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원자력환경공단, 예금보험공사 합동 사회공헌 사업 펼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 이하 공단)가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 이하 예보)와 최근 사회복지법인 송죽원 원아를 대상으로'경주 역사·문화·에너지 체험 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공단과 예보가 합동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사회공헌 사업으로 사회적약자인 시설아동들을 대상으로 시행하였다. 경주의 대표적 유적지인 대릉원, 첨성대, 천마총 등을 문화해설사와 함께 둘러보고, 공단 홍보관인 코라디움과 중저준위사업본부 등을 견학 후 봉길리 해수욕장을 체험하는 순서로 진행하였으며,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등 기초적인 금융교육 또한 실시하였다. 한편 공단과 예보는 지난 6월 3일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역할(ESG)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금번 체험활동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경주지역의 아동복지시설과 자립청소년 등으로도 확대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이슈&인사이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GenAI의 힘을 활용하기”

김한성 굿프롬프트 대표 인공지능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개인과 조직 모두에게 중요한 새로운 기술이 등장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다. 오픈에이아이의 ChatGPT, 구글의 Gemini, 앤트로픽의 Claude와 같은 GenAI 모델들이 점점 더 정교해짐에 따라, 이 AI 시스템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능력이 매우 중요해졌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대상으로서 AI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역사적 문맥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AI의 여정은 “기계가 생각할 수 있는가?"라는 실험적 질문에서 “기계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가?" 라는 실질적 질문으로 진화해 왔다. 1950년대에 앨런 튜링이 기념비적인 작업 “컴퓨팅 기계와 지능"을 통해 전문가 시스템이라 부르는 규칙기반 시스템을 만드는 초기 AI 연구 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부푼 기대와는 “규칙기반 AI"의 한계가 드러나면서 1970년 후반 및 1990년대 전후동안에 “AI 겨울"을 겪는다. 그러나 이 혹독한 기간에 IBM “통계적 기계 번역시스템 (1995)"으로 딥블루라는 “통계적 기반 AI" 강화, 머신러닝 부상 등 AI는 부활과 확장을 준비한다. 실질적인 돌파구는 2000년대 빅데이터와 개선된 컴퓨팅 파워의 등장과 함께 이루어졌다. 이후 2010년대의 딥러닝 혁명으로 이어졌고, 알렉스넷(AlexNet, 2012)과 같은 신경망과 새로운 아키텍쳐(Transformer, 2017)에서 가히 혁명적이라 할 수있는 중요한 발전을 이루었다. 마침내 2020년대 들어 트랜스포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방대한 양의 데이터로 훈련된 대형 언어모델로서 “생성형 AI"의 시대가 열렸다. 이 시스템은 우리가 AI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극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AI 시스템이 더욱 정교해지고, 예측할 수 없을 만큼 강력한 도구가 되어가면서 우리의 의도와 요구사항을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하는 새로운 도전이 등장하였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라는 역할이 필요해 진 것이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GenAI와의 대화 기술"로 우리가 의도한 결과를 AI가 효과적으로 생성할 수 있도록 입력 텍스트(프롬프트)를 작성하는 접근이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자연어를 사용하여 AI 모델을 안내한다. 이는 인간의 오랜 도구인 언어가 품고있는 맥락, 뉘앙스 및 특정 요구사항이 AI 모델의 방대한 기능과 만나는 지점이기도 하다. 또한 기술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용자도 접근이 가능하고 즉각적인 조정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점이 단순하거나 덜 숙련된 작업을 요구한다는 의미로 이해하면 안된다. 실제로 AI 모델이 복잡해짐에 따라 효과적인 프롬프트를 작성하는 기술은 점점 더 정교해져 가고 있다. 효과적인 프롬프트는 일반적으로 세 가지 주요 특성을 갖는다: 1. 명확성(Clear): 잘 작성된 프롬프트는 간결하고 이해하기 쉬운 단어를 사용하여 명확한 목적, 작업내용을 포함해야 한다. 예를 들어, “기후 변화에 대해 말해줘"와 같은 막연한 요청 대신 “기후 변화의 주요 원인과 영향을 간단히 설명해줘"와 같이 명확히 물어야 한다. 2. 