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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리브엠, 알뜰폰 만족도 2년간 1위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은 컨슈머인사이트가 최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통신3사·알뜰폰 브랜드별 체감만족률’에서 ‘KB Liiv M(리브모바일)’이 1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소비자리서치 전문 기관으로, 매 반기별 이동통신 기획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14세 이상 휴대폰 이용자 3만465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알뜰폰 이용자 체감 만족률은 64%로 이통 3사 평균 55%를 크게 앞질렀는데, 전체 만족률 1위는 KB리브모바일이 차지했다. KB리브모바일의 만족률은 77%로 전체 브랜드에서 유일한 70%대를 기록해 2위 브랜드와도 10%포인트(p) 이상 차이를 보였다. 2021년 하반기 조사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올라선 KB리브모바일은 올해 상반기까지 2년 동안 4회 연속 이용자 만족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KB리브모바일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그동안 통신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요금과 고품질의 서비스를 드리고자 했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리브엠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내일의 희망 담은 정치로 청년위기 극복할 것!"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도내에 거주하는 20대 MZ세대 청년들을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염 의장은 이날 여야동수 구도에서 어렵사리 이뤄낸 협치 성과를 소개하며 청년층이 정치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만 일상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2일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실시된 정담회에는 99년생으로 최연소 경기도의원인 이자형 의원과 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 20대 청년 7명이 참석했다. "지방의회의 역할과 활동을 청년층에게 적극 알려야 한다"는 이자형 의원의 의견에 따라 성사된 이날 정담회는 ‘86청년과 MZ청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물으면 염 의장이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86청년’이란 60년대에 태어나 80년대 학번으로 대학생활을 한 현 60대 기성세대와 청년을 결합한 표현이다. 먼저 청년들은 여야 의석수가 각각 78석으로 동석이었던 상황에서 의장으로서 중재역할을 해낸 과정과 비결을 질문했다. 박재현씨는 "여야가 동수라 의장께서 협치를 이끌어내기 무척 어려웠을텐데, 가장 힘들었던 점과 보람됐던 일을 소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염 의장은 의장 선거를 치르며 겪었던 선출과정을 설명하고 지난해 말 우여곡절 끝에 2023년도 경기도 예산안과 조직개편안을 의결한 사례를 소개했다. "지난해 12월 모든 도의원이 밤을 새며 협상한 끝에 2023년 경기도 예산안을 여야 합의로 최종의결할 수 있었고, 당시 국회는 못했지만 도의회는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조직개편안까지 무사통과시키며 원할한 도정을 견인해낸 것은 협치의 힘을 증명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뒤이어 청년위기와 해법에 대한 담론이 이어졌다. 김소연씨는 "청년 실업률이 높고, 당장 도의회에서 청년 의원이 입성하기도 쉽지 않다"라며 "청년세대의 위기를 어떻게 진단하며, 정치의 역할은 무엇인가"고 문의했다. 염 의장은 "OECD 국가 중 대한민국의 청년 선출직 의원 비율이 최하위 수준인 게 현실이며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며 "청년이 정치행위의 주체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며 이자형 의원과 같은 MZ세대 정치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답했다. 염의장은 이어 "청년이 마주한 현실을 개선하려면 당사자로서 정치를 결코 외면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입법과 예산을 아우르는 정치과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만 청년의 미래를 밝힐 수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자형 의원은 "국회가 명예보좌관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의 정치참여를 독려하듯이 지방의회도 주민 삶과 더욱 밀접한 기관으로서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경기지역 청년들이 지방의회를 잘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면담 요청에 흔쾌히 응해준 의장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정담회를 마치며 "비록 오늘 좌절하더라도,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르는 내일이 누구에게나 찾아오기에 우리에겐 희망이 있다"며 "경기도 청년들이 보다 주체적으로 정치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며 