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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장 세계수소산업연합회, 24개국으로 확대

1월 31일 연합회 5차 총회 및 서밋 개최…H2KOREA 등 22개국 참가 포르투갈·코스타리카·이집트 신규 가입, 2023 연간보고서 발간 등 결의 우리나라가 의장으로 있는 세계수소산업연합회 회원국이 3개가 더 늘어나 24개국이 됐다. 연합회는 최근 총회에서 회원국들의 수소 프로젝트 지도 개발 및 향후 세계수소지도 개발 등을 의결했다. H2KOREA(회장 문재도)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프랑스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Paris Expo Porte de Versailles)에서 글로벌 수소 선도국가 24개국이 주축이 된 '세계수소산업연합회(GHIAA, 의장 문재도 H2KOREA 회장)'의 5차 총회 및 서밋이 개최됐다. 총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칠레, 프랑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중국, 콜롬비아, 헝가리, 폴란드, 영국, 덴마크, 스웨덴, 독일, 포르투칼, 코스타리카, 이집트 등 18개 회원국이 참석했다. 또한 비회원국으로 대만, 에스토니아, 우크라이나, 슬로바키아 등 4개국도 참석했다. 연합회는 이번 5차 총회에서 포르투갈, 이집트, 코스타리카 등 3개국의 신규 수소협회 가입을 의결했다. 또한 2023 GHIAA 연간보고서 출판본을 발간하고 신규 반영하기 위한 개정판 발행에 동의했다. 연합회는 또 GHIAA 웹사이트에 기재된 각 협회국의 파트너사 현황을 확인하고 데이터베이스 구축 확대 및 전문 수소산업 검색엔진 개발에 대해 동의했다. 또한 영국 수소협회(HEA)에서 최근 개발한 UK 수소 프로젝트 지도 및 미국 에너지부(DOE)에서 추진중인 H2 Matchmaker를 검토하고 각 협회국의 수소 프로젝트 지도 개발 및 향후 세계수소지도 개발로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HEA는 대화형(interactive) 통계지도 구축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협회국들의 역량강화에 기여했다. 서밋에서는 현장 참석한 GHIAA 14국의 수소협회 및 참관한 대만수소협회(THFCP)에서 각국의 수소산업 정책 및 산업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서밋을 계기로 폴란드 등 중부유럽국 및 발틱국가 수소협력 이니셔티브 3 Seas Hydrogen Counil이 발족했다. 또한 칠레수소협회(H2Chile)와 포르투갈수소협회(EnergyIn)가 양자 수소협력 MoU도 체결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외환보유액 석달 만에 감소…지난달 44억달러↓

미국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약 44억달러 줄어들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157억6000만달러(약 556조5000억원)로 지난해 12월 말(4201억5000만달러)대비 43억9000만달러 줄었다. 한은은 이에 대해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미국 달러 환산액이 줄어든 데다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에 따른 일시적 축소 등이 더해진 영향으로 분석했다. 지난달 미국 달러화가 약 2.1%(미국 달러화 지수 기준)평가 절상(가치상승)하며 그만큼 미국달러로 환산한 기타 통화 외화자산이 줄었고, 환율변동성 완화 목적으로 국민연금과 체결한 외환 스와프 협약에 따라 한은이 달러도 공급했다는 의미다. 외환보유액을 자산별로 나눠보면 국채와 회사채 등 유가증권(3686억8000만달러)이 49억8000만달러 줄었고, IMF(국제통화기금)에 대한 특별인출권(SDR·149억4000만달러)도 1억5000만달러 감소했다. 반대로 예치금(227억8000만달러)은 8억1000만달러 늘었고, 금은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기 때문에 전월과 같은 47억9000만달러를 유지했다. 국내 외환보유액 규모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4201억달러) 세계 9위 수준이다. 중국이 3조2380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본(1조2946억달러) △스위스(8642억달러) △인도(6225억달러) △러시아(5986억달러) △대만(5706억달러) △사우디아라비아(4369억달러) △홍콩(4256억달러)이 뒤를 이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토스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한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이동수단 대여 서비스에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 따릉이는 서울시가 2010년도 말에 시범운영을 시작한 '무인 공공자전거 대여 서비스'다. 2015년 10월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했으며, 현재는 서울시의 주요 교통수단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말 기준 약 4만대가 넘는 자전거가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와 토스는 지난해 7월 따릉이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토스는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따릉이 대여부터 반납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 출시를 준비해왔다. 