구체성(Specific): 좋은 프롬프트는 상세한 정보와 맥락을 제공해야 한다. 또한 모호성을 제거하여 AI가 정확한 응답을 하도록 안내한다. 예를 들어, “지난 50년 동안 북극의 북극곰 개체군에 미친 기후 변화의 영향을 분석해 주세요. 얼음 녹는 속도와 식량 가용성 변화를 포함해 주세요. 고등학교 환경 과학 수업을 위해 이 정보를 준비한다고 가정해 주세요"와 같은 구체적이어야 한다. 3. 반복성(Iterative): 효과적인 프롬프트는 종종 반복적인 시도를 통해 개선된다. 초기 프롬프트에서 나타난 AI의 응답을 바탕으로 효율성 및 정확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반복적으로 개선한다. - 초기: “기후 변화에 대한 간단한 개요를 제공해 주세요." - 후속: “그 개요를 바탕으로 기후 변화의 경제적 영향을 중점적으로 다루어 주세요." - 세분화: “그 경제적 영향을 감안하여 전문가들이 이러한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제안하는 주요 3가지 정책을 알려주세요." 한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양립하는 자체적인 한계와 다양한 활용의 가능성을 갖는다. 즉, AI 응답의 일관성 부족, 편향되거나 해로운 출력 방지를 위한 윤리적 고려, 인간의 판단이 필요한 작업에서 AI에 대한 과도한 의존 위험, 빠르게 진화하는 AI 모델에 맞춰 신속히 적응해야 하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술 등 여러 도전이 존재한다. 그러나 효과적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AI 도구의 민주화를 통해 더 넓은 사용자에게 접근 가능하게 하고, 콘텐츠 생성부터 데이터 분석까지 다양한 작업의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또한, 창의적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다양한 분야에서 AI의 새로운 응용을 이끌어내며, 도메인 전문 지식과 AI 지식을 결합하여 다양한 분야 간 협력을 촉진할 수 있다. GenAI는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것이 분명하다. 이에따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역할도 진화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AI는 여전히 인간의 지능과 창의성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도구로 사용되어야 할 것이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AI와의 상호작용에서 인간적 요소를 상징하며, 이를 마스터함으로써 AI를 예측 불가능한 블랙박스가 아닌 인간 지능을 보강하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AI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가 아니라 “원하는 결과를 위해 AI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안내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적 요소를 중심에 두고 이 강력한 도구를 인류에게 진정으로 유익한 방향으로 이끄는 방법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김한성

KB증권, 배달의민족 ‘배민방학도시락’ 후원

KB증권이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배민방학도시락'을 후원하고 기부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KB증권은 지난 3월 우아한형제들과 협약을 맺고 올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에 배달의민족 '배민방학도시락' 사업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배민방학도시락' 사업은 맞벌이, 한부모 등 경제적으로 취약하고 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결식 우려 아동들을 대상으로 급식이 없는 방학 기간에 도시락과 배민식사권으로 매주 4끼니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부터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배달의민족이 함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KB증권은 이번 여름방학에 전국 8개 지역 총 1000명의 아이들의 식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배민방학도시락을 지원하는 학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기 위한 아동 경제교육 프로그램과 새 학기를 준비하기 위한 도서 구매 기프트 카드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제공하는 '배달의민족 식사권'은 배달의민족 가맹점 어디에서든 사용 가능하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락을 제공하는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성현·이홍구 KB증권 사장은 “KB증권은 ESG 경영을 위해 사회적으로 책임을 다하고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추구한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이 