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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쿨, 스마트 출결 시스템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온라인 행정 처리 시스템 슈퍼스쿨에서 모든 출결 서류를 디지털 형식으로 처리 가능한 '스마트 출결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슈퍼스쿨은 업계 최초로 출석부, 출결 신고서, 체험학습 서류, 조퇴증, 확인증 등 학교내 발생하는 모든 출결 서류를 온라인으로 처리하여 서류 전달, 설명, 작성, 수합, 결재, 정리, 보관과 같은 일련의 과정을 통합한 스마트 출결 시스템을 출시하여 관리 편의성을 증대했다는 업계 관계자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스마트 출결 시스템은 온라인 출석부와 출석 체크를 연동하여 효율적으로 출결 여부를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으며,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NEIS와의 연계를 통해 기존에 사용하던 양식과의 호환도 가능하게끔 하여 데이터의 연속성 또한 확보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출결 서류 원본을 PDF 형식으로 생성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보관/관리할 수 있도록 구현함에 따라 교육현장의 수기 관리에 따른 비효율성을 제거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슈퍼스쿨 관계자는 "시스템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뿐만 아니라 보안성까지 갖추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인증한 공공기관용 서버를 사용하여 안전한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슈퍼스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밀수’ 주보비, 김의성 러브콜에 안컴퍼니 전속계약

영화 '밀수'에서 활약한 배우 주보비가 안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 안컴퍼니는 13일 주보비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주보비가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안컴퍼니의 대표이자 배우 김의성이 오랜 기간 주보비를 눈여겨보고 있다가 회사 설립 후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내 전속계약을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김의성은 “주보비를 처음 본 것은 영화 '자산어보' 촬영장이었다. 큰 역할은 아니었지만 너무나도 인상적인 연기에 깜짝 놀랐다"며 “주보비 안에 내재되어 있는 무궁무진한 연기세계를 펼칠 수 있도록 동료이자 대표로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주보비는 2003년 KBS 2TV 드라마 '성장드라마 반올림#1'으로 데뷔하고 '짝패' '나쁜 녀석들-악의도시', '나빌레라',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그린마더스클럽' 등에 출연했다. 또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살아있다', '엑시트', '자산어보', '모가디슈', '밀수',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등에서도 연기를 펼쳤다. 연극 '링링링링', '당신의 사랑은 안녕하십니까?' 등 무대에도 올랐다. 특히 지난해 500만 관객을 돌파한 '밀수'에서 채취에 집착하는 해녀 '억척이' 역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안컴퍼니에는 김의성, 김기천, 김현진, 한이새, 표재겸, 김다혜 등이 소속돼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韓 총리 “의대정원 2000명 증원 근거 명확…어렵더라도 계획대로 추진”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의대정원을 2000명으로 증원하는 데 대해 의료계는 정부의 분석이 부족하다고 주장하지만 정부의 결정 근거는 명확하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주재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국민과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를 위해 지금 힘들고 어려운 선택을 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2035년에 의사 1만명이 부족하다는 여러 전문가의 과학적 방법론에 기초한 연구 결과가 있고, 정부는 각 대학을 통해 의대 여건과 희망 증원 인원을 수렴했다"며 “의사 양성에 필요한 시간을 고려해 2025년부터 2000명을 증원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의료계가 정부의 분석이 부족하다고 주장하는데 의료계는 정부가 그토록 여러 경로로 의견을 구했지만 침묵했다"면서 “의료계가 이제 와서 과학적 분석과 협의가 부족하다느니 말하는 것은 안타까운 노릇"이라고 지적했다. 한 총리는 “과거 정부는 의약분업을 실시하며 의료계 반발에 밀려 의료계의 요구대로 의대 정원을 감축했다"며 “2006년 의대 정원 351명을 감축하지 않았다면 2035년 1만명이 넘는 의사가 배출될 수 있었다"고 꼬집했다. 