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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캘린더] 3월 첫째 주 전국 5721가구 청약

이달 첫째 주 전국에서 5700여 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첫째 주에는 전국 14곳에서 총 5721가구(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청약홈 개편 전 건설사들이 물량을 쏟아낼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개편은 오는 4일부터 22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해당 기간 신규 모집공고가 중단된다(아파트 제외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의 모집공고는 정상 진행). 청약홈 개편이 이뤄지는 3월 중에는 신규 분양 물량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개편 전 입주자 모집승인을 받아 청약에 나서는 단지들의 청약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에서는 서대문구 '경희궁 유보라'(오피스텔 11실, 아파트 108가구), 강동구 '에스아이팰리스 올림픽공원'(58가구) 등이 청약에 나선다. 또 경기 광주시 '광주 탄벌 서희스타힐스'(76가구), 평택시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851가구)이 청약을 앞두고 있으며 인천 서구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732가구)의 청약이 진행된다. 지방에서는 광주 광산구 '봉산공원 첨단 제일풍경채'(948가구), 부산 금정구 '더샵 금정위버시티'(308가구), 울산 남구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566가구) 등이 청약에 나설 예정이며 충북 청주시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1675가구)이 청약을 앞두고 있다. 견본주택 오픈 예정은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등 3곳이며 당첨자 발표는 11곳, 정당 계약은 2곳에서 이뤄진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K-리그 개막에 쿠팡플레이 ‘들썩’

프로축구 K리그가 본격 개막한 가운데, K리그 전 경기를 생중계하는 쿠팡플레이가 들썩이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경기 중계뿐만 아니라 경기 전 프리뷰 콘텐츠를 통해 축구팬들을 끌어 모은다는 계획이다. 쿠팡플레이가 1일 프로축구 K리그 '울산 HD FC vs 포항스틸러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K리그 2024 시즌 중계의 포문을 연다. 쿠팡플레이는 이날 오후 2시 개막전에 앞서 12시 30분부터 특집 중계 콘텐츠인 '쿠플픽'을 선보인다. 이날 쿠플픽 중계에는 코미디언 이경규가 첫 게스트로 출연해 한준희 해설위원, 배성재 캐스터와 함께 올해 K리그의 전망과 관전 포인트를 함께 짚는다. 그는 오는 10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 서울과 인천유나이티드의 '경인 더비' 쿠플픽 중계에도 한번 더 게스트로 활약한다. K리그 중계는 쿠팡플레이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다. 쿠팡플레이는 지난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최초로 K리그의 전 경기 중계를 시작하며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축구의 본질을 유지하며 시청의 재미를 더한 '쿠플픽' 중계방송과 양질의 중계를 위한 기술 지원, 실시간 경기를 분석하는 데이터 제공까지 중계의 퀄리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지난해 K리그의 평균 관중 수는 경기당 1만 명, 누적 관중 수는 최단기간 1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다.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는 “K리그 전 경기를 OTT를 통해 최초로 선보이게 됐고, 그 첫 시도를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며 역대 최고로 흥행한 2023년을 마무리 했다"며 “2024년 시즌에도 쿠팡플레이와 더 많은 축구 팬들이 함께할 수 있는 경기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쿠팡플레이는 2024 시즌을 맞아 중계 기술과 전문성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쿠플픽'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욱 정교한 분석과 향상된 시청 경험을 제공하여 고객 감동을 이어간다는 포부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녹지환경 조성 신축 아파트 분양, 수요자 선택폭 넓힌다

