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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올려 자회사 수익 올린 한전…한전KPS 이익잉여금 1.2조"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대규모 적자 탓에 전기요금 인상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자회사에 과도한 비용을 지급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최병권 국회예산정책처 예산분석실장은 14일 예산정책처가 국회에서 개최한 ‘공공기관 현황과 이슈 발간 설명회’에서 "한전의 자회사 출자회사 계약 금액의 적정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최 실장은 "한전이 자회사에 지급하는 대금은 전기요금을 통해 회수되므로, 자회사에 과도하게 비용이 지급될 경우 전기요금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고 이같이 말했다.실제로 한전 자회사는 최근 한전이 막대한 적자를 기록하는 중에도 모회사인 한전과의 거래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예산정책처에 따르면 한전 자회사인 한전KPS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979억원, 이익잉여금은 1조2021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한국전력기술의 이익잉여금이 5465억원, 한전KDN이 4851억원 등이었다.반면 한전의 지난해 누적 영업손실은 32조6034억원에 달했다. 지난 6월 말 연결기준 총부채는 201조4000억원으로 사상 처음 200조원을 넘겼다. 한전은 이같이 막대한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작년부터 40% 가까이 전기요금을 올렸다.최 실장은 "특별한 투자 활동을 하지 않는 자회사에서 이익잉여금을 1조2000억원 남긴다는 것은 다소 과도한 수준"이라며 "이익잉여금을 적정 수준으로 낮추도록 적정한 금액으로 계약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예산정책처는 한국가스공사의 요금 공시와 원가 산정 방식도 문제로 지적했다.가스공사의 원료비 미수금은 지난해 말 기준 8조5856억원으로 이에 따른 이자가 올해 말까지 6091억원(누적 기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다. 누적된 이자 비용은 가스요금 인상분에 포함되지만, 현재 가스공사는 원료비 미수금으로 발생한 이자 비용을 공시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아울러 요금 원가 산정 시에도 가스공사의 해외 지분 투자 금액이 원가에 반영되면서 가스 소비자인 국민들이 투자 리스크를 부담하고 있다고 예산정책처는 주장했다.2012∼2019년 가스공사의 호주 해외지분 출자 금액은 3조7000억원에 달했으나 지분 투자에 따른 배당 회수액은 1000억원 미만에 그쳤다는 지적이다.최 실장은 "가스공사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원료비 미수금에 포함되는 이자 비용과 산정 방식을 공개해 가스요금의 투명성을 높이고, 해외 지분 투자 금액이 원가에 산정되는 문제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ysh@ekn.kr서울시내 주택가 외벽에 부착된 전력량계. 연합뉴스

[기자의 눈] 증권사의 잘파세대 공략법…균형은 잃지 말아야

한때 모든 기업들이 ‘MZ’를 외쳤다. ‘MZ패션’, ‘MZ간식’, ‘MZ노조’ 등 마케팅 곳곳에 알파벳 M과 Z를 갖다 붙였던 때가 있었다. 과도한 MZ 마케팅이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는 지적이 나올 정도였다. 이후 기업들의 MZ 바라기 행보는 조금 주춤하는가 했더니 이번엔 더한 놈(?)이 나타났다. 잘파세대의 등장이다. 잘파세대는 Z세대와 알파(α)세대를 합쳐 부르는 말로 1996년생부터 2023년생을 말한다. 갓 태어난 0살부터 취업 전선에 뛰어드는 27살까지를 묶었다. 대한민국 인구의 4분의 1이 잘파세대에 해당한다. UN에 따르면 오는 2025년이면 알파세대는 전 세계 인구의 25%를 차지해 베이비붐세대를 뛰어넘는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세대가 될 전망이다. 이들은 경제활동인구에 속하지 않는 10대임에도 소비활동과 금융 거래가 꽤 활발하다. 그 비중도 꽤 높다. 기업 입장에서는 무시할 수 없는 규모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잘파세대는 인생 학업과 시험, 교우관계에 대한 관심만큼 앱테크나 용돈 마련 등 금융 이슈에도 유사한 수준의 관심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설문조사 결과 이들이 최근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금융 분야로 ‘앱테크’가 55%, ‘주식투자’가 19.3%를 차지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은행은 물론 증권사들까지도 잘파세대 공략에 나섰다. 앱테크에 익숙한 이들을 위해 앱에 출석 이벤트를 만들어서 보상 포인트를 지급한다거나 자사 유튜브 채널에서 자체 제작 웹드라마를 게재한다거나 하는 식이다. 학교 콘셉트로 꾸민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통해 잘파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도 했다. 통상적으로 주식 투자자들은 본인이 이용해온 증권사 모바일 앱(MTS)을 갈아타기보다는 하나의 증권사를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충성고객이 많기 때문에 신규 유입을 늘려야 하는 증권사 입장에서는 기존 투자자보단 미래 고객에 해당하는 잘파세대를 사로잡는 것이 중요한 셈이다. 하지만 너무 잘파세대로만 관심이 집중돼 기존 고객들 사이에서는 "우리는 뒷전이냐"는 불만도 나온다. 유입률만 늘리려다보니 MTS·HTS가 먹통되는 등 오류 피해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 국내 증권사 전산 오류는 지난 2020년에는 49건, 2021년 60건, 지난해 68건 발생해 매년 증가 추세다. 올해는 7월까지 집계된 오류만 55건에 달했다. 증권사들이 기존 방식에 갇히지 않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영(young)해지는 건 바람직하다. 다만 균형을 잃지 않으려는 최소한의 노력은 해주길 바란다.증명사진

