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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남석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문남석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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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화순군, 나주소방서 소식

전 품목 25% 할인, 신규회원 가입 시 4000원 쿠폰 발급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3월 15일 개최되는 제6회 '2025 화순 난 명품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해 전 품목 25% 대폭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벤트는 박람회 기간을 포함한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한다. 25% 할인 쿠폰은 전 품목에 최대 5만 원 한정으로 화순팜의 회원에만 적용되며, 본 이벤트 기간에 가입한 신규회원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4000원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한편, 2월 말 기준 화순팜은 입점 업체 126개소를 확보했으며, 390여 품목을 판매 상품으로 관리한다. 매 시기 입점 업체별 농수산물의 출하 시기 및 공급 가능 시기 등을 반영해 판매 가능 품목을 수시로 조율해 운영 중이다. 안진환 농촌활력과장은 “화순군이 이번 박람회 기념 이벤트를 통해 화순 난의 우수성을 전국으로 알리고, 화순농특산물과 화순팜의 고객이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감염병 예방으로 우리 아이들의 즐거운 학교생활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3월 신학기를 맞아 호흡기 감염병 및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교 등 단체 생활 시설에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했다고 8일 밝혔다. 봄 환절기에 유행하는 감염병으로는 △노로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이 있다. 이 같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학 시기 어린이의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해 표준 일정에 따라 접종하고, 누락 접종 발견 즉시 예방접종을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행성 감염병은 충분한 영양 섭취와 휴식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질병 구분 및 증상 악화,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소아청소년과 등에 진료받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단체 생활 속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기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집단 유행을 막기 위해 전염 기간 등원·등교 하지 말기 △유행 전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누락 접종 발견 시 곧바로 예방접종 실행하기 △감염병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받기 등의 예방 수칙을 지켜 2차 감염예방을 해야 한다. 화순군은 신학기 유행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교육청 등)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의료기관의 신속한 신고를 통한 집단발생 조기인지 등 감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박미라 화순군보건소장은 “특히 신학기를 맞이한 아이들은 단체 생활을 하면서 감염병에 더 쉽게 노출된다"며 “가정과 학교에서 아이들이 개인위생 관련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저소득층 아동…클래식 음악교육 기회 제공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025년 화순군 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 운영자로 '소리애'를 최종 선정하고 심의·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한 이날 심의회는 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 운영자 모집 공고를 거쳐 공모에 접수한 3개 단체를 심사했다. 이날 심사는 수행기관의 전문성과 재정의 안정성, 사업계획의 적정성을 고려해 소리애를 최종 선정했다. 꿈키움오케스트라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음악교육 기회를 제공해 문화·예술적 소양을 함양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운영자는 올해 말까지 현악기와 관악기 등 클래식 악기의 각 분야 전문 강사진의 지도와 정기 연주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순군은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꿈키움오케스트라 신입 단원을 모집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은 화순군청 아동친화팀 또는 소리애로 문의하면 된다. 이날 선정심의회 위원장인 이호범 화순부군수는 “꿈키움오케스트라 운영을 통해 음악교육 기회가 적은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들이 클래식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음악교육을 통해 꿈과 재능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6년 9월 30일까지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에 신청·접수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생활 인구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남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우수한 외국인 인재를 유치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전남도지사가 추천하는 외국인에게 체류자격 변경을 허용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우수인재(F-2-R) △외국국적동포(F-4-R) 두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지역우수인재 유형은 학력 또는 소득 조건을 갖춘 외국인이 인구 감소 지역에서 5년 이상 거주하며, 취업 또는 창업하는 조건으로 장기 거주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외국국적동포 유형의 경우, 신청자가 인구 감소 지역에 2년 이상 거주하거나, 가족과 함께 이주하면 별도 조건 없이 장기 거주 비자를 받을 수 있다. 화순군의 모집인원은 지역우수인재 20명이며, 외국국적동포는 별도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026년 9월 30일까지이고, 비자 전환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화순군청 인구청년정책과에 방문하여 신청서 및 관련 서류(학력, 거주지, 경제활동, 한국어 능력 등 입증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화순군이 외국 인재들에게 매력적인 정주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누리집과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 다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잔디보호와 파크골프 이용 수요 고려해 휴·개장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봄철 천연 잔디 보호와 파크골프 이용 수요를 고려해 파크골프장 휴·개장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8일 밝혔다. 능주파크골프장(18홀)은 코스 전체 잔디 보호를 위해 3월 24일부터 4월 24일까지 전면 휴장에 들어가며, 휴장 기간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개·보수를 진행한다. 화순파크골프장(87홀)은 전체 10개 코스(정규 9개, 연습 1개) 중 2~3개 코스에 대해 일정 기간 보호기간을 지정한다. 그 외 코스는 전부 개방하는 방식으로 모든 코스에 보호기간과 이용 기간을 순환시켜 전면 휴장 없이 운영하나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한다. 다만, 4월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파크골프 경기가 24~ 25일 양일간 개최됨에 따라, 지정된 4개 코스(36홀)에 대해서는 선수 연습 및 경기장 보호를 위해 4월 1일부터 25일까지 일반 이용이 제한된다. 화순파크골프장은 1년 내내 휴장 없이 운영하는 만큼 이용자들의 방문이 더욱 집중될 것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골프장 운영 현장은 접수 인원을 다소 조정하고, 입장 시 보호 코스와 이용 가능 코스에 대한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어서 파크골프장 이용 안내에 이용자들의 적극적 협조가 요구된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화순파크골프장은 추운 겨울 시즌에도 식지 않은 동호인들의 열의에 보답하고자, 올해는 보호기간 순환 운영이라는 방식으로 1년 내내 휴장 없는 골프장 운영에 도전한다"며 “ 봄철 생육기 잔디를 보호하면서도 파크골프 수요에 응답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묘안이 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순 제10경 선정'에 빛나는 음악과 분수의 환상 조합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제6회 화순 난 명품 박람회 행사에 맞춰 오는 14일부터 11월 말까지 약 9개월간 2025시즌 음악분수 공연을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25시즌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운영은 지난해와 유사하게 매주 수·금·일요일, 공휴일은 1회, 토요일은 2회 공연할 예정이며, 각종 축제 및 행사 시에는 요일과 관계없이 특별공연을 진행한다. 해가 지는 일몰 시각을 고려해 봄(3월~4월)과 가을(10월~11월)에는 오후 7시, 여름(5월~9월)에는 오후 8시에 공연을 시작할 예정이고,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 운영할 방침이다.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는 계절에 맞춰 피어난 꽃들과 함께 어우러진 산책로와 개미산 전망대의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배경으로 준비된 각종 축제 및 행사까지 주민과 함께하는 각종 이벤트 및 버스킹 공연을 조화롭게 구성해 전액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봄꽃 축제 기간(4.18.