지난달 31일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따릉이 타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오는 6일부터는 토스 이용자 전체로 확대해 누구나 앱을 통해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서울시와 토스는 따릉이 성수기인 3월 전까지는 시범 서비스 기간으로 운영하며,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불편사항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토스에서 따릉이 대여를 위해서는 토스 앱, 전체 탭, 교통, 따릉이 타기 순으로 메뉴를 이동하면 된다. 해당 메뉴를 터치하면 자동으로 이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따릉이 대여소와 대여 가능한 자전거 수도 동시에 알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제휴는 그동안 별도의 앱 설치, 회원가입, 이용권 구매 등 여러 불편함 때문에 따릉이를 이용하지 않았던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토스는 설명했다. 토스 이용자라면 별도로 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으며, 토스페이(은행계좌, 카드 연동)로 결제방식만 설정해 놓으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 재구성을 통해 서비스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토스 관계자는 “서울 1000만 시민이 함께 누리는 공공서비스를 민간 플랫폼인 토스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중대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토스는 다양한 공공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초교생 학교서 저녁까지 돌봐준다…골프 등 맞춤 프로그램 운영

윤 대통령, 9번째 민생토론회서 “돌봄은 헌법상 책임…'부모 돌봄'서 '국가 돌봄'으로 나아가야" 늘봄학교, 1학기 2700개교, 2학기 전국 초교 1학년 대상 시행…2026년까지 초교 모든 학년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정규수업 후 매일 2시간 무료 제공…골프·펜싱·코딩·K팝댄스· 놀이수학 등 구성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학교 머물며 방과후 수업 등…오후 5시 넘어 머물면 저녁밥 무료도 정부가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고자 원하는 초등학생은 오후 8시까지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돌봄을 이용하도록 하는 '늘봄학교'를 다음달부터 2700개 초등학교에서 실시한다. 2학기에는 전국 6000여개 모든 초등학교로, 오는 2026년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교육부는 5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하남시의 신우초등학교에서 9번째 민생토론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2024년 늘봄학교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에서 아침 수업시간 전인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원하는 학생에게 다양한 방과 후·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도로 기존에 분절적으로 운영됐던 방과후 학교와 돌봄을 통합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민생토론회에서 “'부모 돌봄'에서 '국가 돌봄'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교육 중심은 공교육이 돼야 하고, 공교육 중심은 결국 학교"라며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에 가야 하고, 또 가장 믿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곳이 학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돌봄은 우리 공동체 모두의 책임이고, 또 국가와 지방정부의 책임이고, 무엇보다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함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의 헌법상 책임"이라며 “늘봄학교가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교육부는 앞으로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 우선 올해 1학기에는 전국 2000개 학교에서, 2학기부터는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원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은 모두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후·돌봄 체제에서는 돌봄교실 신청에 우선순위가 있었지만 2학기부터는 맞벌이 등 신청 우선순위를 따지거나 추첨하는 과정 없이 '원하는 경우 모두' 이용할 수 있게 한다. 내년에는 늘봄학교 이용 대상을 초등 1~2학년, 오는 2026년에는 초등 1~6학년으로 더 확대한다. 늘봄학교를 이용하는 모든 초등학교 1학년생에게는 오후 1시 정규수업이 끝난 뒤 학교 적응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매일 2시간씩 무료로 제공돼 하교 시간이 3시 안팎으로 늦어진다. 