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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15조 적자’의 삼성전자, 임금 2.5% 인상안 제시…노조, 격한 반발

지난해 반도체 부문에서 15조원 상당의 적자를 기록한 삼성전자가 올해 임금 인상률을 놓고 노동조합과 갈등을 빚고 있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사용자-근로자 위원 모두가 참여하는 노사협의회와 대표 교섭권을 가진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과 올해 임금 인상률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임금 기본 인상률을 예상 물가 인상률 수준인 2.5%로 제시했다. 이에 노사협의회는 5.74%, 노조는 8.1%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사측의 제안에 노사협의회는 '수용 불가' 방침을 정했다. 노조는 회사가 협상에 진정성을 갖고 임하지 않는다며 단체 행동을 위한 쟁의대책위원회도 가동한 상태다. 삼성전자 평균 임금 인상률은 전체 직원에게 지급하는 총연봉 재원의 증가율이다. 이는 기본 인상률에 개인 고과별 인상률을 더하는 방식으로 정해진다. 지난해에는 기본 인상률 2%, 성과 인상률 2.1% 등 평균 임금 인상률이 4.1%였고, 이에 노조 공동 교섭단이 반발해 쟁의 조정을 신청한 바 있다. 이번 임금 교섭에선 작년과 올해 교섭이 병합 진행된다. 삼성전자 사측은 기본 인상률이 2.5%이고, 개인별 적용 성과 인상률 평균 2.1%를 감안하면 평균 인상률은 4.6%로 낮지 않다며 사원급 중 상위 평가를 받으면 10% 가량 연봉이 인상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반도체 업황 악화 탓에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담당인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15조원 규모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도 파운드리 등 비메모리 적자가 이어져 반도체 사업 흑자 전환은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경계현 DS부문장(사장)은 창사 이래 최대 적자를 기록한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자 긴급 임원 회의를 주재해 올해 임원 연봉을 동결하기로 했다. 2022년 기준 삼성전자 1인당 평균 임금 1억3500만원에 반도체 임직원 수 7만3000명을 계산하면 DS부문의 인건비는 10조원에 육박한다. 적자인 반도체와 흑자인 모바일 부문(MX)은 같은 삼성전자에 속해있지만 실적 격차가 명징해 임직원들 간 분위기도 딴판이다. DS 부문 사내 게시판에는 주제 무관 '노조 가입 완료'를 의미하는 '노가완'을 제목 말머리로 붙이는 등 초과 이익 성과급(OPI) 예상 지급률 공지 이후 성과급이 한 푼도 없는 반도체 직원들의 노조 가입이 급격히 늘고 있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적자를 보지 않았음에도 임금 인상에 소극적"이라며 “아직 사측과의 임금 협상이 결렬된 것은 아니지만 조만간 집중 교섭에 들어갈 것이고, 오는 28일 전까지 끝낸다는 것이 우리의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측은 우리가 원하는 수준 정도는 제시해야 쟁의 개시까지 가는 국면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다른 사업부에서는 “반도체가 적자에 허덕이는데도 OPI 미지급에 대해 격려금을 요구하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 “8% 임금 인상 요구는 지나치다" 등의 내용이 담긴 게시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길찾기, 2월 15일 플레이스토어 지도/내비게이션 관련 앱 트렌드지수 순위 1위...네이버지도·지도 뒤이어

2월 15일 랭키파이는 플레이스토어 지도/내비게이션 관련 앱 트렌드 지수를 발표했다. 길찾기가 2월 15일 플레이스토어 지도/내비게이션 관련 앱 트렌드지수 순위 발표 결과 1위를 차지했다. 랭키파이 플레이스토어 지도/내비게이션 관련 앱 트렌드 지수는 2월 14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지수화한 분석 결과이다. 길찾기는 트렌드지수 406,685포인트로 전일보다 105,577포인트 상승해 1위를 차지했다. 네이버지도는 129,605포인트로 전일보다 56,959포인트 상승해 2위를 차지했다. 지도는 65,265포인트로 전일보다 15,487포인트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 서울지하철노선도는 14,690포인트로 전일보다 3,231포인트 상승해 4위를 차지했다. 일본여행은 10,640포인트로 전일보다 863포인트 상승해 5위를 차지했다. 