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저소득 지역가입자 연금보험료 지원금 月 최대 4만6000원으로 인상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국민연금 지역가입자 중 사업중단·실직·휴직 사유의 납부예외자가 납부재개 시 월 보험료의 50%(최대 4만6000원)가 최대 12개월까지 지원된다. 보건복지부는 저소득 지역가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러한 내용의 관련 개정 고시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실직·사업중단·휴직 등으로 소득이 없어 보험료를 내지 못했던 납부예외 지역가입자(재산·소득요건 만족 필요)가 납부를 재개하면 월 소득이 103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월 보험료의 50%, 103만원 초과인 경우에는 월 최대 4만6350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월 소득 100만원 이하인 경우 보험료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100만원 초과인 경우 월 최대 4만5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복지부는 지역가입자 보험료 지원 확대를 위해 집중 홍보와 신청방법 개선을 추진해 내년에는 추가로 2만명 넘는 가입자가 인상된 보험료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소규모 사업장의 저소득 근로자와 가사근로자 중 보험료 지원 대상도 내년 1월 1일부터 확대될 예정이다. 현재 복지부는 1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와 사업주, 가사서비스 제공기관과 가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월 보험료의 80%를 최대 36개월까지 지원한다. 이 소득기준을 기존 월 260만원 미만에서 월 270만원 미만으로 상향해 적용하기로 했다. 보험료 지원은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를 보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번없이 1355(유료)로 전화해 안내받을 수 있다. axkjh@ekn.kr서울 중구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 고객상담실 서울 중구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 고객상담실에서 한 시민이 상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천하람, 이준석 신당 합류…"1000명 이상 출마 의사 밝혀"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측근인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29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이 전 대표가 추진하는 신당에 합류하겠다고 선언했다. 천 위원장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국민의힘을 탈당한다"며 "앞으로 가칭 개혁신당의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아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정당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구 출신인 그는 보수정당 불모지인 호남에서 총선에 도전한 당내 개혁 성향 소장파 정치인이다. 지난 3·8 전당대회 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다. 그는 "단기간 내에 국민의힘을 근본적으로 개혁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 판단했다"며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정당을 만드는 일은 필요성이 큰 것은 물론, 성공할 가능성도 높다"고 결단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순천 지역구를 지키며 ‘이준석 없는 국민의힘’에서 개혁 소장파로 승승장구하면 잠시 편안할 수 있지만 조용히 시들어가는 길 아닌가 생각한다"며 "당내 개혁이 혼자만의 힘으로 하는 건 아닌데, 지금 국민의힘에 개혁 소장파로 투쟁과 실질적 변화를 이끌 사람이 원내든 원외든 얼마나 남아 있나"라고 반문했다. 천 위원장은 "개혁신당의 주적은 윤석열 대통령이나 한동훈 비대위원장, 이재명 대표가 아니다"라며 "저출산, 지방소멸, 저성장과 빈곤과 같은 대한민국의 중차대한 문제들이 바로 개혁신당의 주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주의를 근본적으로 타파하는 정당이 되겠다"며 "호남과 영남뿐 아니라 사실상의 일당 독점으로 국민 선택권이 제한된 지역에 강하게 도전하겠다. 양당 기득권 지역에서 획기적 변화, 지역구 당선을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천 위원장은 신당 합류 인사를 다음 주부터 소개할 예정이라며 "현역 의원 중 허은아 의원 외에 합류 의사를 밝힌 분이 있고, 차츰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또 "1000명 이상이 신당으로 출마할 의사를 밝혔고 즉시 출마에 손색없겠다는 분을 60∼70명 추려놨다"며 "수도권이 많지만, 전국 각지에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고 했다. 그는 출마 지역에 대해 "순천 출마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지만, 개혁신당 차원에서 내가 역할 해야 하는 부분이 있으므로 최소한의 유연성은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전 대표 측근 그룹인 ‘천아인’(천하람·허은아·이기인)에 속한 이기인 경기도의원도 이날 오후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탈당 및 개혁신당 합류를 선언한다. 이날 천 위원장 회견장에 함께한 허은아 의원은 다음 주 별도로 거취를 밝힐 예정이다. ysh@ekn.kr국민의힘 천하람, 신당 합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측근인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29일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 선임…"제2의 도약 이룰 것"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제 4대 케이뱅크 신임 행장에 최우형 전 BNK금융지주 디지털&IT부문장이 공식 선임돼 내년 1월 1일 취임한다. 