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씨 별세, 조경선(신한DS 대표이사)씨 남편상, 김창현·동준씨 부친상 = 일산백병원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6일 오전 9시, 장지 서울시림승화원.
▲김정우씨 별세, 조경선(신한DS 대표이사)씨 남편상, 김창현·동준씨 부친상 = 일산백병원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6일 오전 9시, 장지 서울시림승화원.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에이비씨코퍼레이션이 와인 전문 법인 ‘비노월드와이드(Vino Worldwide)’의 설립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와인 유통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에이비씨코러페이션은 △700년 전통의 와인'빈디 세르가르디(Bindi Sergardi)' △이탈리아 북부 화이트 와인의 최강자'쿠르타취(KURTATSCH)’ △베로나의 숨은 보석'빅시오(Bixio)' 그리고 △세계적인 가수 스팅(Sting)의 와인'일팔라지오(Il Palagio)' △최정상 오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 가문의 와인 '보첼리1831(Bocelli 1831)' 5개 브랜드, 총 42종의 월드 프리미어 와인을 독점 수입 및 유통 해왔다. 지난 6일에는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와인 런칭 이벤트 ‘스타워즈 와인: 별들의 전쟁'을 개최하고, 비비노 평점 4.2 이상을 보유한 제품들을 공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쿠르타취(Kurtatsch)’의 와인 ‘트레스(TRES)’가 세계 최초로 공개됐는데, 쿠르타취는 로버트 파커, 제임스 서클링, 와인스펙테이터, 디켄터 등이 극찬한 와이너리다. 트레스는 오퍼스 원과 사시까이야를 앞선 비비노 평점4.7의 와인으로 국내 애호가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았다.이 외에도 빅시오의 ‘덴소 엑스(Denxo X)’와 ‘네로다콜 데스몬타(Nero D'Arcole Desmonta)’, 빈디 세르가르디의‘모체니89’(Mocenni) 그리고 쿠르타취의‘브렌탈’ 등이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네로다콜 데스몬타’의 경우 빅시오 와인 중 가장 많은 수상을 거머쥔 최고 수준의 와인임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제품이다. 에이비씨코퍼레이션의 박철환 대표는 “국내 와인 애호가들이 이탈리아 와인의 정수를 경험하게 하는데 앞장서겠다는 오랜 다짐이 실현되었다. 앞으로 비노월드와이드를 통해 한국이 세계적인 와인들의 테스트 베드가 될 수 있도록 국내 와인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에이비씨코퍼레이션 박철환 대표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초전도체 관련주가 14일 일제히 급등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후 국내 연구진이 LK-99의 초전도성을 확인하지 못했다는 발표가 나왔지만 서남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상승 마감했다.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남은 이날 전일 대비 29.95% 올라 상한가를 기록하며 4795원에 거래를 마쳤다.덕성과 모비스도 전일 대비 각각 15.67%, 12.39% 오르며 7530원, 2675원에 마감했다. 파워로직스(8.08%), 신성델타테크(6.99%) 등도 5% 넘게 상승했고 탑엔지니어링(4.70%), 원익피앤이(3.08%), 고려제강(0.45%) 등도 상승세를 기록했다.국토교통부가 개발을 준비 중인 초고속 교통수단 하이퍼튜브에 초전도 기술이 활용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초전도 선재 공급업체인 서남의 주가는 장 초반부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하이퍼튜브는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튜브 내에서 자기력으로 시속 1200km까지 주행 가능한 초고속 교통시스템이다. 하이퍼튜브가 도입되면 서울에서 부산을 30분 만에 오갈 수 있어 전국 반나절 생활권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날 오후에는 한국초전도저온학회 LK-99 검증위원회가 5차 서면 브리핑을 열고 재현 실험에 나섰지만 초전도성을 재현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초전도성을 확인하지 못했다는 발표에도 초전도체 관련주는 이날 상승세를 이어갔다.위원회는 지난달 31일 4차 브리핑에서도 초전도 특성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검증위는 이달 말까지 재현실험을 진행한다. 외국 논문과 국내 재현 실험 연구 등을 검토해 다음 달 중으로 관련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giryeong@ekn.kr서남, 덕성 등 초전도체 관련주가 14일 일제히 급등세로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100만원이 넘는 이른바 ‘황제주’로 불리던 에코프로를 사들인 개인투자자들이 갈팡질팡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에코프로는 현재 뚜렷한 호재가 없는 만큼 하방이 열려있다면서 점차 수급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음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의 이날 종가는 90만4000원으로 지난달 말(125만7000원)대비 28% 추락했다. 지난 7월 26일 기록한 장중 고가(153만9000원)와 비교해서는 40.9% 급락했다.