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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PF 위기 해소, CR리츠는 한계 명확”

정부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 해소를 위해 미분양 주택을 사들이는 기업구조조정 리츠(CR리츠)를 도입하겠다고 나섰지만, 벌써부터 무용론이 나오고 한계가 지적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은 최근 '지표로 보는 건설시장과 이슈' 보고서를 펴내 지난 3월 정부가 PF 위기 해소를 위해 도입한 '공공지원 민간임대리츠' 추진과 '미분양 CR리츠' 도입은 한계가 명확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정부는 지방 미분양 문제가 심각해지자 지난 3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매입 임대하는 CR리츠를 10년 만에 부활시켰다. CR리츠는 지방 미분양 주택을 기존 분양가 또는 시세보다 저렴하게 사들여 임대로 운영하다가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면 매각해 이윤을 창출하며 시행사, 시공사, 금융권 등 FI(재무적투자자)가 출자해 설립한다. 정부는 내년 12월 31일까지 취득한 지방 미분양 주택에 대해 법인 취득세 중과세율(12%) 대신 기본세율(1~3%)을 적용하고, 취득 후 5년간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 등 세제 지원을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모기지 보증을 ㅌ오해 자금 조달 금리를 낮추고 사업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정작 CR리츠 도입은 미분양 물량 감소에 이렇다 할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CR리츠 도입 이후엔 지난 4월 전국 미분양 물량(7만1997호)은 전월 대비 10.8% 증가하며 7만호를 돌파했으며 수도권 미분양은 전월에 비해 2678호(22.4%) 증가한 1만4655호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미분양이 직전 고점을 기록했던 2023년 초 미분양을 넘어선 수치다. 2017년 5월 이후 83개월 만에 가장 많다. 같은 기간 전국의 악성 미분양, 즉 공사 완료 후 미분양 물량도 1만3230호로 집계돼 지난 2020년 12월 이후 42개월 만에 1만3000호를 초과했다. 직전 저점인 2022년 5월의 6830호에 비해 약 1.9배에 달하는 물량이며 한 달 간 증가량도 774호로 1년 중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미분양 물량은 향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 지난 5월 전국 미분양 물량은 7만2129호로 한 달 전 대비 0.2% 증가하며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택산업연구원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미분양 물량 전망지수 또한 110.3으로 전월 대비 10.3p 상승했다. 일각에서는 투자수익을 배당 형태로 배분하는 CR리츠의 특성상, 수익성이 떨어지는 지방 미분양 물량을 매입하는 데 주저할 수 밖에 없다. 여기에 더해 수익 기대감보다 손실 리스크가 더 크다는 점과 저렴한 가격에도 지방으로 수요가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이유로 정부 정책이 미분양 감소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기 힘들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건정연은 보고서에서 “리츠의 기본적인 목표가 사회공헌이 아닌 이윤창출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결국 우량 사업장을 중심으로 투자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며 “미분양 문제나 침체된 건설경기를 개선하는 수단보다는 시장참여자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넓혀주는 것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김다니엘 기자 daniel1115@ekn.kr

바카디 코리아, 럼 브랜드 바카디 ‘DWMY’ 캠페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바카디 코리아의 프리미엄 럼 브랜드 바카디(Bacardi)가 ‘Do What Moves You(#DWMY)’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뜨거운 여름과 어울리는 바카디 모히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DWMY 캠페인은 ‘너답게펼쳐봐’ 메인 슬로건 아래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오롯이 자신에 집중하고자 하는 MZ 세대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로, 올해로 4년 차를 맞으며 매년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고 있다.바카디의 2024 DWMY 캠페인은 힙합씬의 대세 아티스트 키드밀리와 함께 한다.먼저 DWMY 캠페인의 메시지를 대중에게한층 몰입감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오는 16일(화) 공개된다. 타인의 시선에 주눅들지 않고 당당하게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과 용기,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에게 집중하는 모습을 키드밀리만의 개성으로 표현했으며, 이를 통해 2024 DWMY 캠페인의 화려한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음원 발매와 함께 키드밀리와 협업한 바카디 모히토 리미티드 에디션 패키지도 출시된다. 패키지는 바카디 럼의 대표 칵테일인 모히토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키드밀리와 협업하여 탄생한 전용 글라스가 포함됐다. 해당 제품은 국내 대형 마트 및 스마트오더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이어 캠페인의 메인 이벤트라 할 수 있는 DWMY 파티가 오는 8월 진행된다. 본 파티에서는 바카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9월부터 12월까지는 전국 각 지역별 주류 외식 업장과 협업하여 스폰서십 파티를 진행하며 바카디 브랜드에 대한 대중들의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한편, 바카디는 1862년 쿠바에서 탄생한 프리미엄 럼 브랜드로, 쿠바 특유의 열정과 에너지, 자유로움을 표방하는 것이 특징이다.

