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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檢 수사라인 전면 교체…野 추진 특검 자초하나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장 핵심 수사 라인이 13일 전격 교체됐다. 이번 교체 대상에 김 여사 수사와 직접 관련이 있는 서울중앙지검 지검장, 1차장, 4차장 등 수사라인이 모두 포함됐다. 김 여사 수사 라인의 전격 교체는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 여사 관련 엄정 수사 방침을 여러차례 강조한데 이어 수사팀에서 김 여사 소환 불가피론 등을 제기했다는 얘기들이 흘러나온 뒤 이뤄졌다. 검찰 안팎에서는 최근 대통령실이 검찰·경찰·국세청 등 사정기관을 통할하는 민정수석실 부활을 계기로 검찰 장악에 본격 나선 게 아니냐는 관측들이 흘러나왔다. 정치권에선 민정수석실 부활과 검찰 수뇌부 교체가 야권에서 추진 중인 김 여사 특검 도입의 명분을 더해 줘 결국 김 여사 특검을 자초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놓는다. 법무부는 이날 대검 검사급(고검장·검사장) 검사 39명(신규 보임 12명, 전보 27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부임 일자는 오는 16일이다. 서울중앙지검 수사 실무를 지휘하는 1∼4차장검사가 전원 물갈이됐고, 이원석 검찰총장의 대검찰청 참모진도 대거 교체됐다. 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 검사장으로는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보임됐다. 이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은 검찰 내 '친윤(친윤석열)·특수통' 검사로 분류된다. 2001년 서울지검(현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공직을 시작해 인천지검 형사5부장, 서울동부지검 형사4부장,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 대구지검 2차장검사를 지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 시절 코오롱그룹의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의혹 수사를 맡았다.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일 때 '총장의 입'인 대검 대변인을 지냈고,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시절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지난해 9월 검사장으로 승진해 전주지검장으로 부임 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인 서모 씨의 항공사 타이이스타젯 특혜 취업 의혹 수사를 이끌었다. 이 검사장은 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을 이끌며 대선개입 여론조작 의혹, 민주당 전당대회 금품수수 사건, 백현동·대장동 수사,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 등의 수사를 지휘하게 된다. 송경호(29기) 현 서울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고검장 승진 모양새지만, 김 여사 수사를 두고 대통령실과 갈등을 빚은 데 따른 좌천성 인사라는 해석도 일각에서는 나온다. 송 지검장이 현 정부 출범 직후인 2022년 5월 부임해 이미 2년간 대형 수사를 이끌어왔다는 점에서 교체 자체가 이례적인 것은 아니다. 다만 서울중앙지검이 전담팀을 꾸리고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수사에 본격 착수한 지 불과 열흘 만에 교체됐다는 점에서 검찰 안팎의 논란도 적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중앙지검은 김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도 수사하고 있다. 송 지검장은 그간 김 여사의 사건에 대해 소환 조사를 하겠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대통령실 내에서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대통령실에서는 김 여사 수사에 강경한 입장을 보이는 송 지검장을 의도적으로 부산으로 발령해 김 여사에 대한 수사를 철벽방어하려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송 지검장 아래서 수사 실무를 맡았던 서울중앙지검 1∼4차장검사도 전원 교체됐다. 김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수사를 맡은 김창진(31기) 1차장은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으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 비롯해 특수 수사를 지휘한 고형곤(31기) 4차장은 수원고검 차장검사로 각각 보임됐다. 박현철(31기) 2차장은 서울고검 차장검사, 김태은(31기) 3차장은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배치됐다. 1∼4차장 모두 검사장급으로 승진했지만, 김태은 3차장을 제외하면 모두 비수사 보직으로 발령됐다. 이 총장의 임기가 불과 4개월여 남은 상황에서 대검 참모진도 대거 교체됐다. 대검 기획조정부장에 전무곤(31기) 성남지청장, 마약·조직범죄부장에 노만석(29기) 제주지검장, 형사부장에 이진수(29기) 서울북부지검장, 공판송무부장에 정희도(31기) 안산지청장, 과학수사부장에 허정(31기) 고양지청장이 각각 임명됐다. 양석조(29기) 대검 반부패부장은 유임돼 전국 일선 검찰청의 특별수사를 계속 지휘한다. 기존 참모진인 박세현 대검 형사부장(서울동부지검장), 성상헌 기획조정부장(대전지검장), 박영빈 마약·조직범죄부장(청주지검장), 박기동 공공수사부장(대구지검장), 박현준 과학수사부장(울산지검장), 정유미 공판송무부장(창원지검장)은 일선 수사청으로 자리를 옮긴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연루된 쌍방울그룹의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하는 수원지검장으로는 대표적인 공안통으로 꼽히는 김유철(29기) 서울남부지검장이 이동한다. 신봉수(29기) 현 수원지검장은 광주고검장으로 발령 났다. 