케이뱅크는 29일 서울 중구 을지트윈타워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우형 후보의 대표이사 선임안이 의결권이 있는 주식 총수의 93.9%가 참석한 가운데 참석 주주의 100%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이날 주요 안건인 최우형 대표이사 후보자 선임의 건은 참여한 주주의 기대 속에 통과됐다.최우형 행장은 금융·IT를 아우르는 디지털금융 전문가로, 국내 1호 인터넷은행 케이뱅크를 성장시킬 적임자라는 평이다. 최 은행장은 여러 국내·글로벌기업에서의 금융과 전략, 재무, IT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디지털금융과 관련해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최 행장은 1966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경영대학원 재무관리 석사를 마쳤다. 1992년 하나은행에 입사해 금융업은 물론 삼성SDS, 엑센츄어·IBM 등 금융 IT 최전선에서 차세대 금융 혁신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최 행장은 금융업과 IT업계에서 30여 년간 근무하며 급변하는 금융 IT분야에서 금융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플랫폼의 클라우드 전환, RPA 도입 등 금융 혁신을 선도하며 디지털플랫폼을 통한 디지털금융 성과 노하우를 축적했다.금융 비즈니스에 대한 통찰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케이뱅크의 금융 혁신과 성장을 이끌 것으로 케이뱅크는 기대한다. 최 행장의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최 행장은 "국내 1호 인터넷은행 대표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는 동시에 기대감도 크다"며 "케이뱅크는 잠재력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만큼 임직원들과 함께 케이뱅크의 제2의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대표이사 선임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정관 변경 등 3개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케이뱅크는 기타비상무이사로 장민 현 KT 재무실장과 조이준 현 BC카드 경영기획총괄을 선임했다. KT그룹사와의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케이뱅크는 설명했다. dsk@ekn.kr최우형 제4대 케이뱅크 신임 은행장.

재수·편입 고민하는 수험생,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입학상담 진행 중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2024학년도 수시 합격자 발표 이후 자신이 기대했던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수험생들이 많다. 수시 전형 중 수능 최저 등급컷이 적용되는 전형의 경우 등급컷을 채우지 못한 수험생들이 대거 발생해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많아질 것으로 입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재수 및 반수, 편입을 생각하고 있는 수험생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정시 4등급·5등급·6등급 수험생의 경우 많은 인원이 분포돼 있는 등급으로 자신의 진로에 맞춰 대학 진학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시 예비번호를 받은 수험생들도 미등록 충원 기간이 끝나, 이제는 정시 지원에 눈을 돌리는 가운데 수시, 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해 추가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교육기관에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인서울 4년제 대학교 광운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대학부설 교육기관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수시, 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하고 성적에 대한 부담없이 100% 면접전형으로 2024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광운대 부설 정보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이곳에서는 13개의 다양한 전공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곳이다. 평균 2년~ 2년 반의 학업기간으로 광운대학교 총장 명의의 4년제 학사 학위를 조기 수여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대학원 진학, 학사편입, 취업, 유학 등 다양한 진로탐색의 방향을 빠르게 선택할 수 있다"며 "수능 4등급·5등급·6등급 수험생들뿐 아니라 검정고시 수험생들도 자신의 진로에 맞춰 진학이 가능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에 개설된 전공으로 경영학, 호텔경영학, 관광경영학, 외식경영학, 체육학, 스포츠건강재활학 전공 등이 운영 중이다. 현재, 고3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검정고시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1학기 인,적성 면접전형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원서접수는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홈페이지, 유웨이 어플라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11

외국인 관광객 사로잡은 K-컬쳐…낮은 접근성, 택시로 해결

