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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특별법 尹 대통령에 거부권 건의…尹 곧 재가할 듯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정부는 30일 국무회의를 열어 이른부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해 재의요구안(거부권)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건의했다.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지난 19일 국회에서 이송된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및 피해자 권리보장을 위한 특별법안’ 재의요구안을 심의·의결했다.한 총리는 "경찰에서 500명이 넘는 인원으로 특별수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했고 검찰에서도 보완수사를 실시했다"며 "정부는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조사에도 성실히 임했다"고 언급했다. 한 총리는 "참사의 원인과 대응·구조·수습 과정에서의 문제점 등이 밝혀졌고 현재 책임자들에 대한 사법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한 총리는 법안에 대해 "그간 검·경의 수사결과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명확한 근거도 없이 추가적인 조사를 위한 별도의 특별조사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이 과연 희생자와 유가족 그리고 우리 국민께 어떤 의미가 있는지 깊이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자칫 명분도 실익도 없이 국가 행정력과 재원을 소모하고, 국민의 분열과 불신만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법안에 따라 특조위는 동행명령, 압수수색 의뢰와 같은 강력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데 이는 헌법상 영장주의 원칙을 훼손할 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 국민의 기본권을 과도하게 침해할 소지가 크다"고 설명했다.이어 "위원회를 구성하는 11명의 위원을 임명하는 절차에서도 공정성과 중립성이 훼손될 우려가 상당하다"며 "참사로 인한 아픔이 정쟁이나 위헌의 소지를 정당화하는 수단이 될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한 총리는 "헌법적 가치를 수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정부로서는 이번 특별법안을 그대로 공포해야 하는지 심사숙고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진정으로 유가족과 피해자 그리고 우리 사회의 상처를 치유하고 재발 방지에 기여할 수 있는 특별법이 제정된다면 정부도 적극 수용할 것"이라며 "여야 간에 특별법안의 문제가 되는 조문에 대해 다시 한번 충분히 논의해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10·29참사 피해지원 위원회’ 구성 등 정부 차원의 피해자 지원 방안과 관련해 "안타까운 희생을 기억하고, 우리 사회의 상처를 보듬으며 함께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조금도 흔들림없이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유가족과 피해자께서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재정적, 심리적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안타까운 희생을 예우하고 온전히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일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재가하면 정부는 헌법에 명시된 대통령 권한으로 국회에 이미 의결된 쌍특검법에 대한 재의(再議)를 요구하게 된다. 국회가 이 법안들을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다시 가결시키지 않으면 이 법안들은 폐기된다. axkjh@ekn.kr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남도, 6개월 간 ‘공유재산 특정감사’···총 8천억 발굴

전라남도 감사실이 30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도와 22개 시군의 ‘공유재산 관리 및 활용실태’ 특정감사 결과 설명을 주제로 8천208억 원의 숨은 재산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이날 김세국 전남도 감사관은 "상기 특정감사는 ‘관리’ 중심에서 ‘활용’ 중심으로의 공유재산 관리 패러다임 변화를 유도했다"고 설명하며,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총괄 및 제도 △숨은재산 발굴 △유휴재산 활용 △주민불편 해소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전남도 및 산하 시·군의 공유재산 관리와 활용실태 전반에 대해 감사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감사 결과, 첫째 ‘총괄 및 제도 분야’의 경우 공유재산관리시스템과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을 대조해 11만 1천696건의 자산 불일치 사례를 찾아냈다. 