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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 국제백신산업포럼 개최

질병관리청과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국제백신연구소(IVI)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공동주관하는 ‘2023 국제백신산업포럼’(International Vaccine Industry Forum 2023: IVIF 2023)이 오는 14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국제백신산업포럼은 2016년부터 매년 경북백신산업클러스터의 활성화와 백신산업 육성에 대한 산·학·연·관 공동 발전의 장을 마련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며, 코로나 여파로 2019년 개최 이후 4년 만에 열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형동 국회의원,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신종감염병 대응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과 협업 전략’이라는 대주제 아래 기조 강연과 3개 세션의 주제별 발표가 이어진다. 기조강연은 태국 국립백신연구소 나콘 프렘스리(Nakorn Premsri) 소장이 ‘백신 안보를 위한 백신 제조 글로벌 파트너십’ 이라는 주제로 백신산업에 대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연한다. 제1세션은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고동규 기획관리부장을 좌장으로 ‘대유행 대비 백신개발 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성백린 단장이 ‘코로나를 전후로 한 백신 패러다임 변화:신속대응 백신 플랫폼’,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이기은 센터장이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대응을 위한 백신 개발 전략 및 추진현황’에 대해 강연한다. 제2세션은 안동대학교 임재환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백신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제적 협력’이라는 주제 아래 연세대학교 K-NIBRT 김성보 대외부단장이 ‘K-Bio 산업 발전을 위한 바이오공정 교육센터의 역할과 K-NIBRT 교육 프로그램의 최근 개발 방향’,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송석빈 실용화지원부장이 ‘동물세포 기반 백신전문인력 양성’에 대해 강연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국제백신연구소 송만기 사무차장이 좌장으로 나서 ‘글로벌 기술혁신과 백신산업 발전’이라는 주제로 SK바이오사이언스 박진선 실장 및 말레이시아(Pharmaniaga), 케냐(BioVax Institue), 인도네시아(Bio Farma)의 연사들과 함께 각국의 백신 개발 현황 등을 다룰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는 팬데믹에 대비한 백신산업 육성을 위해 ‘백신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선제적으로 공을 들여왔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등 연구기관,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와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등 비임상-임상-상용화 지원기관,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플라즈마 등 핵심기업, 지역 3개 대학 및 백신전문인력 육성지원센터 등 백신산업 전주기 지원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과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동에서 해외 백신 위탁생산에 이어 대한민국 제1호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해 백신 주권을 확보하면서 안동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백신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에 이어, 7월 보건복지부 글로벌 바이오 네트워크 캠퍼스 후보지 유치로 국정과제인 바이오헬스 강국 도약을 선도하며 국가 바이오·생명 산업의 허브로 도약해나갈 전망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2023 국제백신산업포럼이 국내외 백신산업의 미래지향적 협력방안과 발전 방향을 도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안동이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중심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전주기 바이오산업 생태계 클러스터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안동시 2023 국제백신산업포럼 개최 안동시가 2023 국제백신산업포럼을 개최 했|다.(제공-안동시)

포스코홀딩스, 미국서 블루암모니아 사업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포스코홀딩스가 세계 최대 암모니아 생산업체 씨에프인더스트리즈와 미국 루이지아주에서 블루암모니아 사업을 추진한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H2 MEET 2023’이 열리고 있는 일산 킨텍스에서 공동개발협약(JDA) 주요거래조건서에 서명했고, 생산 프로젝트의 계획 및 예산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씨에프인더스트리즈는 미국·캐나다 등에 암모니아 생산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900만t에 달한다. ATR 기술과 탄소 포집·저장(CCS)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루이지애나 블루암모니아 프로젝트가 기존 생산 방식 대비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90% 이상 저감할 수 있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 혜택도 받을 전망이다. ATR은 천연가스를 연소시켜 수소를 생산하는 방법 대신 산소 주입을 통해 자체 발생하는 열을 이용,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이 프로젝트에서 생산되는 블루암모니아를 국내로 운송한 뒤 수소로 전환, 수소환원제철 및 수소혼소발전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앞서 아르헨티나 YPF그룹과 태국 PTTEP 및 한국남동발전을 비롯한 파트너들과 그린수소 사업 및 저탄소 솔루션 협업 등에 관한 포괄적 업무협약(MOU)도 체결한 바 있다.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은 "미국은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글로벌 수소·암모니아 공급망 구축을 추진 중인 포스코그룹의 핵심 전략 국가 중 하나"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 내년 개설 예정인 국내 청정혼소 입찰 시장 참여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및 수소 생산 700만t 체제 구축을 위해 호주와 중동 및 북미 등을 중심으로 그린·블루수소 프로젝트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spero1225@ekn.kr230914_포스코홀딩스 14일 크리스 본 씨에스인더스트리즈 CFO와 조주익 포스코홀딩스 수소사업팀장(오른쪽)이 JDA 주요거래조건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스페셜티 노조, 정기총회 및 창립 2주 기념 행사

