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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언호텔, 2023 아고다 골드서클 어워드 수상 쾌거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어반웰니스 컨셉 유니언호텔이 전 세계 온라인 예약 플랫폼인 아고다의 ‘2023 골드 서클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7일 전했다.이 상은 전 세계 약 180만여 개의 아고다(agoda) 파트너사 중 한해동안 판매된 예약률, 가격 경쟁력, 프로모션참여, 평점 등을 기반으로 투숙고객에게 최고의 여행 경험을 제공한 상위 1%의 숙박 파트너에게 부여되는 상이다. 국내의 경우 아고다(agoda)에 등록된 약 6만여 숙박시설 중 100개 미만이 수상했으며 여의도 지역 호텔에서는 유니언호텔이 유일하며 투숙객 평점도 가장 높다. 또한 유니언호텔은 투숙객 평점이 9.3 점으로, 2023년 국내 1등 평점을 기록한 제주 파르나스호텔이 보유한 9.4점을 뒤 이은 점수다. 이번 수상을 통해, 세계 자연 기금 태국본부(World Wide Fund For Nature Thailand)를 통해 유니언호텔 선유의 이름이 포함되어 총 5,000 그루의 나무가 심어질 예정이다. 유니언호텔의 관계자는 “유니언호텔의 모든 임직원들은 투숙객들의 최상의 만족도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한 뜻으로 노력해왔는데 이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외국인 관광객 뿐만 아니라 국내 이용객의 예약 비율도 높은 만큼, 다양한 니즈에 품격 있는 서비스로 만족 시켜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우이 짐X레드불, 파트너십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하와이안 헤리티지 선글라스 브랜드 ‘마우이 짐(Maui Jim)’이 글로벌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 ‘레드불(Red Bull)’과 3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브랜드의 협업은 한계를 뛰어넘는 동시에 최상의 품질을 제공한다는 공통분모에서 발전했다. 양측은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다이나믹한 협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진보된 기술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마우이 짐의 선글라스와 익스트림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활약 중인 레드불의 에너지와 열기가 만나 흥미로운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독자적인 PP2 렌즈(PolarizedPlus2) 렌즈 기술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편광 선글라스를 선보이는 마우이 짐은 레드불과의 협업으로 모험의 경계를 새롭게 정의하고, 이를 독특한 스타일과 퍼포먼스로 풀어낸다는 포부다.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두 브랜드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도 가지고 있다. 새로운 몰입형 이벤트와 스릴감 넘치는 콘텐츠, 이밖에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확대해 보다 폭넓은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는 것이다. 특히 스케이트보드, 수상 스포츠 등 역동적인 스포츠를 즐기는 애호가들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와 모험, 혁신적인 아이웨어가 매끄럽게 혼합된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협업 이벤트를 통해 다이나믹한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마우이 짐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 협업이 아닌, 두 브랜드의 독보적 시너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모두를 초대하는 몰입형 만남이다”라며, “각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마우이 짐과 레드불이 만나 불가능한 것을 끊임없이 재정의하는 모험정신과 독특한 스타일, 혁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우이 짐은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탄생한 선글라스 브랜드로, 2022년부터는 글로벌 럭셔리 그룹 ‘케어링(Kering)’에 속한 ‘케어링 아이웨어(Kering Eyewear)’의 일원이 되었다. 