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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무분별한 부동산 정책, 전국을 투기장화”

윤석열 정부의 무분별한 부동산 규제완화 정책이 각종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는 시민사회의 주장이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6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윤석열정부, 재건축 규제완화 이대로 괜찮은가?' 토론회를 열고 “정부가 부동산 활성화에 대한 기대심리를 높이고 PF(프로젝트 파이낸싱)부도 위기를 극복하는 대응책으로 삼겠다고 부동산 정책을 계속 내놓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현 정부는 집권 직후인 2022년 6월 임대차 시장 안정 방안 및 3분기 추진 부동산 정상화 과제를 시작으로 메가톤급 부동산 대책을 쏟아냈다. △국민 주거안정 실현 방안(2022년 8월) △국민 주거안정 실현 방안 후속 조치인 재건축부담금 합리화 방안(2022년 9월)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2022년 12월) △1.10 대책인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2024년 1월) 등의 부동산 규제완화 정책을 내놨다. 특히 올해 발표된 1.10 대책에는 재개발·재건축 완화와 세제혜택이 총망라됐다. 이 대책에는 △30년 넘은 아파트 안전진단 제외 △재건축 및 재개발 절차 간소화로 사업기간 3년 이상 단축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재건축 완화 적극 활용, 정비사업지는 안전진단 면제 및 용도지역 변경 완화, 용적률 상향 △지방 미분양 준공 아파트(전용 85㎡ 이하, 6억원 이하) 세금계산시 주택 수 배제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대해 경실련은 이날 토론회에서 “부동산 규제의 획기적 완화를 통해 민간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며 이를 통해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며 “부동산 시장가격 안정화와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서울을 비록한 수도권과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주택 재개발, 재건축을 용이하도록 해 재산증식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며 “재개발 재건축을 통해 다시 용적율과 건폐율을 올릴 수 있다는 잘못된 메시지를 부동산시장에 던지는 것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또 “용도지역제를 기반으로 건축물의 용도와 밀도를 합리적으로 조정·규제하려던 시스템은 단지마다 급격한 주택공급의 급증에 따라 끊임없는 밀도상승을 촉발시켜 왔고 인근지역과 함께 공유하는 공공의 기반시설 부담은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이 주거정비에 대한 근본적인 법취지를 벗어났다는 비판도 나왔다. 경실련은 “도시계획적 관점에서 적정밀도에 대한 검토를 잊어서는 안된다. 재개발·재건축 대상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 방안이 검토되어야 한다"며 “재건축부담금과 규제완화를 통해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이윤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에 투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도시에서 발생하는 부동산 가격폭등 문제가 수도권 인구집중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관련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정부는 부동산과 관련해 근시안적 대책이 아닌 근본적이고 세심한 대책을 내놔야 한다"면서 “전체 국토를 바라보면서 마련된 대책, 무엇보다 수도권으로 쏠림이 없도록 하는 '지역거점형 일자리지배치와 창출'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직주근접의 주택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에너지X액트]DGP, 뿔난 주주연대의 반격 “오너리스크에 주가 하락”

DGP의 주주연대는 주주제안을 통해 이사·감사 선임을 노린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DGP 주주 연대가 주주제안까지 하게된 배경으로 DGP의 오너리스크를 지적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DGP 주주연대는 27기 정기 주총 때 이사·감사 선임에 관한 주주제안을 했다. 김인수 DGP 주주연대 임시대표는 “금번 주주총회를 시작으로 현 경영진의 독단적 의사결정에 반대를 표할 수 있는 견제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DGP 소액주주들이 보유한 주식들은 대부분 손실 구간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DGP의 주가는 연초 6430원으로 출발해 1/4토막 나면서 연말 1613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초에 DGP주가를 샀을 경우, 75%의 손실을 냈다는 의미다. 주가가 빠지는 기간 동안 DGP에는 최대주주의 변경이 있었다. 지난해 2월 21일 DGP의 최대주주는 코스몬파트너스에서 코스닥 상장사인 CBI로 변경됐다. 주된 방식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따른'신주'취득 방식이다. 물론 코스몬파트너스의 구주 356만 주도 인수했지만 1824만 신주와 비교할 때 미미한 정도다. 3자 배정 유상증자의 방식은 필연적으로 오버행 리스크를 수반한다. 