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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산업∙이건창호, 봄맞이 SNS 이벤트 진행

프리미엄 건축자재 기업 이건(EAGON)이 3월 인테리어 성수기를 맞아 SNS 구독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건(EAGON)의 창호, 마루, 중문 등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자, 건축 문화 소통을 위한 이건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이건(EAGON)의 직영 전시장'의 초성인 'ㅇㄱㅎㅇㅅ'를 댓글로 맞추는 방식이다. 참여 방법은 이건(EAGON)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구독하고, 이벤트 게시물 공감 및 좋아요를 누른 후 3월 3일까지 댓글로 정답을 남기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총 2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3월 6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이건하우스'에서 이건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실제 이건 제품으로 공간을 연출한 쇼룸을 통해 이건창호, 이건마루, 이건라움 제품의 토탈 인테리어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1973년 설립된 이건(EAGON)은 지주회사인 이건홀딩스를 필두로 △이건산업 △이건창호 △이건그린텍 △이건에너지 등 국내 계열사 4개사와 해외법인  3개사로 구성됐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국민연금 보험료 산정 기준액, 공적연금보다 매우 낮아 현실화 필요

국민연금 보험료를 부과하고 노후 수령 연금액을 산출하는 기준액이 14년 사이에 1.7배로 올랐지만, 여전히 공무원연금 등 다른 공적연금보다는 매우 낮아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 보험료를 산정하는 기준소득월액의 상한액이 590만원에서 617만원으로 하한액은 37만원에서 39만원으로 오른다. 전체 가입자 평균소득의 최근 3년간 평균액(A값)이 4.5%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새로운 상·하한액 기준은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적용된다. 기준소득월액은 보험료 부과와 급여 산정을 위한 소득 기준으로 연금 당국은 A값 증가율에 연동해서 상·하한액을 매년 자동 조정하고 있다. 보험료는 이런 기준소득월액에다 연금 보험료율(9%)을 곱해서 매긴다. 따라서 상한액인 월 617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가입자든 이보다 많은 월 1000만원이나 2000만원을 버는 가입자든 현행 연금 보험료율(9%)에 따라 같은 보험료(월 617만원×9%=월 55만5300원)를 낸다. 직장가입자는 이 중에서 절반(월 27만7650원)을 나머지 절반은 회사에서 낸다. 지역가입자는 온전히 본인이 전액 부담한다. 국민연금의 기준소득월액을 두고서는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공무원연금이나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다른 공적연금이나 건강보험과 견줘서 매우 낮기 때문이다. 공무원연금과 사학연금의 소득 상한선은 월 856만원이고, 올해 적용되는 건강보험의 상한선은 월 1억2천만원가량(직장 평균 보수월액의 30배)에 달한다. 이렇게 국민연금의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이 낮게 설정돼 있다 보니 거의 해마다 오르는 소비자물가와 임금, 가입자 소득수준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그렇다 보니 전체 국민연금 가입자의 13% 정도가 상한액에 해당할 정도로 많다. 가입자 100명당 13명꼴이다. 이런 까닭으로 보험료 부과의 형평성을 높이고 노후 소득 보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상한액을 현실화하자는 의견이 나오지만 '적게 내고 많이 받는' 저부담-고급여 체계에서 소득수준이 높은 상위계층에게만 연금 혜택이 쏠릴 수 있다는 반대에 부딪혀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다. 상한액 인상에 부정적인 측은 특히 고소득자들이 보험료를 더 많이 내는 대신 나중에 더 많은 연금을 타게 되면서 향후 연금 지급으로 나갈 액수가 커지는 등 국민연금 재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다. 이에 따라 연금당국은 이런 재정부담 확대 및 상한액 가입자와 사용자의 보험료 부담 증가 등을 고려해 당분간 현행대로 유지하되 앞으로 보험료율 인상 등 재정 안정화 조치와 병행해서 소득 상한선을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NHN, 더딘 성장에 눈높이 낮아져 [신한투자증권]

