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미지

권차열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권차열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chadol999@ekn.kr

전체기사

[E-로컬뉴스] 순천시, 여수시 소식

순천케어콜·순천살핌 안녕 앱·AI앰뷸런스 도입 시 누리집 AI 챗봇 '이루미' 운영, 스마트 서비스 제공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복지, 의료, 행정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안부도 살피고 생명도 구하는 스마트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대화형 AI '순천 케어콜'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가구에 매주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정서적 위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순천살핌 안녕 앱'과 가전제품 사용 여부를 감지해 응급 상황을 파악하는'스마트 돌봄 플러그'도 운영 중이다. 현재 약 2,800여 명의 시민들이 AI 안부 살핌 케어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응급의료 분야에서는 'AI앰뷸런스' 시스템을 도입해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AI가 자동으로 최적의 병원을 연결하고 최단 경로를 안내함으로써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이송·전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새롭게 지정된 순천중앙병원 등으로 AI앰뷸런스 시범 운영기관을 확대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성가롤로병원 주도로 다양한 응급 사례를 반영하는 등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응급의료기관과 소방서간 협력을 통한 실효성 있는 운영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대민 행정 서비스 분야에서도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 누리집에는 24시간 상담 가능한 AI 챗봇 '이루미'를 운영 중이며, 외국어 실시간 번역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네이버 공공정보 특화검색 서비스를 도입해, 시민과 관광객이 '순천'을 검색하면 AI가 관광명소, 시정 소식 등 유용한 정보를 자동으로 제공한다.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청(시장 노관규) 양궁팀의 남수현 선수가 2025년 국가대표 최종 평가전을 통과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열린 2025년 국가대표 1, 2차 평가전 결과, 남수현 선수는 리커브 여자부 국가대표 8명에 포함되어 오는 7월부터 열리는 국제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서 주최하는 세계대학경기대회로 오는 7월 독일에서 개최되며,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아시아양궁연맹(WAA)이 주최하는 국제대회로 11월 방글라데시에서 열리게 된다. 남수현 선수는 2024년 파리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한 올림픽 2관왕으로, 순천성남초, 순천풍덕중, 순천여고를 졸업하고, 2024년 순천시청에 입단하였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남수현 선수의 꾸준한 훈련과 지도자의 훌륭한 가르침으로 2년 연속 국가대표로 국제대회에 출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출전하는 대회에서 순천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욱더 드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민과 함께 세계유산축전 마을 특화 프로그램 개발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2025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을 추진 중인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5월 15일까지 '세계유산마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유산마을 워크숍'은 세계유산마을 주민, 어촌계장, 이장, 마을단체 및 청년기획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 스스로 마을 자원을 발굴하고, 세계유산축전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역량을 체계적으로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지역 청년기획가와 마을 협업 모델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총 5회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마을 소재 자원 활용 사례 발표 ▲주민주도 프로그램 성공사례 및 강의 ▲청년기획자 – 지역 주민 매칭과 협업 ▲세계유산의 가치를 담은 마을 콘텐츠 발굴 등을 위해 지역 청년기획가들이 퍼실리테이터로 활약하고 마을과 협력할 예정이다.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 관계자는 “올해는 지역 주민이 적극 참여하는 세계유산축전을 만들고자 워크숍을 기획했다"며 “2025 순천 세계유산축전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순천 세계유산축전은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선암사와 순천갯벌 일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다채로운 체험과 투어, 공연 등으로 순천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일상에서도 세계유산의 가치를 손쉽게 향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1일 시청 입구에서 출근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캠페인을 실시하고, 고위공직자 중심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청렴문화 확산과 조직 내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여해 직원들과 함께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는 조직 내 밝은 인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서로 먼저 인사하기' 운동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는 지금 인사하는 중입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존중과 소통의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청렴은 시민과 행정을 잇는 가장 기본적인 가치이며, 인사는 공직문화의 출발점"이라며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만드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청내 기독선교회에서는 부활절을 맞아 삶은 계란을 직원들에게 나누는 시간도 함께 마련되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소비자들이 직접 선정, '마이스산업도시' 분야…국내최초 MICE 인증도시 명성 이어가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소비자가 직접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마이스산업도시' 분야에서 1위를 차지, 본 대회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내 언론을 대표하는 iMBC와 동아닷컴, 한경닷컴 등 종합지, 경제지, 방송국 3사가 공동 주최한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이 열렸다. 이날 여수시는 '마이스 산업도시' 분야에서 고양시와 수원시·경주시·포항시·춘천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유․무형 제품 또는 기업․단체 브랜드에 대한 ▲최초상기도 ▲인지도 ▲마케팅활동 ▲브랜드 선호도 등에 대해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와 내부 인증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MICE행사를 1,262건 유치, 약 1,470억 가량 지역경제파급효과를 창출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이로 인해, 올해 문체부 MICE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인 '예비 국제회의지구'에 선정되는 성과도 이루었다. 특히, 다각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과 사업추진으로 현재까지 총 4개국(싱가폴, 말레이시아, 대만, 일본) 21곳의 여행업체들과 MICE공동 마케팅 및 여수 유치 등의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해외 MICE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각 2천만 원씩 올해로 9년째 맞는 '따뜻한 밥상' 여수시립도서관 이용 취업준비생 846명에게 지원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7일 GS칼텍스 노사, 여수광양항만공사 등과 지역 취업준비생 위해 각각 2,000만 원씩을 지원하는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금은 '취업준비생 중식지원사업 따뜻한 밥상' 사업에 쓰여질 예정으로, 기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4,300만 원에 더해져 총 8,300만 원이 적립됐다. 해당 사업비는 지역의 100명의 취업준비생에게 중식비로 월 10만 원씩 8개월간 지원된다. 김종은 GS칼텍스 대외협력상무는 “치열하게 꿈을 향해 나아가는 취업준비생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작지만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대익 GSC노동조합위원장도 “청년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늘 곁에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지원이 단순한 경제적 후원을 넘어,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끝까지 도전할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공사에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8년 동안 변함없는 마음으로 청년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GS칼텍스 노사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여수광양항만공사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런 소중한 마음이 취업준비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로 9년째 이어온 '따뜻한 밥상'은 여수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취업준비생 846명의 중식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13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청년공동체 네트워크 형성 및 거버넌스 구축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청년공동체를 집중 발굴·육성하고 네트워크 형성 및 거버넌스를 구축하고자 2025년「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여수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로, 청년비율 60%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 분야는 ▲지역연계 행사,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활동 ▲지역사회 활성화 및 지역-청년 연구조사를 통한 활동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역에 정착하기 위한 각종 활동 ▲지역 내 청년들과 소통·교류 활동 등이다. 다만, 동일 유사 사업으로 중앙부처 및 타 지자체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거나, 단순 친목 또는 영리 목적의 모임, 단체의 운영비 및 자산취득을 위한 사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한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며, 방문, 우편, 이메일은 불가하다. 자세한 내용은 시나 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해당 부서인 청년인구정책관(☎061-659-2157)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현대적 감각과 친근감 있는 디자인으로 재탄생 예정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8일 관계 공무원과 외부 자문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코트(구니·구키) 디자인 리뉴얼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지난 1998년 삼려통합을 기념해 개발된 지금의 여수시 마스코트는 그 동안 “현대적 트렌드에 맞지 않고, 인지도도 낮아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1월까지 7개월 동안 25년 이상 된 시 상징 마스코트의 디자인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 세련되고 친근감 있는 디자인으로 재탄생시킨다는 방침이다. 용역은 ▲마스코트 캐릭터 디자인 리뉴얼과 ▲시제품 제작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작 및 배포 ▲시민·전문가 의견수렴 ▲매뉴얼 제작 및 상표등록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용역 기간 중 전문가 자문과 대국민·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디자인을 선정할 계획이다“며, “여수의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나타내고,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참신한 디자인의 마스코트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고흥군, 보성군 소식

