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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지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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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SK하이닉스와 반도체 협력사 금융지원

우리은행이 SK하이닉스 협력기업의 자금조달 부담을 낮추기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포함해 2·3차 협력사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반도체 공급망 전반의 자금 흐름을 뒷받침한다. 우리은행은 19일 SK하이닉스, 한국무역보험공사 및 주요 시중은행과 '반도체 산업 수출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확산과 글로벌 반도체 시장 성장에 대응해 SK하이닉스 협력기업의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돕고 국내 반도체 공급망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기업과 은행권이 함께 출연한 재원에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보증을 더해, 협력기업이 우대금리로 운전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 구조다. 협약에 따라 SK하이닉스와 4대 시중은행은 총 1000억원을 출연한다. SK하이닉스가 200억원, 우리은행이 300억원을 부담하며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출연금의 20배인 총 2조원 규모의 수출신용보증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자체 출연금 300억원과 SK하이닉스 출연금 중 배정분 75억원을 합쳐 총 375억원을 재원으로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75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약 124억원 상당의 보증료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SK하이닉스 1·2·3차 협력기업이다. 참여 은행들은 보증비율 100%의 보증서를 담보로 우대금리를 적용한 운전자금을 공급한다. 대기업과 직접 거래하는 1차 협력사뿐 아니라 소재·부품·장비 기업 등 2·3차 협력사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은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은 공급망을 함께 구성하는 협력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1차부터 2·3차 협력사까지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공급해 반도체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은행권 풍향계] 하나은행, 3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 外

◇ 하나은행, 퇴직연금 적립금 3조8000억 늘어 하나은행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액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52조155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보다 3조7741억원 증가한 규모다. 개인형 퇴직연금(IRP)과 확정기여형(DC) 적립금이 각각 3조996억원, 1조2931억원 늘며 증가세를 이끌었다. 하나은행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액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도 선두를 차지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3년 연속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에 이어 올해도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하나은행을 믿고 선택해 주신 손님들의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손님관리와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손님의 소중한 연금자산이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제주은행, 은행권 최초 '자동 금리인하' 서비스 시행 제주은행은 이날부터 DJ Bank 신용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다이나믹 금리인하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한 번만 신청하면 은행이 매월 신용 상태를 재평가하고 금리 인하 요건을 충족할 경우 별도 신청이나 추가 약정 없이 대출금리를 낮춰주는 방식이다. 고객의 신청 부담을 줄이고 신용 개선에 따른 이자 부담 완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는 고객이 계좌별로 신청한 다음 달부터 대출 상환이 완료될 때까지 적용된다. 은행의 월별 재평가에서 금리 인하 요인이 확인되면 인하된 금리가 적용되며, 변경 결과는 문자메시지와 앱을 통해 안내된다. 금리 산정에는 고객 거래실적 등을 반영한 행동평점과 외부 신용등급을 결합한 제주은행 내부 신용평가등급인 결합BSS등급이 활용된다. 다만 신용 상태가 개선되더라도 해당 변화가 금리 산정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경우에는 금리가 인하되지 않을 수 있다. ◇ 기업은행, IBK창공 혁신창업기업 100곳 모집 IBK기업은행은 다음달 13일 '2027년 상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마포·구로·부산·대전·광주·대구 등 6개 센터에서 총 100개 내외의 기업을 선발한다. 업종 제한 없이 혁신 기술이나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투·융자 등 금융 지원을 비롯해 기업설명회(IR)·데모데이, 1대 1 전담 멘토링·컨설팅, 중소·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해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사무공간도 지원해 기업의 사업 고도화와 투자 유치를 돕는다. ◇ 우리은행, TDF 순매수 고객 2500명에 치킨 쿠폰 우리은행은 퇴직연금 가입자의 노후자산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키우자, 굴리자 TDF'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은행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우리자산운용을 비롯해 KB·미래에셋·삼성·신한·키움·한국투자·한화자산운용 등 8개 운용사의 타깃데이트펀드(TDF) 상품에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해당 운용사의 TDF를 100만원 이상 순매수하고 응모를 완료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2500명에게 BBQ 치킨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TDF는 가입자의 예상 은퇴 시점에 맞춰 주식과 채권 등 자산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생애주기형 펀드다. 