~4.27.)에는 화순 꽃강길에 조성된 초화류 및 꽃 전시 조형물과 연계한 새로운 모습으로 공연을 선보인다. 이현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다채롭고 신나는 음악분수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함께 공존하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3월부터 노인요양시설 종사자와 동일한 수준으로 지원 확대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요양보호사의 처우를 개선하고, 돌봄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수당을 기존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양보호사 처우개선 수당 지급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재가노인복지시설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에게 올해 1월부터 월 3만 원의 수당을 지급해 왔으나, 유사 업무를 수행하는 노인요양시설 종사자들이 받는 특별수당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3월부터 동일 수준으로 인상한 월 5만 원 수당을 지급·결정했다. 수당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재가노인복지시설에서 1년 이상 방문요양서비스 등을 제공한 요양보호사이며, 3월부터 매월 5만 원의 처우개선 수당을 지원받는다. 이번 처우개선 수당 인상 지급은 요양보호사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돌봄서비스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화순군민을 대상으로 한 지원 정책이므로 향후 요양보호사들의 근속 의지를 높이는 것은 물론,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지역에서 3년째 근무 중인 김모 요양보호사는 “단순한 금전적 보상을 넘어, 우리의 노동 가치를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처우개선에 힘써준 화순군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경우 화순군 가족정책실장은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이 곧 돌봄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요양보호사들이 안정적인 노동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요양보호사뿐만 아니라, 생활지원사에게도 처우개선 수당을 지급하며, 돌봄서비스 전반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소방서(서장 신향식)는 나주 지역의 중점관리대상인 팔도공장을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3M 나주공장에 이어 연이어 이뤄진 것으로, 대형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요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신향식 서장을 비롯한 나주소방서 관계자들은 공장 내 주요 화재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관계인들에게 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계자들의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특히 팔도공장은 대량의 원료와 제품을 보관하는 만큼,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클 수 있어 철저한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소화시설 및 전기설비 점검, 피난 경로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공장 내 화재 감지 시스템과 자동 소화 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며,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신향식 서장은 “화재 예방은 무엇보다도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며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므로, 관계자들의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신 서장은 이어 “앞으로도 주요 공장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컨설팅을 실시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ns7200@ekn.kr

[E-로컬뉴스] 함평군 소식

소상공인 지원기관 통합 설명회 및 지원정책 안내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경영 불안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2025년 소상공인연합회 정책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함평군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정책설명회는 전날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지역내 소상공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지원 정책 정보를 공유했다. 설명회는 함평군을 비롯해 소상공인진흥공단 나주지점, 전남신용보증재단 등 3개 기관이 참여해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함평군은 △음식점업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사업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노란우산 가입장려금 지원사업 △공공·상생 배달앱 활성화 지원사업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지원 △소상공인 동네가게 함께가게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보건소는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해 '은빛건강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보건소는 전날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센터에서 개강한 은빛건강대학은 65세 이상 지역주민 60명을 대상으로 대학교수 및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운영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9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며 10월 30일까지 총 24회 운영된다. 보건소는 건강대학 수강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교양강좌, 건강교육, 취미·소양, 레크레이션, 문화관람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입학한 한 어르신은 “겨우내 집에만 있다가 새로운 사람도 만나고 율동도 하니 너무 즐겁고 삶에 활력이 생긴다"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오늘의 함평이 있을 수 있는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일군 함평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역특화사업 실시…읍내 19개소 업체 기부 잇따라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읍사무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내 상가들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369 행복보따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행복보따리 나눔 사업'은 함평읍 지역특화사업으로 지난해 지역 22개 상가들이 후원한 부식 및 생필품을 취약계층 20가구에게 격월로 지원했다. 전날 열린 간담회는 지난해 참여했던 상가에 감사 서한문을 전달하고 추진 성과와 올해 계획을 공유했다. 올해 행복보따리는 보다 많은 세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별 균등 분배해 횟수를 조정하고 지원 가구 수를 43가구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3월, 6월, 9월 총 3회에 걸쳐 지원하며 사업명도 '369 행복보따리'로 변경했다. 올해 사업은 읍내 19개 상가 △금송식육식당 △농협하나로마트 △매일식품 △모란정 △모아마트 △미가1번지 △백마회관 △선유식당 △신선떡방앗간 △옥천식품 우리떡방앗간 △은하식당 △잘만진빵 △정경복궁 △중앙떡방앗간 △풍년당 △하나로식당 △함평떡집 △해동떡방앗간 등이 함께 참여해 생필품, 밑반찬 등 부식 및 생필품을 후원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보따리를 꾸려 취약계층 43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김행구 민간위원장은 “각박한 세상이라지만 아직은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 여전하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화자 함평읍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펼쳐준 관내 업체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369 행복보따리'사업은 지역 주민과 단체, 식당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더욱 많은 지역민들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생활불편 Zero! 언제나 부르면 OK!' 주제로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최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담당 부서 및 9개 읍·면 맞춤형복지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도 복지기동대의 주요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복지기동대 사업 계획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복지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2019년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생활불편 개선, 생활 안정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활약으로 수많은 취약계층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기동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촘촘한 지원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ans7200@ekn.kr

