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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부동산 PF 리스크 피하기 힘들어 [교보증권]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태영건설 사태로 건설업계에 대한 투자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코오롱글로벌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하향하는 진단이 나왔다.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코오롱글로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는 1만5000원에서 1만원으로 33.3% 하향한다"며 "올해 실적 가이던스 발표 이후 추가 하향 조정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설명했다.백 연구원은 "부동산 시장 냉각 장기화와 원자재가 상승 부담 지속, 조달금리 상승 등 비용 요인에 따른 조치"라며 최근 주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절차 개시 이후 건설업 전반의 주가 조정으로 코로나 이후 최저 수준이나 당분간 약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이어 "코오롱글로벌은 현재 확산되고 있는 부동산 PF 리스크에 노출도가 가장 높은 건설사 중 하나"라며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노무비·원자재 가격 상승, 조달금리 상승 등 비용 부담 지속으로 전분기 대비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khc@ekn.kr코오롱글로벌 CI

작년 우유 물가상승률, 14년만에 최고…올해도 원유 가격이 변수 될 듯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지난해 우유의 원료가 되는 원유 가격이 오르면서 우유 물가 상승률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1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작년 우유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8.13으로 전년 대비 9.9% 올랐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인 지난 2009년(19.1%) 이후 14년 만의 최고였다. 작년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3.6%)과 비교하면 2.8배 수준이다. 우유와 마찬가지로 유제품도 물가 상승률이 기록적인 수준을 보였다. 작년 발효유 물가 상승률은 12.5%로 지난 1981년(18.4%) 이후 42년 만에 가장 높았고 치즈는 19.5%로 2008년(22.0%) 이후 15년 만의 최고였다. 치즈 물가가 20% 안팎 수준으로 오른 것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시절인 지난 1998년(27.5%)과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22.0%)에 이어 작년 정도다. 또 아이스크림 물가 상승률이 10.8%로 지난 2008년(14.4%) 이후 15년 만의 최고를 찍었고 분유는 6.8%로 2014년(7.15) 이후 9년 만에 가장 높았다. 이처럼 우유 관련 제품의 물가가 크게 오른 것은 우유의 원료가 되는 원유 가격이 인상된 이후 유업체들이 이를 계기로 흰 우유와 유제품 가격을 일제히 인상했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소비자단체들은 가격 인하를 요구하기도 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빙과업체들이 원유 가격 인상을 이유로 과도하고 부당하게 아이스크림 가격을 올렸다며 인하 조치를 촉구한 바 있다. 올해는 작년과 같은 기록적인 수준의 우유 물가 상승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작년보다 생산비 변동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통상 낙농가와 유업계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낙농진흥회는 통계청이 매년 5월 말께 발표하는 원유 생산비를 보고 변동 폭이 ±4% 이상이면 협상을 통해 그해 원유 가격을 조정한다. 그러나 올해는 생산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료 가격이 대체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중동 및 우크라이나 국제 정세와 수입 물가 가격 변동에 따라 사료 가격이 다시 오를 가능성도 있다. 물류비와 인건비 부담도 커지고 있어 시장 상황에 따라 원유 가격 변동 가능성은 남아 있다. axkjh@ekn.kr서울 시내 한 마트에서 우유를 고르는 시민들 서울 시내 한 마트에서 우유를 고르는 시민들. 연합뉴스

‘외계+인’ 2부 꾸준한 관객몰이...주말 100만 돌파?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 2부가 누적 관객 1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외계+인’ 2부는 전날까지 8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77만464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10일 영화가 극장에 걸린 후 관객들의 꾸준한 관람이 이어지고 있어 개봉 2주차 주말에 100만 명을 돌파할지 시선이 모아진다. ‘외계+인’ 2부는 2022년 공개된 1부의 뒤를 이어 고려시대에서 2022년으로 시간 이동한 도사들이 인간과 힘을 합쳐 외계인과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렸다. 1부에 이어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염정아, 조우진 등이 활약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영화 ‘외계+인’ 2부가 누적 관객 1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CJ ENM

BTS RM과 뷔 훈련병 수료, 모든 멤버가 이젠 전우!