경북교육청, 경북 학생 89명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참가

경북교육청은 14일부터 3일간 경상남도 진주시 경남정보고등학교 등지에서 열리는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경북지역 상업계열 직업계고 14개교 학생 89명이 14개 종목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경남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상업·정보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자리이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상업계열 특성화고에서 지역 예선을 거친 학생 1560명이 참가한다. 경북교육청에서는 지난 5월 경북 도내 17개 상업계열 직업계고 학생 252명이 참여한 ‘경북상업경진대회(GBO)’에서 지역 예선을 거친 학생 89명이 경북 대표로 나선다. 경북 대표 학생은 14개 종목 △회계실무 △창업 실무 △사무 행정 △전자상거래 실무 △비즈니스 영어 △전자적 자원관리(ERP) △금융실무 △호텔식 음료 서비스 실무 △세무 실무 △취업 설계 프레젠테이션 △비즈니스프로그래밍 △경제 골든벨 △창업 동아리 엑스포 △대회 홍보 크리에이터에서 그동안 준비해 온 실력을 겨룬다. 경북교육청은 분야별 전문성을 키우고 상업 정보 분야 또한 융합 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학과로 개편하는 한편, 학생들에게 도전 기회를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개회식과 대회장을 시찰하며 "경북의 상업 정보교육이 경쟁력을 갖추고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산업 사회를 주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대전환 시대로의 변화에 맞추어 지원을 강화하겠다"라며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교육청, 경북 학생 89명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참가 경북 학생 89명이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 했다.(오른쪽에서 4번째 임종식 교육감)제공-경북교육청

삼성물산,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SK에코플랜트?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매교역 팰루시드’가 올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사전 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개관할 예정이다. 1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경기 수원 권선 113-6구역을 재개발하는 매교역 팰루시드는 매교역 역세권 단지인데다 매교역 일대가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인해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어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앞서 공급된 매교역푸르지오SK뷰 등이 입주와 동시에 일대 시세를 견인하고 있어 신흥 주거타운의 마지막 공급 단지인 이곳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교역 팰루시드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817-7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32개동,총 2178가구로 들어서며, 이 중 123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48㎡31가구 △59㎡170가구 △71㎡241가구 △84㎡734가구 △101㎡58가구로 구성되며 다양한 평면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가운데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단지명인 팰루시드(Palucid)는 ‘Palace (궁전)’와 ‘Lucid(맑은, 빛나는)’의 합성어로 궁전 같은 주거 공간에서 빛나는 일상이 시작되는 주거단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매교역 팰루시드가 들어서는 매교역 일대는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약 1만 2000 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주택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매교역푸르지오SK뷰(2022년 7월 입주)를 시작으로 힐스테이트푸르지오수원(2022년 8월 입주), 수원센트럴아이파크자이(2023년 7월 입주) 등 정비사업이 대부분 마무리 되면서 수원을 대표하는 신흥 브랜드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매교역 팰루시드는 교통?교육?생활편의?직주근접 등 인프라가 뛰어난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다. 먼저 지하철 수인분당선 매교역세권이고,1호선?수인분당선?KTX?경부선등이 정차하는 수원역과 1정거장 거리로 이용이 편리하다. 이 외에도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등이 조성되면강남 삼성역 등이 있다. 또한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의 권선초를 비롯해 수원중?고 등이 위치해있고 수원시립중앙도서관 등도 인접해 있다. AK플라자, 롯데백화점, 롯데몰, 홈플러스, 이마트, 수원시청 등이 있고, 수원역 및 수원시청 일대의 상권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매교역 팰루시드의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9월 사전 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현장 인근에 마련하고 본격적인 분양채비에 나선다. kjh123@ekn.kr매교역 펠루시드 ㅇㅁㅇ 매교역 팰루시드 조감도. 삼성물산