토박이 정치인도 ‘신인 돌풍’ 막지 못했다…이재종 민주당 담양군수 후보 확정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수십여 년간 지역에서 정치활동을 이어오며 높은 신뢰도를 쌓아온 노익장도 40대 청년의 돌풍은 막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4·2 재보궐선거 전남 담양군수 후보로 이재종(49) 전 청와대 행정관이 1위를 차지했다고 확정·발표했다. 이번 결선 투표에서는 정치 신인과 탈당 경력이 있는 양 후보간 가·감점이 승패를 가른 것으로 보인다. 정치 신인인 이 후보는 20% 가산점을 받아 날개를 달았고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경선 절차에 불복해 탈당하고 무소속 후보를 지지한 최화삼 후보는 25%의 패널티를 안아 막판 경쟁을 치뤄야 했다. 또한 전직 군수들의 지지와 1차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들이 이 후보를 지지하면서 승리는 일찌감치 점쳐졌다. 20%의 가산점과 전직 군수들의 지지세를 단 이 후보의 결과는 7~8일 이틀간 진행된 결선 투표에서 2전3기를 노린 최화삼(71)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이재종 후보는 결선 결과 발표 직후 “담양군민, 더불어민주당 당원 여러분들께서 담양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저를 선택해 주신 만큼 더욱 낮은 자세와 무거운 책임감으로 전력을 다하겠다"며 “군민들께서 보내주신 지지는 담양이 더 나아지길 바라는 열망이라고 생각하고 정치가 민생을 지키고, 군민의 삶을 바꾸는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이재종 예비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함께 경쟁한 김용주·김정오·김종진 후보와 윤영덕 전 의원, 결선에서 아름다운 경쟁을 펼친 최화삼 후보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후보는 담양군 수북면에서 태어나 광주시의회 보좌진,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문재인 대통령 후보 광주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 민주당 정책미디어 실장 등 지냈으며 △교육특별군 담양 △잘 사는 부자농촌 군수가 직접 뛴다 △담양 교통혁명 시작 △국민휴식처 담양에서 놀자 △아이키우기 좋은 담양 등 공약을 발표했다. ans7200@ekn.kr

[E-로컬뉴스] 장성군, 담양군 소식

3개 분야 41개 시책 추진…'청렴온(on)콜' 등 17개 신규시책 발굴 '주목'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은 '2025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의 종합대책은 외부체감도·내부체감도·청렴노력도 향상분야 추진전략과 41개 세부실천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17개 시책을 새로 발굴했으며, 기존 24개 시책은 부족한 점을 개선·보완했다. 먼저 외부체감도 향상 분야에선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 '청렴온(on)콜' 운영 △부패방지 청렴문자 발송 △군정 감사기능 강화를 위한 '청렴군민감사관' 운영 △'청렴으로 가는 길' 조성 △부패취약분야 '찾아가는 간담회'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위한 4대 준수사항' 생활화 △'청렴 릴레이' △'청렴 콘서트' △'청렴 라이브' △직원 고충상담시스템 구축 등에 나선다. 청렴노력도 향상 분야로는 △'청렴소통추진단' 구성·운영 △유관기관 청렴실천협약 체결 △청렴 관련 문구·메시지·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장성8경 '청렴사진관' 운영 △청렴 홍보물품 공예체험 △청렴나무 식수 등을 추진한다. 장성군은 지난 1월 2일 시무식에 앞서,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청백리 아곡 박수량 선생의 백비를 참배하는 청렴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우수사례 답사, 설 명절 '청렴실천 캠페인' 등을 시행했다. 현재 청렴취약분야 개선‧향상 방안 마련을 위한 '청렴소통추진단'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공직사회가 청렴할수록 군민이 행복하고 지역사회도 건강해진다"며 “성장장성의 주인인 군민을 섬긴다는 마음가짐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년 이상 운행한 지역 내 무사고 운수 종사자…17일 당일 접수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은 '장성 방문의 해' 기간 운영할 관광택시 운행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관광택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장성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군의 주요 관광지를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 코스는 총 3개로 나뉘는데 예상 소요시간은 1코스 3시간, 2코스 5시간, 3코스 8시간이다. 1코스는 장성역에서 시작해 필암서원, 홍길동테마파크, 장성호수변길을 둘러보고 다시 장성역으로 돌아온다. 책정된 요금은 6만 원이다. 2코스는 장성역-황룡강-필암서원-홍길동테마파크-장성호수변길-임권택시네마테크-백양사-장성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요금은 10만 원이다. 3코스는 2코스에서 임권택시네마테크 대신 축령산 등산(트래킹) 일정이 포함되며 비용은 15만 원이다. 관광객이 '장성 방문의 해' 누리집을 이용해 사전에 코스를 예약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요금의 절반은 장성군이 지원한다. 차량을 이용해 축령산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모암~추암 주차장 이동 택시 지원은 비용 전액을 군이 부담한다. 관광택시 운행자 지원자격은 3년 이상 장성에서 택시를 운행한 무사고 운수 종사자로, 지역의 문화·예술·관광·역사·환경 등 기본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공고기간을 가진 뒤, 17일 당일 관광과에서 방문 접수를 받는다. 관광택시 운행자로 선정된 사람은 3월 중 친절·역량강화 교육을 받고 4월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가게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장성 최초로 '1000만 관광시대'를 열어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역량 있는 운수 종사자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 공식 누리집 개설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은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4월 18일~21일),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4월 30일~5월 2일)의 정보를 담은 공식 누리집이 개설됐다고 8일 밝혔다. 대회 소개를 비롯해 △주요 행사 △경기 안내 △관광 정보 △알림마당 5개 메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양대체전에 관한 실시간 정보 전달은 물론 숙박, 음식점 등 관광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화면 우측에는 체전 개최일까지 남은 날들을 표시한 디데이(D-day)와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응원게시판' 바로가기도 마련돼 있다. 장성군 공식 누리집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추후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검색도 가능해질 예정이다.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한종 장성군수는 “누리집 개설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체전 정보를 열람할 수 있게 됐다"면서 장성에서 열리는 양대체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년 대비 126명 확대… 1가정 1자녀 선발기준 폐지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재)장성장학회는 이달 21일까지 올해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총 264명으로 지난해보다 126명이 늘었다. 기존 '1가정 1자녀 선발' 기준을 폐지해 형제나 자매도 각각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 자격은 학생 또는 보호자가 올해 2월 28일 기준 6개월 이상 장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국내 학교 재학생이다. △성적 우수 △다자녀 △특기자 △복지 △위기가정 긴급지원 5개 분야로 나뉘며, 최종선발은 (재)장성장학회 의결을 거쳐 4월 말 경 확정한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 대학생 최대 200만 원이다. 초등학생‧중학생은 일반신청 없이 학교장 추전을 통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학교밖청소년은 최근 1년 이내에 검정고시에 합격한 경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대학생은 복지분야를 중심으로 선발한다. 별도 사업인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은 5월 중순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장성군 문화교육과 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주인구와 생활인구 증가, 빈 점포 공실률 해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담양군은 지난 2월 전남도 주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전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원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지역의 고용 관련 기관·단체 등과 협력을 기반으로 창업 전주기 맞춤형 교육, 기숙형 창업사관학교 운영, 1대 1 맞춤 상담 등을 통해 지역‧산업 특성에 적합한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6명의 신규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지원금을 지급하고, 전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난 4일 협약을 체결, 신규 창업자의 유입 촉진을 위해 연말까지 예비창업자 발굴, 창업캠프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주 인구와 생활 인구 증가, 빈 점포 활용에 따른 공실률 해소 등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광선 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주민들에게 취·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등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2024년에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8명의 신규 창업자를 발굴하고 빈 점포를 활용한 창업 지원, 창업 3개월 만에 지역 신규 인력 채용 등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이뤄냈다. 