이에 따라 시군에 공유재산 관리 전담조직을 구성토록 하고, 도에 총액인건비 외 증원방안을 중앙부처에 건의하며, 담당 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방안을 마련토록 했다. 또 효율적 재산관리를 위해 시군엔 고흥군·화순군 사례를 바탕으로 공유재산관리기금을 신설토록 하고, 도엔 공유재산관리시스템에 부동산등기 관련 중요자료가 연계되도록 중앙부처에 시스템 개선방안을 건의하도록 통보했다. 둘째, ‘숨은재산 발굴 분야’는 총 54조 3천860억 원 상당의 전남도·22개 시군 공유재산 전반의 관리실태를 점검, 회계결산에 누락된 자산 3만 1천164건(8천208억 9천153만 원 상당)을 찾아냈고, 국·공유지를 무단점유 중인 골프장·리조트업체 등에 3억 8천343만 원의 변상금을 부과토록 조치했다. 특히 특허청(KIPRIS)에 22개 시군 명의로 등록·관리 중인 지식재산권 2천773건을 전수조사해 1천939건의 부적정 사례를 확인하고, 실태조사 후 누락자산을 등록토록 했다. 나아가 전남지식센터가 무화과 특허를 도내 기업과 연계해 화장품을 개발, ‘23년 350억원의 매출액을 창출한 사례와 일본 구마모토현이 지역캐릭터 활용으로 연간 1조 5,800억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우수 사례를 제시하며 적극적 활용방안을 모색하도록 했다. 셋째, ‘유휴재산 활용 분야’는 자치단체가 국유지 사용이 개발수요 등으로 필요한 경우 국유지 매입 대신 국·공유지 교환제도를 활용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국가와 자치단체가 토지를 상호 점용하는 경우 국가는 사용료가 항상 면제되나 자치단체는 1년만 면제되는 불합리한 조항을 상호주의에 따라 개정하고, 국·공유재산을 상호 교환할 때 예산절감을 위해 지급기준은 감정평가액 대신 개별공시지가를 우선 적용할 것을 중앙부처에 건의토록 했다. 그리고 폐교 등 유휴건물 67개소와 대규모 유휴토지 54개소의 활용실태를 점검해 활용, 저활용, 미활용, 3단계로 분류하고, 담양 복합문화공간과 일본 효고현 폐교 활용 등 국내외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도심과 농촌 지역별 맞춤형 ‘활용 권고안’을 제시했다. 넷째, ‘주민불편 해소 분야’는 1973년 지정된 개발제한구역(268.11㎢)과 상수원보호구역(183.8㎢)의 주민 불편사항을 찾아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보호구역 내 불법행위 단속이 적절했는지를 확인하며, 드론 등을 활용한 효율적 관리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관련하여 전남도 지역계획과에서 발굴한 18개 사업에 필요한 해제 부족량 13.6㎢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국가하천(지석천 3.2㎢) 및 국립공원(무등산 국립공원 25.7㎢) 등을 대체지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대안도 제시했다. 김세국 감사관은 "이번 감사는 2021년 육지의 자원화를 도모한 빈집 감사, 2022년 바다의 자원화를 도모한 해양폐기물 감사에 이은 제3탄으로,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와 활용을 통해 지방재정 효율화를 꾀하게 됐다"며, "그동안 소극적 관리 중심에서 적극적 활용 중심으로 공유재산 관리 패러다임의 변화를 유도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며, 앞으로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치단체장이 공유재산 관리체계 전반에 걸쳐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개선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전남도_이정진 기자 김세국 전남도 감사관이 30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도와 22개 시군의 ‘공유재산 관리 및 활용실태’ 특정감사 결과 설명을 주제로 8천208억 원의 숨은 재산을 찾아냈다고 설명하고 있다. 제공=이정진 기자

與 "예금자보호한도 5000만원→1억원…근로자 재형저축 재도입"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국민의힘은 예금자보호한도를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2배 늘리고, 이자소득세가 면제되는 근로자 재산형성저축(재형저축)을 다시 도입하겠다고 30일 공약했다.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인 소상공인 점포에서 신용카드를 쓰면 50%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온누리상품권 연간 발행 목표는 현재의 2배인 10조원으로 높이기로 했다. 당 공약개발본부는 이날 국회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민·소상공인 새로 희망’ 공약을 국민택배 배달 형식으로 발표했다. 우선 현행 예금자보호한도인 5000만원을 1억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2001년 도입된 현행 한도가 1인당 국내총생산(GDP) 상승 등 경제 상황 변화, 해외 사례와 비교해볼 때 낮다는 판단에서다. 국민의힘은 예금자보호한도를 올리면 예금자 자산의 안전성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금리는 높지만, 보호 한도장벽이 있던 금융기관에 더 많은 예금액이 유입돼 금융기관 간 금리 경쟁이 촉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예금자보호한도 상향 논의는 지난해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이후 탄력을 받았으나 금융당국 차원에서는 추진이 지지부진했다. 