[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K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K팝 성지’가 새로운 관광 명소로 부상하고 있지만,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관광지가 많아짐에 따라 택시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리포트 홈페이지에 올해 카카오T의 다양한 해외 이동 서비스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카카오 T 앱 사용을 분석한 결과, 최근 음악·영화·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한국 문화가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의 방문지도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K팝 가수들의 촬영지로 유명한 용마랜드, 방탄소년단(BTS) 버스 정류장으로 유명한 주문진 해변 인근, BTS 화보 촬영지인 전라북도 완주군의 아원 고택 등은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이 용이하지 않아 외국인 택시 이용의 편리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해외 앱 연동, 해외 결제수단 도입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 이동 시 택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에서 사용하던 ‘카카오 T’ 앱을 해외여행을 가서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카카오모빌리티는 외국인들이 자국에서 쓰던 앱을 이용해 한국에서 택시를 부를 수 있는 ‘글로벌 연동 체계’를 구축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글로벌 연동 체계는 다양한 글로벌 택시 앱과 폭넓게 연동된다. 또 카카오 T 앱에 해외 발행 카드도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현재 카카오 T에 등록 가능한 해외결제수단 브랜드는 △비자 △마스터카드 △아메리칸익스프레스 △JCB 등 총 4종이다. 카카오 T 앱 이용 데이터 분석 결과 외국인 사용자의 택시 출발지는 호텔이 24.9%로 가장 많았다. 음식점과 다른 교통수단과의 연결을 목적으로 하는 지하철역, 주차장 등 교통시설이 뒤를 이었다. 택시 도착지는 음식점이 24.8%로 가장 많았고 호텔, 교통시설이 뒤를 이어 출발지와 유사한 형태를 보였다. 또한 쇼핑몰의 경우는 출발지보다 목적지로 도착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국내 이용자의 해외 사용 역시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 T 앱의 해외차량호출 서비스 이용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베트남이다. 베트남에 이어 이용자들이 차량 호출·예약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 국가는 일본, 괌, 태국, 싱가포르 순으로 나타났다. 카카오 T 항공권 판매 데이터 분석을 통한 해외 여행 트렌드도 함께 소개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카카오 T에서 판매된 항공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장 인기가 높은 해외 여행지는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순으로 나타나며 높아진 일본 여행에 대한 수요를 반영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앞으로도 모빌리티 리포트 발행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이동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해외를 방문하는 국내 이용자는 물론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방문객들의 편리한 이동을 돕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kth2617@ekn.krㅇ 카카오모빌리티는 29일 리포트 홈페이지에 올해 카카오 T의 다양한 해외 이동 서비스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모빌리티 리포트 캡쳐. 외국인 이용자 주요 사용처

구례군, 1조 4천억 원 대규모 양수발전소 유치 성공

전남 구례군이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신규양수발전소 유치에 성공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양수발전소 건설은 약 1조 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건설 기간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클 뿐 아니라, 양수발전소 주변 지역은 건설 및 운영기간 동안 법률에 따른 다양한 지원 혜택이 주어지고 상부·하부 저수지는 지역의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지자체의 유치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정부는 지난 27일 개최한 우선순위 심사위원회에서 4개 사가 제출한 6개 지역에 대한 사업의향서를 평가해 전남 구례군과 경남 합천군을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우선사업자로 선정했다. 구례군은 지난 5월 31일 한국중부발전과 업무협약을 맺고 24차례의 주민 설명회 및 견학을 추진하는 등 양수발전소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고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는 데 노력해 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양수발전소 유치 예정지인 문척면 주민 스스로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군민과 향우 등으로 이루어진 3천여 명의 서포터즈가 모집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이끌어냈다. 특히 문척면 주민 93.4%가 양수발전소 유치에 동의해 주었고 문척면 어르신들이 직접 출연한 유튜브 영상은 360여 개의 응원 댓글이 달리는 등 이슈가 되었다. 구례군 양수발전소 유치 예정지에는 345kv 송전선로가 지나가고 있다는 점도 양수발전소 선정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송전선로는 재산권을 침해하고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국민적 인식이 높아 그동안 송전선로 건설에 매우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구례군은 양수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송출할 수 있는 송전선로가 이미 지나가고 있어 조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 모든 것이 지역의 미래를 위해 공사로 인한 불편함을 감수하고도 열렬히 양수발전소 유치를 지지해 주신 문척면민들과 구례군민들 그리고 구례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힘 써주신 많은 분들 덕분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번 양수발전소 건설을 계기로 문척면 일원을 오산과 연계한 새로운 구례의 관광명소로 만들어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노력해 주신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abraksass001@ekn.kr_ 지난 9월 구례양수발전소 유치 서포터즈 출범식 및 유치 결의대회. 제공=구례군

