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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3’ 마지막회에서 임재범이 스페셜 무대를 펼친다. 18일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싱어게인3’)에서는 강성희, 신해솔, 소수빈, 홍이삭, 추승엽, 이젤(EJel), 리진(leejean)의 파이널 2차전 자유곡 라운드 무대와 더불어 최종 우승자가 공개된다. 자유곡 라운드 톱7의 경연순서와 선곡이 공개됐다. 1번 추승엽은 김현식의 ‘언제나 그대 내곁에’, 2번 리진은 윤상의 ‘너에게’, 3번 이젤은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4번 강성희는 이승열의 ‘날아’, 5번 소수빈은 박성신의 ‘한번만 더’, 6번 신해솔은 김현식의 ‘봄 여름 가을 겨울’, 7번 홍이삭은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부른다. 또한 특별 게스트가 출격해 가슴 뭉클한 무대를 선사한다. 바로 ‘싱어게인3’ 참가자에서 가수로 돌아온 테종, 임지수, 채보훈, 호림, 김수영, 손예지가 스페셜 무대를 꾸미는 것. 특히 이들과 함께 심사위원 임재범도 무대에 오른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18일 오전 유튜브 싱어게인3 X JTBC Music 채널에는 ‘임재범과 6인의 스페셜 합동무대’ 연습 영상이 선공개됐다. 영상에서는 스페셜 무대에 참여하는 테종, 임지수, 채보훈, 호림, 김수영, 손예지의 소감과 함께 임재범과의 만남, ‘위로’, ‘이 밤이 지나면’, ‘비상’ 등 임재범의 명곡들을 부르는 스페셜 무대 연습 모습이 담겼다. 임재범과 6인의 가수가 함께 만들 스페셜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상승한다. 오늘 오후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싱어게인3 18일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마지막회가 방송된다.JTBC 싱어게인3 스페셜 무대 18일 방송되는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마지막회에서 임재범이 스페셜 무대에 참여한다.유튜브 ‘싱어게인3 X JTBC Music’ 채널 영상 캡처 싱어게인3 스페셜 무대2 18일 방송되는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마지막회에서 임재범이 스페셜 무대에 참여한다.유튜브 ‘싱어게인3 X JTBC Music’ 채널 영상 캡처

송재호 회장 "도시가스, 탄소중립 가교 역할 수행"

[에너지경제신문 윤병효 기자] 도시가스업계가 탄소중립으로 가는 가교 역할을 하는 에너지로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년 발전을 다짐했다.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은 18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2024년 도시가스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올해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중동 사태 확대 우려 등으로 가스시장 불확실성이 예상된다"며 "(업계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 연료 공급자로서 탄소중립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회장은 이어 "선대 경영진이 석탄에서 가스로 전환한 DNA가 있듯, 업계도 수소사업 준비, 도시가스 기반 분산에너지 확대 등 지속가능 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2020년에 제주도에 LNG가 첫 보급됐고, 작년에는 전국 도시가스 보급 가구 수가 2000만을 넘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도시가스 업계한테는 요금문제로 신세를 지고 있다. 일반 가구의 가장 밀접한 연료가 도시가스"라고 평가했다. 최 차관은 이어 "가스 직수입 및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업계도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도시가스협회 미래혁신위원회가 이러한 업계 고충을 담아서 새 미래로 갈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생각한다. 산업부도 혁신위의 제안 내용을 귀 기울여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신년인사회에는 도시가스협회 회장 및 26개 도시가스사 대표, 가스안전공사 사장 등 유관 기관장을 포함한 6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도시가스는 2023년 말 기준으로 약 2025만 가구를 확보해 보급률 84.7%를 기록했다. 도시가스업계는 이번 겨울 난방 대책으로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사회복지시설 요금할인, 소상공인 요금 분할납부, 도시가스 캐시백 확대 등을 실시했다.KakaoTalk_20240118_115023029 18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2024년 도시가스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왼쪽 3번째)과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왼쪽 4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이 떡케익 자르기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사진=윤병효