최근 단지 내 조경이나 커뮤니티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신축단지가 나와 수분양자의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통계청의 '체감환경만족도' 조사 결과, 생활 환경에서 주관적 웰빙을 측정하는 지표 중 녹지환경이 59.1%로 생활 환경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빛 공해(46.8%) △대기(42.3%) △하천(41.1%) △소음·진동(36.6%)이 뒤를 이었다. 특히 '녹지환경'은 조사가 시작된 이래로 12년동안 환경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렇다 보니 각 지자체에서 지역민들의 주거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녹지공간 확충에 힘을 쓰고 있는 모습이다. 통계청의 '인구 천명당 도시공원면적'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국의 공원 면적은 2013년 403.88㎢에서 2022년 582.65㎢로 44.26% 증가했다. 1인당 공원면적은 2013년 8.62㎡에서 2018년 세계보건기구 권고기준인 9㎡를 넘어선 이후 꾸준히 늘어 2022년 12.32㎡로 42.8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흐름은 주택시장에도 반영되고 있다. 건설사들이 단지 내부에 널찍한 조경공간을 조성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실제 최근 공급되는 단지는 주차장을 100% 지하화하고 주차장을 없앤 지상 공간에 다양한 조경을 마련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넓은 조경공간을 갖춘 공원형 아파트는 시세도 높게 형성된다.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녹변역e편한세상 캐슬'은 내부 녹지율47.2%, 4만6560㎡의 조경시설을 갖추고 있는 서울 도심에서 찾아보기 힘든 공원형 아파트다. 이 단지는 올해 1월 전용면적 84㎡가 11억2500만원에 거래돼 지난해 동월 거래가보다 1억1500만원 올랐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부산 기장군 일광읍 소재의 '일광 자이 푸르지오 2단지'는 380m가 넘는 단지 규모에 걸맞은 중앙광장과 생태공원을 연상케하는 풍부한 녹조와조경이 조성된 자연친화적 단지다. 해당 단지의 전용면적 84㎡는 지난 1월 6억4000만원에 손바뀜됐다. 이는 지난해 동월 거래가 대비 1억8500만원 오른 가격이다. 부동산업계 한 전문가는 “최근 아파트는 단순 거주공간을 넘어 힐링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어 주거 쾌적성을 더해주는 조경공간이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렇다 보니 조경공간이 단지의 가치를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어 널찍한 조경공간을 갖춘 공원형 아파트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단지 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춘 신규 단지로는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일원(부천송내1-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송내역 푸르지오센트비엔'이 있다. 지상 공간에 조경 공간을 크게 늘린 공원형 단지로 설계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했다. 실제 대지면적의 34.42%가 조경공간으로 조성된다. 또 전북 전주 서신동 일원에 '서신 더샵 비발디'가 분양 중이다. 지상의 경우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구현되며, 단지 내 조경시설에는 네이처 테라스를 비롯해 스플래시 가든, 산수정원 등 특화정원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준현 기자 kjh123@ekn.kr

