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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이지선 대표 단독 체제로 전환

신성이엔지가 인사위원회를 열고 기존 안윤수·이지선 각자 대표 체제에서 이지선 대표 단독 체제로 전환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신성이엔지 창업주인 이완근 회장의 차녀인 이 대표는 지난 2017년 대표이사에 임명됐다. 이날 열린 신성이엔지 정기 임원 인사에서 안윤수 대표이사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안윤수 부회장은 지난 1984년 평사원으로 입사해 대표이사까지 오른 인물이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최대주주인 이지선 대표이사의 책임경영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경영 효율성 강화에 방점을 둔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세종메디칼, 카나리아바이오 전량 매도로 400억원 날려

세종메디칼이 카나리아바이오에 대한 투자로 약 400억원가량의 손실을 확정했다. 카나리아바이오의 완전자본잠식 우려가 커지면서 주요 투자자들이 손실을 감수하며 투자금을 회수하는 모양새다. ◇ 세종메디칼, 카나리아바이오에 500억원 투자해 400억원 손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세종메디칼은 보유 중이던 카나리아바이오 주식 273만3760주 전량을 33억5705만원에 처분했다. 거래는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거래 상대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지분 거래의 주당 가격은 1228원으로 거래가 이뤄진 20일 종가보다 낮다. 세종메디칼은 한때 카나리아바이오의 지분 11.7%를 보유한 2대 주주였다. 지난 2022년 7월 세종메디칼의 경영권을 카나리아바이오의 최대주주인 카나리아바이오엠이 인수한 뒤 그해 10월 세종메디칼이 카나리아바이오에 대한 투자를 집행하면서 이뤄진 구조다. 이는 일종의 무자본 M&A로 세종메디칼은 이 과정에서 카나리아바이오에 약 500억원의 자금을 투입했다. 지난해 연말 기준 세종메디칼은 카나리아바이오 주식 728만8275주를 보유 중이었다. 하지만 모든 지분 손실을 감수하고 전량 처분한 것이다. 세종메디칼은 지난 1월 19일부터 카나리아바이오의 지분을 시장에 내다 팔기 시작했다. 장내매도와 블록딜 등의 형태로 지분을 전부 팔아 약 100억원을 회수했다. ◇ 오레고보맙 임상 중단 권고…주요 투자자 '엑소더스' 세종메디칼의 '손절'은 카나리아바이오의 주요 무형자산인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의 임상 중단 권고가 계기가 된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1월 17일 카나리아바이오는 데이터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DSMB)로부터 오레고보맙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중단하라는 권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카나리아바이오 입장에서 주요 자산인 오레고보맙에 대한 대규모 손상차손으로 완전자본잠식 우려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카나리아바이오의 무형자산 규모는 1593억원으로 대부분이 오레고보맙에 대한 가치인데 이를 손상차손 처리하면 올해 이익결손금 규모가 4200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카나리아바이오의 자본총계는 481억원 수준에 불과하다. 일부 교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가 주식으로 바뀌었지만 자본총계 증가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임상 중단 권고 공시 이후 이틀 뒤부터 세종메디칼은 장내에서 카나리아바이오의 지분을 매도하기 시작했다. 결국 카나리아바이오의 임상 실패가 세종메디칼의 매도 원인으로 분석된다. 카나리아바이오의 최대주주이자 세종메디칼의 최대주주기도 한 카나리아바이오엠은 최근 K-OTC 등록까지 해제되는 등 악재가 이어지는 중이다. 카나리아바이오의 대한 손절을 단행하는 투자자는 세종메디칼뿐만이 아니다. 최근 최대주주 카나리아바이오엠의 특수관계인인 오티씨바이오글로벌과 윤부혁 헬릭스미스 대표, 한도 오큐피바이오 감사(전 홈캐스트 사외이사) 등이 지분을 모두 매각했다. ◇ 개인주주들은 “주가조작 엄벌" 탄원서 준비 카나리아바이오가 위기에 빠지면서 최근 회사의 일반 투자자들도 집단행동에 나설 분위기다. 최근 카나리아바이오는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ACT)를 통해 의결권 4.50%를 모았다. 주주연대는 최근에는 카나리아바이오 등의 주가조작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회사 경영진을 엄벌에 처해달라는 탄원서를 준비하는 한편 회사 측과 사태 해결을 위한 대화를 시도하는 중이다. 이에 대해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세종메디칼의 카나리아바이오 투자는 큰 손실로 마무리됐지만 아직 회사 정상화를 기대하는 개인 주주들이 많다"며 “감사보고서 통과가 1차 관문인데 오레고보맙에 대한 손상차손이 불가피해 자본잠식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미트박스, 전용 상품권 7종 출시 “고객편의성 제고”