재택의료센터, 우리마을 주치의, 찾아가는 주민건강 지킴이 사업 등 추진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담양군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공모사업', '우리마을 주치의 사업', '찾아가는 주민건강 지킴이 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주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운영하는 재택의료센터는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이용이 어렵다고 의사가 판단한 장기요양수급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가정을 방문해 진료, 간호 및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 연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주민건강 지킴이 사업'은 경로당에서 혈압·혈당 측정, 건강 상담, 만성질환 예방 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추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고 있다. 아울러 '우리마을 주치의'는 의료 취약계층 주민들의 가정에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지소별 담당자 등이 방문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파악, 적절한 투약 관리와 상담을 진행하고, 만성질환 예방 관리와 치매, 우울증 검사와 상담, 교육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광선 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 지역 주민에게 질 높은 보건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소 신축과 보건지소와 진료소 개보수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과 부진사유 분석 및 해소방안 등 논의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담양군은 최근 송강정실에서 2022~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해 집행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담양군은 4년간 34개 사업, 248억원을 배분받아 34개 사업 중 15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19개 사업을 추진 중으로 현재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률은 31.2%이다. 이번 보고회는 기금사업 추진상황 및 부진 사유 분석에 따른 해소방안에 대해 논의됐으며, 집행 부진사유로는 △동절기 공사중지로 인한 사업 지연 △사전 행정절차 이행시간 과다 소요 △사업추진 참여율 저조 등으로 보고됐다. 이에, 부진사유가 해소되면 2022-2023년 사업들은 올해 안으로 모두 완료될 예정이며, 2024년 사업은 50% 이상 집행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2025년 기금사업비 배분은 공제조합에서 지자체 예산편성과 23년 기금사업 집행률에 따라 조건부로 송금하겠다는 원칙에 따라 우리 군 2025년 투자사업은 추경예산 편성 후 추진될 예정이다. 정광선 권한대행은 “추진 중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집행률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2026년 투자계획도 정주인구와 더불어 생활인구 증대에 효과가 있는 우리 담양의 특성이 담긴 특화사업 발굴로 인구감소위기에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방소멸 및 지역 인구감소 대응을 추진하기 위해 2022년부터 10년간 연 1조 원 (광역 25%, 기초 75%)의 규모로 지정 지자체 (인구감소지역 89개, 관심지역 18개)'에 배분하는 재원이다. 전국 16개 기관 평가 중 은상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재)담양군문화재단은 공연예술 연습공간 지역운영기관 24년도 평가에서 재단이 운영하는 '아르코공연연습센터@담양'이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는 예술가들에게 최적의 연습환경을 제공해 다양한 공연예술분야에서 참신한 창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전국 지자체 21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24년도 평가는 16개 지역을 대상으로 시설관리·운영 성과·대관 및 사업 활성화 노력 및 성과·고객 만족도 제고·ESG 경영 등의 기준을 토대로 이루어졌다. 담양은 총점 110점 중 90.70점으로, 전체 5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담양은 특히 지역 특화 및 대관 활성화 프로그램 성과 항목이 포함된 “대관 및 사업 활성화 노력 및 성과" 부문에서 총점 30점 중 27점을 기록했다. 이에 더해 고객 만족도 재고 부문에서도 총점 20점 중 17.75점을 얻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예술인 분들의 관심이 있었기에 입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며, “높은 평가를 받은 만큼 더 나은 서비스로 화답하겠다"고 밝혔다. 2006년생 1인당 최대 15만 원 공연·전시 등 관람 가능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담양군은 19세(2006년생) 청년들이 문화 예술 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청년문화 예술패스'를 발급을 6일부터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청년문화 예술패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하는 사업으로 2006년생 청년들에게 연극·뮤지컬·클래식 등 공연과 전시 관람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품격 있는 시민이자 문화 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담양에 주민등록을 둔 2006년생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15만원씩 총 100명을 지원한다. 발급은 3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발급을 원하는 청년은 협력 예매처(인터파크 티켓 또는 yes24 티켓) 회원 가입 후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발급 가능하다. 정광선 군수 권한대행은 “청년문화 예술패스가 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ns7200@ekn.kr

‘한반도 봄이 시작되는 곳, 해남’ 달마고도 둘레길 걷자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한반도의 봄이 시작되는 곳, 해남에서 봄맞이 힐링걷기 축제가 오는 15일부터 한달간 열린다. 한반도의 가장 남쪽 끝에 자리한 사찰 미황사와 달마고도 일원에서 열리는 '달마고도 힐링걷기'는 매주 토요일 명사와 함께 걷기, 줍깅 챌린지 등 다양한 테마별 걷기로 운영한다. 달마고도는 남해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달마산 기슭에 자리한 아름다운 절 미황사 인근에 조성된 17.74km의 둘레길이다. 중장비를 전혀 쓰지 않고 지게로 돌을 지어 나르고 사람의 손으로 정성스레 선조들이 다니던 옛길을 복원해 자연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사람이 가장 걷기 편한 길로 조성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힐링음악회와 숲속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노르딕 워킹 체험도 가능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는 15일 첫 걷기 행사 개막식은 글씨당 김소영 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22일은 세계 3극점과 7대륙 최고봉을 모두 밟은 산악인 허영호 대장과 함께 걷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명사의 경험담을 함께 나누며 걷는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 29일은 스트레스를 줄이며 편안하게 걷는 힐링 걷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건강체크 부스 운영과 함께 달마고도 힐링 음악회가 열린다. 마지막 주인 4월 5일의 주제는 지속가능 걷기이다. 달마고도 구간 중 가족들이 함께 걷기 좋은 아동친화둘레길 걷기와 함께 '줍깅 챌린지'가 펼쳐진다. 걷는 동안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깨끗한 환경을 위한 실천에 동참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해남쌀과 고구마칩, 해남막걸리 등 특산품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한반도 첫 봄의 시작을 달마고도 걷기 축제에서 만날 수 있다"며“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축제에서 봄의 활기를 찾으시고, 해남의 맛과 멋도 마음껏 즐기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완만한 경사진 둘레길을 벗어나 난이도가 높은 달마산 정상을 가보는 것도 추천한다. 미황사에서 산 정상까지는 약 1시간 소요된다. 들쭉 날쭉 일어서 있는 기암괴석은 경이로움 그 자체다. 숨이 머리 끝까지 차오르는 수고로움을 이겨내며 기암괴석을 올라 산 정상에 오르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이 펼쳐진다. 해가 질 무렵이면 다도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데 달마산의 썬셋은 아름다움은 세계1경이라 할만큼 감탄이 절로 나온다. 힐링걷기 행사에 참여한 뒤 미황사 탬플스테이도 즐길 수 있다. 다도해에서 불어온 바람은 대웅전 처마 끝에 매달린 물고기 풍경을 세차게 때려 종소리가 울려 퍼지고 고즈넉한 산사의 편안함을 선사한다. 스님과 맞이한 테이블에는 정성스레 준비한 차(茶)가 반기고 스님과 나눈 이야기는 세상설움 다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얻는다. ans7200@ekn.kr

‘응애~응애’ 해양치유도시 완도군, 아기 울음소리 늘었다

