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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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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전남도, 나주시, 화순군, 담양군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6.21 19:28

김영록 전남지사 “재난, 과하다 싶을 정도 철저한 대비” 강조

20일 장마·극한호우 대비 회의서 분야별 현황·대책 점검


선조치 후보고 원칙 이행 등 신속·실효성있는 대응 당부


김영록 전남지사 “재난, 과하다 싶을 정도 철저한 대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일 오전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장마·극한호우 대비 점검회의'을 주재하고 있다./제공=전라남도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0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장마·극한호우 대비 회의에서 “재난대비 해답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철저한 사전 대비"라며 선조치 후보고 등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현장대응을 강조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20일부터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에 영향을 주기 시작해 22~24일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25일을 전후해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폭이 좁고 정체하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질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남도는 본격적인 장마와 함께 기상이 급변하는 상황을 대비해, 현장 중심·도민 밀착형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특히 저수지·댐 방류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물관리협의체 중심의 공조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산사태 취약지 대피, 논·시설하우스 등 농축산 분야와 장마철 공사현장, 해상가두리 양식시설, 농업용 저수지 등 점검, 집중호우 예상 지역 야영객 출입통제 등 분야별 현황과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


김영록 지사는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둔 과하다 싶을 정도의 철저한 대비 △인명피해 우려 재해위험지역 공무원 사전 전담제 운영 △예산이 수반되더라도 선조치 후보고 원칙 철저 이행 △위험 기상 시 예외 없는 사전대피의 원칙적 시행 △전남형 마을안전지킴이, 지역자율방재단 활용 도민과 함께하는 책임행정 구현 등을 강력히 당부했다.


특히 “이상기후 등에 따라 피해가 더 커지고 강도와 빈도가 증가하는 만큼 사전 점검부터 실제 재난이 닥쳤을 때까지 모든 과정에서 과하다 싶을 만큼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경우에도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라며 “비상근무를 철저히 하고, 집중호우 시 외출 자제 안내 강화를 비롯해 도민과 함께하는 재난 대응, 철저한 현장 대응으로 실질적 피해 예방이 이뤄지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자"고 덧붙였다.


해상풍력 중심 전남도, '해상풍력 산업박람회' 행사 대박

'세계 해상풍력 허브 담대한 도전' 동부권 13GW 비전 선포


에너지 기본소득, 발전사-공급망사 협력 업무협약 등 성과


기자재 업체–발전사 간 매칭 상담 150여건으로 열기 후끈


해상풍력 중심 전남도, '해상풍력 산업박람회' 행사 대박

▲전남도는 '해상풍력 산업박람회'를 통해 전남 동부권 13GW 해상풍력 비전을 선포하고, 에너지 기본소득·기자재 공급망 구축 업무협약, 기자재 업체와 발전사 간 상담 등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제공=전라남도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전남도는 '해상풍력 산업박람회'를 통해 전남 동부권 13GW 해상풍력 비전을 선포하고, 에너지 기본소득·기자재 공급망 구축 업무협약, 기자재 업체와 발전사 간 상담 등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해상풍력 산업박람회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녹색에너지연구원과 (사)전남풍력산업협회가 주관했으며, 국내외 해상풍력 산업 관계자와 전문가, 8개 시군 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전남 해상풍력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세계 해상풍력 허브로의 담대한 도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자체 최초로 해상풍력 산업박람회를 개최해 동부권 13GW 해상풍력 비전을 선포했으며, 연관 기업과의 협약 등 성과 또한 풍성했다.


1일 차에는 △에너지 기본소득·기자재 공급망 구축 업무협약 △전남도 동부권 해상풍력 13GW 비전 발표 및 지역 공급망 우대방안과 발전사 프로젝트 현황과 공급망 참여 방안 발표가 이뤄졌다.


