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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열은 끝났다…올해 현대차·기아 주가 ‘청신호’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현대차와 기아의 올해 주가 흐름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지난해 주가를 끌어내렸던 악재가 소멸하고 있는 만큼 하반기가 다가올수록 반등세가 강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최근 한 달간 각각 4.85%, 10.70%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두 종목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한 달간 현대차 주식을 각각 1625억원, 1711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267억원 순매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기아 주식을 각각 3033억원, 1110억원 사들였다. 반면, 같은기간 개인은 기아 주식을 4101억원을 팔아치웠다.현대차와 기아 주가는 그간 실적 피크아웃 우려와 전기차 수요 둔화, 고금리 기조,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커지며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달부터 상승 흐름으로 반전됐다.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연간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각각 15조원, 1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년 연속 양사 최대 실적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안정적으로 점유율을 높인 덕이다. 북미에서 생산되는 전기차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 시행되면서 현대차와 기아의 시장점유율이 위축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지만, 상업용 자동차 리스 판매량이 높아지고 있어 큰 타격이 없을 것이란 평가가 지배적이다.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는 작년 미국에서 165만2821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12.1%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 자동차 판매량에서 처음으로 4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올해도 양호한 수익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현대차는 전년 대비 3% 증가한 440만대, 기아는 전년 대비 3% 증가한 326만대를 판매고를 올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생긴 불확실성도 해소되고 있다는 점도 주가 상승 요인이다. 러시아는 현대차가 외국계 브랜드 1위를 차지한 적도 있는 핵심 시장 중 하나였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면서 지난해 3월부터 현대차는 러시아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이에 현대차는 작년 12월 19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지분 매각 안건을 승인했다. 매각가는 1만루블(한화 기준 14만원) 수준이다. 현대차는 러시아시장 재진출을 고려해 2년 안에 다시 사들일 수 있는 ‘재구매’ 조건을 계약에 포함하기도 했다.이를 두고 시장에서는 공장 매각가는 상관 없이 불확실성 요소를 완전히 제거했다며 추후 재가동을 검토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둔 것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러시아 공장 매각으로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4700억원, 1400억원 정도의 손실이 반영될 것으로 보이나, 분기 현대차와 기아의 예상 당기순이익 대비 각각 16%, 6% 정도로 영향은 크지 않다"며 "주당배당금(DPS)이 줄더라도 규모가 크지 않고 오히려 러시아 불확실성 제거가 됐다"고 분석했다.특히 올해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은 데다, 미국 전기차 공장 가동이 예상된다는 점도 주가 반등 요인이다. 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은 "판매 확대와 수익성 관리를 통해 올해도 10% 이상 고수익성 유지할 것"이라면서 "미국 공장과 함께 전기차 인센티브가 줄어든다면 수익성 방어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상반기에도 하락 여력이 제한적이고, 2분기 이후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yhn7704@ekn.kr현대차와 기아의 올해 주가 흐름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사진은 현대차 기아 본사 전경. 에너지경제신문DB

학령인구 절벽에 교대·지방대 몰락…수시 정원 40% 못 채운 대학 속출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학령인구 절벽’ 등의 영향으로 올해 대입 수시모집에서 선발인원의 40%도 못 채운 대학이 지난해의 2배 수준으로 늘었다. 특히 교권 침해 논란 등으로 낮아진 인기를 반영하듯 교대의 수시모집 미충원 비율이 매우 높았다. ‘인서울’ 대학의 인기와 반비례해 지방대 충원도 갈수록 힘들어지는 분위기다. 종로학원은 2024학년도 전국 221개 대학의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을 집계했더니 3만7332명이었다고 밝혔다. 수시모집 선발인원의 14.0% 수준이다. 2023학년도에는 221개 대학에서 수시모집 인원의 13.9%인 3만6446명을 충원하지 못했다. 종로학원은 미충원 인원이 늘기는 했지만 모집인원 자체가 전년 대비 증가했기 때문에 ‘불수능’의 영향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서울권 42개 대학의 미충원 인원 비율은 3.4%였지만 수도권 47개 대학은 4.8%, 비수도권 132개 대학은 18.7%에 달했다. 2023학년도에는 서울권이 3.0%, 수도권이 5.0%, 비수도권이 18.7%였다. 