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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엘플러스, ‘대한민국 ESG실천대상’ 수상 쾌거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미생물 음식물처리기 기업 지엘플러스가 ‘대한민국 탄소중립·ESG실천대상’에서 ‘ESG실천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탄소중립·ESG실천대상’은 기후위기, 건강위기, 인류 멸망위기 속에 탄소중립과 ESG의 싹을 틔우고 지속가능 사회의 희망을 키워가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시상식은 노용호 국회의원실과 서울대 녹색환경 연대의 공동 주최로 지난 1월 18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지엘플러스는 가정용 미생물 소멸방식의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를 개발, 보급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를 통한 자원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한 사회기여 공을 평가받아 ‘ESG실천대상’을 수상했다. 지엘플러스의 가정용 미생물 음식물처리기 ‘바리미’는 미생물 음식물처리기의 원조 격으로 2차 배출물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음식물처리기의 핵심기술이자 특허기술인 미생물 바리미는 24시간 안에 음식물쓰레기를 분해, 소멸시킨다. 분해된 음식물쓰레기 부산물은 지엘플러스 제휴 농장인 에코팜에서 퇴비로 사용한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생산된 농산물은 에코페이몰에서 판매하고 있다. 지엘플러스는 이러한 활동에 그치지 않고 보다 적극적인 탄소중립을 계획하고 있다. 첫번째로 IoT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음식물처리기를 4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IoT기술을 통한 탄소 보상 시스템을 구축해 일상생활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을 돕는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의 탄소중립 선도 프로젝트 지원기업으로 선정되어 생분해플라스틱 처리기를 개발했다. 생분해플라스틱은 수거 및 처리를 위한 기반이 부족해 보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엘플러스의 생분해플라스틱 처리기는 생분해플라스틱의 보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엘플러스 김완재 대표는 “탄소중립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며 “바리미를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펼쳐나갈 신개념 탄소중립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큐텐,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인큐텐이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성황리에 컨벤션을 개최했다고 20일 전했다. 지난 16일 진행된 행사는 박진희 인큐텐 의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한국, 카자흐스탄, 몽골, 베트남, 중국등의 회원들을 포함해 약1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Unlimited You’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컨벤션에서는 인큐텐의 제품과학과 신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우수한 성과를 거둬 새롭게 직급 달성에 성공한 사업자들의 직급인증식도 함께 가졌다. 1부 행사는 장석영회장의 환영사로 시작, 팜젠사이언스 김혜연대표, 커큐민 수용화 기술개발을 이끈 이우송박사, 인큐텐 연구소의 홍우종소장이 인큐텐제품의 차별화 성장가능성과 미래비젼을 제시했다. 김혜연 팜젠사이언스 대표는 인큐텐이 최근 새롭게 선보인 지속방출형 비타민C에 대한 강의에서 “최근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비타민C의 섭취가 크게 늘고 있다”며 “수용성인 비타민C의 성질 때문에 생체이용률에서 효율적이지 못한 부분이 없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서, 커큐민 수용화 기술개발을 이끈 이우송 박사는 “커큐민은 항산화와 항염증 등 잘 알려진 효능 외에도 암과 알츠하이머 등 많은 질병에 대응할 수 있는 물질이지만, 물에 녹지 않는 성질 때문에 섭취하더라도 체내에 흡수되지 않는 단점이 있었다”며 “이를 해결한 것이 바로 수용화 기술이고, 인큐텐 제품은 수용화 기술을 적용해 400배, 1000배의 흡수율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활용품 부문에서 선보이는 신제품에 대한 소개로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서 새롭게 출시한 ‘큐제로 싱크정수기’는 오염된 상수도관을 타고 들어오는 물속의 각종 불순물을 걸러주는 제품이다. 