부산역에 씨푸드 수제 버거 전문 브랜드 ‘비킹후스’ 1호점 오픈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씨푸드 수제 버거 전문 브랜드 ‘비킹후스(VIKING HUS)’가 오는 15일 부산에 위치한 ‘라마다앙코르 호텔 부산역점’ 2층에 1호점을 오픈한다. 14일 비킹후스에 따르면 고대 바이킹 시대 세계관을 브랜드 스토리에 녹여, 바이킹족이 최초로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훈연’ 방식을 씨푸드 버거에 접목,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비킹후스’란 뜻은 노르웨이어로 고대 바이킹 전사들이 살았던 전설적인 집을 뜻한다. 바이킹 전사들은 ‘비킹후스’에서 축제를 벌이며 맛있는 음식을 즐겼다고 전해지는데, 비킹후스는 이러한 바이킹 세계관을 매장 인테리어 및 메뉴에 녹여 도심 속 전설적인 바이킹 신화시대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했다. 이러한 컨셉은 최근 미래 핵심 고객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른바 ‘잘파(Zalpha)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잘파세대’란 ‘Z세대’와 ‘알파세대’를 합친 신조어로 이들은 제품을 구매하는 과정을 하나의 놀이 문화로 인식, 유행과 트렌드를 빠르게 습득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며 희열감을 느낀다. 비킹후스는 바이킹 세계관이라는 이색적인 스토리로 잘파세대에 특별한 경험과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비킹후스의 버거 메뉴는 시그니처로 △슈림프 인더 피쉬 △롱쉽 버거 △슈림프 크로켓 △노르딕 브랑다드 △스모크 살몬 뵈르 △바이킹 비프 등 총 6종으로 구성되었다. 메뉴 개발에는 김동기 양식 전문 셰프가 함께 참여했다. 김동기 셰프는 한국조리사협회 중앙회 레스토랑분과의 이사이자 서울시 중랑구에 위치한 ‘다이닝주연’의 오너 셰프로, 2020년 IKA 독일셰프요리대회 올림픽 리저널팀 은메달, 2022년 룩셈부르크 요리 월드컵 대한민국 리저널팀 은메달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비킹후스는 1호점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 대상 1만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 및 사이드 메뉴(미트칠리 프라이즈, 캐럿&콘 샐러드, 파쉬 차우더 스프) 교환이 가능한 리워드 티켓 증정 이벤트를 한정 수량으로 진행한다. 이 밖에도 부산시티투어버스와 협업해여 이용객 대상 사이드 메뉴(미트칠리 프라이즈) 교환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재민 비킹후스 1호점 점장은 "바이킹 정신으로 씨푸드 수제 버거의 장르를 새롭게 개척하고자 한다"며, "씨푸드 수제 버거를 맛보며 바이킹 세계관에 흠뻑 빠져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씨푸드 수제 버거 전문 브랜드 ‘비킹후스’ 부산서 1호점 오픈 씨푸드 수제 버그 비킹후스 1호점 모습. 사진=비킹후스

제9회 청송군수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성료’