무료 이용 '맞춤형 프로그램'으로는 K팝 댄스·음악 줄넘기·놀이음악과 같은 예체능, 코딩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 게임·교구로 배우는 놀이한글·놀이수학·놀이과학 등이 제공된다. '마음 일기'와 같은 사회·정서 프로그램도 있다.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역시 정규 수업처럼 40분간 수업한 뒤 10분간 휴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올해에도 일부 교육청은 해양 스포츠, 펜싱, 승마 등 새로운 콘셉트의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초등학교 고학년의 경우 안전 관리가 보장됐다는 전제하에 학교 밖 도서관, 박물관 방문, 유적지 탐방, 공연 관람 등도 할 수 있다. 교육부는 한국야구위원회(KBO), 대한축구협회·프로축구연맹 등 다양한 기관·단체들과 업무협약(MOU)도 맺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야구, 축구, 태권도, 테니스, 배드민턴 등을 프로 선수·지도자들에게서 직접 배우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지역 대학, 기업, 언론사 등이 제공하는 경제·금융·글쓰기 교육 등도 이뤄질 전망이다. 이같은 늘봄 프로그램을 수강하고도 오후 5시 이후 불가피하게 학교에 더 머물러야 하는 학생들은 저녁 식비를 전액 지원받고 오후 8시까지 학교에서 지낼 수 있다. 초등학교 1학년 성장·발달 단계와 학부모 수요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학교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맞벌이 부모의 방과 후 돌봄 부담과 사교육 수요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초등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과 그 밖의 돌봄은 무료다. 놀이 중심 프로그램 등 다른 늘봄 프로그램은 수익자 부담이 원칙이지만 저소득층에게는 수강권이 지급된다. 늘봄학교 전국 도입으로 교사의 업무가 늘어나는 것을 막고자 행정업무 부담 해소 정책도 함께 추진한다. 올해 1학기에는 과도기적으로 기간제 교원 2250명을 선발해 늘봄학교에 배치한다. 교육부는 늘봄학교 확대를 통해 여성 경력 단절을 막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 궁극적으로 세계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는 출생률을 높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치원·어린이집(3~5세, 오후 4시 하원) 오후 이용률은 90.3%에 달하지만 초등 방과후·돌봄은 전체 학생의 각각 50.3%와 11.5%만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많은 학부모가 초등학교 하교(1~2학년 기준 오후 1시) 이후 '돌봄 공백'을 경험, 이는 여성의 경력 단절과 사교육비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이른바 '경단녀'가 집중적으로 양산되는 시기가 바로 자녀가 초1이 될 때이고 맞벌이를 이어가기로 한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 등에선 돌봄을 위해 초1 자녀들을 학원에 맡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모의 퇴근 시간에 맞추려면 자녀들은 통상 하루 2∼3개씩 학원에 다니고 이러한 '학원 뺑뺑이'는 결국 높은 사교육비로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1위 산업안전기사·2위 산업안전산업기사·3위 건설안전기사, 2024년 2월 1주차 국가기술자격증 (안전관리) 트렌드지수 순위 결과

산업안전기사가 2024년 2월 1주차 공개된 랭키파이의 국가기술자격증 (안전관리) 트렌드지수 분석 결과 1위에 올랐다. 랭키파이 (2024년 1월 5주차) 국가기술자격증 (안전관리) 트렌드지수를 분석한 지표이다. 1위 산업안전기사는 트렌드지수 4,502포인트로 전주 7,832포인트보다 3,330포인트 하락했다. 2위 산업안전산업기사는 트렌드지수 1,744포인트로 전주 2,987포인트보다 1,243포인트 하락했다. 3위 건설안전기사는 트렌드지수 1,029포인트로 전주 1,889포인트보다 860포인트 하락했다. 4위 산업위생관리기사는 트렌드지수 988포인트로 전주 1,851포인트보다 863포인트 하락했다. 5위 소방설비기사는 트렌드지수 921포인트로 전주 1,635포인트보다 714포인트 하락했다. 6위 건설안전산업기사는 트렌드지수 381포인트로 전주 686포인트보다 305포인트 하락했다. 7위 가스기능사는 트렌드지수 330포인트로 전주 487포인트보다 157포인트 하락했다. 8위 소방기술사는 트렌드지수 318포인트로 전주 358포인트보다 40포인트 하락했다. 9위 소방설비산업기사는 트렌드지수 300포인트로 전주 477포인트보다 177포인트 하락했다. 10위 건설안전기술사는 트렌드지수 295포인트로 전주 324포인트보다 29포인트 하락했다. 11위 인간공학기사, 12위 가스기사, 13위 가스산업기사, 14위 산업위생관리산업기사, 15위 화재감식평가기사, 16위 가스기능장, 17위 전기안전기술사, 18위 기계안전기술사, 19위 방재기사, 20위는 화공안전기술사로 나타났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산업안전기사는 남성 72%, 여성 28%, 2위 산업안전산업기사는 남성 78%, 여성 22%, 3위 건설안전기사는 남성 80%, 여성 20%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산업안전기사가 10대 1%, 20대 29%, 30대 28%, 40대 21%, 50대 22%로 나타났다. 트렌드지수 1위인 산업안전기사의 빅데이터 조사한 결과, 산업안전기사응시자격, 산업안전기사필답형, 산업안전기사합격률, 산업안전기사시험, 건설안전기사산업안전기사 등이 주목받는 관련 검색어로 나타났고, 2위 산업안전산업기사는 산업안전산업기사 필기, 산업안전산업기사 응시자격, 산업안전산업기사 2024, 산업안전산업기사 시험일정, 산업안전산업기사 실기, 3위 건설안전기사는 건설안전기사 시험일정, 건설안전기사 응시자격, 건설안전기사 필기, 건설안전기사 2024, 건설안전기사 실기 등으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환경재단, ‘그린아시아 해외연수 지원 사업’ 1기 발대식 개최