3일간 1,800여 명 시식… 줄 서서 찾은 '고흥의 맛', 뜨거운 반응 속 성료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진행한 '고흥 유자라면 시식 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푸드트럭을 통해 현장에서 제공된 유자라면은 행사 첫날 600여 명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고, 우천 속에서도 150명이 방문한 2일 차를 지나, 마지막 날에는 무려 1,200여 명이 시식에 참여하며 최고조의 열기를 보였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준비한 재료가 조기 소진됐음에도 불구하고, 유자라면을 맛보기 위해 줄을 서는 시민들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행사 현장에서는 유자라면의 재료나 구매처에 대한 문의가 잇따랐고, 고흥몰에 입점된 제품을 찾는 시민들도 많았다. 고흥 특산물에 대한 관심 역시 함께 높아지며, 단순한 시식 행사를 넘어 지역 농수산물 홍보 효과도 톡톡히 거뒀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는 유튜버 3명이 현장을 직접 취재해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라디오 생중계와 현장 인터뷰도 함께 진행돼 미디어 노출 효과 또한 컸다. 행사 전반에 걸쳐 고흥군이 의도한 '고흥 유자의 새로운 활용'과 '미식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이 자연스럽게 전달됐다. 고흥 유자라면은 지난해 고흥유자축제에서 처음 선보인 레시피로, 이유석 셰프와 협업해 닭 육수와 유자의 향긋함을 조화롭게 살린 깔끔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미식콘텐츠 경쟁력을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다. 상용 드론, 드론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연출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지난 19일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고흥 녹동항 드론쇼' 첫 공연이 펼쳐졌다. 고흥의 밤하늘을 무대로 펼쳐진 이번 드론쇼는 700대의 드론이 '봄바람 따라'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고흥의 싱그러운 봄을 형상화하며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했다. 드론쇼뿐만 아니라, 지역 아티스트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버스킹 공연, 오리퇴치 상용 드론 비행 시연 등 볼거리 풍성한 공연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 녹동항 드론쇼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고흥의 문화와 정서를 담은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고흥만의 매력을 담은 드론 콘텐츠를 통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고흥 녹동항 드론쇼는 4월 19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매주 토요일 저녁, 녹동항 일원에서 진행된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군민과 하나되는 별밤 버스킹 공연'과 연계해 군청 앞 고흥군민광장에서도 드론쇼가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강우, 강풍 등 기상 여건에 따라 드론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녹동항 드론쇼 공식 홈페이지(http://nokdongdrone.co.kr) 또는 고흥군 대표 누리집 공지사항란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청년 근로자 및 사업자 대상, 3년간 '월 10만 원 적립 시 10만 원 매칭'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일하는 청년이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 대상자 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은 고흥군에 거주하며 일하는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 원씩 적립하면, 군에서 매월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만기 시 총 720만 원의 적립금과 이자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고흥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 45세 이하(1980.1.1.~2007.12.31. 출생자) 근로자 또는 사업자로, 공고일 기준 최근 6개월 동안 총 3개월(90일) 이상 노동 경력이 있거나, 6개월 이전에 개업해 3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 중인 자여야 한다. 또한, 가구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청년만 신청할 수 있다. 단, 국가 및 지자체 자산형성사업 수혜자, 비사회적 업종 종사자,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2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인구정책실 청년희망팀(☎061-830-58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일상의 피로를 예술로 풀어내는 아트 워크숍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문화도시센터(센터장 서성훈)는 4월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고흥예술정원 프로그램을 오는 30일 오후 8시 고흥 꿈꾸는예술터에서 진행한다. 이날 진행되는 '고흥예술정원'은 무용가 오윤겸, 성창용, 최수진이 함께하며, '일상에 새로운 활력이 필요한 당신을 위한 예술정원'을 주제로 한다. 프로그램은 ▲몸 전체를 감각하는 워밍업 ▲손 조명을 통해 즉흥 움직임 만들기 ▲서로의 움직임 활동 공유하기 등 신체를 활용한 움직임 활동이 진행된다. 참여자는 4월 21일부터 20명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은 고흥군문화도시센터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해 프로그램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예술 체험으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고흥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고흥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남문화재단, 고흥군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한다.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촉진을 위해 11월까지 매달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정 예산 대비 931억 원 증가 … 민생 안정과 지역 활력에 전략적 투자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21일, 제311회 보성군의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7,715억 원 규모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제1회 추경예산 대비 931억 원(13.7%)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는 6,589억 원(758억 원 증가), 특별회계는 1,126억 원(173억 원 증가)으로 편성됐다. 군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삼중고와 세입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들의 일상에 직접 도움이 되는 민생 안정 및 지역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전략적 재정 운용에 초점을 맞췄다. 분야별 주요 예산 배분은 △농림해양수산 293억 원, △환경 248억 원, △일반 공공행정 93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64억 원, △문화관광 55억 원, △사회복지·보건 34억 원, △공공질서·안전 및 교육 14억 원 등으로 전 부문에 걸쳐 균형 있는 재정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군은 이번 추경을 통해 인구 감소 대응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기반 구축에 중점을 뒀다. 지방소멸대응기금 54억 원을 투입해 △보성·벌교커뮤니티센터 예술 정원 조성 30억 원, △청년활력마을 조성 10억 원, △청년자람터 조성 5억 원, △그린느린마을 조성 5억 원, △문화 꿈나래 공유거점 조성 2억 원 등 청년 유입 촉진과 정주 여건 개선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보성군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대형 사업들도 대거 반영됐다. △보성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72억 원, △보성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58억 원, △벌교읍 농촌중심지활성화 53억 원, △벌교 장도 갯벌탐방로드 조성 38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30억 원 등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생활환경 개선 부문에서도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19억 원 등 환경 인프라 확충에 나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여건 조성에 힘을 기울인다. 지역 상생의 모범 사례로…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기대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21일 김철우 보성군수와 정인화 광양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김철우 군수는 광양시에, 정인화 시장은 보성군에 각각 고향사랑기부를 진행해 두 지자체 간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확대하고, 총 96개 품목의 답례품을 준비해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보성군의 대표 특산품인 녹차, 꼬막, 녹돈 등이 인기 답례품으로 손꼽히며, 보성의 우수한 지역 농수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보성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보성군소년소녀합창단 지원,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위한 실버요리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해 군민 복지 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히 기부를 넘어 지역 특산품을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상호 기부가 지자체 간 상생협력의 좋은 선례가 돼 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적으로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고,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다양한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chadol999@ekn.kr

