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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조하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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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패션] 네파, 삼성물산 패션, BYC, 에이블리 아무드, 못된고양이 엔캣

◇네파, 종로직영점 리뉴얼 개장…도심형 거점 '모이다 스페이션' 공개 네파는 서울 종로직영점을 리뉴얼 개장하고 고객 접점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종로직영점은 '모이면, 길이 된다'라는 뜻의 '모이다 스테이션'을 콘셉트로 삼은 도시형 거점이다. 이 매장은 서울 중심 거리 겸 주변 명산으로 향하는 산악인들의 발자취가 남겨진 종로 상권의 상징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매장 외관은 구도심의 정취를 간직한 회색 톤의 기존 건물에 우드 소재를 더했다. 목재 프레임의 출입구와 전면부 네파 로고, 종로점 전용 그래픽 등으로 브랜드 감성을 살렸다. 매장 내부에는 네파의 브랜드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네파 아카이브'와 함께, 종로를 기점으로 서울 주요 산행 코스를 소개하는 '서울 하이킹 가이드)'를 구성했다. 산별 코스는 조망, 성곽길, 암릉, 숲길, 일출·노을 등 테마별로 소개한다. 종로직영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도 선보인다. 종로의 풍경과 정체성을 담은 그래픽 티셔츠와 미니 크로스백, 기능성 양말 등이다. ◇“가을 신상 10% 할인" 삼성물산 패션, 온·오프라인 통합 '브랜드데이' 프로모션 전개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오는 20일까지 주요 브랜드의 백화점·쇼핑몰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F샵이 함께 참여하는 '브랜드데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브랜드데이 행사에는 빈폴, 갤럭시, 구호, 르베이지, 비이커, 준지 등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자체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 르메르, 아미, 메종키츠네, 산드로, 마쥬, 가니, 자크뮈스, 스튜디오니콜슨, 토리버치, 띠어리, 슬로웨어 등 회사의 주요 수입 브랜드도 함께 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올 가을 시즌 신상품에 대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SF샵에서는 최대 1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3종 쿠폰을 지급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최대 3만 멤버십 포인트를 페이백해준다. ◇“30대~40대 타깃" BYC, 일상복 신규 브랜드 '모노베이직' 출시 BYC가 30대~40대를 타깃으로 간결한 디자인에 실용적인 기능성을 더한 평상복 브랜드 '모노베이직(MONO BASIC)'을 신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니트는 울의 보온성과 아크릴의 부드러움, 나일론의 내구성을 더한 소재를 사용했다. 팬츠는 면에 스판 소재를 더해 착용감과 신축성을 높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밖에 하프집업, 헨리넥, 가디건, 후드 점퍼, 기모 팬츠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인다. 이번 모노베이직 신제품은 직영점·공식 쇼핑몰 등 BYC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이블리 아무드, 日 대표 패션 축제 '도쿄 걸즈 컬렉션' 파트너사 참여 에이블리의 일본 패션 플랫폼 '아무드'가 오는 19일 열리는 '제43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6 AUTUMN·WINTER(TGC)'의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TGC는 일본 대표 패션 축제로, 현지 유명 스타·모델·글로벌 아티스트가 대거 참여해 런웨이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TGC 무대에서 아무드는 앱 내 판매 중인 K-패션 상품을 활용해 다채로운 패션 무드를 연출한다. 현지 스타일리스트가 모델별 콘셉트에 맞춰 의상을 직접 고르고, 이를 런웨이에서 소개한다. 한국·일본 유저 모두에게 인기있는 상품 위주로 구성했다. TGC 참여를 기념해 현지 고객 대상의 특별 프로모션도 마련한다. 행사 관람객 선착순 3000명을 대상으로 전 상품 50% 할인 쿠폰 QR 코드를 제공한다. 이 쿠폰은 아무드 런웨이 종료 후 진행되는 스테이지 토크쇼 현장에서만 발급 가능하다. 아무드 라인(LINE) 공식 계정을 친구 추가한 고객에게도 전 상품에 사용 가능한 50% 할인 쿠폰 코드를 메시지로 전달한다. ◇엔캣 '못된고양이', 美 남캘리포니아 델아모·브레아몰 연속 입점 못된고양이 운영사인 엔캣은 오는 19일 미국 캘리포니오 브레아몰에 현지 두 번째 직영점을 개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월 22일 캘리포니아 토런스의 델 아모 패션센터 미국 1호 직영점을 선보인 지 약 한 달 만에 추가 출점이다. 체험형 매장으로 꾸며진 델 아모 1호점은 주얼리·헤어 액세서리·가방 등 합리적인 가격대의 트렌드 아이템을 한 공간에서 선보인다. 엔캣은 지난해 현지 법인 '엔캣 아메리카(NCAT AMERICA)'를 설립한 이후 현지화 작업과 사업 준비를 이어왔다. 이후 캘리포니아 남부 핵심 상권 위주로 매장을 내면서 북미 시장 진출 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미국 1·2호 직영점은 현지 사업 확대를 위한 거점 역할을 맡는다. 엔캣은 매장 운영을 통해 상권별 판매 데이터와 소비자 반응을 축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국 내 사업 영역을 넓힌다. 직영점 운영이 안정화되면 프랜차이즈 모델을 적용해 현지 전역으로 매장망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엔캣은 매장 아이템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공유하는 글로벌 소셜 캠페인 '#NCATitUp'도 시작했다.이는 엔캣이 내년부터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확장을 추진하기 위한 초기 브랜드 인지도 확보 활동의 하나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마사회, ‘모두의 말문화’ 공모전 성료…국민심사 1천500여명 참여