청송군은 지난 9월 14일 ‘청송군민운동장 특설경기장’에서 제9회 청송군수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송군게이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어르신 생활체육발전과 함께 게이트볼 종목 활성화에 기여하고, 체육대회 참여의 기회가 많지 않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체육대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활동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육체적으로 무리가 적은 게이트볼 종목은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이번 대회는 참가자 모두가 만족감을 표하는 대회가 되었다. 이번 대회는 관내 20개 팀에서 총 1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었으며, 출전한 선수 모두가 함께 즐기며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육시설조성 및 각종 대회 개최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제9회 청송군수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성료’ 제9회 청송군수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제공-청송군)

미래에셋, ‘TIGER 글로벌혁신블루칩TOP10 ETF’ 순자산 1000억원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글로벌혁신블루칩TOP10 ETF’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종가 기준 ‘TIGER 글로벌혁신블루칩TOP10 ETF’ 순자산은 1089억원이다. 해당 ETF는 8월 29일 상장 당일 개인 순매수 규모 178억원으로, 올해 상장한 해외 투자 ETF의 상장일 최대 개인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후 계속된 강한 매수세에 상장일 이래 11영업일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넘어섰다. ‘TIGER 글로벌혁신블루칩TOP10 ETF’는 글로벌 혁신 테마의 블루칩 기업들을 발굴해 집중 투자한다. 블루칩 기업이란 건전한 재무구조, 안정성, 수익성을 갖춘 초대형 우량주를 의미한다. 이들은 업종별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로, 강세장에서는 시장 상승을 견인하고 약세장에서는 변동성이 낮다. 특히 ‘TIGER 글로벌혁신블루칩TOP10 ETF’는 한가지 테마에 집중된 기존 테마형 ETF들과 달리 다양한 글로벌 혁신 테마에 한번에 투자하는 최초의 ETF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혁신 테마 가운데 ‘TIGER 글로벌혁신블루칩TOP10 ETF’는 △AI&빅데이터 △반도체 △차세대 모빌리티&그린에너지 △헬스케어&바이오테크 등 4가지 테마의 10대 블루칩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AI&빅데이터’ 테마에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반도체 테마에는 AI 반도체 선두주자 ‘엔비디아’와 글로벌 파운드리 1위 기업 ‘TSMC’를 포함한다. 또 차세대 모빌리티&그린에너지 테마에는 세계 최대 전기차 기업 ‘테슬라’를 비롯해 중국 ‘CATL’과 ‘BYD’, 헬스케어&바이오테크 테마에는 미국 대표 헬스케어 기업 ‘일라이릴리’가 있다. 이가현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매니저는 "과거 세계 혁신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들이 당시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주도주 역할을 했고, 블루칩주는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초대형 우량주를 뜻한다"며 "TIGER 글로벌혁신블루칩TOP10 ETF는 한번에 글로벌 메가 트렌드 속 초우량 가치주 투자를 완성할 수 있고 연금을 통한 장기투자에 최적화된 상품"이라고 말했다.TIGER 글로벌혁신블루칩TOP10 1천억원돌파_사진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애플에 구글까지…가을 스마트폰 대전 막 올랐다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올 가을 애플과 구글이 나란히 신형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가을 스마트폰 대전이 막이 올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이번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파크에서 행사를 열고 ‘아이폰15 시리즈’와 애플워치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아이폰15 시리즈 가격은 전작보다 100달러 가량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을 깨고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해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아이폰15 시리즈는 전작과 같이 6.1인치형(15.4㎝) 기본 모델과 6.7인치형(17.0㎝) 플러스, 고급 모델인 6.1인치형 프로와 6.7인치형 프로맥스로 구성됐다. 스마트폰 사상 최초로 컬러 인퓨즈 후면 유리가 장착돼 내구성도 강화됐다. 또 처음으로 USB-C 충전단자를 도입했다. 아이폰15는 미국과 영국, 중국 등 40개 이상 국가에서는 오는 15일부터 사전 주문할 수 있으며 매장 판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한국 출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어 구글은 다음달 픽셀8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로써 구글은 지난 5월 진행된 연례 개발자 회의(구글 I/O)에서 자사의 첫 폴더블폰 ‘픽셀 폴드’를 공개한 이후 약 5개월 만에 바형 스마트폰 신작까지 공개하게 됐다. 업계는 구글이 애플과 삼성전자 양강 구도인 현 스마트폰 시장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여전히 애플과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올해 전 세계 2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539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하며 점유율 19.8%로 1위에 올랐다. 애플은 4200만대로 점유율 15.4%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업계는 아이폰15 시리즈의 흥행 여부에 따라 애플과 삼성전자의 경쟁 구도가 바뀔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출시한 폴더블(화면이 접히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5·폴드5’로 폴더블폰 대중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갤럭시Z플립5는 외부화면(3.4인치)이 전작(1.9인치)보다 대폭 커졌고 화면을 접었을 때 빈틈이 사라졌다. 폴드5는 무게를 10g 줄였다. 흥행도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5·폴드5의 국내 사전 판매가 100만대를 넘어서며 폴더블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어 유럽 판매량도 연 기준으로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뛰어넘으며 유럽 초기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Z플립5·폴드5 출시 직후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판매 목표로 1000만 대 이상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화웨이 신형 스마트폰인 ‘메이트 60 시리즈’가 의외의 복병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화웨이는 최근 미국의 제재를 뚫고 4년 만에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 시장에 복귀했다. 화웨이는 메이트 60 시리즈의 하반기 출하량 목표를 20% 상향하는 등 남다른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 화웨이는 소위 ‘애국 마케팅’을 앞세워 메이트 60 시리즈 판매량을 끌어 올릴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와 애플 스마트폰.

