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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32년만에 브랜드 로고 개편… "최근 고객 선호 반영"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종합인테리어 기업 한샘이 32년만에 브랜드 로고(BI)를 바꿨다. 디지털 환경에 맞춰 지난 1992년 이후 32년만에 브랜드 로고(BI) 개편을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31일 한샘에 따르면, 새 BI는 디자인 스튜디오 CFC와 협업해 기존 BI의 핵심 요소를 전반적으로 유지하면서 최근 고객들의 선호와 시장 환경을 반영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한샘은 지난 1992년부터 한샘의 영문 사명인 ‘HANSSEM’을 9개의 ‘크리에이티브 블록(Creative Block)’과 빨강·노랑·파랑 3원으로 표현한 BI를 사용하고 있다. 이전에는 블록 형태로 표현한 회사명와 영문 사명을 따로 표기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두 요소를 한 줄로 합쳤다. BI 개편에 따라 한샘은 한샘리하우스(Rehaus), 한샘홈퍼니싱(furnishing), 한샘서비스(Service) 등 서브브랜드(Sub Brand)와 계열사 BI도 바꿀 예정이다. 한샘은 계열사 BI를 함께 사용하는 형식으로 통합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계획으로, 신규 BI는 지난 24일 문을 연 한샘 스타필드 수원점의 매장 간판과 실내 인테리어를 시작으로 ‘한샘몰’ 어플리케이션, 고객용 쇼핑백·계약서 등에 순차 적용된다. 김유진 한샘 대표는 "BI 리뉴얼을 통해 최신 트렌드의 주거환경 가치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등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전달하는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kys@ekn.kr신규 BI가 적용된 한샘 스타필드 수원점 모습 신규 BI가 적용된 한샘 스타필드 수원점 전경. 사진=한샘

카카오뱅크, 새로워진 ‘전월세보증금 대출 갈아타기’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금융권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 확대에 따라 더욱 새로워진 ‘전월세보증금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금융당국의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 대상이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전월세보증금 대출까지 확대된 데 따라 순차적으로 마련됐다.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서민·무주택자 등 실수요자의 주거금융상품인 만큼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실수요 고객들의 금리 부담이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 가장 달라진 대목은 전월세보증금 대출 고객들도 신용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처럼 더 나은 조건의 대출로 쉽고 편리하게 갈아탐으로써 이자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이사를 가서 목적물이 변경되거나, 전월세보증금이 오르는 경우에 한해 비대면으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갈아탈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대환대출 인프라 확대로 인해 전월세보증금 대출도 금리에 따라 갈아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9월 비대면 대환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한 전월세보증금 대출 갈아타기를 선보였는데, 이번 인프라 확대에 따라 서비스 대상 차주가 확대된 것이다. 카카오뱅크 전월세보증금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챗봇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고객이 기존 대출 대비 유리한 갈아타기 조건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갈아타려는 고객은 앱 화면에서 예상한도와 금리는 물론, 카카오뱅크로 갈아타기할 경우 예상되는 연 이자 절감액까지 한 눈에 비교해볼 수 있다. 인지세, 예상보증료 등 추가로 내야 하는 비용도 조회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주택금융공사 일반 상품부터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SGI 전월세보증금 대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상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 중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SGI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경우 대출한도가 최대 5억 원으로, 임대차보증금 제한도 없다. 인터넷은행 중 가장 넓은 상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해당 보증기관의 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차주들은 카카오뱅크를 통해 고민없이 대출을 갈아탈 수 있다. 대출금리도 주택금융공사 일반·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SGI 전월세보증금 대출 모두 최저 연 3% 수준(31일 기준)으로 제공한다. 대환 시에는 금리 할인 혜택도 적용되며, 만약 혼인한 지 7년 이내 신혼부부일 경우 최대 0.2%포인트(p)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카카오뱅크는 모든 대출 상품의 중도상환해약금도 100% 면제한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추후 더 나은 조건의 대출이 있을 경우 본인 스케줄에 따라 대출금을 상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월세보증금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대상은 대환대출 인프라의 공통 요건을 따른다. 대상 주택은 아파트, 다세대, 연립주택 등 모든 주택이다. 동일한 보증기관 간 갈아타기만 가능하며, 대출 가능한도는 기존 대출 잔액 이내다. 단 전월세보증금 대출 갈아타기의 경우 계약 갱신으로 임차보증금이 늘어나면 해당 금액만큼 증액 대환도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그간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더 나은 대출조건이 나오더라도 이사나 보증금 증액 등이 아니면 대환이 어려워 금리 상승 부담을 감내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주금공의 일반·청년부터 SGI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상품을 경쟁력 있게 취급함으로써 금리 인상기 고객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뱅크