그러면서 “과거의 단견과 적당한 타협이 겹쳐 작금의 의사 부족 사태를 불렀다는 점을 아프게 되새겨야 한다"며 “그때 의대 정원을 감축했기 때문에 지금 와서 훨씬 큰 폭으로 의대 정원을 증원해야만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집단행동 동참 조짐을 보이는 의과대학 교수들에게 “국민의 생명과 건강보다 중요한 가치가 대체 무엇이냐고 묻지 않을 수 없다"며 “환자 곁으로 돌아오도록 적극 설득하는 것이 전공의들을 위하고, 제자들을 위하고, 환자분들의 생명을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전공의들에게도 “환자와 가족들이 불안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고 동료들은 계속되는 격무로 한계 상황에 처해 있다"며 “무엇이 옳고 가치 있는 길인지 생각해주시고 결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부는 예비비 1285억원과 지방자치단체 재난지원기금을 의료 현장에 투입해 추가 인력 채용을 지원하고 있고,이날부터는 공보의와 군의관들이 20개 의료기관에서 정식 업무에 들어간다'. 또 진료지원간호사(PA) 시범사업에 이어, 대한간호협회와 병원 등과 협력으로 PA 추가 채용을 지원한다. 한 총리는 “소아·모자 의료, 중증 치료와 지역의료 보상 강화를 위해 이미 1조원을 투입하고 있다"며 “전공의 근무 여건 개선, 의료사고 특례법 제정, 국립대 교수 1000명 증원 등 그동안 의료계가 요구해 온 대책들이 하나하나 진행 중"이라고 밝했다. 한 총리는 “오랫동안 누적돼온 의료체계의 비정상을 계속 방치한다면 미래의 국민 건강을 보장할 수 없다"며 “의료 개혁은 우리 시대 모두의 숙제로, 또다시 적당히 넘길 수 없습니다. 우리는 미래세대를 위해 다 함께 이 고통을 견디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여러분의 지지를 바탕으로 반드시 의료 개혁을 완수해 지속가능한 의료체계를 만들어 가겠다"며 “의료계는 조속히 정상으로 복귀해 정부에 의견을 제시하고 힘을 보태달라"고 덧붙였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김수현, ‘유퀴즈’ 출격..유쾌한 매력 뽐낸다

배우 김수현이 '유퀴즈'에 출격한다. 13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35회에는 넷플릭스 아시아 태평양 콘텐츠 김민영 총괄, 배우 공효진의 어머니이자 20년 간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한 '사랑의 밥차' 김옥한 이사장, 배우 김수현이 출연한다.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열연을 펼치는 중인 김수현은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눈물의 여왕'까지 박지은 작가에 세 번째 협업 중이다. 그는 이번 작품을 하면서 박지은 작가가 건넨 특별한 부탁부터 전지현을 대단한 배우라고 느꼈던 배경을 밝힌다. 또한 '눈물의 여왕' 카메오로 등장을 예고한 조세호는 김수현에 대한 이야기들을 깨알같이 공유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고. 김수현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가장 좋아했던 대사, 기라성 같은 선배들과 함께한 '도둑들' 촬영 비하인드, '별에서 온 그대' 등으로 흥행 가도를 달리던 때의 연기 고민 등을 털어 놓는다. 또한 배우로서 재충전의 시간이 된 군복무 시절 이야기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내성적인 어린 시절 스스로에게 별명을 지어준 사연, 4수생 시절 심경고백 글을 올린 이유, 독학으로 배운 요들송 실력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방송에 앞서 유튜브 '유 퀴즈 온 더 튜브' 채널에는 '군대에서 본체 찾은 김수현! 돈가스 미담의 진실은?' 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게재돼 눈길을 끈다. 영상에서 김수현은 돈가스에 대한 소나무 같은 애정을 보여주는가 하면, 해당 에피소드를 즉석에서 생생하게 재연해 웃음을 선사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수현의 유쾌한 매력과 솔직한 이야기들은 '유퀴즈' 23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13일 저녁 8시 45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농협, 전국 하나로마트서 최대 52% 할인 행사

농협경제지주는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이라는 비전으로 새롭게 출범한 것을 기념해 대국민 물가안정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농협은 14∼27일 NH농협카드와 함께 '물가안정 단독 기획전'을 열고 사과, 배추, 무 등을 최대 37% 할인 판매한다. 같은 기간 딸기, 감자, 대패삼겹살, 굴비 등은 행사카드로 결제 때 최대 31% 할인해준다. 농협 자체 할인행사인 '살맛나게'를 통해서는 김치, 라면 등 식품과 세탁세제 등 생활용품을 최대 52% 할인 판매한다. 행사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취임하며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이라는 비전을 제시한 데 따라 마련됐다. 이외에도 농협은 최근 가격이 급등한 과일·채소류의 소비자 체감 물가를 낮추고자 정부와 함께 오는 22일까지 과일 5종(사과, 감귤, 토마토, 참외, 딸기)과 채소 4종(파프리카, 청양고추, 오이, 애호박)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특별할인행사'도 실시한다. 