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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기차 시장, 올해도 달릴 전망…한국·일본에 이어 신흥국이 성장 주도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올해에도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유럽, 미국 등에선 수요가 부진하지만 한국과 일본은 물론 신흥국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량이 대폭 늘어 전기차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이란 분석이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산하 에너지 조사기관 BNEF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포함해 1670만대로 예측됐다. 이는 BNEF가 추정한 지난해 판매량인 1380만대보다 약 21% 가량 증가한 수치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 세계에서 판매되는 자동차 중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17%에서 올해 20%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과거 추이와 비교하면 성장률이 갈수록 둔화되는 모습이다. 2021년의 경우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650만대로 2020년(320만대) 대비 두 배 넘게 성장했고, 2022년에는 전년대비 61% 급증한 1050만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시장 성장률은 33%에 달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이 이미 포화한 상황 속에서 불확실한 경제 전망 등이 글로벌 성장세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BNEF는 분석했다. 올해 중국 전기차 시장은 전년대비 20%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해(34% 성장)에 이어 2022년(96% 성장), 2021년(258% 성장) 등과 비교하면 성장 둔화세가 확연하다. 친환경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유럽에서도 한자릿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자동차 업계가 2025년 탄소규제 강화를 앞두면서 생산량이나 판매량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며 전기차 보조금 또한 축소되고 있다고 BNEF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유럽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대비 6% 오른 340만대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미국에서는 불확실성이 클 것으로 전망됐다. BNEF는 올해 미국 전기차 판매량이 190만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는데 정치적 양극화가 심화됨에 따라 실제 판매량은 이보다 더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11%에 그치는 만큼 미국은 올해도 주요 전기차 시장으로 떠오르지 못할 것으로 BNEF는 덧붙였다. 전기차 수요와 관련해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 등은 갈수록 둔화되고 있다고 입을 모으지만 테슬라 판매량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으며 현대·기아차도 여전히 질주하고 있다고 BNEF는 전했다. 실제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 두 회사의 점유율은 7.5%로 1위인 테슬라(57.4%)에는 한참 뒤지지만 GM의 쉐보레(5.9%)와 포드(5.5%)를 앞섰다. 현대차는 지난해 4분기에도 전기차 아이오닉5의 판매량이 거의 두배 증가하는 등 미국 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고 최근 발표하기도 했다.이와 반면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에선 전기차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됐다. 중국, 유럽, 북미, 한국, 일본을 제외한 ‘기타 국가’에서 올해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대비 54% 급증한 84만대로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기차가 부자들의 소유물이 더 이상 아니라는 인식이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일본에서도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됐다. 한국과 일본의 지난해 전기차 판매량은 각각 14만3000대, 14만9000대로 추산됐는데 올해는 23만9000대, 22만3500대로 두 배 넘게 오를 전망이다. 아울러 BNEF는 내년은 물론 2026년에도 전기차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판매 증가량 둔화는 우려사항이지만 배터리 비용 하락, 전기차 충전소 규모 확대 등의 추세는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 지난해 전기차용 리튬이온배터리 평균 가격은 전년대비 14% 급락한 키로와트시당 139달러로 조사됐는데 이는 첫 조사가 시작된 2018년 이후 가장 큰 낙폭이라고 BNEF는 전했다. 한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I)는 향후 몇 년간 테슬라와 비야디가 전기차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테슬라의 지난해 4분기 전기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비야디한테 밀렸지만 연간 기준으로 보면 테슬라가 선두를 달릴 것으로 전망됐다. BI에 따르면 2030년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량은 600만대에 육박하는 반면 비야디는 420만대에 그치고 폭스바겐이 410만대로 바짝 뒤쫓을 것으로 예측됐다.충전 중인 전기차(사진=로이터/연합)