한국마사회는 지난 12일 과천 경마공원에서 '모두의 말문화' 대국민 정책제안 공모전의 최종 발표심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기관의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는 국민참여 혁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2건을 대상으로 최종 발표심사가 이뤄졌으며, 제안자들은 아이디어의 배경과 실행 방안, 기대효과 등을 발표했다. 최종 심사에는 내부 심사위원과 외부 전문가, 청년정책제안단이 참여했다. 행정안전부 국민참여플랫폼 '소통24'를 통한 국민심사에는 약 1500명이 참여했다. 심사 결과 대상으로는 '경주로 개방 러닝클럽-포토피니시러닝'이 선정됐다. 경주로를 러닝 코스로 개방해 결승선에서 경주마와 함께 기념 촬영을 찍는 등 마사회의 인프라를 활용한다는 아이디어였다. 이 밖에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 등 총 6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한국마사회장상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선정된 제안에 대해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안건은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은 “국민의 시각에서 한국마사회와 말문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국민의 제안이 일회성 의견에 그치지 않고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 전 지역 농가·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재단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바로마켓'을 통해 마련한 명절 선물 전달식을 실시했다. 마사회는 바로마켓에서 구매한 농수산물로 총 3672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세트를 꾸렸다. 해당 선물세트는 과천, 영남 영남, 제주, 장수 등 마사회 사업장이 자리한 지역 내 14개 복지기관과 연계해 취약계층 720가구에 전달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한국마사회, ‘동물영화제’ 개최…AI 영화 상영·드론쇼

한국마사회가 '세계 동물의 날'(10월 4일)'을 맞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다음 달 3~5일, 10일까지 총 나흘 간 '2026 동물영화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개천절·한글날 연휴에 맞춰 렛츠런파크 서울 가을축제와 함께 운영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2026 한국마사회 인공지능(AI) 영상공모전' 수상작을 첫 공개한다. 붉은 말의 해를 기념해 진행한 해당 공모전에는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말 이야기'를 주제로 지난 6월 15일~8월 15일까지 83개국, 1116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세 차례 심사를 거쳐 대상·최우수상·우수상(2편)·장려상(2편)·숏폼 부문상(2편) 등 총 8편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월 3일 오후 6시 40분 렛츠런파크 서울 관람대 앞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후 대형 전광판 '비전127'에서 수상작 8편이 처음 상영된다. 이들 수상작과 함께 같은 날 신연식 감독이 AI 기술로 연출한 특별단편 '토의 간'도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이는 고전 '별주부전'을 각색한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다. 상영 후에는 6·25전쟁의 영웅 군마 '레클리스'를 소재로 한 드론쇼도 진행된다. 수상작과 토의 간은 10월 한 달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제주 등 전국 경마공원에서도 상영된다. 같은 달 10~13일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ACFM)에서도 소개되며,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상영회·관객과의 대화(GV)도 진행된다. 이 밖에 가을축제를 찾는 가족 관객을 위해 동물 소재의 장편 영화 9편도 무료로 상영한다. 이 가운데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과 '멍뭉이',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멜로디 소동'은 음성해설과 대사·소리 정보를 담은 배리어프리 자막 버전으로 상영된다. 상영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공동 운영한다.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은 “60년 만에 돌아온 붉은 말의 해를 전 세계에서 모인 말 이야기로 국민과 함께 기념하고 싶었다"며 “처음 여는 동물영화제인 만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으니, 경마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따뜻한 가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 소통 기회를 넓히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한국마사회 방송센터는 '제22회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6'과 상호 홍보 협력을 체결했다. 이 행사는 국내 독립애니메이션 영화제로 오는 22일까지 CGV 연남에서 열린다. 협약을 계기로 마사회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홈스트레치'가 해당 영화제 공식 개막작 4편 중 하나로 선정됐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진격의 K-뷰티⑤] 외국인 心 잡은 한국 화장품…관광객들 ‘장바구니’ 살펴보니

[진격의 K-뷰티①] 화장품이 제2의 반도체? 글로벌 영토 확장 '가속 페달' [진격의 K-뷰티②] 한류 열풍에 트렌디한 마케팅까지…'인기몰이' 이유 있었다 [진격의 K-뷰티③] '인기 브랜드' 면면 살펴보니…기초부터 헤어케어까지 '각양각색' [진격의 K-뷰티④] ODM의 힘…韓 기업들 '글로벌 열풍' 이끈다 [진격의 K-뷰티⑤] 외국인 心 잡은 한국 화장품…관광객들 '장바구니' 살펴보니 [진격의 K-뷰티⑥] 韓 넘어 세계로···CJ올리브영 '질주' 무섭다 [진격의 K-뷰티⑦] 수출 지도 바꾼 한국…글로벌 트렌드 변화 속도도 빠르다 [진격의 K-뷰티⑧] 잘나가니 짝퉁도 기승…브랜드 지키기 “방심은 금물" [진격의 K-뷰티⑨] “단순 유행 넘어 원천 기술력 및 R&D 고도화 역량 쌓아야" [진격의 K-뷰티⑩] “정부 인프라 지원 절실…해외 규격 인증도 적극 지원해야" 지난 14일 오후 3시 서울 지하철역 2호선 성수역 2번 출구에서 올리브영N 성수점으로 향하는 길. 곳곳에서 2~3명씩 무리를 지어 걸어가는 방한 관광객들이 눈에 띄는 가운데, 올리브영 쇼핑백 또는 타폴린 백을 든 외국인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리브영의 첫 혁신형 점포인 성수점에 도착하니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양한 국가의 언어가 들렸다. 직원들은 초록색 팻말을 들고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번역 앱이 탑재된 휴대폰을 들고 외국인 손님을 응대하는 직원들도 있었다. 현장에서 만난 대다수 외국인들은 올리브영의 장점으로 원스톱으로 여러 상품을 둘러볼 수 있는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을 꼽았다. 중국 쓰촨성에서 온 샤오위(24) 씨는 “올리브영은 화장품이 한 곳에 모여 있어서 제품을 고르기 편하고, 가성비도 좋은 것 같다"고 했다. 그의 장바구니 속에는 색조 메이크업 제품이 한가득 담겨 있었다. 샤오위는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은 샤오훙슈(중국 현지 SNS·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올리브영을 추천한다"며 “명동 백화점과 공항 면세점도 방문할 예정이나, 화장품은 올리브영에서만 살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콩에서 날아온 베티(20)씨는 친구 5명과 함께 화장품을 살펴보고 있었다. 