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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고향사랑기부자 온라인 명예의 전당 마련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는 고향사랑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그 뜻을 간직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온라인 명예의 전당은 100만 원 이상 고액기부자를 대상으로 기부자의 이름, 소속, 기부금액을 게시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강릉시 홈페이지 ‘강릉소개 → 고향사랑기부제 →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21일 기준 명예의 전당에는 19명의 고액기부자 중 등록에 동의한 12명이 기부자가 게시돼 있다. 강릉시에 따르면 현재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은 21일 기준 2000건 1억8200만원이다.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이 확대될 수 있도록 인스트림 광과, 시 공식 SNS 홍보, 주요 관광지 현수막 설치 등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염현찬 시 특별자치과장은 "강릉시에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강릉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기금사업 선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명예의 전당 개설 강릉시 고향사랑기부자 온라인 명예의 전당에 오른 기부자들[사진=강릉시]

현대차 아산공장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현대자동차는 아산공장이 국제 안전과학 인증 기관 ‘UL 솔루션’의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에서 완성차 제조 기업 중 최초로 가장 높은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소각을 통한 에너지 생산 △재사용 △재활용 △퇴비화 등 친환경적이고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폐기물을 처리하는 사업장에 주어진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담당하는 ‘UL 솔루션’은 서류와 현장 심사를 통해 사업장의 폐기물 보관 및 처리 과정이 UL2799A 규격에 적합한지 확인한다. 또 사업장의 실질 재활용율을 측정해 △플래티넘 등급(실질 재활용률 100%) △골드 등급(실질 재활용률 95~99%) △실버 등급(실질 재활용률 90~94%)을 부여한다. 현대차 아산공장은 자동차 프레스 공정에서 발생하는 고철을 재활용해 철강제품을 생산하고 엔진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주물사 및 폐알루미늄을 엔진 생산 원부재료로 전량 재활용하는 등 자원순환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사회책임 메시지인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올바른 움직임’에 걸맞게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해 기쁘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친환경 녹색 경영과 폐기물 자원 순환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1)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국제 안전과학 인증 기관 ‘UL 솔루션’의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에서 가장 높은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독일 車 전문지서 호평…"혼다 전기차 압도"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현대자동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이 유럽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비교평가에서 높은 상품성을 바탕으로 혼다의 신형 전기차 e:Ny1에 완승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는 최근 실시한 전기차 SUV 비교평가에서 혼다 e:Ny1보다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에 전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현대차는 최근 혼다가 유럽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출시한 신형 e:Ny1과 비교해 코나 일렉트릭이 모든 부분에서 크게 앞섰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아우토 빌트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MS)’, ‘아우토 자이퉁(AZ)’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이번 비교 평가는 친환경 SUV인 코나 일렉트릭과 혼다 e:Ny1 2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코나 일렉트릭은 전체 평가 항목 7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점수 583점으로 530점에 그친 혼다 e:Ny1을 53점 차이를 냈다. 특히 코나 일렉트릭은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편의장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바디 △편의성 항목에서 혼다 e:Ny1보다 각 15점과 13점씩 높은 평가를 받았다. kji01@ekn.kr(사진1)코나 일렉트릭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이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전남대,