은퇴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주식 등 위험자산 비중을 낮추고 채권 등 안전자산 비중을 높이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고객정보 보호도 금리 인하도 미흡”...은행장들 국감서 ‘진땀’

5대 은행장이 국정감사에서 고객정보 유출과 대출금리 산정, 경영진 승계 절차 등을 놓고 집중 질의를 받았다. 해킹 사고에 대한 책임과 보안 예산 집행의 적정성부터 가산금리 인하 효과, 은행장 연임 심사까지 은행권의 내부통제와 경영 전반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는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의원들은 은행별 해킹 인지 시점과 정보보호 예산 집행률을 따져 묻고, 가산금리와 우대금리 조정 내역 및 은행장 승계 절차의 투명성을 문제 삼았다. 이날 국감에서는 금융권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은행들의 대응과 피해 보상 방침이 집중적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신한은행에서 2만5729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언급하며 “신한은행은 15시간 26분 만에 해킹을 인지했고 그 과정에서 2만5729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KB국민은행은 해킹을 인지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고 하나은행도 41시간 44분이나 걸렸다"며 은행들의 대응 지연에 대한 책임을 추궁했다. 피해 보상 기준도 문제 삼았다. 김 의원은 KB국민은행이 보상 방침에 '입증된'이라는 문구를 넣어 고객에게 피해 사실을 입증하도록 한 점을 지적하며 “보상을 받으려면 고객이 직접 피해 사실을 입증해야 하는 것은 입증 책임을 피해자에게 떠넘기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하나은행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보상 방침이 마련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으며 “이것이 책임을 느끼는 은행들의 태도냐"고 질타했다. 김 의원의 질타에 은행장들은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놨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고객님들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지적하신 예산과 인력을 충분히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해킹을 전제로 보안 체계 자체를 AI 기반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호성 하나은행장도 “AI 해킹 피해로 고객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송구스럽고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예산과 인력을 더욱 확충하고 AI 시스템을 갖춰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상 방침과 관련해서는 “피해가 발생하면 반드시 전액 배상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답했다. 보안 예산을 편성하고도 실제 집행률이 낮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 의원은 2025년 정보보호 예산 집행률이 KB국민은행 58%, NH농협은행 53%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예산을 확보하고도 실제 보안 투자로 이어지지 않은 점을 문제 삼은 것이다. 대출금리 산정 방식도 주요 쟁점이었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개정 은행법 시행 이후 가산금리에서 법정 비용을 제외하도록 했지만 일부 은행이 우대금리도 낮춰 금리 인하 효과를 상쇄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민 의원은 “가산금리를 줄이고 우대금리를 높여야 하는데 우대금리가 어떻게 이렇게 고무줄처럼 적용되는지 모르겠다"며 “실제로 제외한 것인지, 제외한 척한 것인지 검증할 방법이 없다"고 비판했다. 자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가산금리가 3.42%에서 3.34%로 낮아졌지만 우대금리도 줄었다. NH농협은행 역시 가산금리가 3.6%에서 3.34%로 내려간 사이 우대금리는 2.19%에서 1.58%로 낮아졌다. 우리은행은 같은 기간 가산금리가 3.05%에서 3.06%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제시됐다. 이환주 행장은 “가산금리에 대한 우려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세부적인 데이터는 관련 부서와 협의해 별도로 보고드리겠다"고 답했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도 “가산금리와 우대금리가 줄어든 부분의 세부 항목을 파악한 뒤 별도로 의원실에 보고드리겠다"고 말했다. 금리 산정 내역을 둘러싼 질의에 두 행장 모두 현장에서 구체적인 설명을 내놓기보다 추가 확인을 약속했다. 강 행장은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 하락에 대해서도 질타를 받았다.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은 NH농협은행의 수용률이 2022년 64.9%에서 2025년 32.7%, 올해 상반기 18%로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강 행장은 “18%라는 수치에 대해 분모와 분자를 함께 분석해 보고 더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연말 은행장 인사를 앞두고는 승계 절차의 투명성과 독립성을 둘러싼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이광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올해 5대 은행장과 금융지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54명의 임기가 만료되는 점을 언급하며 “은행장 연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영업실적입니까, 내부관리를 잘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회장의 의중입니까"라고 물었다. 