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현 기자 ysh@ekn.kr
윤수현 기자 ysh@ekn.kr

바이오스마트 그룹의 보나캠프 주식회사(대표 강기성)는 주식회사 서울랜드(대표 김대중)와 지난 8일 국내 프리미엄 수제 맥주 시장의 성장과 주류를 기반으로 한 페어링 문화 확산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수제 맥주 중 상당수는 소규모 양조장들이 유럽의 기술을 들여온 뒤 자체 생산해 정통성이 있으나 다년간 리테일 기반의 콜라보 마케팅과 대량 생산에 중점을 두다보니 본연의 이미지가 퇴색되고 증류주 기반의 믹솔로지(하이볼 등) 트렌드와 맞물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서울랜드의 크래머리 브루어리는 독일의 기술을 도입한 국내 수제맥주 양조장으로서 동결 양조방식을 접목한 고도수 맥주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공법으로 프리미엄 맥주를 양조하며 정통 수제 맥주를 알리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나캠프의 'getju(겟주)'는 주류를 취급할 수 있는 식당 등 오프라인 매장들이 기존에 거래 중인 주류 유통사의 상품을 기반으로 별도의 가맹비가 없는 온라인 바틀샵을 개설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온라인으로 소비자가 주문한 상품을 매장의 음식과 페어링 또는 콜키지 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 정통 크래프트 맥주에 대한 진정성을 바탕으로 퇴색된 수제맥주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한편 서울랜드 요식업 매장의 온라인 바틀샵을 개설하여 푸드 페어링에 대한 즐거움을 소비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양규 서울랜드 전무는 “판로를 넓히기 어려운 소규모 프리미엄 양조장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통로로 온라인 바틀샵이 새로운 채널이 되어줄 것 같다“며 "건전한 주류 문화확산을 위해서는 음식에 즐거움을 더해주는 페어링 문화가 보다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기성 보나캠프 대표는 “온라인 바틀샵 플랫폼이 국내 양조장의 고품질 제품이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전자약(藥)의 일종인 경두개 직류자극을 인터넷 게임중독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교신저자)와 영상의학과 안국진 교수(공동저자), 대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조은 교수(제1저자)로 구성된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행위중독저널(Journal of Behavioral Addictions)' 4월호와 온라인에 경두개 직류자극을 이용한 인터넷게임 중독자 치료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9일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연구팀은 지난 2018년부터 서울성모병원 중독클리닉을 통해 인터넷게임 중독증상이 있는 20대 남성 22명을 대상으로 경두개 직류자극으로 치료하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경두개 직류자극은 피부 표면(두피)에 부착된 플러스(+), 마이너스(―) 전극을 통해 미세한 직류를 흘려 뇌의 신경세포를 자극해 기능을 조절하는 일종의 신경조절술이다. 먼저 자극 부위 근처의 신경세포 활동을 조절하지만 서로 연결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신경세포 특성을 활용해 뇌 내부의 신경회로까지 영향을 주는 원리로 치료를 진행한다. 이번 연구팀 참가자들은 배외측 전전두엽 피질을 통해 전기적 자극이 전달될 수 있도록 정해진 방법과 일정에 따라 하루 30분, 2주 동안 집에서 자가치료를 실시했다.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가짜기기 대조방식으로 이루어진 이번 연구에서 치료군은 대조군과 비교해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났다. 치료 전후 촬영한 기능적 MRI로 확인한 영상에 따르면, 경두개 직류자극 치료군은 전대상피질과 배외측 전전두엽 피질 사이의 연결성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를 통해 자기조절능력을 증가시키고 중독 대상에 대한 반응을 억제하는 긍정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중독 장애는 단순히 개인의 의지 부족이나 습관의 문제라기보다는 전두엽 기능이 저하되는 일종의 뇌 질환이다. 즐거운 행위에 대한 동기 부여를 조절하는 보상 체계의 변화로 갈망은 증가하나, 판단이나 계획, 자기 통제 등 인지기능 조절 능력은 감소하여 '중독의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따라서,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중독 장애를 우울증과 마찬가지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해야 하지만, 사회적 인식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라는 설명이다. 기술 발달과 다양한 게임의 개발 등에 따라 인터넷 게임 중독 인구는 전 세계적으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미국정신의학회는 2013년부터, 세계보건기구(WHO)는 2019년부터 게임 장애를 중독성 장애로 분류하는 등 학계는 과도한 게임 이용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최근 세계 공중보건 이슈 중 하나로 바라보고 있다. 그러나 현재 게임 중독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승인된 약물은 아직 없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약물 치료 이외의 새로운 치료도구로서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되는 게임 중독 대상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두개직류자극은 비침습적일 뿐 아니라, 스마트폰 대비 약 1000분의 1 수준에 불과한 전류량(최대 2㎃)과 전자파(약 0.001W/㎏) 노출을 고려하였을 때 인체 위해성과 부작용 우려도 크지 않다. 