아시아 기후위기 공동 대응 위한 시민단체 활동가 해외 연수 지원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아시아 지역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시민사회 활동가를 육성한다. 환경재단은 '그린아시아 해외연수 지원사업' 1기 발대식을 지난 2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재단이 현대자동차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시민사회 활동가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기후환경 사례 조사, 아시아 시민단체 네트워크 구축 등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6월까지 아시아 희망 지역에서 직접 기획한 활동계획서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최종 선발팀은 △가고싶어 △금강권생태보전팀 △쑤어쓰다이, 환경! △트래쉬 트레커즈(Trash Trackers) △플로빙 코리아 아시아 네트워킹팀 △활생(Rewilding) △S.O.S. △UN청소년특별보고관 등 총 8팀(31명)으로 최대 800만원의 해외연수 활동비가 지급된다. 환경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그린아시아 사업을 시작해 아시아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했다. 안병옥(전 환경부 차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발대식에 참석, '기후위기 시대의 아시아: 현실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한 강연을 진행했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시대에 활동가들이 기후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현장에 가서 현지 환경운동가와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연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中, 지준율 0.5%p 인하…“188조원 유동성 공급”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시장 유동성 공급을 위해 당초 예고대로 5일부터 지급준비율(RRR·지준율)을 0.5%포인트 인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앙은행인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공고문을 통해 “5일부터 예금 지준율을 0.5%포인트 내려 시장에 장기 유동성 약 1조위안(약 188조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24일 판궁성 인민은행장이 기자회견에서 예고한 것을 그대로 시행한 것이다. 인민은행은 앞서 2022년 4월과 12월, 작년 3월과 9월에 지준율을 0.25%포인트씩 인하한 바 있다. 4개월여 만에 다시 이뤄진 이번 조정은 지준율 인하 폭을 종전보다 한층 키웠다. 이로써 중국 금융권의 가중 평균 지준율은 약 6.9%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민은행은 또 이날 단기 정책금리인 14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금리(1.95%)를 통해 1000억위안(약 18조8000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만기가 돌아오는 5000억위안 가운데 4000억위안만 회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중국은 코로나19 대유행에서 벗어난 뒤로도 부동산시장 침체와 내수 부진 등으로 경기 회복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데다 물가까지 떨어지면서 디플레이션 우려를 낳고 있다. 그러나 인민은행은 지난달 22일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5개월 연속으로 동결하면서 금리 조정에는 신중한 모습을 보여 왔다. 이런 상황에서 단행된 지준율 인하는 다양한 통화정책 도구를 통해 시장의 유동성을 공급함으로써 침체한 경기를 반등시키겠다는 중국 당국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수은 “1분기 수출 전년比 8~9% 증가” 전망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소는 5일 올해 1분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증가한 1650억 달러 내외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수은은 이날 발표한 '2023년 4분기 수출실적 평가 및 2024년 1분기 전망'에서 수출선행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 폭이 2분기 연속 축소되고 있어 수출 경기 전환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선행지수는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 수출용 수입액, 산업별 수주현황, 환율 등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종합해 수출증감 정도를 예측할 수 있도록 만든 지수다. 