국내 최대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 미트박스(대표 김기봉)는 예치금 충전 및 선물이 가능한 '미트박스 상품권'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미트박스 사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해당 상품권은 구매한 상품권 금액만큼 예치금으로 충전할수 있는 온라인 교환권으로 △1만원 △3만원 △5만원 △10만원 △30만원 △50만원 △100만원 등 총 7종이다. 미트박스 상품권은 미트박스 어플리케이션 및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상품권 등록과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미트박스 상품권 권종 확인 후, 구매 버튼을 선택한다. 선택한 권종 수량을 설정한 후, 결제 수단을 선택해 결제하면 된다. 결제 완료 후, 마이페이지 상품권 보관함에서 '사용' 버튼을 누르면 예치금으로 전환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모바일 상품권 구매 후 예치금으로 충전, 상품 구매 시 현금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유효기간은 최대 5년으로 기존 미트박스 이용자뿐만 아니라 고기 선물을 고민하던 소비자 사이에서도 활발한 상품권 구매가 이뤄지고 있다. 미트박스는 상품권 출시를 기념해 상품권 구매 후 사용한 금액의 1%를 미트포인트로 자동 적립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사업자 회원의 경우 상품 구매 후 미트포인트 0.1%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미트박스 멤버십(마이박스 구독형-창고 보관 서비스)을 이용하고 있을 경우, 0.4% 중복 적립 혜택이 가능하여 최대 1.5% 적립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삼성자산운용, 이차전지산업레버리지 순자산 2000억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이차전지산업레버리지의 순자산이 2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가 지난 20일 기준으로 순자산 2064억원을 기록하면서 섹터 레버리지 ETF 중 최대, 전체 46개 레버리지ETF 중에서는 KODEX레버리지, KODEX코스닥150레버리지에 이어 3번째 규모가 됐다. 이러한 순자산 증가는 올해 들어 개인투자자들의 2차전지 ETF 순매수 금액 532억원 중 57% 이상인 304억원이 KODEX 2차전지산업 레버리지에 쏠릴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개인투자자들의 누적 순매수 규모는 1243억원에 달한다. 개인 투자자들이 KODEX이차전지산업레버리지에 집중 투자한 이유는 국내 이차전지 주식들이 바닥을 친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중국 LFP 배터리의 시장확대로 인한 한국 배터리 기업의 입지 약화 우려 등이 시장에 반영돼 있는 상황에서 최근 신용평가회사가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의 높은 실적 성장세와 안정적인 사업 기반 등을 고려해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했다. 에코프로의 경우 주식 1주를 5주로 나누는 액면분할을 추진한다고 발표하면서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여기에 더해 LG화학, 포스코퓨처엠 등 주요 양극재 업체들이 GM과 장기계약 체결 등의 시장 호재까지 나오면서 2차전지 산업의 바닥 탈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는 모습이다. 실제로 이러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집중된 KODEX 이차전지산업레버지의 2월 수익률은 전체 ETF에서 가장 높은 24.97%를 기록했다.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는 FnGuide 2차전지 산업지수를 2배 따라가는 레버리지ETF로, 배터리 셀, 소재, 장비, 부품 등 2차전지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골고루 분산 투자한다.