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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숙 Sh수협은행장 "비이자이익, 핵심예금 증대 역량 집중"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은 "올해 경영환경 역시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연체관리를 통해 건전성 강화에 노력하고, 궤도에 오른 양적성장을 질적성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비이자이익, 핵심예금 증대에도 더욱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강 행장은 지난 25∼26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탑스텐(TOPS10)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매일 아침, 한결같은 모습으로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처럼 우리도 올 한해 목표를 향한 결연한 의지를 함께 다지며 바람을 타고 파도를 뚫고 나아가는 각오로 희망찬 대항해를 시작하자"고 했다. 이어 "2024년은 수산·어업현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고객들과 직접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보다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고객중심 현장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2월부터 전국을 한바퀴 도는 본격적인 현장경영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영업력 강화, 성과중심 보상 제도 확립 등 수협은행만의 건전하고 건강한 기업문화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날 회의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강 행장과 주요 임원, 금융본부장, 전국 영업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서는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자 사령장 수여식과 성과 우수영업점, 우수직원 등에 대한 시포상이 진행됐다. 강 행장은 이 자리에 참석한 200여명의 임직원들에게 새 운동화를 선물하는 ‘새·신·발’ 행사도 가졌다. 이 행사는 ‘새로운 각오와 마음으로, (강)신숙 은행장과 함께 신바람나게, 힘차게 발로 뛰자’는 의미를 담았다. 수협은행 임직원들은 이튿날 아침 정동진 앞바다의 일출을 함께 맞아 새해 덕담을 나누고 승풍파랑의 각오를 다지는 결의식 행사도 가졌다. dsk@ekn.kr강신숙 수협은행장 지난 26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탑스텐(TOPS10)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Sh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를 마친 후 수협은행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ELS 상품 판매 중단...금융위원장 "제도개선 검토"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이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 비예금상품위원회는 ELS 상품 판매 중단을 권고했다. 홍콩H지수가 계속 하락하고 있고,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하나은행은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한 후 비예금상품위원회 승인을 얻어 추후 판매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은행에서 ELS를 판매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는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가 나오면 관련 제도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하나은행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ELS 판매사 검사, 2월 완료 목표...제도개선 검토"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홍콩 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 사태에 대한 판매사 검사를 2월 중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금감원의 검사 결과가 나오면 관련 제도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 원장은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양정숙 무소속 의원, 강성희 진보당 의원 등의 질문을 받고 "이번 검사 결과를 계기로 제도에 대한 검토가 있을 것"이라며 "상품의 유형별 구분, 적절한 판매경로 등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제도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금융소비자보호법이 2019년 시행된 이후 3년여가 지난 시점에서 금융투자상품을 어떻게 분류하고, 어떤 창구를 통해서 판매하면서 소비자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등을 이번 기회에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빨리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현재 진행 중인 ELS 판매사에 대한 검사 관련해서는 "서둘러서 2월 중에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라며 "검사가 끝나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달부터 홍콩H지수 연계 ELS 주요 판매사 12곳(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은행, 한국투자·미래에셋·삼성·KB·NH·키움·신한투자증권)에 대한 현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도 이날 회의에서 은행권의 ELS 판매를 중단해야 한다는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개인적으로 상당부분 공감한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감독원의 검사 결과가 나오면 관련 제도 개선을 검토하겠다"며 "ELS뿐만 아니라 금융투자상품은 모두 위험하다. 종합적으로 여러 측면에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김주현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9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

임태희, "교육이 생명의 싹을 틔운다는 각오로 희망이 되기 위한 노력 다해야"

경기 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9일 "어려운 대내외 환경일수록 교육이 새로운 생명의 싹을 틔운다는 각오로 희망이 되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중세시대 감옥으로 쓰였던 스위스 시옹성. 그 두꺼운 벽도 시간이 지나면서 작은 틈새가 생겼다"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미세한 틈이지만 바람이 통하고 습기가 생기니 작은 씨앗이 날아와 싹을 틔웠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자라난 생명은 누군가에게 실낱같은 희망이었을지 모른다"고 했다. 임 교육감은 또 "역사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에게 교육은 새로운 생명이자 희망이었다"면서 "이는 교육을 통해 지금보다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단언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2024년 경기도교육청 업무보고회는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아가기 위해 경기교육의 역량을 집결한 자리"라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어려운 대내외 환경일수록 교육이 새로운 생명의 싹을 틔운다는 각오로, 희망이 되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clip20240129215151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진제공=페북 캡처 clip20240129215353 업무보고회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유정복, "서울 5호선 연장도 인천 안의 수용으로 광역교통망 발전 끌어내야!"