지난달 말부터 현재까지 에코프로를 사들인 투자자들은 평균 14.2%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개인투자자들의 8월 31일부터 이날까지 평균 매수단가는 105만4208이다. 개인투자자들의 1개월 평균 매수단가는 111만8793원으로 현 주가 대비 19.19% 가량 웃도는 중이다. 에코프로의 하락을 시장에서도 예견하듯 공매도 잔액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에코프로의 공매도 잔고는 지난 11일 기준 1조5517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1월 2일 기준 에코프로의 공매도 잔고금액은 540억원에서 급격하게 오른 것이다. 공매도란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 매도 주문을 내는 투자 전략이다. 주로 초단기 매매차익을 노리는 데 사용된다. 증권가에서도 실적 하락세와 함께 개인투자자들의 에코프로 탈출도 계속될 것이라며 부정적인 전망을 쏟아내고 있다. 실제 개인투자자들은 지난달 말부터 이날까지 에코프로 주식 1022억원어치를 순매도 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가 미래 성장성이 있음은 분명하지만, 실적 우려가 희석되긴 어렵다"며 "국내 2차전지 업종 주가에 반영됐던 기업가치 프리미엄이 과거 대비 축소되면서 비정상적인 주가가 정상화를 되찾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2차전지 주원료인 리튬 가격 하락세가 장기적으론 에코프로 주가에 독이 될 것이란 전망도 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1월물 중국의 리튬 선물가격은 개설일인 지난 7월 21일 시초가가 톤(t)당 23만8900위안이었으나, 이달 8일에는 17만6500위안으로 하락했다"며 "중국업체들의 유럽 및 이머징 시장 점유율 확대, 리튬 가격 약세로 인한 단기 실적 부담, 보조금 축소로 인한 전기차 수요 약화 등을 감안한다면 2차전지주 전체의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다만, 반등 시기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입장이 엇갈린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역시 "테슬라 주가에 연동되는 경향이 짙었던 종목들의 투자심리가 예전처럼 다시 되돌아오긴 어렵다"며 "에코프로도 실적과 주가 조정 우려가 맞물리면서 당분간 수급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반면, 주가 과열이 진정되고 있고, 실적 개선도 기대되는 만큼 4분기부터는 매수 해볼만 하다는 판단도 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N2차 전지 업종의 주가 부진에 대해 최악의 구간을 지나는 중"이라면서 "실적과 수급에 대한 우려는 4분기부터 점차 완화되고, 동시에 연말 모멘텀이 주가 반등의 트리거가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yhn7704@ekn.kr100만원이 넘는 이른바 ‘황제주’로 불리던 에코프로를 사들인 개인투자자들이 갈팡질팡하고 있다. 사진은 에코프로 사옥. 에너지경제신문DB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가격 인상에 성공하면서 반도체 바닥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업황 반등 기대감에 주요 반도체주로 외인과 기관의 순매수도 이어지는 양상이다.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 마감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13% 오른 7만1700원을 기록했다. 지난 1일 7만1000원으로 오른 이후 이달 들어 7만전자를 유지하고 있다.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 대비 3.12% 오른 12만2200원에 마감하며 9거래일 만에 12만원선을 재탈환했다.외국인과 기관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대량 사들이고 있다.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1조1265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기관은 매도세를 이어가다가 13일 437억원어치 순매수로 돌아섰다.기관들은 SK하이닉스 매수에 더 집중하는 양상이다. 기관들은 지난 13일 기준 SK하이닉스를 4일 연속 순매수했다. 지난 12일과 13일에만 각각 595억원, 548억원씩 사들였고 이달 들어 누적 순매수 규모는 1899억원어치에 달한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나란히 상승한 데는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가격 인상 이후 업계에 반도체 가격 인상 수용 분위기가 조성된 점이 유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은 한동안 이어진 반도체 업황 악화를 타개하고자 재고 감산 정책을 펼쳐왔다. 이에 지난해 3분기 22.6%였던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재고자산 증가폭은 올 2분기 5.4%까지 낮아졌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업체 입장에서 최근 1년간 70% 이상 급락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조정은 충분한 것으로 인지하고 있다"며 "현재의 수요 부진을 감안해도 감산에 따른 공급 축소를 고려하면 4분기 말 메모리 반도체 수급 불균형 해소 가능성이 높아 삼성전자의 가격 인상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연말까지 D램과 낸드의 감산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들이 감산 정책을 지속할수록 재고 감소로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은 높아진다. 