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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뉴욕증시, 나스닥이 또…애플·알파벳·아마존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가 기술주 약세 혼조세를 보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15p(0.03%) 오른 3만 7440.34로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6.13p(0.34%) 내린 4688.68로, 나스닥지수는 81.91p(0.56%) 밀린 1만 4510.30으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하락 전환 하루 만에 반등했다. S&P500지수는 4거래일 연속, 나스닥지수는 5거래일째 하락했다. 지수는 연초부터 대체로 하락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그간 고공 행진했던 애플 투자 등급 하향 소식으로 기술주 투자 심리가 악화한 데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올해 금리 인하 기대가 과도하다는 우려가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투자자들은 애플 투자 등급 하향 소식과 민간 고용 지표 등을 주목했다. 연초 바클레이즈가 애플에 대한 투자 의견을 내린 데 이어 월가에서 또 다른 기관이 애플에 대한 투자 의견을 내렸다. 이날 파이퍼샌들러는 애플 투자 의견을 기존 ‘비중 확대’에서 ‘중립’으로 한 단계 강등했다. 이는 앞서 바클레이즈가 애플에 ‘매도’ 의견을 낸 것보다는 양호한 수준이다. 그러나 월가에서 연초부터 연이어 나오는 애플에 대한 부정적 보고서가 지난해 고공 행진한 기술주에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 주가는 이날 1.2% 이상 하락했다. 이밖에 대형 기술주 중에서는 알파벳A가 1.8%, 아마존이 2.6%이상 내렸다. 메타의 경우 리더인 마크 저커버그가 지난해 말 두 달간 2년 만에 처음으로 회사 주식을 매각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주가가 0.8%가량 올랐다. 이날 나온 고용 지표도 대체로 긍정적이라 올해 인플레이션과 고용이 예상만큼 빠르게 둔화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2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16만 4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1월 10만 1000명 증가와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 전문가들 예상치 13만명 증가를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 이번 지표는 노동부 비농업 고용보고서를 하루 앞두고 나와 여전한 고용 견조를 시사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노동부 비농업 고용이 지난해 12월에 17만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달에는 19만 9000명 증가한 바 있다. 12월 실업률은 3.8%로 전달 3.7%에서 소폭 올랐을 것으로 예상된다. 12월 감원도 감소했고,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수도 예상보다 적었다.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 감원 보고서에 따르면 12월 감원 계획은 3만 4817명으로 전월 대비 24% 감소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로도 20% 줄어든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30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직전 주보다 1만 8000명 감소한 20만 2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 전문가 전망치 21만 9000명을 밑돈 것이다. 고용 관련 지표 이후 국채금리는 상승세를 보였다. 10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8bp가량 오른 4.00%, 2년물 금리는 6bp가량 오른 4.40%였다. 최근 주가와 채권 가격이 조정 받는 가운데 지난해 연말 주식과 채권 시장 랠리를 이끌었던 골디락스 환경이 역전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HSBC 전략가들은 이날 보고서에서 잠재적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과 계속돼온 강력한 매수 활동으로 앞으로 몇 주간 ‘역 골디락스(reverse Goldilocks)’ 상황이 우리를 강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S&P500지수 내 금융, 산업, 헬스 관련주가 오르고, 에너지, 임의소비재, 통신, 기술 관련주는 하락했다.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 주가는 분기 실적 호조에도 배당을 48% 줄였다는 소식에 5% 이상 하락했다. 자율주행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모빌아이 주가는 재고 부담이 실적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회사 경고에 24% 이상 급락하고 있다. 모기업 인텔 주가는 0.4%가량 떨어졌다. 펠로톤의 주가는 틱톡과의 제휴 소식에 14%가량 올랐다. 석유업체 APA 주가는 원유 탐사업체 캘런 페트롤리엄을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7% 이상 하락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 금리 인하 기대가 연준 당국자들 예상보다 많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많은 정도는 아니라고 주장했다. 허틀 캘러헌&코의 브래드 콩거 부수석투자책임자(CIO)는 마켓워치에 올해 연준 금리 인하 전망이 "매우 보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말까지 시장이 예상한대로 설사 최대 7회 인하는 없더라도 5~6회 인하 정도는 상당히 타당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가정이 너무 많이 과장됐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라며 "한 번 더 인하 정도가 실제 필요한 것보다 더 나아간 것일 수 있지만, 많이 틀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 마감 시점에 오는 3월 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은 66.4%를 기록했다. 0.25%p 인하 가능성은 62.1%, 0.50%p 금리 인하 가능성은 4.3%에 달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09p(0.64%) 오른 14.13을 기록했다. hg3to8@ekn.krWater Bead Sales 미국 아마존 회사 로고.AP/연합뉴스