▲[김대오의 속전속결 연예클립 유투브] 16일 육군훈련소에 따르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과 뷔가 훈련병 수료식을 마치고 이등병 계급장을 달았다.RM과 뷔는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최정예 훈련병’으로 선발됐다.최정예 훈련병은 200명 중 5명 정도가 선발되어 포상휴가도 주어진다. [영상스크립트 전문]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과 뷔가 16일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병 수료식을 마치고 이등병 계급장을 달았습니다.육군에 따르면 RM과 뷔는 5주간의 제식훈련, 정신교육, 구급법, 각개전투, 화생방 등 기초 군사훈련을 마쳤다고 합니다. 이들은 ‘최정예 훈련병’으로도 선발됐는데요, 최정예 훈련병은 200명 중 5명 정도가 선발되어 포상휴가도 주어집니다.이날 RM은 수료식에서 자발적으로 제작한 영상편지를 공개했는데요, 이 영상에서 RM은 “입대 자체가 장기간 미뤄왔고 나이도 제법 좀 있는 상태에서 입대하다 보니 많은 것들이 두렵고 걱정됐던 것은 사실”이라며 “늦게 입대하는 바람에 같이 생활했던 생활관 동기들은 거의 대부분이 저와 열 살가량 차이가 나는 어린 동기 훈련병들과 함께 생활했다”는 수료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신전력 교육을 통해 분단국가이자 휴전 국가인 우리 대한민국에서 군의 필요성, 기초군사훈련의 필요성을 절실히 깨달았다"며 "저에게는 육군훈련소가 아니었으면 해보지 못했을 경험들이 아주 많았다. 특히 며칠 전에 완료한 야간행군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습니다.RM은 "밤새 전우들과 함께 행군을 하면서 힘들 때 별을 보고 함께 응원을 나누면서 말로만 듣던 그 전우애가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다"며 "훌륭하신 간부님들과 분대장님들 덕에 굉장히 생소했던 많은 훈련들도 보람되고 재미있게 완료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그는 "자연스럽게 군 생활 속에서의 의의, 재미와 보람을 찾을 수 있었다"며 "모두가 사격술을 배울 필요가 없는 그런 세상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70여년간 대한민국에서 누려온 이 평화는 많은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노력, 헌신이 있었다는 것을 상기해보면서 앞으로의 남은 군 생활에서도 최선을 다하여 임무를 수행하겠다"며 군 생활에 대한 다짐을 내놓았습니다.RM은 이번 주 중 자대에 배치되고, 입대 전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SDT)에 지원한 뷔는 3주간의 후반기 교육을 더 받은 후 군 복무를 시작합니다.방탄소년단은 2022년 12월 입대해 제5병사단 조교로 복무중인 맏형 진을 시작으로 멤버 전원이 병역 의무를 이행중입니다. 제이홉은 지난해 4월에 입대해 제36보병사단 조교로 복무 중입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9월에 입대한 슈가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며, 지민과 정국도 곧 신병 교육 수료를 앞두고 있어 BTS 완전체 활동은 멤버들이 모두 제대한 2025년에 성사될 것으로 보입니다. jsh@ekn.kr

문재인 정부 시기 머리 밀고 군대 입대한 군인들 점점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최근 5년간 실시된 군 장병 대상 북한 인식 설문 조사에서 ‘북한은 적대할 대상’이라는 응답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북한에 유화적인 정책을 추진했던 지난 문재인 정부 시기가 주로 해당돼 특히 눈길을 끌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방부가 지난달 말 발간한 ‘2023 국방통계 연보’에는 한국국방연구원(KIDA)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장병들을 대상으로 설문한 ‘북한에 대한 인식’ 조사 및 분석 결과가 담겼다. 조사에서 9·19 남북군사합의서 채택 등 군사적 신뢰 조치가 취해졌던 2018년 이후 ‘북한을 적’으로 인식하는 병사와 간부는 꾸준히 증가했다.2018년은 병사 4120명에게 ‘북한을 적대해야 할 대상으로 보느냐’고 물었더니 22.5%가 ‘그렇다’고 답했다. 2019년엔 4286명 중 33.6%, 2020년 4322명 중 40.4%, 2021년 4323명 중 44.2%, 2022년 3956명 중 43.6%로 나타났다.간부의 경우도 2018년(1767명 대상) 40.4%, 2019년(1792명 중) 50.7%, 2020년(1459명 중) 53.2%, 2021년(1547명 중) 58.5%, 2022년(1575명 중) 57.6%가 같은 대답을 했다.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2022년에서야 되레 상승률이 주춤했던 셈이다. 작년에 진행한 장병 인식 조사는 ‘2023 국방통계 연보’에 반영되지 않았다. 다만 군은 북한을 적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했다. 국방부가 작년 2월 ‘북한 정권과 북한군을 우리의 적’으로 규정한 ‘2022 국방백서’를 발간하고 장병 대적관 교육을 강화한 것 등이 근거였다.hg3to8@ekn.kr문재인 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판문점 남측 자유의 집을 나오며 얘기를 나누던 모습.연합뉴스

