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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SD・MOPS, 韓에 국제학교 개설위한 MOU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미국 마운트올리브학교 교육청(MOTSD)과 한국 마운트올리브프렙(MOPS)이 한국에 국제학교(마운트올리브스쿨)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한국 내 교육 시장에서 미국 명문학교 마운트올리브스쿨의 폭발적인 성장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업무협약식은 지난 2월 15일 MOPSG에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마운트올리브스쿨은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STEM 명문학교로, 1972년 설립 이후 우수한 교육 환경과 예산을 바탕으로 TV 스튜디오, 아트센터, 로봇 연구소 등 다양한 시설을 운영하며 재학생들에게 뛰어난 창의력과 특별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MOU를 통해 마운트올리브스쿨은 한국 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육 환경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과 미국의 교육 협력에 큰 의미를 가지는 만큼 양국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마운트올리브스쿨의 한국내 공식파트너인 MOPS의 김현준 대표에 따르면 "한국은 국제 교육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며, 이를 반증하듯 2023년 MOPS광주 설립 이후 1년도 지나지 않아 전주, 나주, 광주첨단, 천안에 4개의 지점이 확정되어 2025년 이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라며 "마운트올리브스쿨은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여 한국에 국제학교를 개교하여 학생들에게 세계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김 대표는 "현재 국제학교 설립을 위해 몇몇 지자체 및 학교 법인과 사전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개교 일정 등 구체적 세부사항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 내 국제학교 설립에 강한 자신감을 비쳤다. 한편,마운트올리브스쿨의 사전교육기관인 MOPS광주에서는 소수 정예 수업을 원칙으로 5세~G5과정의 교과를 운영 중이다.영어스피치, 영어뮤지컬 등 다양한 과목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명 강사들이 직접 티칭하고 있으며,예술, 체육 분야의 수업은 RAM 코리아, 맛있는 스피치 등 한국 최고의 교육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서 진행중이다. 국제학교 개교 과정 등 향후세부 일정은 MOPS광주의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좌측부터 마운트올리브스쿨 해외교류 담당 로버트박 이사, MOPS 김현준 대표

소프트센, “미국 S사 차세대 배터리 R&D 생산설비 턴키 수주”

소프트센은 미국 S社로부터 R&D용 차세대 배터리 생산설비 일체를 턴키로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차세대 배터리 생산설비는 미국 S사와 국내 메이저 배터리업체가 협력하여 설치한 국내 연구소에 납품할 계획이다. 미국 S社는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과 대용량 셀 기술을 접목시켜 수명과 성능을 대폭 강화한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배터리의 약 70~80%를 차지하는 황화물계는 고속 충전을 위해 리튬이온 전달 효율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미래의 배터리'로 불리는 차세대 배터리는 기존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하여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화재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꿈의 배터리이다.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에 비해 주행 거리 연장, 배터리 수명 연장, 안전성 향상 및 비용 절감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본의 도요타, 한국의 SDI,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전세계 유수의 완성차 및 배터리 생산업체들이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소프트센은 테슬라(Tesla)의 협력사인 ONE에 LFP 배터리용 X-Ray 검사장비를 공급하며 LFP 배터리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주로 중국 업체에서 생산하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는 국내 업체들이 주력으로 생산해 온 삼원계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낮지만, 화학 구조가 안정적이라 화재 위험성이 낮고, 배터리셀의 열화 현상도 적어 수명이 길다.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에 사용처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소프트센 관계자는 “아직 R&D용 설비이기는 하지만 차세대 배터리를 생산하는 전체 설비를 납품하는 만큼, 고객사의 연구개발 라인이 안정화되면 본격 생산 라인용 대규모 추가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LFP 배터리용 검사장비는 물론, 차세대 배터리 생산 설비를 개발하여 미래의 먹거리도 동시에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3년 만에’ 주주배당 시행...한화생명 “투자자 기대 부응”

