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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주차 업데이트된 현역가왕 참가자 트렌드지수는?

최근 현역가왕 참가자 부문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가면서 해당 관련 순위를 궁금해하는 이들이 늘고있다.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보유한 랭키파이는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 트렌드점수를 합산해 현역가왕 참가자 트렌드지수를 공개했다. 차트를 살펴보면 전유진이 5,256포인트로 해당 부문 1등을 기록했다. 바로 뒤 요요미가 4,840포인트로 2등을 차지했다. 등락률을 살펴보면 1위 전유진은 전주보다 13포인트 하락, 2위 요요미는 전주보다 1,042포인트 상승했다. 3위는 김다현, 4위 마이진, 5위 박혜신, 6위 린, 7위 마스크걸, 8위 강혜연, 9위 김지현, 10위 김나희 순이다. 표에는 나오지 않은 11위는 별사랑, 12위 마리아, 13위 윤수현, 14위 조정민, 15위 송민경, 16위 김양, 17위 윤태화, 18위 두리, 19위 화자, 20위는 김소유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전유진은 남성 61%, 여성 39%, 2위 요요미는 남성 48%, 여성 52%, 3위 김다현은 남성 45%, 여성 55%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전유진이 10대 2%, 20대 7%, 30대 12%, 40대 19%, 50대 61%이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오늘날씨 예보] 현충일 전국 낮 기온 22∼30도‥인천·경기 등은 미세먼지 조심

현충일이자 목요일인 6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 내륙·산지와 충청권 내륙, 전라권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19.5도, 인천 18.0도, 수원 16.7도, 춘천 16.8도, 강릉 18.8도, 청주 19.4도, 대전 17.8도, 전주 18.4도, 광주 18.4도, 제주 19.3도, 대구 16.5도, 부산 17.9도, 울산 15.5도, 창원 16.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경기 남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측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알아두면 좋은 랭키파이 KBO 리그 외야수 트렌드지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 트렌드점수를 합산해 산출한 KBO 리그 외야수 부문 트렌드지수가 발표됐다. 트렌드지수는 대중들의 해당 부문에 대한 관심도를 알아볼 수 있다. 랭키파이에 따르면 6월 1주차 기준 KBO 리그 외야수 트렌드지수 1위는 페라자, 2위는 황성빈이다. 페라자가 12,579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황성빈이 8,867포인트로 아쉽게 2위로 마감했다. 3위 구자욱은 8,394포인트로 전주보다 671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11위는 소크라테스, 12위 홍창기, 13위 박건우, 14위 손아섭, 15위 전준우, 16위 추신수, 17위 채은성, 18위 이용규, 19위 정수빈, 20위는 김현준 순이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페라자는 남성 72%, 여성 28%, 2위 황성빈은 남성 75%, 여성 25%, 3위 구자욱은 남성 53%, 여성 47%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페라자가 10대 16%, 20대 36%, 30대 23%, 40대 16%, 50대 9%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미국주식] 증시 ‘환호’…엔비디아·MS·메타·HP 등 주가↑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96.04p(0.25%) 오른 3만 8807.33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2.69p(1.18%) 뛴 5354.03을, 나스닥지수는 330.86p(1.96%) 상승한 1만 7187.90을 나타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나란히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은 엔비디아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에 이어 처음으로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하면서 시장이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5%대 상승했다. 주가는 인공지능(AI) 열풍이 불면서 지난 1년 동안 200% 이상 올라 주당 1000달러대를 넘어섰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엔비디아 주가가 1500달러까지 갈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고용시장이 둔화 조짐을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인하 기대가 커진 점도 투자 심리 호조에 영향을 줬다. 