금융 범죄 중점 검찰청인 서울남부지검장에는 신응석(28기) 대구지검장이 보임됐다. 검찰 인사와 예산 업무를 총괄하는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송강(29기) 인천지검장이 임명됐다.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은 변필건(30기) 수원고검 차장검사가 맡는다. 권순정(29기) 현 법무부 검찰국장 겸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는 수원고검장으로 이동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검사장으로 승진했던 주영환(27기) 부산고검 차장검사와 구자현(29기) 광주고검 차장검사는 한직으로 분류되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보임됐다. 이번 인사로 연수원 28∼29기 검사장 5명이 고검장으로 승진했다. 이날 인사에 앞서 이주형(25기) 서울고검장, 최경규(25기) 부산고검장, 노정연(25기) 대구고검장, 홍승욱(28기) 광주고검장, 한석리(28기) 울산지검장, 박종근(28기) 광주지검장, 배용원(27기) 청주지검장이 줄사표를 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무등산 평두메습지, 국제 보전지역 ‘람사르습지’로 인정

전남 광주 무등산 국립공원에 위치한 평두메습지가 국제적인 보전지역으로 인정받는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평두메습지가 람사르협약사무국으로부터 람사르습지로 13일 등록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두메습지가 람사르습지로 등록되면 전남 광주 관할 구역에서는 첫 번째 람사르습지가 된다. 전라남도 전체에서는 △순천 동천하구 △신안장도 산지습지 △순천만 보성갯벌 등에 이어 6번째다. 이번 등록으로 우리나라는 총 26곳의 람사르습지를 보유하게 된다. 람사르습지란 지형ㆍ지질학적으로 희귀하고 독특한 습지 유형이거나, 생물 서식처로서 보전가치가 높아 국제적인 보전이 필요한 지역으로 람사르협약 사무국이 인정한 곳이다. 평두메습지는 삵, 담비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4종을 포함해 총 786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곳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확인되는 양서류 20종 가운데 8종이 서식하는 집단 서식지로 양서류의 산란·번식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람사르습지 등록으로 평두메습지의 생태학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평두메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으로 생태학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증받았다"며 “평두메습지의 체계적 보전과 관리를 통해 습지가 가진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고환율·고운임·호실적에 해운·항공株 ‘날개’

해운·항공 등 운송 관련주가 연일 강세다. 운임 비용 증가와 슈퍼 엔저 현상 등이 운송 업종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어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운송 지수는 이달 들어 6.28% 상승했다. KRX운송 지수는 지난 2일 917.85에서 지난 10일 975.49로 오르며 같은 기간 전체 KRX 지수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스피 상승률(1.6%)보다도 4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KRX운송 지수는 해운·항공·물류 관련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지수를 구성하는 육·해·공 운송 업종 전반에서 고루 상승세가 나타나면서 지수가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가운데 특히 대표적인 고환율 수혜주인 해운주가 순항 중이다.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 주가는 지난 한 달간 19.9% 급등했다. 지난달 15일 1만5480원에 거래되던 주가는 이날 1만8560원까지 올랐다. 팬오션도 같은 기간 12.3% 상승했다. 해운사들은 대금을 달러로 받기 때문에 고환율 시장에서 선호도가 더 높다. 여기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중동 리스크가 확산되면서 운임이 높아진 점 또한 해운사에는 호재로 작용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방어주를 찾는 수급이 해운업종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며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연중 고점(2305.79)을 돌파한 것과 더불어 발틱운임지수(BDI) 역시 2분기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점에서 벌크해운 종목의 저평가 매력에도 주목할 것을 권유한다"고 설명했다.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항공 업종도 오름세다. 항공업종은 그간 고유가 기조에 발목이 잡히면서 하락세를 이어왔지만 엔화 약세에 따른 여객 수요 급증에 다시 반등하기 시작했다. 대한항공 주가는 지난 한 달간 8.1% 상승했다. 대한항공의 올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한 3조8225억원을, 영업이익은 5.1% 증가한 4361억원을 기록했다. 엔화 약세로 일본 여행 수요가 늘면서 수익성을 개선한 것이다. 대한항공의 자회사인 진에어 역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303억원, 985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진칼도 고유가 여파로 지난달 5만원대로 내려앉았으나 대한항공 등 자회사의 실적 개선세에 힘입어 한 달 새 9.0%가 상승하면서 이날 6만4000원에 마감했다. 해운·항공 업종 외에도 물류 업종의 반등도 점쳐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중국 이커머스 업체의 영향으로 하반기 항공화물 및 택배 업황 개선을 전망하고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등 물류 업종에 주목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인 알리 익스프레스의 국내 택배 물량의 80%를 선점하고 있다. 