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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예상대로 해낼 1분기…목표가 유지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오리온의 실적이 예상에 부합될 것으로 내다보면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각각 13만원과 매수로 유지했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1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7591억원과 1219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4.4%, 22.9% 상승한 것이다. 그는 “전 지역에서 고르게 매출액이 증가했고 중국 대형 유통 업체와의 거래 중단 이후 중국 법인의 수익성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는 점 또한 긍정적"이라면서 “최근 코코아 가격이 상승하고 있지만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전체 원·부재료 중 코코아 사용 비중은 5% 정도이며 3분기까지 사용 가능한 물량을 확보해 두었기 때문"이라면서 “중국 대형 유통 업체 거래 재개 시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그는 “오리온의 주가는 리가켐바이오 지분 인수 발표 이후 하락분을 회복하지 못하고 12개월 선행 PER 기준 9.0배에 거래되고 있다"면서 “이는 역사적 밴드 하단으로 안정적인 본업을 감안한다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수준"으로 판단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제2기 강원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임명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도지사는 1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제2기 강원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임명장을 수여했다. 연임된 조명수 위원장을 비롯해 박훈민 국립강릉원주대 법학과 조교수, 이문규 전 화천경찰서장, 전대양 가톨릭관동대 경찰행정학부 교수, 정별님 변호사, 주국영 강원입시포럼 대표, 최지붕 전 양구경찰서장 등 총 7명이다. 상임위원은 위원 공식 임기가 시작되는 2일 제1차 회의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김진태 도지사는“자치경찰위원회가 아직은 과도기적 제도이지만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지역으로도 선정돼 있고, 향후 추진해야 할 일이 많다"며 “위원회 자율적으로 민생치안 안전정책을 많이 발굴해 도민이 안전한 강원자치도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AI, 학생 개개인에 맞는 최적화된 학습법 찾고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일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은 끊임없이 진화 중"이라면서 “학습 데이터는 계속 축적되고 있으며 AI는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최적화된 학습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학교를 졸업한 많은 분이 기억하는 수업은, 선생님이 문제를 내면 자신감 있는 몇 명의 학생이 손을 들고 발표하거나 앞으로 나와 문제를 푸는 모습"이라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수원 산의초 6학년 6반 학생 27명은 자신의 답안을 반 전체에 공유하기도, 선생님께 일대일 피드백을 받기도 한다"며 “'일상생활에서 찾을 수 있는 볼록렌즈 대용 물건'을 온라인에서 찾아보고 선생님, 친구와 의견을 나눈다"고 현재의 교육 방법에 대해 실례를 들어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하이러닝은 AI기반 맞춤형 진단과 교사 제작 콘텐츠 추천, 학습 등이 가능한 에듀테크 기반 미래형 교육플랫폼"이라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특히 선생님, 반 친구들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통합학습창 기능은 실제 수업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하이러닝의 장점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sih31@ekn.kr

유정복 “더 나은 인천, 더 나은 미래로 함께 걸어갑시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1일 “인천시민들에게 더 나은 인천, 더 나은 미래로 함께 걸어갑시다!"라고 당부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현재 인천시가 추진하는 정책에 시민들의 참여와 동행"을 권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어느덧 꽃이 피는 포근한 봄이 찾아왔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4월의 첫날, 직원들과 월례 조회에서 2025 APEC 인천 유치, 바이오특화단지 조성, 수도권 대체 매립지 공모, 인천발 KTX 등 곧 후반기로 접어드는 민선 8기의 핵심 프로젝트 또한 속도를 내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안될 이유'를 찾는 대신 '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인천 발전을 위한 핵심 마인드"라면서 “군·구 연두 방문을 다니며 시민의 작고 큰 소망을 포스트잇으로 접수했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적극 행정으로 여러분의 소망을 이루겠다"며 “미래로 나아갈 핵심 프로젝트도, 포스트잇에 담긴 소망도 모두 시민을 위한 크고 작은 걸음이다. 시민들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野 공영운 ‘아빠 찬스’, 양문석 ‘딸 찬스’ 이중고…與·개혁신당 등 ‘난타’