2일 차에 △여수, 고흥 중심으로 공공주도 단지개발 계획 발표 △전남 소재 기자재업체 홍보 및 납품 계약 매칭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명운산업개발, 유탑건설, 케이윈드파워, 바다에너지, 퍼시피코, COP, 레노바, 한화오션 등 유수의 발전사와 지역 공급망 사가 8건의 MOU를 해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구축에 힘을 모았다. 총 150여 건의 기자재업체-발전사 간 매칭 상담이 이뤄져 행사장 열기를 더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8일 개막식에서 “전남도는 어느 지역보다 발 빠르게 재생에너지 중심사회를 준비해왔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해상풍력 생태계 조성과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 특히 기후에너지부 신설에 가장 적합한 지역인 전남이 그 역할을 맡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부 신설에 적극 나서고 있는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전남도는 새 정부 기조에 발맞춰 해상풍력, 영농형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연관산업 육성과 에너지 기본소득 시대를 견인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전남도, 전지훈련 관계자 초청 설명회·팸투어

전국 감독·코치·종목단체 120여명 참여해 시설 둘러봐


전남도, 전지훈련 관계자 초청 설명회·팸투어

▲전남도와 전남도체육회는 19~20일까지 2일간 전남 일원에서 전국 광역 전지훈련 관계자 초청 설명회 및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제공=전라남도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전남도와 전남도체육회는 19~20일까지 2일간 전남 일원에서 전국 광역 전지훈련 관계자 초청 설명회 및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지훈련 관계자 설명회 및 팸투어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다. 지난해 행사 결과 동계시즌(12월~2월) 전지훈련 유치에 따른 경제효과가 330억 원으로 전년보다 103억 원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는 4개월 앞당겨 이번에 진행했다.


'국내 전지훈련 1번지 전라남도' 안내를 위한 이번 설명회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박용수 전남도체육회 수석부회장, 시도체육회 등 전국 전지훈련·종목단체 관계자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19일 여수 라마다호텔에서 온화한 기후, 풍부한 관광자원, 맛깔스러운 남도음식으로 대표되는 전남의 전지훈련 유치 현황 및 여건, 체육시설, 전지훈련 지원 인센티브 제도 등을 소개했다. 평소 감독과 코치들이 중요시하는 지역별 인프라 현황과 시군별 지원제도 등 맞춤 설명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어 20일엔 현장 팸투어를 진행, 순천에선 팔마종합운동장, 팔마실내체육관, 팔마유도트레이닝센터 등을 둘러보고, 여수에선 여수종합운동장,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등을 살펴보는 등 시설을 둘러봤다.


명창환 부지사는 “전남도는 전지훈련 최적지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남에서 실력과 능력 향상을 통해 꿈을 이루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5년 기준 308개소의 전지훈련이 가능한 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단위 체육대회와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전남도, 수도권 대표 맘카페 '맘스런'과 서포터즈 홍보

서울·경기권에 '전남 사랑애서포터즈 1+1 추천 이벤트' 소개


전남도, 수도권 대표 맘카페 '맘스런'과 서포터즈 홍보

▲전남도는 20일 경기도 용인에서 수도권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대한민국 대표 맘카페 커뮤니티 '맘스런' 운영진을 대상으로 도정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제공=전라남도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전남도는 20일 경기도 용인에서 수도권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대한민국 대표 맘카페 커뮤니티 '맘스런' 운영진을 대상으로 도정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맘스런은 네이버 맘카페를 기반으로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는 운영자 협동조합이다. 17개 회원사(맘카페)가 가입해 25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도정설명회에선 전남도가 먹깨비와 함께 추진 중인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1+1 추천 이벤트' 홍보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서포터즈 100만 모집을 위해 전략적 방안을 모색했다.