우성태 농협경제대표는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농업인을 위한 농협'이 되기 위한 첫걸음으로 이번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농업인에게는 제값을 보장해주고,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상품을 공급해 물가안정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첫 행보로 경제사업장 방문…“현장소통 강화”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신임 회장이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지난 12일 지역농협과 경제사업장을 찾았다고 13일 밝혔다. 강 회장은 경기 포천시 관내 지역농협(일동·포천·소흘)을 방문했고 김포농협 로컬푸드직매장, 하나로마트 고양점, 강서공판장을 찾아 조합원, 임직원과 만나 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농가 소득 제고를 위한 농협판매장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 최근 주요 농산물 가격이 상승해 소비자 부담이 높아진 상황인 만큼 카드할인, 특판행사, 정부 할인쿠폰 등을 활용한 할인행사를 적극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 회장은 “농·축협 중심의 사업 활성화와 생산 유통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韓 총리 “앞으로 몇 년 고통스러운 국가 개혁…4·10 선거 이후 기대”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앞으로 정말 고통스러운 국가 개혁을 하는 몇 년이 돼야 한다"며 “4·10 선거 이후를 아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세종 총리공관에서 출입기자단 만찬간담회를 열어 “연금, 교육, 노동 개혁에 더해 의료 정상화 개혁, 기후 변화 등에 굉장히 고통스러운 대응들이 이어져야 하고 특히 인구 감소에 대한 엄청난 개혁이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총선 후) 정치적인 환경이 좀 더 좋아지고, 이를 통해 과거 미국 대공황 당시 루스벨트 대통령 시대의 국회에서 새로운 제도를 창출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는 상황이 우리에게도 반드시 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그렇지 않으면 우리나라는 계속 잠재성장률 증감 수치를 갖고 계속 논쟁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총리는 윤석열 정부의 성과 중 하나로 재정 건전성 개선을 강조하고 “굉장히 어려운 여건이었고, 정치적으로 우호적인 환경도 아니었지만, 감히 선방했다"고 밝혔다. 또 “재정과 금융을 풀어야 한다는 비판도 많이 받았지만, 우리 정부는 재정 건전성과 금융 정책을 국제적 흐름과 맞추는 것은 도저히 양보할 수 없다는 게 기본적 철학"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신 마이크로적(미시적)으로 고금리와 재정 긴축에 따른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주어진 범위 내에서 민생 정책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 결과 지난해에 1.4% 성장을 했고 안정적인 국제 신용 등급을 유지했다"며 “고용 지표도 개선했고, 물가도 전체적으로는 안정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외교·안보 차원의 성과도 매우 분명해 국민의 안보 걱정을 덜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한 총리는 전 정부 때 국가부채비율이 많이 증가했다고 지적한 뒤 “정권을 인수할 때 국가부채비율이 50.1%였는데, 이 정부가 끝났을 때 53% 정도로 2.9% 포인트만 늘어나도록 완성하고자 한다"며 “재정 건전성은 국가 경제의 마지막 보루로, 면밀하게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 총리는 물가와 관련 “현재 단계에서 물가 문제는 우선순위가 가장 높은 정책"이라며 “단기적으로 개별 품목 담당관 지정 등을 통해 소비자가 조금은 값싸게 구매할 수 있게 잠정적 조치를 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수요와 공급을 면밀히 보며 가격 안정을 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 총리는 “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 정치적으로 서로 다른 의견들이 있으면서 국정에 필요한 일들을 신속하고 과감하게 할 수 없는 상황과 분위기가 많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종섭 주호주대사 논란에 대해 한 총리는 “공직자가 수사를 받는 데 외국 대사를 나갔다고 안 들어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대사와 같은 공직자는 사법 프로세스 진행에 항상 응해 왔고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호주와 안보·국방 등 면에서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그렇게 중요한 나라의 대사 임기가 작년 말 끝났는데, 수사 상황이 당장 임박하지 않은 가운데 그걸 기다리느라고 외교적 조치를 안 하는 것은 안 맞는다고 본다"고 밝혔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4·10 지지율] ‘尹+이준석’, 與 한동훈 승패 최소한 ‘이곳’-① 서울