4·10 총선 국면을 압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와 공영운 경기 화성을 후보 등을 둘러싼 가족 논란에 조마조마한 이중고를 치르는 모양새다. 1일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은 논평에서 “'꼼수 증여'와 '부동산 투기' 논란에 휩싸인 공영운 후보와 양부남(광주 서구을)의 본질을 망각한 아빠 찬스 변명에 청년들은 또다시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며 "'아빠 찬스'를 이해 못 하는 민주당 후보는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김경율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도 공 후보 논란을 겨냥 "적법하게 증여세를 냈다고 하는데 증여 시점으로부터 지금까지의 가치 증분에 대해, 특히 당시 대기업 임원으로서 해당 토지의 개발 정보를 알고 있었더라면 증여세를 추가 납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주호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대변인은 전날 논평에서 양 후보에 "군 복무 중인 아들에게 성수동 주택을 증여한 제2의 공영운“이라며 "민주당 공천장 기준은 부동산에 진심이거나 특혜·꼼수 이력이 있어야만 하느냐“고 질타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의 전반적인 변호를 관리했던 '방탄 호위무사' 양부남 후보는 민주당 법률위원장이던 2022년 '광주 빌라왕' 전세사기범 변호로 논란이 되자 사임하기도 했다“고 비판했다. 공 후보는 회사 내부 정보를 통해 '호재'를 미리 알고 산 다가구주택을 증여가 어려워지는 규제 지역 지정 하루 전 군 복무 중인 20대 아들에게 증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양 후보는 소득이 없는 두 아들에게 한남동 재개발지역 주택을 증여세를 대납하며 증여한 데 대해, 문재인 정부 1가구 1주택 기조를 지키기 위해서였다고 해명해 논란에 오른 상태다. 군소 정당들도 이들 후보들에 대한 비판에 가세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공 후보는 꼼수까지 최대한 동원해 아들을 24살 30억원 건물주로 만들었다“며 "토지거래 허가 규제 바로 전날 꼼수 증여를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공 후보는 향후 결혼 등을 준비함에 있어 집 한 채는 해줘야겠다는 마음에 증여했다고 한다는데 딸은 아빠 찬스로 좋은 곳에 취업시켜줬으니 됐다고 생각한 것인가“라며 "내 생각에 공 후보는 딸도 살뜰하게 챙겼을 것 같다. 취업도 신경 쓰고 아들만큼이나 똘똘한 한 채도 어떻게든 챙겨줬을 것 같다“고 비꼬았다. 앞서 이준석 대표는 "복수의 제보자들이 공 후보의 딸이 현대차그룹 핵심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에 취업해 재직 중이라는 제보를 해왔다“며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공 후보는 현대차에서 전략개발팀장과 해외정책팀장, 홍보실장(부사장)을 거쳐 전략기획담당 사장을 지냈다. 천 위원장은 또 "공 후보가 내건 1호 공약이 '똑버스'인데 알고 보니 1일 1대당 4만원의 플랫폼 비용을 현대차에 지급하고 있다고 한다“며 "공 후보의 출마는 황제 증여, 딸 취업이 가능하게 한 현대차의 배를 국민의 세금으로 불리게 하겠다는 로비스트의 목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침대축구 하지 말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강은미 녹색정의당 광주 서구을 후보도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회견을 열고 "자녀에게 주택을 증여하고 세금까지 대납한 양부남 후보는 광주시민을 부끄럽게 하지 말고 사퇴하라“며 "민주당이 비난해온 전형적인 부모 찬스이자 부의 대물림 사례“라고 지적했다. 그는 문 정부 고위공직자 1가구 1주택 기조를 지키고자 했다는 양 후보 해명에도 "문재인 정부 기조를 따랐다면 거주하지 않는 주택은 팔아야 마땅하다“고 꼬집었다. 강 후보는 "양 후보는 증여가액과 납부 세액을 정확히 밝혀야 한다“며 "명쾌하게 해명되지 않는다면 제가 국민을 대신해 양 후보를 고발 조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렇게 자녀에게 부적절 이익을 줬다는 의혹 뿐 아니라, 자녀를 통해 부적절 이익을 얻었다는 논란 역시 공세 대상에 올랐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양문석 후보에 대해 “오늘 국민의힘이 여러분을 대신해 양 후보를 사기 대출로 고소했다"며 “(안산 갑은) 자기들 지지층이 많은 곳이라고 주장하며 (양 후보를) 그냥 국회로 보내겠다는 것이 민주당"이라고 비판했다. 양 후보는 무직이던 딸 명의로 11억원가량 사업자 대출을 받아 강남 부동산 자금으로 썼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와 관련, 윤재옥 원내대표도 양 후보 논란에 “강남 아파트에 대한 물욕이 빚은 무리한 투기이자 불법 대출"이라며 “양 후보는 이 사실이 알려지기 시작했을 때부터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양 후보는 '피해자가 있느냐'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 양 후보 때문에 대출받지 못한 사업자들이 피해자이고, 이런 기막힌 소리를 들어야 하는 국민이 피해자"라며 “양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불량품이라고 지칭한 바 있는데 양 후보야말로 불량 후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김동연, “경기도 기능인 응원합니다”...