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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 "새해 바이오산업간 연대 강화 앞장"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이 새해에 레드바이오(의약품), 그린바이오(농식품), 화이트바이오(연료·소재), 융합바이오(바이오+ICT 기술)를 아우르는 전 바이오산업간 연대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한승 회장은 1일 2024년 갑진년 신년사를 발표하고 국내 바이오산업의 퀀텀 점프를 위해 바이오산업간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상생을 강화하고 바이오산업 내 단결을 이끌어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고 회장은 2023년 고금리 등 힘든 상황 속에서도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업계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나타내며 새해 역시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서로 더욱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스타트업 투자유치 및 산업계에 필요한 인력양성 지원, 바이오의약품 분야에 대한 세제 혜택 확대, 바이오산업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포함 등의 결실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고 회장은 "현재 한국바이오협회 회원사는 대기업·중견기업·벤처·스타트업들로 구성돼 있고 제약 분야를 포함한 레드바이오 뿐만 아니라 그린·화이트·융합바이오 분야 기업들과 함께하며 바이오 전 산업을 아우르는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며 "올해 협회는 이들의 퀀텀 점프를 위해 바이오산업 간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상생을 강화하고 회원사의 성장을 도모하며 바이오산업내 단결을 이끌어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 회장은 "협력과 상생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바이오산업에서 신기술을 선도하는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기업을 지원하고, 특히 회원사 상호 간의 협력을 통해 서로의 시너지를 증진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고한승 회장은 "지금 당장은 힘들지만 거시경제를 보면 좋아질 것이라는 희망이 보인다"며 "올 한 해도 우리나라 바이오산업계를 대표하는 협회로서 회원사와 소통하며 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ch0054@ekn.kr한국바이오협회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 회장. 사진=한국바이오협회

[신년사] 한덕수 국무총리 "수출강화 경기 회복세, 경제 전반으로 확산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새해 첫날인 1일 "수출 역량 강화와 내수 활성화를 통해 지난해부터 이어온 경기 회복세를 우리 경제 전반으로 확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신년사에서 "우리 경제가 나름대로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국민 여러분이 체감하는 경제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강력한 규제혁신으로 투자를 활성화하고 신산업 성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자 한다"며 "물가 안정과 두터운 약자 복지, 사회안전망 강화에도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교육·연금 3대 구조개혁과 인구 위기 문제에는 더욱 과감하고 결단력 있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법치의 근간을 바로 세우고 투명하고 공정한 국가행정 시스템을 확립하여 사회적 자본을 쌓아나가는 한편 각종 범죄를 비롯한 재난·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철저히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처럼 막중한 국가적 과제들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단합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새해에도 국민의 힘과 지혜를 모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2024년이 ‘민생, 미래, 통합의 해’로 기록될 수 있도록 확실한 성과와 변화를 이뤄내고자 한다"고 약속했다. claudia@ekn.krclip20240101101901 한덕수 국무총리. 연합뉴스

지난해 외국인 순매수 1위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지난해 외국인 투자자의 삼성전자 순매수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투자자들의 삼성전자 순매수액은 16조73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거래소가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지난 1999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외국인은 지난 2020년 이후 2022년까지 3년 연속 삼성전자에 대한 순매도세를 이어가다가 지난해 4년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이에 삼성전자 외국인 보유율도 2022년 49.6%에서 지난해 53.9%로 늘었다.월별로 보면 외국인들은 8월과 10월을 제외하고 10개월 동안 삼성전자에 대해 매수 우위를 보였다. 순매수액은 4월 3조1360억원), 5월 2조5670억원, 1월 2조2 220억원 순이다.외국인들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지난달 28일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2022년 말 대비 41% 상승해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18%)을 2배 이상 웃돌았다. 지난달 20일부터 폐장일인 28일까지 6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반면 지난해 개인투자자들은 지난해 삼성전자를 16조192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시장과 코스닥 시장을 합쳐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이기도 하다.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반도체주 주가 상승은 올해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된 측면이 있어 올해는 지난해만큼의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올해는 실제 반도체 기업의 이익이 한국을 견인할 만큼 개선될 것인지를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khc@ekn.kr삼성 CI