최대주주였던 코스몬파트너스의 1075만 주는 CBI로 주인이 바뀐 이후로는 경영권이 수반된 주식에서 일반 주식으로 전환됐다. 주가가 오르면 팔아도 이상하지 않은 주식이다. 오버행 리스크가 공시로 확인된 바는 없으나, 지난해 DGP 주가는 액면병합 효과가 잠시 있었던 것을 제외하고는 줄곧 하락했다. 3자 배정 방식으로 신주로 최대주주가 되는 것이 오버행 리스크와 같은 단점만 있는 것이 아니다. 회사에 자금이 수혈된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사업연도 4.75년 중 4년이 적자인 DCP로서는 필요한 수혈로 보여진다. 실제로 DGP의 재무상태는 개선됐다. 지난해 3분기 말 연결 기준 DGP의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각각 47.2%와 11.4%를 기록, 2022년 말 114.9%, 33.1%와 비교할 때 건전해졌다. 다만 자금 사용처에 관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DGP는 나스닥 상장사 키네타(KINETA), 쌍방울그룹 계열사 SBW생명과학(구 나노스) 등 바이오 지분을 보유 중이다. 또 CBI의 미국 자회사인 CBI USA가 발행한 사모 교환사채 544만 달러(한화 72.3억원 상당)를 취득 후 교환했다. CBI USA는 미국 바이오 벤처 회사 발굴 및 투자를 위해 설립된 곳이다. 바이오투자는 현재까지는 실패에 가깝다. CBI의 교환사채 행사로 취득한 엑시큐어(Exicure) 주식은 지난달 29일 보유주식 전량을 60억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70.2억원에 취득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10억원 가량 손실이 난 것이다. 또 SBW생명과학의 지분은 주당 630원에 매입했으나 지난달 29일 480원에 거래를 마감, 20% 이상 손실 중이다. 이는 모회사와 무관치 않다. DGP는 SBW생명과학 주식을 CBI로부터 취득했고, 엑시큐어 주식 역시 결국 CBI 자회사에 투자를 단행한 결과다. 그 사이 DGP의 주업인 신재생에너지 발전 및 유지보수 관련 수주는 감소했다. 2021년 말 기준 750억원이던 수주잔고는 345억원으로 반토막났다. 신규 수주도 부진하다. 최근 2년 간 신규 수주는 16억원 규모의 태양광 공사뿐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최대주주와 소액주주 사이의 이해상충이 발생할 경우, 소액주주들은 주주 간 연대를 통해 최대주주를 견제할 필요가 있다"면서 “DGP는 소외주로 전락해 주가가 상당히 많이 빠졌기에 소액주주들의 목소리가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에너지×액트] 엑세스바이오 KDR상장으로 의결권 행사 제한… 소액주주 ‘냉가슴’

엑세스바이오와 소액주주간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소액주주들은 회사 측이 막대한 현금성 자산을 보유중이나 이를 주주가치 제고에 쓰지 않고 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있다며 강한 불만을 제기 중이다. 문제는 회사의 상장 주식이 증권예탁증권(KDR)인 만큼, 의결권 행사가 어렵다는 점에서 냉가슴만 앓고 있다. 지난해 8월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소액주주연대 대표인 박외성 씨 외 3명이 엑세스바이오를 상대로 제기한 주주명부열람 소송을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앞서 소액주주들은 주주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주주명부열람을 신청했으나 회사는 이를 거부하면서 소송전으로 이어졌다. 재판부는 소송 기각의 이유로 “KDR을 원주전환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판결했다. 엑세스바이오는 미국 뉴저지에 설립된 회사로 국내 시장에는 KDR 발행을 통해 상장했다. KDR은 해외 기업이 국내에 상장할 경우 기업이 발행한 원주를 기반으로 예탁기관이 발행한다. 즉 실제 주식을 보유한 게 아닌 만큼 주식이 없어 소송에서 패소한 거다. 한국거래소는 예탁증서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원주전환의 경우, 일부 전환은 불가하고 전부 전환만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소액주주연대는 “KDR을 원주로 전환 하려다 알게 된 '일부 원주전환 불가'와 관련해 거래소에 문의했다"며 “하지만 거래소 측은 투자자 혼란을 야기할 수 있어 전부상장원칙에 예외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답변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투자자 연대는 거래소 측으로 부터 자세한 내용은 엑세스바이오 홈페이지에 게시된 DR예탁계약서 상에 공익권 행사와 관련된 조항을 참고하고, 자세한 내용은 예탁결제원에 문의하라는 답변을 받았다. 엑세스바이오 DR예탁계약서 상의 공익권 행사 관련한 조항 중 35조 2항을 보면 KDR을 원주식으로 전환한 후 발행회사에 대해 직접 행사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에 주주연대는 “거래소 본인들 규정 투자자 혼란을 막기 위해 전부상장원칙을 준수한다는 규정과 합치면 소액 투자자들의 공익권을 원천 차단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면서 “이같은 사실을 거래소는 모르지 않을 텐데, 어떻게 이렇게 터무니없는 예탁계약서를 승인했는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에 KDR을 상장한 회사라면 대한민국 상법에 적용을 받아야 한다"며 “이를 보유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상법에 나와 있는 정당한 주주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서둘러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작년 말 8970원이던 엑세스바이오 주가는 지난 5일 기준 7660원으로 14%가 빠졌다. 