[E-로컬경제] 광양제철소, 광양농협, 광양경자청 소식

광양제철소 · 여수해수청 · 항만 하역업체 및 전국 항만 관계자 50여 명 참여 개선사례 공유 및 안전한 항만 조성 위한 상호협력 '다짐'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해양수산청, 광양제철소 원료 · 제품부두 관계사들과 함께 '25년 상반기 합동 항만안전 정기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주최하고 광양제철소가 주관하여 진행되었으며, 광양제철소 안전방재그룹 · 생산기술부 · 제선부와 여수항 · 동해항 · 평택항 등 전국 7개 항만의 점검관 및 광양제철소 원료 · 제품부두 하역 업체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정기교류회는 안전 관리 방안에 대한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고 광양제철소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및 유관기관들과 함께 안전한 항만 조성에 상호협력을 다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2년 항만안전특별법 시행 이후 항만 안전관리에 대해 항만하역 사업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가운데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안전관리활동 사례가 논의됐다. 17일에는 광양제철소 제품부두에 실제 도입된 개선사례들이 소개됐다. 후판 중량물 취급 시 작업자와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자동회전장치 개발과 슬라브 취급 시 수작업을 대체하기 위한 영전자식 마그네틱 크레인(후판물을 자석으로 들어올리고 이송시키는 장치) 도입 사례 등이 공유됐다. 다양한 우수 사례가 논의되면서 향후 항만점검관제도의 효율적 운영은 물론 항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18일에는 광양제철소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함께 광양제철소 부두에 대한 현장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부두 안전설비 전반에 대해 살펴보고 시설물 관리 상태와 안전관리 현황 등을 평가했으며, 실제 현장에 적용된 우수 개선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홀몸 어르신 30여명과 함께 섬이정원서 특별한 시간 가져…정서 지원· 사회적 교류 도모 '독거노인 마음이음' 사업 일환…생필품 지원 · 김장 지원 · 주거환경 개선사업 이어와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 마음이음 꽃꽂이 재능봉사단이 지난 15~18일,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여행 프로그램 '홀몸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한 힐링 더하기'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 8월 발대한 '독거노인 마음이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단순한 여행을 넘어, 어르신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2021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한 마음이음 꽂꽂이 재능봉사단은 광양제철소의 '독거노인 마음이음 사업'의 봉사를 주관하고 있는 봉사단이다. '독거노인 마음이음 사업'은 광양 지역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생계형 밀착지원과 정서지원을 진행하는 사업으로서 봉사단은 해당 사업을 통해 ▲명절 생필품지원 ▲계절별 김장지원 ▲보양식 지원 등을 하고 있으며, 정서 지원을 위한 ▲문화 체험,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을 안전하게 모시고 남해에 위치한 섬이정원을 방문하여 산책을 즐겼다. 유채꽃이 만개한 들판에서 따뜻한 봄향기를 느껴보고 사진도 찍으며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오랜만에 여행에 나선 어르신들은 섬이정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꽃밭과 푸른 바다의 절경을 만끽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 이날 여행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늘 혼자 집에만 있는 나를 초대해줘 너무나 고맙다"며 “여럿이 모여 식사도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환성 마음이음 꽂꽂이 재능봉사단장은 “이번 봄 나들이가 어르신들께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3박 4일간 일정 속에 조합원 역량 강화와 농업 발전 방향 모색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간 우수 조합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일본 후쿠오카, 벳부, 구마모토 일원의 해외 농업 선진지 견학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견학은 농협 이용실적이 우수하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조합원들을 격려하며, 국내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견학 일정 동안 일본의 다양한 농업 운영 방식과 유통시스템을 보며 조합원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합원들은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하여 농산물 포장부터 판매까지 우리농협 로컬푸드 운영방식과의 차이점을 확인하고 체계적으로 활성화된 구조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눴다. 이는 단순한 여행이 아닌 실제 농업 현장에서의 문제 인식과 미래 전략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학습의 시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견학지에서 조합원들은 “우리도 지역에서 충분히 해낼 수 있다." 는 자신감을 얻었으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광양농협의 변화와 발전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그 지역이 유통 현장을 보며 조합원 스스로의 관점과 자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견학은 일정 내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숙박과 식사 등 전반적인 지원도 안정적으로 이뤄져 조합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허순구 조합장은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우리농협 우수조합원님 여러분을 모시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었다." 며 “비록 3박 4일 짧지만 조합원님 한 분 한 분과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값진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광양농협은 조합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복지사업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번 선진지 견학은 지역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촌 활력 회복에 기여하는 실질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고야 투자관심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및 오사카 EXPO 기업관 참관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4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나고야 지역에서 한국 투자에 관심 있는 소재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오사카 EXPO 기업관을 참관 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코트라와 함께하는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나고야 지역 투자유치 관심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설명간담회 및 투자 관심 기업인 수기에 세이키, 이토정밀, 엘레펀테크 등 기업을 방문 상담하고 O사, Y사, L사 등 3사를 대상으로 한 업무협약를 체결할 예정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이번 일본 투자유치 활동에서 한국 진출을 계획하는 소재 분야 기업들과 글로벌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계기로 삼고 잠재 투자 기업과 심도 깊은 상담으로 가시적 투자유치 성과를 올리겠다"고 밝혔다. chadol999@ekn.kr

OCI미술관 ‘털보 윤상이 사랑한 현대화가들’ 광양에 선보여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OCI미술관은 18일 전남 광양에서 미술관이 소장한 근현대 예술작품들을 선보이는 개관15주년기념지방순회전 '털보 윤상이 사랑한 현대화가들'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OCI홀딩스와 OCI가 공동 주최하고 OCI미술관이 주관하며 광양문화원과 한국예총광양지회의 후원으로 광양시문화예술회관 2층 제2전시실에서 4월 18일부터 5월 6일까지 진행된다. 오늘 개막식에는 OCI미술관 이지현 관장, 황세연 OCI 전무를 비롯 OCI홀딩스,OCI 관계자와 정인화 광양시장, 이형휘 광양문화원장, 나광진 한국예총광양지회장,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회장 등이 참석해 OCI미술관 광양 나들이에 뜨거운 관심을 가졌다. OCI미술관 이지현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개관 15주년을 맞이한 OCI미술관은 그동안 100여 명에 이르는 신진작가들을 지원해 당당한 중진 작가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오늘 전시회가 개막하기까지 광양시 관계자분들 그리고 행사를 준비해 주신 OCI홀딩스와 OCI광양공장의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와 같이 기업과 지역사회 간의 아름답고 행복한 협력이 지속되기를 기원하면서 특별하게 준비한 이번 전시 기회를 놓치시지 않도록 이 자리에 계신 분들께서 주위에 널리 널리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세연 OCI 전무는 “화창한 봄날 귀한 분들을 모시고 광양에서 개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1950년대 미술품 수집가였던 윤상이 사랑한 한국 근대화 화가들의 작품을 마련해 많은 광양 시민 여러분들께서 작품들을 감상하며 마음의 양식도 채우고 따사로운 봄날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지방순회전을 통해 한국 미술사에서 컬렉터 윤상과 관련된 쟁쟁한 근현대 화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OCI미술관과 지역의 문화 향유권을 강화하고 국내 신진 작가들에 대한 후원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OCI미술관의 지방순회전은 지난 2010년부터 전국 주요 사업장 인근의 주민들에게 문화, 예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격년으로 개최됐는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하다가 2023년부터 재개된 바 있다. OCI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근현대 회화 및 아카이브, 미디어 아트, 임응식 사진 아카이브 등 소장품 총 40여 점을 전시하고 한국전쟁 이후 기록이 흔치 않은 1950년대 한국 현대 미술사의 공백과 그 의미를 지역민들과 나누고자 한다. 특히 '윤상 수집 현대화가 작품전 기념 서화첩'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공개한다. 윤상 서화첩은 일종의 방명록으로 출품작 화가를 비롯해 당시 윤상 전시를 관람한 대한민국 문화예술계 유명 인사 104명이 남긴 그림과 글, 관련 신문 기사 스크랩 등이 포함돼 있다. chadol999@ekn.kr

