기자 이미지

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jmson220@ekn.kr

전체기사

[패트롤]영천시-영천시의회-청도군-달서구-경북문화관광공사-대구시교육청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가뭄 대응, 국·도비 예산 확보를 하반기 시정 운영의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적극행정 강화에 나섰다. 특히 정주인구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생활인구 확대를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삼고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혁신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영천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병삼 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8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하반기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김 시장은 지난 7월 정기인사가 마무리된 만큼 조직이 빠르게 안정될 수 있도록 철저한 업무 인계·인수와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하고 책임감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실천도 당부했다. 최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지역 음식점과 상가를 적극 이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농업인에 대한 세심한 지원도 강조했다.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꼼꼼히 살피고, 농업용수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김 시장은 경상북도의 2027년도 예산 편성이 이달부터 본격화되는 만큼 지역 주요 현안사업이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중앙부처와 경북도,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강화하는 등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혁신도 강조했다. 복합적인 민원이 발생할 경우 민원 책임관을 지정해 민원 접수부터 처리 완료까지 전 과정을 총괄·조정하는 '복합민원 책임관제'를 적극 운영해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보다 신속하고 책임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여러 부서가 동시에 관련되는 민원의 경우 책임 주체를 명확히 함으로써 처리 지연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만족도를 높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의 시정 방향으로 생활인구 확대를 제시했다. 정주인구 증가에만 초점을 맞추는 기존 정책에서 벗어나 관광객과 체류인구, 통근·통학 인구 등을 포함한 생활인구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해 달라고 주문했다. 생활인구 증가는 지역 소비 활성화와 문화·관광 진흥,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영천의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회의를 마친 뒤에는 오는 10일 자로 경상북도 안전기획관으로 자리를 옮기는 최정애 부시장의 이임 행사가 이어졌다. 최 부시장은 그동안 시정 발전을 위해 함께해 온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 행정과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영천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의회가 장기화되는 폭염과 가뭄, 지역 응급의료체계 안정화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을 집중 점검하며 집행부에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영천시의회는 5일 전체 의원과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정례간담회를 열고 농업과 의료, 도시개발 등 지역 주요 현안 12건을 보고받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해 발생 현황 및 대책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운영 지원 관련 현안 △영천 화룡지구 도시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검토 보고 △영천시 미래전략위원회 운영 조례안 등 총 12건의 안건이 상정돼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의원들은 특히 계속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농작물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한해 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업용수 확보와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선제적 대응은 물론, 재해 예방을 위한 예산 지원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이상기후가 일상이 되고 있는 만큼 단기적인 급수 지원에 머물 것이 아니라 농업용수 확보 체계 개선과 재해 대응 시스템 구축 등 중장기적인 가뭄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지역 응급의료체계와 관련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의원들은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의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운영 지원과 관련해 시민들의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실 운영 정상화와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다만 공공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병원 측 역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친절도 개선, 의료장비 및 시설 투자 확대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자구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영천 화룡지구 도시개발사업 활성화 방안과 영천시 미래전략위원회 운영 조례안 등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도 함께 논의했다. 의원들은 도시개발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과정의 타당성과 실행력을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천시의회는 정례간담회를 통해 주요 정책과 현안을 사전에 공유하고 집행부와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정책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기태 의장은 “최근 가뭄으로 농민들은 하루하루 가슴이 타들어 가는 심정으로 농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한해 피해 현장을 다시 한번 면밀히 점검하고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적극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응급의료 현안 역시 단순한 재정 지원에 머물 것이 아니라 보다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이 언제든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정례간담회를 통해 지역 주요 현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정책에 대해서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함께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최근 계속되고 있는 상수도 단수(제한급수) 사태로 생활 불편을 겪는 군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공공 물놀이시설 운영을 축소하기로 했다. 생활용수 확보를 최우선에 두고 행정기관부터 물 절약을 실천하겠다는 취지다. 청도군은 최근 용수 부족으로 제한급수가 이어지는 상황을 고려해 빛나래상상마당 어린이물놀이장의 일부 시설 운영을 중단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단수로 식수와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공시설의 물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많은 양의 물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유아용 물놀이장과 실개천 시설의 운영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유아용 물놀이시설은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이 주로 이용하는 만큼 깨끗한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야만 안전한 수질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제한급수 상황에서는 충분한 용수 확보가 어려워 위생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선제적인 운영 중단을 결정했다. 군은 이번 조치가 단순한 절수 차원을 넘어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적 대응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적정 수질 관리가 어려운 상태에서 시설을 운영할 경우 피부 질환이나 수인성 감염병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청도군은 단수 사태가 해소될 때까지 시설 내 절수 대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공공시설 전반의 물 사용량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민들에게도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계속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전국 곳곳에서 가뭄이 심화되는 가운데 청도지역 역시 상수원 용수 부족으로 제한급수가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적지 않은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군은 생활용수 공급 안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단수 해소와 급수 정상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집에서 씻을 물조차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심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조금이나마 군민 정서에 부합하는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물놀이시설 축소 운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단수 사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공공시설의 절수 조치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군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골목형상점가를 추가 지정하며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지정 기준을 완화한 이후 신규 지정이 잇따르면서 침체된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달서구는 지난 4일 '2026년 제2회 달서구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역 내 소규모 상권 4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곳은 △죽전힐삼 골목형상점가(감삼동) △성당래미안이편한세상 골목형상점가(본리동) △송현로상가번영회 골목형상점가(송현동) △성서우방 골목형상점가(이곡동) 등 4곳이다. 이로써 달서구의 골목형상점가는 기존 12곳에서 16곳으로 늘어나며 지역 골목상권에 대한 정책 지원 기반도 한층 확대됐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해당 상권 내 점포들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또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시설 현대화와 경영 개선, 상권 활성화 등 각종 공모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통시장과 달리 제도적 지원을 받기 어려웠던 골목상권도 다양한 정책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소비자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달서구는 보다 많은 골목상권이 제도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4월 '달서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정 요건을 완화했다.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2천㎡ 이내 일정 구역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상업지역은 20곳 이상, 비상업지역은 15곳 이상 밀집해 있으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기존보다 문턱을 낮추면서 소규모 상권의 참여 기회를 크게 넓혔다. 규제 완화 효과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4월 5곳이 새롭게 지정된 데 이어 이번에 4곳이 추가 지정되면서 올해에만 모두 9곳이 골목형상점가로 새롭게 지정됐다. 달서구는 앞으로도 골목상권의 특성과 업종별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를 통해 지역 상권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상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가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침체된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의 특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골목경제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세계적인 스포츠·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국내외 미술계와 디자인 업계의 주목을 받아온 아티스트 노보(NOVO)가 경주솔거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연다. 일상의 사물과 기억을 독창적인 감성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통해 현대미술의 새로운 가능성과 예술의 따뜻한 소통을 제안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가 운영하는 경주솔거미술관은 오는 8일부터 9월 27일까지 2026 동시대 미술 기획전으로 노보(NOVO) 작가의 개인전 '호기심의 방(Cabinet of Curiosity)'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노보는 나이키(Nike)의 아티스트 시리즈를 비롯해 프랑스 패션 브랜드 아미(AMI),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골든구스(Golden Goose) 등 글로벌 브랜드와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인정받고 있는 작가다. 최근에는 스니커즈 브랜드 '세븐에잇언더(SEVEN EIGHT UNDER)'와 협업한 한정판 에디션을 일본 도쿄의 유명 편집숍에서 선보이는 등 예술과 패션, 디자인을 넘나드는 활동을 이어가며 글로벌 아트 시장에서도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를 비롯해 오브제와 믹스드미디어 작품 등 최근 작업의 흐름을 보여주는 연작을 선보인다. 작가 특유의 유쾌한 상상력과 섬세한 감성이 어우러진 작품들을 통해 일상 속 평범한 사물들이 품고 있는 기억과 감정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다. 전시 제목인 '호기심의 방'은 르네상스 시대 귀족들이 희귀한 수집품을 모아 전시했던 '캐비닛 오브 큐리오시티(Cabinet of Curiosity)'에서 착안했다. 그러나 이번 전시는 희귀한 물건의 전시를 넘어 작가가 오랜 시간 곁에 두고 바라보며 삶의 기억을 축적해 온 사물들을 예술적 언어로 재해석한 자전적 공간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전시장에는 농구공과 우주선, 어항, 책, 트로피, 오래된 장난감 등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을 품은 사물들이 등장한다. 친숙한 오브제들은 단순한 정물의 의미를 넘어 바다와 심해, 우주, 인간의 삶과 기억으로 이어지는 상상의 세계를 펼쳐 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작가는 최근 집중해 온 'Cuteness Saves the World(귀여움이 세상을 구한다)' 시리즈를 확장해 귀여움을 단순한 시각적 요소가 아닌 사람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전하는 감성적 매개체로 풀어낸다. 작품 속 사물들은 누구나 한 번쯤 간직했던 추억과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관람객 스스로 자신의 기억을 되돌아보게 한다. 노보 작가는 “사물은 단순한 대상이 아니라 삶 속에서 축적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장치"라며 “일상에서 발견한 작은 감정들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 예술이 지닌 소통의 가능성과 보다 확장된 경험의 장을 제안하고 싶었다"고 전시의 의미를 설명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이번 전시가 현대미술을 어렵게 느끼는 일반 관람객들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술과 디자인, 대중문화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노보의 작품세계를 통해 현대미술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노보 작가는 일상의 사물과 기억을 자신만의 감각적인 시선으로 재구성하며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작업을 이어가는 작가"라며 “관람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익숙한 사물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현대미술이 가진 친근함과 다채로운 가능성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2028학년도 대학입시가 통합형 수능 도입과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등 대대적인 변화를 앞둔 가운데 대구시교육청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입설명회를 마련한다. 