인천 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은 29일 "서울 5호선 연장도 미래 수요에 합리적인 인천 안의 수용으로 광역교통망 발전을 끌어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인천발전에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 시장은 글에서 "인천환경공단과 인천연구원을 방문한 후, 서구를 연두방문 했다"고 알렸다. 유 시장은 이어 "지속 가능한 환경은 지속할 수 있는 행복이라는 생각으로 수도권 매립지 인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북부권 종합발전계획과 연계한 에코메타시티 사업을 추진하여 새로운 에너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또 "인천 서구청장을 지냈던 저로서는 특별한 감회를 갖게 하는 서구"라면서 "인구 60만을 돌파하며 계속 성장세를 올리고 있는 서구는 서구와 검단구로 분구해 인천 북부 균형 발전의 큰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시장은 아울러 "검단·청라·루원을 중심으로 한 미래 성장 동력은 더욱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GTX-D Y자·GTX-E 노선 결정과 서울 9호선-공항철도 직결, 경인고속도로·인천대로 지하화가 서구의 큰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처럼 서울 5호선 연장도 미래 수요에 합리적인 인천 안의 수용으로 광역교통망 발전을 끌어내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sih31@ekn.krclip20240129212724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333-tile 유정복인천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내일 날씨] 뿌연 서울·경기·인천…전국 곳곳 ‘축적’ 미세먼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화요일인 30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전남권에는 밤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 광주와 전남이 5㎜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9∼1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그러나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를 보이는 곳이 있겠으니 옷차림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광주는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지역에서 전일 잔류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 물결은 동해와 서해, 남해 앞바다에서 모두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2.0m로 예상된다. 다음은 30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 서울 : [맑음, 구름많음] (-2∼7) △ 인천 : [맑음, 구름많음] (-3∼6) △ 수원 : [맑음, 구름많음] (-4∼7) △ 춘천 : [맑음, 구름많음] (-7∼6) △ 강릉 : [맑음, 구름많음] (-2∼7) △ 청주 : [맑음, 구름많음] (-3∼7) △ 대전 : [맑음, 구름많음] (-5∼8) △ 세종 : [맑음, 구름많음] (-5∼7) △ 전주 : [구름많음, 구름많음] (-3∼9) △ 광주 : [구름많음, 흐리고 한때 비] (-2∼11) △ 대구 : [맑음, 구름많음] (-3∼10) △ 부산 : [맑음, 구름많음] (0∼11) △ 울산 : [맑음, 구름많음] (-2∼10) △ 창원 : [맑음, 구름많음] (-2∼9) △ 제주 : [흐림, 흐리고 비] (3∼12) hg3to8@ekn.kr초미세먼지 '나쁨'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서울 종로구 일대.연합뉴스

‘윤곽’ 나온 한동훈·이재명·이준석·이낙연 ‘4人4色’ 총선 태세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거대 양당과 제3 내지 제4세력 구도로 재편된 정치권에서 4·10 총선에 임하는 각 진영 전략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국민의힘은 일찍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내세운 ‘운동권 심판론’을 총선 구도로 설정한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 주류 세력인 ‘86’ 세대를 겨냥해 ‘세대 대립’ 구도를 꺼내든 것이다. 한 위원장은 29일 비대위 회의에서도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운동권 특권 정치의 심판을 시대정신으로 말한 바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86은 1960년대에 태어난 1980년대 학번이면서 재학 시절 운동권을 거쳐 1990년대 후반 정치권에 대거 영입된 집단을 일컫는 용어다. 