지하철은 9,852포인트로 전일보다 1,878포인트 상승해 6위를 차지했다. 버스타고는 8,693포인트로 전일보다 927포인트 하락해 7위를 차지했다. 오피넷은 6,707포인트로 전일보다 3,328포인트 상승해 8위를 차지했다. 공항버스는 3,345포인트로 전일보다 499포인트 상승해 9위를 차지했다. 그린카는 1,474포인트로 전일보다 630포인트 상승해 10위를 차지했다. 11위 아이엠, 12위 볼트, 13위 내비게이션, 14위 만보기, 15위 모바일티머니, 16위 채비, 17위 가보고싶은섬, 18위 카카오내비, 19위 경기버스, 20위는 아틀란으로 나타났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길찾기는 남성 39%, 여성 61%, 2위 네이버지도는 남성 73%, 여성 27%, 3위 지도는 남성 65%, 여성 35%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길찾기가 10대 13%, 20대 31%, 30대 18%, 40대 20%, 50대 17%로 나타났다. 트렌드 지수 1위 길찾기의 빅데이터 조사한 결과, 길찾기 네이버, 길찾기 지도, 길찾기 앱, 네이버길찾기 등이 주목받는 관련 검색어로 나타났으며 2위 네이버 지도는 네이버 지도 길찾기, 네이버 지도 로드뷰, 네이버 지도 cctv, 네이버 지도 등록, 네이버 지도 앱, 3위 지도는 지도 길찾기, 지도 거리뷰, 지도 로드뷰, 지동원, 네이버 지도 등으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핫트렌드] ‘金딸기 시대’ 저렴한 딸기제품 즐기려면?

기후변화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딸기 판매가격이 치솟자 외식 및 커피 전문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성비 딸기 제품으로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2월 농산물 생산자물가가 직전월 대비 9.3% 오른 가운데 딸기 가격은 최근 한 달 새 154% 폭등할 만큼 오름폭이 가파랐다. 따라서, 일반소비자들은 '금(金)딸기'로 불리는 생딸기를 선뜻 사먹기가 주저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런 소비자 심리를 파악한 외식 및 커피 전문점들이 생딸기를 무제한 먹을 수 있는 뷔페나 생딸기를 갈아 넣은 신메뉴를 잇달아 출시해 틈새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15일 이랜드이츠에 따르면, 자체 패밀리 레스토랑 브랜드 '애슐리퀸즈'는 지난 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살롱 드 스트로베리' 축제를 운영하고 있다. 생딸기 디저트를 1만~2만원대로 무제한 취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통상 호텔 딸기 뷔페 값이 10만원대인 점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가격대로 평가받는다. 베리 피스타치오 쉬폰 샌드·베리 크림치즈 브라우니 등 올해 딸기 디저트 메뉴만 15여개로 역대 최다 구성이다. 이를 위해 오는 3월까지 경남 사천·전북 삼례 등 산지와 직접 계약을 맺어 수급한 설향 딸기를 약 80톤이 사용된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도 '해브 어 베리 스윗 데이(HAVE A BERRY SWEET DAY)'를 콘셉트로 다양한 딸기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매일 오전 농가에서 수확한 설향·금실 등의 딸기 품종과 함께 말차, 피스타치오, 바질, 초코 등 각종 재료가 들어간 디저트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베이커리와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도 매년 초 딸기 시즌을 맞아 신제품 출시가 두드러지는 대표업종이다. 딸기 수급난에도 올해 산지와 계약 재배를 통해 재료를 수매해 신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올해 1월부터 겨울딸기를 사용한 '2024 베리굿 딸기 페어'를 열고 있다. 생딸기를 넣은 마스카포네 딸기 초코크림빵 등 베이커리 6종과 생딸기 프렌치타르트, 생딸기 프리지에 등 파이·케이크류 제품이 대표상품이다. 해당 제품에 사용되는 재료들은 계약 재배농가에서 수확한 최고등급 딸기를 최우선 공급받는다. 이번 시즌에는 한 달 기준 약 60톤의 딸기가 들어가며, 논산 등 주요 산지에서 공수한 금실, 설향, 비타베리 등의 품종을 활용한다. 이디야커피도 '딸기 듬뿍 라떼' 등 생딸기를 활용한 음료 5종과 '생딸기 허니리코타 프렌치토스트' 등 베이커리 3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음료 5종은 지난해 12월 21일 출시 후 20일 만에 판매량 40만 잔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신메뉴에는 경남 밀양에서 수확한 설향딸기가 사용된다. 