주요 대학 가운데서는 연세대에서 197명, 홍익대에서 128명, 고려대에서 92명이 미충원됐다. 미충원 비율이 60% 이상인 학교가 15개교로 전년(8곳)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4곳을 제외한 나머지 대학은 비수도권 대학이었다. 경북지역의 한 학교는 수시 정원의 90% 이상을 채우지 못했다. 이는 저출산으로 학생 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학령인구 절벽’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인서울’ 대학으로 몰려드는 수도권 집중마저 심화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방대학들 사이에서는 ‘벚꽃 피는 순서대로 문 닫는다’는 말로 표현되는 위기 의식이 커지고 있다. 학령인구 절벽으로 인한 교사 선발 감소와 교권 침해 논란 등으로 교대 인기도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서울교대는 당초 수시모집에서 185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지만 149명을 선발하지 못해 미충원 비율이 80.5%에 달했다. 진주교대(72.1%)와 전주교대(63.8%), 춘천교대(60.8%)도 미충원 비율이 60%를 넘었다. 종로학원은 "미충원 비율 상위 20개 학교 중 4곳이 교대였는데, 전년도에는 20위권에 교대가 한 곳도 없었다"고 밝혔다. 서울권에서 수시 미충원 규모가 지난해보다 커졌기 때문에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들도 정시모집 이후 추가모집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2023학년도 정시모집 후 추가모집 인원은 전국에서 1만7439명이었다. 서울권이 767명, 수도권이 1093명, 비수도권이 1만5579명으로 추가모집의 89%를 비수도권 대학이 차지했다.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6일 마감된다. 합격자 발표는 2월 6일까지이며 추가모집은 2월 22~29일이다. axkjh@ekn.kr정시 지원전략 기록하는 학부모 정시 지원전략 기록하는 학부모. 연합뉴스

법원, 이재명 습격 피의자 구속영장 발부…집도의 “李 목에 1.4cm 자상"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부산에서 흉기 습격을 당해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왼쪽 목에 1.4㎝ 자상을 입었으나 순조롭게 회복 중이라고 병원 측이 4일 밝혔다. 이 대표의 수술을 집도한 민승기 이식혈관외과 교수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순조롭게 회복 중이나 외상 특성상 추가 감염이나 수술 합병증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경과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치료 경과를 설명했다. 민 교수에 따르면 이 대표는 좌측 목 부위에 흉쇄유돌근이라고 하는 목빗근 위로 1.4㎝ 길이의 칼에 찔린 자상을 입었다. 민 교수는 "근육을 뚫고 그 아래 있는 속목정맥 60% 정도가 예리하게 잘려져 있었고 핏덩이가 고여 있었다"며 "다행히 동맥이나 주위 뇌신경·식도·기도 손상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2일 오후 4시 20분께부터 1시간 40분 동안 이 대표의 수술을 진행했으며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상처 부위를 세척한 뒤 찢어진 속목정맥을 봉합하고 혈관 재건술을 했다고 밝혔다. 또 약 9㎜ 길이를 꿰맨 후 피떡을 제거하고 잘린 곳은 클립을 물어 접착·세척했으며, 배액관을 집어넣고 봉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혈관 재건술은 수술 부위에 출혈이나 혈전이 생기고 여러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중환자실에 가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민 교수는 이 대표가 서울대병원에서 수술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는 "속목정맥이나 동맥 재건은 난도가 높고 수술 성공을 장담하기 어려워 경험 많은 혈관외과 의사의 수술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부산대병원 요청을 받아들여 수술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서울대병원은 2021년부터 서울시 중증외상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수술 난도가 높은 중증외상 환자를 다수 치료해오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병원은 이날 브리핑 개최 배경에 대해서는 "수술 후 언론브리핑을 하려 했으나 법리 자문 결과 환자 동의 없이 할 수 없었고, 외상환자 특성상 안정이 최우선이라 브리핑을 하지 못했다"면서도 이 대표가 회복 후 이에 동의해 언론 브리핑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2일 오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시찰한 뒤 차량으로 돌아가던 중 피습당했다. 피의자 김모(67)씨는 지지자 행세를 하며 이 대표에게 다가가 흉기로 왼쪽 목을 찔렀다. 이 사고로 내정경맥 손상을 입은 이 대표는 부산대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은 뒤 2일 오후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수술받았다. 이 대표를 습격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피의자 김 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20분 만에 끝났다. 부산지방법원 성기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김 씨에 대한 심문을 진행했고, 구속영장 청구서 등을 토대로 구속 필요성을 검토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앞서 이날 오후 1시 반쯤 부산지방법원으로 압송된 김 씨는 부산지검 호송출장소 앞에서 이 대표를 공격한 이유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경찰에 8쪽짜리 변명문을 제출했다"며 "그걸 참고하면 된다"고 답했다. 