국표원, 상반기 내 희토류 국제표준안 정식 제출

[에너지경제신문 윤병효 기자] 희토류에 대한 국제표준화를 준비 중인 국표원이 올해 상반기 내에 국제 기구에 관련 안건을 정식 제출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31일 진종욱 원장이 충북 오창에 위치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을 방문해 ‘희토류 국제표준화 전략’ 수립 이후 그간의 희토류 표준화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작년 4월에 수립한 희토류 국제표준화 전략에는 희토류 산업의 품질 신뢰성 확보를 위한 표준물질 및 시험·분석 표준, 재활용 표준체계 구축을 위한 관련 용어 표준 제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국표원은 전략에 따라 희토류 정량분석 방법, 내플라즈마 특성평가 방법, 희토류 재활용을 위한 성분표시 사항 등을 지난해 10월 인천에서 개최된 희토류 국제표준화 회의(ISO/TC 298)에서 신규 국제표준안(PWI)으로 발표한 바 있으며, 총 5건의 국제표준 개발을 추진 중이다. 신규 국제표준안(Peliminary Work Item)은 정식 제안(NP) 이전의 예비 문서단계이다. 국표원에 따르면 △재활용-희토류 자석, 코팅 표기는 오는 3월 기술위원회에서 신규 국제 표준안(PWI)을 발표할 예정이고 △재활용-희토류 기술 및 정의는 오는 3월 기술위원회에 정식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희토류 정량분석 △희토류 소재 표준물질 △희토류 내플라즈마 특성도 오는 5월 기술위원회에 정식 제출할 예정이다. 국표원은 우리나라에서 국제표준으로 제안한 희토류 정량분석 및 내플라즈마 특성 평가방법 표준화를 통해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정확도·활용도를 높이고, 희토류 함유 제품의 품목정보, 성분표시 사항 등의 표준화로 희토류 공급망 내 재활용체계를 구축하는 등 희토류 산업생태계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희토류 관련 국제표준(NP) 제안 등의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향후 미래 모빌리티, 우주항공 등 희토류 활용 타 산업 분야로까지 표준화 추진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3101701010006156