또한 청년층 자산 형성과 중장년층 노후 준비를 위해 이자소득세가 면제되는 재형저축을 다시 도입한다. 1976년 도입된 재형저축은 연 10% 이상의 고금리로 국민 자산 형성 수단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재형저축은 2013년 부활했으나 이자가 시장금리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라 최근 모든 계좌가 만기된 후 상당수 예·적금으로 이동했다는 게 국민의힘의 설명이다. 국민의힘은 이번에 재도입하는 재형저축은 소득 기준과 자격 제한 등 가입 문턱을 낮추고, 기간도 중장기로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예·적금 금리가 상승하는 추세도 반영되게 하는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이와 함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비과세 한도를 현행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올리는 내용의 공약도 제시했다. 서민형 비과세 한도는 4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향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점포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 50% 제도도 신설하기로 했다. 대상 점포는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제한한다. 온누리상품권 연간 발행 목표는 5조원에서 10조원으로 늘리고, 취급 점포 확대도 추진한다. 소상공인진흥공단,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을 통한 소상공인 보증·정책자금 지원은 2배로 늘릴 계획이다. 소진공의 정책자금 목표는 3조7000억원에서 8조원으로, 지역신보의 보증공급액 목표는 10조원에서 20조원으로 각각 올리는 식이다. 정책자금과 대환보증 상환 기간은 최대 2배 늘리기로 했다. 원리금 상환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취지다.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사업처럼 소상공인 산재보험 지원 예산을 확보하고, 고령 소상공인에 대한 구직급여 수급 기간은 30일 늘린다. 서민·소상공인을 위한 인터넷전문은행 중·저신용자 신용대출은 목표 수준을 ‘말기잔액’에서 ‘평균잔액’으로 바꿔 평균잔액 30% 이상의 목표를 부여하기로 했다. 대환대출시스템 서비스에는 전세대출을 포함하고, 중도상환수수료는 필수 비용만 반영하도록 금융감독원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코로나19 사태 당시 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도입된 새출발기금은 전체 소상공인·자영업자 재기 지원 기금으로 성격을 바꾼다. 취약계층 대상 반사회적 불법 채권추심 대부계약은 무효화하고, 피해자 소송은 정부가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서민금융 이용자에게 상품 설명과 대출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종합플랫폼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ysh@ekn.kr'공약 택배' 들고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등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공약개발본부 출범식에서 ‘정책 주문, 배송 프로젝트’를 상징하는 택배상자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공동총괄본부장을 맡은 정우성 포항공대 교수, 윤 원내대표, 한 위원장, 공동총괄본부장을 맡은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홍석철 서울대 교수. 연합뉴스

삼성SDI, 지난해 매출 22조7000억원 돌파…사상 최대 실적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삼성SDI가 자동차 전지 사업 수익성 확대에 힘입어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다. 삼성SDI는 지난해 매출 22조7083억원·영업이익 1조633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2.8%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성과를 거뒀다. 영업이익은 9.7% 감소했다. 이 중 자동차 전지 사업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0%·93% 늘어났다. 삼성SDI는 지난해 4분기 매출 5조5648억원·영업이익 3118억원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 영업이익은 36.5% 줄었다. 사업부별로 보면 전지 부문은 매출 4조9983억원·영업이익 2261억원을 달성했다. 중대형 전지는 전분기 수준의 매출을 유지했다. 자동차 전지는 프리미엄 차량에 탑재되는 P5 판매가 많아지면서 매출이 향상됐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지는 전력용 판매 감소가 매출 하락으로 이어졌다. 영업이익은 원소재가 하락에 따른 단기 손익 영향을 받았다. 소형전지는 △전동공구 △마이크로 모빌리티 △IT 제품 등의 수요 회복 지연으로 시장 재고가 늘어나면서 수익성에 악영향을 끼쳤다. 전자재료 부문은 매출 5665억원·영업이익 857억원을 기록했다. OLED 소재의 신규 플랫폼 양산이 전자재료 매출을 견인했고 반도체 소재도 수요 회복 및 신제품 진입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편광필름은 수요 둔화로 매출이 축소됐다. 