최근 알리익스프레스가 물류 자회사를 통한 경쟁입찰에서 CJ대한통운과 한진·롯데글로벌로지스·우체국 등 국내 택배 회사와의 물류 계약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CJ대한통운 주가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 이커머스발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했고 CJ대한통운이 국내 택배사 중 가장 많은 물량을 1분기에 수행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지만 이커머스발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글로벌사이버대 뇌기반감정코칭학과, 서울 대모산에서 몸길·맘길 모임 진행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기반감정코칭학과(학과장 고건영)가 지난 11일 서울 대모산 가마터에서 몸길·맘길 모임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몸길·맘길 행사는 전국에서 수업을 듣고 있는 뇌기반감정코칭학과 학생들의 오프라인 모임으로 2020년부터 매년 반기별로 한 번씩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뇌기반감정코칭학과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대모산에서 맨발걷기를 시작으로 아로마테라피를 직접 체험(정은경 교수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자리를 옮겨 학과 수업에 대한 질의응답과 브레인트레이너, 청소년상담사, 임상심리사 합격생들의 합격담 청취 등 순서로 진행됐다. 온라인 수업으로만 듣던 아로마테라피를 직접 체험한 한 학우는 “온라인 수업으로만 듣던 내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수업에 대한 신뢰가 더욱 높아졌다"며, “오프라인 모임에 참여할 때마다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얻어가는 등 많은 장점이 있어 앞으로도 계속 모임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학습 코칭은 물론 향후 진로에 대한 궁금증 해소,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멘토를 통해 자기 성장 및 향후 진로에 도움이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 뇌기반감정코칭학과는 오는 6월 1일부터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모집을 실시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게임학원 서울게임아카데미, 롤·발로란트 프로게이머 지망생 모집

프로게이머 양성 전문학원 서울게임아카데미는 롤 발로란트 프로게이머 지망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게임학원 서울게임아카데미는 롤, 발로란트 등 e스포츠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한 꿈을 꾸는 프로게이머 지망생뿐만 아니라 게임 실력을 올리고 싶은 학생을 모집 중이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프로게이머 소양교육, 실력상승을 위한 1:1 맞춤 지도, 팀 운영을 통한 게임 대회 참여 및 구단 입단 지원을 하고 있다"며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은 학생들의 문의가 계속 들어오고 있으며 현재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연맹이 주관하는 'e스포츠 월드컵 2024'가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오는 7월 3일부터 8월 25일까지 8주 일정으로 열린다. e스포츠는 온라인·모바일 게임 대회로, 올해 19종목이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은 전 세계 e스포츠 대회 중 최대 규모다. 이와 관련, 8월 사우디 이스포츠 월드컵 개최 확정과 함께 롤, 오버워치2, 배틀그라운드 과정에 대한 수강생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관계자는 “게임산업에 주목하는 교육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프로게이머학원 서울게임아카데미는 2016년 프로게이머 아카데미 승인, 프로게이머 교육으로 성과를 내고 있으며 e스포츠 구단 운영, 프로게이머 노하우를 수강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웹툰산업 진출을 장래 희망으로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재 교육상담을 진행 중이다. 서울게임아카데미 웹툰과정은 드로잉부터 스토리 구성, 작품 완성 후 작가 및 취업을 위한 포트폴리오 제작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웹소설과정은 웹소설 구성부터 시장 파악 및 구성 등 작품 완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공모전 참여 및 대회 참여를 위한 지원도 하고 있으며, 작가데뷔를 위한 포트폴리오 제작까지 교육한다. 아울러, 서울게임아카데미는 게임프로그래밍 과정(C++을 활용한 게임프로그래밍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게임 프로그래밍 언어 기초, 게임 엔진 프로그래밍, 게임 개발 프로그래밍, 게임 프로그래밍 자격증 취득,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게임그래픽 과정(게임 2D, 3D 그래픽 전문가 양성과정)에서는 게임그래픽 이론, 게임그래픽 제작, 게임 그래픽 자격증 취득, 취업 지원을 실시한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게임프로그래밍학원, 게임기획학원, 프로게이머학원, 웹툰학원 등 게임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며, 매달 다양한 특강을 개강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 5월 산업안전보건교육 온라인 진행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5월 온라인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중대재해처벌법 대비를 위한 산업안전보건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산업안전보건교육과정은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에 의해 실시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업무상의 사유에 따른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필수 교육이다. 