‘미스트롯3’ 여신부가 화려한 ‘삼바의 매력’으로 안방을 들썩이게 한다. 11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3’ 4회에서는 2라운드 팀 미션이 이어진다. 이번 라운드는 올 하트를 기록해야만 전원 3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지난 3회에서 오유진, 김소연이 소속된 챔피언부와 풍금, 배아현이 소속된 현역부 A조가 올 하트를 받아 전원 3라운드에 진출했다. 여신부는 황금빛 여신으로 변신해 2라운드 무대에 나선다. 조수빈, 화연, 염유리, 정서주, 김민선, 양송희, 오승하는 황금색 의상을 착용하고 라틴 트로트에 도전한다. 유재석의 ‘삼바의 매력’을 선곡한 여신부는 귀를 사로잡는 가창력과 눈을 사로잡는 퍼포먼스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차원이 다른 가창력을 뽐낼 예정인 현역부 B조부터 아이돌 그룹 못지않은 무대를 선보일 대학부, 치명적인 퍼포먼스를 준비한 새싹부, 깜찍한 매력의 영재부, 과감한 퍼포먼스를 펼칠 직장부까지 레전드 무대가 쏟아진다. 11일 오후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미스트롯3 ‘미스트롯3’ 4회가 오는 11일 방송된다.TV조선

현대차증권, 코스피200·포스코홀딩스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ELS 1종 공모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현대차증권은 오는 17일까지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현대차증권 공모 제2646회 ELS(주가연계증권) 원금비보장형’ 상품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증권 공모 제2646회 ELS’는 기초자산이 코스피200지수와 포스코홀딩스 보통주이고, 만기는 3년이다.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11%(세전) 수익률을 제공한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이며, 1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 구조에 따라 6개월 단위로 자동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기회가 제공된다. 자동조기상환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 12개월), 80%(18, 24, 30개월)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진다. 만약 만기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75% 이상일 경우에는 세전 33%(연 11%)의 수익을 지급받을 수 있다. 단 낙인(Knock-in) 구조에 따라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의 기초자산이라도 투자기간 중 종가 기준으로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있는 경우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현대차증권 전 지점이나 온라인 매체(MTS, HTS)를 통해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일반 개인투자자는 숙려제도 대상이기 때문에 1월 12일까지만 청약이 가능하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급변하는 대내외 시장 환경에 따라 최근 ELS 상품 설계의 핵심은 리스크 관리"라며 "이번에 모집 중인 ‘현대차증권 공모 제2646회 ELS’는 기초자산 선별 시 코스피200 및 국내 대형 우량주 등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고 위험요소인 낙인 레벨을 최대한 보수적으로 산정하여 구조적 안정화에 중점을 둔 상품"이라고 말했다. suc@ekn.krclip20240110113302

이재명 퇴원 "상대 죽여 없애야 하는 전쟁 같은 정치 종식해야"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상대를 죽여 없애야 하는 전쟁 같은 이 정치를 이제는 종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흉기 피습 8일 만인 이날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하면서 "모두가 놀란 이번 사건이 증오의 정치 대결의 정치를 끝내고 서로 존중하고 상생하는 제대로 된 정치로 복원하는 이정표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 먼저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살려주셨다.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 살려주신 목숨이라 앞으로 남은 생도 오로지 국민들을 위해서만 살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부산 소방·경찰 관계자 및 부산대 의료진, 서울대병원 의료진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이 대표는 퇴원한 뒤 인천 계양구 자택에서 당분간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일 부산 가덕도 방문 일정 중 김모(67) 씨로부터 목 부위를 흉기로 찔렸다. 이 대표는 곧바로 부산대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한 뒤 헬리콥터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수술과 입원 치료를 받았다. ysh@ekn.kr퇴원하는 이재명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퇴원하고 있다. 이 대표는 자택에서 당분간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다. 연합뉴스

저축은행중앙회, 금융교육 게임콘텐츠 ‘OX퀴즈런’ 오픈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금융교육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체험형 학습 콘텐츠 ‘SB금융 OX퀴즈런’ 게임을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SB금융 OX퀴즈런’은 도로 위 장애물을 피하며 금융퀴즈를 풀 수 있는 교육용 게임이다.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어 전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으며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상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용돈관리, △신용과 부채관리, △개인정보보호와 금융사기 예방, △저축과 투자 등을 주제로 다양한 금융퀴즈가 구성돼 있다. 중앙회는 게임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8일부터 17일까지 금융교육 게임 참여 후 게임 결과 화면을 캡처하고, 이벤트 참여링크를 통해 인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중앙회는 이벤트 참가자 중 3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교육 게임 접속, 이벤트 참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앞으로도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금융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중앙회 SB금융 OX퀴즈런 게임 화면.