아큐브, 콘택트렌즈 오아시스 원데이 광고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한국존슨앤드존슨비전의 콘택트렌즈 브랜드 아큐브가 2가지 베이스커브 디자인을 적용한 ‘아큐브 오아시스 원데이’의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아큐브는 자신의 각막 곡률을 고려하지 않고 콘택트렌즈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안구 모양에 맞는 콘택트렌즈 착용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신규 광고를 기획했다. ‘내 눈에 맞는 핏’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이번 광고는 아큐브 오아시스 원데이만의 2가지 렌즈 디자인을 통해 내 눈에 핏한 착용감과 선명함까지 제공한다는 메세지를 직간접적으로 표현했다. 국내 안경광학과 콘택트렌즈 교과서에 따르면, 자신의 안구 모양에 맞지 않는 베이스커브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였을 때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한편 실제 아시아인의 경우 각막 모양이 평평하고 완만한 경우가 많다. 이에 검안을 통해 자신의 안구 모양을 확인하고, 알맞은 베이스커브의 콘택트렌즈를 선택해 편안한 착용감과 선명한 시야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큐브 오아시스 원데이’는 촉촉함은 기본, 선명함까지 제공하는 렌즈다. 볼록한 안구를 위한 8.5 베이스커브와 평평한 안구를 위한 9.0 베이스커브 2가지 렌즈 디자인으로 자신의 안구 모양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하이드라럭스 기술 적용으로 눈물의 증발을 줄이고, 눈물막을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하루 종일 촉촉함이 지속된다. 한국존슨앤드존슨비전 아큐브 마케팅팀 노가영 매니저는 “실리콘 하이드로젤 재질의 콘택트렌즈 경우 0.2mm의 베이스커브 차이도 피팅 상태와 착용감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광고 영상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자신의 안구 모양을 확인하고 각자의 눈에 잘 맞는 콘택트렌즈를 선택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비온, 아시아 최대 규모 ‘제2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참가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에듀테크 기업 유비온이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제2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한다.본 행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 교육∙에듀테크 전문 박람회로,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과 엑스포럼이 주최하는 교육분야 유일의 정부 인증 박람회다. 올해는 ‘교육이 미래다(The future is education)’를 슬로건으로, 420개사 1400개 부스가 참여한다. 유비온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체 개발한 ‘딥코 봇(DEEPCO BOT)’을 선보인다. 딥코 봇은 유비온이 개발한 딥러닝 기반의 자율주행 자동차형 교구로, 자체 개발한 블록코딩 도구를 통해 데이터 수집, 훈련, 모델활용까지 딥러닝의 모든 단계를 블록으로 코딩할 수 있다. 초등학생부터 IT기술을 모르는 비전공자까지 쉽게 딥러닝의 개념원리 학습이 가능하다.또한 유비온은 교육용, 대회용, 두뇌 발달용 로봇을 개발, 생산, 공급하는 로봇교육 전문 회사 ‘아이요봇’과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위원회와 함께 국제로봇올림피아드 대회를 테마로 부스를 운영한다. 유비온은 AI자율주행종목의 실제 대회장과 유사한 경기장을 설치해 국제로봇올림피아드를 준비하는 개인 및 교육기관 관계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다.이외에도 자율주행에 대한 《메이커스: 어른의 과학》 Vol.05 매거진과 블록코딩 및 딥러닝에 대한 설명을 담은 이미지 인식과 자율주행(Feat. 딥코 봇) 실습교재를 선보인다.유비온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유비온은 로봇교육 전문 회사 아이요봇과 향후 로봇경진대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협업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딥코 봇을 활용할 수 있는 교육기관, 인공지능 및 코딩교육 관계자 등과 넓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라며, “에듀테크와 인공지능 로봇, 딥러닝 등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유비온과 아이요봇의 공동부스에 방문하여 로봇경진대회, 딥러닝기반 자율주행차 딥코 봇을 비롯한 다양한 인공지능 및 딥러닝 관련 정보를 얻어갈 수 있다”라고 전했다.한편, 지난 제25회 부산 국제로봇올림피아드 AI자율주행종목에서 딥코 봇으로 출전한 학생들이 금, 은, 동메달을 수상했다. 이를 계기로 딥코 봇은 국제로봇올림피아드 AI자율주행 정식종목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신간도서 출간] ‘Higher Consciousness - Working Thinking’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해보라 된다! <되고법칙>의 저자 이상대 선생이 수학으로 풀어낸 인생공식, ‘Higher Consciousness - Working Thinking(부제 Great Perfect Cycle, New Start from Korea)’을 전자책으로 출간했다.이 책은 인류가 직면한 모든 문제를 역사 이래로 한 번도 없었던 새로운 차원, 즉 수학적인 접근으로 풀어낸 인생공식을 소개한다. 