베티의 장바구니 속에는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알게 된 한국 스킨케어 브랜드 제품 4개 정도가 담겨 있었다. 그는 “올리브영에서는 화장품을 한곳에서 비교해 보고 살 수 있어서 편하다"며 “홍콩에서는 화장품 가격이 비싼 편이라 한국에서 사는 게 더 좋다"고 덧붙였다. 3층 스킨케어 코너에는 외국인 관광객들로 더 붐볐다. 유아차를 탄 아이부터 50대 중년까지 연령대도 다양했다. 특히, 다채로운 기초 화장품을 총망라한 '데일리 스킨케어' 존에서는 약 20명의 손님들이 저마다 다른 제품들을 둘러봤다. 말레이시아에서 온 아이샤(27)씨는 메디힐 매대 앞에서 친구와 함께 토너 패드를 구경하고 있었다. 그는 “말레이시아 날씨가 더워서 피부 관리에 좋은 마스크팩을 많이 담았다"고 말했다. 실제 아이샤의 장바구니에는 바이오던스·메디힐 등 유명 인디 브랜드의 마스크팩 등 스킨케어 제품이 들어 있었다. 성수 지역은 여러 K-뷰티 브랜드의 플래그십 매장과 팝업들이 밀집돼 국내외 코스메틱 덕후(코덕)들의 성지로 통한다. 이날 오후 올리브영에서 나와 여러 화장품 브랜드 로드숍(가두점) 앞에서 발걸음을 멈춘 채 매장 내부를 들여다보는 관광객들도 많았다. 바닐라코 매장에는 손님 10여 명이 오가고 있었다. 현장에서는 색조 화장품을 체험해보거나 직원에게 제품에 대해 질문하는 외국인들이 많았다. 매장 2층에서 만난 홍콩 국적의 관광객 메기(25)씨는 이날 립펜슬·아이브로우 제품을 구매했다. 이번이 네 번째 한국 방문이라는 그는 유튜브를 통해 한국 뷰티 제품을 알게 됐고, 제품을 구매 기준으로 피부 타입과 잘 맞는지, 가격은 적당한지, 성분은 괜찮은지 등을 두루 살핀다고 했다. 특히, 그는 개별 브랜드 매장을 찾는 이유로 “올리브영과 달리 한 브랜드의 제품을 폭넓게 볼 수 있기 때문"이라며 “올리브영에서는 인기 제품이 주로 만나볼 수 있고, 브랜드 단독 매장에서는 자체 할인 행사를 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점포 내 여러 제품에는 20%, 30% 할인 스티커가 부착돼 있었다. 여행용 캐리어를 끌며 데이지크 매장을 구경 중이던 19세 동갑내기 세이나·카노하 씨는 “일본 오사카에서 출발해 오늘 한국에 도착했다"며 “틱톡에서 데이지크 아이섀도 팔레트를 보고 관심이 생겨 방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섀도 팔레트를 살 예정으로, 어떤 색이 우리에게 잘 어울리는 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두 사람은 데이지크 매장을 둘러본 뒤 여러 화장품 팝업 매장을 들릴 계획도 밝혔다. ◇달라진 명동 K-뷰티 지형도…원스톱 쇼핑은 '올리브영', 럭셔리 화장품은 '백화점'으로 같은 날 방문한 서울 명동 역시 월요일 평일임에도 외국인 관광객들도 인산인해를 이뤘다. 길거리뿐 아니라 여러 상점에서도 한국어보다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로 소통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한때 명동은 중앙로를 중심으로 각종 원브랜드 로드숍이 가득 들어서며 이른바 '화장품 거리'로 불렸다. 최근에는 이들 상가가 발을 빼 생겨난 공백을 올리브영·대형 약국 브랜드 등이 메우면서 상권 지형도도 새롭게 재편된 상황이다. 외국인 관광객의 K-뷰티 쇼핑 동선도 이들 상점 중심으로 흘러가는 분위기였다. 올리브영 명동타운점에서 만난 중국 관광객 몰리(22) 씨는 이날 매장에서만 약 38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쓸어 담았다. 그는 “한국 화장품을 구매하는 이유는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라며 “샤오홍슈에서 제품 정보를 얻고 매장에 왔다"며 관련 상품이 담긴 휴대폰 화면을 보여줬다. 현장에서는 체감상 한국인보다 외국인들이 대다수인 느낌이었다.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관광객들이 모였지만 대체로 기초 케어 제품을 구매하고,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제품 중심으로 구매하는 경향이 짙었다. 특히, 사전에 구매할 제품을 미리 정해오는 목적형 구매 패턴도 두드러졌다. 해당 올리브영 매장에서 근무 중이던 한 뷰티 컨설턴트는 “외국인 고객은 기초 화장품과 마스크팩이 진열된 1층에 가장 많이 몰리며, 주로 스킨케어와 마스크팩을 많이 구매한다"고 했다. 이어 이 컨설턴트는 “중국인 고객은 SNS 화면을 보여주며 상품을 찾는 경우가 많다"며 “일본인 고객은 잡지에 소개된 '올리브영에서 사야 할 제품' 목록을 미리 본 뒤 찾아오는 사례가 눈에 띈다"고 말했다. 슬로바키아에서 왔다는 에바(25)·티나(28)·카트카(30)씨도 이미 온라인에서 상품 정보를 확인한 뒤 매장을 찾은 사례였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에서 일반 소비자의 사용 후기·추천 제품을 참고하거나, 유튜브에서 스킨케어 제품을 검색한 뒤 리뷰를 확인하는 방식 등을 취했다. 특히, 더마 화장품 위주로 살펴보던 이들은 “주요 구매 기준은 피부와 잘 맞는지, 실제 효과가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닥터지 레드 블래미쉬·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등 현지에서 구하기 어려운 제품도 있어 좋다"고 말했다. 피부 고민을 가진 에바 씨는 “가격을 따지지만 효과만 있다면 한 제품에 높은 가격을 지불할 수 있다"는 의사도 내비쳤다. 쇼핑을 마친 뒤 매장 앞에서 올리브영 종이가방을 들어 보이며 기념사진을 찍는 일부 외국인 관광객들도 눈에 띄었다. 제품을 사러 들어오는 사람과 쇼핑백을 들고 나가는 사람이 계속 교차되면서 출입문은 좀처럼 닫힐 틈이 없었다. 명동 지역은 성수와 달리 백화점 등 대형 럭셔리 리테일이 자리하는 특성상 고급스럽고 화려한 제품을 찾는 외국인 수요도 적지 않았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 판매점 거울 앞에서 립 제품을 직접 발라보며 색상을 비교하고 있었다. 직원과 상담을 마친 뒤 제품을 다시 테스트하거나, 직원에게 휴대전화로 제품 위치·특징을 묻는 외국인들도 많았다. 백화점 내 맥(MAC) 매장에서 제품을 구경하던 인도네시아 관광객 라나(25) 씨는 “올리브영에서는 마스크팩을 주로 구매했고, 백화점에서는 립과 블러셔 위주로 샀다"며 “올리브영 제품은 한국 소비자에게 더 특화된 느낌이고, 백화점 제품은 아시아 소비자 전반을 타깃으로 삼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재미·개성 좇는 홍대 관광객…무신사 뷰티 등 '체험형' K-뷰티 랜드마크로 집결 개성의 상징으로 불리는 서울 홍대입구 상권은 특히 배낭여행·자유 여행을 즐기는 젊은 세대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지역으로 통한다. 지난 2024년 올리브영이 일찌감치 기존 홍대입구 점포를 K-뷰티 체험 특화매장(홍태타운점)으로 새 단장해 선보인 것도 재미·경험을 좇는 관광객이 많다는 방증이다. 여기에 최근 무신사 뷰티가 약국 결합형의 첫 단독 매장을 홍대에 개장한 점을 고려하면 어느 곳보다 차별화가 요구되는 지역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14일 방문한 올리브영 홍대타운점에서는 올리브영·무신사 뷰티 홍대 등 주로 K-뷰티 랜드마크급 매장에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몰렸다. 가장 인파로 북적거리는 매장은 올리브영이었다. 올리브영 매장 밖에서는 이미 엄청난 양의 화장품 쇼핑을 마치고, 짐을 정리하는 외국인들로 북적거렸다. 내부는 3층으로 이루어졌는데, 1~3층 모두 외국인 방문객들로 가득했다. 자신들을 캐럿(세븐틴 팬덤명)이라 밝힌 20대 캐나다인·스페인인 여성들은 “이번이 2번째 한국 방문이지만, 화장품 쇼핑은 10번째"라며 K뷰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들은 각자의 피부·헤어 고민에 따라 관련 스킨 헤어·케어 제품을 구매했다. 특히, 상품 구매 시 함께 증정하는 사은품에 대해 호감도 드러냈다. 캐나다인 여성은 “머리카락을 염색해 손상된 탓에 헤어 제품을 샀는데, 사은품을 준대서 해당 제품을 샀다"며 증정품일 키캡을 보여줬다. 