급변하는 입시제도를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학별 전형 변화와 대응 전략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2028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분석 기반 고1·2학년 대상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발표된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입시제도 개편 방향과 대학별 전형 변화를 분석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8학년도 대입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성취평가제 확대, 통합형 대학수학능력시험 도입이 동시에 적용되는 첫 입시로 평가받는다. 이에 따라 대학별 전형 요소와 학생부 반영 방식, 수능 활용 방법 등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험생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한 체계적인 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설명회는 모두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2028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주요 흐름 분석'을 주제로 대입 개편의 큰 방향과 핵심 변경 사항을 종합적으로 설명한다. 이어 2부와 3부에서는 '대학별 분석 1·2'를 통해 주요 대학들의 전형 변화와 특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학생부와 수능 반영 방식, 전형별 특징 등을 비교·분석할 예정이다. 마지막 4부에서는 앞선 내용을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참석자들과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일방적인 강연 방식에서 벗어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운영된다.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질문하고 전문가가 즉석에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복잡한 대입 제도에 대한 궁금증을 보다 쉽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 대상은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500여 명이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등록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좌석이 한정된 만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설명회 외에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진학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입지원관 상담과 진학전문교사 상담, 대구진학진로정보센터 등을 통해 평소에도 진학 상담과 입시정보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 역시 이러한 상시 진학지원 시스템의 연장선에서 마련된 행사로, 대입제도가 크게 변화하는 시기에 학생과 학부모 간 정보 격차를 줄이고 공교육 중심의 진학지도를 강화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2028학년도 대입전형의 주요 변화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진로·진학 준비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진학정보 제공과 학교·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공교육 기반 진학지도의 신뢰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칠곡군-대구북구-수성구-영남이공대-대구도시개발공사-신용보증기금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상하수도요금 관련 민원 서비스를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창구를 전면 개편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기존에는 방문이나 전화로 처리해야 했던 각종 신청 업무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군민들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생활밀착형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칠곡군은 상하수도요금 온라인 창구를 새롭게 구축해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이용자 의견과 운영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기능을 보완한 뒤, 오는 8월 배부되는 상하수도요금 고지서 일정에 맞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은 단순한 홈페이지 개선을 넘어 상하수도 관련 민원 업무를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군민들이 군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해야 했던 절차를 온라인으로 전환함으로써 행정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기존 상하수도요금 홈페이지는 요금 조회와 신용카드 납부 신청 등 일부 기능만 제공해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이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자동이체 신청이나 고지 방식 변경 등은 별도의 방문이나 전화 상담이 필요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새롭게 개편된 온라인 창구에서는 실시간 요금 조회와 납부를 비롯해 계좌 및 신용카드 자동이체 신청, 문자메시지(SMS) 고지 신청, 카카오톡 스마트 고지 신청 등 주요 민원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군민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신청하고 변경할 수 있어 행정 절차가 한층 간소화될 전망이다. 이용 환경도 대폭 개선됐다. PC와 모바일을 모두 지원해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카카오톡 스마트 고지 역시 별도의 친구 추가 절차 없이 검색만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접근성을 높였다. 칠곡군은 이번 시스템 개편을 통해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젊은 세대는 물론, 간편한 이용을 원하는 일반 군민들도 보다 쉽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복적인 민원 처리에 소요되는 행정력도 줄어들어 보다 효율적인 행정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비대면 행정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칠곡군 역시 군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단순한 온라인 서비스 제공을 넘어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 군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스마트 행정은 새로운 기능을 늘리는 것만큼 사용자의 불편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접근성 높은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금호강오토캠핑장이 이용객 편의성과 안전성을 한층 높인 도심형 여가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추진한 '금호강오토캠핑장 활성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정비된 캠핑장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캠핑장을 이용한 시민과 관광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편의시설 부족과 차량 진출입 불편, 안내체계 미흡 등의 문제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북구는 캠핑장 내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진입부 출입로를 확장하는 한편, 노후 안내시설을 전면 교체해 이용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금호강오토캠핑장은 도심과 가까운 뛰어난 접근성과 탁 트인 금호강 수변 경관을 동시에 갖춘 북구의 대표적인 도심형 캠핑시설이다.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해 여유로운 '힐링 캠핑'을 선호하는 이용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캠핑장 길이가 약 200m에 이르는 데 비해 기존 화장실과 샤워시설 등 주요 편의시설이 출입구 주변에 집중돼 있어 반대편 사이트 이용객들은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북구는 캠핑장 반대편 구역에 남녀 화장실과 샤워실, 세척실을 새롭게 설치했다. 캠핑장 어느 구역을 이용하더라도 가까운 거리에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배치를 개선한 것이다. 특히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나 고령 이용객의 이동 부담을 줄이고, 야간에도 긴 거리를 오가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캠핑장 이용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 통행이 불편했던 캠핑장 진입부도 정비됐다. 북구청은 좁았던 출입로를 확장해 캠핑카와 대형 차량의 진출입이 원활하도록 하고, 차량 회차 공간과 이동 동선을 개선해 교통 안전성을 높였다. 노후화로 가독성이 떨어졌던 입간판과 안내판도 전면 교체했다. 새 안내시설에는 캠핑 사이트와 화장실, 샤워실, 세척실 등 주요 시설의 위치와 이동 경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체계적으로 담았다. 안내판 디자인도 기존의 낡고 단조로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금호강 수변 경관과 어울리는 밝고 세련된 형태로 개선했다. 캠핑장 이용객들이 시설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초행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도 높였다. 북구청은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금호강오토캠핑장이 단순 숙박시설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수변 관광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금호강 산책로와 자전거길, 인근 관광·문화시설 등 주변 자원과 캠핑장을 연계할 경우 방문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등 관광 활성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려는 캠핑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도심에서 접근하기 쉬운 금호강오토캠핑장의 경쟁력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시민들에게는 일상 가까이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외지 관광객에게는 대구의 새로운 체류형 관광 거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이근수 대구 북구청장은 “이번 시설 개선 사업은 캠핑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금호강오토캠핑장을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명품 여가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 지산1동이 화재나 방문객을 제때 인지하기 어려운 난청 어르신과 청각장애인 가정의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안전은 물론 정서적 돌봄까지 함께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수성구 지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저소득 난청 어르신과 청각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화재경보기와 방문초인등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되는 지산1동 돌봄 특화사업의 하나로, 화재와 같은 응급상황이나 방문객의 호출을 소리로 인지하기 어려운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사전 조사를 거쳐 선정한 5가구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기기를 설치했다. 설치된 화재감지기와 방문초인등은 무선으로 연동되는 통합 안전 알림 시스템이다. 화재가 발생하거나 방문객이 초인종을 누르면 강한 빛과 경보음, 진동을 동시에 전달하는 3중 알림 방식으로 작동해 청각에 어려움이 있는 이용자도 즉시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홀로 생활하는 고령의 난청 어르신이나 청각장애인에게는 화재 초기 대응과 방문객 확인이 쉽지 않은 만큼, 일상 속 안전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희망나눔위원회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기기를 설치하고 작동 방법과 사용 요령을 상세히 안내했다. 설치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속 불편 사항도 함께 살피는 등 맞춤형 복지 상담도 병행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대상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지속적인 돌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취약계층의 안전을 살피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지산1동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예산을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사업으로 연결하면서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정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대응해 안전과 돌봄을 결합한 복지사업을 지속 발굴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쏟고 있다. 서신교 희망나눔위원장은 “작은 관심과 나눔이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와 경상북도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학과 교육청, 산업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지역 기반 직업교육 모델을 구축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4일 오전 대학 천마역사관에서 경상북도교육청과 '일학습병행과정 운영 및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현장의 인력난이 동시에 심화되는 상황에서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진로 선택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교육 협력을 넘어 지역사회와 산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직업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을 비롯해 김창환 일학습병행운영처장, 김종구 청년-기업매칭센터장이 참석했으며, 경상북도교육청에서는 류시경 창의인재과장과 김정대 장학사가 자리해 협력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실행계획을 공유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직업교육과 일학습병행과정 운영 및 홍보를 공동 추진한다. 학생 상담과 진학·취업 정보 제공은 물론 지역 산업체 협약기업 발굴, 학생과 기업 간 취업 연계 지원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교육 현장과 산업 현장의 간극을 줄이기 위한 협력도 강화된다. 교원과 진로전담교사를 대상으로 일학습병행과정 연수를 실시하고, 교육청 산하 학교 학생들을 위한 대학 캠퍼스 투어와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여기에 직업계고와 대학,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직업교육과정 공동 개발도 추진해 산업 수요를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일학습병행운영처를 중심으로 참여 학생들에게 과정 안내와 상담을 비롯해 협약기업 정보 제공, 채용 연계, 직무 맞춤형 교육, 복지 지원 등 종합 지원체계를 운영한다. 또한 지역 산업체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교육청과 정보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교육청도 관내 직업계고와의 연계체계를 강화하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정보를 적극 제공하기로 했다. 학교 현장에서 일학습병행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 학생을 확대할 수 있도록 행정적·교육적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직업계고와 대학, 기업이 긴밀하게 연결되는 지역형 직업교육 모델 구축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학생들은 진로 탐색부터 직무교육, 현장실습, 취업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기업은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무엇보다 교육과 산업을 연계한 지역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청년 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줄이고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학과 교육청,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협력 모델이 정착될 경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일자리 확대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교류를 넘어 진로 설계와 교육, 현장실습, 취업 지원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경상북도교육청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직업계고 학생과 청년들의 성장 경로를 더욱 체계화하고, 지역 산업과 사회가 요구하는 현장형 전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3일 대구대공원 조성공사 현장에서 '온열질환 예방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시간 야외에서 작업하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스스로 안전수칙을 실천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건설현장에서는 열사병과 열탈진, 탈수 등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콘크리트와 아스팔트 등 복사열이 강한 작업환경에서는 체감온도가 더욱 높아지는 만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날 공사 관계자들은 현장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전달하며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근로자들에게는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인 '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무더위가 가장 심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야외작업을 가급적 자제하거나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당부했다. 