올해부터 코로나19 검사는 병원에서…선별진료소 역사 속으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부터 진단검사 업무를 맡아온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운영을 중단한다. 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이 일반의료체계로 전환되는 데 따라 전날 보건소 선별진료소 506곳이 1441일의 여정을 마치고 일제히 문을 닫았다. 정부는 코로나19 검사 수가 줄어드는 가운데 보건소의 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한 수순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앞으로 보건소는 지역 사회에서 벌어지는 상시 감염병 관리와 건강 증진 등 기존 기능을 수행한다. 선별진료소 운영 중단에 따라 올해부터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는 일반 의료기관을 찾아가야 한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 기관은 질병관리청 코로나19 통계 홈페이지나, 포털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국에 1만2400여곳이 지정돼 있다. 코로나19 고위험군은 새해에도 여전히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비 지원 대상자는 ▲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군(60세 이상이거나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 응급실·중환자실 입원 환자 ▲ 혈액암이나 장기이식 병동 등에 입소하거나 인공신장실을 이용하는 고위험 입원 환자 ▲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 무료 PCR 검사 대상 환자의 보호자(간병인)이다. 이들을 제외하곤 코로나19 검사 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하거나, 무료 PCR 검사 대상이 아닌 입원 예정 환자와 그의 보호자,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 등 종사자는 일반 의료기관에서 본인 부담금을 내고 검사받으면 된다.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와 함께 코로나19 격리병상 376개도 모두 지정 해제됐다. 이미 코로나19 환자 대부분이 일반 병상에서 치료받고 있어 별도로 운영될 필요성이 현저히 떨어지고, 일반 의료체계에서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새해에도 병원급 의료기관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그대로 유지되므로 큰 병원에 갈 때는 마스크를 챙기는 게 좋겠다. 입소형 감염 취약 시설에서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 중증 코로나19 환자의 입원 치료비 지원과 백신 및 치료제 무상 공급, 코로나19 양성자 감시 역시 그대로 유지된다운영 종료되는 코로나19 보건소 선별진료소 (사진=연합)

너무 빠른 전동화 전환에 車 출시 연기 속출…테슬라가 대표적

자동차 업계의 전동화 전환에 따라 출시가 예정됐던 신차의 생산이 지연되는 사례가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예상보다 빠른 전동화 전환으로 전기차 생산체계가 확립되지 않아 자동차업체들이 이를 따라가는 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는 글로벌 회계·컨설팅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통계를 인용해 출시 예정이었던 차량 모델 34%가 올해 생산 지연을 경험했다고 1일 보도했다. 다시 말해 출시가 당초 예상 시점보다 연기됐다는 뜻이다.이는 2018년 5%에 비해 크게 오른 수치다.대표적인 사례는 미국의 전기차업체 테슬라로, 이 회사는 2021년 출시 예정이었던 사이버트럭을 올해 11월에서야 대중에 선보일 수 있었다.미국 제너럴모터스(GM)도 지난 10월 쉐보레 이쿼녹스 EV, 실버라도 EV, GMC 시에라 EV 데날리 등 출시 예정인 3개 전기차 모델의 생산을 당초 계획보다 몇개월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이런 출시 지연 사례는 미국 브랜드에 국한되지 않는다. 스웨덴 자동차 브랜드 볼보도 새로운 전기 크로스오버 모델인 EX90의 출시를 5∼6개월 연기하기로 했다.이러한 문제는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두드러진다고 오토모티브뉴스는 해석했다.PwC의 자동차 부문 파트너인 악샤이 싱은 "전기차 디자인은 내연기관차 등과 비교해 체계가 잡히지 않았다"며 "이는 (디자인에서) 상당히 늦은 변화를 야기하고, 결국 출시 지연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특히 싱 파트너는 전기 동력장치와 관련한 공급망 문제와 품질 및 탄소 배출 기준 부합 여부, 인력 제약으로 이러한 지연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전기차용 인버터와 트랙션, 배터리 셀 등이 출시 연기를 일으키는 주요 부품이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오토모티브뉴스는 만약 신차 출시가 12개월이 지연되면 자동차업체는 인력과 물류 등의 추가 비용으로 최대 2억달러(약 2천600억원)의 비용을 추가 지출해야 하고, 시장 점유율을 잃을 수 있다고 전했다.일례로 테슬라는 올해 전세계에서 총 182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전망됐는데 이는 연초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자신한 200만대에 못 미치는 것이다. 이는 전기차 경쟁업체인 BYD(비야디)와의 점유율 경쟁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오토모티브뉴스는 "자동차업체는 전기차 가격을 낮추면서 투자자에게 수익을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을 그 어느 때보다 많이 받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사진=로이터/연합)

