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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8년연속 최고등급 영예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가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대학 운영 성과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17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으로 8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대학에 뽑은 대학은 수도권에서 숙명여대가 유일하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에서 저학년부터 전공별 진로지도를 강화하고, 대학을 통해 취업지원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숙명여대는 이 사업의 전신인 대학일자리센터를 포함해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운영하면서 잇달아 우수 대학에 뽑히는 성과를 거뒀다. 대학측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상회복 전환에 부응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결과로 평가했다.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동문이 직접 멘토로 참여하는 SM BRIDGE(SM 브릿지) 온라인 멘토링과 다양한 AI 솔루션을 진행했다. 또한, 재학생은 물론 미취업 졸업생과 지역 청년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내외 유수 기업과 협업해 재학생 인턴 기회 창출과 취업처 발굴에 집중했다. 숙명여대는 2020년 대통령 표창, 2021년 장관 표창에 이어 지난해 진로교육활성화 부문에서 장관 표창도 수상하는 등 진로·취업 분야의 모범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철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2년차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숙명여대의 다양한 진로·취업 지원 시스템을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취업 시장에 대비해 학생들이 다양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숙명여대 전경 숙명여자대학교 제1 캠퍼스 모습.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다보스포럼서 탈탄소 논의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HD현대 정기선 부회장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4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탈탄소 추진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부회장이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17일 HD현대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공급 및 운송 산업 협의체와 만났다. 이는 PSA 인터내셔널·볼보·DHL 등 20여개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모임이다. 정 부회장은 로버트 머스크 우글라 머스크 의장과 친환경 선박에 대한 협력 관계도 강화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머스크가 발주한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운반선을 인도했다. 에너지 산업 협의체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합의된 온실가스 감축안의 이행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여기에는 쉘·토탈에너지스·페트로나스·트라피구라를 비롯한 30여개 글로벌 에너지기업이 참석했다. 정 부회장은 알렉스 카프 미국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CEO와도 만났다. HD현대는 팔란티어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조선소 구축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스마트 조선소 프로젝트(FOS) 1단계도 완료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정 부회장이 스위스 취리히 소재 HD현대일렉트릭 연구소를 찾아 주재원과 현지 직원도 격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정기선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민주당, 30대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7일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37)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를 4·10 총선에 투입할 ‘인재 8호’로 영입했다. 