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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소상공인…75% "올해 경기 나쁠 것"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소상공인 4명 중 3명은 올해 경영이 나빠질 것으로 내다봤다. 소상공인연합회가 18일 발표한 ‘2024 소상공인 경영 전망 실태조사’(1월 2∼8일, 소상공인 925명 대상) 결과에서 응답자의 74.8%가 ‘올해 경영 전망이 악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선될 것’이라는 응답은 8.0%에 그쳤고,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답변도 17.2%로 높지 않았다. 지난해 경영 성과를 묻는 질문에도 ‘나빴다’ 응답이 73.4%로 절대우위를 차지했고, ‘좋았다’는 4.3%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에서 지난해 소상공인의 경영 성과를 고용 규모별로 비교해 보면, 사업 규모가 작을수록 더 힘든 한 해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즉, 고용인원이 없거나 가족끼리만 근무하는 소상공인은 경영 성과가 나빴다는 응답이 78.8%인 반면, 고용인원 5∼9명인 곳은 56.3%가 나빴다는 반응을 보였다. 새해 경영 악화를 예상하는 가장 큰 이유(복수 응답)로는 ‘경기 악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71.2%)이 가장 많았다. 이어 ‘부채 증가 및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비용 상승’(56.8%), ‘고물가에 따른 원가 상승’(55.8%)이 뒤따랐다. 소상공인들은 가장 필요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으로 단연 ‘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96.3%)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93.8%)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92.7%) △최저임금 제도개선 및 인력지원 방안 마련 (89.1%) △대기업 골목상권 침탈 방지를 위한 규제 강화 (88.9%) 등도 요구했다. 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정책홍보본부장은 "경기 위축과 소비 둔화에 따른 매출 감소와 수익 저하에 더해 고금리라는 ‘트리플’ 악재 상황이 겹치며 지난해 3분기 기준 자영업자 대출 잔액이 1520조원으로 또 한 번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소상공인 경영이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내수 활성화와 고비용 구조 해소를 원하는 현장의 목소리가 다시 한번 확인된 만큼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을 위한 종합적이고 실효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차 본부장은 말했다.kys@ekn.kr소공연 경기전망 소상공인연합회의 ‘2024 소상공인 경영 전망 실태조사’ 요약 그래프. 자료=소상공인연합회

KAI-대구시,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대구광역시가 ‘한국형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생태계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강구영 KAI 사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등은 이날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AI와 대구시는 정부 주도 연구개발(R&D) 사업에 공동대응하고 모터 개발과 상용화에 나선다. AAM은 단거리 수송 등에 사용되는 도심항공교통(UAM)과 장거리 수송도 가능한 지역간항공교통(RAM)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모터는 AAM 비행체의 핵심 구성품이다. KAI는 AAM 교통망에서 사용될 미래항공기체(AAV)의 목표 성능과 제원을 제시한다. 한국형 AAM 산업육성 로드맵도 수립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K-UAM 그랜드 챌린지’ 사업에 참여하고 경상남도·진주시와 AAV 실증센터 구축과 공역 확보도 위해 협력 중이다. GS건설·GS칼텍스·LG유플러스 등과 산업생태계도 조성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 7월 선정된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를 자동차에서 AAM으로 확대한다. 모터 개발 및 구성품 단위 인증지원 사업과 공공형·관용 운항사업 모델 기획도 추진한다. 강 사장은 "KAI의 항공우주 기술 및 노하우와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의 전략적 결합은 K-AAM 시장경쟁력 제고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로 글로벌 미래항공모빌리티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대구시와 KAI가 국내 UAM 산업생태계를 이끌어 나갈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모터특화단지 산업 확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발언했다. spero1225@ekn.krKAI 18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시장(왼쪽)과 강구영 KAI 사장이 한국형 UAM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인천공항 입점 디지털 광고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은 인천국제공항 제1사업권 입점을 기념해 숏폼 디지털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광고 영상은 인천국제공항을 배경으로 KB금융그룹 캐릭터 ‘스타프렌즈’가 그려진 비행기가 공항 청사 위로 날아가며 시작한다. 