삼성SDI는 신규 중대형 전지 제품 판매를 늘린다는 전략이다. 고용량 프리미엄 배터리 p6 제품 양산에 본격 돌입하고 에너지밀도와 안전성을 강화한 일체형 ESS 시스템 ‘삼성 배터리 박스(SBS)’ 확판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소형전지의 경우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판매 저하가 우려된다. 그러나 아시아 시장에서 원형전지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46파이 전지 샘플 공급 및 신규 수주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파우치형 전지는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 효과로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전자재료도 비수기 진입으로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 반도체 소재는 전방 수요 회복 및 신제품 판매 확대가 매출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삼성SDI는 올해 자동차 전지 시장이 전년 대비 18% 가량 성장한 1848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신규 거점을 준비 중이다. ESS 전지 시장은 256억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18% 가까이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북미·유럽·중국 등 주요국 성장이 이어지고 국내 및 남미 등에서 신규 수요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삼성SDI는 리튬인산철(LFP) 제품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소형전지 시장은 3% 확대된 438억달러로 보고 있다. 전문가용 전동공구 수요가 늘어나고 원형 전지를 채용하는 OEM 판매 확대 및 아시아 지역 내 e스쿠터 등의 성장이 지속된다는 논리다. IT용 제품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전자재료는 대면적 LCD TV와 모바일 OLED 채널 및 반도체 소재 등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수요 확대가 점쳐진다. 삼성SDI는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총 배당금은 669억원 규모다. 지난해 연간 잉여현금흐름은 기본 배당만 실시한다. 대규모 시설투자로 적자를 기록한 탓이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는 "글로벌 경기 침체속에서도 주력 사업인 전기차용 전지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 및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미래 기반 확보 등의 성과를 냈다"며 "올해는 초격차 기술 경쟁력, 코스트 혁신, 신규고객 확대 등을 바탕으로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삼성SDI 삼성SDI 기흥사업장

레고랜드 호텔, 어린이 관객 참여형 공연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어린이들이 직접 공연의 일부가 되어 즐기는 관객 참여형 공연인 ‘윈터 위시’를 새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레고랜드에 따르면, 윈터 위시’는 레고랜드 윈터랜드의 소원 요정들이 어린 친구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가족과 함께 여정을 떠나는 내용이다. 공연은 요정 ‘제스터’와 함께하는 댄스 시간, 어린이 관객을 무대 위로 초청해 소원을 들어주는 시간 등으로 구성돼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공연에 함께 참여한 어린이 관객들은 깜짝 선물을 함께 받을 수 있다고 호텔은 소개했다. ‘윈터 위시’ 공연은 2월 29일까지 화요일과 수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6시부터 20분간 진행된다. 한편, 레고랜드 호텔은 △동물 친구들 쉼터 만들기 △레고 농구 경기 △자율 셔틀버스 만들기 등 아이들이 다양한 창작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연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kys@ekn.kr레고랜드 신규 공연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직원들이 관객 참여형 공연인 ‘윈터 위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레고랜드

수출입은행, ‘3-3-3 상생금융’ 발표…3330억 금융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상생금융 프로그램 일환으로 올해 중소기업에 총 3330억원의 금융·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수은이 이날 내놓은 상생금융의 주요 내용은 △기존 상생 금융서비스 3000억원 확대(2조7000억원 →3조원) △중소기업에 대한 300억원 규모의 이자감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ESG(환경·사회·거버넌스)규제 대응을 위한 30억원 규모의 심화컨설팅 제공 등이다. 이른바 ‘3-3-3 수은 상생금융’이다. 최근 은행권이 시행 중인 ‘민생금융지원방안’에 동참하기 위해 수은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도입·발표한 것이라고 수은은 설명했다. 