딸기 시즌이 시작되기 2개월 전부터 수매에 돌입해 수시로 이디야커피 가맹점에 재료를 공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 할리스·커피빈·폴바셋·투썸플레이스 등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들도 제철 딸기를 활용한 베이커리·음료 신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올해 딸기값이 폭등했지만 대다수 업체가 안정적인 공급망을 통해 재료 수급에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며 “프랜차이즈 업체의 경우 자체 할인 등 프로모션이 활발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하게 딸기 제품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쇼핑타임] 삼겹살 사러 마트·정육점? 이젠 편의점으로~

편의점업계가 1~2인 가구 중심의 '편장족(편의점서 장보는 사람)'을 겨냥해 최근 정육 상품군 판매 경쟁을 벌이고 있다. 종전까지 정육상품을 대형마트나 정육점에 가야만 살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허물고 집과 최근접 유통채널인 편의점에서 삼겹살·소고기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가 확장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편의점들이 다양한 정육상품을 앞다퉈 선보이는 배경에는 편의점 정육 품목군의 매출액 증가가 크게 작용한 덕분이다. 편의점 빅2업체인 GS25와 CU는 앞다퉈 정육 상품군을 늘리고, 고객 선점을 위해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동원하고 있다. GS25의 축산 카테고리 매출 신장률은 지난 2021년 42%, 2022년 21.2%에 이어 지난해 37.6%의 고성장을 기록했고, CU도 축산 카테고리 매출에서 2021년 24.1%, 2022년 36.9%, 지난해 26.4%로 신장세를 굳건하게 이어가고 있다. ◇ 편의점서 불티 나는 '냉삼', GS25 “우리가 더 저렴" 편의점에서 가장 매출 신장세가 두드러진 정육상품은 단연 냉장 삼겹살이다. GS25는 올해 1월~2월12일까지의 냉장 삼겹살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무려 654.9% 증가했다. 이는 GS25가 신선 강화형 매장 한정으로 운영했던 냉장 삼겹살을 일반 매장으로 확대 전개한 효과다. 이같은 정육 상품 수요 증가에 GS25는 오는 16일부터 냉장 삼겹살을 전면에 내세운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행사는 '미리 먹는 33 데이(삼겹살 데이 3월 3일)' 주제로 기획됐다. 전국 GS25를 통해 한돈 삼겹살500g, 한돈 목살500g 2종을 정가(1만8800원) 대비 21% 가량 할인된 1만4800원에 판매한다. 제휴 통신사 (LGU플러스, KT) 멤버십을 활용하는 고객은 최저 1만3320원에 구매 가능하다. 100g 당 2660원 수준으로 대형마트, 주요 온라인몰의 판매가와 비교해도 가성비(가격대비 성능) 있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동시에 미나리 등 삼겹살 구이와 곁들여 먹기 좋은 채소를 오프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함께 판매하고 있다. 대표 봄나물로 꼽히는 국내산 냉이를 포함해 달래, 취나물, 참나물 등 4종을 업계 최초 원플러스 원(1+1) 행사로 선보인다. 아울러, GS25는 이달 16일부터 말일까지 축산 상품 파격가로 선보이는 '프레쉬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원플러스원(1+1) 행사 상품으로 한끼대패삼겹살(7900원)도 판매한다. ◇ 삼겹살·스테이크 안 파는게 없다…CU, 정육 할인행사 '맞불' 이에 뒤질세라 경쟁사 CU도 정육 상품군 판매를 꾸준히 확대함과 동시에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지난해 삼겹살·목살 등 하이포크 한돈정육, 국내산 한우상품, 수입산(호주) 스테이크를 차례로 출시해 짭짤한 매출 재미를 본 CU는 올들어 미국산 부채살 큐브 스테이크(180g, 8500원), 척아이롤 큐브 스테이크(180g, 7900원) 2종을 새롭게 내놓았다. CU는 삼겹살 데이(3월3일)를 앞두고 하이포크 한돈, 제주산 무항생제 백돼지, 캐나다산 보리먹인 돼지 각각 삼겹살, 목살 2종씩 총 6종을 장만할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이달 21~25일 닷새간 자체 커머스앱 포켓CU에서 예약 구매도 가능하다. 해당 기간 목살과 삼겹살 구매 고객에게는 모둠쌈(상추‧깻잎)을 증정한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차이나 가전 ‘양극화’…온라인 날고, 오프라인 엉금