학습대상은 사무직에 종사하는 모든 근로자이며,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모든 근로자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와 재해 사례 등을 통해 사고와 질병을 예방할 수 있게 교육한다. 산업안전교육은 오프라인 교육 16시간 또는 온라인 교육 8시간과 오프라인 교육 8시간을 받아야 된다. 교육 대상자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 전부 해당된다. 교육 미이수 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산업안전보건법 제31조를 확인해보면 사업주는 해당 사업장의 근로자에 대해 고용노동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정기적으로 안전, 보건에 관한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한국이러닝 관계자는 “2분기 온라인 교육에 참여하는 사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법정의무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법정의무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개인정보보호법 교육 등 전 직원이 1년에 1회 이상 이수해야 하는 교육이며 각 과태료는 500만원, 300만원, 5억원의 과징금이 있다. 사업주 훈련과정은 직급별 리더십 교육, 랜섬웨어 예방교육 등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가 늘어남에 따라 이수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모바일(스마트폰) 원격교육 강좌도 제공하고 있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지난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인증을 받았다. 'ISO 9001' 인증제도는 국제표준화기구가 시행하고 있으며, 국제 규격에 맞는 품질경영시스템을 적용해 제품의 유지 및 관리가 국제 기준에 부합할 경우에만 획득할 수 있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온라인교육에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 위탁기관, 장애인인식개선교육 지정기관, 성희롱예방교육 지정기관 등 법정의무교육 자격을 모두 취득한 이러닝 기관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인공지능학과, AI 관련 학과 지원 수험생 입학상담

수험생들이 취업이 연계되는 인공지능(AI), 정보보안, 로봇 등 4차산업 핵심기술 학과들에 주목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인서울 4년제 한국IT전문학교 인공지능학과는 AI 관련 학과 지원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학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인공지능학과, 컴퓨터공학과 등을 포함해 '이과 취업 잘되는 학과'에 대한 고3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인서울 한아전에서는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공별로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인공지능산업은 미래 핵심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학생들은 AI 핵심기술의 개념과 기능 등을 파악하고 AI 프로젝트 기반을 학습하고 인공지능산업에 진출할 창의적인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에서는 프로젝트 작품을 개발해나가는 프로젝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인공지능산업 진출을 대비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도록 지도하고 취업을 지원 중이다. 재학 중 컴퓨터공학, 정보보안 전공에서도 충분한 경험과 개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졸업 후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대학원에 진학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용산, 라인사태에 “우리 기업 의사에 반하는 부당 조치에 강력히 대응할 것”

대통령실은 13일 일본 정부가 네이버에 라인야후 지분 매각을 압박하는 사태와 관련 “우리 기업 의사에 반하는 부당한 조치에는 단호히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우리 기업이 해외로부터 어떠한 불리한 처분이나 불리한 여건 없이 자율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우리 기업의 의사에 조금이라도 반하는 부당한 조치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성 실장은 “이번 사안에서 정부는 무엇보다 우리 국민과 기업의 이익을 최우선에 놓고 필요한 모든 일을 한다는 것이 일관된 입장"이라며 “이런 원칙하에서 정부는 지금까지 네이버의 입장을 최대한 존중해 정부 대응에 반영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네이버의 추가적 입장이 있다면 그에 대해서도 정부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성 실장은 지난해 11월 네이버 클라우드 보안 사고가 신고된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정부는 네이버와 긴밀히 협의하며 의사를 확인했고, 외교 채널을 통해 일본 정부의 입장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네이버가 라인 지분과 사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면 적절한 정보 보안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네이버는 국민 관심이 높은 이 사안에 대해 정보 보안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만 성 실장은 이번 라인 사태를 놓고 반일 감정을 조장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것에 대해 “일각에서 반일을 조장하는 정치 프레임이 있는데 이는 국익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우리 기업의 이해관계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경고했다. 