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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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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깆 경북 영천시가 교육과 주거 분야에서 지역 발전을 가로막던 불합리한 규제를 걷어내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이끌어낸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군인 자녀의 전국 단위 학생 모집을 가능하게 한 영천고 사례와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낮춘 '경북형 천원주택'이 나란히 수상하면서 현장 중심 규제혁신의 성과를 입증했다. 영천시는 25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6년 경상북도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제2한민고의 꿈, 영천고에서 꽃피우다'가 최우수상을, '경북형 천원주택으로 지역의 미래를 열다'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 지방자치단체가 교육과 주거라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동시에 우수사례로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단순한 행정절차 개선을 넘어 지역이 안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발굴하고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을 상대로 제도 개선을 끌어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연결했다는 평가다. 최우수상을 받은 영천고 사례는 기존 일반고가 군인 자녀를 전국 단위로 모집할 수 없도록 한 제도적 장벽을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 규정에서는 군인 자녀를 전국 단위로 모집할 수 있는 학교를 국방부가 새롭게 설립하는 고등학교로 한정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기존 일반고를 활용해 군인 자녀 모집형 학교를 운영하려 해도 전국 단위 학생 모집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영천시는 영천고를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제도적 한계를 확인했다. 이후 지역 교육여건 개선과 군인 가족의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방부 등 관계기관을 상대로 지속적인 규제 개선을 건의했다. 그 결과 2024년 12월 관련 대통령령이 개정되면서 기존 일반고에서도 군인 자녀를 전국 단위로 모집할 수 있는 제도적 길이 열렸다. 이를 토대로 영천고는 전국 최초의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개교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도 정원 144명을 모두 채우며 제도 개선이 실제 학교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규제 개선은 단순히 학교 한 곳의 학생 모집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군인 가족의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 인구 유입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장려상을 받은 '경북형 천원주택'은 높은 주거비로 지역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영천시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지원 대상을 공공임대주택 입주 예정자까지 확대했다. 기존에 적용되던 6개월 거주요건도 폐지해 영천에 새롭게 정착하려는 청년과 신혼부부가 보다 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진입 문턱을 낮췄다. 사업은 월 3만원, 하루 1천원 수준의 임대료를 최대 6년 동안 지원하는 방식이다. 청년층이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장기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올해 공급한 천원주택 20호는 모두 입주가 완료됐다. 영천시는 이를 통해 주거정책이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청년 인구 유입과 신혼부부의 지역 정착, 나아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정책 수단으로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지역 현장에서 발견한 제도적 불합리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교육과 주거라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각종 법령과 제도, 행정절차 가운데 시민 생활과 기업 활동을 불편하게 하거나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중앙부처와 경북도 등에 개선을 건의할 방침이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의 문제를 찾아 실제 제도 개선으로 연결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해 지역에 머물고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 가뭄을 견뎌낸 경산 들녘이 마침내 황금빛 결실을 내놓기 시작했다. 경산지역에서 올해 첫 벼 베기가 이뤄지면서 본격적인 수확철의 시작을 알렸다. 경산시는 26일 자인면 신호철 농가가 원당뜰에서 올해 첫 벼 베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수확한 벼는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조생종 품종인 '해담쌀'이다. 지난 4월 27일 모내기를 시작한 뒤 약 121일 동안의 생육기간을 거쳐 수확의 결실을 맺었다. 올해 첫 수확은 어느 해보다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벼가 자라는 동안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장기간 이어진 데다 가뭄까지 겹치면서 농업인들이 쉽지 않은 영농 환경을 견뎌야 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7월 경산지역에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 가운데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처음 발령될 정도로 극심한 무더위가 이어졌다. 8월 중순까지 고온과 가뭄이 계속되면서 논의 수분 관리와 벼 생육 유지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됐다. 벼농사는 출수기를 전후한 기온이 수확량과 품질을 좌우하는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이 시기에 고온이 지속되면 벼의 생육과 등숙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논물 관리부터 병해충 방제까지 생육 단계에 따른 세밀한 관리가 필요하다. 신호철 농가는 계속된 폭염에 대응해 고온기 물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는 한편 병해충 방제와 생육상태 점검 등을 이어가며 수확을 준비해왔다. 무더위 속에서도 논을 수시로 살피며 생육 단계별 관리에 힘을 쏟은 끝에 올해 경산지역 첫 벼 수확이라는 결실을 거뒀다.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의 현장 지원도 힘을 보탰다. 농업기술센터는 이상고온 등 급변하는 기상 여건에 대응해 벼 생육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농가 현장 기술지도를 실시하는 등 안정적인 벼 생산을 지원했다. 이번 첫 벼 베기는 갈수록 뚜렷해지는 기후변화가 농업 현장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농가의 철저한 재배관리와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지원이 수확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폭염과 가뭄 등 이상기후가 일상화되면서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서는 기존 재배방식뿐만 아니라 기상 여건에 따른 물 관리, 병해충 예방, 적기 수확 등 기후변화 대응형 영농기술의 중요성도 한층 커지고 있다. 경산시는 이번 첫 벼 베기를 시작으로 지역 내 벼 재배농가의 수확이 차례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현장 기술지원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박주원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풍성한 결실을 일궈낸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경산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인 식량 생산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보급과 농가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원당뜰에서 수확한 벼는 건조와 도정 과정을 거쳐 경산을 대표하는 지역 쌀 브랜드인 '한장군 쌀'로 유통된다. 폭염과 가뭄을 이겨낸 올해 햅쌀은 조만간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를 예정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수성문화재단이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를 계기로 마련한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이 세계 각국에서 대구를 찾은 선수단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한복부터 한방, 전통공연과 명상까지 한국의 정서와 수성구의 관광자원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꾸민 것이 외국인 선수들의 호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수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웰컴투수성' 홍보관이 외국인 선수와 동반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재단은 지난 21일부터 대구스타디움 칼라스퀘어몰 부대행사 구역에서 '웰컴투수성' 홍보관을 운영하며 세계 각국의 선수단을 대상으로 수성구 문화·관광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홍보관은 단순히 관광지를 소개하는 기존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직접 한국 문화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복 체험을 비롯해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엽서 쓰기와 도장 찍기, 한방 진료 체험 등이다. 한국의 전통문화와 수성구의 관광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꾸렸다. 대회 초반부터 반응도 뜨겁다. 하루 평균 외국인 선수와 동반자 100여 명이 홍보관을 찾고 있으며, 주말에는 수성미래교육관 등을 방문한 내국인 가족 방문객까지 가세해 하루 250여 명이 이용하기도 했다. 외국인 선수단의 눈길을 가장 많이 끄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는 '한복 체험'이다. 수성구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관광자원인 모명재를 배경으로 한복을 입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해 한국적인 정취를 추억으로 남기려는 선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수성구 대표 캐릭터인 '뚜비'도 외국인 선수단과 가족들에게 친근한 문화관광 안내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직접 작성한 '뚜비 엽서'를 고국으로 보내주는 프로그램과 뚜비를 배경으로 한 기념사진 촬영은 가족과 함께 대구를 찾은 선수단으로부터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기 참가라는 본래 목적에 한국문화 체험과 관광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는 셈이다. 경기장 밖에서 펼쳐지는 한국 전통문화 프로그램도 대회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22일 저녁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펼쳐진 대구무형문화재 고산농악 공연에는 내·외국인 선수 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흥겨운 농악 장단과 한국 전통 공연을 즐기며 경기장에서 느끼기 어려운 색다른 한국의 멋과 흥을 경험했다. 수성구의 문화자원과 '치유 관광'을 결합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과 23일 대구간송미술관 박석마당에서 진행된 명상 프로그램 '한국의 호흡'에는 내·외국인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시조창과 살풀이춤, 호흡 명상을 통해 경기로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의 호흡'은 오는 29일과 30일에도 이어진다. 참가 희망자는 대구간송미술관 누리집과 대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대회 막바지 주말에는 민간 홍보단도 수성구 관광 알리기에 힘을 보탠다. 29일과 30일에는 수성구 외국인 홍보단 '수성 글로벌프렌즈'가 '웰컴투수성' 홍보관을 찾아 세계 각국 선수들과 직접 만난다. 홍보단원들은 한복을 입고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와 함께 방문객을 맞으며 지역의 문화와 관광 명소를 소개할 예정이다. 수성문화재단은 이번 대회를 단순한 국제 스포츠 행사에 그치지 않고 수성구의 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세계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들이 직접 보고, 입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수성구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향후 관광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김대권 이사장은 “세계 각국에서 대구를 찾은 마스터즈 선수들이 경기뿐 아니라 수성구의 문화와 관광을 경험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선수들이 좋은 경기 결과와 함께 치유 관광도시 수성구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 앞산빨래터공원이 세계적인 미디어아트와 만나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신한다.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를 디지털 예술로 재해석한 작품이 미디어아트 전용관 '앞산빛마루채'에서 관람객을 맞으면서 앞산 일대 관광 콘텐츠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남구는 지난 25일 앞산빨래터공원에 조성된 미디어아트 전용관 앞산빛마루채에서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 초대 작품전을 개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초대전의 핵심 작품은 이이남 작가와 남구가 손잡고 특별 제작한 미디어아트 콘텐츠 '이상한 빨래터'다. 작품은 화려한 영상과 시각적 효과를 보여주는 데 머물지 않고 대구 남구가 보유한 대표적인 관광자원을 미디어아트라는 현대적인 예술 언어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지역 고유의 장소성과 이야기에 디지털 기술과 예술적 상상력을 더해 남구의 관광명소를 색다른 시선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앞산빨래터공원이 지닌 지역적 상징성을 미디어아트로 확장하면서 기존 관광객뿐 아니라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주말에는 이 작가의 대표 작품도 만날 수 있다. 남구는 '이이남의 산수극장' 등 작가의 주요 작품을 특별 편성해 관람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미디어아트 감상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초대전의 의미를 더하는 것은 이이남 작가의 국제적인 위상이다. 전남 담양 출신인 이 작가는 전통회화와 고전 명화를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하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제2의 백남준'으로 불리며 한국을 대표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가운데 한 명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맞아 한국을 대표해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에서 미디어파사드 작품을 선보였다. 지난 7월에는 멕시코 할리스코주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기념 미디어파사드 프로젝트'를 펼치는 등 활동 무대를 세계 각국으로 넓히고 있다. 남구는 세계적인 작가와 지역 관광자원의 협업을 통해 앞산빛마루채를 단순한 전시시설이 아닌 시민들이 일상에서 첨단 미디어아트를 접할 수 있는 열린 문화예술 공간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앞산빨래터공원 일대가 이미 앞산과 빨래터공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휴식 콘텐츠를 갖추고 있는 만큼 미디어아트라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가 더해지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역의 역사와 공간, 관광자원을 예술 콘텐츠로 재생산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지역 관광명소를 단순히 보고 지나가는 공간에서 문화와 예술을 직접 경험하고 즐기는 공간으로 확장하는 시도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남구는 이이남 작가 초대전을 시작으로 앞산빛마루채의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강화해 빨래터공원 일대를 대구를 대표하는 새로운 야간·문화관광 명소로 육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산빛마루채를 통해 대구 시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미디어아트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오늘 첫발을 내딛는 이이남 작가의 '디지털 빨래터' 초대전을 시작으로 빨래터공원과 앞산빛마루채가 대구 남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내년도 공군 일반병 입영 희망자를 대상으로 1차 모집에 들어간다. 모집인원은 모두 3천540명으로, 지원자는 입영희망월을 최대 2지망까지 선택할 수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내년에 입영할 공군 일반병 1차 모집 지원서를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다음달 3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집인원은 총 3천540명이다. 입영이 없는 7월을 제외하고 매월 입영자를 모집하며, 2차 접수는 오는 10월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 28세 이하로, 1998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 가운데 신체등급 1~4급의 현역병 입영대상자다. 1차 선발은 오는 9월 8일 공개 전산 선발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자의 입영희망월 등을 토대로 전산을 통해 선발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1차 선발 이후에는 현역병지원 신체검사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신체검사 등 필요한 절차가 진행된다. 최종 선발 결과는 오는 10월 23일 오전 10시 발표할 예정이다. 공군 입영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접수에 앞서 병무청 누리집 '이달의 모집계획'을 통해 모집 일정과 지원 자격, 유의사항 등을 확인해야 한다. 지원서는 병무청 누리집 '병무민원포털'에 접속한 뒤 '군지원-통합지원서 작성' 메뉴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 과정에서는 본인이 입영을 희망하는 달을 최대 2지망까지 선택할 수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원 희망자들이 접수기간과 지원 자격, 선발 일정 등을 사전에 꼼꼼히 확인해 지원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당부했다. 