한화생명이 3년 만에 주주배당을 재개함을 공식화 했다. 세부적인 내용은 23일로 예정된 정기 이사회에서 결정해 발표할 방침이다. 한화생명은 21일 2023년 경영실적 투자설명회(IR)를 위한 컨퍼런스콜을 열고 “감독당국의 규제 강화 등으로 지난 2년동안 주식배당을 실시하지 않았으나 지난해 뚜렷한 이익개선과 배당가능 이익재원이 확보됨에 따라 주주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한화생명이 지난 2021년부터 주주배당 정책을 중단한 것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으로 자본 확충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IFRS17 도입 후 첫 해 순이익이 8163억원을 거뒀고 배당을 가늠하는 해약환급금 준비금은 지난해 3분기 기준 2조8396억원을 나타냈다. 김동희 한화생명 재정팀장은 “상장 이후 약 20%의 평균 배당성향을 유지해 왔고 이번 기회로 투자자들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며 “배당과 관련한 세부적인 내용은 23일 정기 이사회 이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배당 수준과 관련해선 과거 배당성향이었던 20%를 유지하지 않을 수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과거 20% 가량의 배당성향은 향후 가이던스는 아니다"며 “중장기 배당계획도 현재 정해진 바가 없어 정부의 주주친화식 환원정책 등에 발맞춰 중장기 주주친화정책도 적극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화생명은 기존에는 별도기준 실적에 대해 배당성향을 정해 배당정책을 발표해 왔지만 앞으로는 회사의 100% 자회사에 해당하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나 해외법인 등을 포함해서 배당성향을 책정할 예정이다. 한편, 자사주 소각 등 기업가치 개선과 관련해선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내용을 본 뒤 윤곽이 잡힐 방침이다. 임석현 전략기획부문장 전무는 “자사주 소각과 관련해선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검토한 내용은 없으나 정부가 저평가주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등 관련 정책을 내놓으면 자사주 소각을 포함해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며 “지속적으로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해 시장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밸류업 프로그램은 정부가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미만인 저 PBR 상장 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으로, 기업지배구조 보고서에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도록 하고 주주가치가 높은 기업으로 구성된 신규지수를 개발해 ETF를 도입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문재인 전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정세균·김부겸 전 총리는 21일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둘러싼 당내 논란에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은 이재명 대표가 직접 나서서 상황을 바로잡으라고 촉구했다. 두 사람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우리는 일찍이 우리 민주당의 공천이 투명성, 공정성, 국민 눈높이라는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씀드렸다"며 “그런데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민주당의 공천은 많은 논란에 휩싸여 있다. 이 대표가 여러 번 강조했던 시스템 공천, 민주적 원칙과 객관성이 훼손되고 있다는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두 전 총리는 “지금처럼 공천 과정에서 당이 사분오열되고 서로의 신뢰를 잃게 되면 국민의 마음도 잃게 된다. 국민의 마음을 잃으면, 입법부까지 넘겨주게 된다"며 “앞으로 남은 윤석열 검찰 정부 3년 동안 우리 민주당은 국민께 죄인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초심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 총선 승리를 위해 작은 이익을 내려놓아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당이 투명하고 공정하며 국민 눈높이에 맞게 공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 지지를 얻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는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서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한다"며 “그러나 이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지금의 상황을 바로잡지 않는다면 우리 또한 총선 승리에 기여하는 역할을 찾기가 어렵다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임채정·김원기 전 국회의장과 회동을 갖고 최근 당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정 전 총리는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호텔스닷컴, ‘AI 신기능 장착’ 한국시장 재도전

글로벌 여행기업 익스피디아(Expedia)그룹이 운영하는 '호텔스닷컴'이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를 계기로 한국시장 재공략을 선언했다. 호텔스닷컴은 올해 한국 진출 20년을 맞아 20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간담회를 열고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시킨 호텔스닷컴 신규기능을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호텔스닷컴은 지난 2004년 국내 서비스 출시 이래 한국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으나, 항공 가격 예측·호텔 비교 서비스·여행 가이드 등의 신규 기능 출시를 계기로 마케팅을 확대해 시장 점유율을 늘린다는 구상을 천명한 것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피터 컨 익스피디아그룹 CEO(최고경영자)는 “익스피디아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동업업계에서 경쟁력을 자신했다. 피터 컨 CEO는 “AI를 활용해 개인화된 경험을 모든 고객에게 제공하고, 항공과 호텔 등 맞춤화된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한 호텔스닷컴 신규 기능은 △기존 데이터로 일정 기간의 항공권 가격을 예측해 예약할 시점을 알려주는 항공 가격 예측 △가격·평점·편의시설·위치 정보·VIP 액세스(VIP Access) 지원 여부 등을 호텔별 정보를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스마트 쇼핑 서비스 △특정한 여행지에서 즐길 수 있는 주변 지역 콘텐츠를 선별해 소개하는 여행 가이드 등이다. 이밖에 호텔스닷컴은 익스피디아 그룹 브랜드 통합 로열티 프로그램인 '원키'(One Key)를 올해 국내 도입하는 등 국내 점유율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다. 호텔스닷컴에 따르면, 서울은 도쿄·시드니와 함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여행객이 가장 선호하는 상위 3대 여행지 중 하나로, 해외 여행객들의 한국 관광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에 호텔스닷컴은 한국을 주요 시장으로 보고 마케팅과 파트너 투자를 늘려 국내 및 해외 여행객을 함께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피터 컨 CEO는 “한국 및 글로벌 여행자들의 여행 패턴을 학습한 AI로 한국의 독특한 부분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전 세계 사람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스피디아 그룹은 300만 개 이상의 호텔 및 공유 숙박 업소와 500여 개의 항공사 등의 교통 수단을 제공하는 여행 플랫폼이다. 호텔 예약을 지원하는 호텔스닷컴은 전 세계 7000만 회 이상 다운로드 된 모바일 앱(APP)과 2500만개 이상의 실제 사용자 이용 후기를 보유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에이스침대, 프리미엄 매장 ‘에이스스퀘어 원주점’ 오픈