또한 기기 크기가 작고 작동 방법도 복잡하지 않아, 처방 이후에는 집에서 자가 치료가 가능하므로 치료 편의성도 높다. 김대진 교수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뿐 아니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치료 용도로 승인받은 전자약이 증가함에 따라 일반대중의 관심도 높아지고 처방사례도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 교수는 “정신의학 분야에서도 중독·우울증·불안장애 등 다양한 질환에서 유효성을 입증하고 있는 만큼 후속연구를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조은 교수는 “200개 이상의 선행연구를 종합해보더라도 전극 부착 부위의 따가움이나 열감 등 일시적 불편감 외에는 심각한 부작용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면서 “자가 적용이 가능해 약물치료만으로는 효과가 적은 여타 중독 환자들에게도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향후 다양한 중독 치료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박효순 기자 anytoc@ekn.kr
윤수현 기자 ysh@ekn.kr
윤수현 기자 ysh@ekn.kr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영수회담이 공적 루트보다 사적 루트, 이른바 '비선'에 의해 이뤄졌다는 논란이 뜨겁다. 여야는 이를 '사실 무근'으로 일축하고 있지만, 가교 역할을 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윤 대통령, 이 대표와 실제 가까운 사이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더욱 힘을 받고 있다.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9일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서 비선 논란에 대해 “좀 황당한 얘기"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그분들이 주장하시는 것처럼 그런 엄청난 역할을 줬다고는 생각이 안 든다"고 말했다. 앞서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과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는 지난 7일 공개된 한국일보 인터뷰를 통해 자신들이 윤 대통령 메시지를 이 대표에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메시지 내용은 △총리 인사 야당에 추천권 △비서실장 인선에서 이 대표 잠재적 경쟁자 배제 △여야정 협의체 구성 등으로 전해졌다. 함 원장은 윤 대통령 부부와 같은 아파트 이웃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고, 임 교수는 지난 총선 민주당 공천관리장을 지낼 만큼 이 대표 신뢰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윤 대통령과 이 대표 측 모두 이들을 통한 소통에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재명 대표뿐만 아니라 용산에서도 정식 라인에 의해 다 결정된 것이라고 말씀하셨으니까 일단 그걸로 논란을 정리했으면 하는 것이 저희들 생각"이라고 말했다. '친명 핵심'으로 꼽히는 정성호 의원 역시 같은 방송에 뒤이어 나와 “(이재명 대표가) 비선을 두고 그렇게 연락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도 지금 부인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직접 지시를 하거나 말씀하셔서 전달된 건지도 명확하지 않은 거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다만 두 사람이 지닌 양측과의 관계와 사회적 입지 등을 고려해볼 때 주장 전체를 허위로 보긴 어렵다는 시각도 만만찮다. 박성민 정치컨설턴트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인터뷰 내용이 “너무 구체적"이라며 “그분들 사회적 명성이나 그걸로 보면 좀 이상하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논란을 일축했던 이양수 원내수석도 “(두 교수가) 가교, 양념, 윤활유 이 정도 역할을 했지 않았을까"라며 “진짜 중요한 내용들은 공식선상에서 다 이뤄졌다고 보인다"고 말했다. 황우여 위원장도 “어떤 부분은 우리가 오픈하지 말자고 할 때는 지켜져야 정치가 유지된다는 말씀도 드리고 싶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윤석열 정부 통일부 장관 출신인 중진 권영세 의원 역시 전날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임혁백 교수나 함성득 교수에 대한 세평을 볼 때 전혀 없는 걸 얘기했을 리는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다만 “(함 원장과 임 교수가) 부수적 역할은 한 듯하다, 이렇게 짐작해 볼 뿐"이라며 “비선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 했다고는 생각 안 한다. 정식 라인에서 잘 안되는 것을 누군가 옆에서 좀 풀어줄 수 있는 부분들이 있을 것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에서는 해당 논란이 이 대표보다 윤 대통령에 불리한 내용으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민주당 기획설'까지도 제기된다.