[오늘날씨 예보] 전국 ‘덜 추운’ 출근길…서울 등은 종일 마스크 요망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금요일인 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12∼0도, 최고 1∼9도)보다 높겠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5.0도, 수원 2.7도, 춘천 2.2도, 강릉 7.5도, 청주 1.3도, 대전 3.7도, 전주 3.4도, 광주 1.8도, 제주 4.4도, 대구 -2.0도, 부산 5.3도, 울산 1.8도, 창원 0.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예보됐다. 다만 이날 오후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차차 떨어져 7일 낮 기온부터는 평년보다 낮아지겠다. 아침까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는 비나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강원영서 1㎜ 내외, 예상 적설량은 강원영서 1㎝ 내외다. 서울·인천·경기서부에는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부터 낮 사이 충청권과 전북동부, 경북내륙, 경남북서내륙에도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비나 눈이 내리거나 눈이 쌓이는 지역, 안개가 끼는 곳에서는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제주권에서 ‘나쁨’, 그 밖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겠다. 부산·울산·경남은 밤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전남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그 밖 내륙에는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초속 20m) 이상, 산지는 시속 90㎞(초속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동해먼바다는 밤까지(동해중부바깥먼바다,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는 8일까지) 바람이 시속 35∼60㎞(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5∼3.5m, 서해 0.5∼2.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hg3to8@ekn.kr'체감 온도 뚝' 추위에 중무장한 시민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선 시민들.연합뉴스

"EU 디지털 제품 여권 제도 도입 추진, 韓 기업도 대응책 마련해야"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유럽연합(EU)이 디지털 제품 여권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우리 기업들도 이에 대한 대응책을 미리 마련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5일 ‘EU의 디지털 제품 여권 추진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 제품 여권’(DPP)은 EU내 유통되는 모든 제품의 생애주기 정보를 디지털로 수집·저장·공유하는 제도다. 2022년 에코디자인 규제안(ESPR)에 최초로 명시됐다. DPP에는 원자재 공급, 유통 관련 정보뿐 아니라 제품 내구성, 재활용·수리 가능성, 재활용 원재료 비율, 환경 발자국 등 제품의 지속 가능성 정보가 포함된다. 에코 디자인 규제안은 올해 안에 EU 이사회 및 의회의 최종 승인 이후 발효될 예정이다. 규제가 발효되면 디지털 제품 여권(DPP) 추진 논의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배터리의 경우 이미 디지털 여권 제도 시행이 확정됐다. 작년 8월 EU 배터리법이 발효됨에 따라 2027년 2월부터 EU에 유통되는 2kWh 이상의 전기차·산업용 배터리에 대한 ‘디지털 배터리 여권’(DBP) 제도가 시행된다. DPP 제도 시행에 앞서 주요국은 품목별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독일 전기전자산업협회(ZVEI)는 2022년부터 전자기기에 대한 파일럿 디지털 제품 여권을 구축해 왔다. 스웨덴은 패션·IT 기업, 관련 협회가 모여 섬유 DPP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부터 일부 의류에 대한 DPP를 구현할 방침이다. 중국은 기업·산업·품목별 탄소 발자국 데이터 공유 플랫폼 구축을 통해 탄소 중립과 디지털 제품 여권 제도 시행에 대응하고 있다. 중국 알리바바는 2021년 인공지능(AI) 기반 탄소 배출 관리 클라우드 플랫폼 ‘에너지 엑스퍼트’를 출시했다. 중국 자동차 탄소 디지털 기술센터 유한공사는 지난해 2월 세계 최초로 자동차 산업 공급망 탄소 발자국 데이터 공개 플랫폼을 개발했다. 중국 남경복창(南京?創)사는 작년 10월 배터리 여권(DBP) 제작에 대한 무료 컨설팅, POC 검증 등 실제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기계·전자기기 수출입상회와 방직 수출입상회는 탄소균형과학기술(?衡科技)과 협력해 기계·전자기기·섬유 품목에 대한 공급망 단계별 탄소 발자국 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보고서는 EU에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과 공급망 참여 기업의 사전 준비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우리 기업은 △EU DPP추진 동향 모니터링 △공급망 단계별 정보 축적 및 디지털 기술 도입 △탄소발자국 감축, 인권·노동 문제 해결 등 ESG 항목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 정부 및 유관기관 차원의 △배터리 및 섬유 파일럿 DPP 제작 지원 △중소기업 DPP 대응 지원 및 인프라 구축 △산업별 탄소 발자국 산정 및 감축을 위한 탄소 배출 관리 플랫폼 구축 △DPP 관련 국제 컨소시엄 참여 및 협력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희영 한국무역협회 연구위원은 "DPP는 유럽이 추진 중인 지속 가능성, ESG 규제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강력한 도구로 자리 잡을 전망"이라며 "DPP 구현 기술 준비와 함께 탄소 발자국 등 DPP에 담길 내용을 우리 기업이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yes@ekn.krEU의 순환 경제 관련 주요 정책 EU의 순환 경제 관련 주요 정책

