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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설훈, 이낙연 신당 입당…“반윤·반명 동의 세력과 힘 합칠 것”

공천 과정에서 반발을 제기하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친문재인(친문)계 좌장인 홍영표(4선·인천 부평을) 의원·설훈(5선·경기 부천을) 의원과 새로운미래가 함께 7일 '민주연대' 결성을 공식 선언했다. 그러면서 반윤석열(반윤)과 반이재명(반명)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연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 설 의원과 새로운미래의 김종민(재선·충남 논산·계룡·금산)·박영순(초선·대전 대덕) 의원 등 4명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심판, 이재명 방탄 청산을 바라는 모든 분과 힘을 합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총선에서 반드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국민의 열망이 크지만 물거품이 될지도 모른다며 불안해하고 계신다"며 “심판에 앞장서야 할 민주당이 우리가 알던 그 민주당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가족 방탄 이슈는 이재명 대표의 본인 방탄으로 상쇄됐다"며 “범죄 혐의자를 옹호하고 방탄한 이재명의 민주당이 윤석열 검찰 독재를 가능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의 민주당은 이재명 사당, 이재명당"이라면서 “'진짜 민주당'으로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실현해내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무소속인 홍 의원과 설 의원은 이낙연 공동 대표가 주축으로 있는 새로운미래에 입당하기로 했다. 이들은 추후 논의를 통해 당명을 변경하는 방안도 검토하며 함께 총선에 대응할 방침이다. 김 의원은 “정당으로 등록된 새로운미래 중심으로 힘을 모으는 게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민주연대나 새로운민주당을 당명으로 하자는 의견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리적으로 당명을 바꾸는 절차에 대한 현실적인 제약이 있어 이 이름 그대로 가자는 의견도 있어, 그렇게 될 가능성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설 의원은 “물리적으로 새 당을 만들 수는 없다. 기존의 새로운미래에 들어가 개명하는 방법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도 “당명을 바꾸는 법적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현실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도체제와 관련해선 이낙연·홍영표·김종민 공동대표 체제를 기본으로 할 계획이다. 오는 11일께 통합 선거대책위원회도 띄울 방침이다. 김 의원은 이같이 전한 뒤 “선대위에는 더 여러분들을 모셔 공동 선거 지휘 체제로 하되, 이낙연 공동대표는 광주 선거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현재 4명인 '민주연대'에 현역의원의 추가 합류 가능성도 거론했다. 설 의원은 “추가로 합류할 분들은 금주 내로 나올 것 같다"고 언급했다. 홍 의원은 “추가 합류가 많이 되면 좋겠지만 그렇게 많은 분이 함께하지는 않을 것이고 현역 의원 중 한 두분이 그럴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 의원은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비명계 의원들과도 접촉중이라면서 “(은평을 경선에서 떨어진) 강병원 의원과는 홍 의원이 통화했다"고 언급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김원이 예비후보, 배종호 후보측 이중투표 조작 의혹 제기

