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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유기동물 입양하면 최대 25만원 지급한다

진안=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유기동물보호소 환경개선 및 보호동물의 복지여건 증진을 위해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직영으로 유기동물보호소를 운영하고 있으나, 최근 급증한 유기동물 신고로 현재 보호동물이 과포화상태이다. 이에, 군에서는 보호동물의 안락사를 최소화하고 입양을 장려하기 위해 관내 보호소에서 관리 중인 유기·유실 동물을 입양하는 경우 치료비와 미용비는 물론 펫보험 가입비 등 입양 시 소요되는 구조·보호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입양하는 동물 1마리당 최대 25만 원까지이며, 동물 입양으로 소요된 비용을 증빙하는 서류를 갖춰 입양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진안군 농축산유통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입양문화 정착으로 유기동물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 새 삶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kthjinan@ekn.kr

제이에스엔랩, 배우 최정윤과 “Good Luck!,Good Lug! 실바텐스” 런칭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제이에스엔랩은 배우 최정윤을 모델로 침구브랜드 실바텐스를 런칭했다고 7일 밝혔다.숲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함을 담아, 나만의 공간으로 채워주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실바텐스는 일상의 사소한 순간들도 놓치지 않고, 꿈꾸던 나만의 공간을 쉽게 디자인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인다.실바텐스는 애견 러그로 사랑받고 있는 모노 발수코팅 라인과 린넨 35%가 함유된 라일 러그,휴양지에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마리나베이 라인, 층간 소음 완화에 도움을 주는 버블 투톤 러그 라인, 사계절 부드러움과 편리함을 자랑하는 아르떼, 소나 라인 고급스러움과 편리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글로시 헤링본 라인 등 총 7개 라인을 오픈했다. 또 무더위를 앞두고 소비자들의 쾌적한 수면 환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듀라론의 기능성 냉감소재를 사용한 냉감 패드와 냉감 다용도 패드를 선보였다.실바텐스의 뮤즈인 배우 최정윤과 함께 편안함과 다양한 스타일로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러그와 침구 제품을 제안할 예정이다.현재 실바텐스 공식몰과 오늘의집, 쿠팡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 유기농산업 복합센터 계약자 선정 특별감사

순창=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최영일 순창군수가 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유기농산업 복합센터'전시물 제작설치 사업 계약자 선정 과정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의혹이 있을 경우 수사를 의뢰하라고 지시했다. 최영일 군수는 특별감사 실시와 관련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 중인 유기농산업 복합센터 전시물 제작설치를 위한 계약자 선정에 있어 협상에 의한 계약을 통해 계약업체를 선정 중인데, 계약자 선정 과정에 각종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철저한 감사를 실시하고 감사 과정에서 공무원과 업체 간 유착 관련 등 의혹이 있을 경우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라"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지시를 받은 순창군 감사부서는 이번 특별 감사를 통해 협상에 의한 계약 시 제안서 평가를 위한 평점 배점방식, 제안서 평가위원 선정 과정, 기타 계약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에 대해 즉시 특별감사에 착수했다. 감사팀 관계자는 “전시물 제작 설치와 관련해 협상에 의한 계약에 따른 제안서 평가위원회 등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전반적인 계약 과정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의혹이 있을 경우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번 특별감사는 지난 3월 18일 입찰공고를 통해 투자선도지구 내 유기농산업 복합센터 건립에 따른 내부의 전시물 제작설치 등 22여 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사업자 선정과 관련한 계약 내용이다. sodrktma119@ekn.kr