공군 일반병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누리집의 '군지원 안내-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병무민원상담소(1588-9090) 또는 병무청 챗봇 상담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학생들의 미디어·콘텐츠 분야 진로 탐색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실무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펼쳤다. 영상 제작부터 언론·방송까지 실제 업무 현장을 경험하고 현직자에게 직무별 필요 역량을 듣도록 해 학생들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대구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미디어·콘텐츠 제작 직무 맞춤 기업탐방 캠프'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미디어·프로덕션과 언론·방송 분야 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관련 기업을 직접 방문해 콘텐츠 제작과 보도 과정의 실무 흐름을 파악하고, 현직자와의 만남을 통해 직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미디어콘텐츠와 영상 제작 분야의 실제 업무 환경을 학생들이 직접 확인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한 기업 견학을 넘어 직무교육과 현직자 멘토링, 채용시장 분석, 자기소개서 첨삭 등을 연계해 진로 탐색부터 실제 취업 준비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캠프 첫날인 20일에는 K-POP 뮤직비디오 제작 전문 프로덕션인 쟈니브로스를 찾았다. 학생들은 회사의 기획 및 후반작업 공간 등 사옥 내부를 둘러보며 하나의 영상 콘텐츠가 기획 단계에서 실제 결과물로 완성되기까지의 제작 환경을 살펴봤다. 이어 실무자 특강을 통해 영상 콘텐츠의 기획과 제작, 후반작업 등 현장에서 이뤄지는 업무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미디어·영상 제작 직무에 필요한 역량과 실무 정보를 익혔다. 평소 영상 콘텐츠를 소비자의 입장에서 접했던 학생들이 실제 제작자의 관점에서 콘텐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해하고 관련 직무의 업무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기업 탐방 이후에도 취업 준비 프로그램은 계속됐다. 저녁에는 '2026년 채용시장 트렌드'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변화하는 기업 채용 방식과 취업 준비 방향을 살펴봤다. 학생들이 실제 취업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자기소개서 실전 첨삭도 함께 진행했다.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지원 직무에 맞게 표현하는 방법을 점검하고 보완하면서 실질적인 취업 준비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언론사 한국경제를 방문해 신문·방송을 비롯한 미디어 산업의 현장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현직자로부터 기사와 콘텐츠 기획, 취재, 방송 등 언론사 주요 직무 전반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언론 콘텐츠가 기획되고 취재를 거쳐 독자와 시청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과정과 각 직무에서 요구되는 역량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도 들었다. 특강에 이어 사옥을 둘러보며 언론사의 업무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현직자와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취업과 직무 관련 정보를 얻었다. 특히 현직자와 구내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정형화된 강의와 견학에서 벗어나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현직자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언론사의 조직문화와 업무 분위기, 취업 준비 과정 등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대구대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진로 선택의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직자와 직접 교류하며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파악함으로써 향후 포트폴리오 구성과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등 취업 준비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중호 대구대 취업지원팀장은 “이번 캠프가 지역에서 현장 경험이 어려운 미디어콘텐츠·영상제작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폭을 넓히고, 현직자와의 직접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달서구-대구북구-영남이공대-대구보건대-경북문화관광공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주민들이 가진 지식과 경험,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주민 주도형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나선다. 전문 강사가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기존 교육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주민 누구나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바탕으로 '강사'가 되고, 또 다른 주민은 '학습자'가 되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생태계를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대구 달서구는 주민 재능기부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달콤한 달서학습달인'을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달서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달콤한 달서학습달인'은 일상생활 속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 자신만의 재능을 가진 주민이 직접 강사가 돼 이웃 주민들과 배움을 나누는 주민 참여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주민 개개인이 보유한 다양한 재능을 지역의 평생학습 자원으로 발굴하고 이를 다시 지역사회와 공유함으로써 누구나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자발적인 학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사로 참여하기 위한 문턱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을 이끌 '학습달인'은 매월 11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전문적인 강의 경험이나 관련 분야 자격증이 없더라도 자신이 가진 재능과 경험을 다른 주민들과 나누고 싶은 달서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달서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제출서류를 심사해 실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관심을 끌 수 있는 강좌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평생교육기관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웠던 주민들의 생활 속 지식과 노하우를 새로운 교육 콘텐츠로 발굴하고, 강사로 참여하는 주민에게는 자신의 재능을 지역사회에서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의 첫 문을 여는 9월에는 디지털과 경제, 생활체육 등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모두 7개 강좌가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공지능(AI)을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폰 AI로 쉽게 그리는 우리집 인테리어'를 비롯해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 지식을 다루는 '생활 속 부동산과 세금 이야기', 건강한 노후를 위한 '100세 건강관리법 굿볼메소드' 등이 운영된다.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AI 활용부터 부동산·세금, 건강관리까지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교육과정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9월 강좌는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달서평생학습관 러닝랩 등에서 진행된다. 달서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은 26일부터 달서평생학습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달서구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재능기부를 넘어 주민 스스로 새로운 평생학습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이를 다시 이웃과 공유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강사로 참여하는 주민에게는 새로운 사회참여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강생에게는 지역주민이 가진 다양한 재능을 가까운 생활권에서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달서구는 12월까지 프로그램을 이어가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학습달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주민들의 관심과 생활 수요를 반영한 강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평생학습의 주체를 행정과 전문 교육기관에서 주민으로 확대하고 주민이 서로 가르치고 배우면서 함께 성장하는 지역 평생학습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누구나 자신이 가진 경험과 재능을 바탕으로 배움의 주체가 될 수 있다"며 “주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북구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임대료 부담이 한층 줄어든다. 대구 북구가 구 소유 공유재산을 사용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임대료 감면 기간을 1년 연장하고 납부유예와 연체료 감면까지 시행해 지역 영세사업자의 경영 부담 완화에 나섰다. 대구 북구청은 경기침체에 따른 폐업 증가와 매출 감소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구 소유 공유재산 임대료 경감 적용 기간을 2026년 말까지 1년 연장한다고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적용 기간에 관한 고시' 개정에 따른 것이다. 북구는 당초 지난해 말 종료할 예정이었던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혜택을 올해 말까지 연장하기로 하고 지난 25일 공유재산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기본법'과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 직접 사용하는 북구 소유 공유재산이다. 감면 혜택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부과되는 임대료에 적용된다. 다만 일반유흥주점업과 기타 사행시설 관리·운영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감면 폭도 상당하다. 소상공인이 사용하는 공유재산의 경우 기존 5%였던 임대료 부과 요율을 2.5%로 낮춘다. 이에 따라 기존에 부담해야 할 임대료의 절반인 50%를 감면받게 된다. 중소기업은 기존 5%였던 임대료 부과 요율을 3%로 낮춰 40%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존 기준으로 100만원의 임대료를 부담해야 하는 소상공인이라면 감면 적용을 통해 부담액이 50만원 수준으로 낮아지는 셈이다. 중소기업 역시 같은 조건이라면 60만원 수준으로 줄어든다. 임대료 감면과 함께 자금난을 겪고 있는 사업자를 위한 납부 부담 완화책도 마련했다. 당장 임대료를 납부하기 어려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납부 기간을 최대 1년까지 유예할 수 있다. 연체료 역시 50% 감면해 일시적인 자금난이 추가적인 경영 부담으로 이어지는 것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임대료를 납부한 사업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 대상에 해당하면서 임대료를 완납한 경우 감면액만큼 차액을 환급하고, 아직 납부하지 않은 대상자에게는 감면된 금액을 적용한 고지서를 발부할 예정이다. 임대료 감면을 희망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를 준비해 해당 공유재산을 관리하는 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오는 11월 말까지다. 북구는 이번 지원이 공유재산을 활용해 영업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고정비 부담을 직접적으로 낮춰주는 만큼 경기침체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사업자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매출이 줄어도 임대료 등 고정비용은 계속 부담해야 하는 영세사업자에게 임대료 감면과 납부유예를 동시에 적용함으로써 실질적인 민생 지원 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북구는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소상공인 경영 상황을 면밀하게 살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불안정한 대외 경제 여건과 장기화된 내수 부진, 구 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이번 조치가 벼랑 끝에 선 영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짐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민경제의 충격을 완화하고 민생 안정을 뒷받침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지원책을 적극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대구·경북지역 대학생과 산업계 전문가를 한자리에 모아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공유하고 지역 산업을 이끌 현장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대학 간 연구성과 공유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학생들이 산업현장 전문가에게 직접 기술적 피드백을 받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확인하면서 대학과 산업현장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기술교류에 초점을 맞췄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1일 천마스퀘어 1층 컨벤션홀에서 '대학생 모빌리티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영남이공대학교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역 내 모빌리티 관련 기술연구회와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이 연구성과와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공유하고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상호 이해와 협력의 폭을 넓히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영남이공대 기계공학과(스마트융합기계계열 전공심화과정)를 비롯해 영남대학교, 경일대학교, 계명대학교 등 지역 4개 대학 학생들이 참여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 관계자와 모빌리티 관련 기업 인사, 지도교수 등도 함께해 모두 40여 명의 대학생과 전문가들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 변화와 발전 방향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 이번 교류회는 단순히 대학 간 친목을 다지는 행사가 아닌 학생들이 실제 수행하고 있는 모빌리티 관련 연구와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고 산업현장 전문가들과 기술적인 의견을 주고받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각 대학 학생들은 모빌리티 기술연구회와 동아리에서 진행해 온 연구활동 및 프로젝트 사례를 발표하며 연구 방향과 기술적 성과를 공유했다. 발표가 끝난 뒤에는 자유로운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경험한 기술적 문제와 해결 과정 등을 공유하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비교하면서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모빌리티 관련 기업 인사와 학생들이 직접 대화하는 기술 간담회와 자유토론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가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학생들은 대학에서 배우고 연구한 기술이 실제 자동차·모빌리티 산업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질문하고, 기업 관계자와 전문가들은 산업계가 요구하는 기술 수준과 직무역량, 빠르게 변화하는 모빌리티 기술 동향 등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교과과정과 프로젝트에서 익힌 지식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확인하고 앞으로 보완해야 할 역량과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기업 관계자들에게도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지역 대학생들의 기술적 관심과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대학과 대학, 학생과 기업 전문가, 교육과 산업현장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면서 지역 모빌리티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대학 간 협력과 산학연계가 필요하다는 데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교류회에 참여한 대학생 연합동아리 학생들은 기술교류회에서 공유한 경험을 실제 경진대회로 이어간다. 학생들은 그동안 축적한 기술과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KSAE 대학생 포뮬러코리아'에 출전해 전국 대학생들과 직접 설계·제작한 차량을 기반으로 기술력과 경쟁력을 겨룰 예정이다. 영남이공대는 기술교류와 산업체 전문가 멘토링, 프로젝트 및 경진대회 참가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높이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현장형 전문인재 양성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행사에 참여한 영남이공대 기계공학과 박기현 학생은 “같은 기술적 관심을 가진 타 대학 학생들이 모여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매우 뜻깊었다"며 “특히 현업에 계신 산업체 인사들에게 직접 전문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민규 영남이공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대학생 모빌리티 기술교류회는 지역 대학 학생들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이라는 공통의 목표 아래 서로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산업현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학과 산업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과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교육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를 통해 구축하고 있는 보건의료 교육모델의 해외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필리핀 대학 및 교육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인도네시아 보건부 산하 대학과 손을 잡으면서 'K-보건의료 교육'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동남아시아로 넓혀가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25일 대학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보건부 산하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Ⅱ(Jakarta II Health Polytechnic)와 보건의료 교육과정 협력·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이 교육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고도화하고 있는 보건의료 표준 교육과정과 교육 프로그램을 해외 교육현장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보건대는 지난 7월 필리핀 리시움 대학교(Lyceum of the Philippines University), 사우스빌 국제학교(Southville International School and Colleges)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인도네시아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면서 글로벌 보건의료 교육 네트워크 구축에 속도를 내게 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보건의료 분야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기존 교육과정의 개선을 위해 협력한다. 