심문이 끝나고 다시 호송차량에 탈 때도 "경찰에 진술한 그대로 했다"고 짧게 말했다. ysh@ekn.krㅓ 부산 방문 도중 목 부위를 습격당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수술을 집도한 민승기 서울대학교병원 이식혈관외과 교수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수술 경과와 회복 과정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산업교육연구소, 2024년 스마트팜 전망과 AI·ICT·에너지를 활용한 연계사업 및 실증모델 세미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23일에 ‘2024년 스마트팜 전망과 AIㆍICTㆍ에너지를 활용한 연계사업 및 실증모델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세미나는 2024년 AI·ICT 기반 디지털이 이끄는 농업의 미래 및 스마트팜의 현재와 미래 개발방향을 시작으로 그린바이오 산업에서 스마트팜·식물공장의 역할을 비롯하여 스마트팜 유력 3사의 AI·ICT 융합시스템 솔루션 개발과 사업화 방향뿐만 아니라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팜을 위한 태양열·지열 융합시스템 솔루션 및 실증모델에 이르기까지 스마트팜에 활용한 융합시스템 제반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된다. 세미나 주제는 ▲2024년 AIㆍICT 기반 디지털이 이끄는 농업의 미래 ▲스마트팜의 현재와 미래 개발방향 ▲스마트팜 플랫폼과 표준을 연계한 사업화 방향 ▲팜에이트(社)의 스마트팜에 활용한 ICT 융합시스템 솔루션 및 실증모델 ▲그린바이오(GreenBio) 산업에서 스마트팜/식물공장의 역할 ▲에이비씨랩스(社)의 스마트팜에 활용한 AI 융합시스템 솔루션 개발 및 실증모델과 사업화 방향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팜을 위한 태양열·지열 융합시스템 솔루션 및 실증모델 등이며 오전 10시에 시작하여 오후 5시 10분까지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사회·경제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AI·ICT·재생에너지 등이 농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신기술과 스마트팜 기술의 융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시간으로 관계되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5

넥슨 민트로켓 ‘데이브 더 다이버’, 글로벌 판매량 300만장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넥슨은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선보인 ‘데이브 더 다이버(데이브)’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300만장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해당 성과는 지난 2022년 10월 27일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비스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스팀 및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글로벌 총 판매량을 집계한 수치다. 한국 싱글 플레이 형식의 패키지 게임으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앞서 데이브는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라는 독창적인 장르 개척, 개성 있는 캐릭터와 콘텐츠로 글로벌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 스위치 버전은 ‘데이브’만이 지닌 조작감과 게임성의 매력을 한층 더 배가해 닌텐도 주요 시장의 매출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밖에 ‘데이브’는 스팀에서 진행한 ‘2023 스팀 어워드’에서 ‘부담 없이 즐기는 게임상’을 수상했다. ‘2023 스팀 어워드’는 총 11개 부문의 최고 게임을 선별해 발표했는데, 이 중 ‘데이브’는 유일한 한국 게임으로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영국 게임 평가 매체 ‘PC Gamer’가 선정한 ‘올해의 게임’에서 ‘최고의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황재호 데이브 디렉터는 "얼리 액세스 서비스부터 이어진 유저분들의 성원 덕분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장을 넘기고, ‘2023 스팀 어워드’를 수상할 수 있었다"며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자는 ‘데이브’ 개발진의 초심을 잃지 않고 2024년에도 다양한 영역의 즐거움을 전달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ojin@ekn.krㅁ 넥슨은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선보인 ‘데이브 더 다이버(데이브)’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300만장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동아ST, 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2026년 국내 출시한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동아에스티가 오는 2026년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 신약 ‘세노바메이트’를 국내에 출시한다. 동아에스티는 SK바이오팜과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한국을 포함한 동·서남아시아,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튀르키예 등 30개국 진출을 위한 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SK바이오팜으로부터 세노바메이트 국내외 30개국 공급을 위한 완제의약품 생산 기술을 이전받아 세노바메이트 30개국 허가·판매 및 완제의약품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국내의 경우 동아에스티는 2026년 세노바메이트를 급여 등재하고 출시할 계획이다. 