알로하 정신(Aloha Spirit)을 바탕으로 하는 고객 서비스와 독보적인 PP2 렌즈 기술을 기반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인 프리미엄 편광 선글라스 브랜드 중 하나로, 현재 100여 개 이상의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레드불은 글로벌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로, 한계를 넘어 몸으로 부딪히는 모험 정신을 표방하며 익스트림 스포츠와 음악,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주요한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두정역’, 27일 1순위 청약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힐스테이트 두정역이 최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가운데, 27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37-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를 주력으로 구성한 가운데, 전용면적 148㎡~170㎡ 대형 타입의 펜트하우스 30가구는 두정동 일대 처음으로 선보여지는 최상층 복층형 구조의 펜트하우스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게스트하우스 외에도 약 1,00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구성했다. 골프연습장, 퍼팅그린, H위드펫, H아이숲, 힐스라운지, 남/여 사우나, 피트니스, GX룸, 남/여 독서실, 북카페, 스트레칭룸, 스튜디오 등이 적용된다. 쾌적함을 더할 여러 조경공간도 적용된다. 가족이 함께 즐기는 리조트형 놀이공원 컨셉의 숲 속 카페(티하우스), 수변놀이터 등 놀이 공간을 비롯해 중앙광장을 특화하고 다양한 대형목과 계절식물을 배치하는 등 조경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여기에 교통망과 생활편의 인프라도 탄탄하게 갖추고 있다. 1호선 두정역을 통해 인근 아산을 비롯해 평택, 수원 등 수도권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쇼핑시설은 물론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희망초를 비롯해 인근 북일고(자사고), 북일여고, 단국대 등 명문 학군이 인접해 학부모 수요자들이 중요시 여기는 교육시설도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이 단지 또 청약진입장벽이 낮다. 비규제지역 천안시에 들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천안 및 아산시를 포함한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전체 가구수 중 전용 84㎡타입은 가점제 40%, 추첨제 60%, 전용 102㎡~170㎡ 타입은 100% 추점제로 공급돼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층, 신혼부부 등의 수요자들에게도 당첨 기회가 열려있다. 이 밖에도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직후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 일정은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3월 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민주당, 임종석 컷오프…중·성동갑에 전현희 공천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전략지역구인 서울 중·성동갑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공천하겠다고 밝혔다.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안 위원장은 중·성동갑 공천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다른 지역 공천에 대해서는 “아직 그것은 논의한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공천에 반대하는 의견은 없었느냐는 물음에 “반대 의견도 있었지만 다수 의견으로 의결됐다"며 “다른 지역들까지 의결되면 (공천 배경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략공관위는 황운하 의원의 불출마로 전략지역구로 지정된 대전 중구의 경우 박용갑 전 대전중구청장과 정현태 충남대 병원 상임감사의 2인 경선으로 치르기로 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TAP'(탭)으로 컴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NCT 태용이 '전역자 : 전 세계 모든 역을 리뷰하는 자'(이하 '전역자')에도 깜짝 출연해 MC 이이경과 '환상 브로맨스 케미'를 뽐낸다.27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오오티비 스튜디오(ootb STUDIO)에서 공개되는 '전역자'에서는 NCT 태용이 이이경과 함께 서울숲역 인근을 탐방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전세계 역을 리뷰하는 '전역자'의 이번 주 방문 역은 '서울숲역'. MC 이이경이 '샤이니 민호 찬스'로 서울숲역과 연결돼있는 SM 사옥을 방문해 내부를 구경하던 중, 우연히 NCT 태용을 만나 즉석 게스트 섭외에 성공한 것. 최근 솔로 앨범을 준비하며 바쁜 일상을 보냈던 태용은 "해외에선 많이 걷고 돌아다니곤 하는데, 한국에서는 오히려 돌아다니지 않는다"며 서울숲역 근처 '핫플'에 방문하고 싶다는 소원을 밝힌다.이에 이이경은 태용의 버킷리스트를 이루기 위해 근처 맛집을 찾는가 하면, 사이좋게 셀프 포토 촬영까지 나서며 서울숲역 근방을 종횡무진할 계획이다.태용은 처음 본 시민과도 격 없이 소통하며 이른바 'EE경' 면모를 뽐내는 이이경에 감명을 받아, 시민들과의 인터뷰까지 도전하며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더욱이 태용은 어느새 이이경과 친근한 형-동생 사이로 변모, 한층 속 깊은 대화까지 나눌 예정. "살면서 여행을 한 번도 못 해봐서 상상 속에서만 여행을 해봤다"며 자신의 여행 로망을 최근 발매한 앨범 수록곡 'Moon Tour(문 투어)'에 담았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이에 이이경은 "태용이의 나이에 여행을 한 번도 가지 못했다는 건 많은 사람들이 가슴 아파할 이야기"라며 기발한 여행 솔루션(?)