강신숙 Sh수협은행장 "2024년 사업 다각화로 도약"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은 2024년을 사업 다각화와 리스크 관리 등 도약의 발판을 만드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신숙 행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2024년 불투명한 국내외 경기상황과 자산 부실화 위험, 은행의 사회적 책임 확대 등으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면서도 "비은행 금융 자회사 인수를 통한 사업 다각화, 내부등급법 도입을 통한 리스리 관리 선진화 등 차세대 도약의 발판이 될 기회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기회 속에서 숨겨진 위기를 찾아 경계하고, 우리의 실력과 내실을 다지는 한 해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강 행장은 이를 위해 △인적·조직적·기업문화적 ‘역량’ 강화 △현장 중심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건전한 자산 성장’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 △고객 일상과 함께하는 ‘디지털 경쟁력’ 강화 △미래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변화와 혁신’ 등 5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 아울러 "수협은행은 이제 바다를 넘어 대양으로 항해를 준비하고 있다"며 "바람을 타고 파도를 헤쳐 나아가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원대한 포부로 새롭고 위대한 수협은행을 만드는 여정에 임직원 모두가 함께하자"고 덧붙였다. dsk@ekn.kr강신숙 수협은행장 강신숙 Sh수협은행장.

[신년사] 홍태용 김해시장

존경하는 김해시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시작과 성장, 도전과 변화를 상징하는 청룡처럼 힘차게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시민의 꿈과 행복을 향한 우리 시정의 담대한 도전에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덕분에 우리 시정은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전환적 시정상을 확립하고, 크고 작은 성취들을 일구어냈습니다. 3소 시민소통제를 중심으로 읍ㆍ면ㆍ동 주민과의 만남, 일일 읍면동장제, 공약평가 시민배심원제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실천계획평가에서 부산ㆍ경남 지자체 유일의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1조 2560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고, 미래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국가 공모사업을 잇따라 따내면서 우리 시 산업구조 재편의 주춧돌도 튼튼히 쌓아 올렸습니다. 또 굿잡 채용 시스템, 희망일자리버스, 일자리지원센터를 김해형 구직 시스템으로 만들고, 구직자와 기업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탄소중립 김해 브랜드를 전국 표준으로 정립하는 야심 찬 시도도 성공 궤도에 올랐습니다. 우리 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근절 사업이 경남 도내 18개 시ㆍ군으로 전면 확대 시행됐으며 입법화를 통해 본격적인 전국 확산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난 9월엔 대성동고분군을 포함한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 쾌거가 있었고,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도 가입해 초고령사회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제 우리 시는 2천 년 도시 역사의 물줄기를 완전히 새로운 방향으로 틀 수 있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2024년은 우리 시가 전국체전,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 3대 국내외 메가 이벤트를 주관하는 역사적인 해입니다. 이미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새로운 시선과 안목으로 바라볼 때 우리는 우리가 생각한 것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내년도는 새로운 시선과 안목이 도시를 어떻게 바꾸는지를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김해의 진면목과 매력을 끄집어내겠습니다. 먼저, 문화적 도시 경영의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소통 중심의 문화적 관점과 태도로 모두의 시정상을 확립하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의견청취와 정책제안을 아우르는 양방향 온라인 소통 플랫폼을 운영하고, 우리 시 대표 소통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3소 시민소통제를 고도화해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김해만의 로컬 브랜딩 전략도 제시하겠습니다. 