김 이사는 중학교 1학년 때 미국 하와이로 유학을 떠나 조지워싱턴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미국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었음에도 2010년 귀국해 공군 학사장교 125기로 임관해 군 복무를 수행했다. 할아버지는 김신 전 공군참모총장이고, 아버지는 김양 전 국가보훈처장이다. 병무청은 김구 선생의 광복군 창설 공로를 인정, 4대가 국방에 헌신했다며 지난 2014년 김 이사 일가에 ‘병역명문가 특별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김 이사는 전역 후인 2014년부터 방산 제조업체인 LIG넥스원에 6년간 근무 중이다. 2015년 서울시 광복 7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 3.1운동·임시정부 100주년 사업 시민위원단 단장 등을 역임하며 독립정신 함양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대선을 앞둔 2022년 1월 ‘민주당 국가인재’로 영입돼 선거대책위 산하 역사정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고, 대선 후에는 당 역사정의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민주당은 당초 지난 15일 8호 인재를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이 대표의 당무 복귀 일정에 맞춰 공개 시기를 연기했다. 민주당 인재위는 김 이사에 대해 "사리사욕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순국선열들의 독립 정신 계승을 위한 행보를 이어왔기 때문에, 민주당과 함께 대한민국의 전통과 역사를 수호하고 미래를 밝혀나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김 이사는 이날 국회 당 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인재 환영식에서 "윤석열 정부는 굴욕적인 한일 외교,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독립운동가를 폄훼한 인사 영입 등 왜곡된 역사관으로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며 "독립운동사를 이념 전쟁의 도구로 악용하는 행태를 바로잡고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을 지켜나가기 위해 선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환영식에서 "지금 대한민국에서 참으로 해괴한 일, 지하에 계신 김구 선생께서 통탄할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치운다든지, 육사의 독립영웅실을 철거한다든지, 심지어 국방장관이라는 사람이 독도를 분쟁 지역으로 표현하는 황당무계한 일도 벌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도하고 퇴행하는 이 정권의 잘못을 분명히 문책해야 한다"며 "심판해서 잘못된 방향을 수정하고, 이제 국가와 국민을 위해 권력을 행사하는 제대로 된 국민의 대리인으로 정신 차리고 일하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고, 총선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이유"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은 당 대표 회의실에 김구 선생 사진을 걸고 제막식도 함께 열었다.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에 대조되는 장면을 부각해 이념·역사 논쟁에서 주도권을 쥐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헌법 전문에 ‘대한민국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돼 있는데 최근 윤석열 정부를 주축으로 이를 부정하는 세력이 부상했다"며 "이는 국가의 정체성을 뿌리째 뒤흔드는 국기문란 행위로, 민주당이 역사의식 바로 세우기에 전면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김 이사는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총선 출마 계획과 관련해 "지역구를 더 선호한다는 수준에서만 당과 이야기를 나눴다"며 "개인적 연고보다는 백범 혹은 독립운동사 관련된 지역이 더 어울리지 않겠느냐는 정도로 말씀 드렸다"고 말했다. ysh@ekn.kr더불어민주당, 김용만 이사 영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재환영식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김용만 이사에게 당 점퍼를 입혀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하이투자증권, ELS 1종 공모...19일까지 일반 청약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24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2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HI ELS 3610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코스피(KOSPI)200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8%(6개월), 85%(12개월,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1.00%(연 7.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7.00%의 수익을 지급하지만,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며, 일반 개인투자자의 경우 오는 19일까지 청약할 수 있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청약일 이후 2영업일 간 숙려기간을 갖고, 3영업일째 되는 날 가입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suc@ekn.krclip20240117110808