전남대학교가 지속가능발전 이행 현황을 자체 정리한 ‘2023년 전남대학교 지속가능발전보고서’를 첫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기후변화 등 세계적 공동 위기 대응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전남대가 지속가능한 성장 관점의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에 대한 교육기관의 책무를 이행했는지 스스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보고서는 UN에서 발표한 17개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바탕으로 캠퍼스, 지역, 국가, 세계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전남대의 주요 기여 및 성과를 담고 있다. 전남대는 올해 4월 교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학무회’를 중심으로 ‘전남대학교 지속가능 ESG 위원회’를 출범했으며,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기본 역할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관점의 ESG 교육 및 경영 실천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 전남대는 친환경적 성장을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 보존 연구’,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한 ‘지역, 국가 산업 혁신 및 인프라 구축 기여’, 투명한 지배구조 조성을 위한 ‘대학 및 지역 간 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각각의 대표적인 실천 목표로 제시했다. 전남대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그간의 지속가능발전 노력을 정리하고, 향후 지속가능발전 정책 및 프로그램 운영의 구체적 기준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는 이번 보고서 발간을 기점으로 매년 대학의 지속가능발전 이행 현황을 자체 진단 및 평가할 계획이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_ 2023 전남대학교 지속가능발전보고서 표지. 제공=전남대

삼성생명, 법인 고객 대상 가업승계 프로그램 수료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박경현 기자] 삼성생명은 법인 고객사를 대상으로 가업승계 지원 프로그램인 ‘100년 기업 차세대 CEO 포럼’ 수료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100년 기업 차세대 CEO 포럼은 가업을 이어나갈 2·3세대 경영인에게 경영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인적네트워크를 확대해주는 것을 목표로 올해 9월 시작됐다. 명문가의 맥을 잇기 위해 필요한 5가지 핵심 가치 △가문 영속 △영속 비결 △사업 확장 △인맥 연결 △명예 훈장을 컨셉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지난 23일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진행된 수료식 행사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차세대 경영인과 삼성생명 경영진 총 27명이 참석했다. 삼성생명 경영진은 수료생들에게 수료패를 직접 전달하며 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선배 경영인으로서 조언과 격려를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용성 삼성생명 WM지원팀장은 이날 수료사에서 "10주간의 차세대 CEO 과정 수료를 축하드리고 이번 과정을 통해 쌓은 소양이 2·3세대 경영인들이 경영 철학과 트렌드를 읽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삼성생명은 고객사와 동행하며 가문관리와 경영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삼성생명은 지난 7월 5060세대 법인 고객 대상으로 독서 포럼 인문학 과정인 ‘명경재(明鏡齋)’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2030세대 법인 고객의 자녀를 대상으로 재학생 프로그램인 ‘글로벌 인사이트 프로그램(GIP)’을 11년째 운영 중이다. 경영 일선에 뛰어드는 3040세대 대상 프로그램인 ‘100년 기업 차세대 CEO 포럼’의 출범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삼성생명 가문 관리 로드맵을 완성했다.삼성생명 관계자는 "100년 기업 차세대 CEO 포럼은 삼성의 5가지 핵심가치에 기반한 건강한 자산승계와 기업의 영속을 목표로 하는 가문관리 프로그램이다"며 "수료식 이후에도 참여 고객 간 원우회를 구성해 지속적인 네트워크 체계를 만들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earl@ekn.kr삼성생명은 법인 고객사를 대상으로 가업승계 지원 프로그램인 ‘100년 기업 차세대 CEO 포럼’ 수료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23일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수료식 진행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벤츠-테일러메이드, 한정판 아이언세트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글로벌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와 협업해 ‘P790 메르세데스-벤츠 에디션’ 아이언세트를 100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P790 메르세데스-벤츠 에디션’은 지난 2019년 테일러메이드와의 협업을 시작한 이후 아이언세트로는 처음 출시되는 제품이다. 제품은 글로벌 골프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2023년식 실버 색상 ‘P790’에 메르세데스-벤츠 로고를 입히고 검정 색상으로 마감한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P790 메르세데스-벤츠 에디션’은 기존 P790제품과 같이 ‘머슬백’ 디자인으로 모던하고 세련된 외관을 갖췄다. 또 ‘텅스텐웨이트’ 적용으로 숏 아이언부터 롱 아이언까지 최적의 탄도와 관용성을 제공해 더욱 정교한 샷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틸로 그로스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고객들이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에 꾸준한 관심을 보내주신 덕분에 독보적인 디자인과 기능을 탑재한 한정판 아이언세트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많은 분들이 필드에서 럭셔리 감성을 경험하며 더 만족스러운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790 메르세데스-벤츠 에디션’은 4번에서 9번 아이언 그리고 PW(피칭웨지)까지 7개 아이언 세트로 구성되며, 판매 가격은 236만5000원이다. ‘P790 메르세데스-벤츠 에디션’은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 내 ‘액세서리 & 컬렉션 샵’ 및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kji01@ekn.kr벤츠ㅡ P790 메르세데스-벤츠 에디션’ 아이언세트의 가격은 236만5000원이다.