이번 주 나올 5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를 앞두고 고용시장 관련 지표들은 둔화됐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5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달보다 15만 2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7만 5000명을 2만 3000명 밑도는 수치다. 전일 4월 구인 건수가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데 이어 고용시장이 일부 냉각 신호를 보였다. 시장 금리인하 기대는 점점 커지고 있다. 이날 캐나다중앙은행(BOC)이 4년 만에 첫 금리인하를 시작했다. 티프 맥클렘 BOC 총재는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도 시사했다. 오는 6일에는 유럽중앙은행(ECB)이 2019년 이후 첫 금리 인하를 할 것으로 예상됐다. 유로존과 캐나다 금리인하에 연준도 올해 금리인하를 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그간 시장을 위축시키던 올해 제로(0) 금리인하 우려는 해소됐다. CME그룹 페드와치툴에 따르면, 9월 미 연준 25bp 인하 확률은 58.7%로, 동결 확률은 29.4%로 반영됐다. 종목별로 보면 MS가 1%대, 메타플랫폼스(페이스북)는 3%대 올랐다. 휴렛팩커드(HP) 엔터프라이즈는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월가 예상치를 넘어서면서 10%대 급등했다. 보잉 주가는 우주캡슐 'CST-100 스타라이너'(Starliner) 첫 유인 시험비행 발사 성공 소식에도 0.65% 상승에 그쳤다. 업종 지수를 보면 기술 관련 지수는 2.6%대 급등했다. 금융, 헬스, 산업, 소재, 커뮤니케이션 지수는 올랐다. 하지만 에너지, 부동산, 유틸리티 관련 지수는 하락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53p(4.03%) 내린 12.63을 나타냈다. UBS 글로벌 자산관리의 솔리타 마르셀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날 투자자 노트에서 “연준이 금리인하에 나서는 가운데 S&P 500 지수가 연내 5500선에 도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올해 물놀이 어디로 갈까” 국내 워터파크, 초여름 맞아 본격 손님맞이

에버랜드가 운영하는 캐러비안 베이·소노인터내셔널의 오션월드 등 국내 대표 워터파크들이 여름 시즌을 맞아 파도풀과 놀이기구 등 인기 시설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여기에 평창 휘닉스 파크가 운영하는 블루캐니언 워터파크와 레고랜드의 초대형 물놀이장도 가세해 여름을 시원하게 나려는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6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지난 4월 파도풀과 놀이기구인 메가스톰을 가동한 데 이어 타워래프트·타워부메랑고 등 인기 야외 놀이기구도 운영을 시작했다. 오는 22일에는 체감속도 시속 90㎞과 360도 회전 등을 자랑하며 캐리비안 베이에서 가장 아찔한 놀이기구 중 하나로 꼽히는 아쿠아루프와 어드벤처풀도 추가 개장한다. 또한, 오는 24일부터는 인스타그램에 올릴 인증샷을 남기기 좋은 힙한 클럽 테마의 디제이 부스와 대형 선글라스·모래하트 등이 설치된 포토존을 야외 파도풀 지역에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7월부터는 캐리비안 베이 여름 축제가 펼쳐져 파도풀에서 즐기는 디제이 풀파티와 최고의 피지컬을 선발하는 이벤트 등 고객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오션월드도 여름 대목을 맞아 물을 이용한 놀이기구인 각종 아쿠아 어트랙션 운영에 들어갔다. 오는 21일까지는 더블스핀·더블토네이도 등 메가슬라이드 존과 몬스터블러스터·슈퍼부메랑고 등 다이나믹 존, 큰 파도가 특징인 서핑마운트존을 주중 교차 운영, 주말에 정상 가동한다. 최대 성수기인 오는 22일부터 7월 26일까지는 전 기구 상시 운영 예정이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오션월드 빌리지에 숙박하며 1박2일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오션월드 빌리지' 패키지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지대가 높은 평창에 위치해 시원한 기후를 자랑하는 휘닉스 파크의 사계절 워터파크 블루캐니언도 여름 고객 맞이에 나섰다. 블루캐니언은 실내외 시설을 모두 갖춘 지중해풍 워터파크로, 유아풀부터 파도풀·스파·놀이기구 등 시설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 휘닉스호텔앤리조트는 “워터파크에 지하 700m에서 용출돼 온천수 못지 않은 천연 성분을 함유한 1등급 천연 광천수를 사용하고 있다"며 “덕분에 피부가 약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건강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레고랜드 코리아는 6월 중 새로운 초대형 물놀이존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를 선보일 예정이다. 레고랜드는 물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를 동반한 부모 고객을 겨냥해 '브론즈 훅 선장의 대항해' 콘셉트로 물놀이장을 꾸몄다. 이곳은 테마파크 공원 내 '해적의 바다' 구역과 연계해 약 5000평 규모를 자랑한다. 레고랜드는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횟수 제한 없이 파크를 즐길 수 있는 '썸머 패스권'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이용 가능한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72일으로, 7월 31일까지 9만 9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모두 ‘집중’···미스터트롯2 참가자 트렌드지수 순위