또 어지럼증이나 두통, 근육경련, 과도한 발한 등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응급조치를 실시한 뒤 신속하게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을 것을 안내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폭염 기간 동안 현장별 작업 여건을 수시로 점검하고 휴게시설 운영과 작업시간 조정 등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건설현장의 안전은 작업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계절별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 활동을 강화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공사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과 안전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켜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폭염은 건설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위험요인인 만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계절별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현장 밀착형 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중대재해 ZERO 실현과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미래차 전환과 글로벌 시장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신용보증기금과 현대자동차그룹, 국내 주요 금융기관이 자동차 부품기업의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3천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대기업과 정책금융기관, 시중은행이 공동으로 협력사 지원에 나선 상생 금융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은 5일 현대자동차·기아와 8개 은행이 참여하는 '차세대 모빌리티 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으로의 전환이 빨라지는 상황에서 자동차 부품기업의 기술 혁신과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부품업체들이 연구개발과 수출 확대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특별출연금 80억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이 각각 20억원씩, 신한은행 10억원, iM뱅크 6억원, BNK경남은행 4억원을 출연해 모두 2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재원을 조성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기반으로 현대차그룹의 수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2·3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총 3천억원 규모의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기업에는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보증비율을 100%까지 적용하고 고정보증료율을 0.8%로 운영해 기업들의 자금 조달 여건을 개선한다. 또한 협약은행이 보증료 일부를 지원함에 따라 1차년도에는 보증료를 전액 면제하고, 2~3차년도에는 0.3%포인트를 감면해 금융비용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약이 대기업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중소 자동차 부품기업의 연구개발 투자와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친환경차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상황에서 협력사의 기술 경쟁력 확보가 국내 자동차 산업 전체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현대차그룹 수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2·3차 협력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상대적으로 금융 접근성이 낮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신용보증기금은 앞으로도 대기업과 금융기관 간 협력을 확대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미래 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원활한 자금 조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기업 및 금융기관과의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최완식 대구시의원 “SK AI데이터센터 무산, 기업 탓 아닌 대구 준비 부족”

수성알파시티 부지 규모·전력·확장성 한계… 신기역 개발·도시철도 연장 등 4대 정책 전환 촉구 투자자가 찾는 도시로 체질 개선해야… '희망고문식 행정' 아닌 실질적 기업 유치 전략 필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시의회 최완식 의원(비례)이 SK AI 데이터센터 투자유치 중단 사태를 계기로 대구시의 산업정책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단순히 한 기업의 투자 철회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미래 첨단산업 기업이 선택하는 도시가 되기 위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최 의원은 4일 발표한 논평에서 “AI 데이터센터 투자유치 중단 사안을 단순한 기업의 투자 철회 문제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왜 대구가 미래산업 기업이 선택하는 도시가 되지 못했는지 근본적으로 성찰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AI 데이터센터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AI·반도체·클라우드·데이터 산업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이자 지역 미래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투자 대상지로 검토됐던 수성알파시티에 대해서는 부지 규모와 전력 공급 능력, 향후 확장성 등에서 초대형 AI 데이터센터가 요구하는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대구시는 투자 무산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는 수준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기업이 즉시 투자할 수 있는 부지와 전력, 교통망 등 기반시설을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태를 계기로 대구가 '투자 수요자에게 준비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4대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신기역 미개발지 원형지 개발 방식 추진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 △공공기관 지방이전 시즌2 선제 대응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한 부지·전력 등 기반 인프라 확보를 제안했다. 최 의원은 “기업들은 투자 결정을 내릴 때 부지와 교통, 전력 등 핵심 인프라가 이미 갖춰진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택한다"며 “지방자치단체가 선제적으로 대규모 투자 기반을 마련해야 기업을 유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같은 정책 제안에 대해 대구시가 명확한 답변과 실행 계획을 내놓지 않는다면 시민들이 시정을 신뢰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언제 성사될지 모르는 미래 사업만 기대하는 희망고문식 정책에서 벗어나 기업의 시각에서 실질적인 투자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끝으로 “대구시장은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조속히 이행해 준비하고 실행하는 행정을 보여줘야 한다"며 “이번 투자 무산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기업이 먼저 찾는 도시로 대구의 산업정책을 혁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청도군-달서구-영남대병원-대구환경청-대구시교육청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반려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며 치유농업 활성화와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 기반 확대에 속도를 낸다. 청도군은 4일 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 '2026년 반려식물 활용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반려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전문가를 양성해 군민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동시에 치유농업 기반을 확대하고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 창출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1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군민과 농업인 등 21명이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치유농업의 전문성과 현장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치유농업의 이해, 반려식물의 이해, 반려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실습, 치유농장 경영 마인드셋, 치유중재 및 데이터 검증, 반려식물 치유농업에서의 심리상담 활용 등이다. 이와 함께 대상별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 기획과 원예 실습, 치유농업 시설 운영 실무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교육도 함께 진행해 교육생들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반려식물을 매개로 신체적·심리적 건강 증진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실습 비중을 대폭 강화했다. 교육생들은 치유농업 프로그램 설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전문 역량을 쌓게 된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지역 내 치유농업 연계사업과 치유농장 운영, 농촌 치유 프로그램 개발 등에 참여하는 전문 인력으로 활동하며 청도군 치유농업 확산을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도군은 고령화와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사회적 흐름에 맞춰 치유농업을 미래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농업과 복지·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치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반려식물과 농업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은 군민의 정서 안정과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인력 양성과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청도군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청년의 만남과 결혼, 출산·양육, 지역 정착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2026 두근두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달서구는 오는 9월 12일 오후 5시부터 월광수변공원에서 '함께 두근! 행복달서'를 슬로건으로 '2026 두근두근 페스티벌'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새로운 만남을 응원하고 결혼과 출산, 양육, 지역사회 정착으로 이어지는 달서구의 인구정책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저출생과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년 만남 프로그램, 체험·홍보부스, 청춘버스킹, 주민 참여 이벤트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두근두근 페스티벌'은 지난 2017년부터 청년들의 만남을 지원하고 결혼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어져 온 달서구의 대표 축제다. 올해는 기존 결혼장려 중심 행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청년과 가족, 기업, 공공기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공동체 축제로 새롭게 확대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행복의 숲'을 주제로 청년들의 설렘이 행복한 결혼과 가족으로 이어지고, 다시 지역사회의 행복으로 확장되는 희망의 메시지를 행사 전반에 담았다. 축제장은 테마별로 특색 있게 꾸며진다. 청년과 연인을 위한 '만남의 숲', 결혼 준비와 지원정책을 소개하는 '결혼의 숲', 출산·육아와 가족정책을 체험할 수 있는 '가족의 숲', 지역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상생의 숲', 그리고 휴식 공간인 '행복의 숲' 등 5개 테마존으로 운영된다. 각 테마존에는 연인 타로체험과 향수 만들기, 커플 포토존, 웨딩 상담, 가족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등 30여 개의 체험·홍보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행복의 숲'에는 빈백과 캠핑의자, 인디언 텐트 등을 활용한 감성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청춘버스킹 공연을 함께 열어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여유와 낭만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색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인 'daldal 데이트'를 비롯해 취업과 결혼, 미래에 대한 고민을 적어 비워내는 '마음의 짐 분쇄기', 결혼과 가족에 대한 소망을 리본에 담는 '행복의 나무',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사랑의 콜센터' 등 참여형 콘텐츠를 운영해 축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결혼과 가족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두근두근 페스티벌은 청년들의 새로운 만남을 응원하고 결혼과 가족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행사"라며 “많은 주민들이 월광수변공원을 찾아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하는 '행복달서'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5년(5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인정받았다. 영남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5.49점을 기록해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4위, 전체 평가 대상인 376개 의료기관 가운데 6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직전 4차 평가에서 전국 19위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15계단이나 순위가 상승하며 괄목할 만한 도약을 이뤘다. 환자경험평가는 환자가 입원 기간 동안 직접 경험한 의료서비스의 질을 평가하는 국가 단위 지표로, 의료진과의 의사소통, 치료과정 설명, 환자 안전, 병원 환경, 환자 권리 보장 등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한다. 이번 5차 평가는 전국 상급종합병원 47곳을 포함한 376개 의료기관의 만 19세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웹 설문 방식으로 실시됐다. 영남대병원은 전체 7개 평가영역 평균 종합점수 95.49점을 받아 최고 등급인 1등급(90점 이상)을 획득했다. 이는 전체 평가 대상 의료기관 평균인 83.89점보다 11.60점, 상급종합병원 평균인 90.90점보다도 4.59점 높은 수치로 환자 만족도와 의료서비스 품질 모두에서 전국 최상위권 경쟁력을 입증했다. 세부 평가에서도 전 영역에서 상급종합병원 평균을 웃도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간호사 영역은 96.93점으로 환자 존중과 예의, 경청, 병원생활 안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환자 안전과 병원 환경이 96.65점, 전반적 평가 96.10점, 환자권리보장 95.36점, 의사 영역 95.17점, 투약 및 치료과정 94.87점, 정서적 지지 93.38점 등 모든 평가영역에서 93점 이상의 고른 고득점을 기록하며 의료서비스 전반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영남대병원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환자 중심 의료문화 혁신의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병원은 그동안 고객만족(CS) 교육 강화와 환자경험 향상 캠페인, 표준 응대매뉴얼 및 안내자료 제작, 병원 환경 개선 등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혁신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특히 환자의 입장에서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고 의료진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 결과, 직전 평가 대비 순위가 크게 상승하며 전국 최상위권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준 영남대병원장은 “이번 성과는 모든 교직원이 환자 한 분 한 분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며 소통 혁신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신뢰받는 의료서비스와 마음까지 치유하는 최상의 환자 중심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이 가뭄으로 인한 형산강 수위 저하에 대응하고 있는 포항시 유강정수장을 찾아 취수 및 정수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대책을 당부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조은희 청장이 4일 포항시 남구 유강정수장을 방문해 최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수 현황과 비상 급수체계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관계기관의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근 포항지역은 지속된 가뭄으로 형산강 수위가 크게 낮아지면서 하천 하류로 해수가 유입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수돗물에서 짠맛이 난다는 시민 민원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포항시는 형산강 취수를 중단하고 영천댐을 취수원으로 활용하는 비상 운영체계에 들어간 상태다. 