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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N돌핀 경북팀, 2023 안동마라톤대회 참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NH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N돌핀 경북팀(이하 N돌핀)은 17일 2023 안동마라톤대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에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일정 비율 세액공제혜택과 함께 지역특산품을 답례로 제공하는 제도이며, 기부금으로 저출산, 고령화, 인구유출로 인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안동마라톤대회에서 N돌핀은 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기 위해 관련 안내 자료를 참가자들과 관중들에게 나누었다. 안내 자료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목적과 참여 방법, 그리고 이를 통해 어떻게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가 포함돼 있다. N돌핀은 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으로써 금융 분야에서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농협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실전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발전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NH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N돌핀 경북팀 ‘고향사랑기부제’ 홍 NH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N돌핀 경북팀이 2023 안동마라톤대회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 하고 있다.(제공-NH농협) NH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N돌핀 경북팀 NH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N돌핀 경북팀 단체 촬영(제공-NH농협은행)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 가을 축제의 밤은 아름답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7일 "수원의 가을 축제의 밤은 아름답다"면서 수원재즈페스티벌 현장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이날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수원의 가을밤은 재즈가 있어 더욱 여운이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시장은 글에서 "30여 년 전, 탄성처럼 토해낸 어느 여배우의 수상 소감이 절로 떠오른다"면서 "대한민국 최고 경관 광교호수공원의 우거진 초록 사이로 트럼펫과 트롬본, 색소폰, 튜바까지 청아한 브라스 선율이 울려 퍼진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가을비 맞아 촉촉해진 가슴을 드럼과 퍼커션이 쿵쿵 울려대더니 어느샌가 "타다닥 탁탁~" 탭댄스가 흥을 돋운다"면서 "피아노 4대가 이채롭게 어우러진 개성 만점 협연, ‘국가대표 재즈 디바’ 웅산을 비롯해 최정상 재즈 보컬마저 더해진 수원재즈페스티벌 현장"이라고 현장 분위기를 그려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재즈 장인들이 내뿜는 한도 초과의 멋스러움, 감당 못할 흥분과 울림 속에 저도 흠뻑 빠져들었다"면서 "돌아오는 길까지 진하게 이어지는 여운은 덤인가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빗방울을 뚫고 눈부신 무대를 선사해주신 뮤지션 여러분, 그리고 쉼 없는 박수와 환호로 관객의 품격을 보여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다"면서 "수원의 가을밤은 재즈가 있어 더욱 아름답다"고 강조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17164338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35-tile 사진제공=페북 캡처

[포토뉴스] 김포시 제36회 중봉문화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시민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제36회 중봉문화제를 16일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는 ‘전통이 통통(通通), 즐거움이 낙낙(樂樂)’이란 주제 아래 진행됐다. 특히 ‘김포시 민속예술제’와 ‘풍물경연대회’가 함께 열려 5천년 농경문화에서 태동한 김포 고유 민속예술과 풍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 김포문화원과 김포시풍물연합회가 이번 축제를 공동 주관했다. 오전 9시 우저서원에서 고유제 봉행을 시작으로 중봉문화제가 개막됐으며, 민속예술제와 풍물경연대회가 1부(오전 10시)와 2부(오후 2시)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대곶농악(대곶면), 하성농악(하성면), 울림터 풍물단(장기본동)이 참여했으며, 2부에선 울림소리(양촌읍), 찾아가는 예술단(고촌읍), 노나메기(월곶면) 풍물 공연과 김포통진두레놀이, 지경다지놀이, 조강치군패놀이 등이 흥겨움을 더했다. 이외에도 양은별의 경기민요, S-Flava 국악비보잉, 김포우쿨킹과 진도북춤 등 초청 공연이 펼쳐져 신명나고 흥겨운 무대가 이뤄졌다. 2부 공연 피날레는 박 터뜨리기 놀이가 장식했다. 또한 조헌 선생 지부상소(持斧上疏)를 재현한 지부상소 퍼포먼스, 중봉만나러 가는 길, 중봉놀이터, 중봉사진관, 중봉암기왕 드라이브스루, 중봉 밸런스 게임 등 중봉 조헌 선생 일생을 활용한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오늘 행사를 찾은 김포시민이 다양한 공연으로 흥도 돋우면서 김포의 자랑스러운 인물인 조헌 선생 업적과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중봉 조헌 선생(1544~1592)은 김포 감정동에서 출생한 탁월한 정치개혁가이자 아국18현에 모실 정도로 뛰어난 학자다. 의병장으로 위기에 처한 조선에 힘찬 숨을 불어넣었다. 김포시는 중봉 선생 얼을 계승하고자 김포문화원 주관으로 매년 ‘중봉문화제’를 개최해왔다.kkjoo0912@ekn.kr김포시 제36회 중봉문화제- 김병수 김포시장 인사말 김포시 제36회 중봉문화제- 김병수 김포시장 인사말.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제36회 중봉문화제- 취타대공연 김포시 제36회 중봉문화제- 취타대공연.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제36회 중봉문화제- 고유제 김포시 제36회 중봉문화제- 고유제.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제36회 중봉문화제- 시상식 김포시 제36회 중봉문화제- 시상식.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제36회 중봉문화제- 김포통진두레놀이 김포시 제36회 중봉문화제- 김포통진두레놀이.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제36회 중봉문화제- 박터트리기 김포시 제36회 중봉문화제- 박터트리기. 사진제공=김포시