중국산 중저가 가전이 쿠팡·알리익스프레스 등 국내 이커머스서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롯데하이마트·전자랜드 등 가전양판점에서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면서 온·오프라인 수요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15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경기 침체로 값싼 소모성 저가 가전 위주였던 중국 가전업체 제품 수요가 TV, 진공청소기 등 고가 가전제품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특히, 로봇청소기의 경우 로보락, 샤오미 등 브랜드 제품이 이미 국내 제품 선호를 넘어선 상황이다. TV의 경우에도 쿠팡이 중국업체 TCL의 TV를 지난 2022년부터 판매하며 국내 TV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늘려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달리, 롯데하이마트와 전자랜드 등 국내 가전양판점에서는 중국산 가전 판매 증가와 관련해 체감하는 부분이 적다는 반응이다. 업계 관계자는 “가전양판점에서도 하이얼, 로보락, 샤오미 등 다양한 중국 브랜드 제품을 유통하고 있으나, 기존 수요 이외에 특별한 판매 증가량은 눈에 띄지 않는다"고 말했다. 중국 브랜드는 TV, 냉장고 등 프리미엄 가전의 경우에도 여전히 가격대가 낮은 제품 위주이다. 따라서 저가 창구인 이커머스에서 가성비에 초점을 맞춰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많다. 이같은 양극화 현상에 업계는 더 안정된 구매를 지향하는 국내 고객은 가전양판점 등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경험한 뒤 구매하려는 경향성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가전업계 전반적으로 중국제품 구매 고객이 늘기보다는 고객의 구매 성향에 따라 구매처마다 브랜드 수요가 점차 분산되고 있다는 분석이었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제품군 확대를 꾀하고 있으나, 중국 브랜드 제품 확대에 집중해 판매량을 늘릴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처럼 가전양판점은 고객 확보 위해 중국산 저가 브랜드 유통을 확대하기보다 가전양판점 장점인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통한 설치·수리 등의 A/S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매장 내에 수리와 가전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 만능 해결 센터'를 만들었고, 일정 금액의 연회비를 지불하면 1년 내 동일 품목의 유사 제품을 반값 수준에 구매 가능한 '가전교체서비스'를 함께 선보였다. 전자랜드도 지난해 경기도 고양 일산매장에 오프라인AS센터를 마련한 데 이어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유료 회원제 매장인 '랜드500′를 계속 늘려가고 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15일 탈당지역구와 험지로 분류되는 서울 강남을과 인천 부평갑 등 4곳에 투입할 후보자를 발표했다. 서울 강남을은 강청희 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인천 부평갑은 노종면 전 YTN 기자가 각각 전략공천 후보로 뽑혔다. 울산 남갑에는 전은수 변호사, 부산 사하을에는 이재성 전 엔씨소프트 전무가 각각 배치됐다. 이들 4명은 민주당이 최근 외부에서 영입한 '총선 인재'들로, 향후 최고위원회 의결과 당무위 인준을 거치면 후보로 확정된다. 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략공관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선거가 임박해오고 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서 (전략공천 후보자들을) 의결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들 4명을 낙점한 배경에 대해 “영입 인재를 중심으로, 해당 지역에 연고가 깊고 그 지역에서 탤런트가 있는 분들을 전략공천했다"며 “위원들이 전적으로 동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등의 전략공천 여부와 관련해서는 “그들의 경쟁력이 상대 후보보다 어느 정도 우위에 있는지 판단해야 한다. 지금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의 경기 성남 분당갑 전략공천 가능성에 대해서도 “그분과 우리 당의 다른 중요한 자산에 대해서는 역량과 성과, 의정활동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여러 지역에서 시뮬레이션을 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위원장은 인재근 의원의 불출마로 전략공천지가 된 서울 도봉갑 후보로 친이재명(친명)계 영입 인재인 김남근 변호사를 고려하느냐고 묻자 “그 후보가 적합한 후보인지는 추후 판단이 필요할 것"이라며 “어제부로 전략공천지가 된 터라 오늘 논의된 바는 없다"고 답했다. 