옆에 있던 스페인인 여성도 “자신은 포차코(일본 산리오캐릭터즈 캐릭터 중 하나) 제품을 사은품으로 받았다"며 “우리는 산리오의 팬이기도 하다"고 웃었다. 이들은 “K-뷰티에서 스킨케어가 가장 좋다"며 “특히, 틱톡에서 추천 받은 이니스프리 노세범 파우더는 놀라운 발견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틱톡 이외에도 어떤 제품이 나한테 가장 나은 선택인 지 생성형 인공지능(AI)에게 물어볼 때도 있다"고 답했다. 홍대타운점에서 나와 걸어서 5분도 채 안 되는 곳에서 무신사 뷰티 홍대점을 찾아볼 수 있었다. 외관부터 핑크 색상이 압도적인 이곳에서는 전체 방문객 중 약 30%가 외국인이었다. 특히, 중국인·이탈리아인·일본인 국적의 관광객들이 눈에 띄었다. 매장에서 헤어 제품을 구경하던 30대 일본인 남성 2명은 “주로 브랜드 인스타그램에서 정보를 얻는다"며 “좋아하는 브랜드는 닷슈"라고 언급했다. 밝은 표정으로 매장을 둘러보던 한 이탈리아인 부부는 “챗GPT를 통해 무신사 뷰티와 브랜드 정보를 탐색한 뒤 점포에 방문했다"며 “AI는 우리의 베스트 프렌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가운데 40대 남편은 장바구니를 보여주면서 “친구들에게 선물해 줄 마스크팩을 구매했다"고 했다. 옆에 있던 50대 아내는 “진한 메이크업은 잘 하지 않고, 천연 성분 제품만 원하기 때문에 아로마티카 제품을 구경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만난 30대 여성 중국인 3명은 “10년 전 한국 드라마를 보다가 한국 화장품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주로 샤오홍슈와 인스타그램 쓰레드에서 화장품 정보를 얻고,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는 소재가 신기한 아비브"라고 유창한 한국어로 설명했다. 이들은 “방금 올리브영에서 40만~50만원을 쓰고 왔다"며 “올리브영에서 판매하는 뷰티 브랜드는 많이 알지만, 이곳에서(무신사 뷰티) 판매하는 브랜드는 모르는 게 많아 검색하면서 쇼핑 중"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편집숍만 매장 외관 등 공간 인테리어에 신경 쓰는 것이 아니다. 일부 가구·소품 차원을 넘어 예쁜 공간 인테리어만으로 긍정적인 구매 경험을 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7월 리뉴얼 개장한 에이피알(APR)의 메디큐브 홍대점도 외관·내부 모두 핑크톤으로 뒤덮여 있었고, 외벽에는 브랜드 공식 모델인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 대형화보가 걸려 있었다. 매장 안에서는 곰 인형 모양의 거대 오브제가 손님을 반겼다. 현장에서는 한국인 고객 없이 일부 외국인들이 한가롭게 쇼핑을 즐기고 있었다. 매장을 구경 중이던 20대 이탈리아인 2명은 “틱톡에서 이 브랜드(메디큐브)를 이야기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아주 많다"며 “모든 제품을 다 써보고 싶을 정도로 아주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평소 어떤 고민 탓에 K-뷰티에 관심을 가지게 됐냐는 질문에 “피부 고민은 블랙헤드를 비롯해 특히 오돌토돌한 뾰루지가 신경 쓰인다"고 대답했다. ◇'목적형 소비·글로벌 특화 점포 방문' 두드러져…정보 접근 방식·구매 품목은 각양각색 외국인 관광객들이 K-뷰티 쇼핑을 목적으로 주로 방문하는 성수·명동·홍대를 둘러본 결과, K-뷰티에 대한 높은 호감도는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일회성 방한이 아닌 수 차례 한국을 방문할 일종의 동기를 부여한 셈이다. 쇼핑 과정에서는 사전에 제품 정보를 찾아 가는 '목적형 소비'가 두드러졌다. 다만, 정보에 접근하는 방식에서 차이는 나타났다. 샤오홍슈·틱톡·인스타그램·생성형 AI·잡지 등 선호하는 매개 위주로 상품 정보를 얻는 경향이 눈에 띄었다. 쇼핑 동선은 대체로 올리브영·무신사 등 '신흥 리테일 중심의 글로벌 특화 점포' 방문이 많았다. 편집숍 구조 특성상 대형·중소 K-뷰티 브랜드를 한 번에 살펴볼 수 있고, 다국적 외국어와 편리한 결제 시스템 등 응대 시스템이 잘 갖춰진 덕이다. 직접 장바구니를 살펴보니 국적과 무관하게 스킨·헤어 케어 제품이 외국인 관광객들의 많은 선택을 받았다. 특히, 개인 관리용 또는 선물용으로 마스크팩을 찾는 사례가 많았다. 다만, 각자의 몸 상태 관리 고민에 따라 구매하는 제품이 각양각색이었다. 방한 관광객들이 무조건 랜드마크급 신흥 리테일 채널을 방문하는 것도 아니다. 럭셔리 화장품을 찾아 여전히 백화점을 구경하는 관광객들도 많았다. 재미를 좇아 일부러 팝업을 찾는 외국인도 있었고, 브랜드 플래그십 매장의 이색적인 외관에 흥미를 가지는 여행객들도 적지 않았다. 과거 명동에서 시작된 K-뷰티 열풍은 이제 성수·홍대에서도 K-뷰티라는 하나의 트렌드를 주도해나가고 있다. 단순히 명동에서만 지갑을 여는 것이 아니라 여행 일정 중 성수·홍대까지 추가 쇼핑에 나서는 순환 소비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의 발걸음이 향하는 곳이 K-뷰티를 이끌어갈 중심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패션] 무신사, K2, 노스페이스, 아이더, 삼성물산 패션 앙개

◇무신사, 中 선전서 '무신사 스토어·스탠다드' 동시 개장…현지 남부까지 확장 무신사는 오는 10월 31일 중국 선전에 '무신사 스토어'와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을 동시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전 매장은 무신사가 상하이·항저우를 중심으로 구축해온 동부 지역의 오프라인 사업 기반을 남부(화남)로까지 확장하는 첫 사례다. 선전은 화남 지역의 경제·산업 중심지로, 첨단 기술 산업을 기반으로 젊고 구매력 높은 소비층이 두텁게 형성돼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두 매장은 선전 푸톈(福田) CBD 핵심 상권에 위치한 대형 복합 상업시설 '원 애비뉴(ONE AVENUE, 卓悦中心)'에 들어선다. 원 애비뉴는 대규모 쇼핑 공간과 오피스, 문화·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이 결합된 선전 대표 상업시설로, 젊은 직장인과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층이 집중되는 주요 상권이다. 무신사 스토어에는 개창 초기 약 30개의 한국 패션 브랜드가 입점한다. 향후 현지 고객 반응과 수요를 바탕으로 참여 브랜드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선전 줘웨중신 원 애비뉴점은 중국 내 다섯 번째 점포다. 기존 중국 사업을 통해 축적한 온·오프라인 판매 데이터와 선전의 기후·소비 특성을 고려한 맞춤 상품 구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K2, 가을 산행 시즌 맞이 신제품 등산화 '나하르' 출시…안정성·통기성 강화 K2가 가을 산행 시즌을 맞아 신제품 등산화 '나하르(NAHAR)'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발목의 흔들림을 잡아주는 측면 지지 구조를 적용했다. 갑피·미드솔(중창)을 연결해 발목을 지지하는 동시에, 보행 시 발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도록 설계됐다. '고어텍스 서라운드(GORE-TEX SURROUND)' 기술도 접목했다. 이를 통해 신발 내부에서 발생하는 습기를 외부로 배출해 장시간 산행에도 발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아웃솔(밑창)에는 한국 지형에 맞춰 개발한 K2의 '엑스그립(X-GRIP)'이 사용됐으며, 접지력과 내마모성이 높은 부틸 고무를 70% 적용해 안정적인 접지력과 내구성을 제공한다. 미드솔에는 '엑스폼(X FOAM)'을 활용해 보행 시 지면에서 전달되는 충격을 줄이고 쿠셔닝을 높였다는 K2의 설명이다. 