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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BI, 日 J.D. 파워 ‘2023 IT솔루션 공급자 고객 만족도 조사’ 1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후지필름BI)은 일본 J.D. 파워(J.D. Power)가 주관하는 ‘2023 IT솔루션 공급자 고객 만족도 조사’ 독립·사용자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IT솔루션 공급자 고객 만족도 조사는 고객 만족도(CS)에 관한 국제적인 조사·컨설팅 전문 기관 일본 J.D. 파워가 매년 일본 내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IT 시스템의 도입 및 구축, 이용 경험에 관한 기업 만족도를 평가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의 기간 동안 IT 시스템을 아웃소싱하고 있는 일본 내 3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업 대응 △시스템 품질 △비용 △도입 및 구축 대응 △장애 및 문제 대응 등 총 5개 항목에 대한 사용자의 상세 평가를 바탕으로 최종 점수를 산출했다. 후지필름BI는 이번 조사에서 1000점 만점 중 총점 654점을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 특히 △영업 대응 △시스템 품질 △비용 총 3개 항목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하마 나오키 후지필름BI 대표는 "고객들의 비즈니스 혁신을 목표로 후지필름BI가 펼쳐온 그간의 노력을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받은 것 같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후지필름BI는 업계 1위의 평가에 걸맞은 제품 및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에 대한 강점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을 비롯한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과제 해결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yes@ekn.kr[한국후지필름BI_이미지] (3) 후지필름BI 공식 로고 후지필름BI 공식 로고

엑소 수호, MBN ‘세자가 사라졌다’로 사극 연기 도전

그룹 엑소의 수호가 사극에 도전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수호가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N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가제)에 출연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뮤지컬 ‘모차르트’, JTBC 드라마 ‘힙하게’, tvN 드라마 ‘아라문의 검’ 등에 출연한 수호는 ‘세자가 사라졌다’를 통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다. 수호는 주인공인 왕세자 이건 역에 캐스팅됐다. 제작진으로는 ‘최고의 사랑’, ‘킬미힐미’ 등을 연출한 김진만 감독과 ‘보쌈-운명을 훔치다’를 집필한 김지수, 박철 작가가 참여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그룹 엑소의 수호가 MBN ‘세자가 사라졌다’로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SM엔터테인먼트

삼성바이오로직스, 투자의견 ‘하향’…실적 내년부터 개선 [키움증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키움증권은 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내년 하반기부터 4공장 풀가동에 따라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90만원을 유지했지만,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에서 ‘시장수익률 상회’(아웃퍼폼)로 하향조정했다.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본격적인 실적 성장은 4공장의 6만 리터와 18만 리터가 풀 가동되는 내년 하반기부터"라며 "올해는 수주 증가와 4공장 생산량 확대, 인수합병 추진을 주목해야한다"고 말했다.허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ADC(항체약물 접합체) 상업 생산과 관련해 수익성 기여까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현재로는 ADC 비중이 높지 않아 이로 인한 수익성 기여에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분석했다.이어 그는 "최근 빅파마의 ADC 기술 확보로 인한 시장 진출 확대 및 기술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관련 생산 증가에 따른 실적 기여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허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1조 761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 감소한 3052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며 "4분기 가동율 등에서 특이사항이 예상되는 바가 없는 만큼 2작년 연결 매출액 목표치인 3조 6000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 송도 제4공장 전경.