비행기가 리본으로 포장된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하강시키자 공항 천장이 개방되고 ATM기기들이 공항 청사 안으로 착륙한다. 국민은행이 인천국제공항에 입점하는 것을 재미있게 표현한 장면이다. 국민은행의 이번 광고 영상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FOOH(Fake Out Of Home·가상옥외광고)로 불리는 새로운 광고 기법을 사용했다. FOOH란 실제 존재하는 공간에 CGI(컴퓨터그래픽이미지)를 활용해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 오브제를 가미한 광고다. 해당 광고 영상은 진짜와 가짜가 결합된 초현실적인 광고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이 주로 구독하는 트렌드 매거진 계정과 인플루언서 계정 등에서 약 3일간 37만 조회수와 1만4000개의 좋아요를 기록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 입점 사실을 알리기 위해 짧고 정확한 메시지 전달이 가능한 FOOH 광고를 활용했다"며 "공간적·물리적 제약이 없는 FOOH 광고의 실감 나는 시각적 효과로 시청자 시선을 사로잡아 국민은행의 공항 입점을 명확히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10월 말 인천국제공항 은행·환전소 운영 사업 중 가장 접근성이 좋고 선호도가 큰 제1사업권을 따내 2014년 이후 10년 만에 공항 입점에 성공했다. dsk@ekn.kr국민은행

검찰, ‘분당 흉기난동’ 최원종에 사형 구형…"반성 모습 없어"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검찰이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범’ 최원종(23)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8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강현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원종의 결심 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하고 30년간의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의 범행으로 피해 여성 2명은 소중한 목숨을 잃었고, 그 유족과 상해를 입은 피해자들의 신체적·정신적 고통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은 잔인하고 반인륜적인 범행을 저질렀음에도 피해 회복을 위한 진지한 노력 없이 심신미약을 주장하며 형의 감경을 노리는 등 반성하지 않고 있고, 유족과 피해자들은 피고인에 대해 법정최고형의 선고를 탄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이번 사건 범행의 위법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었다. 조현병에 의한 망상으로 범행했다는 주장은 형량 감경을 위한 핑계에 불과하다"며 "사회에서 영구히 격리해 사법 정의를 바로 세워 달다"고 요청했다. 검사는 "피고인은 범행 전 ‘심신미약 감경’을 검색했으며, 범행 후엔 담당 검사에게 재판 절차에 관해 묻고 무기징역 가석방 등 감경받는 방법을 궁금해하는 등 진지한 반성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고 질타하기도 했다. 최원종은 검찰 구형 후 최후진술에서 "유족들이 원하는 대로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되더라도 다른 피해를 주지 않게 죄를 뉘우치겠다"라고 말했다. 최원종은 구형 전 진행된 피고인 신문에서는 서현역과 그곳을 오가는 행인들을 범행 장소와 대상으로 삼은 이유에 대해 "제가 살고 있는 마을 주민들 대다수가 저를 살해하려는 스토킹 조직에 가담하고 있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인도를 걷던 행인들을 차로 먼저 충격해 범행한 이유와 불특정 다수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이유에 대해서는 "흉기로 먼저 사람을 죽이는 것에 무서움을 느꼈고, (흉기를 휘두른 후 피해자들에게서) 피가 나는 걸 보고 충격적이고 무서운 마음이 들었다"라고 했다. ‘피고인은 스토킹 조직원들이 자기를 감시하고 살해하려 했다고 주장했는데 어떻게 살해하려고 했냐’는 검사의 질문을 받고는 "방사선이 나오는 CCTV를 통해 감시하고 제가 없는 사이에 음식에 독약 같은 것을 넣고, 갑자기 저를 칼로 찔러 살해하려는 걸로 생각했다"라고 진술하기도 했다. 또 "방사선 카메라가 작동하는 소리를 들었다. 저를 죽이려고 조직 스토커들이 방사선 무기를 쓰고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변호인은 범행 당시 조현병으로 인한 심신미약 상태였던 것으로 추정된다는 정신감정 결과를 토대로 재범 위험성이 있으니 정신과적 치료를 위한 치료 감호가 필요하다며 이런 점 등을 참작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최원종은 지난해 8월 3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 AK플라자 분당점 부근에서 모친의 승용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해 5명을 들이받고, 이후 차에서 내려 백화점으로 들어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살인미수·살인예비)를 받는다. 차에 치인 김혜빈(사건 당시 20세) 씨와 이희남(당시 65세) 씨 등 2명이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숨졌다. 이들 포함해 총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사건 선고 공판은 내달 1일 열린다.AKR20240118107751061_02_i_P4_20240118153219968 (사진=연합)