※여야가 4·10 총선 공천 국면을 사실상 마무리해 본격적인 '표심 구애'에 나섰습니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대선과 지선에 이어 이번 총선까지 이재명 대표 얼굴로 치르게 됐습니다. 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준석 전 대표에 이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키를 잡았습니다. 이 대표는 '상수', 한 위원장은 '변수'에 가까운 셈입니다. 이에 에너지경제는 '민주당 현역 의원 지역구 가운데 대선·지선 모두 국민의힘 후보 지지세가 강한 곳들을 '최소' 승패 기준으로 판세를 전해드립니다. 수도 서울은 이번 총선에서 의석수가 가장 크게 출렁일 것이라는 평가가 대체적인 '격전지'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총 49석(22대 총선은 노원병이 사라져 48석) 가운데 41석을 싹쓸이했다. 그러나 지난 대선·지선을 거쳐 기류가 크게 변했고, 현재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우세가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은 대선·지선에서 연속으로 자당 후보 지지세가 높게 나타났던 지역구 '탈환'을 최소 지점으로 기대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지역은 동대문갑, 동대문을, 광진을, 동작갑, 동작을, 영등포갑, 영등포을, 양천갑, 강서을, 서대문갑, 마포갑 등 11곳이다. 이들 가운데 영등포갑만 지난 지방선거에서 채현일 후보와 최호권 현 구청장이 '사실상 동률'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타 지역은 모두 국민의힘 후보 득표율이 더 높았다. 다만 현재 관측되는 판세로는 국민의힘이 과거와 같은 우세를 무난히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위 11곳 가운데 최근 지지율이 나온 지역 4개 지역(동대문을, 광진을, 동작을, 마포갑) 중에서는 동작을에서 국민의힘 우세, 여타 지역 접전으로 나타났다. 보수 강세 지역에서 진보 강세 지역으로 전향했던 동대문을의 경우 최근 다시 보수세가 부상하는 상황이다. 펜앤드마이크 의뢰로 여론조사공정·리서치앤리서치가 지난 5~6일 실시한 조사에서, 민주당 초선 장경태 최고위원은 45%, '호남 친윤' 김경진 전 의원이 40%로 나타나 오차범위 안 박빙세였다. 추미애 법무부 전 장관이 6선 기록을 쓰고 지도부인 고민정 최고위원을 현역으로 둔 서울의 '진보 성지' 광진을 역시 접전이다. 지난 8~10일 실시한 한국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고 최고위원은 40% 지지율을 기록했다. '친 유승민', '친 오세훈' 등 중도 보수 꼬리표가 붙는 오신환 국민의힘 전 의원은 33% 지지율을 나타내 오차범위 안 격차를 보였다. 강남 3구에 맞닿은 '한강 벨트' 동작구도 지난 총선 의석을 민주당에 몰아주는 '이변'을 연출했으나, 현재는 '보수 회군' 움직임이 강하다. 특히 서울 대표 '보수 중진' 나경원 전 의원이 나선 동작을은 여타 서울 지역구와 다르게 각종 여론조사에서 총경 출신 류삼영 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 MBC가 여론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11일 실시한 조사에서 나 전 의원은 51%, 류 후보는 42%로 두 자릿수에 육박하는 지지율 격차를 보였다. 노웅래 민주당 의원이 '대를 이어' 석권했던 마포갑은 노 의원 컷오프로 공천된 경찰 출신 이지은 후보가 아슬아슬한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3일 실시된 한길리서치 조사에서, 소수정당인 시대전환 비례대표 출신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41.5%, 이 후보는 43.7%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한편, 동대문을 조사 대상은 18세 이상 동대문을 유권자 504명으로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p였다. 방식은 무선 자동응답 50%·전화면접 50%, 응답률 7.3%다. 광진구을 조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이 대상으로 오차범위 ±4.4%p다. 방식은 통신3사에서 제공한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면접 100%로, 응답률 9.6%였다. 동작을 조사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중 서울 동작을 선거구 거주 유권자 500명이 대상으로 표본오차 ±4.4%p다. 방식은 100% 휴대전화가상번호, 전화면접조사으로 응답률 11%다. 마포갑 조사는 마포구 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505명이 대상으로 오차범위 ±4.4%p다. 방식은 무선 자동응답 100%으로 응답률 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초콜릿 가격 더 오른다던데”…화이트데이·발렌타인데이 선물 어쩌나