[이슈&인사이트] 겉도는 부동산PF 대책

국내 16위 건설사인 태영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촉발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화 우려가 새해 벽두 금융시장의 뜨거운 이슈로 등장했다. 문재인정부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까지 부동산 가격이 하늘 모르게 치솟자 ‘부동산 불패론’에 편승해 금융기관들이 부동산 개발 사업의 미래 수익을 담보로 무분별하게 건설사업에 공사비를 대 준 것이,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 시장금리 상승, 공사비용 증가로 부동산 개발 사업의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부동산 PF 연체율이 급증하고 이로 인한 도미노 충격이 빚어지면서다. 자칫하면 금융기관은 빌려준 돈을 떼이고, 대출 상환 능력이 떨어진 여러 건설회사들은 연쇄부도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금융기관들과 건설사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금융과 경제 전반에 큰 위기를 몰고 올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하다. 부동산 PF 부실화는 먼저 신용경색으로 이어져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헤칠 수 있다. 기업과 금융기관 등에서 돈의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돈의 흐름이 막히는 것이 신용경색이다. 금융시장에 공급되는 자금의 절대량이 줄어들거나 자금의 통로가 막히면 금융 기관들은 자산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금 회수에 나서게 되고, 대출을 줄일 수 밖에 없다. 이렇게 되면 기업활동이 위축돼 자금 부족으로 파산하는 기업이 늘어나게 된다. 이로 인해 금융기관은 다시 부실채권에 대한 손실을 감당하느라 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는 악순환의 고리가 만들어진다. 두번째는 부실한 부동산 PF의 매각이나 청산은 부동산 시장에 공급 확대효과를 불러 공급과잉에 따른 부동산 가격 하락 압력을 가중시키게 된다. 이는 고금리 상황에서 부동산 물량 증가와 가격의 하락을 동시에 초래하고, 이는 부동산 업계 전체와 금융회사들, 이른바 부동산을 담보로 은행 대출을 받아 가격이 높을 때 내집을 마련한 서민들에게도 적지않은 재정적 부담을 안긴다. 세번째로 부동산PF 부실화는 경기 침체와 불황, 고용 악화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부동산 부실로 인한 금융 시스템의 충격은 기업들의 투자와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 둔화에도 영향을 미친다. 부동산 시장과 연계된 가계 자산의 불안정성으로 주머니가 얄팍해진 소비자들은 소비를 절제하게 되고, 가계의 소비활동이 줄어들면 불가피하게 기업들의 매출 감소로 이어진다. 이는 다시 기업들의 투자와 생산 활동을 위축시키므로 가계를 책임지는 가장들의 고용이 축소될 수 밖에 없다. 기업과 가계의 연체율을 볼 때 우리 경제에 빨간 신호는 켜졌다. 빨리 대응하지 않으면 돌이키기 어려운 악순환 고리의 재앙이 닥칠 수 있다.더 나아가 금융기관 상호 간에 보유 자산의 자산 건전성에 대한 신뢰에 금이 가는 시점이 되면 필자가 우려하는 시나리오가 벌어질 수 있다. 정부는 정확한 상황 진단과 평가를 통해 기민하게 대응책을 마련하고 위기 관리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 먼저 부동산 시장 충격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Stress Test)에 나설 것을 주문한다. 금융시장에서 스트레스 테스트는 경제분야의 여러 이벤트, 외부 충격에 대한 금융회사들의 위기 관리 능력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얻어지는 각각의 경제 영향 시나리오를 활용해 그 여파가 어느 정도가 될지를 예측하고, 금융 위기 상황에서의 PF의 안전성을 평가, 상황에 맞는 조치를 해야 한다. 부동산 PF 부실의 충격에 금융기관들이 입을 수 있는 손실 또는 자금 과부족 등을 측정하고 자본확충계획과 같은 비상대책을 수립, 실행해야 하는 시점이다.사람의 몸에도 건강 이상 신호가 있을 때 조기에 정확한 진단과 수술이 필요하듯이 부동산 PF의 운영과 거래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통해 투명성을 높이고 잠재적 리스크를 최소화해야 한다. 정책은 타이밍이다. 타이밍을 놓치면 엄청난 대가를 치를 수 있다는 점을 당국은 유념해야 한다.박세원 S&P글로벌 상무/ 거시경제 및 국가리스크 한국총괄