완도=에너기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완도군의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이 합계출산율을 상승시키는 효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해 합계 출산율 1.24명을 기록해 전남에서 6번째, 전국 263개 시군구 중 13번째로 높은 출산율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 완도군의 합계 출산율은 2022년 전남 4위, 2023년에는 1.05명으로 전남 12위였으나 2024년에는 1.24명으로 증가했다. 2024년 출생아 수는 171명으로 2023년 대비 17.9%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완도군이 전년 대비 출산율이 대폭 증가할 수 있었던 것은 출산 장려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정책들의 효율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군은 2019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두 자녀 이상 가정의 아이 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전액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2023년 전에는 첫째 아이는 100만 원, 둘째 아이는 500만 원을 지원했으나 2023년 3월에는 첫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 500만 원, 둘째 아이 1000만 원, 셋째 아이는 1300만 원, 넷째 아이는 1500만 원, 다섯째 아이는 2000만 원, 여섯째 아이는 2100만 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원하는 조례를 파격적으로 상향해 개정했다. 이 뿐만 아니라 2024년 1월 이후 출생아부터 전남도-완도군에서 출생 기본 수당을 지난 2월부터 지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출산 및 1세 영유아의 육아를 담당하는 여성에게는 완도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을 제공해 완도만의 특별한 정서적 지원도 해오고 있다. 특히 생활 SOC 복합화 공모 사업 선정으로 가족센터를 신축해 3월 개소할 예정이며, 공동 육아 나눔터 운영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면 보육 여건이 개선돼 출산율이 더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출산 및 양육 지원 정책을 다방면으로 추진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완도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ans7200@ekn.kr

[E-로컬뉴스] 나주시, 나주소방서 소식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간담회…농업·농촌분야 정책 지원 및 제도개선 건의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윤병태 나주시장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과 제도 개선을 위한 협조를 구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최근 송 장관과 간담회를 통해 남평읍을 비롯한 4개 면 지역의 내달 농촌협약 공모사업 신청에 따른 농촌협약 및 농촌특화지구조성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윤 시장은 “저지대 농경지인 반남면 대안리, 우습지구 동강면 인동리 일원이 매년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기존 용배수로 노후화와 단면부족으로 농업용수 공급에도 차질을 빚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고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며 국비 150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윤 시장은 이어 “2014년 이후 매년 고병원성AI가 발생했으나 위험도 분석을 통한 강력한 사육 제한을 시행한 결과 2023년 4월 7일 이후 AI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비발생에 따른 방역 성과도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사육제한 시행을 위한 국비 지원 감소로 지자체 재정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AI발생에 따른 막대한 행·재정적 손실 최소화를 위해 겨울철 오리 사육제한사업 국비 증액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윤 시장은 불합리한 제도로 어려움을 겪는 벼, 배 농업인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 논의도 다양하게 이뤄졌다. 윤 시장은 “2025년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여건 조성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농업진흥지역 해제 규제 완화와 연계해 여건 변화로 농업진흥지역 지정요건에 부적합한 경우 해제 면적 기준 확대와 농업진흥구역 지정 후 생산기반사업 미 시행 시 해제 기준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지법 시행령 개정과 휴경 직불금 도입 등을 통한 벼 감축 농가 소득 보전 지원과 지난해 배 일소(햇볕 데임) 피해 보상을 위한 농업재해보험 제도 개선도 적극 건의했다. 윤 시장은 “지난해 일소피해로 배 과수농가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지만 수확시기 이전 조사한 피해 사실만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있다"며 “배 수확시기와 수확 이후의 피해는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과수 조사업무 세부 지침안 마련 및 농업재해보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윤 시장은 저수지, 용배수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등록하고 사업 주체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와 지자체로 구분해 관리하고 있으나 관리구역이 명확치 않아 농작물 피해 소송분쟁을 유발하고 효율적인 관리와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워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구역을 명확화하는 지침 정비도 요청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농업 현실을 잘 알고 계신 송 장관께서 농업분야 불합리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개선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 살기 좋은 농촌 발전과 농특산물 생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산강 생명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동신대·전남연구원·영산포발전협의회와 상생협력키로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남도의 젖줄 영산강 중심부인 나주시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영산강 생태환경 복원에 나선다. 영산강의 생물다양성 감소와 기후·환경위기 극복에 중점을 두고 지자체, 시민단체, 대학교,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자연생태 분야 국가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6일 동신대학교, 전남연구원, 영산포발전협의회와 '영산강 생명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사회 구현의 다원적 협력을 기치로 영산강의 자연 생태계 복원과 생물다양성 회복, 생태적 연계성 강화에 주안점을 둔다. 현재 환경부 공모사업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이날 협약은 원활한 사업 신청과 추진을 위해 지자체와 전문가, 시민이 참여하는 협력체 구성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영산강 저류지 내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협력체 구성', '강 생태 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연구 및 정책 협력' 등에 힘써가기로 했다. 아울러 생태적 가치를 실현하는 영산강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도모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산강 도시생태축 복원은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 계획과 더불어 자연과 도시가 하나로 연결되는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의 매우 중요한 비전 사업"이라며 “민관학연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도심 속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고 생물다양성을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쾌적한 수질, 침수 피해 예방 등 주민 생활 안전 및 편의 개선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는 쾌적한 수질 환경 확보하고 침수 피해 예방을 원천 차단하는 하수도 정비사업에 428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하수도 정비는 지반 침하 원인 중 하나인 노후 하수관로 정비와 하수처리구역 확대에 따른 하수저류시설 확충 등 도시 침수 예방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주요 사업(예산 규모)은 '공공하수처리장 확충'(41억원), '공공하수도 확대'(293억원), '노후 관로 정비'(63억원), '하수도 중점 관리지역 도시침수 대응'(31억원) 등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빛가람수질복원센터 증설 및 남평 금당 등 마을 5곳 하수처리장 정비에 148억원을 투입한다. 산포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186억 원), 공산처리구역 및 나주공공하수처리장 유입 노후 차집관로 정비(63억 원)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을 완료하면 하수처리장 증설 용량 4,000㎥/일, 관로 시공 구간 43km가 정비돼 하수 처리 능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읍·면 지역과 빛가람동 등을 포함한 8개 지역 하수 처리 효율을 대폭 개선할 뿐 아니라 농촌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주거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나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2024년도 남평읍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을 지난해 완료했다. 이어 올해 삼영지구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을 위한 실시설계에 들어갔다. 삼영지구 사업은 국비 179억 원을 포함해 총 299억 원을 투입해 시간당 강우량 83mm를 감당할 수 있는 빗물하수관 2.4km를 설치할 계획이다. 여기에 영강·남부 빗물펌프장 2개소를 증설하고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으로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각각 추진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차질 없는 하수도 정비를 통해 도시와 농촌 지역 하수 처리 효율을 높이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면서 영산강 수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사업 권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하수도 정비 계획을 수립해가겠다"고 밝혔다. 