국내 첫 액화수소플랜트 가동…세계 9번째

[에너지경제신문 윤병효 기자] 하루 5톤의 생산량을 가진 국내 첫 액화수소플랜트가 가동에 들어갔다. 세계적으로 액화수소 생산 플랜트 구축은 9번째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31일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에서 국내 최초의 상용급 액화수소 생산시설인 ‘창원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식이 개최됐다. 플랜트는 두산에너빌리티, 경남도, 창원시의 공동투자로 구축됐다. 하루 5톤, 연간 최대 1825톤의 액화수소를 생산하며 인근 연구기관, 기업, 수소충전소 등에 공급한다.액화수소는 기체수소를 영하 253℃로 극저온 냉각해 액화한 수소로, 기체수소 보다 부피를 1/800까지 줄일 수 있어 운송효율이 10배 이상 높다. 이를 통해 수소의 대량 운송과 수소상용차 보급 촉진 등의 핵심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국내 사용사례가 없어 안전기준이 부재한 점을 감안해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해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 및 기자재 부품 국산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창원 액화수소 플랜트 사업자는 창원산업진흥원과 두산에너빌리티의 합자사인 하이창원이다. 총사업비는 국비 170억원, 지방비100억원, 민간680억원 등 총 950억원이 투입됐다. 두산에너빌리티가 플랜트 건설(EPC) 및 운영 관리(O&M)를 맡는다. 주기기는 에어리퀴드가 공급했다.산업부는 이번 창원 액화수소 플랜트의 액화수소 운송·저장설비 등에 국내 기술이 활용됐으며, 플랜트와 연계해 국내기업이 개발한 액화 트레일러도 함께 운영된다고 전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지자체, 기업, 정부 출연기관 간 액화충전소 구축 및 수소버스 보급·활용, 액화수소 공급·구매 관련 업무협약 등도 체결됐다.박찬기 수소경제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이번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으로 우리나라가 미국, 독일, 일본 등에 이어 세계에서 9번째로 액화수소 생산국가가 됐다"며 "정부는 액화수소 핵심기술 국산화, 법령정비 및 규제개선, 수요처 다양화 등을 통해 국내 액화수소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창원 액화수소 플랜트 개요도. 사진=산업통상자원부

한경협국제경영원, ESG 미국 선진기업 한국대표단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경제인협회 부설 한경협국제경영원은 ‘2024 한경협 ESG 미국 선진기업 한국대표단’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주요 글로벌 기업들의 ESG 경영을 배우기 위해 미국 서부(시애틀, 실리콘밸리)로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본 과정은 공공기관, 금융, IT, 지차체, 연구소, 스타트업 등 ESG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국내 기업의 글로벌 ESG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ESG 선진기업 연수는 6월 1일부터 7박 9일 동안 시애틀과 실리콘밸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 수업은 보잉, 아마존(AWS), 구글 클라우드 등 혁신 기업 탐방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의 ESG 비전과 중장기 전략, 조직문화 공유방법을 현지 직원을 통해 직접 듣는 등 차별화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준석 한경협국제경영원 사무국장은 "2024 한경협 ESG 미국 선진기업 한국대표단은 단순히 글로벌 ESG 경영교육이 아닌, 국내외 이슈로 산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지금 우리 기업이 글로벌 생존 전략을 모색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yes@ekn.kr자료사진. 한경협 표지석. 자료사진. 한경협 표지석. 연합

작년 석유화학 수출액 16%↓…높은 중국 수출의존도가 문제

[에너지경제신문 윤병효 기자] 작년 우리나라의 석유화학제품 수출액이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출의존도가 높은 중국에 대한 수출부진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중국은 곧 석유화학 자급률 100% 도달할 예정이어서 수출 및 제품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작년 우리나라의 석유화학제품 수출액은 456억8742만달러로 전년보다 15.9% 감소했다. 특히 2022년의 수출액 1.4% 감소에 이어 연속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수출부진은 중국 영향이 컸다. 작년 중국 수출액은 170억3364만달러로 전년보다 17.7% 감소했다. 이어 미국 수출액은 38억2019만달러로 14.5% 감소했다. 인도 수출액은 33억5398만달러로 11.9% 증가했으나, 베트남 수출액이 24억5920만달러로 22.8% 감소했다. 전반적인 수출부진 속에 수출의존도가 37.3%나 되는 중국 수출이 더욱 부진하며서 전체적으로 수출이 악화되는 모양새를 보였다. 석유화학업계의 수출 어려움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경제 상황이 여의치 않은 데다 중국의 석유화학 자급률이 곧 100%에 도달할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은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에서 중국의 성장률을 작년 5.2%에서 올해 4.6%, 내년 4.1%로 하향할 것으로 예측했다. 게다가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중국의 에틸렌 및 다운스트림 생산량이 2027년에 100% 자급률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해 11월 ‘석유화학산업 2023년 3분기 실적 분석 및 향후 전망’ 보고서에서 "글로벌 경기 부진에 따른 수요 약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장기적으로 (중국의) 경제성장률 둔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중국 석유화학 업체들의 공격적인 설비 증설과 이에 따른 자급률 상승 등을 감안하면 국내 석유화학 업체들의 수혜는 과거 대비 낮은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노건기 통상교섭실장 주재로 여수 석유화학단지 금호피앤비화학 공장에서 ‘석유화학분야 수입규제 대응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업계의 수출부진에 대한 대응조치를 논의했다. 석유화학업계는 간담회에서 올해도 글로벌 공급과잉, 고유가 지속 등으로 경영여건이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통상현안 대응, 나프타 관세면제 연장, 친환경 전환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은 "우리 석화업계의 위기 극복 및 수출 확대를 위해 민관 합심으로 촘촘히 대응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올해 신설된 통상지원카라반을 운영해 현장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우리 기업이 당면하고 있는 통상애로를 신속하게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chyybh@ekn.krkeumhosuk_yeosooje2energy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 설비. 사진=금호석유화학