현재 포항시는 영천댐 용수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정수장에서는 수질 관리와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한 비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조 청장은 이날 정수시설 운영 현황과 취수원 전환에 따른 용수 공급 과정, 수질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비상 대응체계도 함께 살폈다. 특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취수원 관리와 정수 처리 과정 전반을 철저히 관리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비상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가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안전한 수돗물 공급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비상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정수장 운영과 수질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앞으로도 기상 상황과 하천 수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가뭄 대응과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2026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장사상륙작전 전적지를 찾아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공직자의 안보의식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구시교육청은 4일과 5일 양일간 경북 영덕군 장사상륙작전 전적지에서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원 각 40명씩 모두 80명을 대상으로 전몰용사 위령탑 참배와 전승기념관 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보현장 견학은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실시되는 2026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공직자의 비상대응 역량과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직원들은 먼저 장사상륙작전 전몰용사 위령탑을 찾아 헌화와 묵념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한 학도병과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렸다. 이어 전승기념관에서는 장사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와 당시 학도병들의 활약상을 비롯해 전투기록과 유품, 생존자 증언 영상 등을 관람하며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장사상륙작전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국군과 학도병들이 북한군의 전력을 분산시키기 위해 감행한 작전으로, 수많은 희생 속에서도 낙동강 방어선 유지와 인천상륙작전 성공에 기여한 역사적 전투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현장 체험을 통해 직원들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몸소 체감하고,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을지연습 기간에는 전시·사변 등 국가비상사태를 가정한 다양한 위기관리 및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해 비상대비 태세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유상수 대구시교육청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직원들이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 을지연습도 철저히 준비해 전 직원이 국가비상사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경주시-경산시-영천시-대구남구-대구북구-신용보증기금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매립 위주의 폐기물 처리시설을 친환경 복합 자원순환단지로 탈바꿈시킨 경주 천군 종합자원화단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지로 주목받고 있다. 경주시는 최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본부 직원과 관계자들이 천군 종합자원화단지를 방문해 자원순환시설 운영 시스템과 주민 상생 모델을 견학했다고 4일 밝혔다. 천군 종합자원화단지는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을 비롯해 재활용선별장, 음식물자원화시설과 웰빙센터, 보문카라반, 스마트에어돔, 환경드림파크 생태공원 등을 갖춘 친환경 복합 자원순환단지다. 기존 매립 방식에서 벗어나 순환이용 방식을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과거 매립했던 폐기물을 다시 굴착·회수해 하루 168톤 규모의 자원회수시설에서 소각 처리함으로써 매립량을 줄이고 자원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은 단지 내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하고 있으며, 잉여 전력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은 주민협의체와 연계한 지역 상생사업에 활용하는 등 자원순환과 지역 환원을 함께 실현하고 있다. 재활용선별장에서는 하루 평균 22톤의 재활용품을 선별해 판매하고 있으며, 음식물자원화시설은 하루 80톤, 연간 2만4,000톤 규모의 음식물류 폐기물을 처리해 사료 원료 등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환경기초시설과 함께 조성된 주민편익시설도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웰빙센터는 연간 약 23만 명이 이용하는 생활체육시설로 운영되고 있으며, 보문카라반과 스마트에어돔, 환경드림파크 생태공원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여가·체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웰빙센터와 보문카라반 운영 수익은 주민협의체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돼 복지사업 등에 재투자되면서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주민 수용성을 높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시는 천군 종합자원화단지가 단순한 폐기물 처리시설을 넘어 자원순환과 에너지 생산, 주민복지, 관광 기능을 결합한 친환경 복합공간으로 발전하면서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천군 종합자원화단지는 폐기물 처리시설을 자원순환과 주민편익, 지역상생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전국을 대표하는 자원순환단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지역 대표 특산물인 영천별아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해 마늘을 활용한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천시는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영천마늘융복합센터에서 '영천별아마늘 2색 체험, 담GO! 굽GO!'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천마늘융복합센터 활성화와 영천별아마늘을 활용한 3차 융복합 체험사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3회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영천에서 생산된 햇마늘을 활용해 △마늘장아찌 만들기 △마늘화덕피자 만들기 △마늘돈가스 만들기 등 다양한 요리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영천 마늘을 활용해 개발한 특제 양념인 '담뿍소스'로 장아찌를 직접 담그며 마늘 특유의 깊은 풍미를 경험하고, 화덕피자와 돈가스를 직접 만들어 맛보는 과정까지 더해져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이며, 초등학생은 보호자 1명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 회차별 참가 인원은 최소 6명에서 최대 14명이며, 참가비는 재료비를 포함해 1인 1만5,000원이다. 참가 신청은 영천마늘융복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영천마늘융복합센터 창업몰 입점업체인 토끼구름과 노릇노릇, 와이식당2가도 함께 참여해 각 업체의 특색을 살린 체험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창업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유찬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영천별아마늘의 우수성을 직접 보고 맛보며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영천마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업과 관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한 시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제31회 경산시민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경산시는 행복하고 살기 좋은 'My Universe, Gyeongsan' 실현을 위해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4일까지 '2026년 제31회 경산시민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4일 밝혔다. 경산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상하는 경산시 최고 권위의 상으로, 본상과 특별상으로 구분해 수여한다. 본상은 문화체육과 사회복지, 산업건설 등 3개 부문에서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가장 큰 공적을 세운 시민에게 수여된다. 특별상은 출향인사와 기업인, 재외동포 등 경산시 외 지역에 거주하면서도 시정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을 대상으로 한다. 본상 후보자는 읍·면·동장과 지역 공공기관장, 또는 경산시민 30명 이상의 연서를 통해 추천할 수 있다. 동일 기관이나 개인은 부문별로 1명만 추천할 수 있다. 특별상은 경산시 국·소·본부장과 사업소장이 추천권을 갖는다. 후보자 추천 기간은 지난 3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33일간이며, 경산시청 총무과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자는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산시민상 심의위원회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시상은 오는 10월 10일 열리는 '제31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985년 '경산군민상'으로 시작된 경산시민상은 지역 발전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시민들의 공적을 기리는 대표적인 상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지난해까지 모두 7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지역사회 발전의 숨은 주역들을 조명해 왔다. 경산시 관계자는 “경산시민상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시민들의 노고를 기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의미 있는 상"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와 헌신을 실천한 숨은 공로자들이 많이 추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가 중장년층의 비만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남구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비만탈출! 건강몸매 만들기 교실'을 지난 3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50~60대 지역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일까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매주 월·수·금 남구보건소 4층 프로그램실에서 체계적인 운동과 건강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중 감량보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중심으로 주 3회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실시하며, 비만 예방과 올바른 식생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교육도 함께 받는다. 또 매주 건강미션을 제공해 프로그램 시간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꾸준히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생활 속 건강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건강관리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에는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인바디) 검사 등 건강측정을 실시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신체 변화와 생활습관 개선 정도도 함께 평가한다. 남구는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참가자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건강교육과 사후관리도 이어갈 방침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건강몸매 만들기 교실은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최동단 독도를 직접 찾아 역사와 자연을 체험하며 영토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북구청소년회관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진행한 청소년 독도 탐방 프로그램 '부키의 마블-독도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에는 북구 지역 중·고등학생 16명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북구청소년회관과 2026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 의지가 높은 학생들을 우선 선발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참가 학생들은 변화무쌍한 해상 기상 여건 속에서도 독도 입도에 성공해 우리 영토를 직접 밟아보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현장에서는 독도의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독도의 형성 과정과 생태환경, 역사적 의미를 직접 살펴보며 교실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생생한 현장학습을 이어갔다. 또 독도의 지리적 특성과 생태환경을 관찰하고 우리 영토의 역사적 가치를 배우며 올바른 역사 인식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북구청소년회관은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독도를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이자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2년 연속 진행된 이번 독도 탐방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넓은 시야와 올바른 가치관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키의 마블-독도편'은 지역 학교와 협력해 운영하는 북구청소년회관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역사와 문화, 공동체 의식을 함께 배우는 성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성장 잠재력을 갖춘 혁신 스타트업의 글로벌 유니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제16기 혁신아이콘'을 공개 모집한다. 신용보증기금은 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신기술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16기 혁신아이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혁신아이콘'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기업을 발굴해 금융과 비금융 지원을 종합 제공하는 신보의 대표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기업가치 제고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창업 후 2년 이상 12년 이하의 신산업 분야 기업이다. 지원 자격은 연 매출 10억 원 이상이면서 최근 2개년 평균 매출성장률이 20% 이상인 기업 또는 기관투자자로부터 50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기업 가운데 한 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보는 이번 공모를 통해 모두 4개 안팎의 기업을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3년간 최대 20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비롯해 최저 보증료율 0.5% 적용, 추가 보증료 지원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해외시장 진출 지원과 맞춤형 경영 컨설팅, 기업 홍보 등 비금융 분야 지원도 함께 추진해 기업의 성장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보는 지금까지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된 79개 기업에 총 1조1,035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 한도를 지원했다. 대표적인 혁신아이콘 기업으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기업인 퓨리오사AI와 리벨리온이 있으며, 노타와 링크솔루션, 리센스메디컬 등은 혁신아이콘 프로그램을 발판으로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보 관계자는 “혁신아이콘 선정 기업들은 신보의 차별화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투자유치와 기업공개(IPO), 글로벌 시장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차세대 혁신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 신청과 세부 지원 내용은 신용보증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칠곡 왜관철교, 전쟁의 상징에서 야간관광 명소로