에스투엔디(S2ND),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색조 코스메틱 브랜드 에스투엔디(S2ND)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하여 더욱 가까운 곳에서 고객들을 만나볼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에스투엔디의 베스트셀러인 ▲엔들러스터 틴트(딸랑이 틴트) ▲뉴 플레닛 틴트 ▲컬러라이즈 섀도우 ▲우주라이크 립 밤 등 다양한 기획세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선물용으로 적합한 증정품까지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한 기념으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카카오 선물하기에서만 만날 수 있는 기획세트도 구성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오늘날씨 예보] 삼일절 전국, 낮도 ‘춥다 추워’…서울 아침 ‘–3도’ 수준

삼일절이자 금요일인 1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서부, 제주도는 오후부터 흐리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3.1도, 수원 -2.2도, 춘천 -2.1도, 강릉 1.6도, 청주 -1.4도, 대전 -1.9도, 전주 -0.8도, 광주 0.6도, 제주 5.1도, 대구 1.8도, 부산 3.4도, 울산 3.3도, 창원 2.6도 등이다. 낮 기온도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내륙, 전북 동부를 중심으로 영하권에 들겠다. 낮 최고기온은 -3∼6도로 예보됐다. 1일 오후부터 2일 아침 사이 제주도는 비 또는 눈이, 전북 남서부와 전남권 서부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충남권과 전북 북서부는 1일 오후부터 밤사이 0.1㎝ 미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1일 오후부터 2일 아침 사이 예상 적설량은 광주·전남 서부, 전북 남서부 1㎝ 안팎, 제주도산지 2∼7㎝, 제주도 중산간 1∼5㎝, 제주도 해안 1㎝ 안팎이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서부 5㎜ 미만, 전북 남서부 1㎜, 제주도 5㎜ 안팎이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2∼7㎝, 산간 1∼5㎝, 제주도 해안 1㎝ 내외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도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일은 경상권에, 2일 오후부터 강원산지와 경북 북동산지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5∼5.0m, 서해·남해 1.5∼4.0m로 예상된다. 전북 남서부와 전남권 서부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미국주식] 증시, 1월 PCE 안도…메타·MS·알파벳·엔비디아 등 주가↑

2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가 일제히 올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47.37p(0.12%) 오른 3만 8996.39로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6.51p(0.52%) 뛴 5096.27로, 나스닥지수는 144.18p(0.90%) 상승한 1만 6091.92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2021년 11월 19일 기록한 1만 6057.44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선호하는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표 소식으로 안도했다. 올해 1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4% 올라 전월 0.1% 상승을 웃돌았다. 이는 1년 만에 가장 가파른 상승이지만, 시장 예상에 부합한 수준이었다. 전년 대비 수치는 2.8% 상승으로 전달 2.9% 상승보다 둔화해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1월 헤드라인 PCE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0.3% 오르고, 전년 대비 2.4% 올라 모두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전달에는 각각 0.1% 오르고, 2.6% 상승했었다. 전년 대비 수치가 전달보다 둔화했는데 전월 대비 수치 상승이 가속화된 모습은 물가 둔화세가 고르지 않음을 시사했다. 다만 이는 1월 계절적 요인 등과 연초 기업들 가격 인상 등이 맞물려 나온 이례적 상황이라는 점에서 물가 둔화 추세가 훼손된 것은 아니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시장은 이미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이런 상황을 예상해왔다는 점에서 다소 안도했다. 