한경협중기센터, 용인시 20여개 중소기업에 맞춤 솔루션 제공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는 용인시산업진흥원과 ‘용인시 중소기업 비즈니스 활성화 및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4월부터 11월까지 ‘한경협경영자문단’은 용인시 20여개 중소기업에 △경영애로 해소 비즈니스 멘토링 △기업 대상 경영트렌드 특강, 마케팅, 인사ㆍ노무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자문단은 약 8개월간 삼성, 현대차, SK, LG 등 대기업 최고경영자(CEO)·임원 출신 약 200여명으로 구성됐다. 용인시산업진흥원은 2005년 설립된 용인시 출연기관이다. 용인시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 지원사업을 통해 경영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추광호 한경협중기센터 소장은 "용인시산업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용인시 중소기업이 신규 사업 확대, 매출액 신장 등 가시적 성과를 얻고, 전문적 인사?재무 시스템 및 ERP 구축, 공정자동화 및 인력난 해소 등 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경영노하우도 함께 전수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추광호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왼쪽)이 31일 용인시산업 추광호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왼쪽)이 31일 용인시산업진흥원에서 열린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용인시산업진흥원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배명곤 원장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작년 담배 36억1000만갑 팔려…4년만에 감소세 전환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지난해 국내 담배 판매량이 1년 전보다 줄어든 36억1000만갑으로 4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다만 해외여행 수요의 회복으로 면세 담배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이를 합친 실질 담배 판매량은 늘었다. 기획재정부는 작년 국내 담배 판매량이 36억1000만갑으로 전년(36억3000만갑)보다 0.6%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연간 국내 담배 판매량이 감소한 것은 지난 2019년(-0.7%) 이후 4년 만이다. 국내 담배 판매량은 지난 2018년 34억7000만갑에서 2019년 34억5000만갑으로 감소한 이후 2020년 35억9000만갑, 2021년 35억9000만갑, 2022년 36억3000만갑으로 전년과 비슷하거나 증가세를 유지했다.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에 따른 해외여행 증가로 면세 담배 판매량이 늘면서 국내 담배 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작년 면세 담배 판매량은 1억4000만갑으로 전년보다 60.7% 증가했다. 면세 담배와 국내 담배를 합한 실질 담배 판매량은 37억4000만갑으로 0.8% 늘어 2년째 증가했다. 종류별로 보면 궐련(연초) 담배 판매량은 30억갑으로 2.8% 감소했다. 반면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은 6억1000만갑으로 12.6% 늘었다. 궐련형 전자담배가 전체 국내 담배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21년 12.4%, 2022년 14.8%, 2023년 16.9% 등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궐련형 전자담배의 선호 현상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작년 담배 제세부담금은 11조7000억원으로 0.8% 감소했다. 담배 반출량이 35억8000만갑으로 0.9% 감소한 데 따른 결과다. axkjh@ekn.kr서울 시내 담배 판매점 서울 시내 담배 판매점. 연합뉴스