해커스 공인중개사, ‘공인중개사 평생보장반 프리미엄’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해커스 공인중개사가 공인중개사 최신 인강을 합격할 때까지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는 ‘평생보장반 프리미엄’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해커스 공인중개사 ‘평생보장반 프리미엄’은 쌩기초 특강, 입문이론, 기본이론, 개념완성, 핵심이론, 문제풀이, 동형모의고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상품 구매 시에는 ▲1차+2차 기출문제집(*평생보장반 단독혜택) ▲최신 교재 22권 ▲2024년 3대 유료특강 ▲전국 실전 모의고사+해설강의 ▲실시간 라이브강의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평생보장반 프리미엄’ 수강 시에는 학습에 필요한 정규 공인중개사 교재 22권도 모두 배송된다. 이와 함께 해커스 공인중개사는 공인중개사 선행학습을 진행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총 100만 원 상당의 ‘선행학습 패키지’도 제공하고 있다. ▲수강료 최대 10만 원 지원 ▲합격 비법서(*비매품) 제공 ▲학개론, 민법, 공법 쌩기초 특강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해커스 공인중개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사이트에서는 공인중개사 인강 및 학원 강의, 공인중개사 시험과목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해커스 교육그룹은 해커스어학원, 해커스인강, 해커스공무원, 해커스경찰, 해커스소방, 해커스금융, 해커스 취업학원, 해커스토익 등 다양한 브랜드와 학원을 통해 수험생들의 학습을 돕고 있다. 공인중개사 네이버 카페인 공도사에서는 공인중개사 시험에 대한 기본 정보와 함께 공인중개사 시험 후기 게시글 및 댓글, 다양한 무료 이벤트 등을 찾아볼 수 있다.5