윤석열 대통령 "30년 이상 노후화 주택,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0년 이상 노후화된 주택은 안전진단 없이 바로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게 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고양시 아람누리에서 ‘국민이 바라는 주택’을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우리 정부는 재개발·재건축에 관한 규제를 아주 확 풀어버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다주택자를 집값을 올리는 부도덕한 사람들이라고 해서 징벌적 과세를 해온 건 정말 잘못된 것이고 그 피해를 결국 서민이 입게 된다"며 "우리는 중과세를 철폐해 서민들이, 임차인들이 혜택을 입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jh123@ekn.kr윤석열 ㅇㅇ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반기문재단·대자연, 제4기 기후환경리더 양성과정 종강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재단법인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이사장 반기문)과 국제 환경단체 대자연(회장 이혜경)이 지난 8일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제4기 기후환경리더 양성과정 종강식을 개최했다. 기후환경리더 양성과정은 대학생 환경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날 종강식에는 전국 57개 대학의 수료생 100명이 참석했다. 종강식에서는 △지속가능한 기숙사 식생활: 지역사회 연계, 학생자치를 중심으로 △친환경 팝업스토어 폐기물 처리 법안 △새로운 여행 트렌드, 친환경 여행 등 주제로 양성과정에서 실시한 프로젝트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종강식에 참석한 한 대학생 참가자는 "기후위기는 가까운 미래에 내가 직면할 현실적인 문제라서 막막했었는데 뜻이 맞는 또래 대학생들을 만나서 힘이 됐다"며 "글로벌 리더의 지지를 얻고 실질적인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wonhee4544@ekn.krclip20240110105309 지난 8일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열린 제4기 기후환경리더 앙성과정 종강식에서 반기문재단·대자연 관계자들과 대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자연.

일룸, 깜찍한 코끼리 형상 아동용소파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퍼시스그룹 생활가구 전문브랜드 ‘일룸’이 코끼리를 형상화한 깜직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아동용 소파 ‘도토’를 새로 선보였다. 10일 일룸에 따르면, 도토 소파는 코끼리 귀를 형상화한 측면 등받이와 코끼리 다리를 떠올리게 하는 하단 부분이 특징으로, 아이 체형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설계로 편의성을 높였다. 즉, 등받이 높이 및 좌판 너비와 깊이를 아이에게 맞춰 설계해 성장에 맞춰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둥글고 높은 등받이는 아이가 앉을 때 몸을 편안하게 지지해 바른 자세로 앉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도토’는 안전을 위해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에 기준한 KC 인증을 획득한 것도 특징이다. 일반 아동용 소파보다 제품을 크게 설계하고 바닥에 미끄럼방지 패드를 부착해 소파가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일을 방지했다. 소재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에 대비해 생활방수 처리된 기능성 패브릭으로 제작했다. 색상은 △크리미 블루 △라일락 퍼플 △피스타치오 그린 △머쉬룸 베이지 4가지로 나눠진다.kys@ekn.kr일룸 키즈 소파 ‘도토’ 일룸의 아동용 소파 ‘도토’ 제품. 사진=일룸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사업 확대 ‘청신호’…최대주주 호반산업 힘 실었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호반산업이 대한전선의 유상증자에 초과 청약하며 대한전선의 성장에 힘을 싣는다. 대한전선은 최대주주인 ㈜호반산업이 이사회를 열고 대한전선 유상증자에 배정받은 물량의 120% 청약을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호반산업은 대한전선의 지분 40.1%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로, 구주주 배정 주식의 100%인 약 2502만 주에 초과 청약 최대 한도인 20%를 더해 총 3002만 주를 청약한다. 예정 발행가(8480원)를 기준으로 전체 유증 자금 약 5258억원의 48.4%인 2546억원 규모다. 초과 청약은 구주주 청약 이후 실권주가 발생할 경우 이를 추가 배정받는 것으로, 배정 주식의 최대 20%까지 청약이 가능하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호반산업이 유상증자에 최대 한도로 참여한다는 것은 대한전선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저케이블 사업의 미래 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동참한다는 의미"라고 강조하며 "최대주주가 적극적인 지원 의지와 신뢰를 보인 만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대한전선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525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다. 주관 증권사인 KB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이 주주배정 후 일반 공모에서 최종 실권주가 발생할 경우 실권주 전량을 인수하기 때문에 차질없이 자금 조달이 가능하다. 증자로 마련한 자금 중 4758억원은 해저케이블 2공장 건설에 투입한다. 대한전선은 국내외에서 폭발적으로 확대되는 해저케이블 시장을 빠르게 공략하기 위해 해저케이블 1공장 건설과 동시에 2공장 투자를 진행한다. 500억원의 자금은 전력망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미국, 사우디 등에 현지 공장을 확보하기 위해 활용한다.대한전선 관계자는 "최대주주의 이번 결정은 일반 투자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증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회사 신뢰도를 제고하게 할 것"이라며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함으로써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hsjung@ekn.kr대한전선 당진공장 전경.