목포=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7일 오전 목포시의회 시민의 방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배종호 예비후보측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이중투표 조작 의혹을 제기하고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선을 불과 3일 앞둔 지금, 경선투표 관련 배종호 예비후보측이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이중투표 조작을 자행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중투표 조작행위는 당선된다 하더라도 당선무효형에 이를 수 있는 중대범죄 행위이며, 더불어민주당의 시스템공천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당내경선을 위한 여론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다수의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성별·연령 등을 거짓으로 응답하도록 지시·권유·유도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 위반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김 예비후보는 총 4건의 이중투표 조작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확보했다며 통화내용 일부를 기자회견장에서 공개했다. 김 예비후보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2월 29일 배 후보측 선거운동원이 권리당원에게 전화를 걸어 권리당원 투표를 설명한 뒤 “혹시 시민 여론조사가 또 있을 때는 (중략) 혹시 또 권리당원이냐고 묻는다. 그때는 아니라고 하셔야 투표가 가능하답니다"라고 이중투표를 권유했다. 또한, 유사선거사무소 운영 의혹도 제기됐다. 지난 3월 2일에 녹취된 자료에 따르면, 전화를 받은 권리당원이 배종호 후보 측 전화 건 사람의 신분과 전화 건 곳을 묻자 자신을 “봉사하는 사람", “(배종호 후보) 사무실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김 예비후보는 “녹음 파일에는 여러 사람이 한 공간에서 단체로 전화를 걸고 있는 정황도 포착된다"면서 “유사선거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케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배종호 후보가 이중투표 조작행위에 가담한 정황도 있다"며 제보받은 녹음본이 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 선거캠프가 확보한 녹음본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 한 모임 자리에서 배종호 예비후보는 참석자들에게 “여기 민주당 권리당원 한번 손들어 보십시오"라며 권리당원임을 확인한다. 이어 배 예비후보는 “꼭 도와주십시오. 여기 권리당원 꼭 도와주십시오“라면서 "시민 여론조사는 어떻게 하느냐, 02로 전화가 걸려옵니다. 권리당원이냐고 물어봅니다. 근데 권리당원 아니라고 답을 해야지 투표를 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그러자 주위 사람들은 “아니라고, 아니라고 해요"라며 화답한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배종호 예비후보측의 전화홍보 등에 대해 “조직적, 광범위한 이중투표 조작행위를 의심케 한다. 목포시 선관위와 경찰은 민심을 왜곡하는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해 즉각적이고 철저한 수사에 착수해달라. 증거인멸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압수수색을 실시할 것을 요구한다"며 사법당국의 수사를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22대 총선은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 심판의 선거이다. 당을 버리고 당적을 이리저리 옮겼던 사람은 결코 목포의 대안이 될 수 없다. 김대중 정신이 살아있는 목포에서 당심, 민심의 준엄함을 깨닫게 해달라"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leejj0537@ekn.kr

김호중 “팬들과 라이브 방송, 행복한 시간” 소감

가수 김호중이 온라인을 통해 팬들과 만난 소감을 전했다. 김호중은 6일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에 “같은 공간 안에서 대화도 나누고 앞으로의 방향성도 논의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정말 많이 감사하다"고 남겼다. 이날 김호중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2일 열린 '더 심포니' 클래식 공연을 비롯해 그동안 나누지 못한 이야기 등을 풀어냈다. 팬들도 댓글을 통해 김호중과 활발히 대화를 주고받았다.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호중은 16일 KBS 2TV를 통해 '더 심포니' 공연의 실황을 공개하고, MBN 새 예능프로그램 '가보자고(GO)' 출연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손태진 팬카페 ‘손샤인’, 청각장애인 위해 1700만원 기부

가수 손태진의 공식 팬카페 '손샤인'이 손태진의 '불타는 트롯맨' 우승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선행으로 의미를 더했다. 7일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손태진 공식 팬카페가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1739만200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부금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소리동행 지원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기부는 팬카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한 가수의 팬이다 보니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게 큰 행복이라는 것을 항상 느낀다"며 “우승 1주년을 기념하며 청각장애인분들에게 세상의 아름다운 소리와 소중한 가족들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싶다"고 기부 배경을 전했다. 손태진은 지난해 MBN 트로트 경연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서 1위를 차지하며 초대 우승자의 영광을 얻었다. 14일 신곡 발매에 이어 16일 단독 팬미팅 '유 메이크 미 샤인'(YOU MAKE ME SHINE)을 연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금투협, 베트남 증권위원회와 MOU 체결