2400서 허덕이는 코스피… 원인 놓고 금투업계 엇갈린 시선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최근 코스피 지수가 하락세를 이어오며 2430포인트까지 밀리면서 이에 대한 원인을 두고 금투업계가 엇갈린 분석을 내놓고 있다. 다만 국내 증시는 산적한 악재들로 인해 당분간 답답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데에 입을 모았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4포인트(0.17%) 오른 2440.04로 장을 마쳤다. 지수가 강보합세로 마감하면서 코스피 지수는 3거래일 연속 2400선에 머물게 됐다. 연초 이후 코스피는 8.10%(215.28포인트)가 하락했으며 1월 이후 이날까지 총 13거래일 중 10거래일이 하락하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코스피 부진에 대해 금융투자업계는 중동과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리스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매파적 행보, 중국의 경기둔화를 원인으로 꼽고 있다. 다만 직접적인 원인을 두고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한편, 중국의 경기둔화가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 지정학적 리스크? 매파적 연준 VS 중국 경기 둔화전날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과 관련해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지정학 리스크 확산으로 외국인 현물과 선물에서 매도물량이 출회되면서 지수 낙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중동 물류 대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남북 간 강경 모드 전환으로 글로벌 지정학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정학적 리스크는 예멘의 후티반군이 수에즈운하를 통과하는 상선들을 공격하자 미국이 미사일 공격으로 대응 하는 등 중동발(發) 전쟁 우려감이 확대중인 상황이다. 여기에 지난 15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최고인민회의에서 대한민국을 제1적대국으로 명기하는 헌법 개정을 지시하면서 남북간의 군사적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다. 매파적인 연준의 행보도 국내 증시에 직격탄을 날린 모양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이사는 브루킹스 연구소 주최 온라인 행사에서 "금리 인하를 시작할 때가 되면 체계적이고 신중하게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며 "경제 위기가 발생했던 과거처럼 빠르게 움직이거나 급격히 인하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지난 17일(현지시간) 기준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날에 비해 4.5bp 상승한 4.104%로 마감했다. 한편으로는 중국의 경기둔화가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홍콩과 한국 주가가 급락하고, 원화가치가 빠르게 절하될 때는 외국인 투자가들이 아시아에서 돈을 빠르게 빼고 있다는 뜻"이라며 "주로 금융기관들이 흔들리거나 불확실성이 클 때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 비중이 높은 코스닥보다 글로벌 경기에 민감한 거래소 시장이 더 하락했는데 이는 경기나 금리에 더 문제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면서 "철강, 화학 등 중국 경기에 민감한 업종들과 전기차 관련 주가가 나쁜 만큼, 전날의 주가 하락은 시장 기대와 중국 부진과의 간극이 큰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증시 둔화 당분간 이어질 것전문가들은 국내 증시의 부진한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풀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고, 이를 해결하기 전까지 증시의 후퇴 가능성이 높다는 거다. 김정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정학적 리스크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와 연준 스탠스 간의 괴리 축소 △중국 경기 불확실성 지속 △2024년 실적 컨센서스 조정 등을 풀어야 할 숙제로 설명했다. 그는 "과제들을 풀어가는 과정 속에서 코스피의 기간 조정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과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적극적인 대응보다는 리스크 관리를 지속해야 한다. 매도 실익이 없는 지수대에 진입한 것은 맞지만, 기간 조정이 예상됨에 따라 매수 전략 또한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도 "직관적으로는 1월 말까지 주가 모멘텀 회복이 요원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올 수 있다"면서 "재료 선반영, 패닉 셀링 이후 저가 매수세 유입 등과 같은 주식시장의 특성을 고려하면, 매도 행렬에 동참하는 것은 증시 대응 전략에 있어 후순위에 놓는 것이 적절하다"고 설명했다.지난 1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1.69p(2.47%) 내린 2435.90으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SK브로드밴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브로드밴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ISMS-P 인증은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 침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 기업의 정보보호 체계와 고객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적합하게 운영되는지를 심사하는 공인된 인증 제도다. SK브로드밴드는 인증 취득에 필요한 평가 기준인 관리체계 수립·운영(16개 항목),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항목),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요구사항(22개 항목) 등 총 102개 심사 기준을 통과했다. 