안 위원장은 중·성동갑 지역구 경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노코멘트"라면서 “그런 곳을 빨리 결정하기가 쉽겠느냐.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다"고 했다. 다만 선거 일정 등을 고려해 내달 초까지는 공천 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하이브로, 드래곤빌리지 컬렉션 정식 출시…다채로운 이벤트 진행 예정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하이브로는 자사의 육성 시뮬레이션 드래곤빌리지 컬렉션이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정식 출시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드래곤빌리지 컬렉션은 2012년부터 12년 동안 확장시킨 드래곤빌리지 IP 기반의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특색 있는 픽셀 디자인 드래곤을 다양한 방법으로 수집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지난 2023년 5월 오픈베타 테스트 이후, 드래곤빌리지 컬렉션은 국내 양대 마켓 1위를 비롯해 대만, 홍콩까지 양대 마켓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정식 출시를 기념하여 일차 별로 미션을 달성하면 ‘돌보미 청룡(스페셜 외형)’과 ‘닉네임 프레임’, ‘동굴 꾸미기’ 등 오픈 이후 전례 없는 고급 보상이 지급되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드래곤빌리지 컬렉션 정식 출시를 통해 신규 대륙 '심해'와 탐험 지역 '별빛의 산호초', '에스텔라 신전'이 추가되어 폭넓은 드래곤 수집의 기회를 제공한다. 신규 탐험 지역 '에스텔라 신전'에서만 수집할 수 있는 6마리의 '수호룡'을 통해 색다른 육성을 진행할 수 있다.‘수호룡’ 시스템은 기존 육성 방식이 아닌 새로운 육성 방식으로, 신전 에스텔라에 잠들어 있는 ‘페르시온’ 재화를 통해 성장시키는 시스템이다. ‘수호룡’의 성장 단계에 따라 여러 콘텐츠가 해금되므로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하이브로는 “오픈베타 서비스 동안 전해주신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이번 정식 출시를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즐겁게 플레이해주고 계신 테이머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소통을 약속드리며,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드래곤빌리지 컬렉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보조금 부정수급 700억원 적발 ‘역대 최대’…중복지급·오남용 등 사례

지난해 중복 지급과 집행 오·남용 등 부당한 사례를 통해 지급된 국고보조금이 700억원 상당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15일 제5차 재정집행 점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보조금 부정수급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인' e나라도움'의 부정징후 탐지시스템(SFDS)을 활용해 2022년 하반기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집행된 보조사업을 대상으로 부정 징후 의심 사업 7521건을 추출해 점검했다. 점검 결과 집행 오·남용과 가족 간 거래, 중복지급, 계약 절차 위반 등 총 493건의 부정 수급 사례가 적발됐다. 작년 적발 건수(260건)와 비교하면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적발 금액 역시 699억8000만원으로 작년(98억1000만원)의 7배에 달했다. 지난 2018년 탐지시스템 가동 이래 최대 금액이다. 점검을 통해 적발된 부정수급은 소관 부처에서 부정수급 심의위원회 또는 경찰 수사 등을 통해 추가 확인할 수 있다. 부정 수급으로 최종 확정되면 보조금 환수와 제재부가금 징수, 명단공표 등 제재가 이뤄진다. 정부는 작년 부정 징후 의심 사업 추출을 대폭 확대하고 기재부·부처 합동 현장점검을 강화한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의 적발 실적을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기재부 관계자는 “보조금 부정수급 점검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감시 사각지대 점검' 이행을 위한 조치"라며 “단 1원의 보조금도 낭비되지 않도록 끝까지 추적해 적발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증시 종합] 카카오, LG화학·엔솔, 에코프로·비엠, 펄어비스·신성델타테크 등 주가↑