이는 실적부진이 이유로 지난달 28일 엑세스바이오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486억원, 21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66.3%가 줄었고 영업이익은 95.4%가 급감했다. 당기순이익은 -5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이익감소에 따른 주가 하락에도 회사 측은 막대한 현금을 쌓아놓고 있을 뿐 이를 활용하지 않고 있다. 엑세스바이오의 작년 3분기 보고서를 보면 배당 재원인 이익잉여금은 4억5036만달러로 작년말(4억6567만달러) 대비 소폭 줄었다. 여전히 한화 기준 약 5800억원에 달하는 실탄을 보유중인 거다. 또한 현금성 자산 역시 2억3368만달러로 한화 기준 약 3000억원에 달한다. 오히려 메리츠증권 파생결합사채(DLB)에 7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주주가지 제고와는 거리가 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내이사들의 급여는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2022년 등기이사의 1인당 평균보수액은 19억3800만원이었으나 작년 반기에는 29억3300만원까지 증가했다. 이같은 흐름으로 추산하면 연말 기준으로는 1인당 50억원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주주연대는 지난해 이사보수한도를 기존 2000만달러에서 500만달러(267억원→66억원)으로 하향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엑세스바이오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최영호 씨와 이근형 씨의 사내이사 재선임 및 이사와 감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만 다룰 예정이다. 배당과 같은 주주환원정책은 찾아볼 수 없다. 지난해 엑세스바이오는 보통주 1주당 823원의 현금 배당에 나선 바 있다. 하지만 총 배당금 규모는 약 300억원에 불과했다. 현재 엑세스바이오 소액주주연대는 지분 6.91%를 보유중이다. 주주연대 측은 서한을 통해 “엑세스바이오는 2021년, 2022년 사업으로 천문학적인 당기순익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외면 받고 있다"며 “회사는 마치 주가가 오르는 것을 반기지 않는 듯 방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도한 주가하락으로 소액주주들은 고통과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들은 수천억의 이익잉여금으로 천문학적인 임원들 보수 및 성과급 잔치를 하는데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인터배터리 2024’서 배터리 생태계 순환 인사이트 공유

에너지 관리 디지털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지사 대표 김경록)가 지능형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통한 배터리 생태계 순환성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 (InterBattery 2024)'에 참가한다. 전시와 관련해, 6일 'EV배터리 생태계 순환성을 지원하는 지능형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주도할 인사이트와 솔루션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 EV배터리 사업부 리더 프랑수아 베르킨트(François VERKINDT)는 연사로 나서, 배터리 생태계 성장에 따른 디지털화의 필요성과 함께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에 대해 소개했다. 전 세계적으로 EV배터리 시장은 계속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2년 맥킨지 배터리 인사이트 팀의 분석에 따르면, 전체 리튬 이온 배터리 사슬은 2022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30% 이상 성장하여 총 4천억 달러 이상의 가치와 4.7TWh(테라와트시) 이상의 시장 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26년부터 시행 예정인 배터리 여권(Battery Passport) 제도의 도입에 따라, 배터리 전반의 밸류체인에 걸쳐 데이터 플랫폼 사용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데이터 플랫폼은 배터리 생산 및 사용에 관련된 데이터를 통합하고 분석하여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원의 낭비를 최소화하고 배터리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EV배터리 사업부 리더 프랑수아 베르킨트(François VERKINDT)는 “EV 배터리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현재 배터리 업계의 최대 목표는 지속 가능하고 순환적이며 책임 있는 배터리 가치 사슬의 신속한 확장이다"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디지털 스레드를 통해 배터리 제조 전반에 걸쳐 확장성을 보장하고, 제조 우수성을 지원하고 있다. 상황에 맞는 실시간 데이터를 이용해 제조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인터배터리 2024 전시회에서 '제로 임팩트 스마트 기가 팩토리(Zero Impact Smart G.I.G.A Factory)'를 컨셉으로 주제에 따라 4개의 존으로 구성된 부스를 선보인다. 