시설하우스 60동에 3억 원 지원…노동력 절감 및 생산성 향상 기대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가 스마트 농업 활성화를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저비용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을 확대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농업인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농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자 시설하우스 60동에 스마트팜을 도입해 총 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팜 보급사업은 농가에서 선호하는 필수 스마트 농업 기술을 적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시설 내외부에 센서와 영상 장비, 환경제어 시스템 등을 설치해 농작물의 생육 환경을 보다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마트팜이 도입되면 농업인들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농장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조절할 수 있다. 특히 시설에 상주하지 않더라도 실시간으로 환경을 원격 제어할 수 있어 노동력 부담이 줄어들고 시간적·공간적 제약에서도 자유롭다. 또한 최적의 시설하우스 재배 환경을 유지할 수 있어 작물의 품질과 생산성이 높아져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최춘옥 나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스마트팜을 통해 농업인들이 노동력 절감 효과를 직접 체감하고 효율적으로 농장을 운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초적인 스마트팜 기술을 꾸준히 보급해 농가들이 점진적으로 정밀 농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소방서는 취약계층의 주택 안전 확보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나주시청, 동신대학교, 한전KDN과 협력해 나주시 세지면 내 2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은 건조한 봄 날씨에 증가하는 화재 발생 위험에 대비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환경개선 대상 가구는 작은 불씨도 쉽게 번질 수 있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주택 화재 예방 조치가 더욱 절실했다. 이에 나주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는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이날 참여 기관들은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손잡이 설치 △전기·가스타이머 설치 △주택 내 생활안전 점검 △분말소화기 및 K급 소화기 보급 △화재감지기 설치 △유케어시스템 정비를 실시해 실질적인 주택 안전을 강화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사용법 교육도 진행했다. 나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의 주택 안전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화재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ans7200@ekn.kr

해남군, 동계전지훈련 연인원 3만명…지역경제는 ‘활짝’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겨울철 고기압의 발달로 맑은 날이 많고 바람이 약해 동계전지훈련 최적지로 손꼽히는 해남군에서 2024~2025 전지훈련에 참여한 선수단의 연인원이 3만여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해남군에 따르면 △국가대표 육상 후보선수단과 청소년 대표 △꿈나무선수단 100여명과 근대5종 △국가대표 상비군 등도 해남을 찾아 세계 무대를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23일 첫 입성한 성균관대학교 농구팀을 시작으로 12종목의 210개팀 3000여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축구와 농구, 야구팀 등 대규모 선수단과 함께 펜싱 스토브리그가 개최돼 열기를 더했으며 연인원으로는 3만여명에 달한다. 1754일에 이르는 선수단의 훈련일수와 1600여 일의 숙박일수는 지역숙박업소와 음식점, 상가 등의 수입으로 이어져 약 30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이 이처럼 동계전지 훈련지로 각광받는 데는 연평균 기온이 13.5℃로 따뜻한 날씨와 신선한 각종 횟감과 맛깔스런 음식, 무엇보다 적극적인 시설 확충과 수년간 쌓아온 스포츠마케팅 노하우가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해남군은 지난 2007년 스포츠마케팅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전국대회와 전지훈련을 동시에 추진하는 스포츠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와함께 인프라 구축에도 본격적으로 나서 기존 우슬경기장과 체육관 외에도 3면의 축구전용구장과 농구장, 게이트볼장 등을 갖춘 우슬체육공원을 비롯해 테니스장, 수영장, 다목적생활체육관, 펜싱체육관, 우승트레이닝센터와 현대식 6레인의 전천후 육상 실내 경기장 등을 차례로 확충했다. 선수들의 훈련 여건 개선을 위해 각종 훈련 장비를 육상 트레이닝센터에 비치해 원스톱 훈련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적인 육상 지도자로 알려진 일본 주니어 대표팀 전문지도자인 고마츠다카시를 초빙해 육상 후보선수단의 기술 지도를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전지훈련 기간 운영되는 재활캠프는 전문 트레이너 6명이 상주해 수준 높은 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즌 내내 유지할 수 있는 체력 향상과 재활 훈련을 통한 기량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재활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훈련 뿐 아니라 관광지 관람, 고구마 빵 만들기, 장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 등 해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색있는 스포투어(spo-tour) 프로그램은 훈련의 긴장을 풀어주며 선수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벌써 3년째 해남을 동계전지훈련지로 택하고 있는 김수연 육상도약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감독은 “따뜻한 날씨와 적재적소에 잘 갖춰진 훈련시설, 세심하게 선수들을 배려해주는 군의 탄탄한 지원, 지역민들의 인심이 있어 매년 땅끝해남을 찾게 되는 것 같다"고 만족해 했다. 해남군은 올해까지 제2스포츠타운인 해남스포츠파크와 복합체육문화센터, 구교리체육관 등이 완공할 계획으로 현재의 2배 정도 인원까지 수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해남군은 오는 12~21일 열리는 제61회 춘계 전국남녀중고 농구연맹전 해남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스포츠대회 개최로 동계전지훈련의 스포츠마케팅 열기를 이어간다. 올해 해남군은 전국단위 스포츠대회를 비롯해 70여개의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대회 개최를 통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ans7200@ekn.kr

동학농민군 최초 승전지 ‘장성 황룡전적’ 손본다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은 1894년 동학농민군이 신무기로 무장한 관군을 상대로 죽창과 장태를 들고 싸워 최초로 승리한 역사적 현장인 '장성 황룡전적' 사적지 정비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장성군의 핵심 국가유산이지만 관련 역사가 기록된 시설이나 공간이 없어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사적지가 농경지에 둘러싸여 있다 보니 지역민과 방문객들이 느끼는 불편도 적지 않았다. 군은 이러한 의견을 수렴해 지난해 7월 중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고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김한종 장성군수를 비롯한 군 공직자, 장성군의회 의원, 자문위원, 장성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회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장성 황룡전적 종합정비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갖고 장성황룡전적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발전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동학농민운동은 1894년(고종 31) 전라도 고부군(현 정읍시)에서 발생한 민란이다. 전라도 고창과 장성, 나주는 조선시대 이전부터 풍부한 곡창지대로 수탈대상이었으며 지역 농민들과 부민(富民)들은 탐관오리의 혹독한 가렴주구에 시달렸다고 한다. 동학농민운동의 단초가 된 사건은 1894년 1월 10일 고부군수 조병갑(趙秉甲)의 지나친 가렴주구(苛斂誅求, 세금을 가혹하게 거두어들이고, 무리하게 재물을 빼앗음)에 항거하는 광범한 농민층의 분노가 폭발해 발생한 민란에서 비롯된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 따르면 1892년 말 고부군수로 부임해 온 조병갑은 탐관오리의 전형적인 인물이었다. 그는 기회있는 대로 갖가지 명목으로 수탈을 자행했는데, 농민에게 면세를 약속하고 황무지 개간을 허가해 주고도 추수기에 강제로 수세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또한 부민(富民)을 체포해 불효·불목·음행·잡기 등의 죄명을 씌워 그들의 재물을 강제로 빼앗았다고 한다. 1893년 12월 농민들은 우선 군수에게 진정하기로 하고, 동학접주 전봉준을 장두)로 삼아 억울한 사정을 민소(民訴)의 형식으로 군수 조병갑에게 두 차례에 걸쳐 호소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동학접주인 동지 20명과 함께 봉기를 맹약한 전봉준은 이듬해인 1894년 2월 10일 김도삼·정익서·최경선 등과 함께 고부군아를 습격하고 불법으로 수탈되었던 수세미를 되찾아 농민에게 돌려주는 동시에 해산했다. 고부군수 조병갑은 난을 피해 전라감사에게 보고하고, 전라감사는 정부에 알려 조병갑을 체포해 파면하고, 새 고부군수를 임명해 사태를 수습하게 했다. 하지만 새 고부군수는 사후처리를 동학교도 탄압의 기회로 삼아 온갖 악행을 자행해 전봉준 등에게 격분을 사게 된다. 1894년 4월 전봉준·손화중·김개남의 이름으로 된 '무장동학포고문'으로도 불리는 이 창의문에서 과감히 봉기할 것을 요청하자 근방의 10여 읍에서 호응하고, 10여일 만에 1만여 명이 동원되었다. 동학교도와 농민과의 결합은 이때부터 비롯됐으며, 전봉준은 동학농민군의 지도자로 봉기의 앞장에 서게 됐다. 정부는 5월 6일 홍계훈(洪啓薰)을 양호초토사로 임명해 동학농민군을 추격해 장성 남쪽인 황룡촌에서 접전을 벌였으나 동학농민군에게 패주하고 말았다. 전봉준은 1894년 12월 30일 밤 습격을 받아 관군에게 잡혀 서울로 압송됐다. 이듬해 4월 23일 전봉준 은 교수형을 받고 최후를 마쳤다. 고부민란으로부터 1년여에 걸쳐 전개되었던 동학농민운동은 결국 실패했으나 동학농민군은 후에 항일의병항쟁의 중심세력이 되었으며, 3·1독립운동으로 계승됐다고 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황룡전적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발전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ans7200@ekn.kr