증권사 향한 임종룡式 스텝...핵심 부상한 우리종합금융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취임 2년차를 맞이한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올해는 그룹의 오랜 숙원이었던 증권사 인수에 대한 가시적인 움직임을 보일지 주목된다. 시장에서는 우리금융이 우리종합금융을 대상으로 자본 확충, 본사 이전 등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향후 증권사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우리종합금융이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종합금융, 4월 15일 여의도로 본사 이전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오는 4월 15일 우리종합금융 본사를 현재 서울 중구 소공로의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서울 여의도 증권가로 이전한다. 우리금융지주 측은 "상반기 중 여의도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내부에서는 4월 15일 이전하는 내용이 공유됐다는 전언이다. 우리종금 본사를 여의도로 이전하면 증권사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인력 교류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종합금융이 위치한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는 우리에프아이에스 인력들이 배치된다. 우리금융은 우리에프아이에스에 위탁하던 주요 IT 개발 및 운영 업무를 우리은행, 우리카드가 직접 수행하는 ‘IT 거버넌스 개편’을 추진 중이다. IT 개발업무를 각사가 내재화해 IT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 니즈와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우리금융 측은 "우리에프아이에스 인력은 서울 상암동 소재 본사와 우리금융디지털타워 등으로 배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본사 이전과 함께 우리금융지주는 지난달 5000억원을 투입해 우리종합금융의 자기자본을 1조원대로 끌어올렸다. 우리금융이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우리종합금융 주식 5억864만6999주를 5000억원에 취득했다. 해당 증자로 우리종합금융의 자기자본은 1조1000억원대로 올라섰다. 우리금융이 우리종합금융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것은 임종룡 회장의 증권사 인수 염원과 일맥상통한다. 우리금융은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해 증권사, 보험사 인수를 추진 중인데, 시장에 마땅한 매물이 나오지 않아 고심이 깊은 상황이다. 특히 우리종합금융은 발행어음, CMA 예탁금, 무역어음 할인, 유가증권 인수 주선, M&A 등 위탁매매(브로커리지)를 제외한 대부분의 증권사 업무를 영위하고 있어 그룹이 증권사 인수를 추진할 때도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룹 차원에서 시너지 창출이 용이하면서도 리테일 기반의 중형급 증권사를 인수해 우리종합금융과 합병하는 시나리오가 가장 유력하다. 이 가운데 우리종합금융을 여의도로 이전하는 것은 그만큼 증권사 인수에 대한 우리금융의 의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다.◇ 우리종금 '자기자본 1조원대', 한층 많아진 선택지업계에서는 우리종합금융의 자기자본이 1조원대로 올라섰다는 것도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진단했다. 우리종합금융의 덩치가 커진 만큼 우리금융그룹 차원이 아닌, 우리종합금융 자체적으로 다른 증권사를 인수하는 방안도 가능해졌다는 분석이다. 우리금융그룹이 우리종합금융을 증권사로 전환하는 것보다, 1조원대의 자기자본을 토대로 우리종합금융이 직접 증권사를 인수하고,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는 방안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우리종금의 유상증자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자본완충력을 제고하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이 회사는 자기자본 대비 부동산PF 익스포져(위험노출액)이 112%로 100%를 상회하고, 부동산금융 가운데 브릿지론 비중은 약 50%로 높은 수준이다. 브릿지론의 대부분이 중순위, 후순위인 점을 고려할 때 PF의 양적, 질적 위험은 동일 신용등급의 증권사보다 높다는 평가다. 이번 우리금융지주의 증자로 우리종금 PF를 둘러싼 자산부실위험이 사라졌다고는 단언할 수 없지만, 자본완충력 제고, IB 위험인수능력 개선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라는 게 신용평가사들의 진단이다.시장 안팎에서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부동산PF 리스크가 수면 위로 부상한 점을 고려할 때 시간이 갈수록 PF 비중이 높은 증권사가 매물로 나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결국 우리금융이 현재 우리종합금융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PF 문제로 흔들리는 증권사를 인수하기 위한 사전작업인 셈이다. 해당 사안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는 "종금 라이선스는 레버리지를 일으켜 부동산PF를 중심으로 더 많은 이익을 거둘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며 "현재는 PF 시장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우리종금 입장에서는 한정된 자본을 토대로 다른 증권사를 인수하는 것이 기업가치 제고 측면에서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종금은 자기자본이 1조원대로 커졌기 때문에 우리금융그룹이 아닌 우리종합금융 자체적으로 중형사 증권사를 인수하는 것도 가능하다"며 "부동산 시장 침체로 PF 비중이 높은 증권사가 매물로 나오면 우리금융에서 인수를 타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ys106@ekn.kr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우리종합금융.