제품은 착화 방식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 '나하르 DI'는 보아 핏 시스템을 적용해 빠르고 정밀하게 착화감을 조절할 수 있다. '나하르 SL'은 일반 신발끈을 적용하고 신발끈이 발등을 감싸도록 비대칭 구조로 설계해 밀착감을 높였다. 나하르 DI는 브라운·라이트 카키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한 켤레 당 31만9000원이다. 나하르 SL은 네이비·라이트 브라운 2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30만9000원이다. ◇노스페이스, 가을 연휴 맞이 '추석 선물 컬렉션' 선봬 노스페이스가 9월 추석 연휴와 10월 초 개천절·한글날 등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추석 선물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바람막이 자켓'·'트레킹화'·'경량 패딩'·'키즈 제품' 등으로 구성됐다. 제품별로 '클라임 자켓'은 방수·방풍과 투습 기능을 갖춘 2레이어 드라이벤트(DRYVENT) 소재를 도입한 아이템이다. 앞여밈과 핸드 포켓에는 방수 지퍼를, 봉제선에는 심실링 공법을 각각 적용했다. 또 다른 신제품 '알토르 온볼 패딩 자켓'은 온볼 충전재를 적용했으며, 후드 일체형 디자인으로 머리와 목 부분도 안정적으로 감싸준다. '오프트레일 하이크 고어텍스'는 내구성이 뛰어난 코듀라(Cordura®) 립스탑 소재와 방수·발수·투습 기능을 지닌 고어텍스 소재를 갑피(어퍼)에 적용했다. 다양한 지형에서도 접지력을 더해주는 서피스 컨트롤(SURFACE CTRL™) 밑창(아웃솔)도 접목했다. 여성 소비자 대상으로는 가벼운 착용감과 높은 활용도를 갖춘 경량 다운과 스니커즈 신제품을 준비했다. '여성용 칼릭스 라이트 다운 자켓'은 충전재로 윤리적 다운 인증(RDS, Responsible Down Standard)을 받은 덕 다운을 솜털 90%, 깃털 10%의 비율로 적용했다. 바위나 인공 암벽을 오를 때 신는 릿지화(암벽화)에서 영감을 받은 '클리프 로우 스니커즈'는 낮은 플랫폼과 슬림한 실루엣을 바탕으로 셔링 디테일을 더했다.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을 위한 선물로는 '키즈 벤투스 온볼 패딩 자켓'과 '키즈 노벨티 올레마 자켓' 등이 있다. 아이가 다이얼 조작만으로 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는 '키즈 패스트팩 보아'도 눈길을 끈다. ◇아이더, 무게 부담 덜고 보온 성능 높인 '써모락 슬림 블렌드 다운' 출시 아이더는 무게·보온 성능 등을 강화한 프리미엄 경량 다운 '써모락 슬림 블렌드 다운'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써모락 슬림 블렌드 다운은 초경량 단열 소재인 '에어로겔'을 충전재와 안감에 함께 활용한 통합 보온 구조가 핵심이다. 에어로겔은 소재 내부의 수많은 미세 공기층이 열의 이동을 억제해 체온 손실을 줄여주는 첨단 소재다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이번 시즌에는 공기층을 극대화한 에어로겔 화이버와 구스 다운을 혼합한 아이더 독점 충전재 '에어로 플럼핑'을 도입했다. 여기에 에어로겔 안감을 더해 외부의 찬 기운은 막고, 내부의 온기는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 제품인 여성용 '써모락 슬림 블렌드 미들 다운'은 다이아 퀼팅 디자인과 목을 감싸는 하이넥 스타일을 적용했다. 허리 안쪽에 내장된 스트링을 통해 원하는 실루엣으로 조절할 수 있다. 색상은 크림, 베이지, 라이트 블루, 캔디 핑크, 블랙 등 5가지로 구성됐다. 이 밖에 셔츠 칼라 디자인의 '써모락 경량 블렌드 다운 셔켓'과 하트 웰딩 디테일을 더한 여성용 '써모락 슬림 블렌드 웰딩 다운 자켓'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앙개, 오는 30일까지 더현대 서울서 팝업 매장 운영…“일상·업무 경계 허문 오피스룩"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앙개'는 오는 30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어택(ATTAG)에서 2026년 가을·겨울(FW) 컬렉션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앙개가 가두 상권·편집숍을 제외하고 주요 백화점에서 단독 팝업 매장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팝업 매장에서 선보이는 FW 컬렉션의 주제는 '경계가 흐려진 오피스룩'이다. 정형화된 출근룩에서 벗어나 일상·업무의 경계를 넘나드는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페이크 레더 블루종 재킷', '자카드 아티스트 데님 팬츠', '카울 넥 풀오버' 등이 있다. 여기에 지난 봄·여름(SS) 시즌 리오더를 기록한 대표 아이템 '박서 백'도 함께 구성했다. 팝업 공간은 브랜드 슬로건인 '가림을 통한 드러냄'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부드럽고 비침이 있는 시폰 소재와 자연스러운 무늬결을 지닌 벌우드를 조화시켰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유통] 오아시스, 네이버, 아이파크몰

◇오아시스, 토스쇼핑서 전용관 열었다…타사 플랫폼 첫 입점 오아시스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의 쇼핑 플랫폼인 토스쇼핑에 '오아시스마켓 전용관'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전용관은 토스쇼핑에서 전용 탭 형태로 들어선다. 오아시스마켓이 특정 플랫폼에 전용관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용관에서는 오아시스마켓이 직접 매입해 판매하는 7000여 종의 신선식품을 그대로 구매 가능하다. 토스쇼핑 회원이라면 오아시스마켓에 별도 회원가입 없이 상품 탐색부터 결제, 배송 조회, 고객 문의 접수까지 토스 안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오아시스마켓·토스쇼핑 어느 쪽에서 주문해도 판매가는 같다. 결제·적립도 토스쇼핑의 다른 상품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상품·재고 정보는 오아시스마켓으로부터 실시간으로 연동되며, 주문 접수 시 오아시스마켓이 자사몰과 같은 물류망으로 배송한다. 배송 조건은 오아시스마켓에서 주문할 때와 같다. 한편, 오아시스는 토스를 대상으로 약 300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오아시스가 발행하는 신주를 토스가 인수하는 방식으로 지분 투자가 진행되며, 투자금은 추가 설비·인력을 확충하는 데 투입된다. ◇네이버, 쇼핑 앱 'AI 쇼핑 에이전트' 배송 특화 기능 강화 네이버는 네이버 쇼핑 앱 내 '인공지능(AI) 쇼핑 에이전트'에 실시간 배송 정보를 반영한 추천 기능을 고도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용자가 상품마다 배송일을 확인하지 않고 원하는 시점에 받아볼 수 있는 상품을 쉽게 찾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예컨대 사용자가 AI 쇼핑 에이전트에게 “캠핑을 가려고 하는데 내일까지 도착하는 전골 밀키트를 추천해줘"라고 대화를 걸면, 에이전트가 사용자 주소지를 기준으로 실제 도착 가능한 상품을 추려준다. 상품별 주문 마감 시간도 알려준다. AI 쇼핑 에이전트가 자연어 질의 속에서 빠른 배송이 필요한 상황과 맥락을 파악하고, 수행하는 능력도 강화됐다고 회사는 말했다. “아침, 저녁으로 갑자기 추워졌는데 전기장판 추천해줘"라고 물어보면, 에이전트가 관리 편의성을 갖춘 전기요부터 정밀한 온도조절이 가능한 온수매트 등 다양한 상품 종류를 제안한다. 