미스터트롯2 참가자 부문의 6월 1주차 트렌드지수가 나왔다. 트렌드지수는 랭키파이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랭키파이가 자체적으로 합산해 산출한 지표다. 랭키파이는 미스터트롯2 참가자 부문의 통합적인 트렌드지수 순위는 물론, 성별 및 연령별 선호도를 함께 분석했다. 먼저, 트렌드지수를 살펴보면 박서진이 9,277포인트로 1위를 거머쥐었다. 이어 바로 뒤를 달리고 있는 2위 안성훈은 5,901포인트로 전주보다 2,264포인트 상승했으며 3위 박지현은 5,214포인트로 전주보다 162포인트 상승했다. 11위는 남동현, 12위 재하, 13위 성훈, 14위 성민, 15위 황민호, 16위 박성온, 17위 김용필, 18위 송민준, 19위 나상도, 20위는 휘찬이 차지했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박서진은 남성 24%, 여성 76%, 2위 안성훈은 남성 20%, 여성 80%, 3위 박지현은 남성 39%, 여성 61%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박서진이 10대 2%, 20대 10%, 30대 17%, 40대 23%, 50대 49%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분노’ 안 풀린 의사들, 법원·파업 투쟁 끌어올린다

의대 증원 등 정부 의료 개혁에 반대하는 의사 단체 등이 정부를 향한 법적, 사회적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5일 의과대학 학생들과 전공의, 의대 교수단체는 “정부 의료 농단으로 손해를 입었다"며 “대통령과 국무총리, 보건복지부 장관 등과 대한민국을 대상으로 1000억원 이상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 등에서 의료계를 대리해온 이병철 변호사(법무법인 찬종)는 “(전공의들에 대한) 정부의 행정 처분이나 형사 처벌 등 법적 위험 부담이 제거되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소송금액에 대해서는 “전공의 1인의 3∼4개월치 급여가 1000만원으로 추산되므로 1만명분인 100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아울러 “조규홍 복지부 장관이 '복귀를 하지 않으면 행정처분을 할 수도 있다'는 식으로 말한 것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에 해당하는 행위"라고도 주장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의 경우 전 회원을 대상으로 대정부 투쟁 찬반을 묻는 투표를 시작해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의협 투쟁 지지·집단행동 참여 여부 투표에서 유효 투표 인원 12만 9200명 가운데 5만 1471명(39.84%)가량이 참여했다. 전날 오후 5시에 투표를 시작했는데, 하루 사이 절반에 가까운 회원이 투표한 것이다. 의협은 투표에서 '정부의 의료농단, 교육농단을 저지하기 위한 의협의 강경한 투쟁을 지지하십니까', '의협이 6월 중 계획한 휴진을 포함하는 단체 행동에 참여하시겠습니까'라고 물었다. 당장 찬반 비율은 알 수 없다. 다만 적어도 '강경 투쟁' 자체에 대해서는 투표에 참여한 이들이 찬성표를 던졌을 가능성이 크다. 의협은 전날 오후 전 회원에게 오는 7일 정오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안내했다가 기한을 8일 0시(자정)로 연장했다. 연장 이유는 따로 밝히지 않았지만, 더 많은 의견을 받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의협은 투표를 안내하면서 “정부의 의료농단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본격적인 전면 투쟁에 앞서 의협을 중심으로 한 집단행동에 대한 회원들의 지지를 확인하고, 휴진을 포함한 투쟁 방안에 대한 동참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투표를 실시한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의협은 투표가 끝난 뒤 오는 9일 오후 2시 의협회관에서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열고 구체적인 투쟁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의협은 전임 이필수 회장 시절이던 지난해 12월에도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총파업 투표를 했으나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노환규 의협 전 회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시 기자들은 의사 회원들의 총파업 찬성률이 낮게 나와 비공개 처리를 했을 것이라고 추정했지만 틀렸다"며 “6개월이 지나 투표 결과가 드러났는데, 당시 총파업 찬성률은 82.6%에 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남겼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한·유·나 거론되는 與 전대, 결국 민심 넣기로…‘농도’는?