실적 부진과 주요 사업 정체 등의 이유로 NHN에 대한 증권가의 눈높이가 낮아졌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보고서를 통해 NHN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Trading BUY'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도 21% 하향한 3만원으로 낮췄다. 최근 NHN은 지난해 4분기 영업수익 5983억원, 영업손실 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컨센서스 영업이익은 168억원이djT는데 오히려 적자전환했다. NHN커머스의 중국 장기 미회수 채권의 대손상각, 공공 클라우드 사업 지연이 적자의 원인이다. 이에 대해 강 연구원은 “저PBR 주식으로서 부각되며 주가가 단기에 큰 폭 상승했고, 실적 성장이 예상보다 더딜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주가 상승 여력이 줄었다"며 “페이코 및 콘텐츠 사업의 체질 개선은 긍정적이나, 주요 투자 포인트였던 클라우드 부문이 정부의 사업 진행 지연으로 불안정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정부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전환 자체는 세계적인 흐름"이라며 “하지만 고객을 빠르게 선점해야 향후 서비스 매출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의 특성상 예상보다 낮아진 매출액 성장률은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동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전공의 집단사직 의료대란 후폭풍…구급대 요청 폭증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으로 응급실 내원이 어려워지자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에 “병원을 찾아달라"는 구급대들의 요청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청은 이달 16∼26일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일평균 병원 선정 건수가 66건으로, 지난해 2월 일평균 38건보다 73.7% 급증했다고 28일 밝혔다. 구급상황관리센터는 구급대 요청 시 환자의 중증도를 판단해 '중증·응급환자'는 권역응급의료센터나 대형병원으로, '경증·비응급환자'는 지역 응급의료기관이나 인근 병의원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병원을 선정하는 업무를 한다. 평소에는 구급대에서 직접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전공의 집단 이탈 후 응급실 의료인력 부족으로 환자 수용을 거부하는 병원이 늘면서 센터에 병원 선정을 요청하는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병원 응급실 과부하로 인해 부산과 대전에서는 20일부터 26일 오전까지 각각 42건, 23건의 구급대 지연 이송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에서는 80대 심정지 환자가 '응급실 뺑뺑이'를 겪은 후 사망 판정을 받는 일마저 발생했다. 지난 23일 정오께 의식 장애를 겪던 이 80대 심정지 환자는 구급차에 실려 갔으나, 전화로 진료 가능한 응급실을 확인하다가 53분 만에야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 도착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소방청은 이번 사태를 맞아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이송 병원 선정을 강화해 응급환자 이송 지연 문제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신고접수대와 상담 인력을 보강했다. 한편 의료현장의 혼란을 고려해 비응급 상황 시 119 신고를 자제해 달라는 정부의 요청 이후 응급환자 이송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16∼26일 119 구급대의 일평균 출동건수와 응급환자 이송 인원은 각각 8294건, 4713명으로, 지난해 2월 평균 8552건, 4894명보다 각각 3%, 3.7% 감소했다. 소방청이 집계하는 응급환자 이송 인원은 119 구급대를 통해 이송된 경우를 뜻한다. 사설 구급차를 이용하거나 환자가 직접 내원하는 경우는 포함하지 않는다. 같은 기간 구급상황관리센터의 대국민 응급의료 상담 및 병의원 안내는 6.4%, 응급처치 지도는 2.3% 증가했다. 구급대원에 대한 의사 의료지도만 16.6% 감소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배우 L씨…신체촬영 후 잠수 이별, 점점 좁혀지는 배우 L씨는 누구?