이충우 여주시장, "여주의 찬란한 비상과 도약의 한 해가 되길 기원"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충우 여주시장은 5일 "지금까지 공고히 다져온 토대를 기반으로 갑진년 올 한해는 여주시가 더 멀리 도약하는 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여주시의 찬란한 비상을 알렸다. 이 시장은 글에서 "2024 갑진년 여주시 신년인사회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어 "2023년 한 해를 돌아보며,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 공업용수 취수 문제와 이천 화장장 설치 문제, 축산분뇨 공동자원화사업장 입지선정, 여주시청사 이전 확정 등 여주시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사건들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여주시민 여러분의 단합과 의지로 해결해 나갈 수 있어서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2023년이 여주시의 백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해였다면 2024년은 그 토대를 더욱 공고히 다져, 여의주를 물고 더욱 승천하는 여주시의 도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볼거리와 일자리가 넘쳐나는 오고 싶은 여주시, 친절한 시민들이 가득한 살고 싶은 여주시를 위해 행정과 시민 간 직접적인 소통으로 적극적인 정책으로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다시한번 신년인사회를 개최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와 여주청년회의소 회장님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행복도시 희망여주 여주시 파이팅!, 지역의 화합과 갑진년 여주시민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sih31@ekn.krclip20240104224959 이충우 여주시장이 4일 신년 인사회에 참석,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55-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이종호 토스 리더, 국정원장 표창…"정보보호 활동 인정"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토스는 이종호 보안기술팀 리더가 정보보호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국정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토스에 따르면 이 리더는 관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공헌한 점과 보안 솔루션 개발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선 점, 보안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리더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프로그램(KITRI BOB)의 책임 멘토로 활동하며 국내 화이트해커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리더가 이끄는 토스 보안기술팀은 2022년 4월 악성 앱 탐지 솔루션 ‘토스 피싱제로’(안드로이드용)를 자체 개발해 토스 앱에 탑재했다. 출시 후 1년 반 동안 86만건의 악성 앱을 잡아냈으며, 이 기간 동안 약 13만명의 금융소비자를 보호하는 성과를 냈다. 2022년에는 핀테크 업계 최초로 자체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정보보호와 보안의 중요성에 대한 고객 인식을 개선시키는 데도 기여했다. 버그바운티는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기 위해 공개적으로 공격을 요청하고 유의미한 취약점을 찾아낸 제보자에게 포상하는 제도다. 이 리더는 "고객들이 더욱 안전한 보안 환경 하에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이종호 토스 보안기술팀 리더.