한화투자증권, ‘신용대출금리 할인’ 이벤트...신용금리 4.8%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2월 29일까지 ‘신용대출 금리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생애최초 비대면 종합계좌를 개설한 신규고객과 휴면고객이 대상이다.(협의금리 적용고객, 영업점 계좌, 법인, 스탁론 계좌 등 제외) 한화투자증권은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내 신용 또는 대출 약정을 체결한 날부터 90일간 연 4.8% 금리를 제공한다. 적용 대상 상품은 신용융자와 담보대출(국내·해외주식, 펀드, 채권)이다.(매도담보대출상품 적용 제외) 임주혁 한화투자증권 리테일본부 상무는 "최근 높은 금리에 투자를 망설이는 고객들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에 꼭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uc@ekn.krclip20240117110610

웅진씽크빅, 美 엘라배마에서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웅진씽크빅은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자사 증강현실(AR) 독서 솔루션 ‘AR피디아’를 소개하는 컨퍼런스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교육 콘텐츠 공급·교사양성 사업기관인 미국·아시아 글로벌 교육원과 앨라배마주 기업 참여 공립학교인 리드 아카데미와 함께 개최했다. 행사는 앨라배마주 상원의원, 앨라배마 남부 교육감, 글로벌 교육업체 관계자, 현지 매체 기자 등의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6일(현지시간) 진행됐다. 컨퍼런스에 앞서 웅진씽크빅은 리드 아카데미에 115권의 도서가 포함된 AR피디아 세트를 전달했다. 리드 아카데미는 이를 교육 현장에 활용하며 제품의 학습효과를 검증했다. 행사에서는 리드 아카데미 교사와 학생의 AR피디아 사용 후기 발표가 이뤄졌고, 참가자 대상 제품 시연 및 ‘디즈니 인터랙티브 리딩’ 등의 신규 시리즈의 시제품을 소개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웅진씽크빅은 피드백을 나누는 자리에서 상호작용이 포함된 대화형 학습 경험이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한 혁신적 접근이라는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레이스 리 글로벌 교육원 USA 대표이사는 "리드 아카데미와의 현장테스트를 통해 AR피디아가 학생들의 학습효과, 몰입도를 증진시킬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돼 컨퍼런스를 열게 됐다"며 "웅진씽크빅과 협력해 미국 시장에서 AR피디아가 많이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미국 및 아시아 지역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미국 및 아시아 글로벌 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CES 2024에서 협력 부스를 운영했다. 웅진씽크빅은 AR피디아를 앨라배마주 학교, 학원 등의 교육기관에 공급하기 위해 글로벌 교육원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kys@ekn.kr웅진 AR피디아_앨라배마컨퍼런스 1 제럴드 다이얼 전 앨라배마주 상원의원이 16일(현지시간) 리드 아카데미에서 열린 AR피디아 소개 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웅진씽크빅

병무청 "연예인 등 3만 명 병적 특별관리…고소득자 기준 5억원으로 낮춰"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병무청이 병적을 특별관리하는 고소득자와 고위공직자, 체육선수, 연예인 등 규모가 올해 3만명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 병무청은 1월 기준 병적별도관리 대상자가 총 2만9782명이라고 17일 밝혔다. 4급 이상 고위공직자와 그 자녀가 4275명, 체육선수가 1만9893명, 대중문화예술인이 1586명, 연간 종합소득이 5억원을 초과하는 고소득자와 그 자녀가 4028명 등이다. 특히 고소득자 기준이 연 소득 10억원 이상에서 5억원 이상으로 강화되면서 특별관리 대상도 3000여 명 늘어났다. 병무청이 병역 특별관리를 시작한 2017년만 해도 5억원 이상이던 고소득자 기준은 2020년 7월 10억원 이상으로 상향됐다. 병역법상 ‘소득세법상 최고 세율을 적용받는 사람’의 병적이 특별관리 대상인데, 당시 세법 개정으로 10억원 초과 구간이 신설됐기 때문이다. 이에 병무청은 지난해 12월 병역법을 개정해 고소득자 기준을 종전대로 5억원으로 되돌린 것이다. 병적을 특별관리하는 체육선수도 축구·야구·농구·배구·골프 등 5개 종목만 대상이었는데 등 8개 종목의 프로선수들도 관리 대상으로 추가됐다. 