이어 “시장에서 회장의 의중이 가장 중요하다고 알고 있다"며 은행장 후보 추천 과정의 독립성을 따져 물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질문에는 은행장들의 구체적인 답변이 나오지 않았다. 이 의원은 “은행장 인사는 회장의 입김이 아니라 실적과 관리, 내부통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이사회에서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감독원장은 은행권 인선 절차 전반을 점검해 지배구조 개선이 실제로 이뤄지는지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ETF 출시 책임론에 해킹까지…이찬진, 국감서 집중 난타

금융감독원을 대상으로 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책임과 금융권 해킹 사태가 도마 위에 올랐다. 고위험 금융상품의 출시 과정에서 사전 위험 검토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막기 위한 보안 감독이 실효성을 갖췄는지가 집중적으로 거론됐다. 19일 국회 정무위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과정과 투자자 손실, 금융회사들의 사이버 보안 체계, 전산사고 대응 등을 집중 추궁했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일부 사안에서 감독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으며 자료 제출과 추가 점검을 약속했다. ◇ 단종레 출시 과정·투자자 손실 책임 공방 이날 국감에서 가장 큰 쟁점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였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상품 출시 이후 국내 증시의 급격한 변동성과 투자자 손실을 거론하며 이 원장에게 사전 대응 책임을 물었다. 김 의원은 이 원장이 지난 6월 투자자 피해를 막기 위해 '드러누워서라도 막았어야 했나'라는 취지로 발언한 것을 언급하며 “왜 들어누워서라도 막지 않았느냐"고 질타했다. 이 원장은 “이미 정책이 발표돼 확정된 상태였고 당시 출시를 앞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발언은 투자자들의 큰 피해가 예상돼 경보를 울리기 위해 강한 메시지를 낸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원장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출시가 증시 변동성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원인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올해 2월 업무계획에서 금융시장 안정성과 사전 예방적 소비자 보호를 강조했지만 실제 투자자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서는 “마음이 무겁다"고 밝혔다. 출시 절차를 둘러싼 의혹도 제기됐다.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통상 한국거래소 예비심사와 금감원 심사를 거치는 ETF 상장 과정에서 거래소 예비심사가 끝나기 전에 금감원 심사가 진행된 점을 지적했다. 이 원장은 이 같은 방식이 처음인 것으로 보인다며 “4월 중순 금융위에서 상장 일정을 정책적으로 발표한 게 있어 그 일정을 맞추기 위해 심사를 빨리 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이 발주한 연구보고서에 상품의 장기 보유 손실 위험과 개별 종목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담겼지만 이 원장이 7페이지 분량의 요약문조차 읽지 않았다는 점도 논란이 됐다. 이 원장은 관련 보고서를 보지 못했다고 답했다. 의원들은 1월 13일 대통령실 비공개 간담회에서 상품 도입이 논의된 경위와 참석자들의 발언, 위험성 검토 자료 등을 요구하며 의사결정 과정의 투명성을 문제 삼았다. ◇ 금융권 해킹 확산…보안 감독 실효성 도마 금융권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대응도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최근 금융당국이 발표한 점검 결과에서는 16개 금융회사에서 약 10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KB국민·하나은행 등에서 피해가 확인된 가운데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은 당시까지 관련 정보 유출이 확인되지 않았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두 은행의 차이를 물으며 우리은행의 다중 인증 체계와 농협은행의 외부 대출 모집인용 시스템 미운영 사례를 언급했다. 이 원장은 우리은행은 기본적인 통제와 다중 인증 체계를 갖췄고 농협은행은 외부에 노출된 접점 자체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은행 측 설명을 실제로 검증했는지에 대해서는 추가 점검하겠다고 답했다. 한 의원은 금융회사 전산망에 새로운 업무 시스템과 외부 연계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공격 접점이 확대된 점을 지적하고 보안 체계와 실제 방어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이 점검한 554개사 가운데 130개사(23.4%)에서 보안상 미흡한 점이 확인된 만큼, 미흡 판정을 받은 회사뿐 아니라 나머지 회사의 취약점도 다시 검증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원장은 외부 노출 접점에 대한 전수조사를 다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는 버그바운티 제도도 개선 대상으로 거론됐다. 한 의원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분기별로 제도를 운영하는 것과 달리 금감원과 금융보안원은 연 1회 운영하고 참여 기업과 신고·인정 건수, 포상금 규모도 상대적으로 적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KISA 수준으로 제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금감원은 업무보고에서 최근 침해사고로 인한 국민 우려가 큰 만큼 원인 규명과 보안 취약점 보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기반 공격에 대응하는 방어 역량을 높이고 보안 취약점 분석·평가와 IT 자산 식별·관리, AI 기반 침투를 포함한 모의해킹 훈련을 확대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금융회사의 보안 예산과 인력 투자를 늘리는 방안은 금융위원회와 협의해 검토할 계획이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금융권 ‘해킹 연쇄 폭탄’ 다음은 어디…보안 관리 강화 시급