뜨거운 격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경기도와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를 이끌 주역, 경기도 기능인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경기도 기능경기대회에 참석한 기능인'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2024 경기도 기능경기대회가 개막했다"며 “우리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숙련기술인들의 축제"라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3D프린팅, 지능형 로봇, 영상 콘텐츠 제작 등 49개 직종에서 5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고 알렸다. 김 지사는 특히 “대회에 참가한 선수 대부분이 특성화고 학생들"이라며 “저 역시 특성화고를 졸업해 바로 사회생활을 했던 기억이 떠올라 감회가 새로웠다"고 과거 자신의 모습을 되새겼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자랑스러운 경기도 기능인의 전통을 면면히 이어갈 모든 참가자에게 뜨거운 격려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참가자 모두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한 단계 성장하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김동연, “GTX로 도민들에게 더 많은 시간·기회 드리겠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경기도가 쏘아 올린 GTX의 진화는 계속된다"면서 “GTX로 더 많은 도민께 더 많은 시간과 기회를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GTX의 노선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글에서 “평택 지제역은 GTX-A와 C노선 연장이 추진되는 역"이라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두 노선이 연장되면 지제에서 삼성까지 A노선으로는 33분, C노선으로는 44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며 “도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15년 전, 경기도가 처음 제안한 GTX는 3개 노선에 예산이 13조원이었다"면서 “당시 예산실장으로 받았던 경기도의 담대한 제안은 이제 6개 노선에 예산 38조원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오늘 경기도는 GTX 수혜지역을 넓히는 'GTX 플러스'를 발표했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도민께 더 많은 시간과 기회를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김동연, “자유·민주주의가 꽃피는 나라 만드는데 안성시와 경기도가 앞장 설 것”

“안성시, 36년의 일제강점기 동안 2일간의 해방을 이룬 곳" 강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우리 후손들에게 실질적인 자유와 민주주의 그리고 번영된 조국을 물려주는 데 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자유·민주주의가 꽃피는 나라를 만들자"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글에서 “36년의 일제강점기 동안 2일간의 해방을 이룬 곳을 아십니까?"라고 질문하면서 “바로 안성이다"라고 답했다. 김 지사는 이어 “안성 4.1만세 항쟁은 전국 3대 실력항쟁에 꼽힐 만큼 격렬한 항거였다"며 “오늘은 '안성 4.1만세 항쟁' 105주년이다"라고 적었다. 김 지사는 또 “우리의 조상과 선열들은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가 되기를 원하셨을까요?"라면서 “자유와 번영, 백성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아니었겠느냐"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떻냐?"면서 “실질적인 자유는 보장되고 있습니까? 민주주의는 선출된 권력에 의해서 퇴보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경제와 민생은 지금 어떻습니까?"라고 강하게 의문을 제기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우리 후손들에게 실질적인 자유와 민주주의 그리고 번영된 조국을 물려주는데 올인하겠다"면서 “안성시와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sih31@ekn.kr

당 대표 떨구던 尹 맞나…與 ‘대폭발’, 한동훈 “내 책임 아냐”

4·10 총선을 목전에 둔 국민의힘 내부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성토 대회'가 전국 곳곳에서 이어졌다. 특히 대표적 '반윤'(반윤석열) 인사인 유승민 전 의원은 연일 비판에 앞장서고 있다. 유 전 의원은 1일 대전에서 이상민 후보(유성을) 지원 유세를 한 뒤 “윤 대통령이 '공정과 상식'을 갖고 집권했는데, 김건희 여사·이종섭 대사·채상병 관련 일들로 '내로남불' 프레임에 걸렸다"고 직격했다. 그는 대전 지역 민심과 관련해서도 “R&D 예산 축소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이 대덕연구단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이 있는 대전"이라며 “이제 와 뒤늦게 내년도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하는데, 이미 신뢰가 무너진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 세종시 이전 공약에도 대전(민심)이 이렇게 차갑지 않느냐"며 “선거 기간 중에라도 R&D 예산을 반드시 복구시키겠다고 약속하고, 참아달라고 호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의료 개혁과 관련한 윤 대통령 담화에도 “국민의힘 후보들이 현장에서 얼마나 고생하는 데 완전히 힘 빠지게 만든 담화였다"며 “대통령의 아집과 독선에 상당히 질렸을 국민들이 계실 것"이라고 비판했다. 경기 성남분당갑에 출마한 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도 YTN 라디오에서 윤 대통령 담화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다고 보는지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문제를 풀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되는지 정확한 답이 나오지는 않았던 것 같다"고 평했다. 