2040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해 우리 시 미래 발전의 로드맵을 마련하고, 새롭게 개편한 상징물도 차별화된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김해의 정체성과 색깔을 확실하게 드러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동남권 경제수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기술혁신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R&D 역량을 강화해 기업 체질개선과 혁신성장을 앞당기고, 희망일자리버스와 일자리지원센터를 양대 축으로 맞춤형 일자리도 지속 확대하겠습니다. 혁신 스타트업의 메카가 될 스페이스-K, 청년카페, G-콘텐츠 테스트 베드를 통해 청년창업의 토대를 탄탄히 다져나가고, 주요 상권 특화거리 확대와 온라인 쇼핑몰 김해온몰 활성화,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으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또한 5대 전략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재편에 속도를 내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혁신특구 및 기회발전 특구 지정에 도전해 지역산업 성장의 일대 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농업 분야는 스마트팜 확대, 디지털 신기술 보급, 청년 창업농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 특산물의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품질경쟁력 확보는 물론 농가소득의 안정화를 이끌어내겠습니다. 세 번째, 탄소중립 김해 브랜드를 증명하겠습니다. 이미 시작된 탄소중립 사회로의 안정적 전환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보급, 서부ㆍ중부권 수소충전소 구축, 도시바람길숲과 기후대응도시숲 조성과 같은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꾸준히 확대하고,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설립해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탄소중립 실천에도 앞장서겠습니다. 다회용기 보급부터 폐비닐류 분리배출ㆍ수거처리까지 김해의 탁월성이 전국의 보편성으로 연결되는 모범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국립김해숲체원과 도시산림둘레길을 조성해 지역의 풍부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산림복지도 강화하겠습니다. 네 번째, 도시품격에 걸맞은 인프라를 완비하겠습니다. 동남권 발전의 새 지평을 열 동북아 물류플랫폼 유치를 위해 부산시, 경남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서 반드시 성사시키겠습니다. 또한 김해~밀양 고속도로 창원 노선 연장과 초정~화명 광역도로,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를 중심으로 지역 간 도로ㆍ철도망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김해~부산 간 시내버스 노선 확충, 부전~마산 복선전철 신월역 조기 완공을 통해서 시민 교통편의를 증진하겠습니다. 도시재생사업과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도농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우리 시 산업적 특성과 부합하는 수도권 공공기관도 집중 유치해 동부경남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든든한 도시 안전망 속에서 모두의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시행에 따라 공공, 민간 분야를 아우르는 중대재해 사전예방 시스템을 확고히 구축하고, 드론과 CCTV 확대 설치로 도시 전역에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전력을 쏟겠습니다. 출산축하금과 첫만남이용권 지원, Station-L,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등 출산ㆍ양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진영권역 종합사회복지관과 청소년문화센터를 차질 없이 건립해 복지 인프라에 대한 갈증도 해소하겠습니다. 김해공공의료원 설립을 예정대로 추진하고 맞춤형 통합건강 관리체계를 마련해 일상 속 건강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느 곳에서도 대체할 수 없는 도시의 매력자본을 발굴하겠습니다. 우리는 이미 2천 년 가야역사로 상징되는 풍부한 역사ㆍ문화적 서사를 보유한 도시입니다. 이제는 그 이야기들을 어떻게 숙성시키고 꿰어낼 것인가에 집중해야 합니다. 3대 메가 이벤트가 그 시작이 될 것입니다. 문화체전, 글로벌 문화도시, 다시 찾는 김해라는 본연의 목표 달성은 물론이고,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과 뒷고기 등 볼거리와 먹거리를 포괄하는 도시의 인문자산을 총동원해 매력도시 김해를 빚어내겠습니다. 경남글로벌융복합콘텐츠산업타운을 조성해 우리의 문화콘텐츠를 경남을 대표하는 킬러 콘텐츠로 육성하고,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건립과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기구 유치도 꼭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글로컬 대학 30 공모에 성공해서 지역과 학교, 대학과 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상생구조를 만들고, 최적의 독서 인문환경을 구축해 원조 책읽는 도시로서의 위상도 드높이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 김해시는 2천 년 역사를 간직한 가야문화의 중심 도시입니다. 2024년에는 가야문화를 대표하는 도시로서 우리의 진정한 가치를 대한민국과 세계에 널리 알리고, 미래를 향해 새롭게 도약하는 대전환의 기회가 열립니다. 저와 김해시 공직자들은 그 기회를 우리의 미래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미래를 열어가는 그 길에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24년, 소망하시는 모든 꿈과 새로운 도전, 성공적으로 이루시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김해시장 홍태용[신년사] 홍태용 김해시장 "2024년, 탄소중립 김해 정립" 홍태용 김해시장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