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가입 가문 100개 돌파

NH투자증권은 패밀리오피스 서비스에 가입한 가문(家門)이 100개를 넘었다고 10일 밝혔다.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는 초고액자산가(UHNW)의 자산관리, 기업성장, 자산승계, 가치실현 등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예탁자산이 최소 100억원 이상인 고객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가문 100개 돌파는 2021년 10월 출시 후 2년 9개월만이며,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36개의 가문이 가입하면서 가파른 성장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담 부서를 두고 있으며, 사내 및 외부 전문가 네트워크로 구축된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패밀리오피스지원부는 부의 안정적 증식과 대를 이은 승계를 위해 패밀리오피스 고객들이 관심 있는 주제와 다양한 케이스를 연구하고 솔루션 제공 및 서비스 경험을 축적시키고 있다.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중 컨설팅 서비스는 대부분 1대1 맞춤형 형태로 제공된다. 극소수의 패밀리오피스 가문의 가족 고객을 모시고 진행되는 기관투자자급의 프라이빗한 세미나도 고객들과 PB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해외 부동산 매매, 기부 설계 컨설팅, 가족법인 설립 등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외부 제휴 자문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문의에 대해 즉시 응대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매년 추가 서비스 업체를 발굴해 고객들에게 필요한 솔루션을 원활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배광수 NH투자증권 프리미어블루본부 대표는 “국내 초고액자산가 변화에 주목해 전통적인 증권회사의 증권투자자문 및 IB연계 자문기능 뿐만 아니라 패밀리오피스의 가문 관점의 운영, 관리, 발전 등을 위한 비재무적 역할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는 가문의 2세대를 위한 금융과 실물경제 교육, 역량 개발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강화해 이들이 가업과 부의 승계, 가족 투자법인 운영 등의 성공적 주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멘톨로지’ 더현대 7일 연속 완판 행진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쿨링전문 뷰티 브랜드 ‘멘톨로지’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7일간 현대백화점의 핵심 매장인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가 누적 방문객 5천명 이상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멘톨로지는 이번 팝업 기간 동안 현장 샘플링 행사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진정 항염 효과에 뛰어난 멘톨로지만의 특별한 저자극 쿨링 케어를 선보였다.브랜드 관계자는 ‘멘톨로지’의 베스트셀러인 슈퍼쿨 선블록과 슈퍼쿨 카밍패드는 매번 재입고 되자마자 빠른 속도로 소진되며 품절을 기록했고, 슈퍼쿨 샴푸와 바디 미스트 등 다수 제품이 당일 준비된 수량을 모두 소진하며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고 전했다.앞서 대중의 궁금증을 자아낸 3D FOOH(Fake Out of Home) 영상 티저가 SNS를 통해 눈길을 끌며, 많은 고객들의 방문을 유도한 것으로 보이며, 꽝 없이 100% 당첨되는 복권을 통해 샘플이 아닌 본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역시 관심을 끌었다.'멘톨로지'는 세계 최초로 피부열에 집중한 쿨링 스킨/헤어케어 제품을 선보이며, 6개국 (일본, 호주, 대만, 베트남, 태국, 싱가폴) 수출 동시 달성으로 쿨링에 초점을 맞춘 여름철 ‘K-뷰티’ 업계의 선발 주자의 진면목을 드러냈다. 