금융권에서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금융회사들의 보안 관리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은행에서 시작된 공격이 저축은행과 캐피탈,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 가상자산사업자 등으로 확산한 데다 전 금융권 보안 점검에서도 다수 금융회사의 관리상 허점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잇따른 침해사고와 보안 점검 결과를 토대로 금융회사들의 보안 관리 체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개별 사고에 대한 사후 조치뿐 아니라 취약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공격 징후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이 집계한 금융권 인공지능(AI) 해킹 침해사고 점검 결과 현재까지 침해사고가 확인된 금융회사는 총 16곳이다. 확인된 개인정보 유출 규모는 약 10만건에 달한다. 당국이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보안 점검에 나선 가운데 추가 신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앞서 해킹 피해가 알려진 곳은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하나은행, BNK부산은행 등 은행권 4곳과 예가람저축은행·웰컴저축은행, 현대캐피탈 등 7개사였다. 이후 OK저축은행과 새마을금고중앙회, 온투업체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모우다 등으로 침해사고가 확대됐다. DB저축은행과 산은캐피탈, 브라이트픽스,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와 프라뱅에서도 사고가 보고됐다. 사고가 여러 업권으로 번지면서 금융회사별 보안 관리 수준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번 사태에서는 AI를 활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공격 정황까지 확인되면서 새로운 위협에 대한 금융권의 대응 체계도 점검 대상이 됐다. 이번 해킹 사고에서 주목되는 점은 공격 대상이 금융거래 핵심 시스템에만 국한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대출모집인용 조회 서비스와 직원용 모바일 업무지원 시스템, 영업지원 시스템 등 금융회사의 업무를 지원하는 시스템에서도 침해사고가 발생했다. 핵심 거래 시스템이 직접 공격받지 않더라도 외부에 노출된 업무용 시스템의 취약점을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 금융회사별 피해 양상도 다르다. 신한은행에서는 약 2만5000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됐고 예가람저축은행에서도 4만여명의 정보 유출이 확인됐다.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에서도 직원용·영업지원 시스템과 관련한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개인정보 유출 이후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가 가장 큰 우려 요인으로 꼽힌다. 이름과 연락처, 소득정보 등 여러 정보가 결합하면 금융회사를 사칭한 피싱이나 맞춤형 금융사기에 악용될 수 있다. 계좌번호나 카드번호 등 부정결제에 직접 활용되는 정보의 유출이 확인되지 않았더라도 유출된 고객정보가 다른 정보와 결합해 범죄에 이용될 가능성은 남아 있다. 금융당국의 보안 점검에서 기본적인 관리상 허점이 다수 확인된 점도 부담이다. 당국이 전 금융권 555개사를 대상으로 보안 체크리스트를 점검한 결과 130개사에서 미흡 사항이 보고됐다. 최신 보안패치를 적용하지 않거나 기술지원이 종료된 시스템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사례가 확인됐고 24시간 보안관제 체계를 갖추지 못한 금융회사도 있었다. 외부 시스템의 인증·인가 절차가 미흡하거나 중요 서비스에 다중인증(MFA)을 적용하지 않은 사례도 드러났다. 금융당국은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금융회사 보안 체계와 관리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제도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외부 네트워크와 연결되는 전산시스템의 접점을 파악하고 시스템별 인증 절차와 접근 권한을 명확히 관리하도록 하는 한편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와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등의 책임 범위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보안 점검의 범위와 빈도를 확대하고 금융회사 간 위협정보 공유 체계도 개선한다. 중소형 금융회사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AI 기반 공동 보안관제 등 지원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최근 해킹 사고가 은행뿐 아니라 저축은행과 캐피탈 등 여러 업권으로 확산하고 있어 금융회사들의 보안 관리 부담도 커지고 있다"며 “외부와 연결된 시스템의 취약점을 점검하고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는 한편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국민 편의 넓히는 은행권…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경쟁 본격화