한 커뮤니티에 작성된 '배우 L씨에게 잠수 이별을 당했습니다'라는 폭로 글이 연예계에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배우 L씨가 신체 사진을 받아간 뒤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다는 폭로글이 지난 26일 밤 삭제됐다. 하지만 네티즌들이 폭로글 속 단서들을 집중 검색하며 배우 L씨가 누구인지에 대해 조금씩 좁혀지고 있어 그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영상스크립트 전문] 한 커뮤니티에 작성된 '배우 L씨에게 잠수 이별을 당했습니다'라는 폭로 글이 연예계에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배우 L씨가 신체 사진을 받아간 뒤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다는 폭로글이 지난 26일 밤 삭제됐습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이 폭로글 속 단서들을 집중 검색하며 배우 L씨가 누구인지에 대해 조금씩 좁혀지고 있어 그 후폭풍이 만만치 않습니다. 폭로글이 처음 올라온 것은 지난 22일입니다. '배우 L씨에게 잠수이별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폭로글을 쓴 A씨는 “6년 전쯤 처음 만나기 시작했고 4년을 넘게 만났다. 근데 최근에 문자 한 통으로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받았다. 완벽한 연락 두절"이라며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 좋았다. 관계도 엄청했고 제 신체 중요 부위 사진도 찍어갔다. 그런데 며칠 후 일방적으로 문자 한 통 보내고 연락이 완전히 끊겼다. 그런데 지금은 유튜브 같은 데서 추억거리처럼 이야기하는 걸 보면 상대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폭로글로 인한 여파는 실로 대단했습니다. 여러 매체들이 이 폭로를 앞다퉈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A씨의 주장에 대한 의심과 함께 '잠수 이별'을 감행한 L씨가 과연 누구인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지난 25일 A씨는 또다시 폭로글을 올렸습니다. 이 게시물을 통해 A씨는 “그분께 미련이 없다. 많은 분이 허위라고 주장하시지만, 전혀 아니고 사진만 공개하면 이름은 필요 없다. 또, 많은 문자 중 우선 사진 요구한 문자만 일부 공개하겠다"며 “예능에서 예의 있고 깍듯한 모습과는 전혀 달라 팬과 동료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글을 올려 해당 L씨에 관한 파편적인 정보를 흘렸습니다. 그러면서 A씨는 “조작이니 그런 건 할 줄 모른다"며 “어떻게 해달라고 한 건 아니니 오해 말라. 그동안 중요 부위 사진 보내달라 해서 보내준 것만 수십 장은 된다. 지금 제가 바라는 건 사진이 완벽하게 삭제됐는지 확인하는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A씨는 “수십 장 중 다수는 초반에 보낸 것이고, 늘 찝찝했지만, 너무 원했고 믿었기 때문에 보낸 것"이라며 “제가 찍기 싫어해서 최근 2년은 보내지 않았는데 마지막 만난 날 그 분의 생일이라서 제 휴대폰으로 찍어 전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A씨는 L씨로 추정되는 이와 나눈 문자까지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상대는 “사진 한 장 보내줘 OOO", “OOO만 찍어서 보내주면 안 돼?", “오랜만에 사진 찍어봐" 등의 요구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어 “사람 만만하게 보며 뒤통수치는 일이 처음은 아니다. 이기적인 사람인 거는 알았지만 끝까지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한테 더는 멍청하게 당하지 않겠다. 냉혹하고 공감 능력이 없는 사람이긴 하지만 마지막에 제게 작게라도 공감능력을 발휘해 이별을 통보했다면 받아들였다"고 예의있는 이별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현재 해당 글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이 같은 글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L씨의 행동이 갑론을박을 낳았고 급기야 일부 배우의 실명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A씨가 작성한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이지만 어느 정도 배우 L씨가 누구인지 특정되고 있어 현재 글들이 내려진 상황이지만 후폭풍과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애플, 10년 공들인 전기차 애플카 포기한다…AI에 집중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10년간 공들여 온 자율주행 전기차(EV)인 애플카 개발을 포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전기차를 연구해 온 조직인 '스페셜 프로젝트 그룹'을 해산할 예정이며, 이런 사실을 내부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약 2000명의 직원에게 알렸다고 전했다. 애플 고위 임원들이 최근 몇 주간 개발 중단 결정을 내렸고, 이 결정은 프로젝트를 이끈 제프 윌리엄스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케빈 린치 부사장이 공유했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이들 임원은 직원들에게 프로젝트가 마무리될 것이고 많은 직원은 인공지능(AI) 부서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는 다른 조직으로 옮길 수도 있으며, 일부는 해고될 수도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다만, 정확한 해고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애플은 이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애플은 그동안 애플카 개발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적이 없지만, 2014년부터 '프로젝트 타이탄'이란 이름으로 개발을 계획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구조조정과 회사 전략 변경으로 계획이 지연돼 왔다. 당초 애플카는 2025년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2026년으로 한 차례 연기된 뒤 블룸버그는 지난달 애플카 출시가 2028년으로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성능도 축소됐다. 