SK스페셜티 노동조합은 14일 영주 선비세상 한음악당에서 노동조합 2주년 정기총회 및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기념일 행사에는 한국노총 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과 한국노총 경북본부 권오탁 의장, 한국노총 경북북부지부 이천수 의장 등 노동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어려운 여건과 위기 속에서도 소임을 다해 회사의 성장과 도약·발전에 기여한 우수조합원에 대한 표창 및 상패 수여, 주요 내빈들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총회와 더불어 SK스페셜티 노동조합은 창립 2주년을 기념해 17일까지 4일간 선비세상에서 ‘SK스페셜티 패밀리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선비세상에서는 드론쇼, 활쏘기 체험, 민속놀이, 공연무대와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방문객들에게 막대풍선과 솜사탕을 나눠주는 등 다양하고 재미난 볼거리로 가족단위 조합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현민 SK스페셜티 노동조합위원장은 "지역상생 측면에서 이번 행사를 선비세상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조합원은 물론 많은 시민이 선비세상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K스페셜티는 지난 7월 28일 영주시와 총사업비 5,000억 원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STAXX(영주 경제속으로)프로젝트, 집중호우피해 주민을 위한 행복나눔성금 기부 등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립기념행사에 참석한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SK스페셜티는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는 바가 매우 큰 기업으로, 근로자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의미 있는 행사를 선비세상에서 개최하게 됨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패밀리데이 기간 동안 많은 분이 선비세상에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SK스페셜티 노동조합 2주년 정기총회 및 창립기념 행사장 전경 SK스페셜티 노동조합 2주년 정기총회 및 창립기념 행사가 영주 선비세상 한음악당에서 개최 됐다.(제공-SK스페셜티 노동조합)

의성군, 의성성냥공장 리모델링 공모 현장설명회 개최

의성군은 주민이 행복하고 관광객이 즐거운 문화관광 거점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성냥공장 리모델링 설계공모 현장설명회를 지난 6일과 15일에 걸쳐 총 2회에 걸쳐 현장설명회와 현장 개방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이번 성냥공장 리모댈랑 설계공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그리고 의성군이 함께 2021년부터 추진한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대지면적 15037㎡, 건축연면적 2567㎡로 신축과 증축(리모델링)이 동시에 이뤄지며 대규모 리모델링 사업으로 설계비 6억 원, 공사비 97억 원으로 총 103억 원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의성에서 추진중인 의성성광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은 운영주체와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하드웨어가 조성되는 사업으로 시설에 맞춘 운영프로그램이 아니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계획과 시설이 이루어질 예정이라 더욱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1차 현장설명회와 2차 현장 개방은 설계 제안서 작성을 위한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근대 산업유산과 흙벽돌로 이뤄진 공간조성을 위해 1차 현장 설명회에서는 발주처인 의성군의 설계방향과 그동안 축적된 공간과 건축 그리고 근로자와 주민의 아카이브 자료로 제공했다. 의성성냥공장 리모델링 설계 제안공모는 14일에 참가신청이 마감되며, 오는 10월 26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성냥공장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장기간 방치되어 사람들 기억 속에서 잊힌 의성성냥공장을 의성의 관광자원화로 변화시켜 다시 한번 사람들의 기억에 불을 지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의성성냥공장 현장설명회 의성성냥공장 현장설명회를 개최 했다.(제공-의성군)