비트코인 시세, 새해 장미빛 전망 ‘증발’? 가격 폭락 주의보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시세가 휘청거렸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하지 않을 수 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3시(서부 낮 12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전날보다 5.21% 내린 4만 2619달러(5585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새해 들어 상승세를 나타내며 21개월 만에 4만 5000 달러까지 돌파했다. 다시 큰 폭의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10분께는 비트코인 가격이 단 몇 분 만에 10.87%까지 급락(4만 625달러)하며 4만 달러선이 위협받기도 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한때 12.5%까지 추락하는 등 6% 이상 하락했다. 이날 급락은 SEC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여부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시장 기대와 달리 SEC가 이를 승인하지 않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나왔다.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의 전략 책임자인 마르쿠스 틸렌은 이날 보고서에서 "겐슬러 SEC 위원장이 암호화폐를 수용하지 않고 있고, 그가 현물 ETF를 승인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에는 승인을 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SEC가 1월에 모든 (현물 ETF) 신청을 거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또 "SEC가 승인을 거절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할 수 있다"며 "20% 급락해 다시 3만 6000 달러∼3만 8000달러로 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일부 낙폭을 줄이긴 했지만, 회복력이 제한되면서 그간 기대와 달리 불안함이 감도는 모양새다. 미국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오늘 시장 반응에서 알 수 있듯이 시장은 이미 ETF 승인을 거의 가격에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ETF 승인에 따른 상승 여력은 미미하지만, SEC가 신청을 다시 거부하거나 지연시킬 경우 잠재적 하락 여력은 심각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미 자산운용사 얼라이언스 번스타인의 가우탐 추가니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그동안 레버리지로 강세를 보여 왔기 때문에 단지 소문만으로도 반대로 레버리지 급락(cascade)이 촉발될 수 있다"고 짚었다. 현재 SEC에 제출된 신청서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을 포함해 10여건에 달한다. 그동안 시장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시한인 1월 10일이 가까워지면서 기대감이 치솟았다. 작년 11월 초만 해도 3만 4000달러대에 머물렀던 비트코인은 두 달에 걸쳐 상승 곡선을 그리며 4만 5000달러대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hg3to8@ekn.kr2021052601001107500049141 암호화폐 비트코인 모형.