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이날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서 “논란을 실질적으로 주도하고 일으키고 언론 취재를 하도록 만들고 한 것은 이재명 대표 측이고, 윤 대통령 측에서 역할을 했다는 함성득 교수는 좀 끌려들어간 것 아닌가 그런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선이라는 것은 이 숨어 있는 것이 원칙인데, 이렇게 언론에 공개가 된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며 “대통령실에서야 부인하는 건 당연한데, 이재명 대표 측에서도 부인한 것은 조금 특수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비선 논란은 사실 임혁백 교수, 더 나아가 이재명 대표 측에서 적극적으로 논란을 제기하고, 그것을 통해 정치적으로 이재명 대표는 굉장히 위상이 올라가고 윤 대통령은 위신이 깎이는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유진투자증권이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오는 6월 30일까지 해외주식 투자자를 대상으로 '미국주식 수수료 제로' 혜택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해외주식 이벤트에 따라, 유진투자증권 디지털(온라인) 종합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해외주식을 최초로 거래 신청할 경우 7개월간 미국주식 수수료 0%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매수와 매도 시 모두 혜택이 적용되며, 혜택이 종료된 이후에는 0.07% 평생 수수료 우대 혜택을 적용받는다. 단 제세금은 부담해야 한다. 해외주식을 최초 거래한 디지털 고객 대상으로 투자지원금 20달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별도 신청 후 오는 6월 30일까지 해외주식을 500만원 이상 거래(매수, 매도 포함)하면 투자지원금 혜택이 제공된다. 보유 중인 해외주식을 유진투자증권으로 옮기면 순입고 및 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1000만원 혜택이 지급되는 순입고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1000만원 순입고 시 최대 5만원부터 100억 순입고 시 최대 1000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단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별도 신청이 필요하며 제세공과금 22%는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유진투자증권은 100% 환율 우대 혜택도 준비했다. 유진투자증권 디지털 계좌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미국(USD), 홍콩(HKD), 중국(CNY), 일본(JPY) 통화 환전 시 100%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미래엔서해에너지 직원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남 서북부 5개 시·군(당진, 서산, 예산, 태안, 홍성)에서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이사 박영수)의 한마음봉사단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당진시 소재 참사랑 소망의 집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행사 운영 보조와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행사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정성껏 모시고,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마음봉사단 관계자는 “어버이날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고 행복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활동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유안타증권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지점 방문 및 비대면으로 주식 계좌를 개설하고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한 미성년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자녀 계좌 개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미성년 자녀를 위해 금융 계좌를 개설할 경우 10년간 2000만 원까지 증여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안타증권의 대표 모바일 투자 플랫폼 '티레이더M'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는 연락처를 아는 지인에게 선물을 보내고 싶은 종목 및 금액을 설정 후 상대가 선물을 받으면 해당 금액이 받는 사람 계좌에 입금돼 자동으로 주식 주문까지 이루어지는 서비스다. 선물을 보내고 싶은 종목을 직접 설정할 수 있으며, 선물 받은 금액 내에서 종목을 변경해 매수할 수도 있다. 이벤트는 유안타증권에 최초로 주식 계좌를 개설하고 주식 선물받기를 완료한 미성년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국내주식 투자 지원금 2만원 쿠폰(5000원 쿠폰 4매)을 제공하며, 선물받기가 완료된 신규 미성년 고객에게 주식을 선물한 선착순 100명에게도 1만원 용돈 지원금 쿠폰을 증정한다. 선물을 받는 고객이 유안타증권 고객이 아닌 경우에도 주식 선물이 가능하며, 선물 알림 메시지 내 링크를 통해 비대면으로 계좌 개설 후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미성년 자녀도 부모님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등만 있으면 티레이더M을 통해 지점 방문 없이 간편하게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자녀 계좌 개설 이벤트와 함께 미국·일본주식 투자 지원금(각 1만원) 쿠폰 지급 이벤트도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올 1월부터 3월까지 미국·일본주식 매매 경험이 없는 신규·휴면 고객이 대상이며, 5월과 6월 각 1회씩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윤수현 기자 ysh@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