HD현대일렉트릭, 사우디서 전력기기 수주…943억원 규모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 HD현대일렉트릭이 독립법인 창설 이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대 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사우디 소재 설계·조달·시공(EPC) 전문업체와 943억원 규모의 전력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전력기기는 디리야 유적지 신도시 개발에 필요한 신규 변전소에 투입될 예정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내년 말까지 변압기와 고압차단기 및 리액터 등을 납품할 계획이다. 사우디는 총 사업비 200억달러(약 26조원)을 들여 왕조의 기원지 주변에 최고급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도시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디리야 게이트’로 알려진 이 사업은 ‘제2의 네옴시티’로도 불린다. HD현대일렉트릭은 네옴시티 건설 공사에 이어 잇따라 신도시 관련 전력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비전 2030’ 정책을 토대로 프로젝트들이 본격화돠면 전력망 구축에 필요한 전력기기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사우디 내 전력망 투자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발주되는 사업도 수주해 시장 내에서 더욱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HD현대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전력변압기

KB증권, 그룹화 자산관리 서비스 ‘총자산현황 베타’ 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고객의 자산을 유사한 특성에 따라 버킷에 나눠 담은 ‘총자산현황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 관점에서 자산을 운용하는 방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자산을 버킷으로 나눠 적용한 서비스다. 자산 버킷은 트레이딩·금융상품·연금·현금성 4개로 구분해 각 상품 운용 시 유사한 특성에 따라 그룹화했다. 예를 들면 트레이딩 버킷은 매수·매도 등 타이밍이 중요한 국내·해외주식과 선물옵션 등이 포함돼 있으며 금융상품 버킷은 장·단기 자산운용과 상품 목록 관리를 할 수 있는 펀드·채권·발행어음 등 금융상품을 담고 있다. KB증권은 해당 서비스를 현재 KB증권 자산 영역에만 적용한 상태다. 향후 고객의 전 금융자산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전 금융권의 자산 영역에도 확대해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KB증권은 총자산현황 베타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마이데이터 UI 개선을 진행했다. 자산 버킷 및 세부 상품군별 손익금액과 손익률을 파악하기 쉽게 개선했으며 트레이딩 버킷의 세부자산현황도 보유한 주식 종목의 비중을 보기 쉽게 그래프로 정리했다. 공공장소에서 자산현황 확인 시 금액 노출 없이 수익률만 확인할 수 있도록 금액 숨김 버튼도 적용했다. 박영민 KB증권 자산관리 트라이브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자산관리의 주요 포인트를 확인하고 적절하게 각 버킷과 상품을 구성해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향후에는 모든 금융 자산을 최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giryeong@ekn.krKB증권 KB증권이 고객들이 자산을 한 눈에 보고 관리할 수 있도록 ‘총자산현황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 KB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풍력산업협회가 영국의 재생에너지 산업 협회인 ‘리뉴어블 유케이(Renewable UK)’와 해상풍력 공급망 확보를 위해 협력한다. 풍력산업협회는 윤석열 대통령 영국 국빈 방문 기간인 23일(현지시간) 리뉴어블 유케이와 해상풍력 공급망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뉴어블 유케이는 450개가 넘는 회원사를 보유한 영국 내 재생에너지 보급과 수출을 지원하고 있는 협회다. 풍력협회는 이번 MOU를 통해 풍력 선진국인 영국과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국내 기업의 영국 시장 진출 또한 늘 것으로 기대했다. 박경일 한국풍력산업협회장은 "풍력 선진국인 영국과 함께 산업 공급망 차원에서 손을 잡고 서로 윈윈할 부분이 많다"며 "탄소중립의 과제 속에서 풍력 발전 공급망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협회는 이번 MOU를 통해 양국 풍력 산업이 더욱 굳건히 협업할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wonhee4544@ekn.kr