저자 이상대 선생은 1961년도(25세)부터 지구상에 피와 눈물과 한숨이 없는 세상을 이룩하는 공식을 찾아 오늘날까지 노력해왔으며, 지금까지 집대성해 온 수많은 결정체들 가운데 특히 핵심적인 개념들을 담아 소개하는 ‘Higher Consciousness - Working Thinking’을 발간했다.저자가 직접 창안한 ‘인생수학’이라는 혁신적인 개념을 통해 인간의 의식과 삶을 수학이라는 언어로 표현한 점이 획기적이다. 특히 수학 공식처럼 명확한 개념으로 복잡한 삶의 문제들을 간단하고 명료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므로 인류의 삶과 의식에 진일보를 이루는 단초가 될 수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인간의 의식과 행동 변화가 인공지능(AI)의 발전, 방향, 윤리적 기준을 설정하는 데 결정적인 요소인 점을 감안할 때, 이 새로운 개념은 ‘인간의 의식의 변화와 성장’과 동시에 그에 따른 ‘인간을 위한 인공지능(AI)의 개발, 제공, 활용’에 있어서 중요한 원칙을 내포하고 있다.또한 이 책은 ‘인생수학’의 공식을 각자 자신의 삶에 적용해서 개인의 개성과 취향에 따른 다양하고 다채로운 선택과 그 결과를 자기 스스로가 즐겁고 행복하게 누릴 수 있음을 소개하면서, 더 나아가 가정, 직장, 사회, 국가, 인류 전체가 직면한 문제들을 다루며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깊은 사색과 질문을 던진다.

"韓 경기회복 하반기부터 시작···내년 본격화할 듯"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우리나라 기업들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경기회복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215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이 바라본 2024 경영·경제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기업들은 경기 회복세가 내년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 회복 시점을 묻는 질문에 대해 ‘내년부터’라는 응답이 40.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올해 하반기’라는 응답이 34.2%, ‘2026년 이후’는 16.9%였다. ‘올 상반기’ 또는 ‘이미 회복국면’이라는 응답은 8.8%에 그쳤다. 기업들이 본격 경기회복시점을 내년으로 미뤄잡은 것에 대해 상의는 고물가와 고금리 여파가 여전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았다. 실제로 지난해 기업 대출금리가 5%대를 돌파한 이후 고금리가 지속되고 있다. 8차례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작년 하반기에 오히려 대출금리가 상승흐름을 보였다. 또 작년 11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하락(-0.4%)했으나, 상승이 본격화되기 전인 2021년 초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불안정한 국제정세로 인해 국제유가 급등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불안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경영전략에 대해서는 ‘성장’에 방점을 둔 기업이 적지 않았다. ‘성장전략’을 선택한 기업이 35.0%로 ‘축소화 전략’(9.5%)에 비해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안정전략’을 택한 기업이 55.5%로 가장 많아 경기회복세를 더 지켜보자는 입장인 것으로 분석된다. 매출, 수출, 투자 등 구체적인 경영실적에 대해서도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이 많아 기업들이 관망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의견을 뒷받침 했다. 실제 부문별 응답 결과를 보면, 수출의 경우 ‘동일 수준’을 전망한 기업이 44.3%로 가장 많았던 반면 ‘증가’ 구간을 꼽은 기업이 27.7%, ‘감소’ 구간을 꼽은 기업이 28.0%로 비슷했다. 투자의 경우 ‘동일 수준’을 전망한 기업이 46.4%로 가장 많았다. ‘감소’ 구간을 꼽은 기업이 29.5%, ‘증가’ 구간을 꼽은 기업이 24.1%였다. 매출은 작년과 비교해 ‘증가’(34.5%), ‘동일 수준’(31.5%), ‘감소’(34.0%)로 응답하면서 구간별 응답 비율의 차이가 크지 않았다. 기업들은 올해 가장 위협적인 대내외 리크스로 ‘고원자재가·고유가’(51.1%), ‘고금리 등 자금조달부담’(46.6%)을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인력수급 및 노사갈등’ (21.6%), ‘수출부진 장기화’ (20.0%), ‘전쟁 등 돌발이슈’ (14.2%) 순이었다. 올해 우리경제 회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정책과제로 기업들은 ‘물가관리 및 금리정상화’를 71.0%로 가장 많이 들었다. 이어 ‘기업부담규제 완화’ 31.2%, ‘수출경쟁력 강화’ 27.0%, ‘노동시장 개혁’ 21.7%, ‘미중갈등 등 대외위험 관리’ 19.8%, ‘국가전략산업 지원 확대’ 11.9% 등 순으로 응답했다. 김현수 대한상의 경제정책팀장은 "지난해 말부터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이를 체감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위기를 혁신의 동력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모두 고물가·금리 등 당면한 위험요인에 대비하고 신산업분야 투자 및 지원을 통해 장기적으로 잠재력을 확보해나가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yes@ekn.kr기업들이 예상하는 회복시점. 기업들이 예상하는 회복시점. 작년 대비 2024년 부문별 경영실적 전망. 작년 대비 2024년 부문별 경영실적 전망.