씨티그룹, 20년만 대규모 구조조정 나선다…주가부양 안간힘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미국 내 3대 은행인 씨티그룹이 20년 만에 최대 규모의 구조조정에 나선다. 연합뉴스가 인용한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대대적인 조직 개편으로 사업 구조가 △서비스 △시장 △은행 △자산 관리 △소비자금융 등 5개 부문으로 쪼개진다. 각 부문 책임자는 제인 프레이저 최고경영자(CEO)에게 직접 보고해 관리체계가 간소화된다. 또 전 세계 약 160개국의 사업을 관리하는 3명의 지역 책임자를 해임할 예정이다. 큰 폭의 감원도 예상되지만, 그 내용은 아직 불분명하다.아울러 씨티그룹은 관료주의를 없애기 위해 35개 위원회와 공동대표 체제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프레이저 CEO는 이날 뉴욕에서 투자자들에게 "힘들고 중대하며 어려운 결정을 했다"며 이 결정이 내부에서 인기를 끌지 못하고 몇몇 직원을 매우 불편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 주주들을 위해 해야 할 절대적으로 옳은 일"이라고 덧붙였다.이번 개편은 수년간 지속된 주가 하락을 되돌리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평가되고 있으며 프레이저가 2021년 초 CEO를 맡은 이후 수익을 개선하고 조직을 합리화하려는 전략의 또 다른 단계다.씨티그룹은 사업체를 매각하는 한편 당국의 규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씨티는 내부 통제와 관련해 "오랜 결함" 몇 가지를 바로잡도록 요구한 규제당국의 2020년 동의 명령(consent order)을 여전히 처리하고 있다. 동의 명령이란 경쟁법 위반 사건에서 기업이 경쟁 당국과 시정조치에 합의해 조기에 사건을 종결하는 제도다.씨티그룹 주가는 이날 약 1.7% 올랐다. 프레이저 CEO 취임 이후 주가는 약 40% 하락했는데, 이는 해당 기간 미국 주요 경쟁사 하락 폭의 두 배 이상이다.미국 금융서비스업체 모닝스타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관한 리서치와 평가를 제공하는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 사업부의 전 세계 인력 중 10~12% 줄일 것으로 알려졌다.로이터통신은 한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으나 구체적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영향을 받을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그러나 서스테이널리틱스 홈페이지를 보면 1800명 이상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최대 216명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모닝스타는 2020년 서스테이널리틱스를 인수했다.씨티그룹 로고(사진=로이터/연합)

부영그룹 지방 곳곳서 아파트 선착순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부영그룹이 지방 곳곳에 아파트 선착순 공급에 나서고 있다. 14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현재 태백 ‘포레스트 애시앙(1226가구, 임대)’, 광양목성 ‘파크뷰 부영(1490가구, 임대)’, 부산신항 ‘마린애시앙(484가구, 분양)’등을 선착순 공급하고 있다. 이 단지들은 공통적으로 후분양 아파트로 공급되고 있다. 수요자들이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어 최근 건설업계에 발생하고 있는 하자문제에 자유롭다는 것이 부영그룹 측의 설명이다. 부영그룹이 태백에서 민간임대로 선보이고 있는 ‘포레스트 애시앙’은 태백 중심지인 황지연못과 가깝고, 황지자유시장, 하나로마트,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주민센터, 태백시청 등 관공서도 가까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총 1226가구의 대단지로 1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2~28층 7개동 59㎡ 334가구와 84㎡ 316가구, 총 650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2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1~28층 6개동 59㎡ 576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10년 민간임대 아파트로 10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다. 이어 부영그룹이 광양목성지구에 민간임대로 공급 중인 ‘파크뷰 부영’은 8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고 보증금은 일반 전세 계약과는 달리 민간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 폭이 제한돼 있어 입주민들이 주거 부담도 덜 수 있다. ‘파크뷰 부영’은 총 149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1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84㎡ 724가구, 2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59㎡ 766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 중 현재는 1회차 물량인 1064가구(1단지 570가구, 2단지 494가구)를 공급 중이다. 부산신항만에서 공급 중인 ‘마린애시앙’은 부산신항에서 2014년 이후 10년 만에 공급되는 분양 아파트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3~25층, 6개 동, 총 484가구 규모다. 단지 별 세부 규모는 전용면적 59㎡ 140가구, 84㎡(A·B·C 타입) 344가구로 이뤄져 있다. zoo1004@ekn.kr부영 (사진 왼쪽부터)태백 포레스트 애시앙(임대), 광양목성 파크뷰 부영(임대), 부산신항 마린애시앙(분양) 전경. 부영그룹