부스에서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그린 솔루션부터 로보틱스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과정을 자동화하여 수익성 높은 제조 환경 실현을 이끄는 첨단 자동화 솔루션까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부스 내에서는 △북미&유럽 시장 규제 및 표준화 방안 △차세대 데이터센터 솔루션 △PPA 계약 및 전력 구매 △디지털 트윈(DX) 등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현장 세미나를 동시에 진행한다. EV배터리 제조 공정의 최적화를 위한 토탈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부스는 코엑스 전시관 A홀(A960)에서 만날 수 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김신영, 급성 후두염으로 ‘정오의 희망곡’ 불참

개그우먼 김신영이 급성 후두염으로 자신이 DJ를 맡고 있는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생방송에 불참했다. 이로 인해 6일 낮 12시 생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가수 정모가 스페셜 DJ로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정모는 김신영이 급성 후두염에 걸렸다고 알리며 “목소리가 전혀 안 나오는 상황이라고 한다. 병원에 다녀오고 열심히 치료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하루 빨리 신디(김신영)가 복귀해서 청취자 여러분께 밝은 모습으로 인사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신영은 최근 KBS 1TV '전국노래자랑' MC 하차 통보를 받아 화제의 중심에 섰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김신영의 하차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에경이 국민에 물었습니다] 이강인 국가대표 선발 ‘찬성’ 46.9% ‘반대’ 40.7%

지난 축구 아시안컵에서 손흥민 선수와 충돌 논란을 빚는 이강인 선수의 향후 국가대표 선발과 관련 찬성 여론이 반대보다 다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찬성여론은 여성층이 남성층보다, 연령대별로는 20~30대가 40~60대보다 각각 높았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5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6일 발표한 여론조사 '이강인 축구선수 국가대표 선발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강인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에 대해 '찬성'(팀 내 비중과 실력 등을 고려해 발탁해야)한다는 답변이 46.9%를 차지했다. '반대'(조직력·협동심이 중요한 만큼 발탁하지 말아야) 응답은 40.7%를 보였다. '잘 모른다'는 답변은 12.5%를 나타냈다. 찬성과 반대 여론의 차이는 불과 6.2%포인트로 오차범위(±4.3%포인트) 내여서 찬성과 반대가 사실상 팽팽히 맞선 것으로 분석됐다. 여론조사 결과를 성별로 분석하면 찬성여론은 여성층에서 50.3%로 남성층 43.2%보다 높았다. 거꾸로 반대여론은 남성층이 48.1%로 여성 33.4%보다 많았다. 이는 남성이 축구에 대해 비교적 고관여층으로 분류돼 적극적인 의사표현을 한 반면 여성은 이강인 선수에 다소 관대한 입장을 보인 것으로 풀이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나이가 60대까지는 많을수록 찬성여론이 낮게 나타났다. 찬성여론은 △ 20세 이하 50.2% △ 30대 48.5% △ 40대 44.4% △ 50대 46.7% △ 60대 42.5% △ 70세 이상 50.2% 등을 보였다. 반대여론은 △ 20세 이하 37.4% △ 30대 37.4% △ 40대 39.1% △ 50대 47.2% △ 60대 46.8% △ 70세 이상 32.8% 등을 보였다. 60대까지 나이가 많을수록 찬성여론이 적고 반대여론이 많은 것은 개인 실력보다는 팀내 조직력을 중시하는 경향으로 해석됐다. 직업별로는 농림어업 및 자영업 등의 종사자들은 반대여론이, 사무관리전문직 및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가정주부·학생은 찬성여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특히 학생은 찬반 의견이 50.0%대 23.1%, 가정주부는 53.1%대 27.3%로 명확하게 갈렸다. 이념적으로는 찬반의견이 보수 45.0%대 42.3%, 진보 51.5%대 35.0%, 중도 48.8%대 46.4%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대상 전화 임의걸기(RDD·무선 96% 유선 4%)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목표 응답은 남녀 500명, 응답률은 4.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4.3%포인트였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저가 인니산 니켈 대응해야”…‘그린 니켈’, 가격 폭락세 돌파구 될까