특히 인증 취득 준비 과정에서 개인정보의 최초 수집부터 마지막 파기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침해 요소와 취약 사항을 점검해 보안 수준을 강화했다. 앞서 SK브로드밴드는 2013년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2017년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대상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 27001)’ 인증도 획득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일회성 정보보호대책에서 벗어나 종합적인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해 해킹, 디도스(DDoS) 등의 침해 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리수준을 제고했다"며 "또 공공부문 사업의 계약자 선정 평가 시 가점 부여, ESG 평가 상승 등의 기대 효과도 얻게 됐다"고 강조했다. 현재 SK브로드밴드는 고객정보 보호를 회사의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고객정보보호 전담 조직(CPO)을 CEO 직속으로 편제해 운영하고 있다. ESG 경영 차원에서 고객정보 보호 및 데이터 보안 강화를 주요 실행 과제로 선정하고 지속적인 조직 정비와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개인정보보호 특화 교육 및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최영아 SK브로드밴드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 담당은 "ISMS-P 내재화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운영 수준을 고도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한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ㅁ SK브로드밴드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청암재단,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이 이사회를 열고 올해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정세영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과학상) △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 교장(교육상) △이호택 사단법인 피난처 대표(봉사상)를 각각 선정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오는 4월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시상식 전 과정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포스코청암재단은 포스코 창업이념인 창의·인재육성·희생·봉사정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켜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2006년부터 포스코청암상을 제정했다. 올해로 열여덟번 째를 맞았고 상금은 부문별로 각 2억원이다. 올해는 기술상 수상자가 뽑히지 않았다. 정 교수는 세계 최초로 금속이 산화되는 작동원리를 원자 수준에서 규명한 물리학자다. 자체 개발 기술로 구리 단결정을 0.2nm 수준의 초평탄면 박막으로 만들었다. 이 조건의 구리 박막이 상온에서 산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도 밝혔다. 구리가 금을 대체할 반도체 회로 소재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구리 뿐 아니라 철과 니켈 등 산화성 금속의 부식을 원천 방지할 수 있는 원자표면기술의 가능성도 제시했다. 박 교장은 40여년간 학교밖 청소년들과 배움의 기회를 놓친 저학력 비문해 성인들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했다. 1996년부터 수원제일평생학교 교장직을 맡아 총 3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교 운영비 보충을 위해 6억원에 달하는 사재로 투입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기 위함이다. 새로운 평생교육 방향으로 디지털 교육을 선정하고 ‘배움의 공동체, 삶의 공동체’라는 비전도 제시했다. 이 대표는 1996년부터 ‘자유터학교’를 운영하는 등 30여년간 탈북민과 난민들의 인권을 위해 헌신한 사회활동가다. 1999년 사단법인 피난처도 설립했다. spero1225@ekn.kr포스코 (왼쪽부터) 정세영 부산대 교수, 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 교장, 이호택 피난처 대표

이찬원이 ‘트롯테이너’로 불릴 수밖에 없는 이유

가수 이찬원이 지난해 ‘트롯테이너’로서 맹활약을 펼쳐 올해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찬원은 지난해 정규 1집 ‘원’(원) 발매와 더불어 각종 행사, 예능프로그램 ‘톡파원 25시’, ‘불후의 명곡’,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 가요와 방송을 넘나들며 전방위 활동했다. 그의 열정에 팬들의 사랑까지 더해지면서 첫 정규앨범으로 하프 밀리언셀러(50만 장)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각종 연말시상식에서 잇달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 베스트 뮤직 봄 부문 수상을 시작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 올해의 장르상, ‘2023 KBS 연예대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방송인’으로서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호감을 사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편안하고 친근감이 높은 말투로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큰 웃음을 안기는 적재적소 입담으로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냈다. 올해도 이찬원은 전국의 다양한 행사에 초대가수로 참석을 하고 있으며, 예능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무대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가요계, 방송계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티엔엔터테인먼트