염소는 물론, 미세플라스틱과 녹물, 중금속 등을 10단계의 정수필터로 걸러 99.9%의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상품성을 높인 제품이다.이날 행사에는 인큐텐이 후원하고있는 선수단 소개가 있었으며, 특별히 KPGA투어프로인 김태우선수가 참석하여 축하인사 및 제품섭취 후기를 전했다. 이어 진행된 2부행사는 ‘미스트롯3’에서 화제를 모았던 가수 복지은의 멋진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으며, 이번 컨벤션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직급 승급식이 진행되었다. 행사를 마치면서 박진희 의장은 “현재 다단계판매산업의 흐름을 인큐텐이 주도하고 있으며, 우리가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큐텐의 새로운 길은 건강기능식품 등 관련 제도의 가이드 라인이 새롭게 만들어지는데 영향을 주는 상황이고, 비즈니스의 근본을 강조하는 경영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이는 업계에 새로운 울림을 전하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코드 아크, 캐릭터 ‘Aoi’ 20일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전략 RPG 모바일 게임 코드아크는 Aoi Hinamori Ch. 버튜버와 콜라보를 통해 만든 신규 캐릭터 Aoi를 20일 공개했다. Aoi 캐릭터는 신원 미상의 간호사 스트리머로 과감하고 솔직하며 다정한 캐릭터이다. 캐릭터의 배경은 “국경 없는 의사회 본부 병동 층에 잠복한 뱀파이어, 늦은 밤이 되면 무작위로 잠자는 환자들에게 접근해 목을 노린다고 하는데… 하지만 이 모든 기이한 사건은 아크에 신입이 들어오고 시작됐다”라는 내용이다. 코드 아크는 운석 충돌로 인해 파멸 직전 상태의 세계에서 특수한 능력을 가진 플레이어가 세상을 구할 열쇠가 되는 스토리로 속성, 직업, 세트 효과 및 수백 가지의 스킬 조합을 통해 전략을 구성할 수 있다. 코드 아크는 신규 캐릭터 Aoi 출시 기념에 맞춰 이날부터 4월 3일까지 ‘뱀파이어 간호사의 이세계 진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Aoi 출시를 기념하여 7일 출석 이벤트 ‘병 들어도 할 건 해야지!’가 개최되며 출석을 완료할 시, Aoi 모집 계약을 획득할 수 있다.

100만 유튜버 재넌, 플렉스티비에서 새로운 도전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스타, 재넌이 지난 15일 플렉스티비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그는 다양한 콘텐츠와 특유의 개성이 있는 크리에이터로 유명하다. 재넌은 "대형 플랫폼인 치지직, 아프리카티비도 아닌 플렉스티비에서 방송을 시작한 이유는 플렉스티비 플랫폼의 새로운 가능성을 느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플렉스티비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플렉스티비는 2021년 스타트한 새로운 방식의 방송 플랫폼이며, 많은 연예인들도 스트리머로 참여하는 플랫폼으로 인지도를 높이며 아프리카티비 치지직에 이어 차세대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플렉스티비는 재넌의 데뷔를 통해 플렉스티비가 최근 각광받는 새로운 방송 플랫폼임을 확실히 증명했다는 설명이다. 플렉스티비는 최근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관심을 끌면서 다양한 후원 시스템을 플랫폼 내에 자체 도입하였다. 또한 콘텐츠 제한이 없으며 다양한 방송 문화를 지원하는 자유로운 분위기가 매력으로 작용하여 많은 이적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플렉스티비는 지난 2월부터 트위치 스트리머들의 플렉스티비 정착을 지원하는 웰컴 프로그램과 UI 업데이트를 포함한 플랫폼 리뉴얼을 진행한 바 있다.이번 재넌의 데뷔를 비롯하여 고라니율, 애순이, 심자몬, 키키, 일하는용형 등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이 플렉스티비에서 방송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을 환영하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전설의 가수로 유명한 플렉스티비 방송인 '오리'가 유튜브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157만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플랫폼의 인기를 높였다.플렉스티비는 건전한 인터넷 방송 문화를 지향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인지도를 더욱 높여나가고 있다. 