애초 애플카에 현재까지 자동차업체들이 구현하지 못한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인 '레벨 5'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었다. 자율주행 전기차였다. 그러나 고속도로에서만 완전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레벨 4'로 수정됐고,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아야 하는 '레벨 2+' 시스템으로 낮아졌다. 이에 내부적으로는 애플카가 '테슬라 모방 제품'(Tesla me-too product)이라는 평가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애플카 프로젝트의 핵심 인력들도 대거 회사를 떠난 바 있다. 이 프로젝트를 이끌던 더그 필드 책임자가 2021년 9월 퇴사해 포드자동차로 옮겼고, 지난달에는 애플카 개발에 관여해 DJ 노보트니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사장이 퇴사했다. 또 레이더 시스템 개발 수석 엔지니어 및 배터리 시스템 그룹의 엔지니어링 매니저 등도 다른 회사로 옮겼다. 애플이 애플카를 포기한 데에는 이처럼 당초 계획했던 기술 구현이 쉽지 않고 투자 대비 이익이 크게 되지 않는다는 판단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한때 핸들과 페달이 없는 자동차를 개발할 계획이었지만, 오래 전에 그 개념을 폐기했다고 전했다. 또 애플카 가격을 약 10만 달러로 책정했으나, 애플카가 자사의 다른 제품에서 누리는 이익을 제공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애플은 우려해 왔다. 급성장했던 전기차 시장이 최근 쪼그라들고 있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높은 가격과 충전 인프라 부족으로 주류 구매자들이 순수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을 막으면서 최근 몇 달간 전기차 판매 성장은 활기를 잃었다. 제너럴 모터스(GM)와 포드는 전기차 수요 부진 등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을 더 많이 생산하는 것으로 선회하는 등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은 생산 목표와 이익 예측치 등을 하향 조정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보도했다. 테슬라도 올해 성장률이 “눈에 띄게 낮아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UBS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내 전기차 판매 증가율이 올해 47%에서 내년에는 11%로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아누라그 아나 애널리스트는 “AI에 집중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며 “수익 잠재력을 고려할 때 전기차를 포기하고 자원을 AI로 전환하기로 한 애플의 결정은 좋은 전략적 움직임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솔루엠, 지난해 이어 올해도 안정적인 성장세 유지 [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솔루엠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정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제시했다. 28일 이건재 IBK증권 연구원은 “매출액 성장 보다 영업이익 성장세가 두드러진 원인은 수익성이 기존 사업부 대비 월등하게 높은 ESL(전자가격표시기) 매출 확대가 주요 했다"면서 “솔루엠이 보유한 파워 솔루션 기술은 향후 HPC(고성능 컴퓨팅), EV 충전으로 사업영역 확대가 확실시되고 있어 향후 3년간 실적은 큰 부침 없이 시장 기대치 충족할 가능성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7일 솔루엠은 지난해 매출액 1조 9511억원, 영업이익 1545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각각 15%, 105%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공시했다. 그는 “유럽을 시작으로 점차 보급률이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ELS의 침투율은 현재 10%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유럽은 가장 먼저 ESL을 사용한 지역답게 높은 보급률을 나타내며 안정감 있는 성장을 지속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대표적 기능은 온라인 오프라인 가격을 연동 시켜주는 와 AI를 적용해 재고관리를 효과적으로 도와주는 기능"이라면서 “추가 기능 탑재는 결국 ASP 상승을 야기시켜 향후 솔루엠의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한국가스공사, 좋아지는 방향성은 분명...목표가 ‘상향’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28일 보고서를 통해 한국가스공사의 목표주가를 9% 상향한 3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배당 재개를 기대할 수는 있지만 배당가능이익에 대한 물확실성이 높다"며 “환율 민감도가 높고, 가스가격이 하락할 경우 또다른 손상차손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의 작년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529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500억원가량 상회했다. 단 영업외에서 80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손상차손이 있었다. 현재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은 15조8000억원 수준으로 올 상반기 내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문 연구원은 “하반기부터는 미수금 증가세가 멈출 전망"이라며 “총선 이후 요금 인상이 별탈없이 이뤄진다면 지난 2022년 이전 PBR 0.35배까지는 노려볼 수 있다. 리스크 요인은 요금 인상 지연 및 잠재적 구조조정"이라고 밝혔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현역가왕 갈라쇼’ 첫방, 8.3% 동시간대 1위..전유진, 최종 우승 후 웃을 수 없었던 이유는?