내달 은행권 거액 익스포져 한도규제 도입...리스크관리 수준 제고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오는 2월 1일부터 은행권에 거액 익스포져 한도규제가 정식 도입된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제1차 정례회의에서 ‘은행업감독규정’과 ‘금융지주회사감독규정’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감독규정 개정은 바젤은행감독위원회가 정한 국제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2019년 3월부터 행정지도로 시범실시 중인 ‘거액익스포져 한도규제’를 ‘은행업감독규정’과 ‘금융지주회사감독규정’ 등에 정식 제도화했다. 거액익스포져 한도규제는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가 거래상대방의 부도로 인한 대규모 손실 방지를 위해 거래상대방별 익스포져를 국제결제은행(BIS) 기본자본의 25% 이내로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행법상 신용공여한도 제도와 유사하다. 다만 해당 규제는 거래상대방 인식에 있어 통제관계 뿐만 아니라 경제적 의존관계를 모두 고려하고 익스포져 범위에 있어서도 대출 등 자금지원 성격의 신용공여와 주식, 채권 등 금융상품 및 보증제공자의 보증금액 등을 포함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현행법상 신용공여한도 제도보다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의 거래상대방별 익스포져에 대한 통합적인 리스크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 감독규정 개정안은 오는 2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은행권의 거액 편중리스크 관리 수준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당국은 "앞으로도 은행권 리스크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국제기준 도입 등 필요한 제도개선을 충실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금융감독원 금감원.(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LG헬로비전, 미래교실 플랫폼 ‘링스쿨’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헬로비전이 지역 기반 신사업인 교육공간혁신 플랫폼 ‘링스쿨’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교육부가 2025년까지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추진함에 따라, 디지털 수업을 실현할 수 있는 미래교실 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목표다. LG헬로비전은 미래교실 플랫폼 ‘링스쿨’로 교육 디지털전환(DX) 사업을 확장한다. 오는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제2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여, 자체 전시관을 통해 ‘링스쿨’을 처음 공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래교실 플랫폼 서비스 시연 △미래교실 표준모델 5종(초중고 블렌디드교실·프로젝트교실· STEAM교실) 프로토타입 등을 소개했다. 링스쿨은 공간과 디바이스를 원터치로 연결하는 디지털 교육 플랫폼이다. △블렌디드 러닝 솔루션 △교실환경 제어 △교수학습 시스템 등 각 탭을 활용해 똑똑한 미래교실을 제시한다. 특히 전자칠판, 모둠별 스크린, 개인형 디바이스 간 원활한 연결을 지원하여 기존 학습관리시스템(LMS)과 함께 그 시너지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링스쿨은 상반기 내 상용화를 목표로 다음달 말부터 시범학교를 확보할 계획이다. LG헬로비전 측은 링스쿨이 교실 환경을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렌디드 러닝 솔루션을 통해 단위학교에서는 개설이 어려운 심화과목을 가까운 학교와 연계해 공동교육과정이 가능하다. 규모가 작은 섬 학교 학생은 도시 학교 학생과 함께 실시간으로 수업을 듣고 발표를 할 수 있다. 또 핵심내용을 온라인으로 미리 예습하고, 교실에서는 학생이 주체가 되어 질문과 토론을 이어가는 ‘거꾸로 수업(Flipped learning)’ 방식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다양한 교수학습이 활성화되면 지역 교육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전시관에서는 미래교실도 체험할 수 있다. 선생님은 교실 내 모든 스마트기기를 제어하면서 스크린 미러링, 모둠학습 모드 등 효과적으로 디지털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이 보급받은 스마트 디바이스의 효율성도 높아져 다채로운 수업형태가 나타났다. 또 각 과목에 맞춰 조명, 온도 등을 조절해 최적의 수업 환경을 제공하고, 환기가 필요하면 자동으로 블라인드를 올려 창문을 열기도 한다. 김홍익 LG헬로비전 커뮤니티그룹장은 "이번에 선보인 ‘링스쿨’은 머릿속으로만 그리던 미래 교육의 혁신적인 모습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에 맞는 교과 과정과 다양한 수업방식을 구현할 수 있는 유연한 교실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ㅁ LG헬로비전이 지역 기반 신사업인 교육공간혁신 플랫폼 ‘링스쿨’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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