미 금리선물시장 참가자들은 6월 연준 첫 금리 인하 가능성을 60% 이상으로 보고 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한 방송에 출연해 필요할 경우 금리를 인하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경제 상황이 강한 만큼 서두를 필요는 없음을 시사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1월 인플레이션이 반등했으나 “가장 중요한 점은 우리가 장기적으로 매우 큰 진전을 이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하원이 일부 정부 업무를 일시적 중단하는 '셧다운'을 피하기 위해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는 소식도 나왔다. 기존 임시예산 시한 만료를 하루 앞두고 하원은 농업, 보훈, 교통 등 6개 부문에 대한 예산안을 3월 8일까지로, 3월 8일이 시한인 국방, 국토안보, 노동, 보건복지부 등 나머지 6개 부문 임시예산은 3월 22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 중에서는 헬스와 필수소비재를 제외한 9개 업종이 모두 올랐다. 기술과 통신 관련주가 1% 이상 오르고, 부동산, 자재 관련주도 상승세를 보였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스노플레이크 주가가 실망스러운 가이던스와 최고경영자(CEO) 퇴임 소식에 18% 가량 하락했다. 베스트바이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1.5%가량 올랐다. AMC 엔터테인먼트 주가는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고 손실은 예상보다 작았다는 소식에도 올해가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우려에 10% 이상 하락했다. 대형 기술주 가운데서는 메타가 1.2%, 마이크로소프트(MS)가 1.4%, 알파벳이 1.5%, 엔비디아가 1.8%이상 상승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지표가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 과정이 정체되고 있음을 보여주지만 시장은 이를 무시하는 모습이라고 봤다. 노스웨스턴 뮤추얼 웰스 매니지먼트의 브렌트 슈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PCE 물가는 내려가지 않고 가속화됐다"면서도 “시장은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내려오고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믿고 있다. 이는 연착륙 시나리오를 강화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진전이 정체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며 “연준이 미래에 공격적으로 금리를 내리지 않을 것이며, 이는 결국 완만한 침체를 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 마감 시점에 연준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64.3%에 달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51p(3.68%) 내린 13.33을 기록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최연혜 가스公 사장 “비싼 장기물량 곧 종료, 도입단가 내려갈 것”

우리나라 LNG 도입단가가 주변국보다 비싸다는 통계에 대해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단순 비교를 해서는 안된다며, 곧 비싼 장기계약물량이 종료되기 때문에 도입단가가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29일 한국가스연맹 정기총회에서 기자와 만나 “비싼 LNG 장기물량 계약이 곧 종료된다"며 “이에 따라 도입단가가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 의하면 현재 가스공사는 13건의 장기계약을 통해 연간 약 3230만톤의 장기물량을 들여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가스공사의 작년 총수입량으로 추정되는 3515만톤의 92%에 달하는 양이다. 이 가운데 최 사장이 말한 계약은 카타르 라스가스 트래인 1·2에서 1999년부터 연 490만톤씩 들여오는 물량과 오만LNG에서 2000년부터 연 410만톤씩 들여오는 물량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두 계약은 올해 말 종료된다. 가스공사는 2025년부터 BP포트폴리오로부터 연 160만톤과 카타르 라스가스 트래인 1·2에서 200만톤 물량을 새롭게 들여온다. 