‘민심’ 앞세운 尹대통령, 민정수석실 복원…“청취 기능 취약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통령실 민정수석실을 다시 설치하기로 하고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을 신임 민정수석에 임명했다. 그동안 대통령실의 민심 청취 기능이 약했다는 판단에서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조직 개편 및 인선 내용을 직접 발표했다. 민정수석실에는 기존의 공직기강비서관실과 법률비서관실을 이관하고, 민정비서관실을 신설키로 했다. 윤 대통령은 민정수석실을 부활한 계기에 대한 질문에 “제가 대통령직 인수위 때 민정수석실을 안 만들겠다고 한 게 아니고 정치를 시작하면서 2021년 7월로 기억하는데 한 언론과 인터뷰를 하면서 '대통령이 되면 민정수석실을 설치하지 않겠다'라고 얘기했다"며 “그 기조를 지금까지 유지해 왔는데 민심 청취 기능이 너무 취약했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한 이후부터 언론 사설부터 주변 조언 등을 많이 받았다"며 “모든 정권에서 다 이유가 있어서 하는 것인데 민정 업무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서 저도 고심을 했고 복원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 과거 김대중 대통령도 역기능을 우려해서 법무비서관실만 뒀다가 결국은 취임 2년 만에 다시 민정수석실을 복원했다"고 덧붙였다. 과거 민정수석의 역할은 민심 청취보다는 검찰·경찰·국가정보원·국세청·감사원 등 5대 사정기관을 총괄·지휘하는 쪽으로 부각됐었다. 이 때문에 민정수석이 지나치게 과도한 권한을 휘두른다는 비판이 지속돼 왔다. 실제로 역대 민정수석의 면면을 살펴보면 노무현 정부에서 두 차례 민정수석을 지낸 인물이 바로 문재인 전 대통령이다. 또 문재인 정부의 초대 민정수석을 지낸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박근혜 정부의 우병우 민정수석 등 '실세 중의 실세'가 포진해 있다. 그러나 지난 4·10 총선 패배 이후 기류가 바뀌었다. 대통령실이 국민 정서나 여론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 윤 대통령이 민심 청취를 명분으로 민정수석실을 부활시킨만큼 신설될 민정수석실은 과거와 달리 사정 기능보다 민심 청취에 방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이 “국민을 위해서 설치하는 것"이라고 부활 이유를 설명한 것고 같은 맥락이다. 윤 대통령은 '사정기관 장악과 사법리스크 대응'이라는 지적에 대해 “민심 정보라 하지만 결국 정보를 수집하고 다루는 일이기 때문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정보를 다루는 부서는 꼭 법률가가 지휘하면서 법치주의 테두리 안에서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래서 과거 역대 정권에서도 법률가 출신들이, 대부분 검사 출신이 민정수석을 맡아온 것이라 생각한다"며 “사법 리스크가 있다면 제가 (해결)해야 할 문제이지, 제 문제를, 저에 대해서 제기되는 게 있다면 제가 설명하고 풀어야지 민정수석이 할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신임 민정수석도 “앞으로 가감 없이 민심을 청취해서 국정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정책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국민의 불편함이나 문제점 등이 있다면 국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씨에스윈드, 미국 대규모 육상풍력 타워공급계약 체결

글로벌 풍력타워 및 하부구조물 제조 기업인 씨에스윈드가 미국 육상풍력단지인 선지아 프로젝트에 육상풍력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선지아 프로젝트는 미국 뉴멕시코에 위치한 총 3.5기가와트(GW)규모의 육상풍력 단지다. 이는 베스타와 GE 베르노바가 추진 중인 미국 최대 규모 육상풍력 단지로 꼽힌다. 씨에스윈드는 미국 법인을 통해 베스타스 타워전량수주를 받아 지난 2월과 5월, 단일판매 공급계약 체결 공시를 통해 타워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총 계약규모는 2000억원으로 내년 초까지 공급한다. GE Vernova가 수주 받은 2.4GW에 대한 타워공급을 위해서도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미국 법인은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올해 베스타스타워 단가를 10% 이상 인상해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고금리 장기화…기업들 예금 깨 대출 상환한다