에이스침대가 강원도 원주시에 프리미엄 체험형 매장 '에이스스퀘어 원주점'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에이스스퀘어 원주점은 지상 5층 높이, 약 790㎡(239평) 규모로, 각 층마다 특색 있는 쇼룸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방문객은 실제 침실과 유사하게 꾸며진 체험존에서 개인의 취향에 맞는 매트리스를 경험할 수 있다. 매장에는 최고급형 매트리스 브랜드인 '에이스 헤리츠(ACE HERITZ)'를 포함한 다양한 신제품과 베스트 제품이 전시됐다. △TV CF 대표 모델 '루체-III(LUCE-III)'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아르노-Ⅱ(ARNO-Ⅱ)' △부클레 원단을 사용한 고급형 침대 '에르바(ERBA)' △클래식 침대 'BSA132' 등 다양한 제품도 함께 준비됐다. 이밖에 에이스침대가 독점 수입·유통하는 노르웨이 에코르네스사의 명품 리클라이너 '스트레스리스(Stressless)'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한편, 에이스침대는 신규 매장 개점을 기념해 구매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부부 전용 멤버십 서비스인 '에이스 웨딩멤버스'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웨딩 프로모션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황영웅, 3개월 만에 돌아온다...두 번째 전국투어 4월 개최

가수 황영웅이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1월 부산에서 첫 번째 투어를 성료하고 약 3개월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황영웅의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봄날의 고백'은 4월27일 수원을 시작으로 울산, 서울, 창원, 대전까지 한 달 동안 5개 도시에서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서울에서만 3회, 다른 지역에서는 2회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황영웅이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성사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 콘서트 마지막 무대에서 황영웅은 팬들에게 “꽃이 만발하는 4월에 인사드리러 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황영웅 소속사 관계자는 “'봄날의 고백'은 황영웅이 봄날의 설렘을 그대로 담아 팬들에게 전하는 '고백'(propose) 의미"라며 “또 시대별 스타의 명곡들을 들려준다는 '고 백'(GO BACK)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함께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영웅의 목소리는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아련함과 마음을 위로하는 따뜻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그의 매력이 더욱 돋보이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황영웅은 지난해 12월 데뷔 첫 전국투어 콘서트 '겨울, 우리 함께'를 열고 6개 도시를 돌며 팬들과 만났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에너지공단, 중소·중견기업 대상 무료 에너지진단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1일 로얄호텔서울에서 '2024년도 산업진단보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산업진단보조 사업은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무료 에너지진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19일 사업 공고 및 신청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진단기관, 지방자치단체, 대기업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너지공단은 이 자리에서 2024년도 사업개요 및 참여요건, 신청방법 등을 설명했다. 올해 산업진단보조사업은 연간 에너지사용량 300toe 이상 2000toe 미만인 중소·중견 사업장 약 940개소를 대상으로 무료 에너지진단을 제공해 산업부문 '에너지효율 혁신'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최대 1000만원 상당의 에너지진단을 무료로 제공하며, 에너지진단으로 에너지이용현황을 파악하고 에너지 손실요인을 분석해 최적의 '에너지 효율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너지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어닝 서프라이즈에 “신고가 썼다”...삼성생명, 건강보험 ‘드라이브’