이 계약은 가격과 도입조건이 기존보다 훨씬 유리해진 미국 물량이 본격 수출된 후에 맺어졌기 때문에 기존 계약보다는 가스공사 측에 유리하게 체결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최 사장은 우리나라 LNG 도입 단가가 주변국보다 더 비싸다는 통계가 있다는 질의에 “단순하게 비교할 사안이 아니다"라며 “가스공사는 국내에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수급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일본 에너지분야 공공기관인 조그멕(JOGMEC)이 매월 발표하는 동북아 4개국의 LNG 도입단가(MMBtu당)를 보면 △올해 2월 한국 13.63달러, 일본 13.64달러, 대만 11.97달러 △올해 1월 한국 14.77달러, 일본 13.25달러, 중국 13.44달러, 대만 12.24달러 △작년 12월 한국 14.77달러, 일본 13.25달러, 중국 13.44달러, 대만 12.24달러 등으로 나타났다. 최 사장은 민간 LNG 터미널 증가로 LNG 직수입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는 질의에 우려를 표하며 “가스공사는 가장 저렴하게 LNG 기지 등 인프라를 건설하고 있다"며 “향후 LNG 기지의 운영 비효율에 대비해 모두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가스공사는 국내 수급안정 의무가 있지만 그래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LNG 물량을 수입할 수 있도록 국가가 몰아 준 것 아니냐"며 “가스공사는 규모의 경제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도입단가를 낮춰 국내 에너지가격을 낮추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2월 물티슈 브랜드 선호도 조사…‘베베숲’ 2연속 1위

지난달 물티슈 키워드에 대한 실제 소비자들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빅데이터 브랜드 평판 1위는 베베숲물티슈로 지난 1월에 이어 연이어 기록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1월 21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인터넷 포털, 소셜미디어, 커뮤니티에 소비자가 물티슈 관련 키워드로 작성한 콘텐츠를 분석한 것으로, 총 49만 669건 (본문 18만 516건, 댓글 31만 153건)의 콘텐츠를 수집해 4가지 지수로 나누어 분석했다. 특히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정교화된 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홍보글 및 스팸 키워드(중고판매글 등)가 제거되었고 물티슈 브랜드에서 생산하는 타제품(기저귀 등)을 필터링 처리하여 물티슈 기반 진성 소비자들의 콘텐츠를 대상으로 분석하여 신뢰도가 높다. 해당 조사를 진행한 컨셉터스는 중소기업청장상 수상 및 빅데이터 특허 등록 완료된 기술을 바탕으로 실제 소비자 기반에 특화된 빅데이터 분석 전문 업체이다. 지난달 상위 25개 물티슈 업체 기준으로 빅데이터 평판 분석 순위(세부 항목별 지수를 100점 만점 환산)를 살펴보면, 전체 합산 1위는 베베숲(100점)이 차지했으며, 2위는 앙블랑(96.6점), 3위는 브라운(93.3점), 4위는 베베앙(90점), 5위는 페넬로페(86.6점) 그다음으로는슈퍼대디, 순둥이, 크리넥스, 아이러브베베, 붕어빵 순으로 나타났다. 평가 항목별로 살펴보면 참여지수, 참여인원지수, 상호작용지수, 확산지수 모두 베베숲이 1위를 차지하였다. 먼저 참여지수는 소비자들이 본문과 댓글에 브랜드명을 언급한 횟수이며, 순위는 베베숲(2,920점), 앙블랑(997점), 베베앙(567점), 브라운(387점), 크리넥스(315점)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문과 댓글 작성자 수(중복 제외)를 뜻하는 참여인원지수는 베베숲(1,692점)이 1위를 차지하였고, 이어 앙블랑(660점), 베베앙(355점), 순둥이(230점), 브라운(224점) 순으로 조사되었다. 상호작용지수는 소비자가 분문 또는 댓글에 물티슈 브랜드를 언급한 글에 대한 다른 이용자의 반응으로 순위는 베베숲(8227점), 브라운(4151점), 앙블랑(2762점), 슈퍼대디(1337점), 페넬로페(1015점) 순으로 파악되었다. 마지막으로 확산지수는 물티슈 브랜드 글 전체에 대한 조회수, 좋아요수, 공유수의 합으로 1위 베베숲(47만 4478점)에 이어 브라운(27만 6982점), 앙블랑(17만 7379점), 슈퍼대디(13만 9212점), 페넬로페(13만 7026점) 순으로 나타났다. 빅테이터 분석을 진행한 김시영컨셉터스 대표는 “다수의 물티슈 브랜드에서 타 산업제품군 출시로 인해 평판 결과 오류를 방지하고자 물티슈 이외에 타 산업 제품군을 필터링하여 보다 정확한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전달될 수 있도록 진성소비자 기반 빅데이터 평판 분석을 위해 홍보글 및 스팸 키워드를 제거했다"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쇼핑타임] 삼삼데이 낀 3·1절연휴, 대형마트 ‘삼겹살 할인’ 장(場) 섰다