동·서남아시아,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29개국에서도 허가 및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뇌전증은 뇌졸중, 치매에 이어 세 번째로 흔한 신경계 질환이다. 의약품 통계정보업체 유비스트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국내 뇌전증 환자는 약 19만명, 시장 규모는 약 1300억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 허가, 출시까지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한 신약으로, SK바이오팜은 미국에 세노바메이트 직판 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유럽 등 전 세계 100여국에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진출을 완료한 상태다. 특히, SK바이오팜은 미국에서 세노바메이트 처방 증가에 힘입어 올해부터 영업흑자 구조 정착을 기대하고 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는 "국내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시장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동아에스티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뛰어난 약효를 인정받고 있는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혜택을 국내외 환자들에게 가장 빠르게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민영 동아에스티 대표는 "뇌전증 환자들의 오랜 기다림에 부응하고자 우수한 효능의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가 조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SK바이오팜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한국을 포함한 30개국에 빠른 시일 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SK바이오팜 동아ST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왼쪽)와 김민영 동아ST 대표가 4일 세노바메이트의 국내외 30개국 진출을 위한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K바이오팜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 "신뢰받는 테크리딩뱅크 되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은 4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임직원과 가진 ‘소통미팅’에서 "고객에게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강조했다. 또 올해 건전성과 상생금융, 테크 기반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주주총회를 통해 새로 선임된 최 행장은 올 초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진행된 소통미팅은 최 행장 취임 후 처음으로, 대면 또는 비대면을 통해 전 임직원이 참석했다. 최 행장은 이날 소통미팅에서 경영 비전과 구체적 계획을 담은 취임사를 밝혔다. 그는 취임사에서 고객을 거듭 강조하며 이를 위해 ‘생활 속의 케이뱅크’, ‘혁신 투자 허브 케이뱅크’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생활 속의 케이뱅크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고객 니즈와 맥락을 파악하고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이벤트를 최적의 시점에 제안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은행이다. 혁신 투자의 허브 케이뱅크는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이 주식과 채권, 금, 외환 등 전통적 금융상품은 물론 가상화폐와 미술품, 리셀, 음원 등을 기반으로 한 조각 투자 같은 상품까지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은행이다. 최 행장은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생활과 투자 두 영역에서 편리함과 새로움, 놀라운 경험을 줄 수 있다면 케이뱅크는 차별화된 플랫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건전성 강화와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한 고객 신뢰 확보, 테크 기반의 고객 경험 혁신도 강조했다. 먼저 안전 자산 중심으로 여신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신용평가모델 고도화 등 리스크 시스템을 재정비해 건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저신용 대출에 지속적으로 힘쓰는 동시에 현재 마련 중인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 방안’의 실효성을 높여 상생금융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테크와 관련해서는 안정적 인프라와 AI기술의 선도적 도입을 통해 테크기업으로 거듭나자고 제안했다. 최 행장은 "새로운 앱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달해 금융시장의 테크리더가 되자"고 강조했다. 그는 "상황이 쉽지 않겠지만 모두의 힘과 의지를 모은다면 고객을 향한 우리의 재도약은 성공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구성원의 아이디어에 귀 기울이고, 실행할 방법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최 행장은 취임사 이후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직원들의 질의에 모두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dsk@ekn.kr최우형 케이뱅크 행장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