도의회와 함께 내일을 그려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23175126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가운데)이 지난 22일 20대 MZ세대 청년들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가스공사, 수소사업 손 떼나…해외법인 활용계획도 전면 보류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수소사업 육성을 발판 삼아 지속 성장을 추구하는 종합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한국가스공사의 사업 비전이 퇴색해 가는 모양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정부 협의를 거쳐 향후 선정되는 제2의 수소산업유통전담기관에 수송용 수소사업 부문을 대거 이양할 계획인 가운데, ‘해외 현지법인을 활용한 청정수소사업 계획’은 전면 보류 또는 백지화를 추진 중이다. 국민 난방비 부담 완화와 부채비율 감축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라는 막중한 과제 이행이 자금 투입이 동반되는 수소사업 추진에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게 그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주요 역점사업 중 하나였던 수소사업이 윤석열 정부 들어 동력을 상실하면서 가스공사의 수소사업 추진 의지에도 찬물을 끼얹었기 때문인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가스공사 등에 따르면 공사는 앞서 열린 제556차 이사회에서 ‘해외 청정수소사업 추진을 위한 현지법인 활용방안 변경(안)’을 원안 의결했다. 이사회 의결을 통해 가스공사는 현지법인의 목적사업 중 수소사업을 삭제하고, 해외 현지법인에 대한 수소사업 전담인력 파견 및 타당성평가 용역시행 역무를 삭제했다. 사실상 해외 현지법인을 활용한 청정수소사업 계획을 국내에서 기초조사 하는 것으로 조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호주법인에서 액화수소 관련 사업을 추진해 왔던 인력들은 이사회 의결 후 모두 본사에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스공사 한 관계자는 "현재 액화수소에 대한 기술이 국내외적으로 크게 개발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해외에서 액화수소의 국내 도입을 위한 가스공사의 사업 추진이 현 시점에서는 너무 성급했던 것"이라고 평가했다. 가스공사는 수소유통전담기관으로서 수행하는 역무 중 수송용 수소사업 부문을 향후 제2의 전담기관에 모두 이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련 전담기관 선정 공모가 진행 중이다. 신규 수소산업유통전담기관이 선정되면 연료전지사업 등 발전용, 산업용 수소사업 부문만 가스공사에 남고 수송용 사업부문은 신규 지정 기관에게 넘어가게 된다. 이 경우 가스공사의 사업 축소는 당연한 수순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가스공사는 향후 수송용 수소사업의 주요 역무 중 하나인 튜브트레일러 지원 사업 중단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9년 ‘수소사업 추진 로드맵’ 발표를 통해 총 4조7000억원의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전국에 2025년까지 수소충전소 100기 구축, 2030년까지 수소생산기지 25개소 및 수소배관 총 1740km를 건설하는 수소 생산·공급 인프라 사업에 총 2조2000원, 해외 수소제조 등 수소수입 관련 사업에 2조5000억원을 투자해 공공기관으로서 수소산업 육성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천명한 바 있다.youns@ekn.kr천연가스 생산기지 현장 천연가스 생산기지 현장.

정치활동 재개 나서는 나경원 전 의원…키워드는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활동을 재개한다. 키워드는 인구와 기후다.기후·저출산 문제에 꼬투리 잡혀 당내 입지가 흔들렸던 나 전 의원이 중앙정치 무대 진입 수단으로 다시 기후·저출산을 선택한 셈이다.23일 정치권에 따르면 나 전 의원은 24일 국회도서관에서 사단법인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 창립 포럼을 개최한다.‘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은 나 전 의원이 이사장을 맡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이다.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 문제와 기후·에너지·외교안보 정책 연구를 목표로 설립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포럼에서 좌장을 맡는다.앞서 나 전 의원은 윤석열 정부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후대사를 맡은 바 있다. 윤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과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서 활동하기도 했다.정치권에서는 나 전 의원이 내년 총선을 8개월여 앞둔 시점에 정계 복귀를 위해 정치 행보를 시작하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나 전 의원은 내년 총선 때 서울 동작 선거구 출마 의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 전 의원의 현 정치 기반이 동작구에 있기 때문이다. 나 전 의원은 현재 동작을에서 현재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19∼20대 국회 때 동작을에서 3선·4선 의원의 금배지를 달았다.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당 대표 권한대행·원내대표·최고위원 등을 거치면서 대중적 이미지를 만들어 당 안팎에선 거물급 정치인으로 꼽힌다.