[E-로컬경제] 광양시, 광양경자청, 여수광양항만공사 소식

광양시 민생안정 소비촉진협의체 '2차 회의' 개최 성과 공유하며 지속 협력 방안 모색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지난 4월 16일 광양수산물유통센터에서 민생안정 소비촉진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민생안정 소비촉진협의체'는 계엄 및 탄핵 정국 전후로 이어지는 경제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광양상공회의소 ▲포스코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파트너사협회 ▲포스코 노동조합 ▲산업단지별 협의회 ▲광양시 소상공인연합회 ▲지역 상공인회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사)광양YWCA 등 지역 내 주요 기업과 경제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있는 민‧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간 추진한 소비 촉진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강화 및 소비 진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체 구성원은 지난 2월에 열린 1차 회의 이후, 분야별로 소비 촉진 운동을 적극 전개해 왔다. 광양시는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광양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및 이벤트 추진 ▲전통시장 고객 감사 행사 ▲여행사 홍보마케팅비 긴급 지원 ▲농어민 공익수당 조기 지급 ▲벼 손실 보전 지원금 지급 ▲배 재배 농가 긴급경영안정 자금 지원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긴급 지원 등 5개 분야 15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며 실질적인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해왔다. 민간과 기업체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광양상공회의소는 광양사랑상품권 1천만 원을 구매하고, 소상공인‧경제단체에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비 촉진 활동을 펼쳤다. 포스코광양제철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도출하고 있으며, 우수 파트장을 대상으로 포상금을 광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등 지역 내 소비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포스코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는 1분기 집중 조기 집행, 광양사랑상품권을 활용한 직원 격려금 지급 등으로 지역 소비에 힘을 보탰다. 포스코 노동조합은 지역사회 기부와 함께 K-노사문화콘서트 개최, 취약계층 초청 행사 등을 통해 상생형 지역 연계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소상공인과 민간 경제단체도 단체 간담회, 친절 서비스 제공, 내 고장 경제살리기 캠페인, 지역 상품 소비 촉진 홍보 등을 통해 생활경제 회복에 이바지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그간의 추진 성과를 공유한 뒤,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포스코광양제철소와 포스코노동조합은 오는 5월 중 노사상생기금 20억 원으로 광양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양상공인회는 오는 6월 창원시를 방문해 광양의 특산품과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과의 상생을 통해 소비 촉진을 활성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지역경제 회복에 힘쓰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광양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확인된 성과를 기반으로 민‧관‧기업이 협력하는 소비촉진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 정착과 시민 체감형 경제활력 제고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매월 10만 원씩 36개월 동안 적립하면 만기 시 720만 원 + 이자 지급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가 청년들의 미래 준비와 안정적 자산형성을 위해 2025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은 청년이 36개월 동안 매월 10만 원씩 적립하면, 시에서 동일 금액을 매칭 지원해 만기 시 최대 720만 원과 이자를 지급하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광양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 45세(1980. 1. 1.~2007. 12. 31. 출생자) 이하의 청년 노동자·사업자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1인 가구 기준 약 월 287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다만, 동일사업 기 수혜자, 국가 및 지자체 자산형성사업 수혜자 및 참여자,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군 복무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이며,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접수 희망자는 신청 기간 내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를 찾아 서류를 접수하면 되며, 우편으로 신청하고자 하는 사람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서류를 등기로 보내야 한다. 단, 등기우편으로 보내는 경우 신청 기간 내 도착분까지만 접수된 것으로 본다. 광양시는 오는 7월 중 최종 대상자를 확정해 적립을 시작할 예정이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의 신청 기간,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 및 공지 사항에서 안내돼 있으며, 궁금한 점은 광양시청 청년일자리과(☎061-797-1994)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대송·율촌·황금산단 등 직접 둘러보며 산업지구 조성과정 체험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16일 신규 전입 직원과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주요 개발지구에 대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신규 직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추진의 중심이 되는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행정 역량과 현장 감각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대송산업단지를 시작으로 광양항, 황금산업단지, 율촌1산업단지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에서 지구별 개발계획과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산업지구 조성 과정을 생생히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직원들은 “그동안 서류로만 접하던 사업들이 현실로 다가오며, 전남을 대표하는 산업단지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는 자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행정은 책상 위보다 현장에서 배울 것이 더 많다"며 “정기적인 현장견학을 통해 실무 능력을 높이고, 지역 기업과 산업단지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경자청은 전남 여수·순천·광양과 경남 하동을 아우르는 광양만권 내 57.08㎢ 면적에 6개 특화지구를 조성해 17개 산업단지를 개발 중이다. 총 사업비 16조 3,845억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활발히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광양항 중마일반부두에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하 해경), 광양소방서(이하 소방서)와 합동으로 해상사고 대응을 위한 전남동부권해역 긴급구조체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양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훈련하여 해상사고 대응력을 향상하고 유관기관 공조체계 강화를 통한 항만 중대재해 예방이 목적이다. 이날 훈련은 광양항 중마일반부두에서 이동 중인 선박의 화재 발생에 따른 선원 2명이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구체적으로는 ▲긴급구조체계 Hot-Line(비상연락망) 활용 신고 접수 ▲YGPA 드론 활용 구명환 투하 ▲해경 구조헬기 출동 및 탑승 응급구조사의 익수자 구조 ▲소방서 구급대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1명) ▲해경 구조헬기 활용 응급환자(1명) 병원 이송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합동훈련은 유관기관 간 구조자원을 상호 공유하고, 익수자 구조훈련을 통해 사고 대응역량을 크게 향상 시켰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chadol999@ekn.kr