신상 갤럭시S24, 30만원 싼 84만원에 살 수 있다는데…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오는 19일 사전예약에 돌입하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신모델 ‘삼성갤럭시 S24’(256GB 기준)를 30만원 가량 할인된 84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아라. 갤럭시 S24 할인가 제품은 이마트가 일렉트로마트 매장과 손잡고 18일 선보인 ‘가전 세이브 프로그램’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마트는 ‘가전 세이브 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 S24를 구매하면 256GB 기준 정상가 115만5000원에서 최종 할인가 84만4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행사카드 할인 1만100원에 가전 세이브 프로그램 할인 30만원까지 합산돼 약 2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가전 세이브 프로그램은 이마트가 고가 가전 구매 부담을 크게 낮추기 위한 특별 프로모션으로, 가전제품을 제휴 현대카드(PLCC) ‘이마트 e카드 에디션2’를 사용해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한 뒤 추후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적립되는 ‘세이브 포인트’로 할인금액을 매달 상환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가전제품 구매 금액의 최대 5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모든 가전제품을 대상으로 100만원·200만원 이상 결제 시 30만·50만원을 바로 할인 받을 수 있고, e카드 에디션2 회원이 현대카드 앱에서 가전 세이브를 신청하면 당일 사용 가능한 할인 바코드가 생성된다. 다만, 임대 매장 상품과 전자담배, 상품권(기프트카드) 등 일부 품목은 제외된다. 가전 세이브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상환 기간 동안 카드 포인트 적립 정책이 변경된다. 기존 혜택인 신세계포인트 대신 세이브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률과 적립 가맹점 또한 달라진다. 세이브 포인트는 당월 이용금액과 무관하게 이마트와 일렉트로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3%, 그 외 가맹점 결제 시 1% 적립된다. 가전 구매 다음 날부터 발생하는 일시불 또는 이자 할부 금액이 포인트 적립 대상이며, 상품권 등 카드사에서 정한 일부 결제 건은 적립 대상에서 제외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상환 기간은 최대 36개월(월 최대 4만 포인트 상환 가능)이며, 기간 내 고객 각자의 소비패턴에 맞춰 자율적으로 상환하면 된다. 36개월 이후 미상환한 잔액은 익월에 일시 청구된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이마트 고객이 보다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프로모션을 출시한다"며 "가전 세이브 프로그램을 통해 고가인 가전제품 구매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혜택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pr9028@ekn.kr이마트 가전 세이브 프로그램 이마트 가전 세이브 프로그램 이미지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우리 시대 ‘유레카 모먼트’, 갤럭시 S24에서 시작될 것"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가 공개된 오늘이 바로 ‘유레카 모먼트(Eureka Moment)’입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 사장이 17일(현지 시간)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 행사에서 "스마트폰 시대를 넘어 모바일 AI 휴대폰의 새 지평을 열겠다"며 삼성전자의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했다. 노 사장은 "갤럭시 S24는 여러분의 무한한 잠재력과 영감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며 "새 시대에 필요한 연결과 창의성, 협력은 오늘 바로 이곳에서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언팩 현장을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약 75분간 생중계했다. 삼성전자 최초의 AI폰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듯 노 사장의 발표 당시 유튜브 시청자 수는 약 45만명에 육박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S24 시리즈를 시작으로 7세대의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와 7년의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제품 생애주기 연장을 통해 사용자가 더 오랫동안 최상의 경험을 즐길 수 있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노 사장이 해당 내용을 발표하자 객석에선 환호와 함께 박수가 터져 나왔고, 노 사장은 "갤럭시 S24 시리즈는 진정한 ‘미래의 스마트폰’"이라며 발표를 이어갔다. 노 사장에 이어 삼성전자 사업부 담당들이 연사로 등장해 갤럭시 S24의 AI 기능을 자세히 소개하는 자리에서는 실시간 번역 기능의 시연 영상도 등장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갤럭시 S24 시리즈 이용자가 영어로 식당을 예약하는 장면이 등장했는데, 스페인어를 이용하는 식당 직원과 원활하게 의사소통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갤럭시 S24 시리즈의 실시간 번역 기능은 전화통화는 물론이고 문자 앱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모바일 메신저 앱을 지원한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를 포함한 총 13개 언어다. 이날 현장에는 히로시 로크하이머(Hiroshi Lockheimer) 구글 수석부사장도 참석해 검색 경험 혁신을 위한 양사 간 협력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에 따라 ‘갤럭시 S24 시리즈‘에는 휴대폰 화면에서 원을 그리거나 손가락으로 하이라이트해 바로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기능이 최초로 탑재된다. 단순하고 직관적인 동작만으로 원하는 정보를 검색하는 것은 물론, 검색을 위해 별도의 앱을 켜거나 화면을 이탈하지 않아도 되어 편의성이 향상됐다. 삼성전자는 오는 31일부터 갤럭시 S24 시리즈를 국내를 포함해 전세계에 순차 출시한다. 국내 사전 판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출고가는 전작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됐다. 갤럭시 S24 울트라 출고가는 12GB 메모리에 256GB 169만8400원, 512GB 184만1400원, 1TB 212만7400원이다. 갤럭시 S24+는 12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이 135만3000원, 512GB는 149만6000원이다. 갤럭시 S24는 8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 모델이 115만5000원, 512GB는 129만8000원이다.hsjung@ekn.kr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 사장이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4’ 행사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17일(현지시간) 열린 ‘갤럭시 언팩 2024’에서 소개된 갤럭시 S24 시리즈의 실시간 통역 기능.갤럭시 S24 울트라 티타늄 블루.