ETF 출시에도 맥 못추는 비트코인 시세…"3월까지 떨어진다"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아왔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뉴욕증시 상장과 거래에 승인된지 일주일이 됐지만 비트코인 시세는 기대와 달리 맥을 못 추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1분기에 시세가 더 떨어질 가능성을 언급하지만 그 이후부터 강한 반등을 예상하고 있어 비트코인 하락을 매수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한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18일 오전 11시 35분 기준, 비트코인은 4만 26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소 상장과 거래를 승인했던 7일 전에 비해 8% 넘게 떨어진 수준이다. ETF 승인으로 비트코인이 새로운 전환기에 접어들어 시세가 본격 상승할 것이란 장밋빛 전망이 나왔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현물 ETF에 유입된 자금이 기대 이하였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1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 당국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 이후 3거래일 동안 8억7100만달러(약 1조1694억원)가 순유입됐다고 보도했다. 자금이 가장 많이 유입된 곳은 블랙록(7억2300만달러·약 9708억원)이었고 피델리티(5억4500만달러·약 7318억원)가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그레이스케일 ETF에서 11억8000만달러(약 1조 5845억원)가 유출돼 전체 순유입액을 끌어내렸다. 그레이스케일의 유출액을 제외할 경우 나머지 현물 ETF 10곳에서의 순유입액은 20억달러를 조금 넘는다. 약 2년 전 비트코인 선물 ETF가 출시된 후 2거래일 만에 10억달러(약 1조3428억원)가 유입됐다는 점과 비교하면 이번 현물 ETF는 부진한 성적이란 지적이 나온다. 마렉스 솔루션의 일란 솔롯 디지털 자산 공동 총괄은 "이번 출시(현물 ETF)는 크게 성공했다고 단언할 수 없다"며 "큰 기대를 모았던 것과 달리 이번 상품은 초라했고 이는 최근 비트코인 시세 흐름을 통해서도 보여준다"고 꼬집었다. 여기에 세계 중앙은행들의 첫 금리인하 시기가 늦춰질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리는 점도 비트코인 시세 전망에 부담이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이번 사이클에서 금리를 빠르게 내릴 이유는 없다고 최근 주장했고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17일 세계경제포럼(WEF)에서 금리인하 시점을 봄이 아닌 여름으로 거론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3월까지 비트코인 시세가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귀금속 전문 매체 킷코에 따르면 매트릭스포트의 마커스 틸리엔 리서치 총괄은 "6월까지 미국 금리가 0.25%포인트 떨어져 올해는 3∼4회의 금리 인하가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이달 회의에서 금리 인하에 대해 명확한 경로를 제시하지 않는 한 비트코인 매도세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번스타인의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의 추가 약세가 예상된다며 단기적으로 3만 800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틸리엔 총괄은 그러나 2분기부터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는 "4만5000달러에 강력한 저항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면서도 "비트코인 반감기와 미국 대선이 치러지는 해에는 1분기 조정장세 후 2∼4분기 반등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2년, 2016년, 2020년 평균 추이를 봤을 때 3월 중순까지 3만630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며 "그 해에는 비트코인이 192% 상승하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에 올해는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1분기에 약세를 보일 때 투자자들이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도 여전히 존재한다. FT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를 출시한 한 자산운용사의 임원은 "많은 고객들이 이를 생소하게 느끼고 있으며 포트폴리오 편입을 결정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장기적 관점에선 우린 고객들이 새로운 시장에 진입을 도와준다"고 낙관했다.11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소식을 알리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전광판(사진=AFP/연합)지난 1달간 비트코인 시세 추이(사진=코인마켓캡)