브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피부고민의 근본원인인 피부열에 집중하여 멘톨로지만의 기분 좋은 쿨링감을 더 널리 전파하기 위해 국내외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멘톨로지의 다음 팝업 스토어는 오는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예정되어 있으며, 9월 20일부터 26일에는 두바이 버쥬만 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미래엔서해에너지, 가스안전公 합동 가스시설 합동점검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이사 박영수)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본부장 박용석)와 9일 취약 수요처의 가스안전 확보를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예산군 덕산면 인근 가스시설물 기준에 취약한 취약수요처 6개소를 대상으로 입상관 방호구조물설치 및 상태 확인, 가스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입상관 방호구조물은 기상악화나 외부충격 등으로부터 가스배관 손상을 미연에 방지하고 안정적인 가스 공급을 보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설물이다. 이번 점검으로 취약수요처의 안전성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가스 안전 관리의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한 가스 공급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래엔서해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설치를 통해 취약 수요처의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가스안전공사와 긴밀히 협력하여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기자의 눈] 인터넷은행의 금리 혼란

인터넷전문은행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달 열린 인터넷은행 도입 성과 평가 및 시사점 세미나에서 제4인터넷은행 인가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예상과 달리 기존 인터넷은행들이 금융당국의 표적이 됐다. 기존 은행과 다르지 않은 주택담보대출 위주의 영업행태를 문제 삼은 것이다. 이후 인터넷은행의 주담대 금리는 시중은행 금리보다 높아졌다. 10일 은행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과 케이뱅크의 주담대 고정(혼합)형 상품 금리는 최저 연 3%대 중반대인 반면, 시중은행 주담대 금리는 최저 연 2%대로 떨어졌다. 인터넷은행은 그동안 낮은 금리를 내세우며 고객들을 끌어왔다. 오프라인 지점이 없어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줄인 비용으로 금융상품 금리 경쟁력을 높여 고객 혜택으로 돌려준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동안 인터넷은행의 주담대 금리는 시중은행 대비 낮은 수준을 보이면서 대환대출 부문에서 강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 1월 주담대 대환대출 인프라가 시작되자 카카오뱅크과 케이뱅크로 이동하는 대출 수요가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당시에 금융당국은 인터넷은행이 대환대출 확대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내놨다. 하지만 지금은 인터넷은행이 주담대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다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금융당국 평가에 인터넷은행 입장에서는 억울한 면이 있어 보인다. 당국은 인터넷은행이 설립 취지에 따라 중저신용자 대출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는데, 인터넷은행 3사는 올해 목표 비중인 30%를 모두 달성한 상태다. 중저신용자 대출이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담보대출을 확대해 은행의 포트폴리오를 안정화시키는 과정도 필요하다. 무턱대고 중저신용대출을 확대하고 주택담보대출을 줄인다면 은행은 리스크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일반 금융소비자들이 인터넷은행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없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이다. 인터넷은행이 낮은 금리를 제공하자 시중은행들도 금리를 낮춰 금리 경쟁이 벌어졌고, 금융소비자들이 금리 효용을 느낄 수 있었다는 점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대환대출을 강조하던 당국과 주택담보대출 확대를 비판하는 당국 사이에서 인터넷은행은 당국 눈치를 보느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당국 정책이 은행권에 혼란을 주고 있는 건 아닌지 되돌아 봐야 한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950만 2차 베이비부머 은퇴 시작…집값↓ vs 영향 無?