은행권이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고 금융거래와 일상생활에서 신원을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국민의 이용 선택권이 넓어졌다. 은행들은 앱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인증 방식과 보안 기능을 적용하는 한편 생활밀착형 서비스와의 연계에도 나서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은 각사의 모바일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시작했다. 정부의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사업에 참여하는 은행이 늘면서 국민은 기존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네이버, 카카오뱅크, 토스, 삼성월렛 등에 더해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확대하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4개 은행이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등을 방지하기 위한 적합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 평소 이용하는 금융앱에서 신분증을 발급받거나 제출할 수 있어 이용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 앱 접근성 높이고 인증 방식 다양화 은행들은 각자의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서비스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통합 금융 플랫폼 '신한 슈퍼SOL'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고객은 IC 신분증을 활용하거나 발급기관이 제공하는 QR코드를 촬영해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받은 신분증은 이를 지원하는 은행의 금융업무뿐 아니라 편의점 성인 인증과 관공서 본인 확인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고객이 신분증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슈퍼SOL 초기 화면에 위젯 기능을 배치한 점도 특징이다. 신분증 화면에는 현재 시간과 움직이는 배경 이미지를 적용해 화면 캡처 등을 통한 부정 사용을 방지하도록 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 체계도 적용했다. 분산신원증명기술을 기반으로 PIN(인증비밀번호)과 안면인증 등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도록 했으며 안면인증 특징정보는 분산 저장하고 암호화해 관리한다. 고객의 단말기 환경에 따라 삼성월렛과 연동하는 '안전지갑'과 슈퍼SOL 앱 내 '전용지갑' 방식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외국인등록증, 장애인등록증 등 모바일 신분증 5종의 발급과 조회 기능을 제공한다. 금융거래 과정에서 신분증을 제출할 수 있으며, QR과 푸시(PUSH) 인증 등 다양한 제출 방식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모바일 신분증을 금융거래뿐 아니라 병원과 공항, 편의점, 관공서 등 온·오프라인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오는 11월에는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활용 범위 확대 은행들은 모바일 신분증을 금융앱의 활용도를 높이는 수단으로도 주목하고 있다. 계좌 조회와 송금 등 전통적인 금융 기능에 신원 확인 서비스를 더해 고객이 일상생활에서 앱을 이용하는 접점을 확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은행은 향후 의료기관과 모빌리티, 유통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와 연계해 모바일 신분증 활용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도 고객의 이용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편의성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운영과 보안 관리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모바일 신분증 이용 플랫폼이 늘어나면서 은행 간 서비스 경쟁도 이어질 전망이다. 고객이 평소 사용하는 앱에서 신분증을 발급받고 제출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만큼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은 물론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인증 체계가 서비스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 관계자는 “모바일 신분증이 일상생활 전반으로 확산하려면 다양한 사용처를 확보하는 동시에 보안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금융앱이 신원 확인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히는 만큼 편의성과 보안성을 함께 강화하는 것이 향후 서비스 확산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OK저축은행, 고객정보 268명 추가 유출…수신정보도 털렸다

OK저축은행에서 해킹에 따른 고객정보 유출이 추가로 확인됐다. 기존 대출신청 웹페이지에 이어 모바일 수신서비스 관련 페이지에서도 비인가 접근이 발생하면서 이름과 계좌번호, 잔액 등 고객 금융정보가 유출됐다. 16일 OK저축은행은 홈페이지 비정상 접속 사고와 관련해 시스템 전반을 정밀 조사하는 과정에서 수신서비스 이용고객 268명의 정보가 추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기존 대출신청 서비스 피해 고객 250명을 합하면 전체 유출 규모는 518명에 달한다. 앞서 OK저축은행은 지난 12일 대출신청 웹페이지에서 비정상 접속을 인지하고 의심 IP와 접속경로를 차단했다. 이후 수신·뱅킹 등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하던 중 지난 15일 오전 3시32분부터 7시34분까지 모바일 수신서비스 관련 페이지에서도 비정상 접속 정황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추가 유출된 정보는 이름과 계좌번호, 상품명, 잔액, 이율, 최종거래일 등 수신서비스 관련 정보다. OK저축은행은 추가 공격 정황을 확인한 뒤 해킹 의심 IP와 접속경로를 차단하고 계좌조회서비스 방어 로직 패치를 완료했다. 이상행위 탐지·차단 솔루션도 긴급 적용했으며, 이후 추가적인 비정상 접근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유관기관 보고와 신고도 완료했다. 추가 유출이 확인된 고객에게는 문자메시지와 이메일로 개별 통지를 진행했으며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안내와 피해 접수·민원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 12일 최초 유출 현황 인지 후 긴급 대응을 마쳤으나 시스템 전반에 대한 재점검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추가 유출 사실을 확인하게 됐다"며 “당사를 믿어주신 고객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린 점 거듭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한국씨티은행, ‘씨티-경희대 NGO 인턴십’에 2억원 후원