사회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한전KPS,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7월 1일부터 14일까지 '2024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국민과의 폭넓은 소통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받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경영혁신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기술혁신) '미래대응 디지털·기술혁신' △(사업혁신) '지속성장을 위한 사업혁신' △ (사회책임) '공공가치 확산을 위한 ESG 성과 혁신' △(업무혁신) '효율적 문제해결을 위한 업무혁신' 등 혁신경영 관련 4개 부문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작성 양식은 한전KPS 누리집 공지사항이나 국민생각함 생각모음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작성한 아이디어는 오는 7월 14일까지 한전KPS 누리집 '열린KPS 1번가' 게시판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평가단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중 총 6건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우수 제안자에게 소정의 상금도 지급한다. 이와 더불어 모든 공모 지원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특히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검토를 거쳐 향후 한전KPS의 혁신계획 등 경영정책 수립에 반영해 국민이 체감하는 경영혁신 성과 창출을 위해 활용된다. 한편 한전KPS는 행정안전부 주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2024 국가산업대상 ESG 지속가능경영 부문 3년 연속 수상 및 DJSI(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코리아 15년 연속 편입 등 국민 눈높이 소통을 통한 경영혁신을 꾸준히 추진하며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EE칼럼] 정치가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놔줘야

5월 31일 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이 공개되었다. 전력수급기본계획은 매 2년 마다 향후 15년 동안의 발전믹스를 담아서 발표한다. 그래서 금번 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은 2038년까지 발전원이 무엇이 되어야 하는 지를 담고 있다. 향후 15년 후에 한국경제가 어떤 상황일까? 전기를 얼마나 소비할까? 당장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에서 15년 후를 전망한다는 점부터가 후진적인 경제개발 시대적 사고에 우리가 머물러 있음을 알 수 있다. 왜 이렇게 아직도 계획에 집착할까? 경제개발 시대의 전력설비라는 것이 한전이라는 독점기업으로부터 출발하여 성공적으로 경제개발 시대를 이끌어왔고, 계획이란 것이 기저 발전원인 원자력과 석탄만 결정하면 국민들에게는 안전하고 저렴한 전기를 공급하고 산업계에는 저렴한 전력원가를 바탕으로 국제 경쟁력을 갖춘 선도기업을 육성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전략이었기 때문이다. 이제는 그런 시대는 끝나가고 있다. 전력생산을 저렴하게 안정적으로 충분하게 공급하는게 목적함수가 아니라 탄소중립이라는 절대적 대의 명분이 정치적으로 법적으로 자리잡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깨끗하게 무탄소로 공급하면서도 안정적이어야 하고 저렴해야 한다는 3대 원칙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전력믹스를 전력수급기본계획이 달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의해서 우리는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와 2050 탄소중립이 가장 최상위 목표가 되었다. 안정적이거나 경제적인 원칙은 더 이상 최상위 목표가 아니다. 전 세계 총 배출량의 약 1.5%만 차지하는 나라가 2050년까지 모든 탄소배출 넷제로를 달성해야 하는 수단으로 전락한 것이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숙명이다. 기본법을 제정할 때부터 지금까지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결국 국민들의 전기요금 인상으로 귀결될 터인데 얼마나 오르는지? 산업용 전기는 얼마나 오르고 국제 경쟁력은 얼마나 영향받는지? 기술적으로 가능한지? 기술개발이 가능하면 시간은 충분한지? 지리적 발전설비 결정에 따라 전력계통은 연결이 가능한지? 밀양 송전탑 사태 같은 일이 또 벌어지지 않을 대책은 있는지? 스마트 인버터나 AMI 등을 통한 계측, 제어, 운영이 가능한지? 원전과 재생은 동시 증가하는 얼마나 가능한지? 등의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논의나 논쟁은 없이 이미 대의 명분에 쓸려간 지 오래다. 