금융투자협회는 베트남증권위원회(SSC)와 국내 금융투자회사의 베트남 투자진출 지원과 양국 자본시장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베트남 투자촉진 컨퍼런스 개최를 위해 한국을 찾은 호득푹(Ho Duc Phoc) 베트남 재무부 장관을 비롯해 김용재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양국 대사관 및 금융투자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양국 자본시장 관련 법규 및 전문인력 교육프로그램 정보 공유 △투자협력 세미나 개최 △상호 투자증진을 위한 인적교류 확대 및 자문 등이다. 이번 MOU를 통해 금투협은 베트남 현지에서 SSC와 국내 금융투자회사간 간담회를 정례화하는 등 현지에서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해 베트남 감독당국과의 소통채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서유석 금투협 회장은 “베트남은 우리 금융투자회사들의 최대 투자 진출국 중의 하나로서 베트남 증권 규제당국과의 MOU 체결은 양국 금융투자산업의 발전은 물론 우리 금융투자회사들의 현지 비즈니스 환경을 한 단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미래에셋운용 ‘Horizons ETFs’, ‘Global X Canada’로 사명 변경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5월부터 캐나다 상장지수펀드(ETF) 자회사 'Horizons ETFs(호라이즌스 ETFs)' 사명을 'Global X Canada(글로벌엑스 캐나다)'로 변경한다고 7일 밝혔다. 'Horizons ETFs'는 2011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수한 캐나다 4위 ETF 운용사다. 인수 당시 30억 캐나다달러(22억 달러) 수준이었던 운용자산은 현재 약 9배 성장했다. 2월말 기준 320억 캐나다달러(233억 달러)로 한화 약 31조원에 달한다. 상품 수도 70개에서 119개로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운용자산은 76억 캐나다달러 증가하며 300억 캐나다달러를 돌파했다. 앞으로 'Horizons ETFs'는 'Global X Canada'로서 캐나다 현지 투자자들을 위한 다양한 혁신적인 ETF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과 유럽에 이은 글로벌 주요 ETF 시장인 캐나다 시장을 선도해 온 만큼, 'Global X Canada'는 미래에셋의 글로벌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월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 세계에서 운용중인 ETF는 565개로 총 운용자산은 151조원에 달한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134조원)보다 큰 규모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글로벌 ETF 시장에서 'Global X'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해외 비즈니스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홍콩 등 전 세계 16개 지역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외법인의 ETF 브랜드를 'Global X'로 통합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홍콩과 콜롬비아의 ETF 브랜드를 각각 'Global X Hong Kong(글로벌엑스 홍콩)', 'Global X Colombia(글로벌엑스 콜롬비아)' 로 변경했다. 또한 미래에셋자산운용 브라질 법인은 'Global X Brazil(글로벌엑스 브라질)'로, 호주 'ETF Securities'는 'Global X Australia(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로 리브랜딩했다. 로히트 메타(Rohit Mehta) Horizons ETFs CEO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해 캐나다 투자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상품들을 제공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호라이즌스가 쌓아 온 캐나다 시장에 대한 높은 전문성과 함께 앞으로 더욱 발전한 글로벌 인사이트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캐나다 시장에서 '영원한 혁신가'(Permanent Innovator)로 인정받아 온 'Horizons ETFs'가 이제 Global X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에셋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가들의 통찰력을 통해 다양한 투자 기회를 포착하고, 이를 현지 전문성과 융화시켜 캐나다 투자자들에게 한층 향상된 투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조정 장세’ 애플 주가, 조만간 바닥 찍을까…“6년래 최대 과매도”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 주가가 과매도 구간에 들어섰다는 주장들이 제기돼고 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제프리스의 마이클 투미는 이날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애플 주식을) 싫어하는 마음이 언젠가 지나친 수준에 이를 것"이라며 “6년래 가장 큰 과매도 양상을 보이는 현 시점이다"고 말했다. 이날 누욕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전날보다 0.59% 하락한 169.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7일(182.63달러) 이후 6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나스닥 지수는 3일만에 상승했지만, 애플 주가는 최근 발생한 악재의 여파로 여전히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4일에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로부터 음악 스트리밍 앱 시장에서 시장 지배력을 남용했다는 이유로 18억4000만 유로(약 2조 700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는 소식에 2% 이상 떨어졌다. 5일에는 중국 내에서 이례적인 할인 행사에도 올해 첫 6주 동안 아이폰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24% 줄었다는 소식에 3%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다. 그 결과 애플 주가는 올해에만 12% 넘게 빠져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기술적 조정장세에 돌입했다. 같은 기간 8% 넘게 급등한 나스닥 지수와 대조적이다. 계속된 주가 하락에 한때 3조 달러를 넘어섰던 시가총액도 이날 종가 기준 2조 6110억 달러로 쪼그라들었다. 지난 1월 마이크로소프트(MS)에 '시총 1위' 자리를 내준 데 이어 이제 3위 엔비디아에도 쫓기는 처지가 됐다. 그러나 투미는 애플 롱포지션 대비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시리즈1(티커명 QQQ) 숏포지션의 14일 상대강도지수(RSI)를 주목하면서 “2018년 이후 가장 큰 과매도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QQQ의 14일 RSI가 이날 기준 15.7로 2018년 1월 29일(13.2)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상승과 하락의 상대적 규모를 측정하는 RSI 수치가 70을 넘으면 과매수, 30을 밑돌면 과매도로 간주된다. 투자업체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도 이날 자사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애플 주가가 50일 이동평균선에 비해 표준편차의 3배 이상 벗어났다"며 “2020년 3월 16일 코로나19 사태 이후 이렇게 과매도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애플 주가 하락에도 옵션 트레이더들은 두려움을 거의 보이지 않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25델타 풋 스큐는 2년래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가 하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투자자들이 지불할 프리미엄이 낮다는 설명이다. 일각에서는 부정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다. 최근 골드만삭스의 강력한 추천 종목들인 컨빅션 리스트(Conviction list)에서 애플은 제외됐다. 또 투자 자문사 에버코어 ISI의 추천 목록(tactical outperform list)에서도 빠졌다.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지만, 애플은 경쟁사들보다 뒤처져 있다는 평가 때문이다. 한편, 블룸버그는 이날 별도의 기사에서 한때 테크 업계 왕좌를 차지했던 애플이 여러 방면에서 공격받고 있다면서, 10대 도전 과제에 마주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애플의 10대 난제로 △ EU 규제 △ 미국 반독점 소송 △ AI 경쟁에서 뒤쳐짐 △ 중국 수요 부진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개발 포기 △ 틈새 상품 정도에 머물러 있는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 △ 아이패드 사업 부진 △ 스마트워치 특허 분쟁 △인재 유출 △ 다음 분기 실정 전망 등을 거론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목포 출신 트로트 가수 박지현, ‘나 혼자 산다’서 서울살이 공개