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코스모신소재 △POSCO홀딩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등 대표종목 25개를 담고 있다. 박성철 삼성자산운용 ETF운용1팀장은 “2차전지산업의 바닥권 탈출을 예상하는 투자자라면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 ETF가 2차전지 지수의 일간 수익률 2배를 추종하기 때문에 요즘과 같이 강한 시세 흐름을 보일 때 더 탄력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2차전지 산업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있는 스마트 투자자들과 지난 해 2차전지 투자로 발생한 손실을 만회하고자 하는 분들 모두에게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 ETF가 좋은 투자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조각투자 러시 증권사들… 소문은 ‘요란’ 흥행은 ‘아직’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미래 먹거리인 조각투자 등 신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술품, 부동산 등 다양한 조각투자 분야에서 공모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 투자자들의 관심이 저조해 흥행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토큰증권발행(STO)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조각투자 플랫폼 운영사와 업무협약(MOU)를 잇따라 체결하고 있다. 교보증권은 지난 15일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소유' 운영사인 루센트블록과 STO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유 전용 투자상품을 출시하고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한 투자 채널 연계 등을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교보증권은 지난해 7월 STO, 마이데이터 등 디지털 신사업을 추진하는 DT전략부를 신설해 같은 해 12월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테사'와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나증권은 프린트베이커리, 루센트블록, 피나클, 오아시스 비즈니스 등과 조각투자 서비스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투자증권도 한우 조각투자 플랫폼인 '뱅카우'를 운영하는 스탁키퍼와 MOU를 맺었고 신한투자증권도 투게더아트와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발행 사업 본격화에 나섰다. 이밖에도 대신증권은 지난해 3월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거래소 '카사'를 인수한 데 이어 올 초 코스콤과 토큰증권 플랫폼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맺고 시장 선점에 힘쓰고 있다.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도 토큰증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토큰증권 증권사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서는 양상이다. 증권사들이 조각투자를 비롯한 토큰증권발행(STO)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는 데는 실적 악화에 따른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 부담 증가 여파로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실적 기준 10대 증권사 중 6곳이 4분기 순손실을 냈다. 이에 실적 개선의 일환으로 새로운 투자자 유입이 가능한 STO 시장 진출 작업에 착수한 것이다. 조각투자 플랫폼과 협업하게 되면 계좌관리기관으로 지정돼 청약 시 해당 증권사 계좌로 연동돼 토큰증권 계좌 개설을 유도할 수 있으며 거래금이 증권사 계좌에 예치된다는 장점이 있다. 증권사들이 앞다퉈 STO 사업에 진출하고 있지만 최근 진행된 조각투자 공모 성적은 좋지 않다. 투자자들에게 아직은 조각투자 시장 자체가 낯선 탓에 투심이 저조해서다. 서울옥션블루가 운영하는 미술품 조각투자 서비스 '소투'는 지난달 앤디 워홀의 '달러 사인' 8호의 조각투자 공모를 진행했는데 청약률이 86.9%를 기록하며 미달됐다. 아트투게더의 공모 물건인 구사마 야요이의 '호박' 1호 작품 또한 완판에 실패하며 17.9%의 실권주가 발생했다. 공모 경쟁률이 높았지만 거래금 납부 직전 투자자들이 투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STO 관련 법안이 여전히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한계로 꼽힌다. 