세계 1위 니켈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의 '저가 공습'으로 가격 폭락세가 지속되자 친환경 수단으로 생산된 이른바 '그린 니켈'이 글로벌 광산업계의 돌파구로 떠오르고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산업은 탄소 집약적인만큼 재생에너지 등으로 생산되는 니켈에 프리미엄을 부여해 수익성 개선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세계 최대 광산기업 BHP를 비롯한 업체들은 런던금속거래소(LME)가 '더러운 니켈'과 그린 니켈을 구분해 거래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같은 니켈이더라도 생산 수단과 환경 등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다른 제품이라는 주장이다. BHP의 마이크 헨리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기업실적 발표에서 지속가능한 수단으로 조달된 니켈에 일종의 프리미엄을 부여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광산기업 와일루 메탈을 소유하는 호주 최대 부자인 앤드류 포레스트도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LME는 더러운 니켈과 청정한 니켈을 구분해야 한다"며 “두 제품이 미치는 영향이 다르기 때문에 이 둘은 서로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청정 니켈을 원하는 고객들에겐 이를 구매할 수 있는 선택지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산 니켈이 저가로 시장에 공급되면서 가격이 폭락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니켈은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고품질, 스테인리스강 생산에 사용되는 저품질로 나뉜다. 인도네시아는 중국 투자에 힘입어 저품질 니켈 생산을 확대했는데 기술 혁신을 이루면서 과잉생산된 니켈을 고품질 제품으로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지난달 보도했다. 그 결과 인도네시아산 니켈이 현재 세계 전체 공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향후엔 시장 점유율이 75%까지 오를 잠재력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문제는 니켈 가격 폭락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광해광업공단에 따르면 LME에서 지난해 연초 톤당 3만달러에 달했던 글로벌 니켈 가격은 이날 1만 760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저점인 1만 5620달러와 비교하면 시세가 반등한 상황이지만 작년과 비교하면 반토막 가까이 난 상황이다. 그러나 글로벌 투자은행 맥쿼리에 따르면 톤당 1만 8000달러의 니켈 가격은 생산의 35%가 수익성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니켈 값이 1만 5000달러까지 폭락할 경우 그 비중은 75%로 치솟는다. 그 결과 글로벌 광산업계에선 곡소리가 나오고 있다. BHP는 호주 니켈 사업장 운영을 중단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와일르 메탈은 서호주 광산 운영을 중단하겠다고 지난 1월 발표했다. 다만 인도네시아 니켈 산업은 석탄화력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탄소발자국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 기후단체 국제기후권리(CRI)는 지난 1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인도네시아의 무분별한 광산개발로 열대우림과 생물다양성 등이 파괴되고 있으며 수질 오염 또한 심각하다고 꼬집은 바 있다. 이에 광산업계에서는 인도네시아의 '더러운 니켈'을 겨냥해 프리미엄이 들어간 친환경 니켈로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호주 등에선 니켈이 더 높은 환경 규제 기준에 따라 생산되고 있어 비용이 인도네시아에 비해 높다. 그러나 LME측은 이날 “그린 니켈에 대한 시장은 선물 계약 거래 등을 뒷받침할 정도로 크지 않다"며 그린 니켈 구성 요소와 관련한 업계 컨센서스도 형성되지 않았다는 답변을 내놨다. 다만 프리미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탄소 배출량 등을 비롯한 측정법을 구축하기 위해 시장과 노력할 것이라고 LME 측은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LME가 니켈을 구분할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린 니켈에 따른 프리미엄은 거래소가 아닌 고객들과 장기 구매계약을 통해 협상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설명이다. 트레이딩 플랫폼 메탈스허브의 세바스챤 크레프트 창립자는 “BHP가 고객과 프리미엄 협상을 직접 할 수 있는데 왜 LME가 새로운 계약을 만들어야 하는가"라고 짚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한국세무사회, 복잡한 부동산 세금 맞춤형 무료 절세 특강 개최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명품세무사 안수남 세무사(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교수)를 초청하여 복잡한 부동산 세금 해결을 위한 '국민생활세금 맞춤형 무료 절세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13일 오전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양도세 분야의 대가인 안수남 세무사를 초청하여 복잡한 양도세에 대한 해설과 세금폭탄을 피하는 절세방법에 대해 쉽고 자세히 전달할 예정이다. 