교과목과 강의계획서, 교수학습자료, 디지털 교육콘텐츠를 공동 활용하고 양 기관이 함께 개발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제 교육현장에 적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온라인을 활용해 서로 다른 국가의 학생과 교수진이 공동 수업에 참여하는 COIL(Collaborative Online International Learning)과 온라인·오프라인 방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교육도 확대할 계획이다. 학생과 교원 간 교류를 통해 양국 보건의료 교육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는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을 모은다. 특히 이번 협약은 국내 대학과 해외 교육기관 간 단순한 학생·교수 교류를 넘어 대구보건대와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이 축적한 교육과정과 교수학습자료, 디지털 교육콘텐츠를 해외 교육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내에서 개발한 보건의료 교육모델을 해외 교육기관에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현지 교육환경과 수요를 반영해 공동 개발하고 개선하면서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국제 교육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대구보건대는 이를 통해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성과를 국내에 머물게 하지 않고 해외 대학 및 교육기관과 공유해 보건의료 교육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필리핀에 이어 인도네시아로 협력 대상이 확대되면서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보건의료 교육 네트워크 구축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이 개발·고도화하고 있는 표준 교육과정과 디지털 콘텐츠가 국가별 교육환경에서 실제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검증하고, 이를 다시 교육과정 개선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대구보건대는 앞으로 국가별 보건의료 인력 양성 환경과 교육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해외 대학과의 공동교육, 학생·교원 교류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의 보건의료 표준 교육과정은 이제 해외 교육현장으로 이어지는 단계에 들어섰다"며 “필리핀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각국의 교육환경과 수요에 맞춰 K-보건의료 교육의 글로벌 확산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역 관광자원과 어린이 안전교육을 결합한 체험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나섰다. 단순한 관광지 견학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경북의 역사와 문화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고 화재와 지진, 교통사고 등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방법까지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5일 경산지역 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문화관광과 안전교육을 연계한 '어린이 안전문화체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학 기간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에게 경북의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생활 속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아동들은 먼저 지난 4월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라원'을 찾았다. 라원에서는 신라 8괴 설화를 바탕으로 조성된 야외정원을 둘러보고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를 관람하며 신라의 역사와 설화를 기존의 전시·관람 방식과는 다른 형태로 경험했다. 이어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경주 플래시백 계림'을 찾아 첨단 미디어 기술로 재해석된 신라의 역사와 설화를 체험했다. 어린이들이 지역 문화유산을 단순히 설명으로 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각적·체험적 콘텐츠를 통해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공사는 이 같은 문화관광 체험이 어린이들에게 경북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관광자원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관광 체험에 이어 어린이들의 안전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가 아동들은 경주안전체험관으로 이동해 화재와 지진, 교통안전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상황을 직접 체험했다. 실제 재난·사고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배우고, 생활 속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안전수칙과 대처방법을 익혔다. 특히 어린이 안전교육은 단순한 이론이나 설명보다 직접 체험을 통해 행동요령을 익히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위기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관광과 안전이라는 서로 다른 분야를 하나의 체험과정으로 연결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취지다. 지역 관광자원을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활용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공사가 보유하거나 지역에서 활용되고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역 아동들의 교육·체험 기회로 연결함으로써 관광의 공공적·사회적 가치를 확대한다는 것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문화 향유 기회 확대가 필요한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공사는 그동안 사랑의 연탄 나눔과 농촌 일손 돕기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왔다. 앞으로는 기존 나눔·봉사활동과 함께 공사의 전문 분야인 문화관광을 접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관광자원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사회와 실질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아이들이 경북의 문화와 관광을 즐겁게 경험하고 안전의 중요성도 자연스럽게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영천시-경산시-계명대-대구보건대-공군11전비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작업장 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 개선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업업무 관리감독자와 담당자들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나섰다. 영천시는 25일 영천시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현업업무 종사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는 관리감독자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하는 위험성평가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관리감독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적절한 개선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문 안전 컨설팅 기관의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보다는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와 실무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위험성평가의 기본 개념과 절차를 비롯해 현장 안전관리에서 관리감독자가 수행해야 할 역할과 책임, 최근 안전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주요 위험요인과 개선 대책 및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이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위험요인을 스스로 찾아내고 사고로 이어지기 전에 개선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영천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관리감독자와 담당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한층 강화하고, 사업장별 위험성평가가 실질적인 사고 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 현장에서 발견되는 위험요인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쏟을 방침이다. 김병기 영천시 부시장(안전보건총괄책임자)은 “위험성평가는 현장의 보이지 않는 위험을 미리 찾아내고 개선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이번 교육이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의 대표 농산물인 샤인머스캣이 캐나다 시장 공략에 나섰다. 경산시는 이번 수출을 글로벌 시장 진출의 새로운 교두보로 삼아 수출국 다변화와 해외 판로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경산시는 25일 자인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경산 샤인머스캣의 캐나다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적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과 손병한 자인농협장, 포도 공선회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경산 샤인머스캣의 캐나다 시장 진출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수출 확대를 기원했다. 이번에 캐나다로 수출되는 샤인머스캣은 현지 소비자의 다양한 소비 형태와 수요를 고려해 여러 규격으로 포장된다.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경산 샤인머스캣의 우수한 품질과 상품 경쟁력을 현지 시장에 적극 알린다는 전략이다. 경산시는 이번 캐나다 수출이 지역 샤인머스캣의 해외시장 경쟁력을 확인하고 새로운 수출시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캐나다 시장을 경산 농산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교두보로 활용해 특정 국가에 편중되지 않는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가별 소비 특성과 유통환경 등을 고려한 현지 맞춤형 수출 전략을 추진하고, 신규 해외시장 발굴과 수출국 다변화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방침이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사업도 강화한다. 경산시는 수출 상담회를 비롯해 해외 안테나숍 운영 등 다양한 해외시장 개척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농업인과 수출업체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 안테나숍 등을 활용해 현지 소비자 반응과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이를 생산·포장·마케팅 전략에 반영함으로써 경산 농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구상이다. 경산시는 샤인머스캣을 비롯한 지역 우수 농산물이 해외에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경우 농산물 유통시장 확대는 물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캐나다 수출은 경산 샤인머스캣이 세계시장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수출국 다변화와 수출 물량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산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기반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가 세계적인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위너(Winner) 3건을 포함해 모두 7건의 수상작을 배출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전공 수업에서 출발한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와 사용자 경험(UX), 생성형 AI 콘텐츠 등으로 발전시키고 국제 공모전까지 연계한 프로젝트 중심 교육이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계명대학교는 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가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 디자인 공모전 'DNA Paris Design Awards 2026'에서 위너 3건과 아너러블 멘션(Honorable Mention) 4건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DNA Paris Design Awards는 미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전통적인 디자인 강국을 비롯해 한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 세계 70여 개국의 디자이너와 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창의성과 혁신성, 디자인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 작품을 선정하고 있다. 계명대 시각디자인과는 이번 공모전에서 프로페셔널 부문 2건과 학생 부문 5건 등 모두 7건의 수상 실적을 올렸다. 프로페셔널 부문에서는 위너 1건과 아너러블 멘션 1건을, 학생 부문에서는 위너 2건과 아너러블 멘션 3건을 각각 수상했다. 전공 교육과 연구를 토대로 추진한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가 국제무대에서 작품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수상작의 분야도 다양하다. 전공 수업을 통해 개발한 미래 서비스와 사용자 경험을 제안하는 디자인 콘셉트를 비롯해 생성형 AI 영상 상영회를 위해 제작한 포스터, 대구지역 대학생들이 참여한 연합 동아리 공모전 출품작, 공동 디자인 프로젝트 등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학생들이 수업에서 배운 디자인 이론과 기술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한 뒤 이를 연구 발표와 국제 공모전 출품으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계명대 시각디자인과는 학생들이 단순히 결과물을 제작하는 데 머물지 않고 아이디어 기획에서부터 조사·분석, 프로토타입 제작, 시각화, 논문 발표, 국제 공모전 출품에 이르기까지 디자인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이 같은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 방식이 학생들의 실무 능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국제 디자인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기반이 됐다는 분석이다. 위너 수상작 가운데 '대한민국 도시수집 NUBI'는 여행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발한 위치 기반 랜드마크 수집 서비스다. 게임화(Gamification) 전략을 서비스에 적용해 이용자들이 여행지의 랜드마크를 찾아 수집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해당 지역을 반복적으로 방문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대한민국 도시수집 NUBI'는 장순규 교수가 리드 디자이너로 참여하고 류예빈·김이수·박지현·최정빈 학생이 공동 제작했으며, 그래픽 디자인과 UX 디자인 부문에서 위너를 수상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류예빈 학생은 생성형 AI 기술을 디자인 과정에 활용하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류예빈 학생은 “AI가 디자이너의 상상력을 현실로 구현하는 강력한 협업 도구라는 점을 체감했다"며 “여러 분야를 탐색하며 새로운 관점에서 영감을 얻는 과정이 좋은 디자인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변화하는 기술과 사회 흐름을 유연하게 받아들이며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는 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프랑스 공모전 프로젝트를 총괄 지도한 장순규 계명대 시각디자인과 교수는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체계적인 디자인 결과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는 데 교육의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 교수는 “학생들이 자신만의 관점을 논리적인 내러티브로 발전시키고 이를 실제 서비스와 사용자 경험으로 구현하도록 교육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연구와 실무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시각디자인과는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디자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생성형 AI와 사용자 경험 디자인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공 수업에서 만들어진 결과물을 학술 연구와 국내외 디자인 공모전으로 확장하고, 대학 간 협업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과 분야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 계명대 시각디자인과는 앞으로도 AI 등 첨단 기술과 디자인을 결합한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연구와 실무, 국제무대의 성과로 연결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구축해 미래 디자인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문신사법 시행에 대비해 문신 시술의 위생·안전 기준과 국가자격제도에 부합하는 전문인력 양성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구보건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24일 대학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대한문신사중앙회와 공동으로 '문신시술 표준지침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7년 