대형마트들이 3월을 맞아 '봄맞이 할인' 큰 장(場)을 연다. 당장 3·1절이 낀 3월 첫 주말연휴와 함께 3일 삼겹살 먹는 '삼삼데이' 할인행사를 일제히 펼치고, 이어 신선식품을 비롯해 생활용품·가전까지 망라한 가격파괴 특가세일을 선보인다. ◇ 이마트, 가격파괴 인기품목 '1등급 돈 삼겹살' 물량 3배 더 확보 대형마트 3사는 오는 3일 삼삼데이를 앞두고 일제히 돼지고기 제품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이마트는 이마트 에브리데이, 이마트24와 함께 삼겹살 할인에 나선다. 이마트의 경우, 2~3일 이틀간 가격파괴 대표품목인 '1등급 돈 삼겹살'(냉장, 국내산)을 할인 판매한다. 이어 1~7일 일주일에 걸쳐 칼집, 무항생제, 얼룩도야지 등 브랜드 삼겹살을 행사카드 전액결제 시 40% 할인가격을 제공한다. 이마트는 올해 삼삼데이를 위해 '1등급 돈 삼겹살' 공급량을 지난 2월보다 3배 가량 더 늘렸다. 관계사인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선 2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한돈 냉장·냉동 삼겹살 및 목살을 최대 50% 할인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편의점 이마트24도 오는 15일까지 보름간 삼삼데이 소비 열기를 이어간다. 삼겹살 조리 신상품인 '오삼불고기김밥'·'고깃집 후식볶음밥' 등 2종을 새로 출시한다. 이 가운데 '고깃집 후식볶음밥'은 고깃집에서 후식으로 먹는 볶음밥을 프라이팬 형태의 용기에 담아 도시락으로 상품화한 것이다. ◇ 홈플러스·롯데마트, 삼겹살 50% 할인…대패삼겹살 1㎏에 9900원 홈플러스는 '50% 할인', '990원 특가' 등 삼삼데이를 겨냥해 초특가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2~3일엔 국내산 1등급 이상 일품 삼겹살과 목심을 50%(오프라인·온라인 카드 사용 시 40%) 할인가로 판다. 이어 1~6일 기간에 캐나다산 '보리 먹고 자란 돼지' 삼겹살과 목심을 매장 고객엔 100g당 990원, 온라인주문 고객에게 100g당 1150원에 판매한다. '초간편 만능 대패삼겹살(1㎏)도 9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1~2일 이틀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백두대간, 지리산, 제주생생포크 등 브랜드 삼겹살을 매장에서 구매할 경우 50% 깎은 가격 혜택을 선사한다. 롯데마트는 롯데슈퍼와 함께 2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나흘간 '국내산 한돈 삼겹살·목심'(각 100g, 냉장)'을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 가격을 적용한다. 롯데마트는 100g당 1390원, 롯데슈퍼는 100g당 159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롯데마트는 1인당 2㎏, 롯데슈퍼는 1인당 3팩(팩당 600g 안팎)으로 한정판매할 예정이다. ◇ 창립 기념‧가격파괴 혜택까지…3월엔 더 풍성한 구매혜택 3월 대형마트 할인행사에 삼겹살 잔치만 있는게 아니다. 창립일, 신학기 등을 맞아 신선식품을 비롯한 생활용품·가전 등 다양한 품목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창립 27주년을 맞은 홈플러스는 3월 한 달 간 대규모 할인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1~3일 기간에 홈플러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행사 품목으로 △테팔 이피션트플러스 프라이팬‧궁중팬'(1만9900원, 2만2900원) △홈플러스 의류 브랜드 'F2F' 봄 데님 신상품 40여종(50% 할인) 등을 선보인다. 이어 1~6일엔 캐치티니핑4, 산리오, 포켓몬스터, 핑크퐁 등 캐릭터 식기 전 품목을 30% 할인가로 판매한다. 이밖에 특가 가전제품으로 △1~6일 더함 UHD TV(127㎝, 29만9000원) △마사지건·보조배터리·블루투스 마이크·미니 고데기 등 소형 가전(각 9900원) 등이 대기하고 있다. 이마트도 가격파격 인기제품을 대거 준비해 3월 한 달 동안 '본업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3월 가격파격 '식품 3대 핵심상품'으로 계란·시금치·컵밥(3월 28일까지 판매)을 선정해 집중 판매에 나서고, 델리코너 인기품목 통닭도 한 달간 파격가격으로 한정판매한다. 계란은 '30구 대란' 1판을 4980원(하루 1인 2판 구매 한정)으로 책정, 시중가 7380원보다 33% 저렴한, 기존 행사가격(5980원)보다는 1000원 더 싼 가격에 선보인다. 시금치(1단)도 종전 판매가격 3980원보다 50% 대폭 낮춘 1980원에 판다. 