수은은 그동안 대기업에 수출용 원부자재를 공급하는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신용도를 활용해 납품대금을 조기 회수할 수 있도록 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금융을 지원해왔다. 수은은 이번에 개편된 프로그램을 통해 금리 인하 폭을 최대 0.5%포인트(p)로 확대하고, 전산자동화 도입으로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는 한편 올해 상생금융 규모를 전년 대비 3000억원 확대한 3조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수은은 지난해 8월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따른 중소기업의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한 ‘중소기업 금리인하 특별 프로그램’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한다. 지원대상은 기존 거래기업에서 신규 중소기업까지 확대해 연간 최대 300억원 규모의 이자를 감면해줄 방침이다. 수은은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는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ESG(환경·사회·거번너스) 규제 대응을 위한 심화컨설팅 지원도 나선다. 지원액은 최대 연 30억원 규모로, 고객 기업의 ESG 고도화 수준에 따라 필수적·실질적인 내용의 맞춤형 심화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로 유럽연합(EU)의 지속가능성실사지침(CSDDD)과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글로벌 ESG 규제에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은 관계자는 "취약 중소·중견기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 상생금융, 이자감면 등의 금융서비스와 함께 ESG컨설팅 지원 등 비금융서비스를 도입해 상생금융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한국수출입은행.

野 공관위,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일부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도덕성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총 6명에 대해 ‘공천 배제’ 의견을 정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이들은 3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되는 면접 등의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적으로 공천배제(컷오프) 대상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공관위 산하 도덕성검증위원회가 이번에 검증한 대상은 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가 ‘정밀심사’ 또는 ‘보류’ 등의 의견을 달아 공관위로 넘긴 공천 신청자들이다. 검증위 단계에서 배제할 정도의 결격 사유는 아니지만, 공관위 도덕성검증위에서 다시 한번 정밀 검증을 해보라는 취지였다. 이에 도덕성검증위는 △성범죄 △음주운전 △직장 갑질 △학교폭력 △증오 발언 등 5대 혐오범죄를 기준으로 검증을 벌였고 그 결과 6명이 우선 ‘공천 배제’ 후보에 올랐다는 게 당 공관위의 설명이다. 이들 중에는 현역 의원도 1∼2명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천 배제 의견이 달린 공천 신청자들의 수는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 공관위는 이들을 포함해 조만간 공천 심사 과정에서 감산 처분을 받는 현역 의원 하위 20% 평가 대상자에게 통보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관위 관계자는 "도덕성 검증위에서 아직 검증을 다 한 것도 아니고 전체회의에 의견을 올리는 중이어서 6명에서 더 늘어날 수 있다"며 "도덕성검증위가 (정밀 검증 대상의) 절반도 못 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ysh@ekn.krPYH2024012109510001300_P4 21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장 간담회에서 임혁백 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농협은행, 농협카드 통합 디지털플랫폼 착수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NH농협은행은 NH농협카드 통합 디지털 플랫폼 구축 사업을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분리돼 있던 NH농협카드와 NH 페이(pay) 앱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하고, NH마이데이터를 연계해 통합지출분석 서비스를 신설하는 등 NH pay 범용성 확장을 목표로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이용 패턴에 따라 직접 홈 화면을 세팅할 수 있는 기능과 카드정보 통합 대시보드 등 직관적인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는 탐색 시간을 줄이고 보다 편리하게 앱을 이용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황재현 농협은행 IT부문 부행장은 "원앱(One-App)의 성공적인 구축을 통해 ‘일상의 디지털화(化)’에 함께 하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했다. 