'미스터트롯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목포 출신 가수 박지현이 2년 차 서울살이 일상을 공개한다. 박지현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청룡의 해를 맞아 활약이 기대되는 스타로 선정돼 '청룡열차 특집' 2탄의 주인공으로 촬영을 마쳤다. 이번 촬영에서 박지현은 “무슨 놀이공원인 줄 알았다"며 상경 당시 첫인상을 언급하며 “새벽에도 음식 배달이 잘 되는 게 신기하다. 지금은 (서울살이에) 잘 적응했다"고 자신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에 대해서는 “없는 게 없다"며 지하철역을 비롯해 마트, 카페, 병원 등 '슬세권(슬리퍼+역세권)' 위치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카메라에 담긴 박지현의 모습은 아침에 먹을 토스트를 사기 위해잠옷 위에 패딩을 대충 걸친 뒤 맨발에 슬리퍼를 신고 밖을 나섰다. 배달비를 아끼기 위해 발품을 파는 '자취생 박지현'의 알뜰함이 눈길을 끌었다. 또 머리카락을 닦은 수건으로 바닥 청소를 하거나 의식의 흐름대로 움직이는 박지현만의 '프리스타일 청소법'도 담겼다. 방송은 8일 밤 11시1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

서울이 정원도시로 바뀐다…“도심 곳곳 1천개 조성”