양산형 성인방송 플랫폼과는 다르게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성장시키는데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고, 사회인 야구 대회, 노래 대회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하였고 게임 스트리머 확보를 위한 게임 대회도 계획중에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플렉스티비 관계자는 "최근 대형 플랫폼들 위주로 인터넷 방송 문화가 자리잡고 있는데, 중소형 플랫폼들도 많아져야 훨씬 자유롭고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활성화 될 것"이라며 많은 시청자분들이 건전한 방송을 제고하는 플렉스티비에 좋은 반응을 보내주시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발전을 거듭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BASIKA 팝업스토어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니트웨어 브랜드 바시카(BASIKA)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번째 팝업스토어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오픈했다.이번 영등포 타임스퀘어 팝업스토어에서는 바시카의 2024 S/S 정식 오픈으로 반팔 제품들과 가방이 추가된 신제품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 기간에 구매 고객을 위한 바시카의 신상품을 15% 할인하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인증 시 5% 현장 추가 할인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반팔 티셔츠와 가방은 프리오더로 진행되어 바시카의 제품을 기다리는 고객들을 위해 프리오더 10% 추가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바시카는 니트 소재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하여, 퀄리티와 트렌디한 패션을 모두 담은 완성도 높은 상품을 선보인다.바시카의 2번째 팝업 스토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이벤트 일정은 바시카의 공식 SNS 및 영등포 타임스퀘어 소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랑수업’ 에녹·조정민, 트로트 커플 탄생? 핑크빛 분위기 물씬

'신랑수업' 에녹과 조정민 사이에 핑크빛 로맨스 기류가 감지된다. 오늘(20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07회에서 에녹과 조정민이 컬래버레이션 무대 안무 연습을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어색한 분위기에 연신 웃음만 터트리던 두 사람은 서서히 가까워지며 묘한 설렘을 자아낼 예정이다. 두 사람은 반말 모드부터 풋풋한 설렘을 자극하는 스킨십까지 보여주며 로맨스로 발전하는 듯해 설렘을 유발한다. 특히 에녹은 조정민의 머리에 묻은 눈을 털어주기 위해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거나 진심이 녹아 있는 멘트로 보는 이들의 심장을 뛰게만든다고. 펑펑 내리는 눈이 조정민의 앞머리에 묻은 것을 본 에녹. 그는 눈을 털어주기 위해 자연스럽게 조정민에게 스킨십을 한다. 또한 “나 추하냐"고 묻는 조정민에게 “예뻐"라고 답한 에녹은 “언제는 안 예뻤나"라고 덧붙이며 묵직한 한 방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는다. 조정민은 “사적으로 연락한 적이 없어서 저한테 아예 관심이 없는 줄 알았다"고 에녹의 마음을 궁금해 한다. 이에 에녹은 “미모의 여가수에게 호기심으로 연락해서 우리의 관계를 깨고 싶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답한다. 조정민은 “그래서 나는 더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한다. 이어 두 사람은 식사 중에 손바닥을 맞대 설렘을 자극한다는 후문. 오늘 오후 9시 3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총선 3주 앞두고…여야 공천 번복·뒤집기 논란 이어져

총선을 3주 가량 앞두고 여야할 것 없이 지역구·비례대표 후보 유지·취소를 거듭하고 있다. 후보들의 사법리스크나, 막말 논란으로 인해서다. 현재도 각 당에서는 후보들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지만 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 접수가 하루 남으면서 후보자를 교체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가리지 않고 일주일 간 공천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우선 국민의힘의 경우는 '뇌물수수 의혹'이 제기된 경기 고양정 지역구 김현아 후보와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의 박일호 후보를 공천 취소했다. 충북 청주상당에서 경선을 이긴 정우택 국회부의장도 '돈봉투 수수 의혹'이 커지면서 공천장이 회수됐다. 대구 중·남구 도태우 후보는 5·18 폄훼 발언으로 인해 공천이 취소됐고 이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부산 수영 장예찬 후보는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다수의 막말 발언으로 인해 공천이 번복됐다. 장 후보 역시 무소속으로 출마할 예정이다. 