1950년 8월 3일 오후 8시 30분 폭파된 '낙동강 방어선'의 상징…역사의 현장 찾다 전쟁의 비극 품은 호국의다리, 이제는 시민 쉼터이자 평화 되새기는 역사문화공간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1950년 8월 3일 오후 8시 30분. 낙동강을 가르던 거대한 폭발음은 76년이 흐른 지금, 잔잔한 음악과 은은한 조명으로 바뀌었다. 폭파 시각에 맞춰 찾은 칠곡 왜관철교는 한여름 밤의 불빛 속에서 조용히 낙동강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강물 위로 길게 드리운 철교의 조명은 마치 전쟁의 상처를 어루만지듯 수면을 비췄고, 다리 아래 음악분수에서는 평화를 노래하는 선율이 흘러나왔다. 지금은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관광객들이 야경을 감상하는 명소지만, 76년 전 이곳은 나라의 운명을 가를 치열한 격전지였다. 왜관철교는 6·25전쟁 당시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선의 핵심 철도교량이었다. 1950년 8월 3일 오후 8시 30분께 미 제1기병사단장 호바트 R. 게이(Hobart R. Gay) 소장의 명령으로 교량 일부가 폭파됐다. 북한군의 남하를 늦추고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하기 위한 군사작전이었다. 당시 왜관 방면 두 번째 경간 약 63m가 끊어졌고, 이 작전은 유엔군이 방어 태세를 정비할 시간을 확보하며 이후 낙동강 방어와 인천상륙작전으로 이어지는 전세 역전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전략적 의미만큼이나 깊은 상처도 남겼다. 당시 철교 주변에는 남쪽으로 피란하던 주민들이 몰려 있었고, 폭파 과정에서 적지 않은 민간인이 희생된 것으로 기록돼 있다. 지역 주민과 참전용사들이 전하는 이야기에는 지금도 전쟁의 참상이 생생히 남아 있다. 철교가 끊기자 한 어머니는 포대기에 갓난아이를 업은 채 낙동강의 얕은 물길을 건넜다. 그러나 강을 건넌 뒤에야 등에 업고 있던 아이가 물에 빠져 숨졌다는 사실을 알고 통곡했다는 사연은 전쟁이 남긴 비극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국가등록문화유산인 왜관철교는 주민들에게 '호국의다리'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하다. 한때 생사를 가르던 통로였던 이곳은 이제 시민들의 산책길과 운동 코스,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칠곡의 대표 역사문화 명소가 됐다. 다리를 걷다 보면 곳곳에 남겨진 전쟁의 흔적과 낙동강 전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해가 저물자 철교에는 하나둘 조명이 켜졌고, 낙동강은 평온한 여름밤의 풍경을 담아냈다. 폭발음이 메아리쳤던 자리에는 음악분수의 물줄기가 춤을 추고, 총성이 울리던 강변에는 시민들의 웃음소리가 이어졌다. 76년이라는 시간은 전쟁의 폐허를 일상으로 바꿔 놓았지만, 호국의다리는 여전히 그날의 기억을 품고 있다. 과거의 희생을 잊지 않는 일이 오늘의 평화를 지키는 힘이라는 사실을, 낙동강 위에 우뚝 선 철교는 말없이 전하고 있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경주시-칠곡군-청도군-수성구-iM뱅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된 걸그룹 리센느(RESCENE)가 첫 공식 활동에 나서며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는 본격적인 홍보 행보를 시작했다. 경주시는 지난 2일 라원에서 관광홍보대사 리센느와 함께 경주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담은 디지털 홍보콘텐츠를 촬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촬영은 리센느 위촉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K-POP의 글로벌 영향력과 경주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결합해 MZ세대를 비롯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경주의 매력을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리센느 멤버들은 신라시대 전통 복식을 갖춰 입고 신라고취대와 함께 신라 왕실 행차를 재현하며 천년고도의 역사적 분위기를 생생하게 연출했다. 또 명예 신라공주증을 전달받고 라원 곳곳을 둘러보며 전통 정원의 아름다움과 신라 문화의 품격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경주의 대표 관광명소와 역사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는 다양한 홍보 영상을 촬영하며 관광도시 경주의 매력을 카메라에 담았다. 촬영된 콘텐츠는 짧은 영상(숏폼)과 장편 영상(롱폼)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돼 경주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텐츠는 천년고도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K-POP 감성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관광홍보 콘텐츠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경주 출신 멤버 제나를 비롯한 리센느의 친근하고 밝은 이미지를 활용해 젊은 세대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해외 팬들에게도 경주의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는 디지털 플랫폼 중심으로 변화하는 관광 홍보 환경에 맞춰 숏폼 콘텐츠와 SNS를 적극 활용해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리센느는 앞으로 경주시 주요 축제와 문화행사 참여를 비롯해 관광 홍보영상과 각종 캠페인 모델,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주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촬영을 통해 제작된 사진과 영상이 리센느 팬들에게도 경주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는 특별한 콘텐츠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천년고도 경주의 아름다운 역사와 문화, 관광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토지소유자와 관계인을 대상으로 손실보상 절차를 안내하는 설명회를 열어 사업 추진 방향과 보상 계획을 공유했다. 칠곡군은 지난달 31일 약목면사무소 3층 강당에서 토지소유자와 관계인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보상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및 지장물 소유자들에게 손실보상 절차와 향후 추진 일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보상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원활한 사업 추진과 주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보상 업무를 수행하는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도 참석해 손실보상 절차와 감정평가 방식, 보상금 산정 기준, 협의보상 절차, 보상금 지급 방법, 향후 사업 추진 일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토지소유자와 관계인들이 감정평가 기준과 보상금 산정 방식, 협의보상 절차,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질문을 제시했으며, 군과 한국부동산원은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상세한 설명을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보상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칠곡군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감정평가와 협의보상 등 후속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전 과정에서 토지소유자들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공정하고 투명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역 산업기반 확충과 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체계적인 보상 절차와 주민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은 토지소유자와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 법령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보상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신뢰받는 보상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 증가에 따른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집중 홍보에 나섰다. 청도군은 여름 성수기 동안 군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행정안전부의 여름철 물놀이 안전대책에 발맞춰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널리 알리고, 물놀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핵심 수칙으로△안전요원과 안전시설이 갖춰진 장소 이용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음주 후 입수 금지 및 지정된 장소에서만 물놀이하기 등 3대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한다. 이를 위해 군 공식 카카오톡 채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을방송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안전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 많은 방문객이 찾는 하천과 계곡 등 사고 위험지역에는 현수막과 안전표지판을 추가 설치해 위험 구간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고, 물놀이 안전시설에 대한 점검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한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도 운영하며, 누구나 손쉽게 안전장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청도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 이후 하천 수위 변화와 급류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안전요원 배치와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과 계도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 사고는 대부분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피서객 스스로 안전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청도를 찾는 모든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관리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부동산 중개 현장의 단순 실수로 인한 과태료 부담을 줄이고 정확한 중개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디지털 예방행정 서비스를 공개했다. 사후 단속 중심 행정에서 벗어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새로운 행정 모델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성구는 지난달 31일 범어도서관 김만용·박수년홀에서 지역 개업 공인중개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성구형 예방행정 공공서비스 3종'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공인중개사가 중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오류와 행정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제1호 주변 탐색 서비스 △제2호 표시·광고 사전 검증 서비스 △제3호 아파트 실거래가 보고서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그동안 부동산 인터넷 표시·광고는 단순한 오기나 착오에도 관련 법령 위반으로 적발될 경우 수백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돼 공인중개사들의 부담이 적지 않았다. 이에 수성구는 광고 등록 이전 단계에서 중개사 스스로 법적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는 사전 예방 시스템을 개발해 행정 부담을 줄이고 중개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가장 주목받은 제1호 '주변 탐색 서비스'는 매물 주소만 입력하면 반경 1㎞ 이내의 법정 확인 대상 시설 7종을 자동으로 검색해 시설명과 위치, 방향, 거리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공인중개사의 확인·설명 의무 이행을 돕고 소비자에게 보다 정확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성구는 해당 서비스의 독창성과 기술적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시연회 하루 전인 지난 7월 30일 특허 가출원을 신청하며 자체 지식재산권 확보에도 나섰다. 제2호 서비스인 '표시·광고 사전 검증'은 부동산 광고 등록 전 법령 위반 가능성을 미리 점검해 오류를 줄이고, 제3호 '아파트 실거래가 보고서'는 실제 거래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해 보다 정확한 중개업무를 돕는다. 수성구는 1일부터 31일까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성구지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운영 과정에서 수렴한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을 개선한 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표준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문제가 발생한 뒤 과태료를 부과하는 사후 행정보다 현장에서 위험 요인을 미리 점검하고 예방하는 행정이 훨씬 중요하다"며 “이번 서비스가 구민의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고 공인중개사의 실무를 지원하는 든든한 디지털 방패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예방 중심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과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행정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자유롭게 입출금하면서도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파킹통장 '비상금박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8만원 상당의 생활 플랫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iM뱅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자유 입출금 파킹통장 '비상금박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3일 밝혔다. 비상금박스는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파킹통장으로, 단 하루만 예치해도 기본금리 연 1%(세전)를 적용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대 1천만원까지 별도의 조건 없이 예치할 수 있어 단기 여유자금을 운용하려는 고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숨겨두고 싶은 비상금 금고'라는 상품 콘셉트에 맞춰 계좌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타 금융기관의 마이데이터와 오픈뱅킹 서비스에서 계좌 노출을 최소화해 개인의 금융정보 보호 기능을 높인 점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꼽힌다. 이번 이벤트는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월평균 잔액을 500만원 이상 유지한 고객에게는 월 1만원 상당의 쿠폰을, 1천만원 이상 유지한 고객에게는 월 2만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무신사와 CU, 쿠팡이츠, 네이버페이 등 다양한 생활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실생활 혜택을 강화했다. 8월에 가입해 이벤트 기간 내내 조건을 충족할 경우 매월 쿠폰을 받아 최대 8만원 상당의 쿠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벤트는 선착순 5천 계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출시 이후 비상금박스는 네이버와 쿠팡 멤버십 캐시백 이벤트 등을 통해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으며, 이번에는 쇼핑과 편의점, 배달, 간편결제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플랫폼으로 혜택 범위를 확대했다. iM뱅크는 금융상품과 생활 플랫폼을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성과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이벤트 기간 4개월 동안 최대 3만3천333원의 이자와 최대 8만원의 쿠폰을 합하면 총 11만3천333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비상금 관리와 실생활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금융과 생활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상품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경산시-달서구-대구남구-영남대병원-계명대-대구교육청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가 주민세(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맞아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고 성실 납세를 유도하기 위한 집중 홍보와 안내에 나선다. 경산시는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시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8천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주민세(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주민세(사업소분)는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이 매년 8월 자진 신고·납부해야 하는 지방세다. 개인사업자는 정액 5만원을 납부해야 하며, 법인은 자본금 또는 출자금액 규모에 따라 5만원에서 최대 20만원까지 기본세율이 적용된다. 