병무청은 "이번 관리대상 확대로 아마추어 선수가 프로 성격의 일부 체육단체로 전향하더라도 병적 별도관리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고 계속 병역이행 과정을 점검함에 따라 제도의 실효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촘촘한 병적 관리를 통해 공정병역 가치가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ysh@ekn.kr박찬운 인권위 군인권보호관, 청해진함 방문 박찬운 국가인권위원회 군인권보호관(상임위원)이 청해진함을 방문해 장병들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은퇴 후 쉬는 중·고령층 9년간 10%p 이상 급증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우리나라 중·고령층 인구 중 은퇴 후 미취업 상태로 남아 있는 비율이 최근 9년간 10%포인트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분석한 ‘중고령자의 주된 일자리 은퇴 후 경제활동 변화와 특성’에 따르면 국내 55∼64세 중고령자 인구 중 자신의 생애 주된 일자리(임금·비임금근로 모두 포함)에서 퇴직하고 ‘현재 미취업 상태’인 비율은 지난 2014년 27.9%에서 2022년 38.8%로 증가했다. 반면 ‘생애 주된 일자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같은 기간 34.6%에서 29.2%로 5.4%포인트 줄었다. 이직해서 현재 재취업 상태인 비율도 29.8%에서 29.3%로 소폭 감소했다. 연구진은 "아직은 생계를 위한 경제활동이 필요한 55∼64세의 시기에 적절한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중고령자의 비중이 지속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고사직·명예퇴직·정리해고에 따른 퇴직 평균 연령은 약 52세였다. 중·고령층 임금근로자의 약 30%는 이같은 회사요구로 인해 비자발적으로 자신의 주된 일자리를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55∼64세 중·고령자들이 주 일자리 퇴직 후 재취업한 사례를 살펴보면 임금근로자로 재취업한 경우가 자영업, 고용주 등 비임금근로자가 된 경우보다 많았다. 임금을 받던 근로자가 퇴직 후 자영업자로 전환한 경우는 지난 2014년 9.9%에서 2022년 7.4%로 꾸준히 감소했다. 재취업 일자리 중 단순노무직인 경우가 33.1%로 가장 많았지만 비중은 9년간 10.0%포인트 줄었다. 대신 사무직이 6.3%→8.1%, 서비스직이 12.0%→17.0%로 늘었다. 연구진은 "베이비붐 세대를 포함한 주된 일자리 은퇴 고령층을 위해 ‘취업형 노인일자리’를 확충해야 한다"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소득 보충이 가능한 취업형 일자리 수요 증가에 대비해 이에 집중한 (일자리) 확충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와 함께 "기존 취업형 노인일자리 사업은 여전히 대부분의 일자리가 경비, 청소 등 단순노무 직종에 집중돼 있다"며 "분석 결과와 같이 최근 들어 단순노무로 재취업하는 비율은 줄고 서비스직, 전문직으로 재취업하는 경우가 증가해 향후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일자리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xkjh@ekn.kr노인이 서울 마포구청에서 열린 노인 일자리 박람회에서 안내문 노인이 서울 마포구청에서 열린 노인 일자리 박람회에서 안내문을 읽고 있다. 연합뉴스

LG전자, 국내 최대 22kg 건조 용량 ‘트롬 워시타워’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전자가 22kg 용량 건조기를 탑재한 ‘트롬 워시타워’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23일부터 판매되며 하단 세탁기 용량도 25kg으로 국내 가정용 제품으로는 최대 용량이다. 세탁 알고리즘을 개선해 1회 세탁시 소비전력을 15% 줄인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 34종과 함께 25kg 용량 트롬 세탁기 7종, 22kg 용량 건조기 7종도 함께 선보인다. 트롬 건조기 신제품은 세탁기에 이어 건조통 내부의 옷감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는 리프터를 플라스틱 소재에서 스테인리스 소재로 바꿔 위생을 보다 강화했다. LG전자는 ‘인공지능(AI) DD(Direct Drive) 모터’를 통해 초기 세탁통이 움직일 때 의류 재질에 따라 발생하는 전류 크기와 전류 파형 등 전류 데이터를 세탁기에 학습시켰다. AI DD 모터를 탑재한 세탁기는 딥러닝을 통해 의류 재질을 인식한 후 LG전자만의 세탁방법인 6모션 중 최적의 모션으로 세탁해 옷감 손상을 최소화한다. AI DD 모터 탑재 건조기는 건조 과정에서 변화하는 의류 무게와 습도를 인식한다. 블라우스와 같이 건조가 빠른 섬세한 재질은 건조 시간을 줄이고, 물이 잘 빠지지 않는 의류는 건조 시간과 온도를 높여 골고루 건조한다. 신제품의 트루스팀은 의류의 탈취, 살균, 구김에도 효과적이다. 최근 공인시험인증기관인 KATRI시험연구원 실험결과 세탁기의 알러지케어코스나 건조기의 스팀살균코스 사용 시 빈대까지 살충하는 효과를 검증했다. 신제품은 구입 후에도 원하는 기능을 LG 씽큐(LG ThinQ) 앱으로 업그레이드하는 UP가전이다. 