15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6.62p(0.25%) 내린 2613.80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수는 전장보다 23.39p(0.89%) 오른 2643.81로 출발했으나 장중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8억원, 기관은 484억원을 팔았고 개인은 284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장 막판까지 순매수세였으나 마감 직전 순매도 전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원 내린 1334.0원에 마감했다. 지난 밤 뉴욕증시는 물가 지표 우려가 완화된 영향으로 상승했지만 코스피는 크게 힘을 내지 못했다. 최근 주가 상승을 이끌었던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점 등이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기아(-3.49%), 현대차(-2.24%), 삼성전자(-1.35%) 삼성바이오로직스(-0.85%) 등이 약세였다. 반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한 카카오(7.83%)를 비롯해 LG화학(4.88%), 삼성물산(2.56%), LG에너지솔루션(1.93%), POSCO홀딩스(1.73%) 등은 상승세였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1.99%), 전기가스업(-1.84%), 보험(-1.28%), 운수창고(-1.19%), 섬유의복(-1.18%), 금융업(-0.97%) 등이 내렸다. 반대로 화학(1.94%), 의료정밀(1.32%), 서비스업(1.23%), 유통업(0.95%) 등은 올랐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5.91p(0.69%) 오른 859.21에 마쳐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6.83p(0.80%) 오른 860.13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는 약보합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이 나홀로 1076억원을 사들였다. 그러나 외국인은 899억원, 기관은 84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시총 1위인 에코프로비엠(3.90%)이 크게 오른 가운데 펄어비스(5.92%), 신성델타테크(2.99%), HPSP(2.44%), 에코프로(2.09%) 등도 상승세였다. HLB(-3.84%), 셀트리온제약(-1.63%), 엔켐(-1.45%) 등은 내렸다. 이날 하루 거래대금은 코스피가 10조 5886억원, 코스닥이 11조 413억원으로 집계됐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마플샵, ‘청소광 브라이언’과 유튜브 쇼핑 플랫폼 기능 활용한 굿즈샵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크리에이터 커머스 마플샵이 ‘청소광 브라이언’과 함께 유튜브 쇼핑 플랫폼 기능을 활용한 굿즈샵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청소광 브라이언 굿즈는 마플샵과 함께 상품을 기획하고 제작했다. 마플샵의 POD(Print On Demand, 주문제작인쇄) 시스템과 유튜브 쇼핑 연동 기능을 이용해 공식 굿즈샵을 오픈했으며, 브라이언 얼굴과 청소광 로고 등의 IP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멀티 클리너, 폰케이스, 쿠션, 스마트톡, 스티커 등 9종을 준비했다. 3월 말에는 캔 음료를 정리할 수 있는 캔 디스펜서 패키지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굿즈는 청소광 브라이언 유튜브 채널 및 마플샵에서 구매 가능하다. 박혜윤 마플샵 대표는 “최근 마플샵이 유튜브 쇼핑 플랫폼 파트너사로 전환됨에 따라 크리에이터들이 굿즈샵 오픈에 필요한 샵 개설, 굿즈 제작, 판매, 배송, CS 등의 일련의 과정을 유튜브 채널 내에서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마플샵은 IP(지식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를 활용해 굿즈샵을 오픈하려는 크리에이터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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