김명기 횡성군수 "이모빌리티 중심 경제 활력 도시 박차"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김명기 횡성군수는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횡성의 신성장동력인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해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김 군수는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주요 산업 추진사항과 올해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건립을 비롯해 전기차 배터리 연구·실증기반을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제2의 반도체라 불리는 전기차 배터리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을 강조했다. 횡성군은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 조성 사업’을 역점적으로 펼치고 있다. 1단계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조성, 2단계 모빌리티 기업·연구단지 조성, 3단계 모빌리티 관광문화단지 조성사업 총 3단계로 추진한다. 현재 진행 중인 1단계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는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산악도로 기반 자율주행 실증평가 인프라 구축, 실도로 기반 Lv.4 자율주행차량 운전능력 평가기술 개발 등을 추진한다. 김 군수는 "특히 올해부터는 2단계 사업인 모빌리티 기업·연구단지 조성도 본격 추진한다"며 "이를 위해 이모빌리티 일자리센터 건립사업이 확정돼 추진 중이며 전기차 성능복원 배터리 안정성 평가시스템 기반 구축사업이 최근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둔내면 일원에 추진하는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워케이션 센터를 거점으로 미래형 모빌리티 서비스 등을 구축하게 된다.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주민설명회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군수는 "이모빌리티 산업수요를 담아낼 조곡농공단지 조성과 공격적 민간투자 유치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유턴기업 및 공공기관 유치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친환경에너지복합타운 추진, 군립 공공 아파트 건립, 정주 여건 개선 등으로 조화로운 균형 발전을 이뤄 살기 좋은 도시 횡성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부자농업 도시, 복지만족 도시, 미래가 빛나는 교육·체육도시, 문화관광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횡성에서 펼쳐지고 도민생활체육대회가 열린다"며 "70여개 나라에서 600여명이 참가하고 18개 시군 8500여명이 횡성을 찾을 예정이다.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러 국내·외로 이미지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명기 군수는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군용 비행기 소음 피해 등 지역의 오랜 현안은 늘 군민의 편에서 생각하고 군민을 위해 가장 좋은 해결방안이 도출되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실마리를 찾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는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가 있다. 그 시각을 바꾸자고 제안했다"며 "원주 물 부족은 산업화로 인해 부족한 것이다. 식수와 공업용수를 구분하는 물 관리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 문제해결을 위해 서로 수용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ess003@ekn.kr김명기 군수, '24 브리핑 김명기 횡성군수가 4일 군청 회의실에서 지난해 주요사업 추진현황과 올해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박에스더 기자 김명기 군수 '24 브리핑2 김명기 횡성군수가 4일 군청 회의실에서 지난해 주요사업 추진현황과 올해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박에스더 기자

김동연, "도민의 소중한 가치가 모여 활짝 꽃피우는 ‘경기도의 봄’ 고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모두가 어우러져 살 수 있는 세상, 도민 한분 한분께서 만들어주신 소중한 가치가 모여 활짝 꽃 피우는 ‘경기도의 봄’이 오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기회가 가득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지난해 지적장애인 화가의 그림을 한 점 샀다"면서 "자신이 돌봄을 받으며 느낀 감사함을 상대방의 발을 씻겨주는 모습으로 표현했다는 설명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어우러져 사는 삶은 곧 작품이, 그 작품은 우리 공동체에 큰 선물이 된다는 것을 새삼 체감한 순간이었다"면서 "‘장애인 기회소득’은 이처럼 장애인들이 담대하게 세상으로 나오기를 응원하고 함께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장애인뿐 아니라 우리 사회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회소득을 더 확대한다"면서 "체육인, 농어민과 아동돌봄 기회소득"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일상 속 기후위기 대응 실천에 함께해 준 분들께는 ‘기후행동 기회소득’을 지급한다"고 도 밝혔다. sih31@ekn.krclip20240104222219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40104222955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8일 장애인 화가 이창옥 작가의 작품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20대女 자취방 화장실서 튀어나온 30대男, 성폭행하려다 창문 뛰어내려 골절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혼자 사는 여성 집에 몰래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남성의 치밀한 수법이 공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4일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일희 부장검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도강간 등 혐의로 A(30)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은 또 법원에 A씨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해달라고 청구했다.A씨는 지난해 12월 9일 오전 2시 30분께 인천시 남동구 빌라에서 20대 여성 B씨를 폭행하고 감금한 뒤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일정한 주거지가 없는 A씨는 범행 전날 지하철에서 내려 주택가를 돌아다니다가 외벽에 가스 배관이 설치된 빌라를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그는 이어 빌라 우편함을 뒤지며 여성 혼자 사는 집을 찾았다. 