이명아 맘스런 이사장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많은 지역이 추진하는 사업 중 가장 모범적인 사례"라며 “수도권 회원들이 서포터즈에 가입해 전남을 방문하도록 홍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맘스런은 전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그동안 서포터즈와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등 도정 홍보에 많은 도움을 줬다"며 “온 가족이 함께 전남을 방문해 건강한 먹거리와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직접 느끼도록 서포터즈 혜택과 서비스 강화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오는 8월 31일까지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손잡고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1+1 추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규 가입자가 추천인을 등록하면 가입자와 추천인이 함께(1+1) 자동 응모되는 방식으로 누구나 추천인으로 참여 가능하며, 총 1081명에게 1500만 원 상당의 먹깨비 쿠폰이 지급된다.


전남도-유럽연합, '지속가능한 미래 동행' 본격 시동

김영록 지사, 정부 산업전략 기조맞춰 협력기반 강화 협의


에너지 전환·첨단산업·문화관광 등 전방위 분야 협력키로


전남도-유럽연합, '지속가능한 미래 동행' 본격 시동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일 목포에서 열린 '주한 EU 대사단 간담회'에 참석, EU 대사단과 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전라남도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주한 유럽연합(EU) 회원국 대사들과 경제·산업·관광·문화·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하는 등 유럽연합과의 지속가능한 미래 동행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김영록 지사는 20일 목포에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대사, 17개 회원국 주한 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전남의 강점을 소개하며 협력의지를 다졌다. 간담회 참여 유럽연합 회원국은 오스트리아,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스페인, 스웨덴, 이탈리아, 네덜란드, 체코, 아일랜드, 라트비아, 룩셈부르크, 포르투갈, 슬로베니아 등이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새 정부가 추진하는 첨단전략산업 육성 및 기후·에너지 전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전남도 역시 유럽연합과의 전략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전남의 △우주항공·이차전지·바이오 등 차세대 첨단 산업 △해상풍력·태양광·수소 등 미래 에너지 산업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농수축산업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비롯한 국제행사와 연계한 관광 자원을 소개하며, 유럽연합과의 다각적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유럽연합은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등 지속가능한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등 국제사회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며 “전남이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환의 선두주자로서 유럽연합과 함께 공동 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페르난데즈 대사는 “전남도는 청정한 자연환경과 혁신적 에너지 기반을 갖춘 매우 매력적인 지역"이라며 “유럽연합이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가치와도 전남의 비전이 잘 맞닿아 있다.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하면서 구체적 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럽연합 회원국 대사단의 전남 방문은 이날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목포·영암·해남 일대에서 진행됐다. 대사단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산이정원, 현대삼호조선, 목포 구도심 등을 둘러보며 전남의 산업·문화 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전남도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유럽연합 회원국과의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확대하고, 국제도시 및 지역 협력사업(EU IURC)을 포함한 EU 공동사업 추진 및 투자유치 활동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나주시, 에너지신산업 전력반도체 중심지 도약

한국에너지공과대 내 호남권 첫 협회 개소


업무협약, 기술교류회 통한 생태계 기반 마련


나주시, 에너지신산업 전력반도체 중심지 도약

▲나주시는 지난 19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전력반도체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호남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전남도, 나주시, 켄텍, 소자협회, ㈜디시오 등 유관기관 및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제공=나주시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가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호남사무소를 유치하고 전력반도체 산업 국산화를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 및 기술교류회를 개최하며 에너지신산업과 연계한 전력 소자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9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전력반도체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호남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전라남도, 나주시, 켄텍, 소자협회, ㈜디시오 등 유관기관 및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력 소자란 전기기기의 전력 변환, 제어, 안정화 등을 수행하는 전력반도체 등 핵심 부품을 의미하며 고효율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각종 전기 시스템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는 2016년 설립되어 부산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국내 70여 개 전력 소자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활동하는 전문 산업단체다.


시는 그간 기후 및 에너지신산업 인프라 집적지로서 직류(DC)산업,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기자재 국산화 허브 조성을 추진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라남도와 함께 협회 유치를 제안했다.


이번 호남사무소 유치는 협회가 호남권 최초로 지역 거점을 둔 사례로 에너지수도 나주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는 평가다.