안수남 세무사는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에서 조세법을 전공하고 현재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교수로 활동 중이며 다수의 방송과 세무 관련 저서를 출간하여 세무사 업계의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특강은 강의 종료 후에 참석자들 대상으로 무료 세금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그 어느 때 보다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edu.kacpta.or.kr)를 통해 200명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으며 부동산 세금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교육 당일 '접수확인서'를 반드시 출력하여 지참해야 강의장에 입장이 가능하며 특강이 끝나고 무료 세금 상담은 1시간 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무료특강을 준비한 한국세무사회는 “부동산을 양도하기 전에 비과세나 감면을 받을 수 있는지 꼼꼼하게 미리 확인하고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절세의 지름길이다."라며 “이번 무료 특강을 통해 부동산 거래 시 실수 없이 절세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세무사회 연수출판팀(02-597-2941)으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수사반장 1958’ 이제훈, 서울 상경한 소도둑 검거 전문 ‘촌놈 형사’ 변신..부패 권력 처단 예고

이제훈이 소 절도범 검거율 1위 촌놈 형사로 변신한다.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측은 6일 박영한(이제훈 분)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캐릭터 티저 영상은 청년 박영한의 등판을 알렸다. 분노가 서린 눈빛을 한 그의 모습 위로 “너무 잡고 싶은데 잡을 수가 없어요"라는 대사가 더해져 범인을 검거하고 싶은 형사 박영한의 절실한 마음을 담아냈다. 김상순(이동휘 분), 조경환(최우성 분), 서호정(윤현수 분) 등 종남서 열혈 형사들의 나쁜 놈들을 때려잡는 팀플레이도 기대감을 자극한다. 출세의 꿈을 안고 상경한 박영한은 경기도 소 절도범 검거율 3년 연속 1위로 명성이 자자하다. 그는 악과 불의에 맞선 맨주먹 액션으로 짜릿함과 통쾌함을 선사한다. 또한 열정과 똘끼를 장착한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눈길을 끈다. '촉 좋고 넉살 좋고 인물 좋은 촌놈 형사' 박영한이 고향 황천을 떠나 서울이라는 더 큰 세상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의 프리퀄 작품이다. 박영한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한다.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형사가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는다. 4월 19일 첫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2월 물가 한 달만에 3%대...한은 “생활물가 당분간 높은 수준 지속”

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1% 오르며 한 달 만에 3%대로 올라선 가운데 한국은행은 당분간 농산물 등 생활물가가 높은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6일 오전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의 물가 상황과 향후 물가 흐름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총재보는 2월 물가상승률에 대해 “근원물가 상승률이 전월 수준에서 유지됐지만,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농산물을 중심으로 지난달보다 높아졌는데, 이는 지난 전망 당시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77로 1년 전보다 3.1% 상승했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작년 8~12월 3%를 웃돌다가 1월 2.8%로 2%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한 달 만에 3%대로 올라섰다. 특히 농산물 물가가 20% 넘게 오르면서 전체 물가를 0.80%포인트(p) 끌어올렸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석유류 물가 하락 폭은 전월(-5.0%)보다 축소된 1.5%에 그쳤다. 전체 물가 기여도는 1월 -0.21%포인트에서 -0.06%포인트로 줄면서 상대적으로 물가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김 부총재보는 “농산물가격이 과실·채소를 중심으로 오름폭이 확대됐으며, 석유류가격은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하락폭이 축소됐다"며 “근원물가의 경우 상품가격 오름폭이 다소 확대됐지만, 서비스물가는 개인서비스를 중심으로 둔화 흐름을 지속했다"고 진단했다. 김 부총재보는 향후 물가 흐름에 대해 “근원물가가 기조적으로 완만한 둔화 흐름을 이어간 가운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농산물 등 생활물가를 중심으로 높아졌다"며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유가가 급등하지 않는다면 낮은 내수압력 등으로 추세적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만 농산물 등 생활물가가 당분간 높은 수준을 이어갈 수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그 흐름은 매끄럽기보다는 울퉁불퉁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김 부총재보는 “물가 전망경로상에는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 국내외 경기흐름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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