이들은 당시 30대 청년이어서 ‘386’(3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으로 불렸다. 한때는 최첨단이던 ‘386 컴퓨터’처럼 젊고 유능하다는 이미지를 내세우려는 작명이기도 했다. 그러나 한 위원장은 이날 민주당 86세대를 향해 "자기 손으로 땀 흘려서 돈 벌어본 적 없고 오직 운동권 경력 하나로 수십 년 간 기득권을 차지하면서 정치 무대를 장악해 온 사람들이 민생 경제를 말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거세게 비판했다. 여권 인사들도 이런 기조에 맞춰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나 각종 대학 학생회장 출신인 민주당 86 정치인들 ‘텃밭’ 지역구에 속속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전대협 초대 의장 출신인 4선 중진 이인영 의원(구로 갑)에 YTN 앵커 출신 영입 인재 호준석 대변인이, 전대협 3기 의장을 지낸 임종석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 출마 예상지 중·성동갑에 여당 내 ‘경제통’ 윤희숙 전 의원이 도전장을 내민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에 맞서는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거부권(재의요구권)을 거듭 유도하며, 거대 야당 기득권 이미지를 희석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30일 이태원 특별법 거부권 행사 건의안을 심의할 것으로 전해진 데 대해 "민심을 거역하며 또다시 거부권을 남용한다면 국민은 더는 분노, 좌절에만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정말 피도 눈물도 없는 정권"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은 이에 앞서서도 양곡관리법, 간호법, 노동조합법·방송법,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을 단독 의결하면서 번번이 대통령 거부권에 가로막힌 바 있다. 특히 김건희 특검법의 경우 앞서 거부권이 행사된 다른 법률안과 달리 재의 절차를 지속 미루면서 특검 이슈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타이밍을 보는 중이다. 만일 내년 총선까지 민주당이 과반을 가져간다면 민주화 이후 역대 대통령 거부권 행사 기록을 갈아치울 수도 있다. 전례를 살펴보면 노태우 전 대통령이 7건, 노무현 전 대통령 6건, 박근혜 전 대통령 2건, 이명박 전 대통령 1건 순이었다. 이 가운데 제3지대 빅텐트 논의는 민주당계 신당인 개혁미래당과 국민의힘계 개혁신당 간 사실상 양자 구도로 압축됐다. 이낙연 인재영입위원장 신당 새로운미래와 비명계 의원들 신당 미래대연합이 통합되는 개혁미래당은 ‘이재명의 민주당’에 맞서 ‘깨끗한 민주당’, ‘민주당의 중도 확장판’을 지향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이날도 "민주당이 방탄하느라 못한 정권심판을 우리가 하겠다"며 "잘못하면 바로 인정하고 사과하겠다. 이리저리 꾀부려가면서 재판 연기하고 (하는) 그런 짓거리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래대연합도 언급, "우리가 하나가 돼서 하려고 하는 것은 깨끗한 정치를 하고, 죄지으면 처벌받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전날에도 "잘못하면 바로 인정하고 사과하는 겸손한 정당"을 강조하며 "민주당이 못하는 정권 견제와 심판을 우리가 하고 민주당이 이미 포기한 집권을 우리가 하겠다"는 메시지를 거듭 내세운 바 있다.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은 노인 무임승차 폐지에 이어 이날 여성 군복무 등 공약을 내세우며 기존 이 대표 지지층인 ‘청년층’과 ‘남성’에 소구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런 정책에 우호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갈라치기’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데 대해, 이날 페이스북에서 "갈라치기니 혐오니 이런 말은 이제 그냥 개혁에 대한 상투적인 반대용 언어유희일 뿐 반론이 아니다"라며 논쟁적 공약을 계속할 것을 시사했다. 제3지대는 특히 정당의 ‘공약’ 이전에 정당의 ‘존재’ 자체를 유권자에 인식시키기 위한 홍보전에도 사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이석현 새로운미래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통합 당명의 가칭 개혁미래당과 관련, 이준석 대표가 ‘개혁 원조’를 주장한 데 대해 거듭 날을 세웠다. 그는 "개혁이라는 단어는 물이나 공기처럼 소중한 것이지만 임자가 없는 공공재"라며 "마포의 최대포 집은 원조가 있을지 몰라도 개혁이라는 단어에는 원조가 없다"고 말했다. 개혁신당과 한국의희망 간 통합 당명 역시 ‘개혁’ 키워드를 주로 가져가고 있다. 양당은 이날 향후 당명으로 총선 전엔 개혁신당, 총선 뒤엔 한국의희망을 쓰기로 했다. 한국의희망 보다는 개혁신당이 여론 인식에 더 각인된 만큼, 총선용 당명으로 차용한 뒤 폐기하겠다는 것이다. 개혁신당 전당대회는 총선 뒤 60일 이내에 열기로 했다. hg3to8@ekn.kr제목을-입력해주세요_-001 - 2024-01-29T204018.156 왼쪽부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연합뉴스