고금리 장기화가 길어지자 기업들이 정기예금을 해지하고 빚부터 갚는 분위기다. 기준금리 인하 시점도 지연되고 있어 이같은 추세는 올해 상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은행의 저축성예금(정기예금, 정기적금, 기업자유예금, 저축예금) 중 잔액이 10억원을 초과한 계좌의 총예금은 771조7490억원이었다. 2022년 말(796조3480억원)보다 24조5990억원(3.1%) 줄었다. 지난해 상반기 중 23조9210억원 줄어든 데 이어 하반기 중에도 6780억원이 더 줄었다. 이 잔액이 두 반기 연속으로 줄어든 것은 한은이 2002년 상반기부터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10억원 초과 고액 예금 잔액은 2018년 상반기 500조원, 2019년 하반기 600조원, 2021년 상반기 700조원을 차례로 돌파하며 증가세를 보이다 800조원을 앞두고 후퇴했다. 세부적으로는 정기예금 잔액 감소가 전체 감소를 이끈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말 기준 10억원 초과 정기예금 잔액은 531조8180억원으로 2022년 말(564조5460억원)보다 32조7280억원(5.8%) 줄었다. 지난해 상반기 중 25조7300억원 줄어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감소 폭을 기록한 데 이어 이어 하반기 중에도 6조9980억원이 추가로 감소했다. 반대로 10억원 초과 기업자유예금 잔액은 2022년 말 219조8900억원에서 지난해 상반기 말 222조5850억원, 하반기 말 229조6100억원 등으로 점차 늘었다. 기업자유예금은 법인이 일시 여유 자금을 은행에 예치하는 상품이다. 은행권은 지난해 10억원 초과 개인 고객의 정기예금 잔액과 계좌 수는 늘어난 만큼 기업들의 자금이 빠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자 정기예금을 해지해 대출 상환 등에 사용하고 있고, 나머지 돈은 입출금 예금에 넣어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해 말 기준 기업의 원화 예금 잔액은 637조5020억원으로 1년 전보다 5조8260억원(0.9%) 줄어 19년 만에 감소했다. 같은 기간 가계 예금 잔액은 853억8140억원에서 925조9810억원으로 8.5% 증가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엠젠솔루션, ‘AI’ 중대재해 예방솔루션 사업화…화재솔루션과 접목