나 전 의원은 특히 올해 초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잠룡’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당 대표 출마를 고심하는 과정에서 친윤석열(친윤)계와 대립 구도가 형성됐다. 현 대표인 김기현 후보를 공개 지지하며 나 전 의원에 불출마를 압박한 윤석열 핵심 관계자(윤핵관) 세력과 갈등을 빚었다. 나 전 의원은 당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는 과정에서 윤석열 정부와 마찰을 빚으면서 결국 전대 불출마를 선언한 뒤 별다른 행보를 보이지 않아왔다.나 전 의원을 잘 아는 한 정치권 인사는 "당 대표를 뽑은 지난 전당대회 때 친윤계 불출마 압박에 결국 주저앉으면서 금배지를 달지 못한 서러움을 크게 느꼈을 것"이라며 "나 전 의원이 대망을 가지고 정치적으로 부활해 정치인으로 날개를 달려면 우선 내년 총선 때 원내에 진입하는 게 급선무이고 간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claudia@ekn.kr

카카오페이, 무제한 리워드 주는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페이는 사용자에게 무제한으로 리워드를 주는 ‘홈커밍 파티’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홈커밍 파티는 카카오페이 앱을 이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하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카카오페이는 9월부터 진행되는 홈커밍 파티 시작 전 파티를 함께 즐길 친구를 초대하면 리워드를 주는 사전 이벤트를 준비했다. 친구 초대 방법은 간단하다. 이벤트 페이지 하단 ‘파티 초대장 보내기’를 눌러 친구에게 초대장을 발송한 후 친구가 해당 링크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최초 방문하면 된다. 오는 30일까지 친구를 초대하고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모으면 프렌즈 5명당 카카오페이포인트 1000P(포인트)씩을 지급한다. 친구 초대에 성공하면 사용자와 친구 모두 프렌즈 1명씩 획득할 수 있다. 프렌즈 5명이 채워질 때마다 이벤트 페이지 내 ‘페이포인트 받기’ 버튼을 눌러 리워드를 지급받을 수 있다. 리워드는 무추첨 무제한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초대에 성공할 수록 더 많은 카카오페이포인트를 받는다. 홈커밍 파티 사전 이벤트는 23일 11시 이후부터 오는 30일까지 카카오페이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앱 내 ‘혜택’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커밍 파티는 9월 4일부터 카카오페이앱에서 만날 수 있다. 사전 이벤트 페이지에서 ‘오픈날에 알림 받기’를 신청하면 파티가 시작되는 날 알림을 받아 곧바로 파티에 입장 가능하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곧 9월에 만날 수 있는 홈커밍 파티에 앞서 주변 지인들과 소통하고 리워드도 받으며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경험하는 사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카카오페이앱에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해 보고 다양한 선물도 받을 수 있는 홈커밍 파티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페이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금융당국이 은행의 가계대출 상승을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무소득자에게도 대출을 해주던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카카오뱅크 중심으로 청년 전월세 대출이 크게 늘어나 앞으로는 카카오뱅크에서도 보수적으로 대출을 내줄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4개 은행에서 공급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액은 총 6조589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카카오뱅크에서 62.1%(4조900억원)가 취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청년층 주거비 경감을 위해 2019년 5월 금융위원회와 한국주택금융공사(HF), 은행권이 협약을 맺고 출시한 정책금융상품이다. 인터넷은행 중에서 카카오뱅크가 2020년 2월 청년 전월세 대출을 내놨고, 케이뱅크는 2021년 9월 상품을 선보였다. 시중은행에서도 같은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 상품은 가구소득 7000만원 이하인 만 19∼34세의 무주택 세대주 또는 예비세대주를 대상으로 한다. 소득이 없어도 가능하며(최대 1억원), 최대 2억원 한도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상품이 출시된 초기에는 청년들의 주거 비용을 줄인다는 취지의 상품으로 환영을 받았지만, 최근 가계대출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자 금융당국이 제동을 걸기 시작했다. 특히 카카오뱅크 중심으로 대출 잔액이 늘어나면서 대출 확대를 경계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무소득자도 대출이 가능한 만큼 부실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은행권에서는 카카오뱅크에 젊은 층의 가입자가 많은 데다 비대면으로 서류 심사를 거치면 대출이 실행돼 수요가 몰린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청년 전월세 대출은 주금공에서 보증심사 승인이 나면 은행에서 대출을 해주는데, 시중은행은 승인 이후에도 계약관계를 확인하는 과정을 내부적으로 한번 더 거친다는 설명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시중은행은 주금공 보증심사와 별도로 계약서를 받은 후 리파인 등과 같은 회사에서 계약 권리 관계 확인 등을 추가로 실시하고, 문제가 없는 경우에만 청년 전월세 대출을 실행하고 있다"고 했다. 