국민의힘이 차기 당 대표 선거에서 이른바 '민심'으로 불리는 일반국민 여론조사 방식을 도입키로 했다. 5일 국민의힘 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회는 당원투표로만 당 대표를 선출하는 현행 규정을 고쳐 여론조사를 반영키로 의견을 모았다. 다만, 구체적 민심 반영 비율에는 특위 위원 간 의견이 엇갈림에 따라 당내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전당대회 룰 개정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여상규 특위 위원장은 당사에서 열린 2차 회의 후 브리핑에서 “당원투표 100%가 잘못됐다는 것에는 의견 일치가 됐다"면서도 “비율에 관해서는 갑론을박이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심 100%로만 (당 대표를) 결정하던 것을 갑자기 확 변경하는 것은 보수정당 정체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반론도 나왔다"고 설명했다. 특위는 오는 7일 3차 회의에서 의원 설문 결과를 보고 이 문제를 재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원내지도부는 현행 당심 100% 유지와 당심 대 민심 반영 비율 80:20, 75:25, 70:30, 50:50 등 다섯 가지 안을 두고 이날까지 이틀 간 의원 설문을 진행 중이다. 여 위원장은 “현역 의원들은 (민심 비율) 30%가 '좀 과하지 않나'라는 의견이 많이 있었다고 한다"라고도 전했다. 현행 '당심 100%'는 지난해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윤(친윤석열)계를 중심으로 밀어붙인 경선 룰이다. 당시 대표는 김기현 의원이 선출됐지만, 강서구청장 선거 대패 이후를 수습하지 못하면서 결국 중도 하차했다. 그간 당내에서는 총선 참패를 계기로 당 대표 경선에서 '민심'과 '당심'이 함께 반영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수도권 의원과 낙선자들, 일부 잠재적 당권 주자들은 민심 반영에 긍정적이다. 반면, 당내 주류인 영남권 의원과 친윤계에선 거부감도 표출되고 있다. 특위는 지도체제 변경 문제에 대해서도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당내에서는 △당 대표와 최고위원단을 분리 선출하는 현행 '단일지도체제' 유지 △단일 경선을 치러서 최다 득표자가 대표최고위원, 차순위 득표자들이 최고위원이 되는 '집단지도체제' △1위를 당 대표, 2위를 수석 최고위원으로 각각 선출하는 '절충형' 등 세 가지 시나리오가 거론된다. 이중 절충형 지도체제는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처음 언급한 것이다. 황 위원장은 이날도 일부 원외 조직위원장들과 면담 중에 “공식 명칭은 '2인 지도체제'"라며 원외 의견 수렴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원내에서는 이미 현행 단일지도체제를 유지하는 쪽으로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여 위원장은 특위 역시 지도체제를 다루기에는 시간이 촉박하다는 우려가 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당헌·당규를 개정하면서 지도체제 문제를 포함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내에서는 전대를 앞두고 이런 룰 변경 논의가 특정인 낙선 또는 당선을 위한 정지작업처럼 비칠 수 있다는 지적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유력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장을 견제하려는 시도라는 해석도 있다. 이밖에 잠재주자는 나경원 의원, 유승민 전 의원 등이 거론된다. 특위가 마련할 개정안은 오는 13일 비대위를 거쳐 상임전국위원회·전국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되면 다음 달 23∼25일 중 열릴 것으로 보이는 전당대회부터 적용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추미애 “탄핵만답이다”, 김민전 “추미애가정신병”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민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윤석열 대통령을 사이에 둔 원색적 설전을 벌였다. 추 의원은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윤 대통령 '동해안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발표를 두고 지지자들에게 6행시 챌린지를 제안했다. 그러면서 “'탄'성이 쏟아질 줄 알고 '핵' 폭탄급 발표를 몸소 했건만, '만'만한 백성들아! '답'답한 궁상들아! '이' 나라 석유 노다지라 해도 '다' 돌아서네"(탄핵만답이다)라고 비꼬았다. 앞 글자를 모두 합치면 “탄핵만이답이다"가 된다. 이에 김 수석대변인은 5일 채널A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추 의원이 어떤 분인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이미 그가 장관을 할 때 그 모습을 다 봤다"면서 비판을 가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추 의원에 “다수 국민은 20% 탐사 가능성이 정말 현실이 됐으면 좋겠다고 느끼고 있는 것 아닌가"라며 “그런 염원을 저렇게 조롱할 수 있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추 의원의 6행시를 보면서 유행하던 한시가 떠오른다. 당시 유행하던 한시 제목이 '추미애가 정신병'이었다. 그 아래는 더 민망해서 읽지 않겠다"고 꼬집었다. 그가 거론한 한시는 칠언절구(한 구절에 7글자씩 네 구절로 지은 시) 형식을 빌려 추 의원을 노골적으로 조롱·비난한 글귀다. '추미애가정신병'(秋美哀歌靜晨竝·가을 날 곱고 애잔한 노래가 황혼에 고요히 퍼지니)으로 시작하는 이 한시는 추 의원이 법무부 장관으로 있던 2020년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회자한 바 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수치로 확인된 ‘더워지는 봄’…“매월 기록 경신, 예측 어려워”