"전기료 올려 자회사 수익 올린 한전…한전KPS 이익잉여금 1.2조"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대규모 적자 탓에 전기요금 인상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자회사에 과도한 비용을 지급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최병권 국회예산정책처 예산분석실장은 14일 예산정책처가 국회에서 개최한 ‘공공기관 현황과 이슈 발간 설명회’에서 "한전의 자회사 출자회사 계약 금액의 적정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최 실장은 "한전이 자회사에 지급하는 대금은 전기요금을 통해 회수되므로, 자회사에 과도하게 비용이 지급될 경우 전기요금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고 이같이 말했다.실제로 한전 자회사는 최근 한전이 막대한 적자를 기록하는 중에도 모회사인 한전과의 거래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예산정책처에 따르면 한전 자회사인 한전KPS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979억원, 이익잉여금은 1조2021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한국전력기술의 이익잉여금이 5465억원, 한전KDN이 4851억원 등이었다.반면 한전의 지난해 누적 영업손실은 32조6034억원에 달했다. 지난 6월 말 연결기준 총부채는 201조4000억원으로 사상 처음 200조원을 넘겼다. 한전은 이같이 막대한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작년부터 40% 가까이 전기요금을 올렸다.최 실장은 "특별한 투자 활동을 하지 않는 자회사에서 이익잉여금을 1조2000억원 남긴다는 것은 다소 과도한 수준"이라며 "이익잉여금을 적정 수준으로 낮추도록 적정한 금액으로 계약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예산정책처는 한국가스공사의 요금 공시와 원가 산정 방식도 문제로 지적했다.가스공사의 원료비 미수금은 지난해 말 기준 8조5856억원으로 이에 따른 이자가 올해 말까지 6091억원(누적 기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다. 누적된 이자 비용은 가스요금 인상분에 포함되지만, 현재 가스공사는 원료비 미수금으로 발생한 이자 비용을 공시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아울러 요금 원가 산정 시에도 가스공사의 해외 지분 투자 금액이 원가에 반영되면서 가스 소비자인 국민들이 투자 리스크를 부담하고 있다고 예산정책처는 주장했다.2012∼2019년 가스공사의 호주 해외지분 출자 금액은 3조7000억원에 달했으나 지분 투자에 따른 배당 회수액은 1000억원 미만에 그쳤다는 지적이다.최 실장은 "가스공사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원료비 미수금에 포함되는 이자 비용과 산정 방식을 공개해 가스요금의 투명성을 높이고, 해외 지분 투자 금액이 원가에 산정되는 문제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ysh@ekn.kr서울시내 주택가 외벽에 부착된 전력량계. 연합뉴스

[기자의 눈] 증권사의 잘파세대 공략법…균형은 잃지 말아야

한때 모든 기업들이 ‘MZ’를 외쳤다. ‘MZ패션’, ‘MZ간식’, ‘MZ노조’ 등 마케팅 곳곳에 알파벳 M과 Z를 갖다 붙였던 때가 있었다. 과도한 MZ 마케팅이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는 지적이 나올 정도였다. 이후 기업들의 MZ 바라기 행보는 조금 주춤하는가 했더니 이번엔 더한 놈(?)이 나타났다. 잘파세대의 등장이다. 잘파세대는 Z세대와 알파(α)세대를 합쳐 부르는 말로 1996년생부터 2023년생을 말한다. 갓 태어난 0살부터 취업 전선에 뛰어드는 27살까지를 묶었다. 대한민국 인구의 4분의 1이 잘파세대에 해당한다. UN에 따르면 오는 2025년이면 알파세대는 전 세계 인구의 25%를 차지해 베이비붐세대를 뛰어넘는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세대가 될 전망이다. 이들은 경제활동인구에 속하지 않는 10대임에도 소비활동과 금융 거래가 꽤 활발하다. 그 비중도 꽤 높다. 기업 입장에서는 무시할 수 없는 규모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잘파세대는 인생 학업과 시험, 교우관계에 대한 관심만큼 앱테크나 용돈 마련 등 금융 이슈에도 유사한 수준의 관심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설문조사 결과 이들이 최근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금융 분야로 ‘앱테크’가 55%, ‘주식투자’가 19.3%를 차지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은행은 물론 증권사들까지도 잘파세대 공략에 나섰다. 앱테크에 익숙한 이들을 위해 앱에 출석 이벤트를 만들어서 보상 포인트를 지급한다거나 자사 유튜브 채널에서 자체 제작 웹드라마를 게재한다거나 하는 식이다. 학교 콘셉트로 꾸민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통해 잘파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도 했다. 통상적으로 주식 투자자들은 본인이 이용해온 증권사 모바일 앱(MTS)을 갈아타기보다는 하나의 증권사를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충성고객이 많기 때문에 신규 유입을 늘려야 하는 증권사 입장에서는 기존 투자자보단 미래 고객에 해당하는 잘파세대를 사로잡는 것이 중요한 셈이다. 하지만 너무 잘파세대로만 관심이 집중돼 기존 고객들 사이에서는 "우리는 뒷전이냐"는 불만도 나온다. 유입률만 늘리려다보니 MTS·HTS가 먹통되는 등 오류 피해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 국내 증권사 전산 오류는 지난 2020년에는 49건, 2021년 60건, 지난해 68건 발생해 매년 증가 추세다. 올해는 7월까지 집계된 오류만 55건에 달했다. 증권사들이 기존 방식에 갇히지 않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영(young)해지는 건 바람직하다. 다만 균형을 잃지 않으려는 최소한의 노력은 해주길 바란다.증명사진