"지역 옮기고 정당 바꾸고" 총선 코앞 기승 ‘뜨내기 정치’ 논란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윤수현 기자] 4·10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를 바꿔 출마선언하거나 탈당, 신당행에 몸을 싣는 정치인들이 늘고 있다. 당 안팎에서 동일 지역구 다선 또는 중진이나 비주류 의원들에 대한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 압박이 강해진데 따른 것이다. 당사자들은 기존 거대 양당의 기득권에 맞서 정치개혁 또는 정당 민주화 등을 명분으로 삼은 행보라고 강조한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각각 당을 이끌었던 이낙연·이준석 전 대표가 탈당, 신당까지 만들어 총선에 나서기로 한 이상 자연스러운 정치현상일 뿐이라고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대부분 오로지 총선에서 금배지를 달기 위해 정당이나 지역구를 기웃거리는 ‘뜨내기’ 또는 ‘철세’, ‘떴다방’ 정치의 단면일 뿐이란 곱지 않은 시선도 있다. 또 전문성을 인정받아 원내 진입한 현역 비례대표들도 의원직 유지 위해 소속 정당의 현역 의원들이 버젓이 있는 지역에 보란 듯이 출마선언을 하는 경우도 러시를 이루는 모습이다. 첨예한 당내 계파 갈등 속에서 나만 살고 보자는 식의 자객출마 논란까지 벌어진다. 이를 놓고 정치권에선 "동료 의원 간 의리는 휴지조각"이란 비판도 쏟아졌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에선 하태경·권은희·이용호·태영호 의원, 의원 출신 원희룡 전 국교통부 장관·박민식 전 보훈부 장관, 강승규·이혜훈·김영우·신지호 전 의원 등이 자신의 현 지역구거나 당초 자신의 지역구를 떠나 다른 곳에 출마하기로 했다. 민주당에서도 서울 중구·성동갑 3선 의원인 홍익표 원내대표를 비롯해 박지원·정봉주 전 의원 등이 자신의 현·전 지역구가 아닌 곳에서 출마할 예정이다. 홍익표 의원은 민주당의 험지로 꼽히는 서울 서초을 지역에 출사표를 냈다. 홍익표 의원의 서초을 출마로 공석이 된 서울 중구·성동갑엔 임종석 전 의원이 본인의 종전 재선(16·17대 국회) 연고를 내세워 이곳 출마선언했으나 앞서 서울 종로 출마를 위해 공을 들이기도 했다. 국민의힘에선 이 지역에 윤희숙 전 의원이 출마선언을 했다. 윤 전 의원은 21대 국회 때 서울 서초갑 지역구 의원을 지내다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중도 의원직 사퇴를 하기도 했다. 민주당에서 당선된 이상민·양향자 의원 등은 이미 당을 떠나 각각 국민의힘과 한국의희망(이준석 개혁신당과 합당 선언)으로 당적을 바꿨다. 국민의힘과 정의당 비례대표로 각각 21대 국회에 입성한 허은아·류호정 전 의원은 친정에서 탈당, 의원직을 상실한 채 개혁신당과 금태섭 전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새로운선택’으로당적을 옮겼다. 현역 비례대표 의원들의 지역구 출마선언도 활발하다. 국민의힘에선 이용(경기 하남)·조수진(서울 양천갑)·이태규(경기 여주양평)·전주혜(서울 강동갑)·한무경(경기 평택갑)·최승재(서울마포갑)·정운천(전북 전주을)·조정훈(서울마포갑) 의원이 지역구에 도전한다. 민주당에선 양이원영(경기 광명을)·김의겸(전북 군산) 등이 지역구 출사표를 던졌다. 국민의힘 김용남 전 의원, 정의당 박원석 전 의원도 등도 소속 정당에서 탈당해 각각 개혁신당과 민주당 비주류 탈당파 인사들이 주도한 신당 ‘미래대연합’으로 당을 갈아탔다. 태영호 의원은 이날 문재인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출신 윤건영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서울 구로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탈북자 출신인 태 의원은 앞서 현재 자신의 지역구인 서을 강남갑 불출마를 선언했다. 하태경 의원은 서울 중구·성동을 지역구 출마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해운대갑을 지역구로 두고 이곳에서 3선한 하 의원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후 현역 중진 의원으로는 처음으로 서울이 험지라며 이곳 출마를 선언했다. 이후 같은 당 최재형 의원 지역구인 종로구 출마 결심을 밝혔지만 중구·성동을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결심은 경쟁력 있는 인사들의 수도권 지역구 조정이 필요하다는 당내 요청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박성준 의원이 현역인 서울 중구·성동을 지역은 지상욱 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곳이다. 