연내 D램 고정거래가격이 상승할 경우 지난 2021년 3분기 이후 2년 만의 상승 전환이 될 전망이다.김 연구원은 "3분기는 D램 상승 전환이, 4분기에는 D램과 낸드의 동시 상승이 예상된다"며 "내년부터 반도체 상승 사이클의 기울기가 가파르게 전개돼 향후 반도체 업체들의 실적 추정치 상향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날 대표적인 반도체 소부장주인 한미반도체도 전일 대비 1.32% 오른 5만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대주주인 곽동신 부회장이 이달 들어 한미반도체 주식을 14만6000주(약 80억원)를 장내 매수한 사실이 지난 13일 공시를 통해 알려지면서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한미반도체는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요한 고대역폭 메모리(HBM) 제조용 장비를 생산하는 회사로 반도체 소부장과 AI 두 분야에서 수혜주로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엔비디아에 HBM TC 본더 장비 납품 예정 소식에 주가가 5만원대로 올라섰으며 지난 1월2일 종가가 1만130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올 들어 주가가 379.6% 급등했다.giryeong@ekn.kr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가격 인상에 성공하면서 반도체 업황 반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픽사베이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KPC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와 경기도가 공동 추진하는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공공사무원’ 성과가 쏠쏠한 것으로 나타났다. KPC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차오름홀에서 ‘소상공인 지원 공공사무원’ 중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13일 진행된 보고회에는 경기도 고용평등과 변상기 과장, KPC 공공혁신본부 한상대 본부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 추진경과 발표를 시작으로 공공사무원 소감과 우수사례 발표, 힐링 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경기도와 KPC는 정보기술(IT) 취약 소상공인에게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소상공인 지원 공공사무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과 경력단절 여성 일 경험 제공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변상기 경기도 고용평등과장은 "공공사무원 사업 덕분에 소상공인 지원 사업 신청을 많이 받을 수 있었고, 군 담당자들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았다"라며 "공공사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3년 소상공인 지원 공공사무원’은 회계·사무 분야 경력 보유 여성을 채용해 IT에 취약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경기도가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육·컨설팅 전문기관인 KPC를 민간위탁기관으로 선정했다. KPC는 공공사무원 선발·배치·운영 등 업무를 총괄 수행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KPC는 경기도 6개 권역에서 60명의 공공사무원을 채용, 총 3489건의 사업 참여를 지원했다. 소상공인 지원 공공사무원 사업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KPC 공공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youns@ekn.kr222 KPC 한국생산성본부가 13일 경기도일자리재단 차오름홀에서 개최한 ‘소상공인 지원 공공사무원’ 중간 성과보고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열정으로 N을 만들고 한계를 극복합니다."박준우 현대자동차 N 브랜드 매니지먼트실장 상무는 14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레이어 11에 열린 ‘아이오닉 5 N 테크 데이(IONIQ 5 N Tech Day)’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박 상무는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에 대해 55개가 넘는 팀에서 만든 공동 프로젝트라며 차를 좋아하는 마음에서 브랜드의 모든 것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러한 열정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첨단 기술력이 집야된 모델로, 순간적인 가속 성능과 서킷 주행이 가능한 내구 성능을 동시에 충족시킨 고성능 전기차라는 설명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 N에 전·후륜 합산 478kW(650마력, N 그린 부스트 사용 시)의 최고 출력과 770Nm(78.5kgf·m, N그린 부스트 사용 시)의 최대 토크를 내뿜는 고성능 모터 시스템 및 84.0kWh의 고출력배터리를 탑재하고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특화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N 브랜드가 추구하는 3대 핵심 요소인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 △곡선로 주행능력 △일상의 스포츠카 등이다. 