서울이 다채로운 '정원도시'로 탈바꿈한다. 발길이 닿는 곳마다 자연스럽게 정원을 만나고, 시민 일상에 변화를 줄 수 있도록 오는 2026년까지 총 1000여 곳에 정원이 만들어진다. 서울시는 7일 무채색의 도심을 예술적 정원으로 업그레이드해 시민 라이프스타일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매력가든, 동행가든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오는 2026년까지 매력가든과 동행가든 1007곳을 조성한다. 우선 올해 상반기 중으로 150곳을 만든다. 매력가든은 시민의 일상 가까이 다양한 아름다움과 치유를 선사하는 정원의 개념으로 조성된다. 자치구 매력정원, 거점형 꽃정원, 가로변 공유정원, 마을정원 등 주거지 인근 소규모 공원 167곳을 대상으로 하는 '일상 매력정원', 사계절 꽃길 정원과 옥상정원, 가로정원 등 279개의 '도심 매력정원'의 형태로 공원을 정비한다. 아울러 서울 주요공원에 대표 정원을 조성하고 서울 둘레길과 도시자원공원구역 숲길 정원 등 451곳의 '힐링 매력정원'을 가꿔 시민들이 휴일에 멀리 근교로 나가지 않고도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동행가든은 어르신, 장애인, 유아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정원이다. 올 상반기 노인종합복지관과 하반기 시립병원 1개소에 치유와 요양을 돕는 동행가든을 조성할 예정이다. 앞으로 시 산하 의료기관 13곳과 시립노인복지원 91곳에 모두 동행가든이 설치된다. 또 장애인 학습지원 센터와 재활자립장 등 장애인 이용이 많은 시설에도 정원을 조성하고, 유아숲체험원 주변 유휴부지에도 어린이와 함께 가꾸는 정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는 정원 조성에 새롭게 적용할 '매력가든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각 자치구에서도 동일 적용토록 할 계획이다. 가이드라인은 가로정원, 숲길정원, 컨테이너정원, 옥상정원 등 공간 유형별로 가이드를 제시하고, 다변화 된 수요에 대응해 맞춤형 시설물도 활용토록 했다. 오는 5월부터 5개월간 뚝섬한강공원에서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열어 세계적인 정원을 선보인다. 시는 정원박람회를 영국 첼시 플라워쇼, 프랑스 쇼몽 국제가든페스티벌처럼 서울 대표 정원 축제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이수연 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곳곳을 다채로운 정원으로 채워 시민에겐 일상 속 행복과 치유를, 도시를 찾는 방문객에게는 '서울'만이 가진 매력을 전달하게 될 것"이라며 “서울이 '세계적인 정원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정원을 서울 전역에 조성하고 정원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발라드 여제’ 지아, 오늘(7일) 신곡 ‘병원에선 괜찮다고 해’ 발매! 고품격 이별송 탄생

가수 지아가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신곡으로 돌아온다. 지아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병원에선 괜찮다고 해'를 발매한다. '병원에선 괜찮다고 해'는 지아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잔잔한 피아노 연주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다이내믹한 리듬 표현과 점점 웅장해지는 오케스트레이션이 인상적인 곡이다. 이별 후유증으로 병에 걸린 것처럼 아파하는 모습을 담은 가사와 어우러지는 지아의 애절한 음색이 리스너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지아는 작년 가을부터 심혈을 기울여 '병원에선 괜찮다고 해'를 준비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지아 특유의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을 담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감성으로 이별 후 아파하는 이들에게 위로를 전할 전망이다. 지아는 지난해 '사랑하기 싫어', '사랑..그게 뭔데',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니'로 3연타 흥행에 성공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지아가 '병원에선 괜찮다고 해'를 통해 다시 한번 음원 강자의 면모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아는 한층 더 부드럽고 편안해진 무드로 완성된 '병원에선 괜찮다고 해'를 통해 웰메이드 이별송을 선보이며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지아의 신곡 '병원에선 괜찮다고 해'는 7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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