지난해 금융위원회가 토큰증권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토큰증권 시장 개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하지만 토큰증권 관련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국회에서 계류 중이다. 다음 달 총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법안 통과는 더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대형 증권사 한 관계자는 “토큰증권 자체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은 상황이지만 시장 여건이 아직 따라주지 못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권사의 신규 먹거리임은 분명하기 때문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이슈분석] 리포트에만 존재하는 9만전자 언제쯤?… 칩스법보다 실적이 ‘키’

삼성전자의 주가가 7만원대 초중반 박스권에 머물고 있다. 연기금의 지속적인 매도세가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는 미국 정부의 '칩스법' 보조금 수령 여부보다는 삼성전자의 실적이 명확한 상승세를 보여야만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는 박스권에 갇힌 상태다. 올 연초 8만원에 근접하기도 했지만, 이후 2개월 연속 7만원대 초중반에 머물며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달 들어서도 지난 2일과 13일 7만5200원에 마감한 것을 빼면 줄곧 7만원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어, 월간 수익률이 1%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는 동 기간 코스피 상승률(6%)보다 못한 수치다. 작년 삼성전자의 연간 실적이 전년 대비 하락하는 등 실적이 부진했지만, 분기를 거칠수록 반도체 파운드리 부문 적자폭 개선세가 보여 긍정적인 해석이 나왔다. 실제로 올해 들어 각 증권사는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일제히 상향, 9만원~10만원을 제시했다. 최근에는 유안타증권(9만5000원), 유진투자증권(9만1000원), 신한투자증권(9만원), NH투자증권(9만5000원), 한화투자증권(9만4000원) 등이 대표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주가가 힘을 쓰지 못하는 것은 연기금의 강력한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이달 들어 20일까지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는 삼성전자 주식을 각각 2612억원, 3440억원 사들였지만, 기관 투자자는 607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그중에서도 연기금 등에서만 5171억원어치의 매물이 출회했으며, 그다음으로는 투자신탁 쪽에서 1500억원어치 순매도가 나왔다. 기관 중에서는 증권사를 포함한 금융투자 측에서 홀로 2139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업계에서는 연기금이 작년 해외주식 비중을 늘리며 역대급 수익률을 보인 만큼 올해 국내 주식을 더욱 줄이고 있다는 해석이다. 특히 코스피 수익률이 타 금융 선진국 대표지수 수익률에 크게 미치지 못했으며, 가장 시가총액 비중이 큰 삼성전자에 대한 매도 물량이 많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최근 삼성전자를 둘러싼 가장 큰 이슈는 미국 정부로부터의 '칩스법' 보조금 수령 여부다. 최근 미 정부는 인텔, 글로벌파운드리스에 수 조원에 달하는 보조금 지원 계획을 발표했는데, 삼성전자 역시 보조금을 받기 위한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거대 자본이 유입될 가능성이 생겼다. 정작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칩스법 보조금 대상이 되는 것을 그리 큰 호재로 여기지 않는 분위기다. 칩스법 가이드라인 대상이 될 경우 중국향 반도체 생산을 늘릴 수 없는데, 그간 공격적인 투자를 집행해 온 중국 내 법인의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보여서다. 결국 삼성전자의 주가가 본격적으로 반등하려면 현재 정부 주도하에 이뤄지는 국내 증시 리스크 해소와 더불어, 실적 개선세가 숫자로 명확히 나타나야만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현재 대부분의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올 상반기 실적의 바닥을 확인한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다행히 삼성전자의 실적 전망은 여전히 나쁘지 않다. 