엠젠솔루션이 AI(인공지능)기반 중대재해 예방솔루션의 사업화를 추진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사업장 내 발생 가능한 사고를 사전에 감지하고 피해 범위 최소화 및 대응에 도움을 준다. 구체적으로는 ▲조기화재탐지/진압 ▲중장비사고감지/예방 ▲위험설비사고감지/중단 ▲보호구미착용감지/통보 ▲관제센터운용기술 등이 집약됐다. 특히 엠젠솔루션의 AI영상분석 기술과 자회사인 현대인프라코어의 AI화재진압솔루션 등이 적용돼 통합 안전체계 구축이 가능하다. 중대재해법(중대재해처벌법)이란 근로자가 중대재해로 부상 또는 사망시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법이다. 대표 구속 등 형사처벌의 수준이 높아, 지난해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관련 설문 응답기업의 95.2%가 안전보건투자 규모를 전년 대비 '확대하거나 유지'한다고 답했고, 그중에서 확대한다고 답변한 기업은 투자규모를 평균 45.5% 늘릴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내 재난∙안전산업 관련 매출은 20년도 기준 43조원에 달했다"며 “최근 중대재해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돼 80만여개 기업이 추가 대상이 됐으며 중소형 사업장까지도 안전관리 투자를 늘리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엠젠솔루션의 AI화재진압솔루션은 불꽃감지(UV, IR) 센서와 지능형 CCTV 융합기술로 초기 화재를 즉시 감지, 자동 진압해 화재 확산을 미연에 방지한다. 동시에 화재 위치에 따른 안전한 대피로를 자동으로 유도하고 경보를 울림으로써 중대재해 예방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회사가 AI화재진압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이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다수의 정부 과제와 자원순환센터를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 중"이라며 “강서구 및 은평구 광역 자원순환센터 등 공공기관 납품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이어 “안전관리와 화재진압을 결합한 통합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고도화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근로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하고,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까지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美 금리인하 전망 또다시 급부상…“미 국채 사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월가에서 또다시 급부상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집계한 결과 헤지펀드들이 지난 3일까지 한 주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주식은 임의소비재 업종이었다. 숏커버링(공매도한 주식을 되갚기 위한 매수)도 있었지만 이보다 실제 매수세에 의해 주도된 것으로 분석됐다. 헤지펀드들은 이에 앞서 이 업종 주식을 지난 4주 연속 매도했었다. 골드만삭스는 임의소비재 중에서도 소매업, 자동차, 호텔, 레스토랑, 레저 업종에 대한 순매수가 가장 많았다면서도 올해 들어 지금까지 헤지펀드들의 순매도가 가장 많은 업종은 여전히 임의소비재라고 전했다. 이처럼 헤지펀드들이 임의소비재에 대해 순매수로 전환한 것은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추가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고 시사하고 미국 4월 비농업 신규 고용증가 또한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연준 금리인하 베팅이 부활한 데 따른 영향이라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또다른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투자자들에게 미 국채 매입을 권장하고 있다. 채권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국채 수익률은 통상 금리인하기에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다. 모건스탠리가 지난 4일 투자노트에서 “경제가 침체되지 않더라도 인플레이션 지표가 고금리 장기화를 주장하는 이들의 기대와 달리 둔화하면서 국채 수익률이 극적으로 하락할 수 있다"며 “국채를 사라"고 주장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계절 조정 과정을 거친 후에도 모두 제거되지 않고 경제 지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통계적 특이 현상인 '잔여계절성'(residual seasonality) 등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됐다. 모건스탠리가 이 현상을 자사의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전망에 반영한 결과 인플레이션이 현재 시장이 예상한 것보다 빠르게 둔화되는 것으로 예측됐다는 것이다. 모건스탠리는 3개월과 6개월 근원 PCE 가격지수가 빠르게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연말까지 투자자들이 이를 명확하게 알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올해 연준이 금리를 0.25%포인트씩 세 차례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올해 50bp(1bp=0.01%포인트)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내년의 경우 현재 시장에서는 75bp 가량의 금리인하가 예상되고 있는데 이보다 훨씬 큰 폭의 완화 사이클을 예상하는 쪽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미국 헤지펀드 시타델의 켄 그리핀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미국 금리인하 시점을 오는 9월, 늦어도 12월로 점쳤다. 그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베버리힐스에서 열린 밀컨연구소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연준이 신중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올해 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며 “9월에 금리가 동결되면 12월에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리핀 CEO는 서비스 부문 물가 상승과 11월 미 대선을 금리인하를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꼽았다. 선거를 앞둔 시점에는 정치적 움직임으로 보일 여지 때문에 연준이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12월로 미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밀켄연구소 글로벌 콘퍼런스에 참석한 연준의 3인자인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특정 시점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현재 통화정책이 아주 좋다"며 “결국은 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더 균형 잡힌 상태가 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금리인하 결정에 앞서서 물가, 고용 등 지표 몇 가지를 찍어서 몇개월 치 확인하는 게 아니라 데이터를 총체적으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1위 뉴진스, 2위 임영웅···무슨 순위길래?

최근 랭키파이가 분석한 트렌드지수 순위가 각종 매체에 소개되고 있다. 자체적인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으로 트렌드지수를 분석하는 랭킹파이는 이날 가수 5월 1주차 순위를 살펴봤다. 가수 트렌드 지수에서 뉴진스가 트렌드 지수 90,874포인트로 1위에 올랐다. 임영웅은 39,990포인트로 전주보다 8,854포인트 상승해 2위를 차지했다. 이찬원은 36,824포인트로 전주보다 457포인트 하락해 3위를 차지했다. 4위 아일릿은 35,902포인트, 5위 세븐틴은 32,642포인트, 6위 아이브는 31,105포인트, 7위 르세라핌은 25,173포인트, 8위 김호중은 25,034포인트, 9위 방예담은 24,201포인트, 10위 나훈아는 20,888포인트이다. 11위는 식케이, 12위 QWER, 13위 방탄소년단, 14위 알리, 15위 영탁, 16위 베이비몬스터, 17위 지코, 18위 아이유, 19위 박지현, 20위는 백아연이 차지했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뉴진스는 남성 38%, 여성 62%, 2위 임영웅은 남성 13%, 여성 87%, 3위 이찬원은 남성 9%, 여성 91%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뉴진스가 10대 11%, 20대 30%, 30대 30%, 40대 20%, 50대 9%로 나타났다. 뉴진스 오는 24일과 다음 달 21일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더블 싱글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특히 6월 26~27일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Bunnies Camp 2024 Tokyo Dome)을 여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해당 티켓은 빠르게 매진되었다고 한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풍력발전이 심상치 않다…“지구온난화로 북반구 풍력 감소 전망”