한국씨티은행은 경희대학교와 '제21기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열고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원)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전국 비영리단체(NGO)에서 활동하며 시민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경험을 쌓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6년 시작해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이 주관하고 있다. 지난 20년간 약 17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는 총 61명을 선발해 오는 12월 21일부터 2027년 2월 12일까지 8주간 전국 NGO 단체에서 활동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NGO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하고, 참가자 간 교류와 나눔 활동에도 참여한다. 프로그램을 성실히 마친 참가자에게는 활동비와 수료증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지난 20년간 경희대학교와 함께 이어온 NGO 인턴십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시민사회를 이해하고 사회적 책임을 배우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며 “청년들이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은행권 풍향계] KB국민은행, 시니어 금융사기 예방·기업 퇴직연금 교육 실시 外

◇ KB국민은행, 금융소비자 보호 및 기업고객 지원 강화 KB국민은행이 시니어 대상 금융사기 예방 활동과 기업고객 대상 퇴직연금 실무교육을 진행하며 금융소비자 보호와 기업고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경찰청과 시니어 대상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금융감독원의 '금융권 공동 고령층 집중 금융교육' 기간에 맞춰 마련됐다. 어르신들에게 주요 금융사기 수법과 예방 요령을 안내하고 보이스피싱 예방 연극을 통해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보이스피싱 예방 연극은 금융위원회 산하 비영리법인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기획하고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 약 150명을 대상으로 'DB 퇴직연금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퇴직연금 관련 제도 변화와 고용노동부 현장점검에 대응해 기업 담당자들의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 관리 역량을 높이고 실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고용노동부 질의회시를 활용한 퇴직연금 산정 사례와 DB형 퇴직연금 재정검증 결과 확인 및 현장점검 대비사항, 시장환경을 고려한 자산운용 전략, 퇴직연금 제도 변경사항과 주요 질의응답 등이 다뤄졌다. ◇ 신한은행, 땡겨요서 엽떡 1만원 할인 이벤트 신한은행은 배달앱 땡겨요에서 'SOL트립앤샵 체크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동대문 엽기떡볶이(엽떡) 1만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땡겨요에서 엽떡 메뉴를 1만4000원 이상 주문하고 SOL트립앤샵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1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SOL트립앤샵 체크카드는 해외여행 특화 상품인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라인업을 확장한 상품이다. 연회비 없이 해외 온라인 결제 시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결제금액의 최대 2.5%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금융지주 풍향계] 우리금융, ‘굿윌스토어 밀알청주흥덕점’ 개점 外

◇ 우리금융, 충청지역 발달장애인 일자리 확대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매장인 '굿윌스토어 밀알청주흥덕점'을 개점했다고 16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기업과 개인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을 활용해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 근로사업장이다. 약 150평 규모의 밀알청주흥덕점은 지난해 9월 문을 연 밀알청주상당점에 이어 청주 지역 두 번째 매장이다. 우리금융이 지원한 전국 18번째 매장으로 지역 발달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우리금융은 지방 거주 발달장애인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굿윌스토어 건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울산·대구·안산·청주 등에 매장을 연 데 이어 올해 하남·전주·청주 등에 신규 매장을 개점했다. 오는 11월에는 충남 천안에도 매장을 열 예정이다. ◇ 신한EZ손보, 이마트 고객 겨냥 월 1만원대 암보험 출시 신한EZ손해보험은 이마트 이용 고객을 위한 암보험 상품인 '이마트 신한SOL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신한EZ손해보험이 설계와 운영을 맡고 이마트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고객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일상에서 보험상품을 쉽게 접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보장은 암진단비 2000만원, 유사암 진단비 400만원, 상해후유장해 1000만원 등 세 가지 핵심 항목으로 구성했다. 보장 내용을 간소화해 주요 고객 연령대에서 월 1만원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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