대구 서구갑의 조수연 후보가 일제강점기 옹호 논란 발언과 지적장애인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변호로 인해 비판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조 후보의 즉각적인 사과로 공천 유지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이후 김용태(고양정후보를 박상웅(밀양·의령·함안·창녕) 후보, 서승우(청주상당) 후보, 김기웅(대구 중·남구) 후보, 정연욱(부산 수영) 후보 등 '교체 선수' 투입을 완료했다.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역시 비례 후보 명단을 공개한 지 하루 만에 과거 '골프 접대' 의혹으로 징계받은 이력이 드러나면서 이시우 전 국무총리실 서기관의 공천을 취소했다. 여기에 비례 5번인 강선영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과 8번인 인요한 국민의힘 전 혁신위원장은 호남 출신이지만 호남에서 활동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비례 10번을 받은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는 공금 횡령과 폭력 전과가 있어 서류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지만 면접도 없이 배정 받았다는 사실을 두고도 비판이 나왔다. 비례 11번인 한지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의 큰아버지가 한화갑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비례 13번 강세원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의 아버지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청와대 법무비서관으로 각각 큰아버지와 아버지의 후광을 받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비례 15번으로 공천을 받은 김예지 비상대책위원장과과 18번 후보인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을 지낸 박준태 크라운랩스 대표이사는 '셀프공천'을 했다고 알려지며 잡음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도 마찬가지다. 민주당은 우선 '목발 경품' 발언을 한 서울 강북을 정봉주 후보 공천을 취소했다. 이후 강북을은 전량 경선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조수진 변호사가 박용진 현역 의원을 누르고 공천장을 받았다.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권향엽 후보가 단수 공천을 받았으나 권 후보가 지난 대선 때 이재명 후보의 아내 김혜경 씨의 배우자실장을 지낸 이력 때문에 '사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민주당은 '경선을 하겠다'는 권 후보의 의사를 수용해 서동용 의원과의 경선이 진행됐다. 결국 권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을 확정했다.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손훈모 후보의 경선 부정이 확인돼 공천을 취소했다. 이 자리에는 김문수 후보가 공천됐다. 민주당은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에 현역인 이개호 후보의 단수 공천을 번복하고 경선에 붙이기로 했다. 경선을 요구하는 해당 지역 예비후보들의 재심 신청을 중앙당 재심위원회가 받아들였으나 최고위원회에서 단수공천 결정을 번복했다. 서울 서초갑 후보로 단수공천됐던 김경영 전 서울시의원을 김 후보로 교체하기도 했다. 최고위는 본선 경쟁력 등을 고려해 다른 후보를 추천해줄 것을 요청하면서 공천관리위원회가 재심사를 거쳐 김 변호사를 후보로 확정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대표 위성 정당 더불어민주연합에서는 시민사회 측 추천 후보의 이력으로 논란이 불거졌다. 당초 시민사회 측이 비례 순번 여성 1번에 추천한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은 반미 활동 전력 논란으로, 여성 2번에 추천한 정영이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구례군농민회장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반대 집회 참여 논란으로 각각 사퇴했다. 이들이 사퇴한 자리에는 여성 시각장애인인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과 이주희 변호사가 투입됐다. 제3지대 신당에서도 공천장을 회수한 사례가 나왔다. 개혁신당은 충남 서천·보령 이기원 후보의 과거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막말'로 인해 공천을 취소했다. 연합뉴스