그는 택배기사들이 공동현관 옆에 적어둔 비밀번호를 보고 빌라 건물 내부 우편함에 접근할 수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구체적인 범행 대상지를 정한 A씨는 이후 오전 1시 30분께 가스 배관을 타고 빌라 2층 B씨 집에 몰래 침입했다. 그는 화장실에서 1시간가량 숨어 있다가 B씨가 귀가하자 성폭행을 시도하고 아침까지 감금했다.B씨는 감금된 지 7시간 만인 당일 오전 9시 27분께 현관으로 달려가 문을 연 뒤 "살려달라"고 외쳤다.A씨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창문을 열고 빌라 2층에서 밖으로 뛰어내리다가 발목 골절상을 입기도 했다.검찰은 B씨가 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에 요청하고 트라우마 치료를 위한 심리 치료 지원도 의뢰했다.검찰 측은 "피고인은 혼자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치밀하게 계획범죄를 저질렀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협조해 성폭력과 강력 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hg3to8@ekn.kr여성 집에 침입해 성폭행 시도한 30대 구속심사.연합뉴스

이준석 신당 ‘텃밭 이삭’에 ‘폐허 합당’? 안철수 "다른 당 관심 둘 때 아냐"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추진하는 가칭 개혁신당 측이 영남 의원들 합류 및 총선 뒤 합당 가능성 등 국민의힘과의 연결고리를 놓지 않는 모양새다. 천하람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은 4일 MBC 라디오에서 "(신당에) 현역의원 합류하실 분들이 있다"며 "다 국회의원 자격을 유지하면서 합류할 수 있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탈당하면 의원직을 잃는 비례대표가 아닌 지역구 의원 중 합류 의사를 밝힌 인사들이 있다는 것이다. 천 위원장은 "지역에서도 그렇고 본인도 그렇고 정치 오래한 분들은 지금 상황이 어떻고 다 안다"며 본선 보다 공천이 관건인 영남권 의원들 합류를 시사했다. 그는 다만 "당연히 합류한 의원들 중에서도 그 시점을 가능하면 늦추고 싶어 할 것이고 저희가 공천신청을 받는 무렵에 신당 지지율 지표를 보면서 합류여부를 결정하실 것"이라며 "(지지율) 15% 이상을 안정적으로 넘기게 되면 조금 더 부담 없이 많은 분들이 합류할 수 있지 않겠느냐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결국 공천 탈락이 유력시되는 의원들이 신당 지지율 등에 따라 탈당 결행을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으로 풀이된다. 최근 개혁신당 합류를 선언한 허은아 의원도 CBS 라디오에서 "정부·여당에 있는 국민의힘 의원들 입장에서는 아주 심각한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며 "아마 저보다 10배 이상 고민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합류 의사를 적극 타진한 의원들과 관련해서는 그 일부가 "중진에 계신다"며 총 규모를 5~10명 이상으로 전망했다. 만일 수도권에서 열세로 평가받는 국민의힘 내부에서 텃밭인 영남권 의원들 이탈마저 현실화될 경우에는 앞서 이 전 대표가 시사한 ‘재합당’ 시나리오로도 연결될 수 있다. 이 전 대표는 전날 YTN 라디오에서 국민의힘과의 합당 가능성에 "탈당 선언문에서 얘기했듯이 절대 선거 전에 그런 일이 있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국민의힘이 이번 선거 결과에 있어서 아주 안 좋은 결과가 나오면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일 SBS 라디오에서도 "제가 탈당하기 전에 국민의힘 의석수가 예상되는 게 83~87 사이라고 한 적이 있다. 만약 신당이 출범해서 어느 정도 조정이 있다고 했을 때 국민의힘은 그것보다 적게 갈 수도 있다는 얘기"라며 "그 정도 되면 정계개편의 실현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이 전 대표에 앞서 ‘제3정당 모델’을 성공시켰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런 시나리오에 현실 가능성이 낮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이날 YTN 인터뷰에서 과거 자신의 창당 경험을 언급한 뒤 "경쟁력에서 부정적 평가가 내려진 사람이 (신당에) 합류해봤자 소용이 없다"며 공천이 어려운 의원들의 합류 효과를 평가절하했다. 이어 "부스러기 주워 담기, 이삭줍기 이런 표현이 있지 않나. (이런 사람들이) 실제로 선거에 나가면 거의 효과가 없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그러면서 "국민의당은 8년 전에 전국구에 후보를 낼 정도로 사람이 많이 보였다. 그 중심에는 차별화 포인트가 있었다"고 했다. 이어 이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나 친윤석열(친윤) 인사들과 각을 세우는 데 대해 "그게 차별화가 안 된다. 누구를 비판하면 그건 정치평론가"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이 전 대표가 언급한 합당 시나리오에도 "경험자로서 조언을 드리면 지금은 그렇게 다른 당의 움직임에 관심을 둘 때가 아니다"라며 "차별화된 정강 정책을 만드는 일에 먼저 집중하고 어느 정도 플랫폼이 완성되면 그때 주위를 둘러보라"라고 조언했다. hg3to8@ekn.kr국힘 이준석 전 대표와 함께 이동하는 허은아 의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와 함께 이동하는 허은아 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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