실제 카카오뱅크에서는 허위 계약서를 만들어 청년 전월세 대출을 받는 사기 행위도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2월 A씨는 가짜 임대인과 가짜 임차인을 모집해 허위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한 후 청년전세대출을 받는 사기 행각을 벌이다가 덜미가 잡혔다. 지난 7월에는 B씨가 가짜 계약을 맺고 청년 전세자금대출을 받아 6억원의 대출금을 가로챈 사건도 발생했다. 이에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임대차, 임차인, 중개인이 완벽하게 공모를 하고 계약서를 작성하면 어떤 은행이든지 정상 대출로 판단되는 부분이 있다"며 "카카오뱅크 또한 다른 은행과 동일하게 내부 심사를 거쳐 대출을 승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청년 주거 환경 개선이라는 취지에 따라 경쟁력 있는 금리와 편의성을 제공하며 실수요 청년층에게 청년 전월세 대출을 적극 공급했고, 이에 따라 잔액이 크게 늘었다는 입장이다. 단 금융당국 감독이 강화되면 지금처럼 적극적으로 청년 전월세 대출을 확대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가계대출 상승의 주범으로 지목당하며 업계의 눈이 쏠린 만큼 카카오뱅크도 대출 확대에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은행권 한 관계자는 "주금공 상품이라 은행 자체적으로 대출 기준을 바꿀 수는 없지만, 카카오뱅크의 내부 심사를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좀 더 깐깐하게 대출을 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24일부터 인터넷은행을 비롯해 은행권의 가계대출 취급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소득심사·담보가치평가 등 여신심사 적정성, 대출규제 준수여부 등을 들여다 볼 예정이다. 특히 인터넷은행은 전월세 대출에 대한 심사 과정 등도 면밀히 들여다 볼 것으로 보인다. dsk@ekn.kr카카오뱅크.

경기도교육청, 도민·교직원·청소년이 함께하는 공약 이행 평가 진행

경기도교육청이 23일 도민과의 약속을 점검하는 ‘2023년도 상반기 공약 이행 평가’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약 이행 평가는 시민·교직원·청소년 평가단 70여 명이 참석해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세부 계획 변경 안건을 심의했다. 각 부서의 공약실적 자료를 바탕으로 10일 동안 온라인 사전평가를 진행한 후 이날 현장 평가에서 공약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교육감 출범 이후 1년이 지남에 따라 △사업 이행실적 △재정집행 현황 점검과 평가 △공약사항의 우수 및 발전 방안에 대해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를 진행했다.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은 △자율선택급식 △학교체육 활성화 △학생과 교권의 균형 등 학교와 학생 관련 공약을 협의하고 정책을 제안했다. 공약 이행 평가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학생 인권, 교권과 관련해 "교사의 교육활동이 보장되어야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도 지켜질 수 있다"며 청소년 주도 정책 참여에 의미를 더했다. 서혜정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교육 3주체가 모여 교육감의 공약사항을 직접 평가하는 만큼 정책의 방향성과 실효성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청소년과 교직원을 포함한 도민 모두가 공약사항을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부서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23173905 ‘2023년도 상반기 공약 이행 평가’ 진행 모습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대외경제협력기금,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유상차관사업 평가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2022 EDCF 평가연보’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EDCF는 1987년 정부가 설립한 대(對)개도국 경제원조기금으로 수은이 기획재정부장관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용·관리 중이다.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을 제공해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과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는 역할을 한다. EDCF가 평가연보를 만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 EDCF는 1987년 설립 이래 500여개의 사업을 수행해왔다. 평가연보에는 EDCF 평가체계와 평가통계, 사후평가사업 소개 등 EDCF 평가활동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수록됐다. 사후평가에는 캄보디아 국별 평가와 보건분야 평가, 아프리카 교육사업 평가내용이 소개되는 등 각각의 평가에 대한 의의와 활용방안이 제시됐다. EDCF는 원조에 있어 평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업 전 과정에 모니터링과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체계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성과관리에 활용한다. 