그래서 제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이후에 나온 모든 계획은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는 아주 그럴듯한 그림을 그리는 수 밖에 없다. 결국 제 11차도 원전과 신재생 발전량 비율을 합쳐서 70%를 넘기게 나올 수 밖에 없었고, 이렇게 하면 탄소중립 로드맵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 그러나 안정적이어야 하고 경제적이어야 할 전력공급의 기본 중의 기본은 다룰 기회조차 없는 것이다. 정치권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유리한 발전원을 증가시키고자 하는 도구로 삼고 있다. 전력의 미래를 국회가 결정하겠다는 발상도 나오고 있다. 허무맹랑한 계획을 세울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바로잡고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시나리오 기반의 아웃룩이 필요하다. 전 세계는 그렇게 하고 있다. 전망은 불확실하고 인간은 15년 후를 내다볼 만큼 전지전능하지 않다. 글로벌 경제에 무슨 변화가 일어날지에 대한 다양한 대안이 필요하다. 그러한 극심한 변동성을 대비하기 위해 나라마다 사정이 다른 점을 반영해야 한다. 그러나 아직도 정치권은 실현되지도 않을 후진적인 원전이냐 재생이냐의 이념적 논쟁에만 빠져있다. 당사자인 에너지 업계와 수요자인 산업계는 법과 규제를 만들 정치권과 규제권자들의 눈치만 보고 할 말을 못하고 이미 10년도 넘게 벙어리 냉가슴을 앓고 있다. 심지어 정치가 개입해서 좌측으로 OB를 내고 반대급부로 우측으로 OB를 심하게 내고 정치적 스윙을 일삼다 보니 우리는 더 이상 칠 수 있는 공이 남아 있지 않아서 중도에 게임을 포기해야 할 지경이다. 제발 국회나 정치권으로 전력수급기본계획과 에너지정책을 끌고 들어가지 말았으면 한다. 조홍종

남동발전, 탄소중립 선도기업으로 성장 추진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최근 경남 진주 본사에서 김회천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본사 전 처장, 사업소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8차 KOEN 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했다. KOEN 녹색성장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녹색성장 및 탄소중립과 관련된 모든 회사의 현안과 정책을 관장하는 CEO 직속 기구로 지난 2021년 7월에 출범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김소희 국회의원의 '국회 기후위기대응 주요정책'에 대한 인터뷰 영상을 시청하기도 했다. 제22대 국회 출범에 따른 기후위기 대응 기금, 저탄소 에너지 전환촉진, 기후테크 산업 육성 등 기후위기대응 정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남동발전의 저탄소 에너지 전환, 기후테크 육성과 같은 탄소 중립 추진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동발전은 이날 무탄소 신기술, 신재생에너지, 효율혁신 등 6개 분과별로 이행실적과 계획을 점검하고,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추진현황과 청정수소 발전 입찰시장 참여전략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최근 광물 탄산화 실증 성공, 무탄소 전환을 위한 인천 미래에너지포럼 개최 등 기후 테크 관련 다양한 성과가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국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무탄소 전환, CCUS 개발, 효율혁신 등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서부발전, 우즈벡서 온실가스 감축 사업 추진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우즈베키스탄의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참여한다. 서부발전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페르가나주(州) 정부, 푸르카트시(市)와 '우즈벡 농가 바이오 연료 전환 온실가스 감축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서부발전과 한국투자증권, 케이아이시시(KICC) 등 한국 연합체와 푸르카트시가 참여했다. 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은 파리기후협약에 따른 국제 감축 사업 협약국이다. 우리 기업이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해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하면 감축 실적을 나눠 가질 수 있다. 한국 연합체는 바이오 연료 생산·공급과 온실가스 감축 이행을, 페르가나주 정부와 푸르카트시는 사업 부지 조성, 인허가를 맡는다. 해당 사업은 우리 환경부가 지원하는 국제온실가스 감축 사업이다. 현지 농가가 사용하는 난방용 석탄을 농산 폐기물인 면화대를 활용한 바이오 연료로 대체하는 내용이 골자다. 