이종섭 주호주대사, 조만간 자진 귀국…“외교안보 일정으로 들어와”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조만간 자진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0일 한 언론에 “이 대사가 조만간 국내에 외교안보 관련 회의 일정이 있어 들어올 것으로 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도 이날 경기 안양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이종섭 호주대사, 곧 귀국한다"며 “총선을 앞에 두고 절실하게 민심에 반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후보들의) 과거 발언에 대해 국민 여러분의 지적이 있을 경우 과감하게 정리하고 교체했다"며 “민주당은 그러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사는 귀국 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신속한 조사를 촉구하는 입장을 표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대사는 전날 “언제든 출석해 조사에 응하고 적극 협조하겠다"며 공수처에 조사기일 지정 촉구서를 제출한 바 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당뇨병시민연대 “G2E 인슐린 주입기 승인취소” 촉구

당뇨병 환우와 함께하는 시민연대(당뇨병시민연대, 회장 연광인)는 당뇨병 환자용 인슐린 주입기(인슐린펌프) 'DIACONN G8' 제조사인 G2E를 제품에 적용되는 어플리케이션 등의 무허가 무단사용으로 고발하는 접수장을 경찰에 정식 접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울러 전날인 19일 충북 청주 오송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정문 앞에서 '국민건강권을 외면에 대한 각성'을 식약처에 촉구하는 시위와 기자회견을 열고, G2E 제품 승인 취소를 요구했다. 당뇨병시민연대 이준형 사무국장은 “국내에서 사용 중인 G2E의 'DIACONN G8' 제품의 CGM 관련 6종의 애플리케이션이 국내외에서 허가받지 않은 것이어서 환자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 식약처에 민원을 제기하는 질의서를 여러 차례 공식 접수했다"고 말했다. 인슐린 주입기(펌프)를 만드는 G2E가 자사 제품을 미국 제조사인 덱스콤의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정식으로 연동되는 제품인 것처럼 속여 식약처 승인을 받아 판매하고 있다는 주장이었다. 또한, G2E의 '저혈당 주입 멈춤' 기능은 미국 덱스콤의 연속혈당측정기 실시간 데이터를 사용해서 만든 기능인데, 미국 덱스콤과 계약이나 허가가 없이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시민연대는 폭로했다. 따라서, G2E 제품 사용은 정식계약을 맺지 않은 불법행위로 정부가 허가를 취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당뇨병시민연대는 식약처 첨단제품허가 담당관실과 유관 부서에 당뇨병환자의 건강과 생명에 심대한 관련이 있다고 판단되는 인허가에 대해 지난해 2월부터 9월까지 7차례에 걸쳐 민원을 제기했다. 그럼에도 식약처가 답변을 계속 지연하거나 엉뚱한 답변으로 일관하며 책임을 회피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시민연대는 주장했다. 이준형 사무국장은 “연속혈당측정기 제조업체에서 데이터 통신을 변경하면 'DIACONN G8' 제품의 저혈당 방지기능이 갑자기 작동하지 않아 '저혈당 주입 멈춤' 기능의 오작동 위험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당뇨병환자에 심각한 문제를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박효순 기자 anytoc@ekn.kr

조국혁신당 ‘이해불가→이유있는’ 지지율…尹·이재명·이준석 합작?

4·10 총선 '극좌 미풍'에 그칠 것이란 평가가 지배적이었던 조국혁신당 돌풍이 심상찮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른바 '지민비조'(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 슬로건이 현실화되면서다. 지난 16~18일 진행된 한길리서치 '비례대표 정당 투표의향' 조사에서 조국혁신당은 29.8%를 얻었다. 반면 민주당 연합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7.9%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실시한 조원씨앤아이 조사에서도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라면 비례대표 투표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는가'라는 물음에 조국혁신당이 30.2%, 더불어민주연합이 19.2%를 기록했다. 거대 양당 사이 30% 안팎 지지율은 사실상 중도층 대거 합류 없이는 설명되기 어려운 수치다. 실제 이들 민주당계 정당 비례 지지율 합산은 40% 후반대로, 민주당 30%대 지지율을 크게 추월했다. 이와 관련,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도 2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조국혁신당이 민주당의 대안이나 보완재 역할을 넘어서는 흐름까지 가고 있는 것"이라고 평했다. 이는 조국혁신당이 지난 21대 총선 열린민주당의 '확장판'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던 정치권 대부분의 시각과는 전혀 다른 국면이다. 