올해 대학생 450만명 ‘천원의 아침밥’ 먹는다…전년 比 2배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올해 대학생 450만명이 ‘천원의 아침밥’을 먹을 수 있게 된다. 고물가 시대에 청년층의 아침 식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 인원을 전년보다 2배 늘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층의 아침밥 먹는 건강한 식생활 확산을 위해 대학교와 함께 추진해 온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올해는 전년 대비 약 2배 늘어난 450만명으로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이 부담 없이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가 대학생 1인당 식비 1000원을, 학교가 나머지 부담금을 지원해 학생이 1000원에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49만명에서 작년 233만명으로 확대한 데 이어 올해는 450만명 규모로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예산도 25억원에서 48억원으로 늘렸다. 또 학교의 재정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 중 15개 시·도에서도 전년 대비 2배가 늘어난 35억원 수준의 추가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도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40개 대학교 571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90.4%는 ‘아침밥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답했고 90.5%는 ‘건강한 식습관에 도움이 됐다’고 답변했다. 농식품부는 지원 규모가 확대된 만큼 사업 관리와 홍보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부실 식단을 방지하기 위해 대학별 식단 구성 현장점검, 학교·학생 간담회 개최, 설문조사 등 현장 밀착형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청년층에서 아침밥 먹기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우수 사례도 적극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이번 사업 확대는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고, 제대로 된 따뜻한 아침 식사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한 정부 노력의 일환"이라며 "아침밥을 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통해 미래 세대의 쌀 소비를 늘려 쌀 수급 균형 유지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axkjh@ekn.kr대학 캠퍼스 대학 캠퍼스. 연합뉴스 ‘천원의 아침밥’ 전년의 2배 수준 확대 인포그래픽 ‘천원의 아침밥’ 전년의 2배 수준 확대 인포그래픽

‘리쌍’에 비친 이준석 통합 신당 속내? ‘이낙연 출마→지지율 올인’ 가나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이준석계 개혁신당이 제3지대 통합 논의에 비교적 소극적이라는 관측이 이어지는 가운데, 반대로 이들이 이른바 낙준(이낙연·이준석) 신당에 대한 뜻을 굳힌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국민의힘 비윤계 하태경 의원은 1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통합은) 되는 것"이라며 "된 것이니 브라더스가 된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앞서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은 자신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묶는 표현으로 ‘낙준’ 대신 ‘리(李)쌍 브라더스’를 제시한 바 있다. 하 의원은 이와 관련, "반드시 통합해야 된다는 그런 절박함, 간절함이 묻어 있기 때문에 우리를 형제라고 불러달라고 하신 것 같다"며 "다시 한 번 더 큰 정치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번에는 통합의 리더십을 보여줘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려면 본인 걸 많이 내려놔야 된다. 특히 비례대표 몫이 있을 텐데 그 몫을 좀 내려놔야 통합이 잘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이 전 대표에 대한 이 위원장 지역구 출마 요구에도 "국민들이 볼 때는 제3지대 통합신당이 ‘재탕정당이다’, ‘원칙도 없다’, 이런 우려가 있을 수 있지 않나"라며 "그런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굉장히 여러 가지 단서 조건, 원칙을 가지고 튼튼한 집을 구성하고 있다’, 이런 걸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통합을 기정사실로 정해두고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중이라는 분석으로 풀이된다. 특히 제3지대에서는 지지율, 즉 민심의 방향이 ‘통합 성패’를 가르는 결정적 기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한 가운데 이 전 대표 출마가 호남 등 권역 지지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조응천 미래대연합 창당준비위원장은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저희는 지금 믿을 것이 민심밖에 없다"며 "그런데 저희들이 노력한 것에 대해서 민심이 그렇게 좋게 평가하지 않는 것 같으면 사실 저희도 동력을 쉽게 내기가 좀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중앙선관위에 합당 서류가 들어가지 않았더라도 같이 나와서 ‘저희는 확실하게 합니다’라고 밝혔을 때, 적어도 20~25% 정도 나오면 그건 앞으로 스스로 굴러갈 수 있는 영구적인 힘이 생기는 것"이라며 "설사 20%가 되지 않더라도 15%를 넘는다면 굉장히 힘을 받아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잘 아시겠지만 선거비용 보전이 15%"라며 "기성 정치인이 아니고 또 청년이라든가 정말 뜻은 참신한데 현실적으로 가진 것은 별로 없는 그런 분들은 그게 큰 장벽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하람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장 역시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무소속은 나가더라도 아직 개혁신당은 안 가겠다고 하시는 분들 많이 계신다. 