10월 시행 예정인 문신사법에 대비해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문신시술 표준지침'을 산업 현장에 알리고, 지침의 주요 내용과 향후 국가자격제도 도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보건대와 대한문신사중앙회가 대구지역을 대표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지역 문신사를 비롯해 뷰티산업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제도 변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세미나에서는 문신 시술 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위생·감염관리와 안전관리, 표준 시술 절차, 관련 법·제도 등을 중심으로 표준지침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문신사법 시행에 따라 현장에서 갖춰야 할 위생·안전관리 체계와 시술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사항 등을 공유하면서 제도 시행 이후 산업 현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표준지침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과 문신사법 및 국가자격제도 시행에 따른 대응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대구보건대는 문신·반영구 분야가 제도권 전문 영역으로 자리 잡는 과정에서 위생과 감염관리, 안전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고 대학이 보유한 보건·의료 및 뷰티 분야 교육 인프라를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 현장의 전문성을 대학 교육과 연계해 국가자격제도 도입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현장 실무능력과 위생·안전관리 역량을 함께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대구보건대와 대한문신사중앙회는 앞서 지난 6월 문신·반영구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교육과정 공동 개발을 비롯해 위생·안전 중심의 전문교육,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 세미나와 특강 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문신사 국가자격제도 시행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과 표준화된 교육 기반 마련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문신사법 시행을 앞두고 위생과 안전을 기반으로 전문성을 갖춘 교육체계를 마련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대학의 보건·뷰티 교육 인프라와 산업 현장의 전문성을 연계해 국가자격제도에 부합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신·반영구 분야가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표준교육체계 구축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 군사 대비태세 확립과 작전요원의 실전 임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대구기지에서 이틀간 주·야간 비행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기간에는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비행이 이어져 평소보다 많은 비행음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대구기지에서 주·야간 비행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조종사를 비롯한 각 분야 작전요원의 임무 수행능력을 높이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6일과 27일 모두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주간과 야간에 걸쳐 비행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훈련 기간 대구기지 주변지역에서는 평소보다 항공기 운항이 늘어나면서 비행음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1전비는 이번 훈련을 통해 다양한 작전 상황에 대비한 실전적인 임무 수행능력을 점검하고, 주·야간 작전 환경에서 조종사와 각 분야 요원들의 대응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공군은 군사 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주간뿐 아니라 야간에도 실전적인 비행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작전 요원들이 다양한 시간대와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숙련도를 유지·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한다. 다만 장시간 이어지는 주·야간 훈련으로 대구기지 인근 주민들이 비행음으로 불편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사전 안내에도 나섰다. 11전비는 훈련에 앞서 대구기지 인근 마을과 지역자치단체에 관련 공문을 보내 훈련 일정과 비행음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알렸다. 11전비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군사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작전 요원의 실전 임무 수행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훈련"이라며 “주·야간 시간대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비행음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산시, 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 ‘예타 통과 노선’ 사수 총력

조현일 시장.지역 도의원 전원, 이철우 경북지사 면담…시민 의견 전달 “하양 도심 이원화 노선변경 수용 못해"…소음.진동.도시경관.교육환경 피해 우려 이철우 지사 “시민 의견 수용…기존 대구선 활용 등 다양한 방안 검토"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의 노선 변경 논란과 관련해 당초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노선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경상북도에 강력히 건의했다. 특히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검토된 대안 노선이 하양읍 도심을 이원화하고 소음.진동과 도시경관 훼손, 교육환경 저해 등 주민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하며 시민 의견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산시는 24일 조현일 경산시장과 이철식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출신 도의원 전원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을 '당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노선'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조 시장과 지역 도의원들은 기본계획 수립 용역 과정에서 검토된 대안 노선으로 변경될 경우 예상되는 주민 피해와 지역사회의 우려를 집중적으로 전달했다. 경산시 측은 대안 노선이 소음과 진동 피해를 비롯해 도시경관 훼손과 교육환경 저해 등을 가져올 수 있고, 하양읍 도심 생활권을 이원화할 가능성이 있다며 “주민 생활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노선변경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앞서 열린 공청회에서 시민들이 한목소리로 요구한 '당초 예타 통과 노선 준수' 필요성을 이 지사에게 설명하며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합리적인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경산시는 광역철도 건설을 통한 교통 편의 향상이라는 사업 목적과 함께 노선이 통과하는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과 교육권, 도시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산시민은 물론 모든 도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을 펴는 것이 도정의 제1원칙"이라며 경산시민의 의견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지사는 사업 주무부서에도 당초 예타 통과 노선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뿐만 아니라 기존 대구선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 등 주민 피해를 줄이고 사업의 합리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건설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경산시의회도 당초 예타 통과 노선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공식화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경산시의회는 지난 19일 성명을 통해 경북도에 경산시민의 권익 보호와 합리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당초 예타 통과 노선을 토대로 사업을 추진하고 시민 의견을 무시한 노선변경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따라 향후 경상북도가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어떻게 반영하고 당초 예타 통과 노선과 기존 대구선 활용 방안 등을 어떤 방식으로 구체화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은 하양역에서 동서교차로를 거쳐 영천 금호 교대사거리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총연장은 5.72㎞로 경산 구간 4.36㎞, 영천 구간 1.36㎞이며 총사업비는 2천671억 원이다. 이 가운데 국비 1천870억 원, 지방비 80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은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32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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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여행경비의 절반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파격적인 관광 지원사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영천시는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를 늘리고 관광객의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반값에 반하다, 영천' 사업을 추진한다고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 9월부터 11월까지 영천을 방문하는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여행경비의 50%를 모바일 영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영천시 이외 지역에 주소를 둔 내국인 관광객이다. 지원 한도는 개인의 경우 최대 10만 원이며, 2인 이상 팀은 최대 2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19~34세 청년 관광객은 최대 14만 원, 최대 5명까지 인정되는 가족 단위 관광객은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여행 형태와 대상에 따라 혜택을 차등화했다. 다만 인접지역 주민과 외국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산시와 청도군, 경주시, 포항시, 청송군을 비롯해 대구광역시 군위군에 주소를 둔 주민은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반값여행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여행 전에 반드시 사전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여행일 7일 전까지 신청하고 실제 여행 기간 영천시가 지정한 관광지 가운데 2곳 이상을 방문해야 한다. 여행경비 결제 방식도 확인해야 한다. 모바일 영천사랑상품권 또는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로 여행경비를 결제해야 하며, 여행을 마친 뒤 7일 이내에 관련 절차에 따라 환급을 신청하면 된다. 지원 요건을 충족한 관광객에게는 인정된 여행경비의 50%를 모바일 영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영천시는 현금이 아닌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여행비 일부를 환급함으로써 지원금이 다시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관광객 입장에서는 여행비 부담을 절반가량 줄일 수 있고, 지역에서는 관광지 방문과 숙박.음식점 등의 소비 증가를 기대할 수 있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특히 단순히 관광지를 방문하고 돌아가는 당일 관광에서 벗어나 숙박과 음식, 체험 등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인구감소지역의 새로운 활력으로 주목받는 '생활인구'를 확대하는 데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영천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의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관광객들의 소비가 전통시장과 음식점, 숙박업소 등 지역 상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반값여행을 통해 관광객의 여행 부담은 낮추고 지역 내 소비는 높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천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지역 상권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과 세부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와 '영천반값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영천반값여행 고객센터(1660-174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이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으로부터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과 합동으로 실전형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24일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북부경찰서 노원지구대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과 폭행 등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실을 이용하는 다른 주민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제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에 편성된 비상대응반별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경찰과의 신속한 협조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민원인이 민원 처리 과정에서 폭언을 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제 상황에 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임무반은 행정안전부 '공직자 민원 응대 매뉴얼'을 참고해 단계별 대응 절차를 수행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훈련은 △폭언·폭행 발생 △민원인 진정 요청 △공무 방해 상황 녹화 및 퇴거·출입 제한 안내 △비상벨 호출 및 경찰 출동 △피해 공무원 격리 △가해 민원인 제지 및 경찰 인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폭언 상황이 발생한 초기 단계에서는 민원인을 진정시키고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주력했으며, 폭언 등이 계속될 경우 관련 상황을 녹화하고 퇴거와 출입 제한 조치를 안내하는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숙달했다. 상황이 통제하기 어려운 단계에 이르자 비상벨을 통해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고 피해 공무원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분리해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 훈련도 실시했다. 이어 출동한 경찰과 협조해 가해 민원인을 제지하고 인계하는 과정까지 실제 상황처럼 진행하며 구청과 경찰 간 현장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북구청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특이민원 발생 시 직원들이 각자의 역할과 대응 절차를 정확하게 숙지하고 비상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민원 담당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원실을 찾은 주민들의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특이민원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이근수 대구 북구청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행정 수요와 더불어 민원의 폭언·폭행 등으로 인한 민원 담당 공무원의 고충 또한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철저한 대응훈련을 통해 공무원과 구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가 170만 명의 팬층을 보유한 롯데홈쇼핑의 인기 캐릭터 '벨리곰'과 손을 잡고 지역을 넘어 더 넓은 시장으로 활동 영역을 확대한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4일 롯데홈쇼핑 영등포 본사에서 롯데홈쇼핑과 캐릭터 지식재산(IP)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성구의 대표 캐릭터 '뚜비'와 롯데홈쇼핑 대표 캐릭터 '벨리곰'의 지식재산과 콘텐츠 경쟁력을 결합해 새로운 상품과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기업 및 소상공인의 판로를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뚜비·벨리곰을 활용한 상품 및 콘텐츠 개발과 사용 허가 사업 △지역 브랜드 상품 발굴 △지역기업·소상공인 판로 확대 △축제와 임시 매장 등을 활용한 공동 홍보 △환경·나눔을 연계한 ESG(환경·사회·투명경영) 활동 등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단순한 캐릭터 간 협업을 넘어 수성구 지역기업의 상품과 롯데홈쇼핑의 콘텐츠·유통 역량을 연결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수성구는 그동안 지역 대표 생태자원인 망월지 두꺼비를 모티브로 개발한 '뚜비'를 문화와 환경, 관광,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도시 대표 지식재산으로 집중 육성해 왔다. 뚜비를 활용한 상품화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2024년 6월 기념품 판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50종 이상의 상품을 개발했다. 기념품 누적 판매액은 2억3천만 원, 지역 공예품 판매액은 7천만 원으로 모두 3억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캐릭터 상품 제작 과정에 지역 공예작가를 비롯해 수성지역자활센터, 수성시니어클럽, 수성여성클럽 등이 참여하면서 캐릭터 상품 소비가 지역의 일자리와 주민 소득으로 다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도 구축했다. '환경보안관'이라는 뚜비만의 정체성을 활용한 공익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과 다양한 ESG 캠페인을 펼치며 단순한 관광 캐릭터를 넘어 환경의 가치를 알리는 콘텐츠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문화 콘텐츠로서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뚜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 우수문화상품 K-Ribbon' 캐릭터 분야에 선정됐다. 유통과 활동 무대도 수성구를 넘어 국내외로 확대되고 있다. 