삼성전자 파운드리는 작년 160억달러 최대 수주 규모를 달성한 데 이어, 향후 수년간 기록 경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는 관측이 우세하다. 특히 일본 AI 1위 업체 PFN이 AI 반도체 생산 파운드리를 TSMC에서 삼성전자로 변경한 점은 고무적이다. 이 PFN의 주요 고객이 엔비디아, MS 등이어서 향후 미국에서도 추가 대형 수주를 받을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칩스법 보조금은 가드레일 조항이 너무 많아 주가에 변수가 될 것 같지는 않다"며 “결국은 실적이 좋아야 하는데, 올 1분기 실적에 대해서도 시장이 의심하는 상황이어서 좀처럼 주가가 반등 기미를 보이지 않는 것 같다"고 밝혔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1위 레이, 2위 HLB테라퓨틱스, 3위 셀바스AI... 2월 3주차 업종별 주식 건강 관리 장비와 용품 부문 트렌드지수 탑10 순위

레이가 업종별 주식 ㅊ 용품 부문 트렌드 지수 1위를 차지했다. 업종별 주식 건강 관리 장비와 용품 부문 트렌드 지수는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랭키파이가 자체적으로 합산해 산출한 지표이다. 2월 3주차 업종별 주식 건강 관리 장비와 용품 부문 랭키파이 분석 결과 1위를 차지한 레이는 트렌드 지수 6,676포인트로 전주보다 91포인트 상승했다. HLB테라퓨틱스는 5,783포인트로 전주보다 1,861포인트 하락해 2위를 차지했다. 셀바스AI는 5,552포인트로 전주보다 2,414포인트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 4위 지노믹트리는 2,882포인트, 5위 클래시스는 2,551포인트, 6위 한국비엔씨는 2,367포인트, 7위 이오플로우는 2,301포인트, 8위 디알텍은 2,276포인트, 9위 원텍은 2,218포인트, 10위 덴티움은 2,157포인트이다. 11위는 아이센스, 12위 파마리서치, 13위 인바디, 14위 플라즈맵, 15위 비올, 16위 솔고바이오, 17위 에스디바이오센서, 18위 셀바스헬스케어, 19위 디오, 20위는 노을이 차지했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레이는 남성 57%, 여성 43%, 2위 HLB테라퓨틱스는 남성 80%, 여성 20%, 3위 셀바스AI은 남성 68%, 여성 32%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레이가 10대 7%, 20대 23%, 30대 32%, 40대 27%, 50대 11%로 나타났다. 트렌드 지수 1위부터 3위까지 빅데이터로 조사한 결과, 레이 가격, 레이 ev, 레이 차, 레이어드컷, 레이카운티, HLB테라퓨틱스 주가, HLB테라퓨틱스 배당, 셀바스AI 삼성, 셀바스AI 주가 등이 주목받는 연관 검색어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자칫하면 ‘알리바바와 도둑들’에게 당한다”

우리나라 건설사들이 최근 '제2의 중동신화'를 꿈꾸며 해외 건설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국내 건설 경기가 워낙 침체된 데다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굵직굵직한 건설 프로젝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해 330여억달러에 이어 올해엔 400억 달러를 넘겠다는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해외건설 수주가 기업 생존은 국내 경제에 도움을 줄 정도로 '남는 장사'가 되기 위해선 걸림돌이 많다. 당장 중동의 경우 자국민 의무채용과 지역본부 설립 등 현지화 정책이 강화되면서 대규모 프로젝트 발주에 국내 업체들이 쉽게 참여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상황이다. 중국 등이 거세게 도전해 오면서 공사비를 낮춰 수익도 예전같지 않다. 특히 공사만 담당해 리스크가 적지만 이익도 작은 도급형 위주에서 위험을 감소하더라도 금융조달까지 부담해 이득을 키우는 투자개발사업 위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1일 해외건설업계에 따르면 대형 건설 프로젝트들이 줄줄이 발주되고 있는 중동 지역에서 최근 각국 정부의 공공 공사 발주시 이윤 회수, 자국내 일자리 창출 등을 목적으로 '현지화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2021년 2월 사우디 정부가 공공공사 입찰시 RHQ(Regional Headquarter) 설치 의무화 정책을 도입한게 대표적이다. RHQ를 설립하면 사우디 자국민 의무 채용비율이 10년간 면제되고 정부 발주 입찰 참가기회가 제공되며 비자 한도 면제 및 발급 소요시간을 단축하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아랍에미리트(UAE)도 늘어나는 외국인 근로자 속에서 자국민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스폰서, 로컬 에이전트 정책, 공공부문 채용 등 정책을 펼치고 있다. ICV(In-Country Value)라는 시스템을 통해 현지생산이나 현지투자, 자국민 고용 비중을 평가해 공사 입찰시 반영한다. 