[E-로컬경제] 순천시, 여수시 소식

글로벌 웹툰작가 육성, 14명 예비창작자와 1개월 예비과정 진행 글로벌 문화산업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콘텐츠 전문인재 양성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 가능한 웹툰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웹툰 스타트업' 과정을 지난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 광주, 순천 등에서 지원한 14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순천글로벌웹툰센터를 거점으로 4월 15일부터 5월 9일까지 4주간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업은 웹툰 제작의 핵심인 시나리오 구성, 캐릭터 구축, 기획서 작성 등 실전 중심의 차별화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멘토진의 1:1 피드백과 실전 조언을 통해 창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과정은 정형화된 데뷔과정과는 달리, 교육 수료 후 우수 기획안은 하반기에 시작될 '웹툰 부트캠프 프로작가반'으로 연계해 작품 제작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콘티, 데생, 컬러 등 세부 전문 분야 과정도 함께 제공해 전문가 양성 및 청년 취업 지원에도 힘쓸 예정이다. 지난 15일 교육 첫날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교육생과 강사진 간의 인사를 나누고 세부 커리큘럼 소개, 웹툰 시장의 현황과 산업 구조 등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앵커기업에서도 “순천으로 이전 후 추진하는 의미있는 프로젝트인 만큼, 창작자들이 좋은 성과를 얻기를 바란다"며 응원했다. 한편, 지난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순천시는 기업지원, 인재양성, 시민향유을 3대 중점 전략으로 삼아 문화도시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IP 창‧제작지원, 문화콘텐츠 산업전, 주말의 광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방문객 만족도조사' 결과 '방문 희망 순위 1위' 순천만습지의 자연환경 보전 우수성, 아름다움 인정받아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만습지가 최근 환경부에서 발표한 「2024 생태관광지역 방문객 만족도조사」에서 전국 28개 생태관광지역 중 '향후 방문하고 싶은 지역'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생태관광지 28곳을 대상으로 전국 2,500여 명에게 실시됐으며, 자연경관, 프로그램 운영, 지역 특색, 재방문 의향 등 총 8개 부문에 걸쳐 평가가 이뤄졌다. 순천만습지는 ▲자연환경 보전 우수성 ▲프로그램/해설 만족도 ▲편의시설 이용 만족도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소중함 등 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방문 희망 순위에서는 순천만습지는 전체 응답자의 17.6%가 선택해 1위를 차지했다. 제주 저지곶자왈(15.1%), 철원 DMZ(11.1%) 등 생태관광 대표지보다도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가장 가고 싶은 생태관광지'로 등극했다. 순천만습지는 세계 멸종 위기종인 흑두루미 절반의 서식지이며, 순천이 가진 생태와 문화적 가치를 한번에 볼 수 있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다. 시는 2009년 세계 최초로 도심 내 전봇대 282개를 철거하고, 조류 서식지로서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시켰다. 이후에도 다양한 생태복원사업과 해설 프로그램, 흑두루미 보호 활동 등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달 세계적인 자연보전 기구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회원 가입을 신청했으며, 순천만습지를 통해 국제적인 생태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갈 계획이다. 오는 19일, 도시재생 거점시설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펼쳐지는 맛있는 하루!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9일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도시재생 거점시설 기반 로컬 상권 페스티벌 '달콤한 순천의 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역세권 내 카페, 공방 운영자들과 순천역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순천중앙초등학교 재학생 및 학부모 150여 명이 식전 축하공연(통기타연주, 축구부공연)과 어린이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9개 디저트·음료 먹거리부스 ▲11개 아트 부스 ▲어린이 플리마켓 ▲공연(마술쇼, 버블쇼, 풍선쇼) 및 키즈존(에어바운스) 등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친환경 포장지를 사용하고, 텀블러를 지참한 방문객에게는 음료 1,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하는 등 환경친화적인 축제 진행에 힘쓴다. 더불어 행사 홍보에 참여하면 친환경 돗자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공간재생과(061-749-5939)로 문의하거나 순천시청 누리집(www.su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과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 조성 등 반영 요청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6월 3일에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수 미래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들이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정당에 건의했다. 우선, 최우선 과제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중앙지방협력회의 여수 개최와 ▲2026년 섬 방문의 해 지정 ▲섬 방문 관람객 여객선 반값 운임 정부 지원 ▲2026세계어촌대회 여수 개최 ▲2026년 연안크루즈 운항 등을 지원 요청했다. 또한,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 남중권 유치와 ▲여수 국제해양레저관광복합센터 건립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공모 선정 등도 강조했다. 특히, 여수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석유화학산업 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산업인프라 확충 지원 ▲신산업 대전환을 위한 탄소중립형 산업 육성 ▲여수~광양 수소 배관망 구축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함을 호소했다.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과 관련해서는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이순신대교) 국도 승격과 ▲여수공항 국제공항으로 승격 ▲여수~순천 고속도로 건설 ▲전라선(익산~여수) 철도 고속화 등의 조속한 추진의 필요성을 어필했다. 해양 자산의 보전과 관리를 위해서는 ▲여수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과 ▲기후변화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 ▲여순10·19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 등이 담겼다. 4월 12일부터 매주 토요일, 15시~18시 3시간 동안 운영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2일부터 이순신 장군 스토리텔링 체험관광인 일명 '이순신 장군 숨결 따라 낮달 산책투어' 운영에 들어갔다. 이순신 스토리텔링 체험관광은 이 장군의 유적지를 따라 걷는 산책투어와 국악 버스킹과 난중일기 서책 만들기, 타루비 탁본, 장군복 입기, 신호연 날리기 등의 체험 활동과 방문지별 주요 캐릭터를 획득하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가 함께 진행되는 온·오프라인 역사문화 체험관광이다. 이순신광장을 출발해 진남관, 고소대, 오포대, 벽화마을로 이어지는 코스로, 특히, 10년 만에 재개관하는 국보 제304호인 진남관이 포함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여수세계섬박람회 마스코트인 다섬이 인형 키링이 제공되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진행된다. 투어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25명 내외로 운영되며, 단,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는 '여수 K-한류 종합 행사'를 맞이해 금·토·일 3일 연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희망일 전날 오후 4시 이전에 '여수엔' 어플이나 'OK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해야 하며, 참가비는 성인기준 1만 원, 학생과 어린이는 할인 및 면제 대상이다. 해양생태계 보전 및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를 위해 협력,,,'바다愛진심'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5일 롯데마트, 환경재단과 '바다愛진심' 해양생태계 보전과 어장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협약식은 해양 생태계 보전과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등을 위한 것으로 정덕영 여수시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진주태 롯데마트 부문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캠페인 첫 일정으로 오는 26과 27일 이틀간 여수시 남면 안도해수욕장 해안 및 수중에서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이후 여수시 해안가 일대에서 정화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시는 폐스티로폼 등 유·무인 도서 해안가에 쌓여있는 해양쓰레기 수거 계획을 수립, 정화선 3척을 이용하여 수거 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및 수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진주태 롯데마트 준법지원부문장은 “이번에는 여수에서 바다애진심 프로젝트를 수중정화로 시작하게되어 매우 기쁘다." 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양생태계 보전과 어업인의 생업 환경 개선에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해양 환경의 회복과 어업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시민분들이 인지하고 해양보호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해양 생태계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해양환경 개선 활동에 앞장서 지속 가능한 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친환경 수질정화시스템 도입으로 근본적인 수질개선 및 쾌적한 환경 조성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도심 속 시민 쉼터인 거북선공원 호수에 수질개선을 위해 친환경 수질정화시스템을 도입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거북선공원 호수는 자연 유입수가 극히 부족해 지하수를 최대한 활용할 수밖에 없는 구조로 별도의 수질정화시스템 도입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이에 따라 시는 특별교부세 5억 원의 예산을 투입,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공원 수질 개선에 나섰다. 이번에 도입된 친환경 수질정화시스템은 미세한 기포를 이용해 수질을 개선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다른 수질 정화 방식보다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해 미처리된 폐구조물을 철거하고 호수 내 오염 물질을 지속적으로 제거해 근본적인 수질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호수 바닥 슬러지 제거와 이동식 수처리 시범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고흥군, 보성군 소식