여기에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경우 초과 면적에 대해 ㎡당 250원의 세율이 추가된다. 신고는 위택스(Wetax)를 이용한 전자신고를 비롯해 경산시청 세무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팩스 등을 통해 가능하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은 물론 가상계좌 이체, CD·ATM기, 지방세 ARS(142211)를 통한 간편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경산시는 납세자의 신고 편의를 높이기 위해 대상 사업장에 주민세(사업소분) 납부서를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고지된 세액을 납부기한 내 납부하면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신고·납부를 모두 이행한 것으로 인정돼 납세자의 행정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시는 납세자가 신고 의무를 알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문 발송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신고·납부 관련 상담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원 경산시 세무과장은 “주민세(사업소분)는 납세자가 직접 신고·납부해야 하는 세목으로 기한 내 신고하지 않으면 가산세 등 추가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며 “납부 대상 사업소가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세(사업소분)는 지방자치단체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지역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표적인 지방세로, 신고·납부 기한을 넘길 경우 무신고 가산세와 납부지연 가산세 등이 부과될 수 있어 대상 사업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구직을 포기했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추진한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 과정이 첫 결실을 맺었다. 칠곡군은 지난달 31일 왜관읍 매원리 오가락에서 '2026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 1기' 수료식을 열고 15주간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한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과 취업 취약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노동시장 참여를 돕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칠곡군은 올해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14일부터 시작된 중기 1기 과정에는 모두 20명의 청년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는 물론 자신감 회복과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은 쿠킹클래스를 시작으로 참여 청년들이 프로그램 과정에서 준비한 포트폴리오 출판기념회와 서로를 응원하는 롤링페이퍼 작성, 우수 참여자 시상,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 청년들은 지난 15주 동안의 성장 과정을 함께 돌아보며 취업과 미래 설계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영희 칠곡부군수는 수료생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부군수는 “15주 동안 자신을 믿고 성실하게 교육과정을 마무리한 청년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칠곡군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취업과 사회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중기과정에 이어 오는 10일부터 운영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 프로그램 참여자도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미취업 상태인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며, 5주간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하면 참여수당 50만원이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홍보물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사업 운영기관인 ㈜띵띵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칠곡군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취업 준비 과정에서 자신감을 잃은 청년들의 사회 복귀와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결혼과 출산, 육아의 소중한 순간을 국민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영상 공모전을 열고 가족친화 문화 확산에 나선다. 달서구는 결혼·임신·출산·육아 과정에서 가족이 되어가는 특별한 순간을 주제로 한 제2회 '출산BooM 달서' 저출산 콘텐츠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처음의 순간, 함께 만드는 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10월 2일까지 진행되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족의 의미와 행복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우수작 7편을 선정해 총 300만원의 시상금과 달서구청장 상장을 수여한다. 공모 분야는 △함께 시작하는 첫 만남(연애·결혼) △함께 맞이하는 새 생명(임신·출산) △함께 자라는 우리 가족(육아·가족의 성장) △함께 만드는 출산친화 문화(지역사회의 돌봄과 배려, 달서구 출산·가족지원 정책) △우리 가족의 별별 이야기(유쾌한 가족 에피소드) 등 모두 5개 분야다. 출품 형식에는 제한이 없다. 숏폼과 브이로그, 광고(CF), 패러디, 코미디, 드라마,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로 제작할 수 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도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가족의 감동적인 이야기와 일상의 소소한 행복, 결혼과 출산에 대한 경험, 육아 과정의 다양한 모습은 물론 달서구의 출산·가족지원 정책을 창의적인 방식으로 소개하는 콘텐츠도 자유롭게 제작해 출품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팀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또는 공식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영상 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은 '달서 결혼출산 정보 다이어리' 플랫폼과 달서구 공식 유튜브 채널, 출산친화 캠페인, 각종 홍보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된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통해 결혼과 출산, 가족의 다양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달서구는 그동안 결혼친화도시와 출산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청년과 신혼부부,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공모전 역시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감형 문화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에는 누구에게나 오래도록 기억되는 특별한 '처음'의 순간이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이 직접 담아낸 따뜻하고 진솔한 이야기가 널리 공유돼 결혼과 출산, 가족의 소중한 가치에 대한 공감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이 성장기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식생활 문화 정착을 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건강 요리교실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남구는 지난달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모두 5회에 걸쳐 '어린이 건강 요리교실'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며 균형 잡힌 식생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올바른 식습관과 식품 안전의식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요리교실에는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60가정,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구남구가족센터와 연계해 다문화가정도 함께 참여하면서 가족 간 소통과 지역사회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해 알록달록 꼬치구이와 불고기 브리또, 포켓 샌드위치 등을 직접 만들며 건강한 식단을 체험했다.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저염·저당 식생활의 필요성과 올바른 영양관리 방법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손 씻기 교육을 통해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개인위생 실천 방법을 익히는 등 건강한 식생활과 위생 습관을 함께 교육했다. 남구는 이번 요리교실과 연계해 음식문화 개선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와 식중독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며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독려했다. 남구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가족과 함께 올바른 식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식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식생활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꾸준히 추진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영남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4년(11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을 기록하며 11회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급성기 뇌졸중 치료 전 과정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영남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을 받아 전체 평가 대상 의료기관 평균인 85.17점은 물론 상급종합병원 평균 99.25점을 웃도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뇌졸중 환자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의료기관의 치료 수준을 향상시키고 국민에게 신뢰할 수 있는 의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국가 의료 질 평가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급성기 뇌졸중 입원 진료가 이뤄진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영남대병원은 특히 뇌졸중 치료의 핵심 평가 지표 전반에서 최고 수준의 성과를 기록하며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전문 의료진과 전담 간호인력, 전용 시설을 갖춘 뇌졸중집중치료실(Stroke Unit) 운영 여부 평가에서는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뇌졸중 치료의 성패를 좌우하는 '골든타임' 대응 능력도 돋보였다. 병원 도착 후 60분 이내 시행하는 정맥내 혈전용해술 실시율과 병원 도착 후 120분 이내 시행하는 동맥내 혈전제거술 시행률이 모두 100%를 기록해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치료체계를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또 입원 중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중증 합병증인 폐렴 발생률은 0%를 기록했고, 조기 재활 평가와 기능평가 실시율도 각각 100%를 달성해 급성기 치료부터 회복기 재활까지 이어지는 통합 진료체계의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발생하는 대표적인 중증 응급질환으로, 발병 직후 얼마나 신속하게 혈류를 회복시키느냐가 생존율과 후유장애를 결정하는 만큼 응급치료 시스템과 다학제 협진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남대병원은 지난 2003년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뇌졸중센터를 개설한 이후 20여 년간 지역 뇌혈관질환 치료를 선도해 왔다. 신경과와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 간 긴밀한 다학제 협진체계를 기반으로 급성기 응급치료부터 뇌졸중집중치료실 운영, 조기 재활치료까지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거점 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준 영남대병원장은 “11회 연속 1등급 획득과 종합점수 만점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의료진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급성기 뇌졸중 환자들이 언제든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신속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연구진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수소 생산 공정의 예측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모델을 개발해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데이터가 부족한 환경에서도 높은 예측 성능을 구현해 향후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명대학교는 화학공학과 안유찬 교수 연구팀의 '폐플라스틱 가스화 공정의 수소 생산량 예측을 위한 물리 정보 기반 대리 모델링(Physics-informed surrogate modeling for hydrogen production in plastic waste gasification)' 연구가 환경·지속가능 분야 국제학술지 'Engineering Applications of Artificial Intelligence'​에 게재됐다고 3일 밝혔다. 이 학술지는 인공지능의 공학적 활용 분야를 다루는 국제 저널로, 저널인용보고서(JCR) 기준 상위 2.79%에 속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학술지다. 이번 연구는 폐플라스틱 가스화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수소의 생산량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기 위해 물리적 법칙을 인공지능 학습 과정에 접목한 물리 기반 신경망(PINN·Physics-Informed Neural Network) 프레임워크를 제안한 것이 핵심이다. 폐플라스틱 가스화는 폐기물을 고온에서 분해해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기술로,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차세대 에너지 생산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공정이 복잡하고 실험 데이터 확보가 쉽지 않아 인공지능 기반 예측모델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기존 인공신경망(ANN)이 데이터가 부족할 경우 예측 성능이 크게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학 반응 속도론(Kinetics)과 열역학적 평형(Equilibrium) 조건을 학습 과정에 '소프트 제약(Soft Constraints)' 형태로 반영한 새로운 PINN 모델을 개발했다. 연구에서는 반응 속도론 기반 모델과 열역학 평형 기반 모델, 두 요소를 함께 적용한 통합 모델 등 모두 세 가지 PINN 모델을 구축해 성능을 비교 분석했다. 실험 결과 기존 ANN 모델은 학습 데이터가 제한된 환경에서 예측 정확도가 크게 낮아진 반면, PINN 모델은 전체 학습 데이터의 1%만 활용한 극히 제한적인 데이터 환경에서도 높은 예측 성능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울기 기반 잔차 분석(Gradient-based Residual Analysis)을 통해 인공지능의 예측 결과가 실제 열역학적 특성과 화학 반응 동역학의 물리적 경향과도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돼 모델의 신뢰성도 입증했다. 연구팀은 이번 기술이 향후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수소 생산 공정의 실시간 운영 최적화와 공정 제어 기술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유찬 계명대 화학공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단순화된 공정 데이터를 활용한 개념 증명(Proof of Concept) 단계이지만, 물리적 지식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대리 모델(Surrogate Modeling)의 높은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폐플라스틱 기반 수소 생산 공정의 실시간 최적화와 지능형 제어기술 개발로 연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는 계명대학교 화학공학과 손준혁 연구원이 제1저자, 정효진 연구원이 제2저자로 참여했으며, 안유찬 교수가 교신저자를 맡아 연구를 총괄했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과 석사과정생연구장려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마음건강 회복과 학교 상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Wee 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대구시교육청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2026 Wee 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상담인력의 핵심 상담 역량을 높이고 학생들의 심리·정서 회복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연수는 '회복을 돕는 상담의 기술'을 주제로, 학교와 교육지원청 상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연수에는 초·중·고등학교 Wee클래스와 교육지원청 Wee센터, 마음봄센터에서 근무하는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 상담복지사 등 60여 명이 참여한다. 