'현역가왕'이 트로트 국가대표 톱7 출정식을 담은 특집 갈라쇼로 풍성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 갈라쇼'는 전국 시청률 8.3%를 기록하며 지상파-비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닐슨코리아 기준) 손태진과 신유가 MC를 맡았고 톱7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린, 박혜신, 마리아, 별사랑이 출연했다. 또한 아쉽게 톱7은 되지 못했지만 '현역가왕'에서 활약했던 현역 김양, 강혜연, 윤수현, 두리, 요요미, 류원정, 김산하도 함께 했다. 이날 방송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도 쏟아져 나왔다. 톱7과 현역들이 함께 부른 '현역의 노래'를 비롯해 톱7의 '아리랑 목동', 트로트계 뉴진스를 꿈꾸며 전유진과 마이진이 뭉친 투진스의 '젊음의 노트', 경연 내내 친자매 같은 케미를 뽐낸 김다현과 린의 '너 나 좋아해 나 너 좋아해' 듀엣 무대 등 특별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흥을 돋우며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했다. 톱7과 현역들의 다채로운 무대와 함께 '현역가왕'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특히 만 15세가 지나지 않아 '현역가왕' 결승전 생방송에 참여하지 못한 김다현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부모님과 함께 결승전을 집에서 시청한 김다현은 최종 순위 3위를 차지하자 “다행이다"며 기뻐했고 “늘 버팀목인 어머니가 항상 주변에서 토닥여 주시고 위로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죄송하다. 그런 마음으로 잘 해보겠다"는 소감과 함께 '친정엄마'를 열창해 감동을 안겼다. 최종 2위에 오른 마이진은 결승전 다음날 어머니 분식집으로 가 음식을 능숙하게 포장하고 직접 배달까지 가는 효녀 면모를 보였다. 또한 양주 시장을 직접 만나 양주시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는 등 '현역가왕' 출연 후 달라진 위상을 느끼게 했다. 이어 어머니와 찾은 양주 5일장에서 상인들이 알아보고 “너무 예쁘다"며 환호하자 두 팔을 번쩍 들며 포효했고, 한 손에 호떡을 든 채 신곡 '몽당연필'을 부르는 적극적인 팬서비스를 발휘해 팬들을 기쁘게 했다. 최종 1위 전유진은 '현역가왕' 결승 생방송이 끝나자마자 아버지가 계신 포항으로 한달음에 달려가 뜨거운 포옹을 나눈 뒤 낭만적인 '바닷가 데이트'를 즐겼다. 전유진 아버지는 전유진이 1위 수상을 한 후 표정이 어두웠던 점을 언급하며 걱정을 내비쳤고, 전유진은 “1등이 감사하고 기쁘지만 떨어진 언니들도 계시고 언니들 몫까지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웃지 못했다"는 솔직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전유진은 “한일전도 해야 하는데, 첫 도전이라 너무 긴장이 된다"며 고민을 토로했고 아버지는 “마음 비우고 편하게 하라"는 조언을 건넸다. 이에 전유진이 “아빠는 마음을 어떻게 비우냐"고 묻자, 아버지가 “나는 잘 못 비운다"는 반전 대답을 전하며 웃음을 터지게 했다. 전유진은 각종 트로트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는 신곡 '달맞이꽃'에 이어 자신을 1위로 만들어준 팬들을 위해 바치는 곡 '인생이란'으로 객석을 울컥하게 했다. 현역들이 모처럼 사랑하는 이들을 만난 소중한 하루와 부담감을 벗은 채 오롯이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 가운데 이들이 다가올 '한일 가왕전'에서 맞붙을 일본의 TOP7을 대면하는 모습이 엔딩으로 그려지며 기대감과 긴장감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세경하이테크, PER 7.5배 저평가 매력…목표가 1.1만으로↑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8일 세경하이테크에 대해 최근 주가 상승에도 올해 주당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5배 수준에 머물러 있어 저평가 매력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가를 기존 9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 호조세와 글라스틱 케이스 수율 개선, 라인 자동화 확대에 따른 이익 개선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며 “국내 고객사의 경우 플래그십뿐 아니라 중저가 스마트폰도 판매 개선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동시에 중저가 스마트폰 글라스틱 침투율과 수율까지 크게 개선돼 이익률 확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반기 신규 출시 예정인 폴더블 스마트폰도 전공정 롤투롤 방식으로 전환이 기대돼 생산성 및 마진 상승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1분기에도 실적 증가세를 이어갈 것"라면서 “세경하이테크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88.2% 증가한 122억원을 기록해 NH투자증권의 추정치를 대폭 웃돌았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1분기에도 중저가 스마트폰용 글라스틱 케이스 출하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실적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2분기에는 중화권 데코필름과 글라스틱 케이스 출하 확대, 하반기에는 폴더블 스마트폰 양산이 예정돼 있어 실적 우상향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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