가족 단위 유학생 유치로 인구 유입 및 작은학교 살리기 총력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남양면 남양초등학교 인근에 농산어촌 유학마을을 조성하고, 가족 단위 체류형 유학생을 유치해 폐교 위기에 놓인 작은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인구 유입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군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작은학교 살리기를 목표로 2023년부터 농산어촌 유학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2학기부터 유학마을의 문을 열고 유학생 유치에 나섰다. 농산어촌 유학은 도시의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고흥에 체류하며 지역 학교에 전학하고, 농산어촌 정착 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주거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흥군은 유학생 가족의 주거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 임대형 주택 6동을 조성했으며, 책상·의자·냉장고 등 기본 가전·가구를 완비해 입주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유학 중 소요 되는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체재비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농산어촌 유학생과 그 가족 17명이 고흥군으로 전입했으며, 남양초등학교에는 기존에 없었던 교감이 새롭게 배치돼 학사 운영이 더욱 체계화됐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유학생 학부모와 마을 주민이 함께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공동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생활 적응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에서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유학을 온 한 학부모는 “간담회 자리가 유학생 가족의 지역 정착을 돕는 동시에 마을 주민과의 상호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고흥에서의 유학 생활이 아이를 위한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내년까지 유학생 가족을 위한 거주시설 2동을 남양면에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며, 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정주 여건을 갖춘 유학마을이 되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흥경찰서와 합동훈련으로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과 대응 역량 강화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6일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고흥경찰서와 합동으로 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비상 상황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에 따라 ▲비상대응반(신고·대피·대응·구호반) 역할 수행 ▲경찰 연계형 비상벨 작동 ▲웨어러블 캠 녹음·녹화 ▲피해 공무원 및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및 인계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16개 읍·면사무소 민원실에서도 비상대응반을 편성하고 오는 5월 9일까지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으로, 군청과 읍·면사무소 모두 안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민원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을 조성해 품격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민원처리법 시행령 개정(2023.10.29.)에 따라 ▲민원 통화 전체 자동 녹음 ▲악성 민원인 퇴거 또는 일시적 출입제한 조치 배너 설치 ▲폭언 및 장시간 통화(권장 20분) 시 통화 종료 가능 사전 고지 등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직원과 민원인이 상호 존중하는 건전한 민원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고흥우주항공축제에 대한 관심 높이고 관람객 유입 유도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고흥우주항공축제'를 앞두고,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특별한 이벤트가 광주와 순천에서 펼쳐진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축제 붐업을 위해 오는 4월 20일 광주 유스퀘어와 27일 순천역 광장에서 '우주팝업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우주팝업쇼는 도심 속에서 축제의 매력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고흥우주항공축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람객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사전 홍보 프로그램이다. 이번 팝업쇼에서는 축제의 상징으로 제작된 대형 우주인 조형물 '나누리 행성탐험대장'이 처음으로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며, 흥겨운 우주인 댄스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축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는 '위대한 인류의 비상, 지구문명에서 우주문명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로우주과학관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기간 발사장 견학과 나로호 실물체 전시 등 우주체험을 비롯해, 카이스트가 참여하는 우주로버 체험과 같은 과학 체험·전시, 우주식량 시식, 우주인 카니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목공예에 대한 지식 함양과 체험기회 제공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국산 목재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군민들에게 목공예에 대한 전문지식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목공예기능인 양성 프로그램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 26일부터 포두면 옥강리에 위치한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진행되며, 평일반(매주 화, 목요일), 주말반(매주 토요일)으로 나눠 총 2개 강좌가 각 10주(40시간) 동안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목공예 장비 사용법과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소품 제작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강생들이 목공 제품에 익숙해지고 국산 목재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선발인원은 강좌별 8명이며, 고흥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희망자는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고흥군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필요 서류를 지참해 고흥군 휴양공원사업소를 직접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일부)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휴양공원사업소(061-830-698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5년 개장한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목재 반제품 만들기, 편백 도마 만들기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생산량 70%, 지리적 표시 등록 제71호 … 명품 웰빙 쌀 생산 '시동' 전통 가공 방식과 기능성 식품으로 소비자 인기 지속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17일, 웅치면 대산리 박순선 농가에서 2025년산 웅치 올벼쌀 생산을 위한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군은 오는 5월 초까지 약 120여 농가가 총 130헥타르(㏊) 규모로 웅치 올벼쌀을 재배할 예정이며, 8월 중순 수확에 들어간다. '웅치 올벼쌀'은 일반 벼보다 약 보름가량 빠른 4월 중순 모내기를 시작하고, 완숙 이전에 수확해 가마솥 증기로 찐 후 햇볕에 자연 건조하는 전통 도정 방식이 더해져 쌀 고유의 풍미와 영양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웅치 올벼쌀'은 쌀 소비를 넘어, 누룽지, 과자, 선식 등 다양한 가공식품으로도 생산되며, 현대인들의 식생활에 맞춘 고품질 웰빙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항암 효과와 다이어트 효능이 뛰어난 기능성 쌀로 입소문을 타며, 명절 선물 및 건강 간식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웅치 올벼쌀'은 이러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0년 농산물 지리적 표시 등록 제71호로 등재되었으며, 현재 전국 올벼쌀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할 만큼 대표적인 지역 특화 작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보성 웅치올벼쌀 및 관련 제품은 보성군 온라인 직거래 장터 보성몰(https://boseongmall.c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명예로운 보성인', 고향의 이름을 드높이다!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지난 15일, 2025년 '보성군민의 상' 수상자로 박성주 광주광역시경찰청장(치안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이날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탁월한 치안 리더십과 헌신적인 애향 활동을 통해 고향의 명예를 빛낸 인물로 박 청장을 선정했다. 수사·형사 분야에 정통한 박성주 청장(경찰대 5기)은 보성군 보성읍 출신으로, 현재 광주광역시경찰청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보이스피싱·마약·도박 등 민생 침해 범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주도하고, 스토킹·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한 고강도 대응, 위기청소년 보호 활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70개 기관 단체와 함께 '희망틔움 통합지원단' 운영해 치안복지 네트워크 구축, 탄력순찰 및 범죄예방진단 강화, 자율방범대 관리 지원 시스템 정비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예방 중심의 치안 체계를 고도화해, 광주·전남지역의 생활안전 인프라 혁신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 청장은 공직자로서의 소명뿐 아니라 보성 출신 인사로서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실천하며, 보성인의 긍지와 명예를 전국적으로 높이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5년 '군민의 상'은 5월 2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48회 보성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공식 수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군민과 출향 향우들이 함께한 가운데, 수상의 영예를 함께 나누게 된다. 한편, 보성군민의 상은 1977년 제정 이후 현재까지 총 6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군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외식업 종사자 40명 수료 … 지역 맛 지킴이 본격 육성 위생‧친절‧특산물 활용까지, 보성 미식 수준 한 단계 도약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지난 16일, 보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보성 미식화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하고, 음식 문화의 품격을 높일 맛 지킴이 40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2025년 보성 미식화 아카데미'는 3월 7일 개강 이후 보성권역과 벌교권역으로 나눠 총 10회(매회 2시간)에 걸쳐 운영됐으며,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외식업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동시에 강화했다. 특히, 모집 대상을 일반음식점뿐 아니라 휴게음식점과 제과점 등으로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과정은 ▲친절 교육, ▲위생 등급제와 함께하는 위생 교육, ▲특산물 활용 디저트, ▲일품요리 실습, ▲온라인 홍보 마케팅 교육, ▲스트레스 관리 마인드 힐링 교육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다향회관의 배행순 씨가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으며, 교육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설문 조사에서는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기록해 향후 프로그램 확대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광양제철소, 광양시, 광양상공회의소 소식