분양가 또 오르나?…기본형 건축비 1.7% 상승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서울 강남 3구와 용산 등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분양가 산정에 적용하는 기본형 건축비가 6개월 만에 1.7% 올랐다.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새 아파트 분양가의 고공행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는 분양가상한제 기본형 건축비가 ㎡당 194만3000원에서 197만6000원으로 1.7% 오른다고 14일 밝혔다.기본형 건축비는 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 기준 건축비 상한 금액으로 매년 3월과 9월 정기 고시한다.이번 인상분은 9월 15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기본형 건축비 인상은 콘크리트 등 자재비와 노무비 인상에 따른 것이다. 최근 6개월간 레미콘값은 7.8%, 창호 유리는 1.0% 올랐다. 철근값은 4.9% 하락했다.노임 단가는 보통 인부가 2.2%, 특별 인부는 2.6%, 철근공은 5.0% 올랐다.기본형 건축비는 지난해 3월 182만9천원에서 9월 190만4천원, 올해 3월 194만3천원으로 꾸준히 올랐다. 1년 새 3.8% 상승했다.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는 기본형 건축비와 택지비, 건축가산비, 택지가산비 등을 합해 분양 가격을 결정한다. 기본형 건축비 인상은 분양가상한제 지역과 주변 주택의 분양가 상승을 불러올 수 있다.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분양을 예정했던 강남 아파트 단지들은 줄줄이 내년으로 분양을 미루는 분위기다.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신반포15차 재건축), 강남구 청담동 ‘청담르엘’(청담삼익 재건축), 서초구 방배동 ‘아크로리츠카운티’(방배삼익 재건축) 등이 그 예다.분양 일정이 밀리면서 공사비 상승분을 분양가에 반영해 분양가가 높아질 여지가 생겼다.연초 규제지역 해제로 분양가상한제에서 벗어난 지역의 신규 분양가도 가파르게 오르는 모습이다.서울 광진구 ‘롯데캐슬 이스트폴’의 분양가는 3.3㎡당 4050만원으로, 전용면적 84㎡ 공급가가 14억9000만원이었다. 서울 강북 지역에서도 3.3㎡당 4000만원이 넘는 단지가 나온 것이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보면 월별 서울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 7월 말 기준 3192만원으로 1년 새 13.2% 올랐다. 수도권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251만원으로 10.9% 상승했다. kjh123@ekn.kr분양가상한제 기본형 건축비가 ㎡당 194만3000원에서 197만6000원으로 1.7% 오른다. 정부세종청사 국토부 전경.