구체적으로 아이오닉 5 N에는 트랙 주행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새로 개발된 4세대 고전압 배터리 셀 및 시스템을 비롯, △N 배터리 프리컨디셔닝 △N 레이스 △N브레이크 리젠 등 다양한 특화 사양을 적용했다.또 날카로운 코너링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N 특화 차체·샤시와 N 페달을 적용했다. N의 중량 증가를 최소화 하면서 차체와 샤시를 효율적으로 보강해 더욱 안정적이고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확보한 것이다. 일상 속에서 스포츠카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N 전용 특화 사양이 대거 적용되기도 했다. 특히 N e-쉬프트는 모터 제어를 통해 변속기가 탑재된 고성능 내연기관 차량 특유의 변속감과 주행 감성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N e-쉬프트는 운전자에게 변속감은 물론 기어단에 따라 달라지는 엔진 브레이크 느낌과 공회전 시의 엔진 거동도 구현하며 엔진 RPM과 기어단을 클러스터에 표시하고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와 연동된 실감나는 엔진 사운드를 함께 제공해 보다 직관적인 주행감각을 선사한다. 또 N액티브 사운드 플러스는 RPM, 속도, 토크 등의 주행정보를 바탕으로 고성능 전기차에 최적화된 가상 사운드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현대차 최초로 프렁크 스피커와 후방 스피커를 탑재하고, 실내에 8개의 스피커를 적용해 차량 내부는 물론 외부에서도 가상 사운드를 들을 수 있게 했다.틸바텐베르크 현대차 N브랜드·모터스포츠 사업부장은 "아이오닉 5 N에 적용된 첨단 전동화 기술은 고객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현대차 연구원들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을 시작으로 전동화 시대에도 고객에게 운전의 즐거움과 주행 감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kji01@ekn.kr현대자동차는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을 지난 4일 출시했다.아이오닉5 N의 특화 사양들이 전시돼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기준금리 동결 기조가 이어지고 있지만 대출 금리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채권 금리가 오르고 있는 데다 예금 금리까지 상승하면서 대출 금리 인상 압박은 더해지고 있다. 14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날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는 연 4.05∼7.044%로 최고 7%를 넘어섰다. 약 한 달 전 주담대 변동금리 상단은 6%대를 기록했지만 이보다 더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혼합형 금리는 연 3.98∼6.379%로 상단이 6%대를 기록하고 있다. 기준금리는 지난 2월부터 연 3.5%로 동결 기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시장금리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주담대 준거 금리가 되는 채권금리가 오르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혼합형(고정형) 주담대 금리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AAA) 5년물 금리는 지난 13일 기준 4.429%를 기록했다. 전일(4.442%)에 비해서는 소폭 줄었다. 단 은행채 5년물 금리는 지난 3월 4.5%대 수준까지 올라선 후 이달 들어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정기예금 등 수신금리도 오르고 있다. 케이뱅크는 전날 ‘코드K 정기예금’의 1년 만기 이상 기본금리를 0.02%포인트(p) 인상해 연 4%까지 높였다. 연 4%의 기본금리는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 중 가장 높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총 37개의 은행권 정기예금 상품 중 17개의 상품이 1년 만기 기준 기준금리(연 3.5%)보다 높은 기본금리를 제공 중이다. 은행권은 지난해 하반기 집중됐던 고금리 예금 만기가 다가오자 금리를 높이면서 자금 유치에 나서고 있다. 수신금리가 높아지면 조달 비용이 늘어나 대출 금리 인상을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은행권 관계자는 "수신 금리가 오르면 코픽스에 반영이 돼 시차를 두고 주담대 금리도 오르게 된다"고 말했다. 은행권은 15일 은행연합회가 발표하는 8월 기준 코픽스에 따라 주담대 변동금리를 조정할 예정이다. 앞서 하락세를 보이던 신규 취급액 코픽스는 지난 5월 0.12%포인트, 지난 6월 0.14%포인트 증가했다. 지난 7월에는 0.01%포인트 하락하며 3.69%로 떨어졌다. 잔액 기준·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상승세를 지속해 지난 7월 말 기준 3.83%, 3.21%를 각각 기록했다.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주담대 잔액은 2년여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전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75조원으로 전월 대비 6조9000억원 늘었다. 2021년 7월 9조7000억원 늘어난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증가했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7조원 늘어나며 가계대출 증가를 주도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특례보금자리론,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등이 나오자 대출을 미리 받아두려는 수요가 늘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sk@ekn.kr서울의 한 은행.