한수원, 2023 신바람 에너지교육 성황리에 마무리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2023 신바람 에너지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기후위기, 탄소중립, 에너지 절약 등 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진행되는 2023 신바람 에너지교육은 찾아가는 지역 청소년 에너지 교육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외 7개 발전공기업(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전력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공동 추진하여 미래세대의 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 제고 및 차세대 에너지 리더 양성을 지원한다.본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돌봄교실 대상(에너지교실) △중등 자유학기제(에너지스쿨)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한국수력원자력은 지역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본사가 위치한 경북 경주를 중심으로 신청 기관 중 도서산간 지역을 우선으로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총 59회차를 진행했다. 국내 최대의 발전회사로 원자력과 수력, 양수발전과 신재생에너지 등으로 국내 전력의 약 30%를 생산하며 넷제로(Net-Zero)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은 미래세대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에게 올바르고 균형 잡힌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커리큘럼 구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특히 에너지 전환에 대한 인식과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후변화와 기후위기, 탄소중립, 에너지절약과 효율혁신, 에너지안보 등 최신 에너지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 및 운영하며 수혜기관에게 호평을 받았다.

尹대통령 "기업규제 더 과감히 풀 것…공매도 부작용 해소 안되면 계속 금지"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기업 활동에 불편한 규제는 올해 더 과감하고 단호하게 풀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용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정부로부터 새해 첫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이같이 강조한 뒤 "경제·세일즈·일자리 외교는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올해는 기존 부처별로 이뤄졌던 업무보고와 달리 주제별로 다양한 현장에서 약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국민이 참여하는 ‘민생토론회’ 형식으로 열려 전문가 등과 토론도 벌인다. 올해 첫 부처 업무보고가 이뤄진 용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은 대기업의 기부로 건립된 장소여서 대기업·중소기업의 상생 협력을 상징하며, 경기도에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된다는 의미도 고려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 개인 투자자 피해를 막기 위해 공매도를 한시 금지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공매도 금지 시한과 관련해 "6월까지 금지하고 선거 끝나면 풀릴 것이라고 (예측하는) 부분도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며 "부작용을 완벽하게 해소하는 전자 시스템이 확실히 구축될 때 푸는 것이다. 그게 안 되면 계속 금지할 것"이라고 일축했다. 윤 대통령은 "부처 칸막이를 전부 없애고 국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과제·주제별로 전국 곳곳의 민생 현장을 찾아 국민과 함께 토론하고 고민하는 자리, 해법을 결정하는 자리로 업무보고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검토만 하는 정부가 아니라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고 답을 내는 정부로 탈바꿈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이 원한다면 어떤 문제라도 즉각 해결하는 정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물가와 고용률이 더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결과를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게 민생을 알뜰하게 챙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거시 지표는 좋은데 (국민이) 아직 이것을 느끼지 못한다면 현장에서 알뜰하고 세심한 정책 집행 배려가 좀 미흡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토론회에는 소상공인·주부·청년·중소기업인·개인투자자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국민 130여명(오프라인 70여명·온라인 60여명)이 참여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와 국민 사이에 핵이 터져도 깨지지 않을 만한 아주 두툼한 콘크리트 벽이 있다. 그것을 깨야 한다"며 허심탄회한 의견 개진을 요청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활력있는 민생경제’를 주제로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물가 안정, 소상공인 부담 완화, 내수 활성화 방안, 규제 완화, 구조개혁 방안 등이 주로 제시됐다.'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경기도 용인시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형식으로 열린 기획재정부의 2024년 신년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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