작년 미국 풍력발전량이 용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풍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풍력발전 이용률도 미세하지만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극지방 온도가 높아지면서 제트기류가 약화져 북반구 풍황이 감소할 것이란 논문이 나와 풍력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7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작년 미국의 풍력발전량이 1990년대 중반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작년 발전량은 42만5235GWh로 전년의 43만4297GWh보다 2.1% 감소했다. 풍력발전 용량은 꾸준히 증가했다. 2010년 47GW에서 2023년 말 147.5GW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용량 증가로 발전량도 꾸준히 증가해 왔으나 작년에 이례적으로 발전량이 감소한 것이다. 에너지정보청은 풍속이 느려진 것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특히 작년 상반기 발전량은 전년 동기간보다 14% 감소했으며, 하반기에는 풍속이 증가해 작년 8월부터 12월까지 발전량은 전년 동기간보다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작년 풍력발전 이용률은 8년 만에 최저인 33.%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풍력발전 이용률도 미세하게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전력거래소 전력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풍력발전이 가장 많은 강원도의 풍력발전 이용률은 2018년 24.5%에서 2023년 22.5%로 감소했다. 다음으로 풍력발전량이 많은 경북도는 같은 기간 24.4%에서 23.2%로 감소, 전남도는 17.4%에서 17.1%로 감소, 제주도는 22.8%에서 19.7%로 감소했다. 국내 풍력발전량 감소는 풍력 감소 영향인지, 계통 부족으로 인한 컷테일(송전 중단) 영향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 2월 발표된 '기후변화 영향으로 글로벌 풍력에너지 자원 감소(Global wind energy resources decline under climate change)' 논문이 주목을 받고 있다. 논문은 아일랜드 에너지·기후·해양 연구소 MaREI의 A.마르티네즈와 잉글랜드 플리머스대학교의 G.이글레시아스가 작성했다. 논문의 핵심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극지방 온도가 높아져 북극 제트기류가 약해지면서 특히 북반구의 풍력이 감소할 거라는 것이다. 논문은 기후변화에 따른 풍력 자원이 북반구 중위도에서 극지방과 열대 지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변화의 원인은 두 가지이다. 첫째는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온난화로 북극 온도가 높아지면서 기온의 구분이 감소하고 이는 제트기류를 약화시켜 북반구 중위도에서 평균 풍력 밀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 둘째는 열대 지역의 해수 온도가 높아져 해안 지역 근처에서 바람이 더 강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논문은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UN IPCC)의 탄소배출 시나리오에 근거해 풍력 밀도를 계산했다. 하나는 우리 인류가 탄소배출을 안정적으로 조절해 기후변화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SSR 2-4.5와 다른 하나는 탄소배출량이 크게 증가해 기후변화가 심각해지는 SSR 5-8.5이다. 논문은 2100년으로 가는 과정에서 풍력발전이 집중돼 있는 북미, 유럽, 중국 등이 있는 북반구 중위도(30°N ~ 60°N 범위) 지역의 풍력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SSR 5-8.5 시나리오에서 북미와 유럽의 풍력 자원은 15% 감소하고, 중국은 10%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브라질 특정 지역과 기니만 인근 대륙 지역, 인도 및 동남아 등 열대 지역과 극 지역의 풍력이 크게 증가해 풍력발전 잠재력이 높을 것으로 관측됐다. 특히 동남아는 35% 이상 풍력 자원이 증가하고, 이러한 영향은 남중국해까지 확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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