윤성훈 NH농협카드 사장은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실현할 수 있는 One-App을 시장에 내놓겠다"고 말했다. dsk@ekn.kr농협은행 경기도 의왕시 소재의 농협 NH통합IT센터에서 열린 ‘카드 통합 디지털 플랫폼 착수보고회’ 에서 이영규 IT기획부장, 주재섭 IT카드디지털단장, 박상원 삼정kpmg부대표, 황재현 IT부행장, 윤성훈 NH카드분사 사장, 김용환 카드디지털사업부장, 최문근 LG CNS 전무, 이재욱 wylie 사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인공지능이 ‘오늘의 mini 일기’ 써준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통해 카카오뱅크 미니(mini) 고객들의 일기를 작성해주는 ‘오늘의 mini 일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mini는 만 7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만 개설할 수 있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이다. 2020년 10월 출시 이후 지난해 말까지 청소년 160만여 명이 가입했다. mini카드는 카카오뱅크 mini 고객 전용 카드로, 수수료 없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입출금 서비스와 휴대폰 근접무선통신(NFC) 접촉 방식을 통한 티머니 충전 기능 등 청소년 고객들을 위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오늘의 mini 일기는 mini카드를 이용하는 청소년 고객들의 결제 이력을 분석해 자동으로 일기 형태의 글로 만들어주는 이벤트로, 2월 29일까지 한 달 간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청소년 고객이 mini카드로 편의점·카페·PC방을 이용한 후 ‘나의 하루 보기’ 버튼을 클릭하면 "오늘은 편의점에서 아침을 먹었다. 수업이 끝난 후에는 동네 커피집에서 아이스라떼를 마셨는데 맛있었다. 저녁에는 친구들과 PC방에 가서 2시간 동안 게임을 했다. 재밌는 하루였다"와 같은 한 편의 일기가 자동으로 생성된다. ‘내 감정 컬러’도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의 mini 일기를 읽은 후 ‘확인’ 버튼을 클릭하면 AI가 생성한 일기를 통해 느껴지는 오늘의 감정을 색깔로 제공받을 수 있다. 오늘의 mini 일기를 생성한 후 ‘랜덤 캐시 받기’를 클릭하면 오늘의 랜덤 캐시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1번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참여일에 1건 이상의 mini카드 결제 내역이 존재할 경우에만 일기 생성과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오늘의 mini 일기는 국내 금융사 중 최초로 선보이는 생성형 AI 기술 적용 대고객 이벤트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이벤트에 앞서 생성형 AI 관련 특허를 출원하는 등 고객 편의를 위한 AI 기술 개발과 적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융 서비스가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 고객들이 카카오뱅크를 통해 재밌게 금융 습관을 길러나갈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뱅크의 AI 기술들이 고객 편의를 위해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뱅크

하나은행, 일달러 외화적금 가입시 1달러 추가 입금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일달러 외화적금 더드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오는 2월 1일부터 7일까지 ‘일달러 외화적금’을 가입하는 손님에게 ‘1달러’를 추가로 입금해 주기로 했다. 1달러 추가 입금은 갑진년을 맞이해 매일 선착순 2024명의 손님에게 제공된다. 또한, 환율우대 및 우대금리 서비스도 지원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인터넷뱅킹 또는 모바일뱅킹에서 외화를 구입해 ‘일달러 외화적금’으로 입금하는 모든 손님에게 80% 환율우대를 지원하며, 가입 후 6개월 만기를 유지하는 손님에게 0.5%의 우대금리 혜택도 제공된다. 미화 1달러부터 시작할 수 있는 ‘일달러 외화적금’은 매월 최대 미화 1만 달러 한도로 횟수 제한 없이 입금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적금 상품으로, 만기 전까지 최대 5회의 분할인출이 가능하다. 특히, 가입 후 1개월이 지나면 현찰수수료 없이 외화현찰로 바로 인출할 수 있고 손님이 미리 지정해 둔 환율에 도달하면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환율 알림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여행, 유학자금뿐만 아니라 다양한 환테크 수단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손님들이 미화 1달러로 부담 없이 저축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환테크에 관심이 많은 손님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풍부한 혜택과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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