[EE칼럼] 새해 기후변화 대응 과제와 해법

2024년 갑진년이 밝았다. 새해 초부터 우리나라의 폭설을 비롯해 지구촌에는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기상이변이 잇따르고 있다. 지구촌 모두가 힘을 합쳐서 기후위기에 대응을 해도 충분하지 않은데 올 한해 전개될 각국의 상황은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이 계속될지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은 파리협정 아에서 국가적 기여 (NDC)로 알려져 있는 회원국별 또는 EU와 같은 지역 차원의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미국의 시사 주간지 타임에 따르면 올해는 우리나라의 총선과 미국의 대선을 비롯해서 74개국에서 전 세계 인구의 절반에 육박하는 유권자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선거라 치러진다. 행여나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재집권을 하면 기후변화 대응 정책에 후퇴가 있게 되지 않을지 많은 우려가 있듯이, 각국의 선거가 국제사회 기후변화 대응에 미칠 파장에 모두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더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국제 분쟁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을 거쳐서 여러 지역에서 묻혀있던 분쟁의 불씨를 키우는 모양새다. 이러한 지역정세의 불안정은 유럽의 에너지 대란에서 볼 수 있듯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역차원의 메가프로젝트 추진을 어렵게 할 수 있다. 이러한 국제사회의 불안정 속에서 촉발되는 자국 이익 우선주의를 경계해야 한다. 지난해 11월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는 화석연료와 결별을 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기로 회원국 간에 어렵게 합의를 이끌어 내었다. 이를 바탕으로 각국은 2025년에 제출할 새로운 NDC를 잘 준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 미·중 간의 기후변화 협력도 그 모멘텀을 잃지 말고 계속되어야 한다. 기후위기 대응에 어려움에 처한 국가들을 계속해서 지원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중요한 역할을 하면 좋겠다. 올해 국내차원에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의 기반으로, 국제적으로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리더십 발휘 차원에서 기후위기 대응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하겠다. 특히, 올해는 2025년에 유엔에 제출해야 하는 새로운 NDC 준비에 집중해야 한다. ‘후퇴 없는 전진’의 맥락에서 제2차 NDC는 우리의 상황을 고려하지만 야심찬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과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포함시켜야 한다. 이 구체적인 대응 방안은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도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와 같이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재생에너지와 함께 원자력, CCUS(탄소 포집,저장,활용) 등 다양한 청정에너지를 활용하면서 이를 통해 연구개발과 민간투자가 이뤄지고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한마디로 새로운 탄소중립에 바탕을 둔 제2차 5개년 경제발전계획을 마련하는 작업이다. 국제적 차원에서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기후변화 대응을 통해 해외 일자리 창출과 해외 투자증진과 연계되는 글로벌 규범표준을 만들고, 국가 간의 협력을 주도하는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는 한 해가 되면 좋겠다. 이러한 점에서 난맥상을 보이고 있는 국외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글로벌 전략을 가다듬고 관련 국내정책 정비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 산림 분야를 넘어서 에너지 분야에서도 국가나 준국가 단위의 대규모 해외 온실가스 감축활동 추진 메커니즘 개발 및 활용, 개도국과 협력의 전제가 되는 열악한 제도적 역량 강화를 위한 그린 ODA의 전략적 활용, 손실과 피해 기금·녹색기후기금· 다양한 다자 개발은행 등 다양한 공적재원과 민간부문의 투자의 연계,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기구를 통한 글로벌 표준화 추진 등이 구체적인 예들이다. 여기에 더해 국제사회에서 만큼 자발적 시장 활용 여부에 대한 국내 혼란도 정리할 필요가 있다. 국외감축목표 달성에 민간 참여를 위해서는 반드시 국가인벤토리 상에서 상응조정, 최상위 환경건정성 확보, NDC 용 국외감축결과(ITMOs)의 확보, 민간이 확보해 국내로 이전하는 ITMOs 중에서 NDC 용 정부분 결정을 위한 분배 기준 마련, 소위 국제감축사업 추진 관련 절차 간소화 등 구체적인 문제들에 대한 정책마련이 선행되어야 한다. 물론 이 모든 국내외 기후변화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과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기후변화가 최상위 어젠다의 하나로 대통령의 직접적인 관심과 리더십이 뒷받침될 때만 가능하다.정서용 고려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SDLAP 소장

포스코홀딩스, 춘절 재고 효과 실종...4분기 실적 부진 [한국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4일 보고서를 통해 포스코홀딩스의 2023년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 대비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가 90만원 및 매수의견은 유지했다.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홀딩스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19조4720억원, 영업이익은 819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를 25.2%, 컨센서스를 26.3% 하회할 것"이라며 "철강부분이 원재료 가격은 상승한 반면 제품 가격은 소폭 하락하면서 부진할 전망"이라고 밝혔다.통상 중국은 춘절 기간 동안 생산 중단을 앞두고 재고를 비축하는 수요가 강한데, 이번 춘절 시즌은 이같은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은 것이 부진 원인으로 꼽힌다. 재고 비축 수요 기대로 원재료 가격은 상승했지만, 수요가 발생하지 않아 제품 가격이 오르지 못하면서 스프레드 하락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철강 업황은 현재 로우 사이클을 벗어나기 어렵고, 이를 저점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 단 오는 2분기 소프코아르헨티나 1단계 및 포크로필바라리튬솔루션 1단계가 완성될 경우 자체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최 연구원은 "이는 포스코홀딩스 주가 재평가에 다시 불을 붙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1분기 매집에 나서야 한다"고 설명했다.suc@ekn.kr