초콜릿 주원료인 코코아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7000달러를 돌파했다. 카카오 주산지인 가나 등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기후변화 등으로 생산량이 큰 폭으로 줄어 공급부족 우려가 심화되면서다. 이런 현상이 지속될 경우 코코아 가격이 1만달러를 넘어서는 것도 시간문제라는 관측이 나온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코코아 선물가격은 장중 전 거래일 대비 5.5% 급등한 톤당 7096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는 연초대비 70% 가까이 폭등한 수치로, 역대 최고가다. 1년 전까지만 해도 2600달러대에 불과했던 코코아 가격은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상승세를 탔으며, 지난달엔 역대 전고점을 넘어섰다. 카카오 열매를 가공해 만드는 코코아 가격이 급등한 배경엔 지난해부터 가나, 코트디부아르 등 서아프이카 주산지에 이상기후가 닥쳤기 때문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해 서아프리카 지역의 강수량은 30년 평균치를 두 배 넘게 웃돌았다. 폭우로 카카오를 부패시키는 흑점병(blackpod)이 확산돼 생산량이 급감한 것이다. 그 결과 세계 카카오 생산의 60%를 차지하는 가나와 코트디부아르에선 지난해 생산량이 각각 13년, 7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문제는 공급부족 현상이 갈수록 더 심화될 것이란 점이다. 현재 카카오 생산량이 전년 동기대비 30% 급감한 코트디부아르에선 올해 40~50만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측됐다. 1년 전까지만 해도 생산량은 60만~62만에 달했다. 가나의 경우 올해 생산량 전망치가 기존 85만 톤에서 65만~70만톤으로 하향조정되면서 14년래 최저치를 찍을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공급을 늘릴만한 방법도 마땅치 않다. 가나와 코트디부아르 정부는 1년 전 판매가로 고정해 생산자들에게 돈을 장기 지급하기 때문에 농부들은 코코아 가격 급등에 따른 수혜를 입지 못하고 있다. 에콰도르와 브라질 등에선 카카오 생산 확대에 나서고 있는데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기엔 최소 3년이 걸린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런 와중에 수요는 위축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국제코코아기구(ICO)는 올해 카카오 수요가 공급을 37만 4000톤 웃돌 것으로 예측했다. 글로벌 초코릿 제조업체 바리 칼리바우트는 올해와 내년에 카카오 공급이 각각 50만톤, 15만톤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자재 리서치업체 하이타워 리포트는 이날 투자노트에서 기상 악화, 생산 감소 등에도 수요는 위축되지 않고 있다고 짚었다. 이에 씨티그룹은 서아프리카로부터 공급차질이 지속되고 수요 또한 큰 폭으로 위축되지 않을 경우 코코아 가격은 앞으로 7000달러~1만달러 범위 내 거래될 것으로 지난달 전망했다. 이런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면 2025년 하반기부터 가격이 진정될 것으로 예측됐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애널리스트들은 이로 인해 초콜릿 생산업체들의 비용은 물론 판매 가격은 향후 6개월에서 12개월에 걸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식품업체들은 이미 대응에 나선 상태다. 로이터통신은 허쉬, 몬델레즈 등은 코코아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추가 가격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지난달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업체들이 가격 인상 외에도 제품 크기를 줄이거나 제품에서 초콜릿 함량을 줄이고 있다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한끗차이’ 이찬원, 분노 폭발..무슨 일?

'한끗차이' MC 이찬원이 분노를 터트린다. 13일 방송되는 본격 심리분석 코멘터리쇼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에서는 세 번째 키워드로 '질투'를 선정하고 역대급 질투의 화신들을 소개한다. 친구의 고통을 자신의 즐거움으로 삼은 엽기적인 사건과 질투심을 원동력으로 23살에 조만장자가 된 사나이의 한 끗 차이는 무엇인지 들여다본다. 이번 주 '한끗차이'에는 친구의 질투 때문에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어버린 당사자가 등장한다. 손대는 사업마다 대박을 터뜨린 청년 사업가인 그는 영화배우라는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전직 매니저 출신인 친구의 '제2의 하정우 만들기 프로젝트' 제안을 받아 들인다. 주인공은 영화배우가 되기 위해 하던 사업까지 그만두고 올인했지만 친구가 던져준 미션은 기행을 넘어서 엽기적이기까지 했다. 친구의 미션을 완수한 뒤 주인공의 외모는 충격적으로 바뀌었고, 심지어 은밀한 곳에 새겨진 '미키마우스' 문신은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주인공의 사연에 이찬원은 “이거 완전 돌아이네!"라며 분노했고, 홍진경 또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MC들의 실제 질투 경험담도 봇물 터지듯 쏟아졌다. 장성규는 질투 때문에 예능에 출연하는 동기 아나운서의 자리를 차지한 경험이 있다고 고해성사한다. 홍진경은 신인 시절 선배에게 애드리브를 도둑맞았던 황당한 경험담을 들려준다. 그런가 하면, 이찬원은 넘치는 방송 욕심 속에서도 “고소 공포증 때문에 방송이 힘들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13일 저녁 8시 40분 E채널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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