아울러 일교차가 큰 상황을 고려해 이용자가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상품 위주로 구매 선택지를 좁혀준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네이버 이정태 쇼핑 서치&AI 리더는 “상품 스펙과 실시간 배송 정보, 생생한 리뷰 데이터 등 네이버쇼핑 생태계가 보유한 실시간 쇼핑 데이터와 개인화 추천 기술의 결합으로 이용자의 의도와 맥락에 최적화된 구매 결정을 지원해 차별화된 AI 커머스 경험을 키워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파크몰 용산점, TCG 덕후 공략…LoL '리프트바운드' 팝업 운영 아이파크몰 용산점은 오는 18~30일까지 리빙파크 3층 '도파민 스테이션'에서 라이엇 게임즈의 실물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리프트바운드' 한국 출시를 기념해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리프트바운드는 라이엇 게임즈의 대표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전략형 카드 게임이다. 한국에서는 첫 세트인 '오리진(Origins)'이 이달 18일 공식 출시된다. 이번 팝업 매장은 게임을 처음 접하는 고객부터 기존 LoL·TCG 유저까지 게임을 경험하고 특별한 카드를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게임의 기본 규칙을 배우고 직접 플레이해보는'런 투 플레이' 프로그램은 물론, 체험 미션과 스탬프 투어 등의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된다. 18일 출시되는 오리진 세트에는 LoL의 '한복 아리' 스킨을 오마주한 일러스트가 적용된 신규 오버넘버 카드 '아리, 구미호'가 등장한다. 매장에서는 14장입 부스터 디스플레이 박스를 구매한 고객에게 '점멸(Flash)' 프로모 카드도 증정한다. 해당 카드는 오리진 부스터팩과 챔피언 덱에서 획득할 수 없는 별도 프로모 버전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리빙] 바디프랜드, 세라젬, 데스커, 코웨이

◇바디프랜드, 경기 용인 리빙파워센터서 신규 체험형 라운지 개점 바디프랜드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소재 리빙·가전 복합쇼핑몰 리빙파워센터에 신규 라운지를 개점했다. 이 센터는 가구와 가전, 생활용품 등 다양한 리빙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복합 쇼핑 공간으로, 신혼부부·가족 단위 고객 등 폭넓은 소비층이 방문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해당 센터에서 고객들이 가구·가전 등을 직접 살펴보고 체험하는 특성을 고려해, 바디프랜드는 다양한 자사 제품을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라운지를 구성했다. 주요 제품으로 △웨어러블 인공지능(AI)헬스케어로봇 733 △AI헬스케어로봇 퀀텀AI프로·다빈치AI프로 △콤팩트 헬스케어로봇 팔콘 시리즈 △의료기기 라인업인 메디컬파라오 2026 △메디컬팬텀로봇 등을 선보인다. 또, △마사지 가구 브랜드 파밀레 시리즈 △슬립테크 브랜드 라클라우드의 뉴헬스모션도 구비한다. 라운지 개점을 기념해 오는 10월 11일 렌탈·구매 고객에게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방문 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리유저블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세라젬, 파우제 M 컬렉션 신규 캠페인 선봬 세라젬은 지난 16일부터 프리미엄 안마의자 '파우제 M 컬렉션'의 신규 캠페인을 출시하고 홈쇼핑을 통해 신제품을 첫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상의 속도를 멈추고 나를 되찾는 시간(Find your pause)'을 메인 메시지로,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에서 잠시 멈춰 자신에게 집중하며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담았다. 캠페인 영상에 소개된 '파우제 M 컬렉션' 파우제 M4 · M6 · M8 Fit · M10 등 4개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제품별로 공간 활용성·디자인 등의 특장점을 적용했다. 세라젬은 이날 오후 10시 50분부터 롯데홈쇼핑 라이브 방송을 통해 리뉴얼된 '파우제 M4'를 첫 선보인다. 이번 방송은 세라젬의 라이프스타일 코디네이팅 스토어인 웰스토어 용인기흥점에서 이원 생중계된다. 해당 방송에서는 파우제 M4를 출시 특가로 내놓는다. 실시간 상담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파·마사지베드 기능을 갖춘 '리플랙스 마사지 소파베드'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오는 28일에는 현대플러스샵을 통해 추가 방송을 진행한다. ◇“매장서 제품 체험상담 후 온라인서 구매"…데스커, 온·오프 크로스 쇼핑 도입 퍼시스그룹의 워크 앤 라이프스타일 가구 브랜드 '데스커(DESKER)'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상담받은 후, 고객이 원하는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온·오프 크로스 쇼핑'을 공식 도입한다. 온크쇼는 오프라인 매장의 강점인 제품 체험·전문가 상담과 온라인 채널의 편의성·혜택 비교를 결합한 서비스다. 고객은 데스커 매장에서 공간 전문가의 일대일 맞춤 상담을 받은 뒤, 현장 매장은 물론 데스커 공식 온라인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의 채널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오플인 매장에서는 공간의 크기와 구조를 바탕으로 가구를 가상 배치해 볼 수 있는 '3D 공간 플래너'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온크쇼·3D 공간 플래너 서비스는 서울 강남·송파·연남·노원, 경기 판교와 지방 광역시 부산·대구 등 전국 13개 주요 데스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데스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대기 없이 전문가의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별도 예약 없이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도 현장 상담을 제공한다. ◇코웨이, 서울대와 맞손…음처기 미생불 분해기술 이전 협약 체결 코웨이는 서울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된 '미생물을 활용한 음식물쓰레기 분해 혼합 균주 개발 기술' 이전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코웨이는 지난 2023년부터 서울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음식물 처리기에 최적화된 미생물 균종을 발굴하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전통 발효식품에서 음식물 분해에 적합한 우수 미생물을 발굴하고 평가하는 기술을 확보했다. 이번 기술 개발은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강동현 교수 연구팀이 주도했다. 강 교수는 미국 캔자스주립대에서 식품미생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식품 내 병원균 저감화 및 미생물 검출용 선택 배지 개발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축적해 온 미생물 제어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졌다. 강 교수 연구팀은 미생물의 생장·억제 요인을 분석하는 학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극한의 분해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는 미생물을 선별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의 음식물 쓰레기는 맵고 짜며 고체와 액체가 혼합된 형태로 분해 환경이 까다롭다. 신기술은 이러한 조건에서도 우수한 단백질 분해효소(Protease), 탄수화물(Amylase), 식이섬유(Celluase), 지방(Lipase) 활성을 유지하는 최적의 미생물을 선별하는 핵심 노하우라고 회사는 설며앻ㅆ다. 코웨이는 이번 기술 이전을 통해 한국형 음식물쓰레기 처리 환경에 최적화된 분해 균주를 자체적으로 선별·배양할 수 있는 기술과 연구 역량을 내재화하게 됐다. 코웨이는 이달 말 이 같은 기술을 적용한 '제로 음식물 처리기 미생물형'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사전 상담 예약과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편의점] CU, GS25, 세븐일레븐