을 제안하는데, 그가 '적극 추천'한 방법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여기에 두 사람은 태용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탭(TAP)'의 챌린지를 함께 하며 또 한 번 '형제 케미'를 뽐낼 예정.그런가 하면 이날 이이경은 함께 서울숲역 탐방에 나선 태용뿐 아니라, 최근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호흡을 맞춘 보아를 비롯해 샤이니 민호, 김희철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과의 남다른 친분을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민호와의 친분을 과시하던 이이경은 굿즈 매장을 둘러보던 중 정작 절친 민호의 굿즈는 다소 부담스러워하는 반면, 에스파 카리나의 포토카드에 '잇몸 만개' 함박웃음을 지으며 열혈 팬심을 드러낸다. 또 민호와 즉석 통화를 시도하던 이이경은, 짧은 순간에도 민호와 '티키타카 토크'를 폭발시키며 감출 수 없는 '찐친 케미'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이경의 친화력과 웃음 만렙 케미스트리가 폭발하는 '전역자' 서울숲역 편은 27일 오후 6시 오오티비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현대모비스 대학생 ‘SW 해커톤 대회’ 개최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SW)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우수 인재 확보 차원으로 진행된 이 대회에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SW 개발을 목표로 다수의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경연에서는 안전과 편의를 키워드로 한 미래 SW 개발자들의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다. 마라톤처럼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행사를 말한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경쟁력인 SW 역량 강화가 당면한 화두로 부각하면서, 해커톤과 같은 창의적 채용 방안을 모색했다. 국내 우수 인재를 사전에 발굴하고 모빌리티 SW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이번 모빌리티 SW 해커톤에는 국내 16개 대학 SW 동아리와 개발자들이 16개 팀을 이뤄 총 60명이 참여, SW 개발 실력을 겨뤘다. 지난달 참가팀 선발 이후 2주 간 사전 임베디드(차량용 기능과 같은 내장 시스템) SW 교육을 제공해 결과물 퀄리티를 높였고, 3주 간의 팀별 개발 프로젝트를 거쳐 지난 23일 종일에 걸쳐 해커톤 본 행사가 진행됐다. 참가팀들은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분야에 걸쳐 각각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한 4개 주제 중 하나를 택해 임베디드 SW로 구현 가능한 모빌리티 최적화 SW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모빌리티 상황 판단' '주차 자동화' '운전자 건강-모빌리티 연결' '차량 기능-인포테인먼트 연계'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모비스는 '강화학습 활용 속도제어를 통한 승차감 개선' 주제를 수행해 1등 차지한 연세대 '서브웨이' 팀을 비롯해 프로젝트 성과가 우수한 5개 팀에 포상을 수여했다. 수상팀 전원에게는 현대모비스 입사 지원 시 서류 면제 특전을 부여했다. 또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DB 등록을 안내하고, 누적된 인원들을 꾸준히 관리해 연속성 있는 인재 및 채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이번 모빌리티 SW 개발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향후 SW 우수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라며, 더불어 현대모비스의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이해와 호감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배터리 필수 원료가 애물단지로…니켈 가격폭락·과잉공급에 기업들 ‘손절’ 고민

전기차동차 배터리 핵심 원료인 니켈의 가격 폭락세가 지속되는 와중에 공급 또한 향후 수년간 과잉될 것이란 전망에 글로벌 광산기업들이 깊은 고민에 빠졌다. '니켈 천국' 인도네시아의 저가·물량 공세로 사업 수익성이 갈수록 악화되면서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인도네시아로부터 거의 무한정의 저가 물량 공세라는 실존적인 위협에 세계 최대 니켈 광산들은 갈수록 암울한 미래에 직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상 니켈을 비롯한 대부분의 원자재는 거시경제 환경에 크게 취약하다. 경기가 좋을 땐 수요가 몰려 원자재 가격이 오르지만 침체기엔 시장이 과잉공급되는 식이다. 대표적인 예는 경기 변동에 민감한 구리로, 글로벌 경기에 선행적 특징을 보여 '닥터 코퍼'로 불리기도 한다. 그러나 현재 글로벌 니켈 시장이 직면한 상황은 다르다는 게 블룸버그의 지적이다. 인도네시아가 저가로 니켈을 지속적으로 공급함에 따라 업계 전반이 구조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는 것이다. 니켈은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고품질, 스테인리스강 생산에 사용되는 저품질로 나뉜다. 