"용산이 힘 실어 대표된 분인데"…與 김기현 좌초설 이젠 대놓고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국민의힘에서 이준석 전 대표 등 비윤계가 띄웠던 ‘김기현 지도부 좌초설’이 이제는 당내 진영을 막론하고 공공연히 언급되는 모양새다. 정부 출범 초기 당 정책위의장을 맡았던 성일종 의원은 2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당 혁신위원회가 김기현 대표 등 지도부를 비롯해 중진·윤핵관 그룹에 불출마 혹은 수도권 출마를 공식 요청키로 한 데 대해 "혁신위원회는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힘을 실었다. 성 의원은 "(김 대표가) 조그마한 거에 사사로운 것에 연연할 분이 아니기 때문에 당을 위한 큰 결단을 하실 분이라고 보고 있다"며 "큰 장수는 적진에서 적장의 목을 베고 승리를 거둬야지 안방에 조그마한 소대·중대급 게릴라전 정도에 승리해가지고 개선문을 통과할 수는 없는 일 아니겠는가"라고 덧붙였다. 당 지도부와 혁신위 간 신경전에서 혁신위 쪽에 손을 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성 의원은 특히 김기현 지도부를 조기 종식하고 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는 시나리오에도 "모든 방법이 다 고민할 수 있는 지점들"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친윤계로 분류되는 김근식 국민의힘 전 비전전략실장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김기현 대표가 용산에서 힘을 실어 대표가 되신 분이라고 다 알려져 있지 않은가"라며 "이제 자신의 개인적인 이해관계 때문에 ‘노(NO)’라고 한다면 누가 그 말에 정당성을 부여할 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김 대표가 최근 지도부 공백을 해소하는 등 체제를 다지는 데 대해선 "영남 기득권 체제의 공고함이 용산 또는 민심과 한판승부를 해 보겠다는 심산으로 보인다"며 "당 대표 체제를 공고히 유지해서 공천만 확보되면 당선될 것 아닌가. 당선되면 용산에 남은 대통령 임기보다 국회의원 임기가 더 길다"고 말했다. 그는 "김 대표가 역주행하는, 영남 기득권 카르텔들의 저항이 비대위 체제로 가게 만드는 것"이라며 "혁신위가 조기 해체해서 끝나버리면 김기현 체제도 사실은 같이 망하는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비윤계로 꼽히는 윤상현 의원 역시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당 비대위 전환 가능성에 "이명박 (전) 대통령 때 보라. 대통령이 있는데도 박근혜 비대위로 가지 않았는가"라며 "총선을 앞두고는 살기 위해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까지 올 수가 있다"고 내다봤다. 반대로 지도부 체제 유지와 관련해서는 "‘자기 측근을 최고위원에 했다’, ‘공관위를 만들어 띄웠다’ 이런 것 가지고 쉽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민심의 변화, 혁신의 파도가 세다면 그런 것도 무용지물"이라고 지적했다. 이준석계 ‘천아용인’ 일원인 김용태 전 최고위원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 대표 체제에 "결국 핵심 키는 용산이 쥐고 있다"며 "김 대표 체제 유지의 가장 핵심 중 하나가 최고위원들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준석 체제) 당시에도 결국에 최고위원들이 하루아침에 비상식적으로 ‘대통령의 의중이 거기 있다’하면서 갑자기 사퇴쇼를 벌였던 거 아니겠는가"라며 "지금도 최고위원들이 어떤 생각을 할지"라고 덧붙였다.hg3to8@ekn.kr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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