이월드에 지역 외 첫 상설 판매거점을 확보했으며 홍콩 대리점 계약을 시작으로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수성구와 롯데홈쇼핑의 첫 공동사업은 수성못을 무대로 펼쳐진다. 양 기관은 '2026 수성빛예술제'에서 뚜비와 벨리곰을 함께 활용한 공동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기 캐릭터 간 협업을 통해 수성못과 축제에 새로운 볼거리를 더하고 방문객 유입 효과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를 시작으로 지역기업과 연계한 공동상품 개발은 물론 유통과 판로 확대 등으로 협력 분야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수성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에서 성장한 캐릭터 IP가 대형 유통기업의 콘텐츠 및 유통망과 결합하면서 지역기업과 소상공인의 상품을 새로운 소비자와 연결하는 상생 모델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에서 성장한 캐릭터가 기업의 콘텐츠·유통 역량과 만나 지역경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뚜비를 통해 수성구의 문화와 관광은 물론 지역기업의 좋은 상품까지 더 넓은 시장과 연결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시장 상인들의 작은 관심과 신고가 위기에 놓인 고령 주민을 구하는 복지안전망으로 이어졌다. 대구 남구청이 인지기능 저하와 자기방임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을 발견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치료부터 생계, 주거환경 개선, 퇴원 후 돌봄까지 지원하는 통합사례관리에 나섰다. 대구 남구는 최근 시장에서 노점을 운영하며 인지기능 저하와 자기방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고령의 위기 주민을 발견해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치료와 각종 복지서비스를 긴급 연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례는 복지기관이나 행정기관이 아닌 이웃들의 세심한 관심에서 시작됐다. 시장 주변에서 일하던 요구르트 판매원과 구두가게.과일가게 사장 등이 대상자의 어려운 상황을 발견하고 외면하지 않았다. 이들은 빵과 우유 등을 챙겨주며 대상자를 살피는 한편 동 행정복지센터에 상황을 알려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통합사례관리사는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지원에 나섰다. 사례관리사는 일주일 동안 매일 죽을 전달하며 대상자가 병원 진료를 받고 기초생활보장 수급 신청 등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설득했다. 하지만 오랜 정신건강 문제와 가족관계 단절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개별적인 접근만으로는 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남구는 해당 가구를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정신건강과 의료.경찰.복지.자활기관 등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갔다.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경찰은 대상자의 정신건강 상태를 평가한 뒤 안전하게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제적인 위기 해소를 위한 지원도 동시에 진행됐다.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는 기초생활보장 수급 신청을 지원하고 긴급생계비를 연계해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열악했던 생활환경 개선에도 지역 복지기관들이 힘을 보탰다. 남구지역자활센터는 대상자의 거주지와 노점 주변에 쌓여 있던 쓰레기를 정리하고 청소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명사회복지관은 대상자가 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이후에도 식사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식사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등 기관별 전문성을 활용한 역할 분담이 이뤄졌다. 남구는 이번 지원을 일회성 치료나 긴급지원으로 끝내지 않고 대상자가 기존 생활터전에서 안정적으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퇴원 후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장기요양등급 판정 신청을 돕고, 대상자의 상황에 필요한 지역사회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례는 주변 이웃의 관심과 신고가 행정의 통합사례관리로 연결되고, 다시 의료.복지.자활 등 관계기관의 협업으로 확대됐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의 중요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이번 사례는 이웃을 향한 시장 상인들의 따뜻한 신고와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민·관 협력의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통합사례관리를 바탕으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주민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이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움직임에 대해 교육현장의 특수성과 재정 수요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며 현행 교부금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 교육감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기자회견 직후 백브리핑을 통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안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강 교육감은 학생 수 등 단순한 양적 지표를 중심으로 교육재정을 판단할 경우 교육현장에서 실제 필요한 다양한 재정 수요를 제대로 반영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미래교육 환경 구축과 학생 맞춤형 교육 확대 등 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한 투자가 지속돼야 하는 상황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축소가 교육여건 개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강 교육감은 “현장의 복합적인 교육 여건과 특수성을 도외시한 채 단순한 양적 통계와 기계적 잣대로만 계산해 교부금을 축소하겠다는 이번 개편안은 우리 미래 세대를 어떻게 올바르게 교육하고 성장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완전히 간과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교육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인건비와 물가 상승에 따른 재정부담도 언급했다. 강 교육감은 “경상성장률이 5% 수준이라 하더라도 매년 필연적으로 인상되는 인건비와 가파른 물가 상승분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이 교육 현장의 현실"이라고 말했다. 학생 수 감소가 곧바로 교육재정 수요 감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이번 입장의 핵심이다. 학교와 교육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기본적인 비용이 필요한 데다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교육 수요에 맞춘 교육환경 조성, 미래교육을 위한 투자 등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재정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교육과 미래교육 환경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예측 가능한 교육재정 기반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교육재정의 변화는 개별 교육청의 사업 조정에 그치는 문제가 아니라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환경 개선 등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충분한 현장 의견 수렴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강 교육감은 “아이들의 미래와 교육의 질적 성장을 가로막는 이번 개편안 추진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환경을 지속해서 조성해 나가기 위해 현행 교부금 체계는 반드시 유지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금융·공공서비스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iM뱅크는 공공가치 실현과 디지털 금융 혁신을 결합한 '2026 AI Blockchain Challenge in Daegu'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AI·블록체인 기반 시민 체감형 금융·공공서비스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iM뱅크가 주최하고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대구광역시가 후원한다. 대구 시민의 편의를 높이는 공공서비스와 공공 편의·혁신을 위한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AI와 블록체인, 데이터 기반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가 자격에는 지역 제한을 두지 않았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최대 4명으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9월 20일까지 경진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서와 제안요약서, 프로토타입 또는 구현·시연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포용금융·디지털 격차 해소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 △소상공인·골목상권 디지털 금융 △시민 일상금융·생활 밀착 서비스 △블록체인 기반 신뢰 인프라 등 5개 분야다. 이 밖에도 대구 시민이 실생활에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아이디어라면 자유주제로 제안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시니어와 외국인,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보조 AI를 비롯해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위한 매출·정산·세무 AI 도우미, 블록체인을 활용한 마이데이터 안전 공유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될 수 있다. 경진대회는 온라인 참가 접수와 서류평가, 본선 진출자 멘토링, 본선 발표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9월 20일까지 참가 접수와 결과물 제출을 마감한 뒤 23일 서류평가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0개 팀을 선정한다.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멘토링은 9월 28일 대구 DIP 태양홀에서 열린다. AI와 블록체인, 창업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본선 무대와 시상식은 10월 22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특히 본선은 연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구 대표 미래산업 박람회인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6)' 현장에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본선 진출팀들은 국내외 기업 관계자와 관람객 앞에서 자신들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직접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시상 규모는 총 4개 팀, 총상금 1천400만 원이다. 대상 수상팀에는 iM뱅크 은행장상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특히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팀에는 iM뱅크 공개채용 지원 시 우대 혜택도 제공해 경진대회 성과가 청년 인재 발굴과 취업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지역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금융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된 경진대회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며 “iM뱅크는 공공 신뢰 위에 디지털 금융의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갈 분들과 고객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미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진대회 세부 일정과 참가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운영사무국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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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천년고도의 관광 경쟁력과 K-뷰티 산업을 결합해 세계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수출 거점 구축에 나선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황리단길과 금리단길을 K-뷰티 전시.판매.체험 공간으로 조성하고, 경산의 화장품 연구·생산 인프라와 연계해 관광객 소비를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경주시는 경상북도.경산시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K-뷰티 수출 거점사업'에 지난 21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정책, 민간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결합해 K-뷰티 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에는 경북 경주시·경산시를 비롯해 충북.부산.전북.제주 등 5개 광역단위가 참여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경북과 제주가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경북에는 국비 45억 원을 포함해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66억5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 경주와 경산은 각각의 강점을 살린 역할 분담을 통해 '관광.소비.연구.생산.수출'로 이어지는 K-뷰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경주는 세계적인 역사.문화유산과 풍부한 관광자원, 연중 이어지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활용해 K-뷰티 제품을 세계에 알리는 관광·소비 거점 역할을 맡는다. 특히 황리단길과 금리단길을 중심으로 K-뷰티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관광객의 현장 소비를 유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품에 대한 경험과 관심이 해외시장 수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글로벌 홍보 기능도 강화한다. 시는 황리단길과 금리단길 일원에 상시 거점스토어를 구축해 K-뷰티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등 관광객 유동 인구가 많은 공간을 활용한 체험형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관광과 쇼핑, 제품 체험을 하나의 관광 콘텐츠로 연결해 경주만의 차별화된 K-뷰티 소비 거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경산은 화장품 연구·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산업거점 역할을 맡는다. 기업지원 플랫폼과 화장품 특화단지 등을 연계해 제품 개발과 생산,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경주에서 확보한 외국인 관광객의 제품 수요와 반응이 실제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경주가 관광 현장에서 세계 소비자와 K-뷰티 제품을 연결하는 '쇼케이스' 역할을 한다면, 경산은 연구·개발과 생산을 담당하는 산업 기반 역할을 수행하는 셈이다. 수출을 위한 기업 지원도 강화한다. 관계기관은 제품 개발·생산에서부터 한류 행사 및 지역축제와 연계한 홍보, 해외 바이어·투자자 상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인증과 통관, 물류 등의 애로사항 해소에도 나서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이 관광산업과 지역 제조업을 연계하는 새로운 지역경제 성장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객이 경주에서 K-뷰티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하는 것에서 나아가 제품 인지도 상승과 해외 수요 확대, 지역 기업의 수출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의 세계적인 역사·문화 관광자원과 K-뷰티를 결합해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기업의 수출로 이어지는 새로운 성장모델을 만들겠다"며 “경주가 K-뷰티의 글로벌 홍보와 수출을 이끄는 대표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의회가 제300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과 동의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주요 안건 심사에 들어갔다. 경주시의회는 2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31일까지 7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본격적인 안건 상정에 앞서 박종우·최재필·김태수·이경희 의원이 잇따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민 안전과 수자원 확보, 농어촌 안전망 구축, 교량 개체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박종우 의원은 '안전한 경주를 위한 적극적인 관리체계 구축'을 주제로 발언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보다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재필 의원은 '경주시의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를 주제로 최근 가뭄 등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한 안정적인 용수 확보의 중요성을 제기했다. 김태수 의원은 '농어촌 마을 365일 안전울타리 구축사업'을 주제로 농어촌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이경희 의원은 '경주교 개체공사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며 관련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이어진 안건 상정에서는 '제300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비롯해 '2026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심의·청취했다. 시의회는 26일부터 30일까지 본회의를 휴회하고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할 안건은 조례안 10건과 동의안 3건,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1건 등 모두 14건이다. 각 상임위원회는 소관 안건의 필요성과 적정성 등을 살펴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관련 안건을 심도 있게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이어지고 있는 극심한 가뭄과 폭염에 따른 시민 생활 안정과 농업·지역경제 피해 대응도 이번 임시회의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임활 경주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극심한 가뭄과 폭염으로 시민의 일상과 농업, 지역경제 전반에 큰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회와 집행부, 관계기관이 함께 역량을 모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시의회는 오는 3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제300회 임시회의 7일간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가을철 벌초와 농작업 시기를 앞두고 예초기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무상점검에 나선다. 