인도네시아는 중국 투자에 힘입어 저품질 니켈 생산을 확대했는데 기술 혁신을 이루면서 과잉생산된 니켈을 고품질 제품으로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그 결과 인도네시아산 니켈이 세계 전체 공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엔 시장 점유율이 75%까지 오를 잠재력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문제는 인도네시아의 공급 증가에 이어 중국 경기침체, 글로벌 전기차 시장 둔화 등이 맞물리면서 니켈 가격 폭락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광해광업공단에 따르면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글로벌 니켈 가격은 작년 연초 톤당 3만 1200달러에서 작년말 1만 6300달러로 47% 가량 폭락했다. 이달 초에는 1만 5620달러까지 하락해 2020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이날에는 1만 6985달러로 가격이 소폭 반등한 상태다. 그러나 글로벌 투자은행 맥쿼리에 따르면 톤당 1만 8000달러의 니켈 가격은 생산의 35%가 수익성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니켈 값이 1만 5000달러까지 폭락할 경우 그 비중은 75%로 치솟는다. 이를 두고 블룸버그는 “현재 가격으로 세계 니켈 광산 중 절반 가량은 수익성이 없다"며 “광산 기업 총수들은 회복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에 따라 글로벌 광산기업들은 니켈 사업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진 상황이다. 글로벌 광산기업 앵글로 아메리칸의 던캔 완블라드 최고경영자(CEO)는 “인도네시아산 니켈 때문에 심각한 구조적 문제가 있다"며 “인도네시아는 니켈 사업을 금방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앵글로 아메리칸은 지난 주 니켈 사업에 대해 5억 달러어치 감가상각에 나선 바 있다. 그는 이어 회사가 운영하는 니켈 광산들을 지속할 지에 대해 검토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 그룹의 경우 연간 300억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지만 손실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부문이 니켈 사업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마이크 헨리 BHP 그룹 CEO는 앞으로 몇 달 안에 호주에서 주력으로 하는 니켈 사업을 중단할지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최근 인정했다. 이 사업은 이미 25억 달러의 감가상각이 이뤄진 상태다. 헨리 CEO는 적어도 2030년까지 니켈 시장이 과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다른 주요 광산업체인 글렌코어는 뉴칼레도니아 니켈 사업을 이미 중단키로 나선 상태다. 게리 네이글 글렌코어 CEO는 “니켈 가격이 중단기적으로 크게 회복할 가능성이 낮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이를 두고 블룸버그는 “앞으로 수년간 과잉공급이 예상됨에 따라 상황이 나아지기 전에 더 많은 광산이 문을 닫을 가능성이 높다"며 “수요공급이 균형을 맞추게 되는 시기엔 인도네이사와 중국의 점유율만 더 높아질 것"이라고 짚었다. 업계에서는 인도네시아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니켈'로 돌파구를 마련하길 기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석탄 발전으로 니켈을 생산하고 있으며 광산 확장 과정에서 열대우림이 훼손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러나 자동차 업체를 비롯한 대부분의 구매자들은 친환경 니켈을 살 의향이 없으며 시장에서도 이에 대한 프리미엄이 사실상 없다고 네이글 CEO는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국회 대신 법원 가는 이재명은 또 텃밭인데’…野 공천 시끄러운 이유

더불어민주당 '공천 불신'이 거듭 부풀어 오르면서 이재명 지도부에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재명 대표 자체가 공천 불신을 낳는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매듭을 풀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최고위원회 불참을 공개 선언한 고민정 최고위원은 2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가장 큰 문제는 현재 당내 공천과 관련해서 불신이 너무 많이 쌓였다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일부 의원들이 하위 20% 평가를 받고 반발하는 것과 관련해 “지금까지 늘 있어왔던 하위 20% (패널티)인데 문제 제기 안 했던 사람들이 왜 지금은 저렇게 다들 문제 제기를 공개적으로 하는 것일까"라며 “결국 설득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고 납득이 안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고 최고위원은 “무엇보다 당사자한테 설명이 가야 된다"며 “당사자한테 그 점수표를 다 보여줄 수 있으면 가장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고 최고위원 주장과 관련해, 결국 키를 쥔 지도부가 더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조승래 의원도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서 “공천 과정에 대해서 당내 여러 의견들이 있을 수 있는데 그런 의견들 중 일부의 의견을 고민정 최고가 대변하는 것이 아닌가"라며 “특히 대표나 주류 측에서는 당내 이런 다양한 의견들이 왜 제기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좀 더 숙고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박범계 의원 역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고민정 최고위원은 문재인 정부의 상당한 상징성도 갖고 있는 분"이라며 “그분이 지적하는 부분들에 대해서도 다뤄야 된다"고 힘을 실었다. 