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방산시장에서 한국산 무기체계가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혁신 클러스터를 통해 생태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산 무기체계 수출은 173억달러로 정부는 장기적으로 이를 600억~1000억달러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방위사업청은 최근 5년간 14조~16조8000억원 규모였던 방위산업 생산을 2027년까지 40조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로, 기업들도 중동과 아시아 지역에 편중됐던 수출 대상국을 유럽·미주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 창원 지역에 2027년까지 1조90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지원사격도 이뤄지고 있다. 대전(드론)과 전북(첨단소재) 및 광주(인공지능·AI) 등에서도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된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경쟁국과 비교하면 국내 정책에 아쉬운 점이 많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클러스터 선정시 부족한 예산 지원 탓에 사업 규모와 내용을 확장하기 어렵고, 2025년 창원 프로젝트가 종료됨에도 후속사업이 발표되지 않는 등 지속가능성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글로벌 공급망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선행연구 단계에서부터 국가안보 효율성 산업 육성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고, 유·무인 복합체계(MUM-T) 등 첨단 전략산업과 지역 특화 산업을 연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이탈리아의 경우 항공우주방산 첨단기술 지구(DTA)를 중심으로 항공우주 분야 전반에 걸친 공급망을 토대로 글로벌 방산 수출 8위권을 유지하는 중으로, 회전익 항공기(헬리콥터)·고정익 항공기·인공위성 생산 부문에서 완전한 공급망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튀르키예도 최대 100% 법인세 공제와 부지 제공을 비롯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에 힘입어 6곳의 방산·항공 클러스터를 구축했고, 무인기 판매 급증을 계기로 지난해 방산수출 12위로 급부상했다. 특히 ‘천조국’ 미국은 주요 지방자치단체에 국방혁신센터(DIU)를 설립하고, 민간첨단기술의 국방분야 적용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 장원준 산업연구원(KIET) 연구위원은 이날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실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부품 국산화를 넘어 생태계 ‘기초체력’ 강화를 위해서는 사업 규모를 늘려야 하고, 지역 주력산업과 방위산업의 연계가 이뤄져야 한다"며 "방위사업청과 클러스터가 위치한 지역간 광역협의체를 만드는 것도 방법"이라고 제언했다. 그는 "국방신산업이 AI·드론·반도체·로봇·우주 등 5대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첨단소재와 2차전지 및 MRO 등 국방과 관련된 분야를 포괄할 필요가 있다"면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고, 지자체도 전문인력 정착을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spero1225@ekn.kr토론회 14일 국회에서 열린 ‘방산 클러스터의 해외 사례와 국내 발전방안’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수 이찬원이 주말드라마에 대한 놀라운 정보력으로 배우 유이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이찬원은 13일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게스트로 유이가 등장하자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환호와 반응으로 격하게 환영했다. 그는 유이를 향해 "사실 KBS 주말 연속극의 여왕이라고 부르고 싶다"며 "‘하나뿐인 내 편’도 그렇지만 ‘오작교의 형제들’도 시청률이 30% 넘게 나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시청률은 물론 줄거리까지 줄줄 읊는 그의 모습에 다른 출연자들이 놀라움을 표하자 "한 3~4년 백수 시절에 TV를 정말 많이 봤다. 주말드라마를 너무 좋아한다"며 웃었다. 그리고는 유이와 하준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찬원은 "아무래도 두 분도 당연히 러브라인이 있지 않겠나. 그러다 중간에 다른 남성 분과 여성 분이 개입한다"며 스토리를 예상하기도 했다. 이에 유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놀란 표정으로 "네"라고 답해 웃음이 이어졌다. 백솔미 기자 bsm@ekn.kr5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주말드라마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KBS 2TV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