지난해 4분기 카드사용액 6.2% 늘었다...양호한 소비심리 영향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소비심리가 회복되면서 지난해 4분기 카드 승인금액과 건수 등 전체 카드 사용 규모가 전년 보다 약 6% 증가했다.31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2023.4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각각 300조2000억원, 70억5000건으로 전년동기대비 6.2% 및 6.7%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신용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각각 234조5000억원, 43억1000건으로 전년동기대비 5.8% 및 5.3% 증가했다. 체크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각각 62조4000억원, 26억건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8% 및 4.8% 늘었다. 지난해 4분기 개인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각각 246조7000억원, 66억5000건으로 전년동기대비 5.8% 및 7.0% 증가했다. 같은기간 법인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각각 53조6000억원, 4억건으로 전년동기대비 8.2% 및 1.9% 증가했다. 평균승인금액(승인건수당)은 개인카드가 3만7107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 감소했고 전분기대비로는 3.9% 증가했다. 법인카드는 13만3529원으로 전년동기대비6.1% 늘었고, 전분기대비로는 6.6% 증가했다. 여신금융협회는 물가 상승률 둔화 등으로 소비심리가 양호한 추세를 보이고 있고, 온라인 거래액의 성장세 지속 등이 카드승인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협회 관계자는 "온라인 거래액 성장세에는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 확산, O2O 서비스 활성화로 인한 각종 이용권·상품권 구매 증가 등이 일조한 것으로 관측하며 해외여행 정상화 및 관광 활성화 추세로 항공사 이용객 및 여행 관련 업종 수요 증가 흐름은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협회에 따르면 통계청의 한국표준산업분류(대분류) 중 소비자의 소비생활과 관련성이 높은 8개 업종에서 운수업(20.1%),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20.9%) 등 전 업종에서 전년동기대비 증가세가 관측됐다.운수업은 해외여행 증가 및 2022년 4분기 중 항공기 등 교통수단 이용 저조의 기저효과로 전년동기대비 20.1% 증가(2019년 4분기 대비로는 9.8% 증가)했다.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부문에서 여행사 등 관련 산업의 매출 회복으로 전년동기대비 20.9% 증가(2019년 4분기 대비로는 6.7% 증가)했다. pearl@ekn.kr31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2023.4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각각 300조2000억원, 70억5000건으로 전년동기대비 6.2% 및 6.7% 증가했다

하트-하트재단, 발달장애인 연주자 발굴 위해 ‘제2회 하트하트음악콩쿠르’ 참가자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사회복지 및 국제개발협력 전문단체 ‘하트-하트재단’이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인 발굴을 위해 ‘제2회 하트하트음악콩쿠르’를 개최하고 참가자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제2회 하트하트음악콩쿠르는 장애인 문화복지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하트-하트재단에서 발달장애인 연주자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하는 전국 최초의 콩쿠르로 수상자에게는 총 3천만 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콩쿠르 대상자에게는 주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기회를 부여하고 콩쿠르 입상자 중 우수자를 선발하여 하트-하트재단 기획 연주회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참가 접수는 오는 2월 29일까지 하트-하트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 신청서 1부와 장애인증명서 사본 1부, 영상파일을 홈페이지에 링크되어 있는 네이버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부문으로는 피아노, 성악, 관악, 타악, 현악 부문으로 진행되며 중·고등부와 대학 및 성인부의 발달장애인들이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콩쿠르에는 분야별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음악인 12명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진행되며 예선은 참가자가 제출한 영상파일로 심사하고 예선 통과자는 본선 및 결선을 거쳐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을 시상한다.하트-하트재단의 오지철 회장은 “이번 하트하트음악콩쿠르를 통해 재능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발달장애인 음악인을 발굴하고 발달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장애인 문화복지의 새로운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1988년에 설립된 하트-하트재단은 사회복지 및 국제개발협력 전문단체로, 국내에서는 돌봄, 교육, 문화예술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개발도상국에서는 실명예방, 식수위생개선 등 보건사업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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