교육 과정은 상담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심리검사와 회복 중심 상담기법을 중심으로 두 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다면적 인성검사(MMPI), 기질 및 성격검사(TCI), 문장완성검사(SCT) 등 다양한 심리검사 결과를 상담계획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과정과 학생의 심리 회복을 돕는 상담기법 과정을 선택해 3일 동안 모두 15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연수에서는 심리검사 결과를 정확하게 해석하고 사례를 중심으로 통합 분석하는 방법을 비롯해 학생들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상담기법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또 상담 사례를 동료 상담교사와 전문가가 함께 분석하고 자문하는 '슈퍼비전(Supervision)' 실습도 진행해 상담의 전문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을 초기 단계에서 안정시키는 상담부터 관계 회복과 심리적 성장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익혀 학교 현장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학업 스트레스와 또래관계, 가족 문제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증가하면서 전문상담인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전문상담인력의 상담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학교 안에서 안전한 심리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전문상담인력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연수를 확대해 학생들의 회복과 성장을 돕는 전문적이고 신뢰받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경주시-영천시-대구북구-영진전문대-영남대-영남이공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장기화하는 가뭄으로 농업용수 부족이 심화되면서 경주시가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는 등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한 비상 대응에 나섰다. 경주시는 최근 두 달간 강수량이 평년의 28.3% 수준에 머물고, 지역 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도 3일 기준 41.0%로 평년 평균 저수율인 70%를 크게 밑돌고 있다고 밝혔다. 예년보다 크게 줄어든 강수량으로 일부 농경지에서는 농업용수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 농작물 생육 부진과 수확량 감소 등 영농 피해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관계기관이 협력해 농업용수 부족지역을 수시로 점검하고, 농업인과 이·통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용수 확보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지역 내 151개 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응급 용수 확보사업을 추진 중이다. 세부적으로는 하상굴착 173개소, 가물막이 설치 4개소, 들샘 개발 7개소, 간이양수장 설치 28개소, 양수장비 89대 지원, 응급급수 및 기타 긴급 대응 115개소 등을 시행하며 농업용수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용수 확보를 위해 관정 개발 11개소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와 협력해 농업용 저수지의 활용도를 높이는 사업도 병행한다. 예비비를 지원해 현곡면 남사지, 안강읍 하곡지, 문무대왕면 송전지, 강동면 왕신지 등 4개 저수지에 다단양수장을 설치해 부족한 농업용수를 확보하고 가뭄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도 강수량과 저수율, 농경지 용수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 예산을 신속하게 투입해 농작물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장기간 이어진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영농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예비비를 신속히 투입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등 가뭄 극복과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하반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영천시는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경유차와 노후 건설기계의 조기 폐차를 유도해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고, 보다 친환경적인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반기 사업 규모는 총사업비 8억9천200만원으로, 모두 482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영천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차량이다.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4등급 경유차, 도로용 3종 건설기계를 비롯해 2003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지게차와 굴착기 등이다. 지원금은 차량 종류와 연식, 배출가스 등급 등에 따라 조기폐차 대상 차량 기준가액의 70~100% 범위에서 차등 지급된다. 또한 소상공인이나 저소득층, 신차 또는 친환경차 구매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추가 보조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5일부터 28일까지 가능하다.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등기우편 접수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영천시는 특히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건설기계 제외)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올해를 끝으로 종료될 예정인 만큼 대상 차량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는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탄소중립 실현에도 크게 기여하는 사업인 만큼 지원 대상 차량 소유자들이 올해 마지막 지원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에 대한 세부 지원 기준과 신청 절차 등은 영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2026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하반기)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의 유일한 공설시장인 칠곡시장이 야간 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이끌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 북구는 지난달31일 칠곡시장에서 '오매가매 칠곡시장 금요 야시장' 개막식을 열고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칠곡시장 금요 야시장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에게 야간 문화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3년간 북구의 지원 아래 상인회가 야시장을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면서 한 단계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북구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오는 2027년까지 금요 야시장을 칠곡시장을 대표하는 특화 콘텐츠로 육성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꾸준히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개막식은 식전 축하공연으로 흥을 돋운 가운데 시장을 찾은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어 108명의 어린이가 참가한 '제1회 칠곡시장 어린이 사생대회' 시상식이 열려 우수작으로 선정된 10명의 어린이에게 상장이 수여됐으며, 내빈과 상인, 주민이 함께하는 개막 퍼포먼스로 야시장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했다. 금요 야시장은 칠곡 5일장(매월 1일·6일)을 제외한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모두 10차례 운영된다. 행사 기간에는 시장 먹거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만원의 행복 세트'를 비롯해 고객 참여형 백원 경매,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프리마켓, 감성 공연이 이어지는 버스킹 등 회차별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북구는 야시장 운영을 통해 단순한 장보기 공간을 넘어 먹거리와 문화, 공연이 어우러진 복합문화시장으로 칠곡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 유입을 확대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칠곡시장이 모든 세대가 함께 찾고 즐기는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민선 9기의 핵심 목표인 경제도시 구축을 위해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개막한 금요 야시장이 상인들에게는 새로운 활력이 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정겨운 만남의 공간이자 추억을 만드는 명소로 자리 잡아 많은 시민이 다시 찾는 칠곡시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 회계금융창업과가 전국 규모 회계·세무 경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전국 최고 수준의 실무교육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영진전문대학교는 최근 경남대학교에서 열린 '제32회 전국전산회계경진대회'에서 회계금융창업과(경영회계융합계열) 학생들이 전체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모두 11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전산회계교육연구회와 경남대학교가 공동 주관하고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국세청 등이 후원한 전국 규모의 회계·세무 경진대회다. 대학생과 고등학생, 일반인 등 전국에서 760여 명이 참가해 전산세무와 회계 분야 실무 능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전산세무회계 2급 부문 전체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황유빈(2학년) 학생이 차지했으며, 세무회계실무 1급 부문 전체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은 박세미(2학년) 학생이 수상해 영진전문대 학생들이 주요 부문 최고상을 휩쓸었다. 박세미 학생은 장관상과 함께 경상남도지사 최우수상까지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김은비(2학년) 학생은 경남대학교총장 최우수상, 김정빈(1학년) 학생은 경상남도의회의장상과 이종욱 국회의원 최우수상, 탁은지(2학년) 학생은 윤한홍 국회의원 최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여기에 권소현(2학년), 김수민(2학년) 학생 등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참가 학생들의 고른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회계금융창업과가 운영하고 있는 기업 맞춤형 주문식 교육과 국가공인자격증 취득 중심 교육과정, 실무 중심의 반복 실습이 결합된 교육 시스템이 빚어낸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학과는 지난해 열린 제31회 전국전산회계경진대회에서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포함해 10개 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장관상 2개와 총 11명의 입상자를 배출하며 2년 연속 전국 최상위권의 회계·세무 교육 경쟁력을 과시했다. 영진전문대학교는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현장 중심 교육과 자격증 취득 지원, 실무 프로젝트 등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회계·세무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각종 전국 경진대회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김세호 회계금융창업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꾸준한 실습과 체계적인 자격증 대비 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결과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서 즉시 실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회계·세무 전문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이 발간하는 공식 학술지 가 국제 학술지 영향력의 핵심 지표인 영향력지수(Impact Factor·IF) 2.0을 달성하며 세계적 의학 학술지로의 도약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영남대학교는 의과대학이 발간하는 JYMS가 2025년 JCR(Journal Citation Reports) 기준 영향력지수(IF) 2.0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JYMS는 종합·내과학(Medicine, General & Internal) 분야에서 전 세계 336개 학술지 가운데 113위를 차지하며 상위 33.5%에 해당하는 Q2 등급에 진입했다. JCR은 학술지의 인용지표를 기준으로 상위 25%를 Q1, 25~50%를 Q2로 구분한다. JYMS는 세계 종합의학 분야 상위 3분의 1 수준에 이름을 올리며 국제적 학술 영향력과 연구 가시성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영향력지수(IF)는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관인 클래리베이트(Clarivate)가 웹 오브 사이언스(Web of Science)에 수록된 논문의 인용 횟수를 분석해 발표하는 대표적인 학술지 평가 지표다. 최근 2년 동안 게재된 논문이 평균적으로 얼마나 인용됐는지를 나타내며, 국제 학술지의 영향력과 신뢰도를 가늠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특히 종합의학 분야에서 IF 2.0은 국제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학술적 영향력과 인지도를 갖춘 학술지로 평가받는 중요한 기준으로 여겨진다. JYMS는 2023년 첫 공식 영향력지수인 0.8을 부여받은 이후 2024년 1.4, 올해 2.0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불과 3년 만에 영향력지수를 2배 이상 끌어올리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 같은 성과는 국내 대표 종합의학 학술지와 비교해도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국내 대표 의학 학술지인 과 가 영향력지수 2.0을 달성하기까지 각각 19~20년이 걸린 것과 비교하면, JYMS는 첫 공식 IF를 받은 지 3년 만에 같은 수준에 도달하며 국내 의학 학술지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성장 사례를 만들어냈다. 영남대 의과대학은 이러한 성과가 우수한 연구논문 유치와 함께 학술지 편집 시스템 개선, 국제 기준에 맞춘 출판 정책 개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편집위원회는 논문 출판 주기 개선과 저작권 정책 개편 등을 통해 학술지 접근성을 높이고 해외 연구자들의 투고와 인용을 확대하는 데 주력해 왔다. 원규장 영남대 의과대학장은 “이번 JYMS의 영향력지수 2.0 달성은 게재 논문의 질적 수준 향상은 물론, 논문 출판 주기 개선과 저작권 정책 변경 등 편집위원회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다양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JYMS가 기초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 학술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 의과대학과 JYMS 편집위원회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SCIE 등재를 추진하는 한편, 세계적 수준의 의학 학술지로 성장하기 위한 국제 공동연구 확대와 우수 논문 유치, 편집 시스템 고도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해외연수를 운영하며 글로벌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달5일부터 8월 2일까지 중국 현지 대학과 교육기관에서 하계방학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해외연수는 관광서비스계열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과 물리치료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현지 대학에서 어학교육과 전공 실습, 문화체험, 국제교류를 병행하며 글로벌 감각과 실무 역량을 동시에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관광서비스계열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은 재학생 23명이 지난달 5일부터 8월 2일까지 중국 길림성 장춘시에 있는 길림교통직업기술학원에서 4주간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중국어 집중교육과 실생활 회화, 관광서비스 분야 전문 중국어 교육을 비롯해 현지 문화체험과 학생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글로벌 서비스 역량과 의사소통 능력을 높였다. 또한 HSK 자격증 취득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함께 진행돼 외국어 실력 향상은 물론 해외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물리치료과도 해외 전공 연수를 통해 글로벌 교육을 강화했다. 재학생 28명은 지난달7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산동성 치루의학대학교 재활의학대학을 방문해 중국 재활의학과 전통의학을 직접 체험하는 전공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경혈 및 추나 치료기술 체험 △침술 및 약제 치료기술 체험 △중의 재활치료기술 실습 △재활의학대학 시설 견학 △현지 학생들과의 학술·문화교류 등에 참여하며 국내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중국 재활의학의 치료기법과 교육 시스템을 경험했다. 특히 중국 전통의학과 현대 재활치료가 융합된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치료 접근법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현지 교수진과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보건의료인에게 요구되는 국제적 시각과 전문성도 함께 키웠다. 