[E-로컬뉴스] 화순군, 나주시, 나주소방서, 해남군, 완도군  소식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전 직원을 비롯해 청풍면 이장단이 함께 참여해 공직자를 비롯한 지역사회가 청렴 가치를 공유하고, 신뢰 행정의 실천을 다짐했다. 청렴 실천 결의문 낭독은 직원대표로 기획감사실장과 사회복지과장이 선창하면 직원들이 뒤따라 복창하는 방식으로 거행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전 직원이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패 없는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화순군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다하고, 군민과 함께 신뢰받는 행정을 적극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5일 출산, 육아 등으로 취업 재개에 어려움이 있는 여성을 위한 '경력이음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력이음바우처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에게 도서 구매, 면접 준비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50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전남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취업 지원기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에 구직 등록한 만 30세 이상 65세 이하로,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3인 가구 기준 753만9000원, 4인 가구 기준 914만7000원) 경력 단절 여성이다. 고용노동부의 구직촉진수당, 여성 농어민 행복바우처 등 중앙부처 또는 지자체의 유사 복지 서비스 수혜자와 실업급여 등을 받는 여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4월 3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하며, 대상자로 선정된 후 지정된 농협은행에서 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지난 2월부터 건축 인·허가에 대한 전문적인 업무 역량을 갖춘 지역내 건축사를 초청해 '건축사와 함께하는 인허가 무료 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건축·개발·환경 민원 담당 팀장을 주축으로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인허가 안내 서비스'를 추진해 주민들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부터는 건축사 14개 업체에서 직접 △건축인허가 절차 △위반건축물 양성화 △건축물 관리 등 건축 전반에 대한 상담을 진행해 민원인들의 건축 관련 법규 및 인허가 절차에 대한 궁금증 해결을 제공한다. 건축사와 함께하는 인허가 무료 상담 서비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인허가과 민원상담실에서 진행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인허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민종 인허가과장은 “이번 건축사와 함께하는 인허가 무료 상담 서비스는 주민들이 건축 관련 업무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욱 투명하고 원활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장애인자동차 표지가 비장애인에 의해 부당하게 사용되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해 강력한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기준에 따르면 불법주차는 10만원, 주차 방해 행위는 50만원, 장애인자동차표지 부당 사용은 200만원이다. 화순군은 장애인자동차표지 부당 사용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계도와 단속에 필요한 주차단속 요원 25명을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만연공영주차장 △최상준미술관 등에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 외에도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통해 부당 사용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과 장애인 자동차 표지는 이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최소한의 배려"라며 “장애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부당한 행위를 자제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배려 깊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오는 21일까지 '2025 다육 가드닝 전국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5년 다육가드닝 전국대회'의 1차 서류심사는 사진 공모를 통해 30팀을 선발하고, 2차 현장평가는 4월 17일 실시해 수상작을 최종 선발한다. 이번 대회 출품작과 수상작은 오는 4월 '2025 화순 봄꽃 축제' 기간(4월 18~27일) 중 화순하니움스포츠문화센터 인근 꽃강길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수상작은 다육가드닝, 다육아트 2개 분야에 대해 각각 2팀을 선발하여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을, 인기상 등 5팀에 각각 50만원의 시상금을 시상한다. 주목할 점은 올해 처음 기획된 다육아트 부분에서 '화순을 표현하다'라는 주제 설정이며, 화순의 절경, 특산물, 인물, 문화유산 등을 표현한 작품 출품과 첫 수상이다. 다육식물은 다른 식물에 비해 재배와 관리가 쉽고, 무엇보다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강 치유 식물이자,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반려 식물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농업정책과 원예특작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운주사문화관에서 '2025년 미술 아카데미에 참여할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2025년 운주사문화관 프로그램은 상반기(3월~6월)와 하반기(9월~12월)로 나누어 진행된다. 3월 18일부터 시작되는 상반기 미술 아카데미는 △수채화 △캘리그라피 △문인화 △도예 총 4강좌로 운영된다. 수업은 운주사문화관 2층 세미나실에서 반기별 주 1회 3시간씩 12주 동안 진행된다. 본 아카데미는 수준 높은 전문 강사들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수강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접수 기간은 이달 15일까지이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만 20세 이상)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정원은 반별 7명으로 수강료는 2만 원이다. 수강신청서는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 누리집 공지 사항에 게시돼 있으며,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 또는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단, 사전 접수는 하지 않고, 운주사문화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운주사문화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기타 사항은 문화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는 시민의 평생 학습권 향유와 문화·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민선 8기 도내 최초로 도입한 나주愛배움바우처 학습자 신청을 이달 18일까지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신청은 나주시평생학습정보방 누리집을 통해 오는 18일까지 온라인 신청 또는 오는 17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단 국가장학금, 국가평생교육바우처, 국민내일배움카드, 전남청년문화복지카드, 문화누리카드, 전남여성농업인행복바우처 지원 대상자는 중복신청할 수 없다. 나주愛배움바우처는 19세 이상 시민을 선정해 연간 15만원의 바우처 전용 카드(광주은행)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나주시평생학습정보방에 등록된 배움수강처는 총 201곳으로 학습자의 다양한 분야 배움 욕구와 선호도를 반영해 바우처 사용기관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 시는 신청 기간 이후 4월 중 자격요건, 제외 대상 여부 등을 검증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인원을 초과할 경우 온라인을 통해 공개 추첨을 진행한다. 선정 결과는 4월 8일 나주시평생학습정보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광주은행에서 나주愛배움바우처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 등록된 학습기관에서 올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바우처 카드 사용자가 올해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금액이 자동 충전된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는 지난 4일 공립 나주자이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자이어린이집은 나주자이리버파크아파트 단지 내 총 74명을 수용할 수 있는 387㎡(약 117평) 규모 보육 시설로 0세부터 2세까지 총 15개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어린이집 원장과 협의를 통해 영유아들에게 적합한 친환경, 방염 제품을 사용해 실내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으며 지난 2월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해 이날 문을 열었다. 