특히 평가를 통해 파악한 지식과 교훈은 EDCF 정책·전략 수립 및 제도 개선, 후속사업 추진 등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평가연보 발간을 계기로 EDCF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에게 EDCF 활동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의 ODA가 개도국 산업화와 경제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하는 과정과 성과를 널리 알리는데 평가연보가 바로미터로 불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dsk@ekn.kr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성남시, ‘히말라야 장애인 감사행복 원정대 발대식’ 개최

경기 성남지역 장애인 3명이 내년 9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칼라파타르(해발 5550m) 등반에 도전한다. 성남시는 23일 ‘히말라야 장애인 감사행복 원정대 발대식’을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 1층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남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민간 단체인 ‘지구에게 휴가를’이 주관해 열린 행사다. 시에 따르면 히말라야 원정대는 성남에 거주하는 20대 초반의 지적 발달장애인과 그 보호자 3명, 산악전문가, 팀 주치의, 안전요원, 촬영팀 등 모두 16명으로 꾸려진다. 이들은 내달 9일부터 1년여간 한 달에 2차례씩 남한산성 일대에서 팀워크 위주의 체력 단련 훈련, 고산 등반 훈련 등에 참여한 뒤 내년 9월 24일 히말라야가 있는 네팔 현지로 출국한다. 원정대의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칼라파타르 등정 일정은 내년 9월 24일부터 10월 9일까지 15박 16일간이다. 성남지역에 사는 장애인들이 원정대를 꾸려 히말라야 등정에 나서기로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애라는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등반에 성공해 한국인의 기백을 보여달라"면서 "여러분들의 도전정신은 전국 265만 장애인의 희망이자 빛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23173036 사진제공=성남시 clip20230823173112 사진제공=성남시

[종합주가지수] 코스피, 2차 전지 놓고 양자컴퓨터 집고…우리로·엑스게이트·코위버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23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10.24p(0.41%) 내린 2505.50으로 마쳐 지난 21일 이후 이틀 연속 이어오던 상승세를 멈췄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5.74p(0.23%) 내린 2510.00으로 출발한 뒤 계속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5억원, 기관은 89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942억원어치 매수 우위였다. 이날 증시는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산재한 가운데 중국 증시 약세에 영향 받는 흐름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오는 25일(현지 시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잭슨홀 회의 연설에서 금리 인상과 관련해 어떤 입장을 드러낼지가 주목 받았다. 시가총액(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LG에너지솔루션(-2.41%), POSCO홀딩스(-1.25%), 포스코퓨처엠(-3.54%) 등 이차전지 관련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이외에도 현대차(-0.11%), NAVER(-2.04%) 등이 내렸다. 반면 삼성전자(0.75%), 카카오(0.72%), KB금융(1.15%) 등은 올랐다. 또 우리로(29.96%), 엑스게이트(29.88%), 코위버(29.90%) 등 양자컴퓨터 관련 종목은 일제히 급등해 상한가에 마쳤다. 이날 국내 연구진이 상온에서 대규모 양자 얽힘 현상을 구현할 수 있는 양자 소재 후보 물질을 실험으로 증명했다고 밝히면서다. 업종별로는 화학(-1.10%), 철강 및 금속(-1.28%), 의료정밀(-4.86%) 등이 하락한 반면, 음식료품(1.12%), 전기가스업(0.57%)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46p(1.17%) 내린 882.87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68p(0.08%) 내린 892.65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은 1715억원, 기관은 78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52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서도 에코프로(-3.17%)와 에코프로비엠(-4.89%), 엘앤에프(-5.19%) 등 이차전지 관련 종목이 하락했다. 반면 JYP엔터테인먼트(0.55%), 에스엠(1.61%), 파라다이스(0.36%)등은 올랐다. 이날 하루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8조 4650억원, 코스닥시장 12조 5270억원으로 집계됐다. hg3to8@ekn.kr코스피 하락 마감 23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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