칠곡군은 농업인과 주민들의 안전한 예초기 사용을 위해 24일부터 9월 10일까지 지역 8개 읍·면을 순회하며 '가을철 동력예초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추석을 앞둔 벌초와 가을철 농작업 등으로 예초기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장비 고장과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각 읍.면 농협창고와 참외집하장 등 지정된 장소에서 순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현장에서 신청을 받아 예초기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정비를 실시한다. 점검을 희망하는 군민은 읍·면별 순회 일정에 맞춰 동력예초기를 가지고 지정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단순한 기계 정비뿐만 아니라 예초기를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수칙과 장비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해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예초날과 점화플러그 등 자주 교체해야 하는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2만 원을 초과하는 부품이 필요한 경우에는 부품비만 이용자가 부담하면 되고 수리비는 받지 않는다. 칠곡군은 현장 중심의 농기계 점검과 정비를 통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작업 차질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예초기는 벌초와 제초작업 등에 폭넓게 사용되는 농기계지만 고속으로 회전하는 날을 사용하는 장비 특성상 사용자의 부주의나 장비 이상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작업 전 철저한 점검과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칠곡군은 매년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안전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동력예초기 1천143대를 점검·정비해 농업인과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올해 특별점검에서도 예초기의 주요 부품과 작동 상태 등을 꼼꼼히 살펴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수칙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예초기는 사용이 간편하지만 부주의할 경우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장비인 만큼 사용 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농업인과 주민들이 안전하게 벌초와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폭염과 가뭄 등 어려운 영농 여건을 이겨내고 올해 첫 벼 수확의 기쁨을 나누며 본격적인 수확철의 시작을 알렸다. 청도군은 지난 21일 이서면 금촌리 일원에서 (사)한국쌀전업농청도군연합회 주관으로 올해 첫 벼 수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수확한 벼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우렁이쌀로, 조생종인 '해담쌀' 품종이다. 지난 4월 21일 모내기를 한 뒤 약 120일간 정성스럽게 재배해 첫 수확의 결실을 맺었다. 특히 올해는 장기간 이어진 폭염과 가뭄 등으로 벼 생육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농업인들이 철저한 물 관리와 생육 관리에 힘을 쏟은 결과 안정적인 수확으로 이어졌다. 수확 현장에서는 직접 벼를 베며 올해 작황과 수확 상황을 점검했다. 농업인들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재배관리와 적기 수확 방안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친환경 우렁이농법은 논에 우렁이를 투입해 잡초 발생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제초제 사용을 줄이면서 친환경 쌀을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되고 있다. 청도군은 쌀 산업이 지역 농업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기후변화로 폭염과 가뭄 등 이상기후가 반복되면서 농업현장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쌀 경쟁력 향상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군은 이번 첫 벼 수확을 시작으로 지역 곳곳에서 본격적인 수확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고품질 청도쌀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가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고품질 쌀을 생산해 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첫 수확을 통해 청도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쌀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국제공동연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 유출과 지식재산권 분쟁, 수출 통제 등 다양한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대학 차원의 연구안보 체계 구축에 나선다. 영남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2026년 연구안보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8년까지 총 12억5천만 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남대는 지역 거점 사립대학으로서 축적한 연구자산과 핵심기술을 체계적으로 보호하는 동시에 글로벌 연구협력의 개방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새로운 연구안보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연구안보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국제협력이 일상화된 연구환경에서 대학이 기술 유출과 지식재산권 분쟁, 수출 통제, 연구정보 보안 등 각종 위험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8년 12월까지다. 영남대는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대학의 연구 특성과 국제협력 환경에 적합한 연구안보 관리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대학 연구 현장에서는 '연구안보'의 중요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연구안보는 국제공동연구와 글로벌 산학협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 및 연구성과 유출, 보안 취약성, 지식재산권 분쟁 등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바이오, 로봇, 에너지 등 국가전략기술을 중심으로 국가 간 공동연구와 연구인력·기술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개방적인 국제협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핵심 연구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영남대는 이번 사업의 비전을 '다차원 위험도 기반 연구안보 통합 거버넌스를 통한 신뢰 기반 국제협력 대학 모델 확립'으로 설정했다. 단순히 보안을 강화하거나 연구활동을 제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연구자가 국제협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법률·보안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연구안보를 연구활동의 제약 요소가 아닌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국제공동연구를 뒷받침하고 대학의 연구 경쟁력을 높이는 지원 시스템으로 정착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영남대는 RSCC(Research Security Control Center·연구안보컨트롤센터)를 중심으로 제도와 시스템, 법률, 교육을 아우르는 5대 추진 전략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통합 거버넌스 체계 구축 △'연구과제-협력국-협력기관-연구자'를 아우르는 4차원 위험도 기반 국제협력 전주기 관리 △ODA(공적개발원조) 맞춤형 관리체계 구축 △로스쿨과 연계한 폐쇄형 법률·행정 지원체계 마련 △전임교원·대학원생·연구원·행정직원 대상 연구안보 교육 의무화 및 인식 확산 등이다. 특히 국제공동연구를 연구과제뿐만 아니라 협력 대상 국가와 기관, 연구자까지 다차원적으로 분석해 위험도를 관리함으로써 연구 기획부터 수행, 성과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에 대응할 계획이다. 로스쿨과 연계한 법률·행정 지원체계도 주목된다. 국제공동연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과 계약, 규제 등의 문제에 대해 연구자들이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 내부의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교수와 대학원생, 연구원뿐 아니라 연구행정을 담당하는 직원까지 연구안보 교육을 의무화해 대학 구성원 전체가 연구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지역 거점 사립대학인 영남대가 축적해 온 연구역량과 국제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신뢰받는 글로벌 연구환경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이 구축한 국제협력 네트워크와 소중한 연구자산, 연구인력을 보호하는 일은 연구 경쟁력과 국가 경쟁력을 지키는 일"이라며 “전담조직과 제도, 교육, 법률 지원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 총장은 또 “국경을 넘어 연결되는 지구공동체 시대에 인공지능은 인류의 삶을 혁신할 핵심 도구인 동시에 기술 발전의 속도와 활용 범위에 따라 새로운 안전·안보 위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다"며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기술 분야의 연구자산을 보호하고 책임 있는 연구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영남대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국제 배리어프리 문화예술 무대를 마련해 포용적 문화예술 확산에 힘을 보탰다. 대구대학교 RISE사업단 경북치유·돌봄 특성화대학센터와 주식회사 한국파릇하우스는 지난 19일 포항효자아트홀에서 국제 배리어프리 문화예술 공연 'BEYOND:POHANG(비욘드 포항)-경계를 넘어, 모두의 무대로'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포용적 환경을 조성하고 국내외 예술단체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해 배리어프리 문화예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무대에는 앙상블코앞, 랜드페스, 쇼타임댄스프로젝트, 보담, 한국파릇하우스 등 국내외 5개 전문 공연단이 참여했다. 이들은 클래식과 국악, 무용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포항지역 장애예술인과 청년예술가들이 세계적인 전문 예술단체와 협업해 무대에 오르면서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일방적인 관람 방식에서 벗어나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도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공연의 핵심은 무대뿐만 아니라 관람 환경에서도 '장벽 없는 문화예술'을 구현했다는 점이다. 주최 측은 모든 공연에 수어 통역을 제공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리플렛과 음성안내 QR코드, 누구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쉬운말 안내 배너 등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장애 유형이나 정보 접근 방식에 관계없이 관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연을 관람하고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환경을 조성했다. 대구대 학생들도 배리어프리 공연 현장에 힘을 보탰다. 예비 특수교사 18명이 학생 스태프로 참여해 관람객들의 이동을 지원하는 등 전공 역량을 지역사회 현장에서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예술 분야의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기반도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KIADA) 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장애예술 분야의 지속적인 국제 문화교류와 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대구대는 이번 공연이 단발성 문화행사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예술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앞으로 지역사회 및 문화예술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배리어프리 문화예술의 일상화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백상수 대구대학교 RISE사업단 경북치유·돌봄 특성화대학센터장은 “이번 'BEYOND:POHANG' 공연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예술로 하나 되는 감동적인 화합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배리어프리 문화예술이 일상 속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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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지역에서 올해 첫 벼베기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햅쌀 출하의 막이 올랐다. 경주시는 24일 서악동 일원에서 경주농협특수미쌀작목회 주관으로 '2026년 첫 벼베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최준식 경주농협 조합장, 경주농협특수미쌀작목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주 시장은 직접 콤바인을 운전해 벼를 수확하며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첫 수확 품종은 조생종인 '해담벼'다. 지난 4월 21일 모내기를 한 뒤 약 4개월 만에 수확에 들어갔다. 해담벼는 쓰러짐과 도열병 등 병해에 비교적 강하고 밥맛이 우수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경주농협특수미쌀작목회에는 33개 농가가 참여해 125㏊에서 해담벼를 재배하고 있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벼 기준 500톤, 쌀 기준 약 400톤으로 생산된 벼는 경주농협을 통해 출하될 예정이다. 경주시는 조생종 벼의 안정적인 생산과 햅쌀 조기 출하를 돕기 위해 올해 4천만원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종자와 비료, 방제비, 영농자재 등에 투입됐다. 이는 2023년 첫 벼베기 행사 당시 농업인들의 건의를 반영한 것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에 힘써 온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경주 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생산 기반 강화와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4년간 지역 복지정책의 방향을 담을 중장기 청사진 마련에 본격 나섰다. 영천시는 24일 영천상공회의소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민간 복지분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TF팀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경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관련 법률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지역의 복지 여건과 주민 욕구, 인적·물적 자원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역사회보장 정책의 방향과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시는 내실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사회보장조사와 주민 욕구 분석, 제5기 계획 평가, 관련 부서 협의 등을 진행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제6기 계획의 정책 방향과 주요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특히 복지.보건을 비롯해 교육·문화·주거·고용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세부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앞으로 주민 공고를 통한 의견수렴과 최종보고회를 거쳐 계획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후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심의와 시의회 보고 등의 절차를 거쳐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최종 확정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앞으로 4년간 영천시 복지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계획"이라며 “민간 전문가와 사업부서가 함께 지역의 복지 수요와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와 대구한의대학교는 24일 글로컬대학 기업지원관의 성공적인 조성과 효율적인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컬대학 기업지원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준공 후 기업지원관 내 컨벤션 시설과 회의장 등을 경산시가 주최.주관하는 각종 행사와 교육·세미나 등 공익적 목적으로 공동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컬대학 기업지원관 조성은 대구한의대학교가 교육부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해 대구한의대학교 삼성캠퍼스 내에 연면적 1만 5,693㎡,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기업지원실 50실을 비롯해 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 연구실 등 산학연 협력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양 기관은 기업지원관 조성을 계기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기업지원관 내 회의·컨벤션 시설을 공동 활용해 시설의 공공성과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변창훈 총장은 “지역기업과 대학, 관계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고, 대학의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기업지원관이 지역기업의 성장과 산학연 협력을 이끄는 중심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산업 발전은 물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웃음과 소통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2026년도 하반기 장수대학 운영에 들어갔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24일 장수대학 수강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장수대학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웃음'을 통한 소통 방법을 익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유머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통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연자는 재치 있는 화법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이야기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건강과 활기찬 노후생활에 미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참석자는 “하반기를 시원하게 웃으며 시작할 수 있어 즐거웠고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경북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 예방법과 신고 절차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장수대학은 상반기 16주간 운영됐으며, 하반기에는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와 성원에 힘입어 예년보다 한 주 앞당겨 개강해 모두 15주간 운영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특강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하반기 학업 생활에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교감을 위한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역 5개 교육지원청이 2학기 개학을 맞아 유치원과 각급 학교의 급식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대구시교육청 산하 동부.