[CES 2024] LG전자 ‘도전 DNA’ 담은 혁신 제품 쏟아낸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LG전자는 오는 9일(현지시간) 개막하는 ‘CES 2024’에서 ‘도전 DNA’가 고스란히 담긴 혁신 제품들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고 1일 밝혔다.LG전자는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마케팅 플랫폼 ‘LG Labs’ 전용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올해는 CES 2023 대비 ‘LG Labs’ 전시 공간의 크기를 2배 이상 확대한다. 이곳에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해 다채로운 고객경험을 제시한다.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진공관 오디오를 모티브로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탑재한 올인원 오디오 ‘듀크박스(DukeBox)’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옛 감성에 최첨단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음악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듀크박스 하단부에는 전면 스피커가, 상단부에는 모든 방향으로 고르게 음향을 들려주는 360도 스피커가 탑재돼 사운드의 입체감을 살려준다. 오디오 전면(前面)에는 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투명 상태에서는 내부의 진공관이 드러나 보이고, 장작불 영상을 띄워 벽난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 투명도 조절이 가능해 불투명 상태로 만들어 일반 디스플레이처럼 선명한 화질로 영상을 즐길 수 있다.LG전자는 이와 함께 글램핑 고객을 위한 맞춤형 주거 공간 ‘본보야지(Bon Voyage)’의 두 번째 버전도 공개한다. 지난 8월 ‘본보야지’를 공개한 이후, 고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캠핑 트레일러 크기로 만들어 이동성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김효은 LG전자 브랜드매니지먼트담당은 "LG전자의 ‘도전 DNA’가 만들어낸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글로벌 고객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yes@ekn.kr진공관 오디오를 모티브로 투명 OLED 패널을 탑재한 올인원 오디오 ‘듀크박스(DukeBox)‘. LG전자는 이 제품을 오는 9일(현지시간) 개막하는 ’CES 2024’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CES 2024] LG디스플레이, SDV 최적화 車 디스플레이 솔루션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가해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대거 공개할 계획이고 1일 밝혔다.LG디스플레이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서 글로벌 완성차 및 전장부품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용 부스를 마련한다.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운영한다.최근 모빌리티 산업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에 최적화된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안할 예정이다.‘바퀴 달린 스마트폰’이라고도 불리는 SDV는 각종 차량 제어 및 인포테인먼트 기능이 강화돼 디스플레이 탑재가 늘어나는 ‘스크린화’가 특징이다.이에 LG디스플레이는 P(플라스틱)-OLED, ATO(ADVANCED THIN OLED), 저온다결정실리콘(LTPS) LCD 등 차별화 기술을 기반으로 대시보드를 가득 채우는 다양한 초대형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안할 방침이다.P-OLED는 유연한 플라스틱 기판을 사용해 가볍고 구부릴 수 있는 초고화질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ATO는 유리 기판을 사용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차량용 OLED의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는 신제품이다. LTPS LCD는 기존 LCD 대비 대형화 및 고해상도 구현에 유리하다.김병구 LG디스플레이 오토사업그룹장(전무)은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최적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으로 세계 1등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yes@ekn.krLG디스플레이 직원이 차량용 ‘48인치 필러투필러 LTPS LCD’와 ‘18인치 슬라이더블 OLED’로 구성된 디지털 콕핏을 소개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오는 9일(현지시간) 개막하는 ‘CES 2024‘에서 이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오 저기 뜬다!" 남산서 1만5천명 해맞이…"가족모두 건강하길"