2차 베이비부머들의 거대한 은퇴 쓰나미가 몰려오면서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고금리발 부동산 침체기 속 매물이 쌓여만 가는 와중에 베이비붐 세대들이 노후자금 마련을 위해 매물을 내놓으면서 집값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반면, 예전과 달리 주택연금이 활성화되면서 가입자가 늘고, 30대가 새로운 매수세력으로 등장한 점 등을 감안하면 과도한 해석이라는 시각도 많다. 1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1964~1974년 사이에 태어난 2차 베이비부머 954만명이 올해부터 2034년까지 11년간 연차적으로 법정 은퇴연령(60세)을 맞는다. 이들은 고도 성장기에 생산가능 연령대를 보내면서 소득·자산 여건이 양호하다. 은퇴 후 계속 근로 의향이 강하고 상대적으로 높은 교육수준과 IT 활용 능력, 적극적인 사회·문화 활동을 보이는 것도 특징이다. 하지만 노후 대비가 잘 된 경우는 많지 않다. 오히려 부모와 자식의 부양을 모두 책임져야 하는 이른바 '낀 세대'라는 말도 있다. 아울러 자산도 현금화하기 어려운 '비유동자산'으로 묶여 있다. 지난해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가 발표한 리포터에 따르면 1968년부터 1974년 사이에 태어난 2차 베이비부머의 평균 총자산은 7억4859만원으로 이 중 83%가 부동산으로 구성돼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2차 베이비부머 세대는 소득·자산 여건이 다른 세대보다 양호하다"면서도 “대다수가 노후의 생활비를 충당할 정도의 소득을 갖추지는 못했고 가족부양 책임도 짊어지고 있어 추가적인 현금흐름 확보가 필요한 세대"라고 설명했다. 상황이 이렇자 고금리발 부동산 침체기 속 매물이 쌓여만 가는 와중에 베이비붐 세대들이 노후자금 마련을 위해 매물을 내놓으면서 장기적으로 집값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부동산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수는 8만2213건으로 전년 동기 6만5968건보다 24% 급증했다. 연초와 비교해도 11%가량 매물이 늘어났다. 한문도 한국부동산경제협회장(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은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은퇴가 본격화하면 시장에 나오는 매물들의 양이 점차적으로 늘 것"이라며 “집값이 높아 유효 수요는 한정적인 상황인데 공급이 늘면 전체적으로 집값이 크게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다른 전망도 있다. 주택연금이 활성화되면서 가입자가 늘었고, 30대가 새로운 매수세력으로 등장한 점 등을 감안하면 2차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집값 하락으로 이어진다는 전망은 옳지 않다는 것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지난해 10월 기존에는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이 기준이었던 주택연금 요건을 12억원으로 완화했다. 시세로 환산하면 16억~17억원 주택을 가진 이들도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HF는 부동산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주택연금 가입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주택연금 보증 공급 목표를 25조4904억원으로 역대 최대로 높여잡았다. 홍춘옥 프리즘투자자문 대표는 “실수요자 입장에선 주택에 거주하면서 노후를 설계할 수 있기 때문에 주택연금이 활성화되면 매물이 잠기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며 “베이비부머들이 은퇴해도 집값이 떨어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도 “과거에는 55세면 정년퇴직하면 은퇴라는 개념이 있었는데 요즘 분위기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고 연금도 활성화가 되어 있어 베이비부머들의 은퇴가 당장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김준환 서울디지털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일본의 경우에 베이비부머들의 은퇴가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는 않았는데 우리나라도 비슷할 것 같다"며 “전체적인 하락보다는 지역간의 부동산 양극화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억대 연봉’ 삼성전자 노조, 무기한 총파업 선언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10일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전삼노는 지난 8일부터 사흘간 1차 파업을 진행한 뒤 15일부터 5일간 2차 파업할 예정이었지만 계획을 수정했다. 1차 파업 기간 사측이 어떤 대화도 시도하지 않아 곧바로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는 게 노조 측 주장이다. 노조는 사측에 △노동조합 창립휴가 1일 보장 △전 조합원 평균 임금 인상률 3.5% △성과급 제도 개선 △파업에 따른 경제적 손실 보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전삼노에 따르면 총파업 참여 의사를 밝힌 인원은 6540명이다. 이중 반도체 설비·제조·개발(공정) 직군이 5211명이다. 점삼노는 파업 목적을 '생산 차질'이라고 공공연히 밝히며 해사행위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생산 차질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전삼노 조합원 수는 3만1000여명이다. 삼성전자 전체 직원(약 12만5000명)의 24.8% 수준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밸류업 프로그램 성과 나와…주주환원·외국인 투자 증가