삼성생명의 지난해 순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하며 주가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생명은 다른 상품보다 보험계약마진(CSM) 배수가 높은 건강보험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생명 주가는 전일 대비 8.08% 오른 8만8300원에 마감했다. 삼성생명 주가는 1년 전인 지난해 2월 21일까지만 해도 6만7000원대에 머물렀지만, 이후 30% 넘게 급등하면서 주가 9만원을 눈앞에 뒀다. 이날 주가가 급등한 것은 지난해 양호한 실적을 달성하면서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1조8953억원으로 전년 대비 19.7% 증가했다. 안정적인 CSM 손익 창출, 역마진 개선, 투자손익 확보에 따른 결과다. 세부적으로 보면 보험사 장래 이익을 반영하는 지표인 CSM은 12월 말 현재 12조2000억원으로 전년(10조7000억원) 대비 14% 늘었다. 특히 건강보험 상품 라인업 강화, 종신보험 시장 확대를 통해 신계약 CSM은 3조6000억원을 달성했다. 신계약 체결시 보험료를 1년 단위의 연납으로 바꾼 개념인 신계약 APE(연납화보험료)는 3조1035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늘었다. 보장성 신계약 APE는 2조4097억원으로 전년 대비 40.9% 증가했다. 자본적정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급여력비율(K-ICS) 비율은 220~225%였다. 삼성생명 측은 “업계 최고 수준의 지급여력을 견지했다"고 밝혔다. 자산운용이익률도 상승세다. 자산운용이익률은 2021년 말 2.53%, 2022년 2.82%, 지난해 3.12%로 올랐다. 삼성생명은 지난해부터 3조원대의 신계약 CSM을 거두기 위해서는 상품 포트폴리오를 현재 종신보험 위주의 생명보험에서 건강보험으로 바꿔야 한다고 보고 있다. 건강보험 CSM 배수는 25배로, 사망 종신보험(10~13배)보다 높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금융상품은 CSM 배수가 3배에 불과하다. 최근 보험사들이 과열경쟁을 벌인 무저해지 형태의 단기납 종신보험은 일반 종신보험보다 CSM 배수가 더 낮다. 삼성생명이 연간 3조원대의 신계약 CSM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월평균 2500억원이 필요한데, 이 중 건강보험으로 2000억원을 커버하고 나머지는 종신, 금융형 상품으로 커버한다는 구상이다. 실제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건강보험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작년 3월 일당백 건강보험을 시작으로 6월 다모은 건강보험, 8월 경증간편 다모은 건강보험, 9월 고품격 건강보험, 10월 다드림 건강보험을 내놨다. 이 회사는 해당 상품을 기반으로 건강보험 비중을 기존 40%에서 60%로 늘리고, 종신보험은 60%에서 40%로 조정할 방침이다. 건강보험을 중심으로 양질의 신계약 CSM을 확대해 보험서비스손익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자산다변화 성과 창출을 통해 투자손익을 제고하면서 자기자본이익률(ROE)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나아가 정부가 이달 26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하면 주가순자산비율(PBR), ROE 제고를 위해 필요한 방안들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시장과 소통할 계획이다. 현재 이 회사의 PBR은 0.3배 수준으로 청산가치인 1배를 하회한다. 증권사들은 삼성생명의 향후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삼성생명 목표주가를 기존 8만7000원에서 9만9000원으로 올렸고, DB금융투자도 목표주가를 기존 9만3000원에서 9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삼성생명 측은 “건강보험 상품 라인업 강화, 종신보험 시장 적기 대응으로 신계약 CSM 3조6000억원을 달성하며 장래 손익 기반을 강화했다"며 “건강상품 분야에서 보험사 간에 경쟁이 치열해지면 CSM 배수는 낮아질 수 있지만, 포트폴리오를 건강보험 쪽으로 턴하고 있어 CSM 배수 14배 수준은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서포티, 정기행사 ‘서포티 프라이빗IR대회’ 성황리에 마쳐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창업가를 위한 성장 관리 솔루션 ‘서포티’는 자사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투자자를 초청해 진행하는 정기 행사인 ‘서포티 프라이빗 IR대회’를 개최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서포티는 창업가들의 성장에 필요한 여러 가지 비즈니스 솔루션을 SaaS 또는 프로그램 등으로 제공하는 초기 창업가를 위한 스타트업이다. 이번 IR 대회에서는 서포티의 기투자사인 하임벤처투자 박대성 대표, 코리아 엔젤스 이봉수 사무총장, 스프링보드의 이정환 대표가 심사자로 참여했다. 이번 IR은 시드 라운드 투자 유치 의향을 밝힌 서포티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사전 선발을 통해 선발된 7개 기업이 최종 발표를 진행했다. 선발된 7개 팀은 ▲굿즈 제작부터 판매까지, 굿즈 플랫폼 33후디 티티씨하우스 최진욱 대표 ▲투명한 자동차 시장을 위한 플랫폼 위페어 김기환 대표 ▲반려견을 위한 커뮤니티 위글 조인빈 대표 ▲건기식 제조부터 판매까지 원스탑으로 가능한 뉴트레빗 민경란 대표 ▲디지털 게임러닝 콘텐츠 플랫폼 위드플러스 이광표 대표 ▲학습 관리용 플랫폼 공습경보를 만드는 주식회사 별하 최호석 대표 ▲댄스 커머스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댄프’ 진승재 대표 이렇게 7개의 유망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이번 발표는 10분 발표, 5분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고, 이번 발표를 통해 후속 미팅 여부를 선정해 선정자들을 대상으로 서포티의 커피챗 기능을 통해 투자자들을 연결해 투자 유치에 대한 조언과 고민을 해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주식회사 린온컴퍼니 김영진 대표는 “이번 행사는 저희 고객사의 투자 유치를 돕고자 만들어진 행사로 여러 모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투자 유치와 성장을 위해 자사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울 예정이다”고 했다.한편 서포티는 매달 자사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유수의 투자자를 초청 IR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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