서부.남부.달성.군위교육지원청은 신학기 급식 재개에 따른 식중독을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개학 대비 학교급식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점검은 대구지역 모든 유치원과 학교의 자체 점검과 교육지원청의 현장 점검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 점검은 2식 이상 직영급식 학교와 최근 급식시설을 개선한 학교 등 집중 관리가 필요한 곳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달 말까지 자체 점검과 함께 유치원 3곳, 학교 7곳을 현장 점검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유치원 2곳과 학교 5곳, 남부교육지원청은 유치원 3곳과 학교 7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선다. 달성교육지원청은 유치원 2곳과 학교 3곳 등 5곳을 점검하고, 군위교육지원청은 학교별 급식 개시 전 자체 점검을 마친 뒤 다음 달 11일까지 현장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각 지원청 보건급식담당 공무원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표준 점검표에 따라 급식시설과 위생관리 실태를 살핀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급식시설·설비 소독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식재료 보관기준 준수와 식품보관실 청결 상태, 급식종사자 개인위생 및 위생교육 여부, 조리 작업 전 주요 확인 사항 등이다. 각 교육지원청은 점검 과정에서 즉시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하도록 하고, 시설.설비 보완이 필요한 학교에는 노후 급식기구 교체와 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개학 초기 급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식중독 예방 등 학교급식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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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가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주요 시설물에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할 때 적용하는 '교통유발계수'를 10년 넘게 조정하지 않아 현실과 동떨어졌다는 지적이 대구시의회에서 나왔다. 대구시의회 고병수 의원(남구2)은 대구시 교통국 업무보고에서 현행 교통유발부담금 산정 기준인 교통유발계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지역 교통.경제 여건을 반영한 조례 개정을 위해 내년도 본예산에 전문기관 연구용역비를 편성할 것을 촉구했다. 대구시는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에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적용하는 교통유발계수가 급변한 교통환경과 지역 상권의 변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게 고 의원의 주장이다. 시의회 자료에 따르면 '대구광역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른 백화점.쇼핑센터.대형마트 등 판매시설의 교통유발계수는 10.92로, 인천·부산·대전 등 다른 광역시와 비교해 높은 수준이다. 특히 이 계수는 2015년 조례 개정 이후 10년 넘게 한 차례도 조정되지 않았다. 현행법은 시설물의 위치와 규모, 이용자 수, 매출액, 교통혼잡 정도 등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계수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 의원은 전문기관 연구용역을 통해 변화된 대구의 교통 여건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교통유발계수를 재산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상가 공실률 등 경제지표에 따라 지역을 세분화하고 도시·농촌지역 및 판매시설 특성 등을 고려한 차등 적용 방안도 제시했다. 고병수 의원은 “10년 전 기준에 머물러 있는 교통유발계수로 지역 소상공인과 상권이 불합리한 부담을 안고 있다"며 “지역 여건과 경제 현실에 맞는 합리적인 부담금 산정을 위해서는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데이터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구시는 내년도 본예산에 교통전문기관 연구용역비를 반드시 편성해 교통유발계수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조례 개정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가 정부의 'K-뷰티 수출 거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화장품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경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6년 K-뷰티 수출 거점(K-뷰티 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5억원을 확보하고 '경상북도 K-뷰티 수출 거점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의 화장품 생산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제품 생산부터 체험·홍보·판매, 수출까지 이어지는 K-뷰티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산은 CGMP 생산시설인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와 지역 화장품기업 인프라를 활용해 연구·생산 거점 역할을 맡는다. 경주는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국내외 관광객이 K-뷰티 제품을 직접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관광 거점으로 조성된다. 특히 경주 황리단길에는 상시스토어와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품 체험과 홍보, 판매를 연계한다. 경북지역 유망 중소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상생체험관도 조성해 주요 관광상권을 중심으로 유통망과 판로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경산시는 그동안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와 화장품특화단지 등을 중심으로 지역 화장품산업의 연구·생산 기반을 구축해 왔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개별 기업에 대한 단기 지원에서 벗어나 '생산-관광-소비-수출'로 연결되는 경북형 K-뷰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화장품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K-뷰티 수출 거점이 지역기업의 성장과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반복적인 대학 행정업무에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등 AI 기반 행정혁신에 나선다. 영남이공대는 24일 천마스퀘어 1층 컨벤션홀에서 '대학행정업무용 AI Agent 개발 시연회 및 공청회'를 열고 개발 현황과 향후 활용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AID사업단과 정보전산팀은 대학 행정업무 가운데 업무량이 많고 반복 수행 비중이 높은 분야를 우선 선정해 AI 에이전트 개발을 추진해 왔다. 개발 과정에는 실제 행정 절차와 자료 확인, 각종 안내·응답, 문서 작성 및 처리 흐름 등을 반영해 단순한 생성형 AI 활용을 넘어 실무 현장에서 업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시연회에는 이재용 총장을 비롯해 교무위원과 주요 행정부서 팀장 등이 참석했다. 정보전산팀 김성현 팀장은 AI 에이전트 개발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개발된 AI 에이전트를 각 부서 업무와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부서별 적용 과제와 보완사항, 기능 고도화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학 측은 이번 시연회와 공청회에서 수렴한 현장 의견을 개발 과정에 반영해 AI 기술과 대학 행정의 특성을 결합한 업무혁신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반복 업무는 AI가 지원하고 구성원들은 전문적인 판단과 학생 지원 등 핵심 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행정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재용 총장은 “AI 에이전트가 실제 대학 행정업무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현장에서 확인하고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며 “행정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반복 업무는 AI가 지원하고 구성원은 전문적인 판단과 학생 지원에 집중할 수 있도록 AI 기반 행정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는 앞으로도 교육·행정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확대하고 구성원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 수요를 토대로 대학행정업무용 AI 에이전트의 기능과 적용 분야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광주.전주지점 개점을 앞두고 전라권 고객 확보와 전국 영업망 확대에 나선다. iM뱅크는 전라 지역 첫 영업점인 광주·전주지점 개점을 기념해 앱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더쿠폰 예.적금'을 2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더쿠폰 예·적금'은 iM뱅크 앱에서 우대금리 쿠폰을 내려받아 적용하는 상품이다. iM뱅크는 올해 초 수도권 영업점 개점을 기념해 해당 상품을 선보여 조기 완판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에는 전라권 첫 진출에 맞춰 특판을 마련했다. '더쿠폰예금'은 100만원 이상 5천만원 이하로 가입할 수 있으며 연 3.8%(세전) 금리를 제공한다. 1인당 최대 2좌까지 가입할 수 있고 총 판매 한도는 5천억원이다. '더쿠폰적금'은 6개월 동안 월 1천원부터 최대 2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연 11%(세전) 금리를 제공한다. 총 2만좌 한정 판매로 자동이체 등록을 통해 납입 일정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두 상품은 10월 24일까지 iM뱅크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규 고객이 우대금리 쿠폰을 발급받은 뒤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 iM뱅크는 이번 특판과 함께 광주·전주지점 개점에 앞서 지역 홍보와 금융지원 등을 추진해 전라권 고객과의 접점을 넓힐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국 단위 신규 고객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전라권 지점 개점을 기념해 신규 고객들에게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을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금융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 단위 점포와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역 공공장례식장을 시작으로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장례문화가 확산된다. 대구지방환경청은 24일 대구시, 대구의료원과 '공공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을 위한 자발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장례식장을 중심으로 다회용기 사용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탈플라스틱 정책을 지역 현장의 구체적인 실천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부문이 먼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이용을 확대해 친환경 장례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장례식장은 짧은 시간에 많은 조문객이 몰리면서 음식 제공 과정에서 상당량의 1회용 식기류가 사용된다. 하지만 세척시설과 보관공간 부족, 운영비 부담 등으로 다회용기 전환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세 기관은 공공장례식장인 대구의료원 국화원을 다회용기 사용 선도모델로 조성하기로 했다. 대구의료원 국화원은 이용객에게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안내하고 사용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1회용품과 폐기물 발생량을 줄일 계획이다. 대구지방환경청과 대구시는 다회용기 사용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협력한다. 대구의료원은 다회용기 사용량과 폐기물 감축량 등 협약 이행 현황을 반기마다 제출해 사업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정부의 탈플라스틱 정책을 지역 현장의 실천으로 연결하고 공공부문이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에 앞장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대구의료원 국화원의 실천이 공공장례식장은 물론 민간 장례식장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202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1천466명의 졸업생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대구대는 지난 21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강당에서 졸업생과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915명, 석사 507명, 박사 44명 등 모두 1천466명이 학위를 받고 대학에서의 배움을 바탕으로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 이날 학업과 연구, 대학 발전 등에 기여한 졸업생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도 진행됐다. 우수 졸업생들에게 이사장상을 비롯해 총장공로상, 총장모범상, 우수연구상, 대학원장모범상, 총동창회장상 등이 수여됐다. 대학 측은 졸업생들이 대구대의 건학 정신인 '사랑.빛.자유'를 바탕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성과 역량을 발휘하며 사회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회고사에서는 “졸업생들이 대학 설립 이래 이어온 '사랑.빛.자유'의 건학 정신을 가슴에 품고 사회 각자의 자리에서 훌륭한 인재로 빛나길 바란다"고 졸업생들의 앞날을 격려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경주시-영천시-칠곡군-청도군-대구대-수성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국가하천 구역 내에 무단으로 조성되어 수년간 논란이 되어 온 불법 시설물을 강도 높게 정비했다. 경주시는 '8월 하천.계곡 불법행위 특별 단속 기간'을 맞아 현진에버빌 아파트 앞과 구 서천야구장 부지 등 파크골프장으로 무단 이용돼 온 불법 시설 2곳을 철거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현진에버빌 앞 부지에 이어 22일 구 서천야구장 부지에 굴착기 등 중장비를 투입해 시설물과 잔디를 일제히 철거하고 지면을 평탄화하는 등 원상복구를 완료했다. 해당 부지들은 국가하천 구역에 해당함에도 하천점용 허가 없이 무단으로 사용되어 오며 그동안 치수 안전 저해 및 공공부지 불법 점용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번 정비 작업은 경주시 건설과를 중심으로 현곡면과 황남동이 현장 점검부터 행정 조치, 철거 및 원상복구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가동해 이뤄냈다. 경주시는 이번에 정비된 부지의 향후 활용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서천야구장 부지에는 야생화를 식재해 친환경 수변공원으로 탈바꿈시킴으로써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하천 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진에버빌 앞 부지는 '형산강 재해예방사업'과 연계해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정식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가하천 내 불법 시설을 정비해 하천의 본래 치수 기능과 공공성을 회복했다"며 “서천 부지는 시민들을 위한 친환경 수변공원으로 조성하고, 현진에버빌 앞 부지는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안전하고 합법적인 생활체육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지역의 한 치과의원이 따뜻한 나눔을 통해 미래 세대의 꿈을 응원하고 나섰다. 영천시 완산동 소재 영천이플란트치과의원은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재)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장령 원장은 단순히 진료만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민들과 호흡하는 치과를 지향하고 있다. 영천시새마을회, 이.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 등 다양한 지역 단체들과 진료 협약을 맺고 소통하며 주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해 왔다. 이번 장학금 기탁 역시 이러한 지역 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장령 원장은 “지역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 영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병삼 영천시장학회 이사장은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인재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장령 원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평범한 주부들로 이뤄진 이른바 '줌마 군단'이 춤을 통해 경북 칠곡군의 숨은 매력을 알리는 자발적 홍보대사로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평균 나이 51세의 라인댄스 동호회 '칠도란'. 공부방 교사와 미용실 운영자, 식당 종사자, 주부, 브런치 작가 등 각자의 자리에서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여성 13명이 의기투합해 결성한 단체다. 전문 댄서나 영상 제작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주말이면 칠곡의 주요 관광명소를 직접 찾아가 라인댄스를 추며 휴대전화로 촬영한 영상을 SNS에 올리고 있다. 지난 6월 결성된 '칠도란'은 애초부터 관 주도의 홍보를 목적으로 모인 단체가 아니었다. 