◇CU, 연수로 밥 보습력 살린 '삼각김밥' 5종 출시 CU가 간편식 품질 고도화의 하나로 경도가 낮은 연수로 지은 삼각김밥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쌀을 세척하고 불리는 과정부터 밥을 지을 때 사용하는 물까지 경도 5㎎/ℓ 이하의 연수를 활용해 밥의 보습력을 높이고, 더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기존 제조공장에 공급되는 물의 경도는 50~120㎎/ℓ 수준이었다. 물의 경도는 물에 포함된 칼슘과 마그네슘 등 미네랄 성분의 양을 나타내는 지표다. 경도가 낮을수록 물이 쌀 조직 내부로 효과적으로 침투해 전분의 흡수를 돕고 밥의 보습력을 높일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CU는 연수기를 활용해 수돗물의 미네랄 성분을 없애고 현재 사용 중인 전남 새청무 쌀에 적합한 경도 5㎎/ℓ 이하의 연수를 사용했다. 자체 실험 결과 소비기한이 임박한 시점에서도 연수를 사용한 밥의 보습력이 기존 밥 대비 20% 이상 높았다고 CU는 설명했다. CU는 연수를 사용한 부드러운 삼각김밥 5종을 선보인다. '참치마요', '바싹제육불고기', '김치제육삼각', '콘참치마요' 등 주요 상품부터 적용한다. 향후 CU는 삼각김밥을 시작으로 연수 사용 범위를 김밥·도시락 등 미반류 간편식가지 넓힐 계획이다. ◇GS25. AI 트렌드 분석 통해 SNS 화제의 레시피 상품화…치즈 미역국∙카레 당면 2종 GS25는 자체 인공지능(AI) 트렌드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SNS에서 확산되는 새로운 맛 조합을 포착하고, 오는 18일 이를 상품화한 '치즈 미역국'과 '카레 당면'을 선보인다. 치즈 미역국은 미역국에 체다치즈와 후추를 함께 넣어 즐기는 레시피를 접목했다. 카레당면은 카레에 밥 대신 쫄깃한 당면을 활용한 조리법을 적용했다. 가격은 신제품 2종 모두 3900원이다.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다. 이번 상품 개발에 GS25가 자체 AI 트렌드 분석 시스템을 핵심적으로 활용됐다. 국내 주요 검색 포털과 SNS, 커뮤니티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 반응과 키워드 언급량 등을 분석해 새로운 '트렌드 약신호'를 선제적으로 포착하고, 이를 MD가 상품 개발 아이디어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일반적인 상품 개발에 약 3개월이 소요되는 것과 달리, 이번에 총 개발 기간을 1개월 반까지 절반 수준으로 단축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세븐일레븐, 신규 '말차·ABC스무디'로 100만개 팔린 '日 스무디' 인기 잇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3월 출시한 일본 오리지널 스무디가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넘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스무디는 전국 300여개 점포에서 한정적으로 판매하고 있음에도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회사는 말했다. 특히, 오피스상권에서 20%의 비중으로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에 힘입어 세븐일레븐은 가을 시즌을 맞아 말차스무디를 새롭게 선보였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유크림 함유 디저트의 인기가 증가하는 점을 포착해 말차라떼를 스무디화한 제품이다. 앞서 6월 선보인 건강 콘셉트의 '세븐셀렉트 케일&파인 스무디'에 대한 여성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다음 달 신규 상품으로 ABC스무디도 내놓기로 했다. ABC 스무디는 사과(Apple), 비트(Beet), 당근(Carrot) 3가지 과채를 조합해 만드는 스무디다. 신규 스무디 상품 출시를 기념해 10월 한 달간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스무디 전 메뉴를 20% 할인가로 판매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소비] 롯데백화점, 모다모다, 더샘, 신세계면세점

◇롯데아울렛·몰, 추석 기간 풍성한 혜택·행사 마련…'그랜드쇼핑페스타' 전개 롯데아울렛·몰에서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롯데아울렛 전점과 롯데몰 6개점(광명·광교·군산·진주·수지·은평)에서 '그랜드 쇼핑 페스타'를 진행한다. 롯데아울렛·몰에서는 가을 쇼핑 시즌을 맞아 동절기 인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이달 24~30일까지 '게스 슈퍼위크', '라코스테&타미힐피거 패밀리위크' 등 인기 패션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선보인다. 캘빈클라인 슈퍼위크는 전 상품 20% 할인과 최대 78% 특가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몰 동부산점에서는 삼성물산 SSF 페스타를 통해 주요 브랜드의 이월 동절기 상품을 추가 20% 할인해준다. 다음 달 1~11일까지는 '노스페이스', '타이틀리스트', '마크앤로나', 'ABC마트' 등 다양한 브랜드의 이월상품 할인행사를 선보인다. 언더아머 매장에서는 최대 40%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일부 점포에서는 최대 8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서는 'K2', '아이더', '노르디스크' 아웃도어 이월상품을 최대 60% 할인하는 'K2 그룹' 팝업 매장 행사도 운영한다. 같은 달 1~8일까지는 킨더유니버스페어를 통해 '뉴발란스키즈', '나이키키즈' 등의 브랜드에서 추가 할인과 사은품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어린이 팬덤을 겨냥해 인기 게임·유명 교육 콘텐츠와 손잡고 참여형 행사도 선보인다. 유튜브 채널 '멜로우TV'와 협업한 팝업 매장을 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과 롯데몰 동부산점에서 진행한다. 글로벌 교육 지적재산(IP) 콘텐츠인 '넘버블록스'와 '알파블록스'의 체험형 팝업 매장도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의왕점에서 진행한다. 다채로운 미식 행사와 이벤트도 준비했다. 기흥점에서는 '고든램지버거'·'명랑핫도그'·'노티드' 등 인기 식음료 브랜드의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김해점에서는 전국 각지의 다양한 수제맥주와 와인을 경험할 수 있는 '무빙브루어리' 팝업 매장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앱에서 다음 달 2~5일, 9~11일 두 차례에 걸쳐 선착순 1만명에게 해당 식음료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금액 할인권을 제공한다. 