어르신들이 직접 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약 660여명의 어르신 참여 예정 광양= 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가 지난 15일 광양시 중마동 중마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인재양성 사업인 '다같이 배우고, 나누고' 사업을 발대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장,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재경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광양제철소 전래놀이 문화 재능봉사단원 등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다같이 배우고, 나누고' 사업은 은퇴 후 인생 제 2막을 앞둔 어르신들이 직접 사회에 기여한다는 것을 목표로 합창, 댄스, 정서지지 등 봉사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광양제철소는 총 4,8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합창, 하모니카 공연, 노래교실 운영 등을 배워 문화적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을 펼치는 '사랑의 하모니 인재양성', 건강체조, 트롯댄스, 줌바댄스 등을 배워 어르신들의 유대감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노인건강 행복댄스 인재양성' 캘리그라피와 서예를 배워 정서지지에 활용하는 '정서적 지지 전문가 양성' 등 총 3개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약 9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새로운 재능을 배워 지역사회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인 만큼 수혜자 뿐만 아니라 봉사자인 어르신들도 건강과 자아실현 등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 의미가 깊다. 총 660여명의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며, 학습이 끝난 후에는 ▲노인복지관 ▲노인요양원 ▲노인병원 ▲지역 행사 등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과거 경험하지 못했던 급격한 고령화 현상으로 어르신들의 정서와 건강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양제철소는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한 삶을 위해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나눔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독거노인 마음이음 프로그램 사업 △안전바 설치 △장수사진 촬영·전달 △어버이날 카네이션 선물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관악합주와 거문고 돋을새김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립국악단(예술감독 류형선)이 시립국악단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을 통해 뮤직비디오 '관악합주와 거문고 돋을새김 '을 발표했다. 광양시립국악단은 '창작국악의 거점 광양시립국악단'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품은 이래, 지난 3월 4일에 첫 번째 뮤직비디오 '가야금 합주곡 '를 발표했으며 이후 약 한 달 만에 두 번째 뮤직비디오를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대금 다섯과 피리 다섯이 쭉쭉 뻗어내는 관악합주와 거문고 두 대가자메이카 타악기 젬배(djembe)의 리듬을 타고 내달리는 속도감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단원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버팔로 무리가 들판을 질주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작곡과 연출을 총괄한 류형선 예술감독은 “'역동하는 오늘 이 시대'의 정서에 튼실하게 부합할 수 있도록 작은 부분 하나하나까지 심혈을 기울였다"며 “발표한 작품이 아직 두 편에 불과하지만, 새로운 예술적 규범을 창의적으로 고뇌하는 과정의 결실이어야 한다는 원칙을 견지하며 광양시립국악단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립국악단은 5월 31일 오후 3시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전통혼례 음악극 를 정기공연으로 준비하고 있다. 전통예술의 보전을 넘어 창조적 구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광양시립국악단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연령별 맞춤형 목공 체험 인기 찾아가는 체험교실, 목공예기능인 양성, 기부까지…다채로운 산림복지 실현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목재문화체험장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백운산자연휴양림에 위치한 광양목재문화체험장은 체험실, 목공실, 목재체험놀이터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유아부터 성인, 가족 단위 이용객까지 아우르는 42개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나는 뚝딱뚝딱 요술쟁이 목공사'는 스마트톡, 미니어처, 부엉이 시계 만들기 등 교육 중심의 소품을 제작하며 자연과 나무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돕는 유아 대상 프로그램이다 초·중·고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인 '나는야 미래의 목공 꿈나무'는 실용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다양한 목공 제품 제작을 통해 미래 역량 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다. '나는 목수다' 도마, 스툴, 미니책장, 접이식 테이블 등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생활목공품 제작을 중점에 두고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유도하는 성인 및 가족 대상 프로그램이다. 이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움직이는 목재문화 체험교실'은 목재 교육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맞춤형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장거리 이동에 제약이 있는 유아, 어르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광양목재문화체험장에서 운영되는 목공예기능인 양성사업을 통해 연간 100여 명 이상이 목공 기술을 습득하고 있으며, 직접 제작한 작품을 지역 경로당, 요양원, 장애인협회 등에 기부하는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광양목재문화체험장은 9시부터 18시까지 예약제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연휴, 대체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체험료는 프로그램 종류에 따라 다르게 책정되어 있다. 목공체험의 경우 제작물 크기에 따라 소품 1,000원, 중품 2,000원, 대품 3,000원의 기본 체험료가 부과되며, 제작 품목에 따라 실비 수준의 재료비가 별도로 발생한다. 목재체험놀이터 체험료는 6,000원이며, 광양시민, 국가유공자, 장애인, 어린이·청소년(18세 이하), 경로우대자(65세 이상), 20인 이상 단체에는 목공체험 및 놀이터 기본 체험료에 한해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체험 예약은 광양목재문화체험장 홈페이지(http://bwmt.gwangyang.go.kr) 또는 전화(☎061-762-9511)를 통해 가능하다. 만성질환, 근골격계 질환 등 근로자 건강관리 교육으로 산업재해 예방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지난 4월 15일 현업사업장 근로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업에서 근무 중인 근로자의 건강 관리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광양시가 위촉한 김영현 광양사랑병원 원장(산업보건의)이 강사로 참여했다. 김 원장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작업환경의학과 전문의로, 근로자 건강진단, 업무적합성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췄다. 그는 이날 교육에서 근로자들이 자주 겪는 심혈관계 질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과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질환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현업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특수건강검진과 작업환경측정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현업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광양시는 35개 부서에서 86개 사업장을 관리하고 있으며, 약 1,500여 명의 근로자가 현업 현장에서 종사하고 있다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는 직업훈련기관인 에듀에이교육원과 '온라인 법정의무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회원사를 대상으로 교육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온라인 법정의무교육'은 △개인정보보호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퇴직연금교육 △직장 내 성희롱예방교육 △직장 내 괴롭힙 예방교육 등으로, 각 과정은 관련 법령에 따라 사업주와 근로자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교육이다. 근로자들은 교육플랫폼(에듀에이교육원-사이버연수원)을 통해 온라인(PC,휴대폰 등)으로 간편하게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 이수 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되어 기업의 법정의무교육 이수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광일 회장은 “회원사의 경영활동에 필요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며, 온라인 법정의무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교육 이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법정의무교육'은 2025년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광양상공회의소 회원사업부(061-761-5227)로 하면 된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순천시, 여수시 소식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6일 순천시보건소 보건의료상황실에서 「순천진료권 필수의료 공급체계 구축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용역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취지와 방향에 대한 내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책임연구원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이건세 교수가'용역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발표내용은 ▲연구용역 추진 배경 및 필요성 ▲지역 필수의료분야 자료 수집 및 분석 ▲의료 유입 유출 현황(Health Mapping) ▲순천권 필수의료 체계 모형 개발 ▲재정 조달 및 지원방안 ▲정책 제안 등이다. 특히,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인 성가롤로병원의 급성 심근경색 치료 환자의 지역별 분포가 순천 36.8%, 여수 17.5%, 광양 17.7%, 고흥 11.2%로 나타남에 따라, 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지자체별 분담금 배분 방안 등도 제시돼 주목을 받았다. 중간보고회에 이어 순천시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필수의료체계 구축사업 이해를 위한 직원 워크숍」도 함께 열려, 실무자 역량 강화에도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용역 중간보고회와 보건소 직원 워크숍을 연계함으로써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진료권 필수의료 공급체계 구축 방안 연구용역은 오는 7월까지 진행되며, 순천권 거점병원 중심의 네트워크 구축과 필수의료체계 유지·지원 재정 방안 등이 도출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전국 지자체의 2024년 식품안전관리 운영실적 평가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5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년 전국 24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분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16개 기관)를 선정‧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민원 처리 기간 단축률 △업체 점검률 △현장보고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자체 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순천시 식품위생과 챗봇' 구축 및 위생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위생업소 영업주와 소통을 강화하고, 관내 위생업소에 대한 선제적 위생 점검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순천시 식품위생 영업주 및 위생 관련 단체들과 협력하여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건강한 순천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약계층 반려동물로 진료 대상도 확대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조곡동 반려동물 문화센터 2층에 위치한 반려동물 공공진료소에서 오는 20일부터 공공동물병원 중 전국 최초로 일요일 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유기동물에서 취약계층 반려동물로 진료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이에 따라 관내 동물병원 휴무일인 일요일에 긴급한 치료와 진료가 필요한 유기동물과 취약계층 반려동물의 응급상황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진료소에서 응급 처치와 치․진료 후 중증인 경우 인근 대형 동물병원으로 인계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반려동물은 심한 장애인,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독거노인 소유의 반려동물로 진료비는 유료이며 감면 적용된다. 진료를 희망하는 보호자는 순천시민으로 방문 전, 유선으로 진료 가능 여부를 사전 상담하고 예약 후 방문해야 하며, 본인 신분증 등을 제시해야 한다. 또한 반려동물은 동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고, 대상별 2마리 이내, 마리당 연 20회까지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순천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소는 2023년 8월 담양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개소하여 현재까지 1,600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치료하였고, 전국 반려동물 공공진료소 중 유일하게 실질적으로 입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국제사회 인정 성과 달성으로 COP33 유치에도 힘 실려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5일 이클레이(세계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하는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서 2024년도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 & Energy) 이행평가 최고 등급을 수상했다. GCoM(지콤)은 전 세계 도시들이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적극 추진하도록 장려하는 국제협약으로, 현재 140개국의 13,400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2021년에 가입했으며, 국내에서는 총 28개 지자체가 동참 중이다. 이번 평가에서 여수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적응 부문 6개 평가 모두에서 GCoM 배지의 최고 등급인 '준수(compliance)'를 획득, 국제무대에서 기후위기 대응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평가 항목은 ▲온실가스 감축(인벤토리, 목표, 계획)과 ▲기후위기 적응(평가, 목표, 계획) ▲에너지 분야(평가, 목표, 계획) 등 3개 분야, 9개로 일정 수준 이상의 평가를 받은 항목마다 GCoM 배지가 부여된다. 시는 ▲그간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기후위기 적응사업을 통해 '일찍부터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선 점'과 ▲기후변화 대응 민관산학 협의체와 함께 GCoM 보고 과정을 일찍부터 준비한 점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로 국내외 기후·에너지 관련 도시 네트워크 내에서도 여수시가 주목받게 됐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탄소중립 선도도시 구현을 위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혼성 2인승 470급 김창주․이경진, 실력으로 증명한 금빛 질주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청(시장 정기명)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이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값진 우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요트팀의 김창주․이경진 선수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전북 부안군 격포항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국가대표 선발전)' 470급(혼성 2인승) 종목에 출전,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경쟁이 더욱 치열했다. 470급 김창주․이경진 선수는 지난해 여수시청 요트팀에 입단해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강풍과 추위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뛰어난 기량을 발휘,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최정상급 실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진홍철 요트팀 감독은 “지난 동계기간 동안 체계적인 훈련으로 경기력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더 좋은 성적을 거두어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청 요트팀은 전년도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요트종목 종합 2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올해 있을 각종 전국대회 및 제106회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소등 참여 10,000 가구당 2톤 감축... 수령 30년 나무 200그루 조성효과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가 당초 18일(금)로 예정돼 있던 '제55주년 지구의 날 기념 소등 행사'를 오는 22일(화) 저녁 8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등행사는 '기후위기, 바다가 보내는 희망 블루카본'을 주제로 열리는 제18회 기후보호주간 여수 2025의 부대행사 중 하나로, 제55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일정이 조정됐다. 당일 오후 8시부터 시민들이 가정과 사무실, 상가 등에서 10분 동안 불을 끄는 방식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지구의 날 당일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소등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고흥군,  보성군 소식