심지어 조국 대표 본인마저도 지난달 13일 창당선언에서 “민주당보다 더욱 진보적인 정당, 민주당보다 더 빨리 행동하는 정당, 더 강하게 싸우는 정당을 만들고자 한다"며 “모든 지역구에서 일대일 구도를 만들면 중도층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렇게 조국혁신당이 자신들조차 예상하지 못한 '돌풍'을 탄 것은 도덕성, 이념성, 참신성 등 세 가지 부분에서 '반사 이익'이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우선 '도덕성' 부분은 자녀 입시비리 혐의 등으로 2심까지 실형을 받은 조 대표 사법 리스크로 인해, 조국혁신당 확장력의 최대 한계점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지난 대선 이후 민주당 관련 대장동·코인·돈동투 의혹과 여권 '50억·김건희' 특검 이슈가 번갈아 국면을 장식하면서, '부패 논쟁'에 대한 국민적 피로도가 고조된 상태다. 보수 색채가 짙은 홍준표 대구시장 역시 지난해 12월 SNS에서 “이재명 수사도 이젠 법원의 판단에 맡기고 정치는 본연으로 돌아갔으면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홍 시장은 특히 이를 '조국 수사'에 비유해 “지난 대선 때 조국일가 수사를 '가족 대표만 수사하지 전 가족을 몰살하는 과도한 수사'라고 했다"며 “우리 측 인사들이 벌떼같이 나를 비난하는 것을 본 일이 있었는데, 수사원칙을 말한 것이지 조국을 옹호 하고자 한 것은 아님에도 마녀사냥식으로 몰고 간 것은 참으로 유감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념 영역'에서도 거대 야당인 민주당은 조국혁신당 못지않게 극단적인 메시지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전날 춘천 유세에서 “몇 년 전 그 서슬 퍼런 박근혜 정권조차도 우리가 힘을 모아 권좌에서 내쫓지 않았느냐", “이번 총선은 국민이 주권자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날"이라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론을 시사했다. 이는 김용민 의원 등 당내 친명계 의원들이 지난해부터 강조해온 주장이다. 당시에도 당 지도부는 크게 제지하지 않았다. 야권 원로인 박지원 전 국정원장 역시 지난 18일 시사인 유튜브 방송에 함께 출연한 조 대표가 “저희랑 정세 인식이 똑같아서 나중에 명예당원으로 모셔야겠다"고 발언하자, “이중 당적은 안 되니까 명예당원 좋다"며 공감을 표한 바 있다. 다만 박 전 원장은 이 발언이 당 지도부 등에서 문제시 되자, 이날 SNS에서 “부적절했다니 정중히 사과드린다"며 “모든 반윤(반윤석열)세력이 연합해서 200석을 확보하자는 충정"이라고 덧붙였다. 총선 공천도 민주당은 '내란 음모' 등 혐의로 헌법재판소에 의해 해산된 통합진보당의 후신, 진보당과 연대했다. 민주당은 위성정당을 통해 비례의석 일부를 진보당에 할당하고, 일부 지역구에서는 이른바 '양보 단일화'를 추진했다. 다만 이 결정이 당원들이나 지역구 후보자들과 협의 없이 추진되면서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이 탈당하는 등 후폭풍이 이어졌다. 반면 조국혁신당은 비례공천을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진행했다. 그 결과, 박은정 법무부 전 감찰담당관, 이해민 구글 전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 가수 리아(본명 김재원) 등 상징성, 전문성, 다양성 측면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당선권 안에 배치됐다. 특히 조국혁신당 비례 지지율이 민주당 위성정당을 제외하고도 국민의힘 위성정당에 육박한 것은 '신당' 이미지 경쟁(참신성) 부분에서 제3지대 정당들을 누른 결과로 보인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 등이 추진한 신당은 연초까지도 두 자릿수 지지율을 보이면서 거대 양당에 실망한 중도층을 대거 흡수할 것으로 관측됐다. 그러나 이들은 통합 과정에서 이해득실이 얽힌 날선 신경전을 주고받다가, 지지층 동의 과정이 없는 통합을 급속도로 추진했다. 결국 이후 해산까지 이르는 장면이 '정치공학적'으로 평가되면서 '중도층 이반'의 결정적 트리거로 작용한 셈이다. 통합이 깨진 현 개혁신당 비례 지지율은 한길리서치 조사에서 4.1%, 조원씨앤아이 조사에서 4.4% 수준에 머물렀다. 민주당계 신당으로 탈바꿈한 새로운미래 역시 한길리서치 2%, 조원씨앤아이 3.3%를 득표해 아예 '존립' 자체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비례 의석을 1석이라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당 득표율 3%이상을 얻어야 한다. 한편, 기사에 인용한 조사는 모두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방식은 한길리서치가 유선 전화면접(10.3%), 무선 ARS(89.7%)를 병행했고 조원씨앤아이가 무선 ARS(100%)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한길리서치 5.5%, 조원씨앤아이 4.0%다. 조사의뢰자는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조원씨앤아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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