인천 동·미추홀을 후보인 윤상현 인천 권역 선거대책위원장 역시 페이스북에서 “지금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조건 없는 의정 대화에 나서라는 것"이라며 “의료 개혁에 대한 정부의 방향은 옳지만 2000명에 얽매이면 대화의 빗장이 열릴 수 없다"고 지적했다. 선거 상황이 좋지 않은 지역에서는 비판 수위가 한층 거셌다. 수도 서울에서는 함운경 마포을 후보가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 탈당까지 요구했다. 그는 “그렇게 행정과 관치의 논리에 집착할 것 같으면 거추장스러운 국민의힘 당원직을 이탈해주길 정중하게 요청한다"며 “저는 이제 더 이상 윤석열 대통령께 기대할 바가 없다. 윤 대통령은 정치에서 손 떼고 공정한 선거관리에만 집중하라"고 꼬집었했다. 전북 전주을에 출마한 재선의 정운천 의원도 이날 전북도청 앞 회견에서 “윤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국정 운영의 난맥상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 고집 센 검사 이미지가 남아 있는 모습으로는 더는 안 된다"고 작심 비판했다. 앞서 경남 김해을 후보인 조해진 의원은 전날 '시국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을 실망시킨 것, 분노하게 한 것을 사과해야 한다"며 총선 국면에서 여당 후보 중 처음으로 윤 대통령 사과를 요구했다. 특히 윤 대통령 담화가 나온 이날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까지 “저는 억울하다"며 읍소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부산 연제구, 해운대 등 지원유세에서 “우리 정부가 여러분 눈높이에 부족한 게 있을 거다. 제가 (비대위원장으로 온 지) 100일도 안 됐다. 그 책임이 저한테 있진 않지 않나. 여러분이 부족하다고 말하면 (저는) 97일 동안 어떻게든 바꾸지 않았나"라고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저는 너무 억울하다. (여러분이) 저한테는 한 번도 기회를 준 적이 없다"며 “제게 아직까지 기회를 한 번도 안 주셨는데 제가 이렇게 사라지게 두실 겁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정부·여당에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으면 제게 말해달라"며 “책임지고 목숨 걸고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런 여권 '패닉'에 정권 심판론 최대 수혜자로 평가 받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제가 탄핵을 말한 적 없지만, 4월 10일에 국민의힘이 패하면 걷잡을 수 없는 분란에 휩싸일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윤 대통령이 직을 유지해도 사실상 없는 존재와 마찬가지여서 실질적으로 (정권이) 조기 종식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한 위원장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으로부터 버려지지 않을까"라며 “더 이상 효용가치가 없다고 판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한동훈 특검법'에도 “총선 이후에 저희가 법안을 내면 윤 대통령 또는 친윤(친윤석열) 국회의원들이 찬성하지 않을까 추측한다"며 “민주당, 조국혁신당 그리고 국민의힘 일부가 찬성해서 통과될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순창군, ‘군민의 장’ 수상자 3명 발표

순창=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순창군이 2024년도 '순창군 군민의 장' 3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순창군 군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2024년도 '순창군 군민의 장' 문화장에 최동현(70세)씨, 산업근로장에 강순옥(78세)씨, 애향장에 김택수(75세)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문화장 수상 대상자인 최동현 씨는 군산대학교 명예교수로 전북 판소리를 집대성한 손꼽히는 판소리 연구가로 알려져 있으며, '순창의 판소리 명창' 을 집필하는 등 순창 판소리의 연구와 향후 복원 등 순창 판소리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근로장 수상 대상자인 강순옥 씨는 고추장을 제조한 순창장류제조기능인으로서, 장류 제조 공정 개선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ISO인증, HACCP인증을 취득하여 장류의 위생과 안전성을 높였으며, 장류 관련 음식, 소스 개발로 다수의 특허를 받았다. 아울러, 해외박람회 및 국내외 행사, 홈쇼핑, 인터넷 판매 등 판로 개척과 고추장 만들기 체험 행사 등으로 장류홍보활동 및 순창 인지도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애향장 수상 대상자인 김택수(전북도민일보 회장) 씨는 동계면 출신 향우로, 순창군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순창향교를 비롯해 각종 기부활동은 물론, 고향향우들과의 교류, 단합과 지원에 많은 역할을 했다. 특히, 김택수 회장은 형제를 비롯해 주위에 순창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에 적극 동참을 권유하여 도내 1위의 실적에 기여했으며, 순창과의 교류에 가교역할로 고향 특산품 홍보와 판매에도 기여하여 애향장에 선정됐다. 한편 선정된 3명의 수상자에게는 오는 19일에 개최되는 제62회 순창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군민의 장 메달과 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sodrktma11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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