2024년 상반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 결과, 주주환원이 크게 증가하고 외국인 투자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가 1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자기주식 매입과 소각, 현금배당 등 주주환원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상반기 자기주식 매입은 2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했고, 소각은 7조원으로 190.5% 늘었다. 현금배당은 34조2000억원으로 3.7% 증가했다. 주요 기업으로는 기아가 5000억원, 쌍용C&E가 3350억원의 자기주식을 매입했고, SK이노베이션은 7936억원, 삼성물산은 7676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했다. 시장 동향을 보면 코스피 지수가 2800선을 돌파해 6월 20일 2807.63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누적순매수액은 22조4000억원에 달했다. 월별로는 2월에 7조9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5월에만 1조300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는 본 공시 4건, 예고 공시 6건이 이뤄졌다. 키움증권, 에프앤가이드, 콜마홀딩스, 메리츠금융지주가 본 공시를 했고, KB금융, DB하이텍 등이 예고 공시를 했다. 특히 PBR이 낮은 증권·은행 업종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한국거래소는 상장기업 지원을 위해 세미나, 자문단 운영, 기업 간담회, 지역 설명회, 공시담당자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한 해외 현지 IR과 국내외 기관투자자 면담 등 투자유치 활동도 지속했다. 향후 계획으로는 3분기에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개발하고, 4분기에 관련 ETF, 파생상품 등 금융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IR을 강화하고 상장기업 대상 간담회 및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홍보 활동을 통해 기업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오티콘보청기, SNS 통해 장마철 대비 보청기 관리법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덴마크 토탈청각솔루션 기업 디만트코리아의 프리미엄 브랜드 오티콘보청기가 오티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장마철 대비 보청기 관리법을 10일 공개했다.장기간 보청기를 착용하는 사용자에게 세심한 보청기 관리가 요구되는 장마철이 시작됐다. 장마철에는 평소와 상이한 기후 상태가 지속되는 만큼 높은 습도로 인해 정밀한 부품이 포함된 보청기는 습기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오티콘보청기가 제안하는 관리법은 반드시 귓속을 건조시킨 후 보청기를 착용하며, 보청기가 습기에 노출될 경우 방습통, UV살균제습기 등을 활용하여 관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UV살균제습기는 작동 버튼을 한번 누르면 30분 짧은 시간내에 자외선 램프(UV)를 통해 보청기의 세균, 습기, 곰팡이 제거까지 쉽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오티콘보청기 관계자는 "여름철 높은 기온과 장마철 습도로 보청기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특히, UV살균제습기 등의 액세서리로 자주 관리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제안한다"고 밝혔다.오티콘보청기는 귓속형부터 귀걸이형까지 풀라인업을 보유하고 있고 오티콘 오운(Own), 오티콘 리얼(Real), 오티콘 모어(More)을 비롯해 최근에 출시한 오티콘 인텐트(Intent) 등에 방진방수 최고 등급인 IP68을 적용해 비, 땀, 바닷물, 수영장 물과 같은 모든 물로부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한편, 덴마크 120년 전통의 토탈청각솔루션 기업 디만트코리아는 프리미엄 보청기 브랜드 오티콘을 비롯해 버나폰, 필립스 등의 보청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120년을 기념하여 온라인 전시회를 진행중이다. 또한 청각 진단장비 브랜드 인터어커스틱스 외 오티콘 메디컬 등의 운영을 통해 국내 청각 산업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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