이번 총선에서는 우선추천(전략공천) 지역이 됐다. 이혜훈 전 의원이 지난 21일, 이영 전 중소벤기업부 장관이 이날 각각 이 지역 출마선언을 했다. 이곳 공천을 놓고 국민의힘에서만 현·전 의원만 3파전을 벌이게 됐다. 이혜훈 전 의원은 서울 서초갑 지역구 3선(17·18·20대 국회) 출신으로 지난 21대 총선 땐 서울 동대문을 출마를 추진했다. 원희룡 전 장관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항해 인천 계양을에 사실상 출마를 선언했다. 서울 양천갑에서 국회의원 3선하고 제주지사 재선한 원 전 장관이 도전장을 내밀 인천 계양을 역시 전략공천 지역이다. 국민의힘은 4·10 총선 공천 시 과거 국회의원 선거에서 세 번 연속 패배한 지역구나 공천관리위원회가 공천 신청자들의 경쟁력이 현저히 낮다고 판단한 지역 등을 ‘전략 공천’이 가능한 곳으로 결정했다. 박민식 전 장관은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김민석 민주당 의원 지역구 서울 영등포을에 출마를 선언했다. 부산 북·강서갑에서 재선한 박 전 장관은 21대 국회 경기 분당갑 보궐선거 후보 출마를 추진한 뒤 앞서 이번 총선의 이 지역 출마를 타진하기도 했다. 대통령실 출신인 강승규 전 시민사회수석은 충남 홍성·예산에 출마를 노리고 있다. 강승규 전 수석의 고향(예산)이 포함된 이 지역구는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이 4선한 곳이다. 강 전 수석은 이명박 정부 때인 2008년 18대 총선 때 당선된 뒤 그간 출마를 시도했던 서울 마포갑 지역구를 버리고 자신의 고향이자 소속 정당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지역구로 옮겨 도전했다. 이용호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전북 남원임실순창을 떠나 서울 마포갑 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이용호 의원은 남원임실순창지역 재선 의원으로 20대 때 국민의당, 21대에선 무소속으로 각각 당선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중인 노웅래 민주당 의원이 현역인 마포갑에선 이용호 의원과 함께 최승재·조정훈 의원, 신지호 전 의원 등 현·전 의원 4명이 국민의힘 공천권을 놓고 치열한 4파전을 펼치고 있다. 신지호 전 의원은 18대 총선 때 서울 도봉갑에서 당선돼 금배지를 단 적이 있으나 이번 총선에선 출마 지역구를 서울 마포갑으로 옮긴 것이다. 권은희 의원은 이날 탈당을 선언, 비례대표 의원직을 상실했다. 권 의원은 "개혁신당, 개혁미래당과 편하게 소통 중"이며 광주 광산을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3선인 권 의원은 지난 20대와 21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국회의원이 됐다. 지난해 합당으로 인해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으로 활동했다. 허은아 전 의원 역시 이준석 신당인 개혁신당에 합류했다. 아직 출마 지역구를 정하지는 않았지만 세종시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우 전 의원은 18·19·20대 국회에서 경기포천·연천 또는 포천·가평 지역구로 3선했으나 이번 총선 때는 서울 동대문갑에서 출마선언했다. 비례대표로만 재선인 이태규 의원은 여주시·양평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의원은 한나라당과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의당을 거쳐 국민의힘 소속이 됐다. 야권에서도 탈당 후 신당 창당에 참여한 사례가 많다. 대표적으로 양향자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한 후 ‘한국의희망’ 신당을 창당했다. 양 의원은 21대 총선 때 민주당 당적으로 광주 서구을에서 당선돼 원내에 들어왔으나 보좌진 성폭력 사건 관련 2차 가해 의혹을 받다가 2021년 7월 탈당한 뒤 지난해 신당 창당 이전까지 무소속으로 있으면서 국민의힘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 특별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양 의원은 한국의희망이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과 통합되면서 개혁신당의 원내대표를 맡게 됐다. 류호정 전 의원은 정의당을 탈당한 뒤 금태섭 전 의원의 ‘새로운 선택’에 입당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정의당 출신인 박원석 전 의원도 탈당 후 이낙연 전 대표와 함께 ‘미래대연합’을 창당해 공동대표로 있다. 탈당 후 기존 정당으로 입당한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이상민 의원은 민주당 당적 5선을 했지만 탈당 후 국민의힘으로 당을 옮겼다. 2012년 인재 영입으로 민주통합당(민주당 전신)에 입당했던 이언주 전 의원은 국민의당, 바른미래당을 거쳐 국민의힘에 입당한 후 최근 탈당했다. 