경북교육청, 경북 학생 89명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참가

경북교육청은 14일부터 3일간 경상남도 진주시 경남정보고등학교 등지에서 열리는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경북지역 상업계열 직업계고 14개교 학생 89명이 14개 종목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경남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상업·정보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자리이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상업계열 특성화고에서 지역 예선을 거친 학생 1560명이 참가한다. 경북교육청에서는 지난 5월 경북 도내 17개 상업계열 직업계고 학생 252명이 참여한 ‘경북상업경진대회(GBO)’에서 지역 예선을 거친 학생 89명이 경북 대표로 나선다. 경북 대표 학생은 14개 종목 △회계실무 △창업 실무 △사무 행정 △전자상거래 실무 △비즈니스 영어 △전자적 자원관리(ERP) △금융실무 △호텔식 음료 서비스 실무 △세무 실무 △취업 설계 프레젠테이션 △비즈니스프로그래밍 △경제 골든벨 △창업 동아리 엑스포 △대회 홍보 크리에이터에서 그동안 준비해 온 실력을 겨룬다. 경북교육청은 분야별 전문성을 키우고 상업 정보 분야 또한 융합 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학과로 개편하는 한편, 학생들에게 도전 기회를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개회식과 대회장을 시찰하며 "경북의 상업 정보교육이 경쟁력을 갖추고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산업 사회를 주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대전환 시대로의 변화에 맞추어 지원을 강화하겠다"라며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교육청, 경북 학생 89명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참가 경북 학생 89명이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 했다.(오른쪽에서 4번째 임종식 교육감)제공-경북교육청

삼성물산,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SK에코플랜트?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매교역 팰루시드’가 올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사전 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개관할 예정이다. 1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경기 수원 권선 113-6구역을 재개발하는 매교역 팰루시드는 매교역 역세권 단지인데다 매교역 일대가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인해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어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앞서 공급된 매교역푸르지오SK뷰 등이 입주와 동시에 일대 시세를 견인하고 있어 신흥 주거타운의 마지막 공급 단지인 이곳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교역 팰루시드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817-7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32개동,총 2178가구로 들어서며, 이 중 123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48㎡31가구 △59㎡170가구 △71㎡241가구 △84㎡734가구 △101㎡58가구로 구성되며 다양한 평면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가운데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단지명인 팰루시드(Palucid)는 ‘Palace (궁전)’와 ‘Lucid(맑은, 빛나는)’의 합성어로 궁전 같은 주거 공간에서 빛나는 일상이 시작되는 주거단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매교역 팰루시드가 들어서는 매교역 일대는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약 1만 2000 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주택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매교역푸르지오SK뷰(2022년 7월 입주)를 시작으로 힐스테이트푸르지오수원(2022년 8월 입주), 수원센트럴아이파크자이(2023년 7월 입주) 등 정비사업이 대부분 마무리 되면서 수원을 대표하는 신흥 브랜드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매교역 팰루시드는 교통?교육?생활편의?직주근접 등 인프라가 뛰어난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다. 먼저 지하철 수인분당선 매교역세권이고,1호선?수인분당선?KTX?경부선등이 정차하는 수원역과 1정거장 거리로 이용이 편리하다. 이 외에도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등이 조성되면강남 삼성역 등이 있다. 또한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의 권선초를 비롯해 수원중?고 등이 위치해있고 수원시립중앙도서관 등도 인접해 있다. AK플라자, 롯데백화점, 롯데몰, 홈플러스, 이마트, 수원시청 등이 있고, 수원역 및 수원시청 일대의 상권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매교역 팰루시드의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9월 사전 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현장 인근에 마련하고 본격적인 분양채비에 나선다. kjh123@ekn.kr매교역 펠루시드 ㅇㅁㅇ 매교역 팰루시드 조감도. 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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