KT, 4분기 호실적과 높아진 배당 매력은 주가에 긍정적 [대신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대신증권은 KT에 대해 2023년 4분기 견조한 이익과 더불어 높아진 배당매력도를 언급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4일 밝혔다.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KT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익은 호실적이 전망된다"면서 "최고경영자(CEO) 부재에 따른 리스크가 해소된 8월 이후 주가는 17%가 상승하며. 통신지수 상승률( +1%)를 크게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기준 주당배당금(DPS)은 2000원이며 올해 DPS는 2100원으로 최소 보장 DPS는 1960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대신증권이 전망한 KT의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6000억원, 3500억원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1% 줄어든 반면, 영업익은 132%가 급증한 수치다.김 연구원은 "2023년도 임금협상 종료에 따른 인상분 소급 적용 약 1400억원이 3분기에 반영됐다"면서 "실적의 연속성을 위해 통상적으로 4분기에 발생하는 계절성 비용 중 500억원(서비스 비용 등) 가량도 3분기에 선반영하면서 호실적이 전망된다"고 말했다.사업부문별로 작년 10월 기준 KT의 5세대 이동통신(5G) 점유율은 30.2%로 무선 전체점유율 26.2%를 크게 뛰어넘는다. 5G 순증 점유율도 30.9%에 달한다. 5G 성과에 힘입어 무선 가입자당평균매출(ARPU)는 작년 4분기 34만7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가 늘어날 전망이다. 3~5%대의 성장은 꾸준히 이뤄질 전망이다.또 판매비와 감가비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 -1%를 기록 6600억원, 6900억원이 전망된다. 판매비는 매출 대비 16%로 5G 도입 이후 평균인 16.3%를 하회하고 있으나. 감가비는 매출 대비 17%로 5G 도입 이후 평균인 18.2%를 하회하고 있어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여기에 자회사 이익 1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0억원이 늘었는데 이는 2019년 기록한 1000억원 이후 선방하고 있다.주주환원도 기대할 요인이다. KT는 지난해 10월 중기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작년부터 2025년까지 주당 1960원의 배당금을 보장하고, 올해부터 분기 배당도 도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적개선을 통한 높아진 배당매력도는 주가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미국주식] 뉴욕증시, 애플 악재 다음은 FOMC…엔비디아·테슬라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낙폭을 확대하며 하락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84.85p(0.76%) 하락한 3만 7430.19로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8.02p(0.80%) 떨어진 4704.81로, 나스닥지수는 173.73p(1.18%) 밀린 1만 4592.21로 마감했다. 이번 연말연시에는 산타랠리가 나오지 않았다. 나스닥 지수는 연초부터 이틀 연속 1% 이상 하락했고 S&P500지수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연휴 전후 마지막 5거래일과 연초 2거래일간 0.9%가량 내렸다. 해당 기간 지수가 하락한 경우는 2015년~2016년 연말연시 이후 처음이다. 애플 주가 하락에 기술주 전반 투자 심리가 악화한 데다 10년물 국채금리도 4%까지 오르면서 기술주에 악재가 되고 있다. 오후에 발표된 연방준비제도(연준·Fed)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이후 주가는 낙폭을 확대했다. 이날 발표된 12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기준금리가 고점이거나 고점 부근이라는 데 동의했다. 또한 올해 중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고 판단하면서도 구체적인 시점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의사록은 "회의 참석자들이 대체로 통화정책 결정에 있어 신중하고 지표에 의존하는 접근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인플레이션이 위원회 목표를 향해 분명히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내려갈 때까지 정책이 한동안 제약적인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또 "참석 위원들은 향후 경제 상황이 추가 금리 인상을 적절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전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동안 제약적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과 추가 금리 인상 위험을 강조한 점은 시장 금리 인하 기대가 과도할 위험을 높인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이날 한 연설에서 "‘자동 조정장치(autopilot)’는 없다"며 시장 금리 인하 기대를 완화하는 발언을 내놨다. 그는 올해 금리 조정 속도와 시기는 인플레이션과 경제 전망에 달렸다며 "예측은 어렵고, 조건은 항상 변화한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접근 방식도 또한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킨 총재는 "연착륙이 점점 가능해 보이지만, 결코 당연한 일은 아니다"라며 경제가 강력한 성장과 함께 기대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테이블 위에 놓여있다고 강조했다. 