이번 해외연수는 단순한 해외문화 체험을 넘어 전공과 연계한 교육과 실습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관광서비스계열은 글로벌 관광산업에서 요구되는 외국어 능력과 고객서비스 역량을 강화했고, 물리치료과는 해외 재활의료기술과 다양한 치료기법을 직접 익히며 전공 이해도와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영남이공대학교는 해외 대학 및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해외 인턴십과 글로벌 현장실습, 전공 연수, 외국어 교육 등 다양한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과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글로벌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과 국제적 소통역량을 동시에 갖춘 전문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의 해외 취업과 글로벌 진출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중국 해외연수는 학생들이 현지에서 직접 언어와 문화를 체험하고 전공과 연계된 교육 및 실습을 경험하며 글로벌 역량과 실무 적응력을 키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연수와 전공 연계 글로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경주시-경산시-칠곡군-달서구-수성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지난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을 올해 APEC 개최도시인 중국 선전시와 공유하며 국제회의 개최 역량과 문화관광 경쟁력을 세계에 알렸다. 경주시는 지난 1일 중국 선전시 대표단이 경주를 방문해 2025 APEC 정상회의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회의와 문화관광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주의 운영 노하우를 올해 개최도시인 선전시와 공유하고, APEC 개최도시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장링(張玲) 선전시 대외문화교류협회장을 비롯해 선전시 문화·광전·관광·체육국, 신문판공실, 선전일보그룹, 선전방송그룹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국제회의 운영과 문화관광 정책을 담당하는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경주의 성공 사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표단은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정상회의 준비 과정과 행사 운영 체계, 국제행사를 활용한 도시브랜드 제고 전략 등을 공유했다. 또 국제회의 개최 역량 강화와 문화·관광 교류 확대, 지속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대표단은 APEC 정상회의 개최 장소인 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방문해 회의장과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국제회의 운영 인프라를 살펴봤다. 행사 동선과 운영 시스템, 참가국 지원 체계 등 실제 정상회의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구축된 시설과 운영 노하우에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후 대릉원과 국립경주박물관 등 경주의 대표 역사문화 현장을 방문해 천년고도 경주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경주시는 국제회의 개최도시이자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라는 강점을 함께 소개하며 마이스(MICE) 산업과 문화관광을 연계한 도시 경쟁력을 적극 홍보했다. 장링 선전시 대외문화교류협회장은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도시답게 국제회의 운영 역량과 세계적인 역사문화자원을 함께 갖춘 도시라는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 방문에서 얻은 다양한 운영 경험과 정책 사례가 올해 선전 APEC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선전시 대표단 방문은 APEC 개최도시 간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협력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경주는 지난해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축적한 운영 경험을 올해 개최도시인 선전시와 공유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국제회의 운영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한편 문화·관광과 마이스 산업을 연계한 글로벌 교류를 확대해 세계적인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주시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APEC 개최도시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제회의와 문화관광을 연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세계적인 마이스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가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접목한 자율제조 실증거점 구축에 나선다. 지역 제조기업들이 실제 생산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첨단 로봇 기술을 시험·검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경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6년 로봇 플래그십 지역거점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9억원(국비 9억5천만원)을 확보하고 'AI 팩토리로봇 기반 자율제조 실증 특화거점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로봇 플래그십 지역거점 구축사업은 지역별 전략산업과 연계한 특화 로봇산업을 육성하고 제조현장의 로봇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국가 공모사업이다. 경산시는 AI 기반 자율제조 실증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 기업들의 기술 실증과 현장 적용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주관하고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에는 AI 팩토리로봇 기반 원격 자율제조 관제시스템과 사용자경험(UX) 체험관이 구축된다. 특히 경산시의 핵심 AI 인프라인 초거대 AI 클라우드팜센터와 연계해 실시간 로봇 관제와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현, 기업들이 자율제조 기술을 실제 생산라인에 적용하기 전에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첨단 제조로봇의 작동 원리와 산업 적용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 공간도 함께 조성해 기업 관계자는 물론 시민들의 AI·로봇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에는 실제 산업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첨단 로봇 시스템을 시험·평가할 수 있는 개방형 테스트베드가 들어선다. 용접과 프레스 공정에 특화된 협동로봇과 제조로봇 시스템을 구축해 기업들이 로봇 도입에 앞서 생산성과 작업 효율,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로봇 도입 부담을 줄이고 자율제조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AI와 로봇을 융합한 첨단 제조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기업들의 AI 기반 산업전환(AX)을 촉진하는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에 구축된 초거대 AI 인프라와 제조산업 기반을 연계해 미래형 스마트 제조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단순한 로봇 보급을 넘어 지역 제조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제조산업 대전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기업들이 AI와 로봇 기술을 생산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실증 인프라 구축과 기업 지원을 강화해 성공적인 AI 기반 산업전환(AX)과 자율제조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AI·로봇 융합산업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관련 인프라와 기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가자 왜관병원 응급실 운영 종료로 지역 의료공백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경북 칠곡군이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 첫날 큰 혼란 없이 운영을 마무리했다. 군은 야간·휴일 진료체계와 119 연계 이송 시스템을 중심으로 응급의료 안전망을 구축해 주민 불안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2일 칠곡군에 따르면 왜관병원 응급실 운영이 종료된 지난 1일 기산면보건지소를 찾은 환자는 모두 7명으로 집계됐다. 증상별로는 속쓰림 환자가 4명으로 가장 많았고 벌쏘임(경증) 1명, 방광염 1명, 발등 통증 1명 등이었다. 이들은 모두 현장에서 진료와 처치, 약 처방을 받은 뒤 귀가했으며 상급병원으로 이송되거나 치료를 받지 못한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환자 방문 시간도 야간과 심야 시간대에 고르게 분포했다. 오후 6시 이전 1명을 시작으로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2명,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1명, 자정부터 오전 1시까지 2명, 다음 날 오전 9시 1명 등 응급실 공백이 우려됐던 시간대에도 의료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제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칠곡군은 왜관병원 응급실 폐쇄에 대응하기 위해 기산면보건지소를 거점으로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 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119 구급대와 연계한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365일 심야약국 운영도 병행해 야간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또 공중보건의사 2명과 기간제 의사 1명을 활용해 칠곡군보건소를 당직의료기관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의료비 부담도 크게 줄었다. 기산면보건지소에서는 만 65세 이상 주민에게 진료비와 약제비를 전액 지원하며, 65세 미만 주민도 4일 처방 기준 진료비와 약값을 포함해 9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칠곡군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이 응급실 운영 종료에 따른 의료공백을 체감하지 않도록 기산면보건지소를 중심으로 야간·휴일 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보건소 당직의료기관 운영도 차질 없이 준비하고 현장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부족한 부분은 신속히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왜관병원은 의료진 확보난과 경영상 어려움을 이유로 지난 1일 응급실 운영을 종료했다. 칠곡군은 응급실 폐쇄에도 중증 응급환자 대응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왜관병원은 응급수술이 가능한 수술시설을 갖추지 않아 중증 응급환자의 경우 소방의 중증도 분류체계에 따라 그동안에도 대구와 구미지역 상급응급의료기관으로 직접 이송되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실제 왜관병원 응급실 일평균 이용 환자는 2024년 16명에서 2025년 15명, 올해 1~5월에는 11명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119 구급환자의 군내 의료기관 이송 비율 역시 2025년 6.1%에서 2026년 상반기 3.44%로 낮아져 지역 내 응급실 이용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의료 대응체계 운영 결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응급실 폐쇄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어르신들이 건강할 때부터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예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노인종합복지관을 거점으로 건강관리와 디지털 교육, 사회참여를 연계한 예방 중심 돌봄체계를 구축해 건강수명 연장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달서구는 성서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어르신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기찬 일상, 달서! 다시, 청춘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예방사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서·달서구·월배노인종합복지관 등 지역 3개 노인종합복지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달서형 통합돌봄 예방사업이다. 어르신들이 익숙한 생활권 안에서 건강을 관리하고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 대상은 지역 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 약 3,700명으로, 돌봄이 필요한 단계에 이르기 전부터 건강을 유지하고 사회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달서! 다시, 청춘 프로젝트'는 단순한 복지서비스 제공에서 벗어나 어르신 스스로 건강한 노후를 설계하고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노인종합복지관을 거점으로 건강교육과 디지털 활용교육을 운영하고, 지역사회에서 건강관리와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건강지기' 활동가를 양성한다. 건강지기들은 노쇠 예방과 생활습관 개선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구축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참여자 선언문 낭독과 발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했다. 달서구는 그동안 스마트경로당 운영과 인공지능(AI) 기반 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스마트 복지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건강관리와 디지털 역량 강화는 물론 건강지기 활동과 노인일자리사업단 운영을 연계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예방과 돌봄, 일자리를 아우르는 통합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구는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는 동시에 주민과 복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통합돌봄은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할 때부터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달서! 다시, 청춘 프로젝트'를 통해 어르신들이 가장 가까운 생활권에서 건강과 활력을 되찾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달서형 통합돌봄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은퇴 이후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AI와 디지털 기술, 재무설계, 생활기술 등을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중장년층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새로운 일과 취미를 발굴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대폭 강화했다. 수성구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제15기 수성 거꾸로 인생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수성 거꾸로 인생학교'는 은퇴 이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제공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취미교육을 넘어 새로운 직업 탐색과 사회참여,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중장년 특화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15기 교육은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되며, 학과별 특성에 따라 정기과정(12회)과 단기과정(6회)으로 나눠 운영된다. 이번 과정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비롯해 재무설계, 생활문화, 건강관리 등 모두 12개 학과로 구성돼 중장년층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했다. 개설 학과는 △숏폼 크리에이터 △AI 디지털 자서전 △부동산세 완전정복 △노후든든 자산전략 △도시농부 △발 건강관리 △AI 미디어 콘텐츠 개발 △우리집 수납정리 △목공예 생활소품 △목공예 소가구 △건강한끼 가정요리 △스마트폰으로 작품사진찍기 등이다. 특히 이번 15기 과정에서는 디지털 시대 변화에 발맞춰 '숏폼 크리에이터학과'와 'AI 디지털 자서전학과'를 새롭게 개설했다. 참여자들이 생성형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새로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금융 전문기관과 협력해 '노후든든 자산전략학과'를 운영하는 등 노후 자산관리와 재무설계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학과별 교육 종료 후에는 의료진을 초청한 건강 특강을 마련해 건강관리 정보와 노후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도 제공할 예정이다. 수성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장년층이 디지털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새로운 직업과 사회활동 기회를 모색하며 활기찬 인생 2막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제15기 과정은 중장년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이 배움을 통해 인생 2막을 설계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