제휴 카드 결제 시 구매 금액대별 최대 5%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 증정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모다모다, 한가위 맞이 공식몰서 할인전 “최대 55% 세일" 모다모다는 추석 시즌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공식몰에서 '한가위 겟 럭키 세일'을 연다 행사에서는 모다모다의 대표 제품을 만나볼 수 있고 최대 55% 할인에 선물 포장, 구매 금액별 사은품, 경품 이벤트 등을 더했다. 할인 대상으로는 지난 7월 출시된 '원스텝 이지 커버 버블 샴푸'와 함께, 새치 케어 제품인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 10 세트'가 포함됐다. 두피 케어용 '스칼프랩 RX 괄사 앰플 세트'도 있다. 행사 기간 공식몰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한가위 선물 포장 키트를 제공한다. 결제 금액에 따라 헤어 스크런치와 헤어 커버 스틱, 리페어 모발강화제, 리페어 샴푸 등 추가 사은품도 증정한다. 1000원 이상부터 구매 금액대별로 단계적으로 제공된다. 이 밖에 한정 수량 재고 세일을 통해 모발 케어용 '제로 데미지 3종(샴푸, 모발강화제, 트리트먼트)', 새치 커버 제품 '프로 체인지 헤어 커버 스틱(1호 흑색)' 등을 특별가로 선보인다. ◇더샘, 20일까지 '9월 샘데이' 전개…인기 제품 최대 50% 할인 더샘은 자사 인기 제품을 최대 절반가로 할인해주는 '9월 샘데이'를 진행한다.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전국 더샘 매장과 공식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동시 전개된다. 이번 샘데이에서는 '트루 머쉬룸 엘엑스 아이 크림 기획 세트'와 '스네일 에센셜 이엑스 링클 솔루션 하이드라 크림'을 50% 할인한다. 보습 제품도 있다. '하라케케 피디알엔' 라인의 △부스팅 토너 △밸런싱 에멀젼 △너리싱 앰플 △크림(딥 모이스처, 모이스처, 프레쉬) △폼 클렌저는 20% 할인가로 판매한다. 색조 제품으로는 'WH01 생크림 화이트', 'WH02 살결st 바닐라'를 포함한 '샘물 싱글 섀도우(매트)' 인기 컬러 8종을 30% 저렴하게 내놓는다. 'PK03 시나몬 로즈', 'BG01 솔티 베이지', 'PP03 더스티 바인' 등 '젤리 블러셔' 인기 색상도 30% 할인가로 판매한다. 아울러 신규 출시 제품인 워터프루프 컨실러 '커버 퍼펙션 워터프루프 팁 컨실러'와 '커버 퍼펙션 펜 컨실러', '스킨 퍼펙션 글루타치온 토닝 쿠션'도 최대 30%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免, 황금 연휴 수요 노려 정기 메가세일 '신면세일' 첫선 신세계면세점이 명절·연휴 시즌에 맞춰 대규모 혜택을 제공하는 정기 메가세일 '신면세일'을 첫 선보인다. 럭셔리부터 화장품·향수, 패션, 주류까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과 신세계면세점만의 단독 상품·행사를 한 자리에 모았다. 신세계면세점은 신면세일을 연 4회 운영하며 대표 정기 행사로 키울 계획이다. 그 첫 행사는 오는 10월 11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되며, 황금연휴 일정에 맞춰 1차 행사는 이달 17~30일까지, 2차 행사는 다음 달 1~11일까지 전개된다. 차수별로 주요 상품과 혜택도 바뀐다. 이번 행사는 '어포더블 럭셔리(Affordable Luxury)'를 콘셉트로, 내국인 고객이 선호하는 럭셔리 브랜드와 베스트셀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온라인몰에서는 277개 브랜드, 3800여 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고객 선호도가 높은 화장품·향수 173개 브랜드의 약 2200개 상품은 최대 60% 할인가로 선보인다. 입생로랑 뷰티, 랑콤, 키엘, 프라다 향수, 스위스유스트 등 주요 수입 화장품 브랜드와 인기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인 톰(THOME) 등이 참여한다. 인기 K-뷰티를 포함한 브랜드별로 연작 최대 40%, 비디비치 49%, 스위스퍼펙션 30%, 어뮤즈 48%, 듀어썸은 49% 할인한다. 단독 브랜드인 디에이이펙트와 썬슈룹도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패션, 액세서리, 가죽제품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83개 브랜드의 약 1300개 상품도 선보였다. 신세계면세점 단독 브랜드와 단독 행사 상품도 160여 개로 구성했다. 명동점에서는 설화수, 후, 아누아, 비오템 등 총 85개 브랜드, 290여 개 상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온라인몰과 명동점의 고객 선호도를 고려해 채널별 행사 상품을 다르게 구성하고, 행사 기간 주요 상품을 순차적으로 교체한다. 여행 인플루언서 캡틴따거와 함께하는 주류 콘텐츠 '캡틴따거 PICK'을 통해 글렌피딕, 발베니 등 주류 브랜드 제품도 특가로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과 함께하는 '아모레 뷰티 신세계' 브랜드 위크에서는 설화수, 헤라, 에스트라 등 주요 브랜드의 베스트셀러와 신세계면세점 단독 기획 상품, 구매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쥬버나일 시리즈 개막…2세마 최강자 가린다

한 해 최고의 국산 2세마를 가리는 쥬버나일 시리즈가 시작됐다. 과천시장배(L)에서는 '메이저퓨리'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고, 강서구청장배(L)에서는 어미 잃은 사연을 지닌 '라벤더크라운'이 머리 차이 우승으로 감동을 안겼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3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로 개최된 '제20회 과천시장배'에서 '메이저퓨리(2세, 한국, 수, 마주 정영광, 조교사 김동균)'가 서승운 기수와 함께 우승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황선희 과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9두가 출전한 이 경주에서 메이저퓨리는 선두 '클러치더비' 뒤에서 차분히 레이스를 풀다가 결승선 50m 앞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거리 차이가 목 수준에 불과한 상태에서 우승을 확정했다. 메이저퓨리의 우승으로 정영광 마주는 첫 대상경주 트로피를 안았다. 앞서 11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6경주로에서 개최된 '제3회 부산광역시 강서구청장배'에서는 '라벤더크라운2세, 한국, 암, 마주 파인트리, 조교사 김혜선)'이 박재이 기수와 함께 정상에 섰다. 최후미에서 출발한 라벤더크라운은 결승선 100m 앞부터 폭발적인 추입을 선보였고, 같은 마방 소속 '이클립스비전'과 접전을 벌인 끝에 머리 차이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했다. 김혜선 조교사는 “태어나자마자 어미를 잃은 라벤더크라운을 마주님과 함께 엄마의 마음으로 키웠다"며 “초반에 말들이 뒤처져 가슴을 졸였지만 기대 이상으로 잘 뛰어줘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쥬버나일 시리즈 두 번째 관문인 농협중앙회장배(L, 서울)와 김해시장배(L, 부경)는 오는 10월 18일과 16일에 각각 열린다. 마지막 관문인 '브리더스컵 루키(G2)'는 12월 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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