삼성전자, 갤S24 판매량 8년 만에 최대 기대 [KB증권]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이 18일 삼성전자에 대해 갤럭시S24의 예상 판매량이 올해 3600만대로 8년 만에 최다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9만5000원을 유지했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24 판매량이 3600만대로 지난 2016년 갤럭시S7의 4900만대 이후 8년 만에 최대 판매가 예상된다"며 "올해 스마트폰(MX) 부문이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1분기 메모리 사업의 본격적인 실적 개선 추세 진입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올 1분기 갤럭시S24 판매량은 지난해 S23 대비 66% 증가한 1200만대로 추정된다"며 "강력한 기능이 지원되는 전 세계 첫 메이저 온디바이스 AI 폰으로 출시돼 스마트폰 신규 구매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올해 삼성전자 영업이익을 36조1000억원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1년 만에 흑자 전환이 기대되는 메모리 반도체와 양호한 MX 실적으로 4조7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향후 온디바이스 AI 폰 시장에서 뚜렷한 경쟁모델이 없기 때문에 내년까지 삼성전자는 갤럭시S24를 기반으로 온디바이스 AI폰 점유율을 55% 달성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giryeong@ekn.kr삼성전자가 17일(현지시간) 공개한 인공지능(AI) 기술이 탑재된 갤럭시 S24 시리즈. 연합뉴스

SK하이닉스, 업황 회복에 올해도 최선호주 [다올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다올투자증권이 18일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를 반도체 업종 최선호주로 꼽았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 주가 17만원은 유지됐다.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D램에서의 차별적 경쟁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낸드에서도 점진적 회복세"라며 "오는 25일 실적발표를 통해 회복 방향성 확인이 구체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SK하이닉스는 레거시 제품 가격 반등 및 HBM3 등 고부가 제품 중심 판매 개선 효과로 뚜렷한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 특히 4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인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업황 바닥을 통과했다는 사실이 확인되리라는 기대감이 떠오른다.올해 역시 최신 하이엔드 제품에서 공급자 우위 구도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다올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올 연간 매출액을 57조원, 영업이익 12조원으로 전망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연구원은 "HBM3E가 1분기 출하될 예정이며 2분기 산업 내 침투율이 50%를 상회해 경쟁사 대비 차별적 점유율 효과가 확인될 전망"이라며 "온디바이스 효과에 따른 AI PC 제품 출시 및 교체 수요 발생으로 서프라이즈가 발생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suc@ekn.kr

롯데케미칼, 올해도 힘들다 목표주가 ‘↓’ [대신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대신증권은 롯데케미칼에 대해 기초소재 부문의 대규모 적자로 4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올해도 실적개선은 요원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반면 목표주가는 기존 18만원에서 15만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위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화학 스프레드 개선세가 미진해 올해 연간 예상 영업이익을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이 전망한 롯데케미칼의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4조9870억원, -1520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 이는 올레핀과 아로마틱 등 기초소재 예상 영업익이 -1355억원으로 적자폭이 확대된 것이 배경이다. 위 연구원은 "중국의 경기부양책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화학제품 수요 회복은 요원한 상황이며, 3분기에 발생한 저가 납사 투입효과 소멸 및 일부 제품 재고평가손실로 대규모 적자가 불가피하다"며 "첨단소재부문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판매량이 줄었고,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감가상각비 소급 적용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추정치대비 적자폭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도 실적개선은 요원한 상황이다. 위 연구원은 "작년 4분기를 기점으로 범용 화학제품의 스프레드가 일부 개선됐지만, 중국 리스탁킹 수요 부재 등 본격적인 업황 개선 시점은 불분명한 상황"이라며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인수 종료로 올해 자본적지출(CAPEX) 금액은 전년대비 대폭 감소하지만, 라인프로젝트, EV배터리 전해액 유기용매, 롯데알미늄 북미공장 지원금 등을 감안 시 약 3조원에서 큰 폭으로 줄어들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지난해 8월에 승인된 1차 웨이버(Waiver, 일회적 적용 유예)의 유효기간이 작년 말까지였던 점을 감안하면, 시황 개선 시점이 불분명한 현재 차입금 규모를 대폭 늘리기엔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며 "올해 1월 LCPL 매각 불발에 따른 약 1900억원의 자금 조달 차질을 감안하면 올해 수익성 개선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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