국채금리는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까지 오르면서 12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후 폭을 축소하며 3.91%까지 떨어졌다. 2년물 금리는 4.34%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대체로 부진했다. 지난해 11월 미국 기업들 채용 공고 건수는 32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노동부 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채용공고 건수는 879만 건으로 직전월보다 6만 2000건 감소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하는 미국 제조업 지표는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여전히 위축세를 나타냈다. ISM의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4로 집계돼 전월 46.7보다 높았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 전문가 예상치 47.2도 소폭 상회했다. 그러나 수치는 여전히 50을 밑돌아 제조업 경기가 위축세임을 시사했다. S&P500지수 내 부동산 관련주는 2% 이상, 임의소비재, 산업, 자재, 기술 관련주는 1% 이상 떨어졌다. 에너지 관련주는 유가가 3%가량 급등했다는 소식에 1% 이상 올랐다. 전날 3% 이상 급락했던 애플 주가는 이날도 0.8%가량 떨어졌다. 번스테인은 애플의 주가가 고평가돼 있으나, 현 수준에서 크게 하락할 위험도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대형 기술주 중에서는 엔비디아가 1.2%, 테슬라가 4% 넘게 하락했다. 월트디즈니 주가는 행동주의 투자기업 밸류액트 캐피털이 디즈니 이사회를 지지하는 데 동의했다는 소식에 1% 이상 올랐다. 포드 주가는 F-150 리콜 소식에 3% 이상 하락했다. 제록스 홀딩스 주가는 직원 15%를 감원한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12% 이상 하락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이 원하는 만큼 연준이 빠르게 돌아서지는 않으리라고 예상했다. 잭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브라이언 멀베리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마켓워치에 "12월 시장을 움직인 단기 모멘텀은 주로 통화정책 변화에 대한 인식에 기반을 둔 것이지만, 사실상 경제 지표는 시장이 원하는 만큼 빠른 방향 전환(pivot)을 허용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말해 "근원 PCE 가격지수가 여전히 2%를 웃돌고 있어 금리가 현재 가격보다 더 오래 더 높이 유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앱투스 캐피털 어드바이저스의 존 루크 타이너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지난해 말 두 달간 우리가 본 것은 금리와 경제에 나타날 최고의 잠재적 결과에 대한 낙관론"이라며 "그것은 멍청할 정도로 좋은 것이었지만,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에 여러 차례 금리가 인하될 만큼 지표가 빠르게 악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 마감 시점에 오는 3월 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은 70.8%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80% 수준에서 하락한 것이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84p(6.36%) 오른 14.04를 기록했다. hg3to8@ekn.krAAPLE-IPHONE/ 애플 매장 아이폰 15 광고판 앞 고객들.로이터/연합뉴스

[오늘날씨 예보] 전국 출근길 추위, 미세먼지 조심…서울 아침 기온은 ‘-2도’ 수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목요일인 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내려가 춥겠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1.8도, 수원 -4.7도, 춘천 -5.7도, 강릉 1.6도, 청주 -1.3도, 대전 -3.1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제주 7.2도, 대구 0.9도, 부산 1.9도, 울산 -0.4도, 창원 0.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로 전날 잔류한 미세먼지가 축적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부산·울산·경남은 오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다. 오전까지는 경기 남동·강원·충남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 눈이 쌓인 지역과 전날 비나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밤부터 5일 오전 사이에는 강원 영동·경북 북부 동해안·경북 북동 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남해 0.5∼2.5m로 예측된다. hg3to8@ekn.kr'서울의 겨울' 서울 경복궁 인근에서 두꺼운 옷차림의 관광객들이 길을 지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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