리비아 홍수는 시작에 불과?…"기후변화로 더 심해질 것"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리비아 대홍수로 6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앞으로 세계 곳곳에서 기후변화로 더 심한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더 클 것으로 분석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리비아 홍수가 도시의 기반 시설이 기후, 지리와 만나 홍수를 키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시라고 소개하며 기후변화로 인해 앞으로 홍수 피해가 더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0일 열대성 폭풍이 리비아 동부를 강타하며 인구 10만명의 동부 항구도시 데르나에서 홍수가 발생해 현재까지 6000명 이상이 숨졌으며 사망자 수가 최대 2만명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특히 열대성 폭풍이 몰고 온 많은 비와 강한 바람으로 데르나 외곽에 있는 댐 2곳이 붕괴하면서 도시의 20% 이상이 물살에 휩쓸리는 등 피해가 커졌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위성사진을 보면 홍수가 나기 전인 지난 7일과 달리 지난 13일에는 저지대에 물이 차고 해안에서 내륙 쪽으로 물이 흘러내리는 모습이 포착된다. 미국 마이애미대학교의 캐서린 마치 환경과학·정책 교수는 "홍수는 재산 파괴와 인명 피해 정도에서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자연재해"라면서 그 위험과 파괴의 정도는 다양할 수 있으며 특정한 지역이 홍수의 영향을 받는 정도를 결정하는 것은 전체 요인들의 복합적 작용이라고 설명했다.리비아는 매우 건조한 기후로, 폭우가 거의 내리지 않는다.그러나 리비아 국립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하루에만 데르나 지역에 강수량 400㎜의 기록적인 비가 쏟아졌다. 평년의 데르나 9월 강수량은 한 달간 1.5㎜에 불과하다.리비아와 같이 건조한 지역에서는 비가 땅속으로 스며들지 않고 지표면에 머무르고 이는 물이 빠르게 흐르는 갑작스러운 홍수를 일으킨다.데르나의 경우 강과 개울을 따라 흘러내린 퇴적물이 산기슭에 쌓여 형성된 충적 선상지(하천이 산지에서 평야로 나오는 지점에 생기는 퇴적 지형)위에 세워졌다.어바인 캘리포니아대(UC 어바인)의 브렛 샌더스 환경 공학 교수는 이러한 지형이 홍수의 위험에 크게 노출돼있다며 충적 선상지에 폭우가 내리면 홍수가 갑자기 발생하고 매우 빠르게 이동하며, 많은 퇴적물과 잔해를 운반하면서 모든 것을 밀고 나간다고 설명했다.마치 교수는 자연 외에도 도시 건축 환경이 홍수 피해의 정도를 결정짓는 요인이라고 전했다. 역사적으로 도시들은 물 근처에 지어졌기 때문이다. 그는 "전 세계 사람들은 홍수가 나기 쉬운 곳에 기반 시설과 집, 산업 센터, 상업 지구 등을 배치했다"고 말했다.도시에는 홍수 조절과 상수도 시설이 구축돼있기도 하지만, 이러한 시설이 때로는 무심코 홍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홍수 조절 시설이 있는 경우 사람들은 종종 이 지역이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그에 따라 다른 건축물을 짓는데, 시설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할 경우 재앙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마치 교수는 "홍수 조절 시설을 건설하는 것과 이를 관리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며 정부가 일반적으로 시설을 처음 건설하는 것보다 이후에 관리할 정치적 동기가 더 적다고 지적했다.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갈수록 더 많은 폭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앞으로 홍수는 더 위험하고 큰 피해를 가져올 전망이다.마치 교수는 기후 변화 때문에 "비가 더 극심하게 올 상황에 분명하게 처해있다"고 우려했다.‘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리비아를 강타한 것과 같은 지중해 폭풍이 앞으로는 덜 빈번할 수는 있지만 발생한다면 더 강하고 더 극단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리비아 대홍수로 침수된 데르나(사진=AP/연합)This image grab from footage published on social networks by Libyan al-Masar television channel on September 13 shows an aerial view of a extensive damage in the wake of floods after the Mediterranean storm "Daniel" hit Libya‘s eastern city of Derna. Libya on September 13 was counting its dead with 2,300 people confirmed killed when enormous flash floods unleashed by the storm hit Derna, where the Red Cross warned that 10,000 are missing. Disaster relief missions gathered pace with Turkey, Egypt and the UAE among the first countries to send aid, as the UN announced $10 million in support for survivors, including 30,000 people left homeless. (Photo by Al-Masar TV / AFP) / === RESTRICTED TO EDITORIAL USE - MANDATORY CREDIT "AFP PHOTO / HO / AL-MASAR TV" - NO MARKETING NO ADVERTISING CAMPAIGNS - DISTRIBUTED AS A SERVICE TO CLIEN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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