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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미래캠퍼스, 강원도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 공모사업 협력 체계 구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2.07 23:05
연세대 미래캠퍼스

▲연세대 미래캠퍼스 전경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올해부터 2025까지 3년간 총 200억원 규모의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강원도와 최승호 교수 연구팀이 협력지원 체계를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강원도는 곤충산업 규모화 및 경쟁력 확대를 위한 사업투자를 꾸준히 진행해 12개 시·군 132농가에 18개소 이상의 곤충스마트팜과 갈색거저리·꽃무지 등 식용곤충 20개소의 현대화사업을 진행해 왔다.

2021년도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곤충사육 자동화 공정 스마트팜‘(2021년, 특허 출원)을 개발해 연구 진행 중이다.

지난해 8월 강원도는 ㈜풀무원과 미래 곤충산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제품개발-마케팅-유통·판매’ 분야와 ‘곤충산업 육성 및 거점 단지 조성사업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식용곤충 거점단지_1

▲식용곤충 거점단지 조성 사업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기술지원, 전처리, 곤충 사료 공급 등 총괄 업무를 담당하는 ‘곤충산업 거점단지’와 ‘연구·기술 개발’ 분야에 대한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최승호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교수는 "이번 공모사업은 지자체-지역혁신기관-지역대학이 협력해 강원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청년인구 이탈 방지로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된다"며 "본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도내 대학의 경쟁력을 키우고 지역산업이 성장하는 상생의 증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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