협회는 앞으로 켄텍 등 지역 인프라와 연계해 전력 소자 부품 국산화 정책 제안, 기술 콘퍼런스, 기업 지원 및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서는 전력반도체 팹리스 기업 ㈜디시오와 업무협약을 맺고 켄텍 내 기업부설 연구소 설치, 기술 협력, 투자 연계 방안을 협의하는 등 산업 생태계 조성의 실질적 첫걸음을 뗐다.


이어 열린 기술교류회에는 전력반도체, 에너지, 이모빌리티 관련 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분야별 최신 기술과 산업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사무소 개소는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이자 호남권 최초라 기쁘다"며 “전력반도체 부품 국산화와 기술 자립을 목표로 기업 유치, 인재 양성, 정책 및 행정 지원까지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의미가 있고 그 중심을 나주가 잡겠다"고 밝혔다.




화순군 만원임대주택 입주자 추첨 행사 성료

최종 76세대 선정 완료...신혼부부 잔여 물량 24호 하반기 추가 모집 예정


화순군 만원임대주택 입주자 추첨 행사 성료

▲화순군은 '2025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입주자 추첨 행사를 통해 최종 입주자 선정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제공=화순군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025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입주자 추첨 행사를 통해 최종 입주자 선정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추첨 행사는 지난해와 같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관계 공무원과 경찰의 입회하에 공개 추첨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전 접수를 마친 439명의 추첨자 중 411명이 참석해 청년 40호, 신혼부부 36호가 최종 입주자로 선정됐다.


이날 추첨식에서 청년 40호 중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자는 26명으로 65%,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자는 8명으로 20%, 그 외 지역은 6명으로 15%를 차지했다.


또한 연령대로는 20대가 26명으로 65%, 30대가 11명으로 27.5%, 40대가 3명으로 7.5%였다. 신혼부부의 경우 36호 중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자는 총 22명으로 61%를 차지했고,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이 11명으로 31%, 그 외 지역은 3명으로 8%를 차지했다. 연령대로는 20대가 14명으로 39%, 30대가 20명으로 55%를 차지한 반면 40대는 2명으로 6%에 그쳤다.


만원임대주택의 공급 대상지인 부영아파트는 중소형 위주의 실속 있는 평형 구성과 내부 리모델링으로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신청에도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을 입증했다.


무엇보다도 화순군의 핵심 생활권인 광덕 택지에 위치해 입지 조건이 뛰어나고, 도보권 내에 초등학교가 3곳이나 있어 자녀들의 교육 환경이 최적화되어 있으며, 주거지 인근에 대형마트, 병원, 문화시설 등 생활 편의시설이 고루 갖춰져 높은 생활 만족도를 자랑한다.


이뿐만 아니라, 주요 버스노선이 집중돼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편리하고, 다량의 간선도로로 지역내 이동도 매우 자유로운 편이다.


이날 당첨된 최종 입주자는 7월 21일부터 입주가 가능하며, 입주 후 14일 이내 화순군으로 전입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계약서 작성 및 입주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23일 화순군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신혼부부의 경우 남은 물량 24호에 대해서는 하반기 추가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담양군,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기원 걷기 행사' 성료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홍보관 탐방…지질공원 가치 공유와 협력 다져


담양군,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기원 걷기 행사' 성료

▲담양군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일원에서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기원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제공=담양군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일원에서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기원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재인증을 앞두고 지역 간 협력 강화를 도모하고, 담양지역 지질 자원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담양군, 화순군, 전남대학교 무등산권 지질관광사업단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담양지질공원의 대표 명소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함께 걸으며 지질공원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호남기후변화체험관 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홍보관을 방문해 해설사의 안내로 담양지역 지질명소와 기후변화 대응 사례, 생태·문화·지질이 어우러진 지역 특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질공원 운영기관 간 유대와 정보 교류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는 7월 예정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현장실사에도 철저히 대비해, 담양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지질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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