이 전 의원은 민주당 당적으로 경기 광명을 지역구에서 재선(19·20대 국회)한 뒤 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부산 남구을에 출마해 낙선했다. 이 전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권유로 민주당으로의 복당을 고민 중에 있다. ‘올드보이’가 여의도 복귀를 선언하며 지역구 탈환에 나선 경우도 있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전남 해남·완도·진도 출마를 선언하며 5선 도전에 나섰다. 이 지역 현역 의원은 윤재갑 민주당 의원이다. 윤 의원도 같은 지역구에 재선에 나서면서 접전이 예상된다. 4선 의원 출신인 박 전 원장은 당초 14대 국회 때 비례대표로 첫 금배지를 단 뒤 전남 목포 지역구에서 3선(18·19·20대 국회)했다. 친이재명(친명)계 인사들이 잇따라 비이재명(비명)계 지역구에 출마 선언도 하고 있다. 친명계 양이원영 의원(비례대표)은 비명계 양기대 의원 지역구인 경기 광명을에 출사를 선언했다. 양이 의원은 양 의원에게 "당대표 체포 동의안에 왜 가결표를 던지셨냐"고 따져 묻기도 했다. 이수진 민주당 의원(비례대표)도 "이재명과 함께 이수진은 한다"며 비명계 윤영찬 의원 지역구인 경기 성남중원 출사표를 던졌다. 친명계 김의겸 의원은 비명계 신영대 의원 지역구인 전북 군산에 도전장을 냈다. 친명계 이동주 의원도 비명계 홍영표 의원 지역구인 인천 부평을에 출마를 선언했다. 친명계 김병주 의원은 비명계 김한정 의원 지역구인 경기 남양주을에서 출마를 준비 중이다. 친명계 원외 인사들도 비명계 현역 지역구를 겨냥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을 맡고 있는 정봉주 전 의원은 비명계 박용진 의원 지역구인 서울 강북을에 출마를 밝혔다. 정봉주 전 의원은 17대 국회 때 서울 노원갑에서 금배지를 단 뒤 21대 총선 때 금태섭 전 의원이 당시 같은 당 소속 현역으로 있었던 서울 강서갑에 ‘금태섭 저격수’로 출마를 추진하다가 ‘미투’ 의혹 논란에 휘말려 출마를 포기하도 했다. 김우영 강원도당위원장은 비명계 강병원 의원 지역구인 서울 은평을 출마를 선언했다. 양문석 전 통영·고성 지역위원장은 비명계 전해철 의원 지역구인 경기 안산 상록갑 지역구에 도전장을 냈다.하태경-side-down (윗줄 왼쪽부터)국민의힘 하태경, 태영호 의원, 이영 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아랫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비례대표 의원, 정봉주 전 의원,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

삼천리, 안전보건 금상

[에너지경제신문 윤병효 기자]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는 29일 경기도 오산 기술연구소에서 ‘안전보건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삼천리그룹 및 협력업체 임직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각 사별로 안전보건 목표를 공유하며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특히 이날은 중대재해 대응 및 안전보건 특강을 진행해 임직원에게 산업안전 강화와 관련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해 안전보건 향상을 위해 우수한 활동을 수행한 팀에 대한 포상도 함께 이뤄졌다. 금상은 정압기실 환경개선 및 안전관리 작업절차 준수 교육을 위한 동영상을 직접 제작한 삼천리 용인안전관리팀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협력업체 대상 공사현장 안전관리 가이드를 발간한 삼천리 안전기획팀이 은상, 근로자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실제 업무환경을 개선한 삼천리ENG 외식사업부문 안전보건 경영파트가 동상을 수상했다. 유재권 삼천리 사장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사전관리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임직원 스스로가 본인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자율적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삼천리는 24시간 통합지휘통제시스템 운영, 정기적인 비상훈련 실시 등 도시가스 업계 안전관리 체계를 선도해왔다. 임직원 안전보건 의식 향상을 위한 사업장별 교육 시행, 안전보건 소통채널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구성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안전보건 실천에 노력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_발송 안전보건 실천에 노력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_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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