수은 관계자는 “우리 수출 비중이 큰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고 부진했던 전년 1분기 기저효과 영향으로 전분기에 이어 수출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이다"라며 “단 중국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중동 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며 불확실성이 확대될 경우 글로벌 경기 부진이 지속되면서 수출 증가 폭은 축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중기부, 340개 기업 선정…신입연봉도 2700만→3200만원 인상 올해부터 중소기업이 이공계 연구인력을 채용하거나 공공연구기관으로부터 전문 연구인력을 파견받으면 해당인력의 연봉 50%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것으로 보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연구인력 지원사업을 통해 340개 지원대상 기업이 뽑는 이공계 학·석·박사 연구인력, 공공연구기관으로부터 파견받는 연구인력에 연봉 50%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부터 신진 연구인력의 인건비 기준이 되는 기준연봉을 학사 1년차 기준 2700만원에서 3200만원으로 인상하고, 지원대상 신규기업 선정 평가에 유연근무 시행 여부, 기업·근로자 간 성과공유 등 기업의 근무환경을 반영하기로 했다. 신진연구인력 기준연봉 상향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지난해 10월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를 보유한 중소기업 5303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중소기업 연구인력 확보가 어려운 이유로 '낮은 연봉 수준'(27.8%), '중소기업의 부정적 이미지'(26.3%) 등이 지적된 점을 고려한 후속조치다. 중기부는 올해 처음 운영되는 연구인력혁신센터를 통해 연구인력을 400여 명 양성해 중소기업 채용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중기부는 지역혁신기관, 대학, 협회·단체, 국공립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전국에서 4개 센터를 모집 중이다. 이는 중소기업이 보유한 연구개발인력 규모가 기업당 평균 5.2명으로, 평균 2.1명(부족률 28.8%) 부족한 상황을 지원하기 위한 차원이다. 연합뉴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호주와 친환경 협력 강화

매들린 킹 호주 자원부 장관 면담…저탄소 철강·청정수소·2차전지소재 분야 파트너십 논의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호주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미래사업 협력에 대한 현지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5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최 회장과 매들린 킹 호주 자원부 장관은 최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철강·청정수소·2차전지소재 사업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스코그룹은 호주에서 저탄소 철강원료 HBI 생산을 위해 파트너사들과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호주 정부와 부지임대차 주요 조건에도 합의했다. HBI는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해 환원시킨 직접환원철을 조개탄 모양으로 성형한 제품으로 전기로 조업시 고급강 생산을 위한 필수 원료다. 포스코그룹의 HBI 연계 그린수소 사업은 HBI 생산에 필요한 환원제의 1%를 수소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소 혼입 물량을 단계적으로 늘려 2030년 1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호주는 포스코그룹의 그린수소 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 전략 국가 중 하나로, 넓은 부지와 풍부한 태양광 등 청정수소 개발에 용이한 사업 환경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11월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도 준공했다. 이는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광산개발 업체 필바라미네랄이 합작해 만든 회사로 호주 광석 리튬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2차전지소재용 수산화리튬을 생산한다. 이 사업은 원료 확보부터 가공까지 미국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 내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한국과 호주가 공동으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부합하는 제품을 생산·공급할 수 있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킹 장관이 광양제철소·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포스코HY클린메탈 등을 둘러보고 포스코그룹의 2차전지소재 밸류체인에 관심도 표했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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