가공식품으로는 'CJ컵밥 3종'(미역국밥, 강된장 보리비빔밥, 스팸마요 덮밥)을 정상가격보다 50~56% 할인한 개당 198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이마트는 서민 간식으로 인기 높은 시장통닭 스타일의 바삭하게 튀긴 '두마리 옛날통닭'(국내산)을 한마리 9980원에 3월 한 달 간 50만마리 한정수량으로 내놓았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조준만 55일, ‘尹·한동훈’ 잡을 총선 필살기였는데…野 ‘김건희 특검’ 김 빠진 이유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스케줄과 겹치게 일정을 잡은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 처리가 별다른 파장 없이 묻히는 모양새다. 해당 법안은 당초 '공정'을 화두로 내세웠던 윤석열 대통령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는 관측을 낳았으나, 야권이 각종 악재 속 단일대오를 형성치 못한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뇌물 의혹을 각각 수사할 특별검사 도입 법안인 이른바 '쌍특검법'은 오후 본회의에서 부결되며 최종 폐기됐다. 무기명 투표 결과 '김건희 특검법'은 재석 의원 281명 가운데 찬성 171명, 반대 109명, 무효 1명으로 부결됐다. '대장동 50억 특검법'은 281명 중 찬성 177명, 반대 104명으로 부결됐다. 이에 야당 강행 처리 뒤 윤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는 5차례, 국회로 돌아와 폐기된 법안은 8개로 늘었다. 쌍특검법은 지난해 12월 28일 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윤 대통령이 지난 달 5일 거부권을 행사해 다시 국회로 돌아왔다. 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재표결 시점을 저울질하면서 윤 대통령 재의요구 뒤 55일 만에야 재표결이 이뤄진 것이다. 이는 앞서 재표결에 부쳐진 6개 법안이 재의결까지 최장 14일이 걸린 것과 비교하면 유례없이 길다. 다만 이렇게 공들인 일정도 기대했던 것만큼의 파장을 낳지는 못한 모습이다. 민주당은 당장 국민의힘 뿐 아니라 야권의 단일한 목소리를 낳는 데도 실패했다. 개혁신당의 이원욱·조응천·양향자·양정숙 의원, 민주당 출신 무소속 윤관석·이수진(동작)·박영순 의원 등 13명은 이번 표결에 불참했다. 이날 특검법 처리 일정이 선거구 획정과 연계해 협상한 결과라는 점도 관심을 더욱 분산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등 거대 양당은 이날 협상을 통해 비례대표 의석 1석을 줄이고 전라북도 의석 1석을 유지하기로 했다. 민주당이 비례대표제 강화를 위해 주장한 준연동형 제도, 비례의석 확대와 정면으로 반하는 '모순적'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에 녹색정의당과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등 군소정당들이 앞다퉈 반발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합의에서는 특정 시·군 주민이 다른 시·군 국회의원을 뽑는 기형적인 선거구까지 나타났다. 경기도 양주시에서는 남면과 은현면이 인근 동두천·연천 선거구에 포함됐고, 전북 군산 대야면·회현면은 김제·부안 선거구로 묶였다. 민주당 '사법 리스크' 관련 소식이 연일 이어지는 점도 김건희 특검법을 통한 윤 대통령 '도덕성' 공격에 힘을 빼고 있다. 이날 민주당 허종식 의원과 임종성 전 의원은 '전당대회 돈봉투'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성만 의원에 이어 두 번째로 돈봉투 수수 의심 의원이 재판장으로 향하게 된 것이다. 한편, 이날 부결로 총선 국면에서 김 여사 이슈를 지운 국민의힘은 국면을 '민생 경쟁'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이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본회의 후 “다시는 선거에 이용하려고 하는 이런 악법들을 갖고 여야가 국민들을 피로하게 하고 정쟁을 주고받는 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22대 국회 때는 각별히 여야가 서로 문제 의식을 갖고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본회의가 당분간 없으니 그야말로 총선 민심을 우리가 더 얻기 위해 국민께 더 다가가고 민생 현장과 국민 속으로 들어가는 행보를 본격적으로 할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반면 민주당은 김 여사 이슈를 끝까지 살려간다는 입장이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또 다른 특검법을 준비하겠다. 김 여사와 관련해 최근 명품백이나 양평 고속도로 등 논란이 많다"면서 “추가된 범죄 혐의와 관련된 부분으로 특검법을 재구성해 발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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