토요일 아침 운동 삼아 함께 걷고, 목적지에 도착해 평소 갈고닦은 라인댄스를 추며 추억을 남기던 것이 시발점이 됐다. 몇 차례 영상을 촬영하다 '이왕이면 칠곡의 아름다운 곳을 배경으로 춤을 춰보자'는 의견이 모이면서 소소한 취미가 자연스러운 지역 홍보 활동으로 발전했다. 팀명인 '칠도란'은 '칠곡도란'의 줄임말로, 칠곡 곳곳을 걸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눈다는 따뜻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걸음마다 눈에 띄는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공연장 대신 매원마을, 연꽃 군락지, 꿀벌나라테마공원, 자고산 정상 칠곡평화전망대, 호국의다리, 칠곡보생태공원 등 칠곡의 대표적인 명소들이 이들의 무대이자 촬영지가 된다. 촬영부터 편집까지 모두 회원들의 손을 거친다. 휴대전화로 영상을 담고 가공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각자의 SNS 계정에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영상이 하나둘 쌓이면서 촬영 장소를 묻는 문의가 이어지고, “칠곡에 꼭 한 번 가보고 싶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잇따르고 있다. 물론 처음부터 사람들 눈을 피해 카메라 앞에 서기가 수월했던 것은 아니다. 관광객들이 오가는 공개된 장소에서 음악을 틀고 단체로 춤을 추는 일이 쑥스럽기도 했지만, 회원들은 부끄러움보다 우리 고장 칠곡을 알린다는 뿌듯함이 훨씬 컸다고 입을 모은다. 주민들의 이 같은 자발적이고 참신한 홍보는 칠곡군과의 든든한 협업으로 이어졌다. 칠곡군 홍보팀은 칠도란의 활동에 주목해 공동 영상 제작을 제안했으며, 향후 군 공식 SNS 채널을 통해서도 이들의 유쾌한 홍보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남희 칠도란 회장은 “처음에는 건강을 챙기고 즐겁게 지내려고 가볍게 시작했는데, 영상을 본 사람들이 칠곡에 와보고 싶다고 말해 줄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8개 읍·면의 숨은 관광지를 더 많이 찾아다니며 춤으로 칠곡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단원으로 함께 활동 중인 박은화 칠곡군의원은 “여기서는 군의원이 아니라 다른 회원들과 똑같이 춤추고 웃고 동작을 틀리기도 하는 '칠도란'의 평범한 일원일 뿐"이라며 “평범한 주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 자연스럽게 우리 지역을 알리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군민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현장 일선에서 헌신해 온 우수공무원들을 치하했다. 청도군은 24일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6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상자로는 △법정민원 처리 부문 건설과 박건우 주무관·각북면 현대철 주무관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부문 미래혁신도시과 배동건 주무관·풍각면 김세일 주무관 △친절 우수공무원 부문 새마을경제과 조은혜 주무관·매전면 이선경 주무관 등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번 표창은 민원 업무 최일선에서 군민과 직접 소통하며 열린행정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온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청도군은 선정된 공무원들의 포상과 함께 우수 사례를 사내에 공유하며 '군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민원행정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민원은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민원 담당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행정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청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대구.경북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의 반도체 기업 취업을 지원하며 미래 반도체 산업을 이끌 현장형 인재 양성에 나섰다. 대구대학교는 지난달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2026학년도 상반기 반도체 현장 채용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대가 추진하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진로 탐색과 직무교육을 마친 학생들에게 실제 기업의 채용면접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면접에는 경북드론고와 금오공업고, 대구공고, 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 등 대구·경북지역 5개 고등학교에서 반도체 직무아카데미를 수료한 학생 68명이 참여했다. 에이블과 에스피엠텍, 셈테크, 에이치티솔루션 등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기업 4개사도 참여해 실제 채용 절차에 따라 학생들을 면접했다. 학생들은 반도체 직무아카데미를 통해 쌓은 직무 이해와 실무 지식을 바탕으로 기업 채용 담당자들과 직접 마주했다. 자신의 직무 적합성과 의사소통 능력 등 취업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으며 실제 산업 현장의 채용 과정을 경험했다. 대구대의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진로 탐색 단계부터 직무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 교육, 실전 취업 지원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을 제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돕고 있다. 특히 대학과 고등학교, 반도체 기업 간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기업에는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직무교육과 채용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중호 대구대 취업지원팀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반도체 산업 현장의 채용 절차를 직접 경험하면서 진로에 대한 확신과 실전 감각을 동시에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고교생들이 진로 탐색부터 취업 성공까지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 만촌2동 희망나눔위원회가 무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태미영 만촌2동 희망나눔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0일 만촌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공설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쌀 100㎏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전달된 쌀에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쌀은 지역 내 공설경로당에 전달돼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만촌2동 희망나눔위원회는 평소에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명절 이웃돕기와 저소득 1인 가구 안부 확인 등 생활 밀착형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태미영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경로당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달서구-대구남구-대구북구-대구보건대-대구도시개발공사-신용보증기금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주민들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마련해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시원한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22일 오후 7시 한실공원에서 '한여름 사이다 콘서트'를 주제로 찾아가는 문화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흥겨운 '고고장구' 식전 무대로 막을 올렸다. 이어 뛰어난 가창력을 갖춘 트로트 가수 채서윤을 비롯해 임수현, 장진철, 이새벽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출연진은 흥겨운 세미 트로트부터 감미로운 통기타 선율,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음악까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장을 찾은 주민들도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콘서트는 공연장 등 특정 공간에 머물던 문화예술이 주민들의 생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가족과 이웃이 함께 음악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자리도 됐다. 달서구는 오는 9월 12일 오후 7시 월곡근린공원에서 올해 네 번째 찾아가는 문화콘서트를 열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용판 대구 달서구청장은 “이번 콘서트가 지친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가족·이웃과 소중한 추억을 나누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가 지역사회 협력단체와 함께 주민들에게 폭염 행동요령을 알리며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에 나섰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 20일 '2026 을지연습 민방위 대피훈련'과 연계해 앞산네거리 일원과 현충로역에서 폭염 대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변화로 갈수록 심각해지는 극한 폭염에 대응하고 주민들의 온열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해 남구 지역자율방재단과 통장 등 지역사회 협력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앞산네거리와 현충로역을 오가는 주민들에게 폭염 대응 물품인 얼음물과 부채를 나눠주며 무더위 속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과 지역 내 무더위쉼터 위치 및 이용 방법을 안내했다. 주민들이 필요할 때 무료로 양산을 빌려 사용할 수 있는 '양심양산 대여 서비스'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폭염 예방시설의 적극적인 이용을 독려했다. 특히 캠페인을 민방위 대피훈련과 연계해 폭염을 비롯한 각종 재난과 비상 상황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을 쏟았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 일수가 증가함에 따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폭염 시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무더위쉼터와 양심양산 등 편의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남구는 올해 노후 파라솔형 그늘막을 스마트 그늘막으로 전면 교체했다. 올해 신설된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되면 무더위쉼터와 폭염저감시설의 운영시간을 연장하는 등 강화된 폭염 종합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지역 민간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21일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에서 지역 민간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40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민간어린이집연합회 하계연수 놀아봄, 즐겨봄, 함께해봄'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하계연수는 보육 현장에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민간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린이집 간 교류와 화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근수 북구청장을 비롯해 김상혁 북구의회 의장, 한상열 복지보건위원장과 복지보건위원회 위원 4명이 참석해 보육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보육 교직원들은 다양한 체육활동을 함께하며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을 되찾고, 서로 교류하며 유대감을 높였다. 북구청은 이번 행사가 보육 현장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더욱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동화 대구 북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고 따뜻하게 격려해 주셔서 큰 위로와 보람을 느꼈다"며 “오늘 충전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더욱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근수 대구 북구청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보육 환경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애써 주시는 보육 교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체육대회가 보육 교직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 북구청은 보육 교직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동대구역을 찾은 시민들에게 전공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학의 보건의료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나눴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21일 동대구역 탑승구 입구에서 대구시 물리치료사협회와 함께 지역 주민과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동대구역 건강체험 Day'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이 보유한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바쁜 일상을 보내는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간편하게 확인하면서 생활 속 건강관리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와 치위생학과, 간호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를 비롯해 대구시 물리치료사협회가 참여해 각 전공의 특성을 살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물리치료학과와 대구시 물리치료사협회는 참가자들의 신체 균형 상태를 살펴보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일상에서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는 '1분 스트레칭'과 무료 테이핑도 진행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도왔다. 치위생학과는 치면세균막 검사를 통해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 칫솔질 교육과 구강건강 퀴즈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이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의 정보도 전달했다. 간호학과는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상담을 제공했다. 계속되는 무더위에 대비해 여름철 온열질환 증상과 예방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참가자들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상을 찾아보는 '퀵 퍼스널컬러' 체험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 주민과 열차 이용객 약 350명이 방문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황보서현 대구보건대 한달빛공유협업센터장은 “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가 대학의 보건의료 전문성을 나누는 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을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는 지난해 8월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및 대구시 물리치료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찾아가는 DHC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 한국철도공사 재직자를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며,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 대상을 지역 주민과 열차 이용객까지 확대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연말보다 나눔의 손길이 줄어드는 여름철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0일 대구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상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장 나눔이 집중되는 연말과 달리 상대적으로 식료품 지원이 부족한 여름철에 마련됐다. 기록적인 폭염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식생활 부담을 덜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취지다. 봉사활동에는 대구도시개발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청아람봉사단원 15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원들은 배추김치를 직접 담그고 가구별로 정성스럽게 포장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마련한 김장김치 900㎏은 상인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임직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가 지역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아람봉사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도시개발공사 청아람봉사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과 생명 나눔 단체헌혈, 복지관 무료급식 지원, 재난·폭염 대응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과 하나은행이 성장 가능성을 갖춘 청년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경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1일 하나은행과 '청년기업 지원을 위한 Y-BRIDGE 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망 청년 창업기업을 위한 전용 우대 금융상품을 도입해 창업 초기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과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금융지원의 가교 역할을 한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하나은행이 출연하는 특별출연금과 보증료 지원금을 재원으로 총 10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이면서 보증금액이 3억 원 이하인 유망 청년 창업기업이다. 신보는 대상 기업에 3년간 보증비율 100%와 연 0.3%의 고정보증료율을 적용한다. 여기에 하나은행이 보증료 0.3%포인트를 지원하면서 기업이 실제 부담하는 보증료는 전액 감면된다. 이를 통해 담보력이 부족하거나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청년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보증료 등 초기 비용 부담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창업과 스케일업으로 이어지는 가교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들이 우리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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