"오 저기 뜬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7시 20분께. 서울의 대표적 해맞이 명소인 용산구 남산서울타워는 첫 일출을 보려는 시민들로 붐볐다.쌀쌀한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 추웠지만 신년 소원을 빌고싶은 시민들의 발걸음을 돌리지는 못했다. 시민들은 추위에 털모자와 핫팩, 두꺼운 패딩으로 중무장하고 일출을 기다렸다.안개가 내려앉아 태양을 가릴까 했던 우려도 잠시, 오전 7시 50분께 올해의 첫 태양이 선명하게 떠올랐다. 시민들은 모두 머리 위로 휴대전화를 들어올려 연신 새해 첫 일출을 카메라에 담았다.강민지(25)씨는 "지난해는 취업을 못 한 게 가장 아쉬웠다. 새해에는 꼭 취업했으면 좋겠다"면서 "남자친구가 생겼으면 좋겠고, 가족, 반려견이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며 활짝 웃었다.광주광역시에서 서울에 있는 자녀를 보기 위해 상경한 김에 일출을 보고자 남산을 찾았는 정모(64)씨는 "가족이 모두 건강하고 근심·걱정 없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며 "더 바라는 게 있다면 경기가 풀려서 모두가 경제적 어려움이 없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기원했다.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남산공원에는 오전 8시 기준으로 1만5천명이 넘는 시민들이 모인 것으로 집계됐다.마포구 하늘공원도 이른 시각부터 해맞이로 새해 첫날을 시작하려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일부 시민은 정상부가 너무 혼잡해 올라가지 못 하고 시야가 트인 고갯길에서 해맞이를 기다릴 정도였다.붉은 태양이 떠오르자 시민들은 탄성을 지르며 양손을 모은 채 소원을 빌었다. 새해 첫 해맞이를 기념하려 셀카를 찍는 이들도 곳곳에 보였다.두 딸과 부인을 데리고 온 최모(44)씨는 "숫자놀음일 수 있지만 첫날이라는 핑계 삼아 새롭게 마음을 다잡는 거 아니겠나"라며 "올해는 여기 있는 모두가 원하는 것도 이루고 웃는 날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올해 봄 졸업을 앞두고 있다는 대학생 김모(26)씨는 "빨리 취업해서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맛있는 밥 한 끼 살 수 있는 여유가 생기면 좋겠다"며 웃었다.남편과 함께 찾은 민모(65)씨는 "이제 자식들도 다 독립시켜 건강 말고는 바라는 게 없다"며 "애들 아빠와 그동안 못 가본 여행도 다니고 소소하게 살 것"이라고 했다.집에서 신년을 맞은 시민들도 가족의 건강, 내 집 마련, 안전한 사회 등 다양한 소망이 이뤄지기를 바랐다.서울 강동구에 사는 조원진(33)씨는 인파 걱정에 아파트 옥상에서 해돋이를 봤다. 조씨는 "올해 결혼 생각이 있는데 내 집 마련과 싸우지 않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직장인 이모(28)씨는 "지난해 겨울에 독감을 앓아서 크게 고생했다"며 "무엇보다도 건강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은 한 해였기에 새해에는 가족 모두가 건강했으면 더 바랄 게 없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2024년 새해를 맞은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안산 봉수대에서 해맞이객들이 새해 첫 일출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

[신년사]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기술리더십 없으면 승자 될 수 없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가 임직원들에게 기술 리더십을 확보해 시장을 리딩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하이니켈뿐 아니라 미드 니켈과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소재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가자는 의지의 표현이다. 송 대표는 1일 임직원들에게 배포한 신년사를 통해 "에코프로는 차별화된 하이니켈 기술과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 구축을 통한 제조경쟁력의 뒷받침으로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하이니켈 기술을 보다 고도화시키고 미드니켈, LFP 기술은 더욱 발전시켜 ‘기술 쿠데타’를 일으키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 대표가 기술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한 건 최근 전방산업 부진과 광물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위축된 이차전지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선 탄탄한 기술력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송 대표는 "경영환경이 악화되면서 준비된 회사 그리고 경쟁력을 갖춘 플레이어만 생존할 수 있는 시장으로 바뀌고 있다"며 "엄혹한 현실 앞에서 기술 리더십이 없으면 시장의 승자가 될 수 없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에코프로라는 브랜드는 시장에서 신뢰받고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기술력도 경쟁사보다 앞서 있다"며 "더욱 정교한 나침반과 지도로 반드시 신규 고객을 확보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송 대표는 또 에코프로가 포항캠퍼스에 구축한 이차전지 생태계인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Closed loop eco-system)의 경쟁력이 불황기에 더욱 차별화될 수 있다며 가족사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주문했다.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은 배터리 재활용부터 양극재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한 사업장에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송 대표는 "지난 2007년 에코프로를 시작으로 지난해 머티리얼즈까지 그동안 유상증자 과정에 참여해 성원해 준 주주들의 힘이 성장 모티브"라며 "충청과 포항 등 지역 주민들이 보내준 성원도 에코프로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에코프로가 사업을 시작했던 26년 전에는 길이 없었고 조금씩 가다 보니 온통 가시밭길이었지만 모두 같은 마음으로 길을 걸어가다 보니 비로소 우리의 길이 열렸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에코프로의 길을 더욱 넓혀 나가자"고 덧붙였다. yes@ekn.kr송호준 에코프로 대표가 지난 10월 충북 오창 에코프로 본사에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가 지난 10월 충북 오창 에코프로 본사에서 열린 창립 25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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