합성섬유 손상으로 인한 미세플라스틱 배출을 표준코스 대비 최대 70% 줄여주는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를 비롯해 △미종료 후 세탁물 케어 △미펫케어 코스 등 혁신적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세탁기와 건조기 모두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해 동시세탁과 분리세탁이 가능한 트윈워시로 활용하거나, 분리형 서랍을 결합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신규 오브제컬렉션 컬러인 네이처 크림 그레이, 네이처 네이비를 비롯해 네이처 베이지, 네이처 그린, 릴리 화이트, 스페이스 블랙 등 6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워시타워의 경우 릴리 화이트와 스페이스 블랙을 제외한 4가지 색상으로 위 아래 원하는 대로 조합하면 된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트롬 워시타워 449만원, 트롬 세탁기 205만원, 트롬 건조기 229만원이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LG전자의 독보적인 기술력에 국내 최대 용량으로 편의성까지 더한 신제품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사진1] LGE_트롬 (1) 모델이 트롬 워시타워(왼쪽), 세탁기, 건조기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생산인구 감소, 유휴 인력 활용 제고로 대응해야"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우리나라 인구 감소에 따른 생산인구 하락 문제를 유휴 인력 활용 제고로 대응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생산인구 확충을 위한 유휴 인력의 경제 활동 촉진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우리나라의 인구 감소에 따른 기업의 생산 인구 확보 종합 대책을 연구한 보고서 시리즈의 세 번째다. 보고서는 작년 기준 약 328만명으로 추산되는 우리 경제 내 유휴 인력 중 5%만 경제활동인구로 전환되더라도 산업 현장의 인력난 및 생산 인구 감소에 따른 충격을 완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미충원 인원 규모는 18만5000명이다. 유휴 인력 중 5%가 경제활동인구로 전환되고 그 중 50%만이라도 구인난에 처해있는 분야에 충원된다면 인력난 해소에 결정적 기여할 전망이다 보고서는 생산 인구 감소 및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휴 인력의 경제 활동을 촉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한 정부의 A.C.T 정책 마련을 제언했다. ACT는 관심(Attention)·공생(Co-prosperity)·맞춤(Tailored)을 뜻한다. 이에 따르면 별다른 이유 없이 쉬고 있거나, 고립·은둔하고 있는 청년들이 현 상태에 고착화되지 않도록, 사회적 관심을 바탕으로 성공적 사회 재진입을 지원해야 한다. 장기 비활동 상태에 빠진 청년들을 대상으로 초단기·저난도의 체험형 일자리를 제공해 작고 확실한 성공을 통한 노력-보상의 연결고리를 학습하게 하고, 이를 통해 무기력 상태를 탈피한 청년의 개인 성향에 맞는 맞춤형 사회 재적응 플랜을 가동해야 한다. 또 높은 대학 진학률로 대표되는 과잉 학력 현상 및 교육-산업 미스매치를 완화하는 한편 한국에 만연한 비교 중심·경쟁적 사회 풍조를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과거에 비해 건강·교육 수준이 높고 근로 의향도 높아진 중장년 퇴직자와 인력난에 직면한 기업 간의 공생이 필요하다. 일본의 고령자 고용 촉진 정책을 벤치마킹해 정년 연장·계약직으로의 재고용 등 계속 고용을 통한 잠재적 퇴직자의 고용 유지를 촉진해야 한다. 여성의 출산·육아로 인한 일-가정 양립 어려움에 따른 애로가 해소될 수 있도록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 재택근무, 시간제 근무 등 일-가정 양립 친화적 일자리를 창출해 근로 의향이 있는 잠재적 경제 활동 여성 인구의 경력 재개를 지원해야 한다. 여성가족부 설문조사에 따르면 취업 여성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시설의 확충’을 비취업 여성은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 확대’를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지목했다. 여성의 경력 단절이 애초에 발생하지 않도록 근무 형태의 유연화와 직장 접근성이 우수한 보육 인프라의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김민우 한국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우리 사회 내의 여러 유휴 인력이 오랜 시간 비근로 상태로 고착화될 경우 직접적 인적 자본 손실뿐만 아니라 향후 각종 사회적 비용도 크게 늘어날 수 있다"며 "유휴 인력을 경제 활동으로 다시 끌어들일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지금이 우리 정부 및 사회가 행동(A.C.T.) 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yes@ekn.kr유휴인력 추정규모와 유휴인력 경제활동 전환에 따른 기대효과. 유휴인력 추정규모와 유휴인력 경제활동 전환에 따른 기대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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