카타르의 '타우틴(Tawteen)' 프로그램도 이와 유사하다. 사우디는 이미 2011년 '니타카트(Nitaqat)'라는 자국민 의무고용 정책을 시행 중이다. 기업을 업종별, 인원 규모별로 세분화해 자국인 고용 비율에 따라 플래티넘(Platinum)부터 그린(green high/medium/low), 옐로우, 레드 등급으로 나눠 차별 대우하는 방식이다. 문제는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든다는 것이다. RHQ 하나를 설립, 유지하는데 연간 수십억원이 필요해 왠만한 공사 수익이 예상되지 않는 한 선뜻 나서기 힘들다. 특히 현지인 고용의 경우 공기 지연은 물론 이중으로 비용이 들어 기업들의 수익성을 악화시킨다. 해외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현지인들의 생산성이 매우 낮아 분위기를 흐리고 공기를 맞추기 위해 추가 인력을 더 투입해야 한다"며 “천일야화 속 '알리바바의 도둑들'에게 당하지 않으려면 사전 협상 단계에서 현지화율을 최대한 낮추려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같은 중동 국가들의 현지화 정책에 맞서기 위해선 총체적 대응이 필요하다. 특히 공사만 따내는 도급방식에서 벗어나 PPP(민관협력사업) 사업 등 투자개발 방식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PPP 사업은 민간이 공공기반시설에 대한 투자·건설·유지보수 등을 수행해 수익을 얻고, 정부는 세금 감면과 일부 재정을 지원하는 구조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수주액 중 '개발형'이 차지하는 비중은 4.4%에 불과하고 대부분이 '도급형'으로 수주하는 방식을 벗어나지 못했다. 반면 세계적으론 투자개발형 사업 발주가 '대세'다. MENA(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의 2023년 총 PPP 계약액은 지난 2022년 181억 대비 17.7% 증가한 213억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5년간(2016년~2020년)간 PPP 계약액 중 최대치가 123억 달러였던 점을 감안하면 큰 변화다. 특히 사우디가 지난해 계약액 전체의 54.5%인 116억 달러를 발주한 바 있다. 정지훈 해외건설협회 책임연구원은 “사우디 등 중동이 현지화 정책을 강화하는 분위기에서 신규건설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선 현지 합작법인(JV)을 구성해 중장기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해외도시개발 사업을 하나의 브랜드화해서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수주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준현 기자 kjh123@ekn.kr

씨아이에스 주가, 원익피앤이 주가, 피엔티 주가... 2월 3주차 테마별 주식 2차 전지(장비) 부문 트렌드지수 순위

2월 3주차 테마별 주식 2차 전지(장비) 부문 랭키파이 분석 결과 씨아이에스는 트렌드 지수 4,876포인트로 전주보다 1,984포인트 상승해 1위에 올랐다. 랭키파이 테마별 주식 2차 전지(장비) 부문 트렌드 지수는 2월 2주차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지수화한 분석 결과이다. 원익피앤이는 3,809포인트로 전주보다 1,650포인트 상승해 2위를 차지했으며, 피엔티는 3,020포인트로 전주보다 649포인트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 필옵틱스, 디에이테크놀로지, 필에너지, 윤성에프앤씨, 엠플러스, 하나기술, 디이엔티가 그 뒤를 이어 4위~10위를 차지했다. 11위 HB테크놀러지, 12위 톱텍, 13위 탑엔지니어링, 14위 나인테크, 15위 디아이티, 16위 에스에프에이, 17위 우신시스템, 18위 원준, 19위 코윈테크, 20위는 에이프로로 나타났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씨아이에스는 남성 74%, 여성 26%, 2위 원익피앤이는 남성 76%, 여성 24%, 3위 피엔티는 남성 76%, 여성 24%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씨아이에스는 10대 1%, 20대 6%, 30대 14%, 40대 26%, 50대 52%로 나타났다. 트렌드 지수 1위 씨아이에스의 빅데이터 조사한 결과, 씨아이에스 주가, 씨아이에스염화탈륨(201TI)주, 드림씨아이에스, 텍시빌씨아이에스염화탈륨(201Tl)주 등이 주목받는 관련 검색어로 나타났으며 2위 원익피앤이는 원익피앤이 주가, 원익피앤이 연봉, (주)원익피앤이, 3위 피엔티는 피엔티 주가, 피엔티엠에스, 피엔티몰, 피엔티머티리얼즈, 피엔티 실적 등으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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