공립어린이집 확충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나주를 목표로 한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현재까지 4곳을 개원해 운영 중이다. 개원식엔 윤병태 시장과 영유아 학부모, 어린이집 교사, 연합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는 최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5 나주시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대회에는 나주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한 행사로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장, 김재억 나주시체육회장, 서상희 나주시배드민턴협회장 등을 비롯해 배드민턴 동호인과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함께했다. 경기 결과 40·45세 남자복식 A/B/S통합 종목에서 드림클럽 정진원 선수와 해피클럽 임석진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고 준우승은 영산강클럽 김권천 선수와 배꽃클럽 이상준 선수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19개 종목에서 40명의 우승자와 38명의 준우승자가 탄생하며 많은 이들에게 성취감과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한편 나주시는 올해 국가 공모사업을 통해 총 7억7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학교체육시설 13개소 개방,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34개소 운영, 체육꿈나무 스포츠클럽 4개소 운영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연령층이 쉽게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소방서는 4일 중점관리대상인 한국3M 나주공장을 방문해 화재예방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클 수 있는 주요 산업시설의 화재 예방을 강화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소방서는 한국3M 나주공장의 소방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재점검했다. 특히, 공장 내 주요 화재 취약 요소를 분석하고,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구역에 대한 맞춤형 예방 대책을 제시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과 대피 요령을 관계자들에게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대형 산업시설의 화재는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컨설팅과 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해남군은 '빈집재생 프로젝트'사업의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해남형 빈집재생 프로젝트는 빈집을 리모델링한 후 해남 정착을 희망하는 외지인에게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남군이 빈집소유자와 직접 무상 사용대차 계약 후 최대 5000만원까지 투입해 리모델링 후 귀농귀촌인, 청년, 은퇴자 등 군에 전입하고자 하는 자에게 월 1만원에 임대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해남외 타 지역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지속 거주하면서 해남군으로 전입·정착하고자 하는 자이다. 1차 서류평가 및 2차 면접평가를 통해 정착 의지, 정주 계획을 종합 판단해 최종 5세대를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자는 사업 대상 주택(빈집) 중 1개소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임차 수요가 있는 주택에 대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최종 입주는 12월 말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입주를 희망하고자 하는 임차인은 3월 21일까지 해남군 농촌개발추진단으로 신청서 및 필요 서류를 구비해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촌개발추진단 농촌공간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해남군교육재단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들에게 1인당 30만원의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으로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입학 아동이며, 외국인의 경우에도 등록지가 해남군인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아동의 친권자, 후견인 또는 사실상 보호하고 있는 양육자가 할 수 있다. 오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원 대상 아동의 보호자가 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분증(신청자)과 가족관계증명서, 입학통지서를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청 요건 확인 후 바로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올해 하반기 입학축하금 조례 개정을 통해 중고등학생들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으로, 학부모 부담을 덜고, 미래인재를 키우는 교육 중심 도시 성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은 올 봄 군민들의 문학 감성을 가득 채울 시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 11일부터 열리는 전문 문학 프로그램은 시창작 및 시낭송 강좌로 시문학에 관심있는 군민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시창작 강좌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이대흠 시인을 초청해 '이대흠과 시톡(Talk)'이 열린다. 시 쓰기의 기본 원리인 비유법 훈련을 통해 자신의 작품을 창작하고 첨단의 시 쓰기 방식에 대해 배워본다. 시낭송 강좌는 대한민국 최고 시낭송가로 인정받은 김현서 낭송가와 함께하는 '시낭송을 통한 감성스피치'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열린다. 시낭송의 개념과 작품의 이해, 발성 연습 등을 통해 시를 깊이 이해하고 향유하는 기회를 갖는다. 강좌는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강좌당 20명이다. 수업 장소는 백련재 문학의집 다목적실이며 선착순으로 전화 신청을 받는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해남군은 북평면과 북일면 지역주민 750여명을 대상으로 간흡충(간디스토마) 등 12종의 장내기생충 무료검사를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장내기생충 검사는 간흡충, 폐흡충, 장흡충 등 총 12종을 대변으로 검사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가까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체용기(대변통)를 수령한 후 대변을 채취해 해당 장소에 제출하면 된다. 장내기생충 중 감염률이 높은 간흡충은 민물고기를 생식하거나 오염된 주방 기구를 통해 주로 감염되는 기생충으로 감염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급성 감염기에는 상복부 통증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만성기에는 허약, 식욕부진, 체중감소, 황달, 간경화, 담관암 등의 증상으로 발현된다. 군 관계자는 “민물고기를 날 것으로 섭취하는 것은 피하고, 칼, 도마 등 조리기구는 자주 소독해 사용해주길 바란다"며 “기생충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손씻기, 끓여먹기 등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완도군은 4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 사무소에서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지급 대상 농지 및 자격 요건을 충족한 농업인에게는 실 경작하는 농지 면적에 따라 면적 직불금을 지급하고, 0.5㏊ 이하의 소규모 농가에는 소농 직불금(130만 원)을 지급한다. 올해부터 면적 직불금 지급 단가가 구간별로 ㏊당 136만~215만 원(종전 100만~205만 원)으로 5% 인상됐으며, 종중 농지의 경우 농지법 상 허용되는 임대차로 농지 대장에 임대차 정보가 등재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규 대상자와 관외 경작자, 노인 장기 요양 등급 판정자는 농지 소재지의 이장, 마을 농업인 2인 이상(총 3인)에게 발급받은 '경작 사실 확인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농지 형상 및 기능 유지, 공익 직불 교육 미이수, 영농 기록 작성 및 보관 등 17개 공익 직불 준수 사항을 이행하지 않으면 준수 사항별 각각 기본 직불금 총액의 10%를 감액한다. 신청 대상 농업(법)인은 매년 직불금을 신청해야 하며, 등록 신청서 및 구비 서류를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단 농지 전용 허가·신고 농지, 폐경(묘지, 건축물, 주차장 등) 면적은 신청 면적에 포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실 경작하지 않으면서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공익직불금을 등록 또는 수령하거나 부정하게 농지를 분할하는 경우 부정 수금 금액 전부를 환수하며, 추가로 최대 5배까지 제재 부과금이 부과될 수 있고 최대 8년까지 직불금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현장 조사와 자격 요건 확인 및 준수 사항 이행 점검 등을 통해 대상자 및 지급 금액을 확정하고 11월 이후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완도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완도를 찾는 관광객으로 완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지 않은 일반인이 해당된다. 이용 방법은 청산, 노화, 소안, 보길도 여객선 이용 시 선사가 신고한 운임에서 50%를 자동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여객선 반값을 지원받을 수 있는 항로는 완도-청산, 완도-여서, 땅끝-산양, 땅끝-넙도, 화흥포-동천-소안 등 6개이다. 단, 월별 지원 예산에 한도가 있어 예산 소진 시 지원이 제한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완도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완도에는 아시아 대표 슬로시티 청산도 등 여행하기 좋은 섬이 많으므로 힐링하는 시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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