사업을 통해 앞으로 10년 동안 약 12만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27억원가량의 바이오 연료 판매 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주마노프 자헝기르 소비탈리예비치(Jumanov Jahongir Sobitalievich) 푸르카트 시장은 “버려지는 면화대를 바이오 연료로 전환해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것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도 줄일 수 있다"며 “한국 연합체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우즈베키스탄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서부발전의 탄소중립 경영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도"라며 “사업 성공을 위해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한수원, 자체 개발 원전 환경피로감시시스템 적용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원전의 안전 운영을 위해 최신 규제요건을 반영한 국산 환경피로감시시스템(NuFMS 2.0, Nuclear Fatigue Monitoring System 2.0)을 자체 개발하고, 운영을 개시했다. 피로감시시스템은 원전 주요 기기 및 배관에 누적된 피로(Fatigue) 손상도를 주기적으로 평가해 발전소의 건전성을 감시하는 체계다. 기존 피로감시시스템은 일반 공기 환경에서의 재료 특성을 적용해 설비를 평가했던 것을 최근 한수원이 냉각재 환경으로 업그레이드한 시스템을 개발하며 더 정확하게 기기 및 배관 상태를 감시할 수 있게 됐다. 한수원은 이를 지난 4월 신한울1호기에 최초로 적용했고, 계속운전 심사 중인 고리2호기 등을 포함해 향후 전 원전에 순차적으로 확대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이 기술을 통해 가동원전의 안전성과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며, 향후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에도 적용해 SMR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기재차관 “특별한 충격 없으면 하반기 물가 2% 초·중반대 안정화”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일 “향후 특별한 추가 충격이 없다면 하반기 물가는 당초 정부 전망대로 2% 초·중반대로 안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6월 소비자동향 및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7월 이후 11개월 만에 2%대 중반까지 하락했다"며 “농산물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면서 생활물가 상승률도 2%대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다만 “7월은 여름철 기후 영향, 국제유가 변동성 등으로 물가 여건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라며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먹거리 등 민생 물가 안정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전날부터 커피농축액 등 식품원료 7종에 할당관세를 신규 적용하고 바나나 등 과일류 28종에 대한 할당관세를 9월말까지 연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배추·무는 2.8만t을 확보해 여름철 수요에 대응하고 마늘·양파·건고추는 신규 비축을 통해 수급 불안에 대비하겠다"고 부연했다. 김 차관은 “전날 유류세 일부 환원 이후 부당한 가격 인상이 없도록 범부처 석유시장점검단 등을 통한 점검도 강화하겠다“며 "식품·외식업계 부담 경감을 위한 자금 지원을 지속하면서 원가 하락이 가격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업계와 소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마스턴운용, 한국PR전문가회와 ‘PR 트렌드 세미나’ 개최

마스턴투자운용은 한국PR협회 산하 한국PR전문가회(KAPR)와 함께 'PR 트렌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PR 트렌드 세미나'는 서울 서초구 마스턴투자운용 본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해당 세미나에서는 테크 스타트업 PR전문기업 '팀쿠키'의 임기태 CSO(최고 전략 책임자)가 스타트업의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강연했다. 팀쿠키는 '혁신 기업의 훌륭한 소식들이 올바르게 잘 알려지도록 돕는 일'을 사명으로 삼고 있는 PR 에이전시다.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쿠키 영상'처럼 테크 스타트업이 가진 스토리를 체계화하고 합당한 기업가치 평가와 채용 영향력 상승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것을 지향한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기업의 혁신과 성장 전략,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PR 트렌드 세미나는 다음 달에도 개최될 예정이다. 임 CSO는 “애플도 차고에서 시작한 작은 스타트업이었고 혁신과 도전의 정신이 없었다면 우린 아직도 전화기와 노트북을 따로 들고 다녀야 할 수 있다"며 “어떤 기업이든 스타트업을 거치며 스타트업 성장의 열쇠는 스토리에 있다"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