그런 분들께 개혁신당이 훨씬 더 좋은 대안이라는 것을 말씀드리려면 결국 지지율 끌어올려야 된다"며 "저희는 지금 10% 초반 대에서 ‘왔다 갔다’하는 것 같은데 안정적으로 15% 이상을 일단 유지를 해야 지역구 출마하려고 하시는 분들의 부담을 많이 낮출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에 대한 이 위원장 출마 촉구에도 지지율과 관련한 발언이 이어졌다. 조 의원은 이 위원장 발언에 "‘호남에 가셔서 통합신당 전체에 대한 지지율을 올리는 데 기여하셔야 하는 거 아니냐’는 취지로 얘기한 걸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천 위원장 역시 "이준석·천하람에는 ‘어디 출마하냐’를 굉장히 많이 질문한다. 이 전 대표도 굉장히 큰 정치인이시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도 클러스터 전략을 짜는데 있어서도 굉장히 큰 도움이 되실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서로가 가진 차이와 관련해서는 조 위원장은 "서로 간에 조금 다름은 죽이고 같으면 크게 해서 맞춰가는 것 외에는 지금 방법이 없다는 데 대해서는 다들 공감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천 위원장도 "어떤 넘지 못할 장벽이나 벽을 느끼고 있지는 않다"며 "입장이 다른 것은 당연한 것이다. 당이라는 것은 스펙트럼이 있는 것이고 다양한 의견이 공존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저희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긍정 전망했다. 특히 천 위원장은 신당의 장기적 지향점과 관련해 "그냥 3지대에서 조금 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저희는 1당 경쟁을 할 수 있는 수권 정당으로 튼튼하게 만들고 싶다"며 "‘롯데타워를 짓겠다는 각오로 시작을 해야 20층 아파트라도 짓는 거 아니냐’ 계속 말씀드리고 있는데, 저희는 그런 각오와 방향성을 공유하신다면 당연히 좀 더 높은 수준의 화학적 결합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hg3to8@ekn.kr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왼쪽)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함께 웃고 있다.연합뉴스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검찰이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 재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서울고검은 18일 "기존 수사기록, 공판기록 및 최근 서울중앙지법 판결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울산경찰청 하명수사 및 울산시장 후보자 매수 혐의 부분에 관해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서울중앙지검에 재기수사를 명했다"고 밝혔다.재기수사 명령은 상급 검찰청이 항고나 재항고를 받아 검토한 뒤 수사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판단했을 때 다시 수사하라고 지시하는 절차다.울산시장 선거개입 수사팀은 지난 2021년 4월 임 전 청와대 비서실장, 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이광철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을 불기소 처분했다.10일 뒤 국민의힘은 검찰의 불기소 처분을 비판하며 임 전 실장 등에 대한 항고장을 제출했다. 1심 선고가 나오면서 항고 2년 반 만에 재기수사 결정이 나온 것이다.당초 조 전 장관과 임 전 실장은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공모해 송철호 전 울산시장의 당시 당내 경선 경쟁자였던 임동호 전 민주당 최고위원에게 고베 총영상 등 직을 제안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았다. 검찰은 송병기 전 울산시 부시장의 업무 수첩에서 조 전 수석 등의 이름이 나온 사실도 확인했다.검찰은 임 전 실장과 조 전 장관에 대한 불기소 이유서에서 "범행에 가담했다는 강한 의심이 드는 것은 사실"이라고도 판시했다.또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직원이 송 전 부시장으로부터 입수한 김기현 전 울산시장 비위 정보를 가공해 이광철 당시 선임행정관에게 보고했고, 이를 백원우 당시 민정비서관에게 다시 보고한 사실이 인정된다고도 말했다.법원이 이 사건 1심 재판에서 핵심 관련자들에게 유죄를 선고하면서 재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3부는 지난해 11월 송 전 시장과 황 의원, 송 전 부시장에게 각각 징역 3년, 백원우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2년을 선고했다. 한병도 전 수석은 무죄를 판결 받았다.사실상 1심 재판부가 ‘선거개입 및 하명수사’ 의혹이 사실이라고 판결함에 따라 서울고검은 2개월여간 임 전 실장, 조 전 장관 등에 대한 재수사 필요성을 검토해 왔다. 향후 재수사는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정원두 부장검사)가 맡는다.ysh@ekn.kr임종석(왼쪽)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오른쪽) 전 청와대 민정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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