윤수현·전지성 기자 ysh@ekn.kr

‘정동원 부캐’ JD1, 신곡 콘셉트 포토 공개 ‘상큼 비주얼’

컴백을 앞둔 가수 정동원의 '부캐' JD1의 상큼한 비주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JD1은 최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3일 발표하는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에러 405'(ERROR 405)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 2장을 공개했다. 첫 번째 사진은 정동원의 얼굴을 클로즈업해 촬영했다. 주근깨 얼굴과 키치한 디자인의 반지와 팔찌 등 다양한 액세서리로 하이틴의 매력을 강조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밝은 색상의 니트와 체크무늬 반바지를 입고 농구 코트 위에서 상큼, 발랄한 표정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JD1은 정동원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기 위해 새롭게 창작해낸 캐릭터로 지난 1월 첫 번째 싱글 '후 엠 아이'(who Am I)를 발표했다. 두 번째 싱글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카카오·설탕·올리브유까지 인상… 식품株 수혜

소비자들은 고통스럽지만 주주들의 기대감은 크다. 올리브유 시세 급등을 버티지 못한 CJ제일제당·샘표 등 식품사들이 가격 인상을 결정해 향후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예상돼서다. 앞서 카카오·설탕 시세 상승으로 가격을 올렸던 롯데웰푸드 등도 주가가 오름세를 보인 바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전일 대비 4.17% 오른 35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또 다른 식품주인 샘표는 1.76%, 사조대림은 1.96%, 동원F&B도 3.37%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가 장중 하락 반전한 것과 대조적인 움직임이다. 해당 식품주들이 이날 일제히 오름세를 보인 것은 지난 주말 들린 올리브유 시중 가격 인상 소식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이미 이달 초 CJ제일제당과 샘표가 올리브유 가격을 각각 30% 이상 인상했으며, 사조대림 자회사 사조해표 및 동원F&B도 이달 중 올리브유 가격을 올릴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식품 원료 가격이 인상될 경우 관련 식품주의 매출이 커지고, 영업이익률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주가에 호재로 인식된다. 올리브유 가격 상승은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고물가 현상과 더불어 '기후플레이션' 영향이다. 세계 최대 올리브 생산국 스페인에서 2년째 가뭄이 지속됐고, 이에 따라 국제 올리브유 가격이 1년 새 40% 넘게 올랐기 때문이다. 기후플레이션이란 자연재해 및 이상기후로 생산량이 감소해 식품 물가가 오르는 현상을 일컫는다. 이는 올리브유에 한정된 이야기가 아니다. 우선 올리브유가 여러 음식에 사용되는 원료인 만큼 타 식품주 향방에도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일례로 치킨 브랜드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는 이날 주가가 5% 가까이 상승했는데, 선제적인 치킨값 인상 덕에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기 때문이다. 이번 올리브유 가격 인상을 빌미로 추후 다시 한번 치킨 가격을 인상한다면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이미 올리브유와 비슷한 가격 급등 현상을 보인 설탕·카카오 관련주도 제품 가격 인상 결정으로 주가를 부양한 바 있다. 작년 5월 15일 톤당 2980달러였던 코코아는 올 4월 19일 1만1461달러로 4배가량 뛰었으며, 현재도 8891달러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설탕은 파운드당 약 19센트로 1년 전에 비해 낮아졌지만, 역사적으로는 여전히 높은 수준에 있어 가격 인상의 빌미가 됐다. 이에 코코아·설탕을 사용하는 제과주 롯데웰푸드(구 롯데제과)는 오는 6월부터 제품 가격을 평균 12% 올린다고 지난달 발표했으며, 이 영향으로 주가가 최근 1개월 동안 20% 가까이 증가했다. 현재 정부에서는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해 각 식품사에 가격 인상 시기를 늦춰달라고 압박하고 있지만, 가격 인상의 원인이 원가 상승인 이상 이를 막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롯데웰푸드의 경우에도 원래 이달부터 제품 가격을 올릴 계획이었으나, 정부 요청에 따라 인상 시기를 6월로 늦췄을 뿐 인상 자체는 문제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물가안정화 노력으로 가격인하 또는 인상철회 등 비우호적인 가격 정책을 발표하는 곳이 있다"며 “그러나 인건비, 유틸리티비 등 기타 제반 비용 상승으로 여전히 생산자물가가 높아 올 하반기 선별적인 가격 인상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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