다만 친명(친 이재명)계는 공천에 큰 문제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 '친명 좌장'으로 꼽히는 정성호 의원은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고 최고위원을 겨냥, “본인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해서 당무를 거부한다고 하는 것은 최고위원으로서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공천이 친명계에 특히 유리하다는 일각 시각에도 “이재명 대표에게 열심히 헌신적으로 뛰었는데도 경선 들어간 분 계시더라"고 일축했다. 정 의원은 가장 크게 반발하며 탈당까지 시사한 설훈 의원과 관련해서는 “당 대표 물러나라는 소리를 일관되게 끊임없이 했던 분 중에 한 분"이라며 “거기에 대해서 당원들이 어떻게 평가하겠는가? 저는 그런 측면도 생각해 봤으면 한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정 의원은 결과적으로 “민주당이 조금 더 환골탈태하고 또 혁신적 공천을 했다, 이렇게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자신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본인 스스로 국회 재입성을 하는 상황인 만큼 이런 갈등이 쉽게 진정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진다. 문재인 정부 출신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4년 전 총선 때도 유사한 평가가 이뤄졌다며 “그런데 왜 당 대표나 당을 저격하는 저격수가 하나도 안 나타났었고 왜 잡음이 없었나. 이해찬 (전) 대표가 불출마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니까 '대표도 그러는데 왜 나를 컷오프시키냐'라고 노응래 의원이 그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노 의원은 자신의 '사법 리스크'로 인해 마포갑 공천에서 탈락한 반면, 이 대표는 현재 민주당 텃밭으로 꼽히는 인천 계양을 재선 도전에 나선 상황이다. 민주당을 탈당한 뒤 개혁신당에 합류한 이원욱 의원도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지금 300명 국회의원 중에서 이재명 후보의 법안 발의 건수가 최악이다. 법안 통과가 0이다. 본회의 상임위 출석률, 재석률 또한 최악이다. 그러면 거의 꼴등 수준일 텐데 그분은 왜 하위 10%나 20%에 안 들었나"라며 “이러면서 어떻게 시스템 공천이라고 하는 '말 속에 말'로 그냥 호도할 수 있겠는가"라고 주장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위버스마인드, 창립 15주년 맞아 AI 도입·해외진출 나선다

뇌새김영어를 운영하는 위버스마인드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 접목, 해외 진출 등의 비전을 제시했다. 위버스마인드는 26일 메리어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에서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열고 '자발적이고 즐거운 몰입 확장'이라는 비전과 AI 기술을 접목한 교육 콘텐츠 개발로 해외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위버스마인드는 이를 위해 인공지능 분야의 우수 인재를 영입해 기술적 우위를 확보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해외 진출을 위해 국내 마케팅 및 세일즈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과 베트남을 시작으로 아시아와 미국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의 방침인 '자발적이고 즐거운 몰입'을 구현할 L2E(Learn to Earn) 동기부여 시스템을 선보이고, 습관 형성 시스템을 갖춘 새로운 사업을 펼쳐 이용자들에게 더욱 유익한 학습 경험을 선사한다는 구상이다. 정성은 위버스마인드 대표이사는 “위버스마인드가 지난 15년간 영어학습시장에서 외국어 회화 학습 선도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에는 획기적인 제품과 함께 임직원 간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건설적인 조직문화도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부서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직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교육 분야의 변화와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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