갈수록 봄 날씨가 더워지고 있다는 것이 수치로 확인됐다. 해수면온도도 높아짐에 따라 지구촌 곳곳에서는 무더위와 홍수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기상청은 5일 '2024년 봄철 기후 분석 결과' 발표를 통해 올해 봄철(3월~5월) 전국 평균기온은 13.2도(℃)로 평년 대비 1.3도 높고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기온이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봄철에 전반적으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많이 받은 가운데, 따뜻한 남풍 계열의 바람이 자주 불어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날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갈수록 봄 기온이 더워지고 있다는 것이 수치로 확인됐다. 최근 10년 중 8개 해가 봄철 평균기온 역대 10위 이내에 들었고, 최근 3년은 1~3위를 기록했다. 조사 이래 봄철 평균기온이 높은 순위로는 △1위 2023년(13.5℃) △2위 2024년(13.2℃) △3위 2022년(13.2℃) △4위 1998년(13.2℃) △5위 2016년(13.0℃) △6위 2018년(12.9℃) △7위 2014년(12.9℃) △8위 2021년(12.8℃) △9위 2017년(12.7℃) △10위 2019년(12.5℃)를 보였다. 봄철 92일 중 전국 일평균 기온이 일평년 기온보다 높았던 일수 순위로는 △1위 2024년(72일) △2위 2023년(67일) △3위 2016년(67일)를 보였고, 하위 1위는1996년(20일)이다. 특히 3월 중순부터 4월 하순까지 찬 대륙고기압 강도가 평년에 비해 약했고, 우리나라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과 필리핀해 부근에서는 고기압성 흐름이 발달하면서 우리나라로 따뜻한 남풍 계열의 바람이 자주 불며 기온이 매우 높게 형성됐다. 올해 우리나라 봄철 해수면온도는 14.1℃로 최근 10년(2015~2024년) 평균인 13.0℃보다 1.1℃ 높았으며, 최근 10년 중 가장 높았다. 해수면온도는 봄철 서해에서 최근 10년 평균 9.2℃보다 1.6℃ 높아 다른 해역에 비해 편차가 가장 컸다. 4월 우리나라 해수면온도는 최근 10년 평균인 12.7℃보다 1.6℃ 높아 다른 달에 비해 편차가 가장 컸다. 봄철 강수량은 266.7mm로 평년의 222.1~268.4mm 수준의 비가 내렸다. 단, 지난 5월 5일은 중국 남부지방에서 발생한 저기압이 우리나라 서해상까지 북상하며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고, 남해안 일부지역에는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며 5월 일강수량 극값을 경신했다. 5월 일강수량 극값은 남해 242.1mm, 완도 139.9mm, 진주 143.3mm를 보였다. 봄철 전국 평균 황사일수는 7.6일로 평년보다 2.3일 많았다. 총 다섯 차례 중국 북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저기압 후면으로 모래 먼지가 강한 북풍 계열의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황사가 관측됐다. 지구적으로는 3월 중순부터 4월 하순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장기간 이어졌다. 이는 열대 지역의 대류활동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라비아해 해수면온도는 평년보다 높고 대류활동이 강했다. 상승한 공기는 대류권 상부에서 고기압성 흐름을 형성하고 중위도로 파동이 전파되며, 중국 내륙으로는 저기압성 흐름을, 우리나라 주변 상층으로는 고기압성 흐름을 유도했다. 이 상층 고기압성 흐름은 지상의 이동성고기압을 발달시켰고, 햇볕과 따뜻한 바람으로 인해 기온이 크게 올랐다. 아라비아해와 달리 열대 북서태평양 해상에서는 대류가 억제되는 연직구조가 형성됐다. 이로 인해 필리핀해와 대만 동쪽에서 고기압성 흐름이 발달했고,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수증기를 다량 함유한 따뜻한 남풍류의 바람이 우리나라로 유입돼 기온이 높았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지난 봄철 동남아에는 40도가 넘는 고온 현상이 발생했고, 아라비아반도와 아프리카 동부 지역은 폭우로 인해 인명피해가 컸으며, 우리나라도 4월 기온이 역대 1위를 기록하고 5월에는 남해안 일대에 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곳도 있었다"며 “매월 새로운 기록들이 경신되고 위험 기상을 예측하기도 더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상청은 급변하는 기후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방재 대응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위험 기상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적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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