플랜 1.5도 "배출권 총량 1억톤 줄이고 발전부문 100% 유상할당해야"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기후환경단체인 플랜 1.5도가 탄소배출권 공급량을 줄이고 유상할당 비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배출권거래제 제4차 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배출권 거래제도가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을 지금보다 더욱 유도하는 방향으로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플랜 1.5도는 더불어민주당의 올해 22대 총선 ‘영입인재 1호’인 박지혜 변호사가 활동하는 단체다.플랜 1.5도는 ‘배출권거래제 제4차 계획기간 개편방안’ 보고서를 10일 발간했다. 보고서는 △배출허용총량 △유상할당 △시장안정화조치 등 주요 쟁점들에 대해 개편방향을 제시했다.환경부는 배출권 제4차 기본계획을 올해 수립할 예정이다. 배출권 제4차 기본계획은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되는 배출권 제도의 운영 방향을 담은 계획이다.플랜 1.5도는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된 배출권 거래제도에서 일부 기업들이 배출권을 팔아 막대한 수익을 얻고 있던 문제를 지적했다. 보고서에서는 배출권 거래제도 도입 이후 포스코 등 10개 다배출기업이 배출권 판매수익으로 약 4747억원을 벌어들였다고 추산했다.플랜 1.5도는 배출권 허용총량(공급)이 지나치게 많다 보니 배출권을 팔아 수익을 내는 기업들이 많았다고 강조했다.보고서에서는 현행 방식대로 가면 4차 계획기간에도 배출권 공급이 여전히 많을 수 있다며 계획기간 동안 예상 총 공급량 25억2700만톤에서 1억톤(t) 가까이 줄이는 방식을 제안했다.2030년 배출권 공급량을 산정하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일정하게 배출권 공급량을 감축하는 방식으로 하면 이같이 공급량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발전(전환) 부문에서는 유상할당 비율을 100%로 상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유상할당 비율은 최대 10%로 설정돼있다. 배출권의 90%는 기업들이 공짜로 할당받는다. 배출권을 돈을 주고 사는 유상할당 비율이 높아야 기업들이 더욱 온실가스 감축에 투자할 것이라는 의미다.보고서는 이미 유럽연합(EU), 미국, 캐나다 등에서는 배출권 거래제의 전환부문의 유상할당 비율을 100%로 설정했다고 강조했다.배출권 제도를 국제 수준에 맞추기 위해서라도 유상할당 비율을 100%로 맞춰야 한다는 주장이다.보고서에서는 또 현행 배출권 시장 안정화조치의 세부기존을 공개하고 명시적인 가격상하한제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사업자들의 시장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다.환경부는 배출권 가격이 지나치게 낮아지면 하한가를 적용하는 등 시장안정화 조치를 발동한다. 다만 이 방식이 자의적으로 운영된다는 게 플랜 1.5도의 지적이다.최창민 플랜 1.5도 변호사는 "올해로 10살이 된 배출권 거래제가 4차 계획기간을 맞아 느슨한 배출허용총량, 낮은 유상할당 비율과 같은 근원적 문제를 개선하고 2030 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wonhee4544@ekn.kr박지혜 플랜 1.5도 변호사가 지난해 12월 11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식에서 1호 영입인재인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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