4월 16일부터 5월 9일까지 원룸형 11세대 모집 세대별 텃밭 제공 안정적인 고흥 정착의 거점공간 활용 기대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남양면 귀농귀촌행복학교 내에 신축 조성한 와야 고흥스테이 2호 입주자를 모집한다. 와야 고흥스테이 2호는 2022~20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귀농어귀촌 복합 교육인프라 조성) 31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 공공임대주택으로 ▲단독 및 다가구주택 11호 ▲공동 실습농장 ▲세대별 텃밭 ▲농자재 보관창고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3월 준공됐다. 입주 세대는 원룸형으로 단독주택 5호와 다세대주택 6호 등 총 11세대를 모집하며, 세대별 텃밭도 함께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고흥군 외 타 지자체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외지인으로, 입주 전까지 신청한 모든 세대가 고흥군으로 주소를 이전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4월 16일부터 5월 9일까지 3주간이며, 정량평가(연령, 가구수, 농어업 관련 교육 이수 실적 등)와 정성평가(귀농·귀촌 계획, 고흥 정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입주자를 선정한다. 입주 후 체류 기간은 1년 이내이며, 입주 희망 대기자가 없고 체류 연장을 원하는 경우 1년 이내의 범위에서 추가 이용이 가능하다. 월 임대료는 15만 원(보증금 150만 원)이며, 냉장고, 인덕션, 에어컨, 블라인드 등 기본 옵션이 제공된다. 전기세, 수도세 등 각종 공과금은 입주자 부담이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 서식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흥군은 농식품부 주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운영 성과평가 2년 연속 '전국 1위' ▲2025년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귀농귀촌 도시부문 7년 연속 수상 등으로 귀농어귀촌 1번지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지켜나가고 있다. 안정적인 고흥 정착의 거점공간 활용 기대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2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고흥군은 '제24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2025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기관 표창과 포상금 200만 원을 받게 됐다. 식약처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기초 위생관리 평가지표를 포함한 10개 세부 지표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 16개 기관을 선정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고흥군은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활용과 민원처리 및 지도점검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식품안전관리 분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수상은 청정 고흥의 고품질 먹거리가 '깨끗하고, 믿을 수 있고, 맛있는 먹거리'로 소비자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외식업 영업자와 뜻을 모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식품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흥군에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풋살경기 개최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공영민 고흥군수는 202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시장·군수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축전 경기가 배정된 시군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 전역에서 총 41개 종목으로 펼쳐질 예정이며, 고흥군에서는 풋살 경기가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고흥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공영민 군수는 챌린지에 참여하며 “202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전 국민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고흥군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챌린지에 함께한 김은수 고흥군체육회장과 정성언 고흥군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와 연계한 지역 홍보는 물론,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고흥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농가 보관용 꽃가루 발아율 검사받아 고품질 키위 생산하세요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6월까지 고품질 키위 생산을 위한 '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키위는 암꽃과 수꽃의 개화 시기가 달라 인공수분이 꼭 필요한 과수로, 농가들은 지난해 채취한 꽃가루를 냉동 보관한 뒤 인공수분 작업에 사용한다. 이때 꽃가루 발아율이 높아야 수정이 잘 이루어져 결실이 양호하고 과일의 품질과 당도가 높아져 상품성이 향상된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의 꽃가루은행은 개약기, 화분정선기 등 13종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키위 인공수분이 이뤄지는 시기에 맞춰 농가와 꽃가루은행에 각각 보관 중인 꽃가루의 발아율을 무료로 검사하는 서비스를 본격 제공하고 있다. 또한, 꽃가루의 자가 제조뿐만 아니라 인공수분 후 남은 꽃가루를 기상재해에 대비해 다음 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장기 저장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에 사전 문의 후 방문하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명품 키위의 첫걸음은 수분에서 시작된다"며, “활력도 높은 양질의 꽃가루를 사용해 품질 좋은 키위를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17개 시도 참가, 보성군 7개 경기장에서 축구·패러글라이딩 경기 개최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16일, 김철우 군수는'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전라남도 시군 단체장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기가 열리는 전남 20개 시군의 단체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축전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도 제고와 붐업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김철우 군수는 “보성을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며,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 전역에서 개최되며, 총 57개 경기장에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보성군에서는 축구와 패러글라이딩 2개 종목이 보성공설운동장 등 7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단과 임원들이 참여한다. 군은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부서별 준비 상황 보고회 개최, 숙박·식품·교통 등 전 분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며, 대회 기간 동안 종합안내소를 운영하고 ▲의료지원 ▲식수 제공 ▲자원봉사자 배치 등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구축해 참가자와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가격·품질 점검으로 투명한 가격, 믿고 먹는 축제 기반 마련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지난 11일 보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 판매 먹거리 시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시식회는 축제장에서 판매될 음식의 가격 적정성과 품질을 사전에 점검하고, 관광객이 믿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식은 노정이 문화관광실장, 서상균 보성다향대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축제 먹거리 부스 12곳의 대표 메뉴를 직접 맛보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녹돈가스, ▲녹돈부리또, ▲쇠고기녹차쌀국수, ▲쌀소금빵, ▲꽃비빔밥, ▲다슬기비빕밥, ▲오븐구이치킨 등 부스별로 준비한 20여 가지 음식을 시식하며 맛과 양, 위생 상태, 가격 대비 만족도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했다. 시식회 결과는 메뉴별로 정리돼 보성다향대축제 공식 홈페이지 및 현장 안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한편,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는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과 보성차밭 일원에서 개최되며, ▲보성군민의날,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어린이날, ▲보성녹차마라톤대회, ▲데일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먹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지적공부 정리를 통한 재산권 보호 및 지적 행정 신뢰도 제고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1973년 농지법 시행 이전 주택·창고 등으로 형질 변경된 토지에 대해, 지목 현실화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 12월 말까지 1년 연장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목 현실화'시책은 장기간 실제 용도와 다른 지목으로 인해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았던 토지 소유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적공부를 현황에 맞게 정리해 지적 행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재산세 과세대장, 건축물대장, 시계열 항공영상 등을 기반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대상 필지를 확정해 토지 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했다. 이후 미신청 건에 대해서는 지난 2월, 해당 소유자에게 개별 우편 안내문을 추가 발송해 참여를 독려했다. 지목 현실화 대상은 1973년 1월 1일 농지법 시행 이전에 형질 변경된 토지 중, 주택이나 창고 등으로 실제 사용 중인 토지이며, 토지 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현재 이용 현황에 맞는 지목으로 정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목 현실화는 토지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를 일치시켜 지적 행정의 공신력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시책이다."라며, “미신청 소유자들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신청 시 등기촉탁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전했다. 불탄 삶터에 피어난 연대의 손길, 복지기동대의 구슬땀으로 희망을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 복내면(면장 정삼룡)은 지난 15일 최근 화재로 주거지를 잃은 위기 가구를 위해 '복내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주요 활동은 화재 피해로 거주가 어려워진 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복내면 직원들과 복내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원, 의용소방대, 119생활안전팀, 마을 이장 등 총 2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따뜻한 연대의 손길을 전했다. 현장에서는 불에 타버린 가전제품, 가구, 생활 폐기물 등 약 5톤(t)가량의 잔해를 정리하고 분리수거 및 청소 작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검게 그을린 방 안에서 대원들은 묵묵히 쓰레기를 치우고, 남은 가재도구를 정리하며 다시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을 복구하는 데 온 힘을 쏟았다. 화재 피해를 당한 주민 윤 모 씨는 “막막하기만 했던 집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복내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민·관이 협력해 긴급 위기가구를 신속히 지원하는 조직으로, 홀로 계신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chadol999@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