18일째 단식 중인 이재명…입원 권유 거부 민주당 "설득 중"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 18일째인 17일 당 지도부를 비롯한 의원들의 단식 중단 요청을 거부한 채 단식 투쟁을 이어갔다. 당의 신고로 119 구급대원이 출동했지만 이 대표는 끝까지 병원행을 거부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오후 3시15분에 의료진이 이재명 대표를 진단했는데, 즉시 단식을 중단하고 입원해야 한다는 진단을 내렸다"며 "그에 따라 긴급119를 불렀다. 단식 18일차를 맞은 이재명 대표는 단식을 이어갈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당의 신고로 119 구급대가 국회 본관 당대표실에 있는 단식장으로 출동하기도 했지만, 약 10분간에 걸친 설득을 이 대표가 거절하자 돌아갔다. 박 대변인은 "긴급 입원해야 한다는 의견을 당 대표에게 전달했지만 이 대표는 단식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면서 "당 지도부 몇 명이 이 대표를 설득 중에 있다"고 부연했다. ysh@ekn.kr이재명 방문한 조응천 의원 15일 단식 투쟁 16일차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 당대표실에서 조응천 의원을 만나고 있다. 연합뉴스

유정복 "대법원, 정당현수막 정비 조례 합법...사회정의 위한 정책 계속 추진할 것"

유정복 인천시장은 17일 "대법원은 정당현수막을 정비하는 조례를 제정한 인천시의 손을 들어주었디"면서 "앞으로도 사회 정의를 위해 좋은 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정당현수막은 정치 이기주의 극단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유 시장은 글에서 "저는 국회에서 옥외광고물법 개정으로 정당현수막을 맘대로 걸도록 한 것은 헌법상 국민의 평등권과 행복추구권을 침해했을 뿐만 아니라, 정치 이기주의의 극단이며 국민의 정치혐오만 증가시키는 후진국 정치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인천시는 조례를 만들어 이러한 잘못된 법을 규제하는 정책을 추진해왔고 전 국민적 지지받기도 했다"면서 "행안부가 인천시 조례가 옥외광고물법에 위반된다고 대법원에 조례집행정지 신청을 냈지만, 대법원은 이를 이유없다고 기각시킴으로써 인천시 조례는 효력을 유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또 "앞으로 인천시 조례를 모범사례로 인식하고 조례제정을 추진 중인 전국의 시도에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에서 후진국형 정당현수막은 사라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단언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이런 사실은 인천시가 잘못된 정치 행태를 바로 잡은 용감하고 정의로운 지방정부로 인정받게 됐다"며 "300만 시민과 함께 이룩한 쾌거"라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앞으로도 사회 정의를 위해 좋은 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유정복 8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씀씀이 줄고 맛집 찾는 유커…면세점 속탄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국내 면세업계가 중국 단체관광객 ‘유커(游客)’의 한국관광 재개와 중국 국경절·중추절 연휴기간(9월 29일∼10월 6일) 등 특수를 앞두고도 좀처럼 웃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중국 정부의 자국민 해외단체관광 재개 발표 이후 우리나라를 찾는 유커들이 이전의 ‘큰 손’ 소비행태가 아닌 실속형 또는 목적형 여행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과거와 같은 ‘유커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 때문이다. ◇ 요즘 中관광객, 면세점 오더라도 본인 여행상품 소량만 구입 실제로 여행업계와 면세점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관광에 나선 유커들은 과거의 ‘한국여행 1번지’ 서울 명동 대신 인기 맛집 등 소셜미디어에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서울 성수동을, 면세점보다는 성형외과를 즐겨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나마 국내 면세점으로 쇼핑 나선 유커들도 예전처럼 구매 객단가가 높은 ‘씀씀이’를 보이지 않아 면세점업체들을 속태우고 있다. 중국정부의 해외여행 허용 조치 이후 관광유람선, 해외항공편을 통해 유커들이 국내 면세점을 줄지어 방문해 기대에 부풀었지만, 면세점에서 구매 객단가는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 사태 이전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면세업계 한 관계자는 "유커 객단가가 예전보다 좋지 않다"며 "전에는 한국 화장품이 면세점에서 싸 선물하려고 많이 사가려는 중국인도 많았는데 요즘에는 본인 것만 사가거나, 소량만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며 유커들의 달라진 씀씀이 행태를 전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유커가 계속 들어오고 있긴 한데 아직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만큼 높지는 않다"며 "이번 중국 황금연휴 때 유커 방한 규모와 매출 객단가 등 상황을 지켜봐야 정확한 유커 효과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면세점업체에 ‘유커 효과’는 중요하다. 유커 유입이 늘어날수록 다이궁(중국 보따리상) 유치를 위한 송객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송객수수료는 면세점이 여행사나 가이드에게 송객의 대가로 지급하는 수수료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항공길이 막혀 다이궁이 유일한 판매 통로로 부상하면서 국내 면세점의 송객수수료는 급격히 증가했다. 지난 2014~2019년 매출 대비 송객수수료 비중이 19~22% 수준이었지만 지난해 51.5%로 2배 이상 급증했다. 다이궁이 매출의 큰손으로 자리잡다 보니 면세점들이 다이궁에게 송객수수료를 조금이라도 높게 주며 출혈경쟁을 벌인 결과였다. 코로나 일상회복 이후 현재 시장 정상화를 위한 면세점업계의 자정 노력으로 송객수수료 비중이 30% 안팎까지 떨어졌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이전보다 높은 수준이다. ◇ 젊은 中여행객 중심 쇼핑 대신 ‘체험·목적 관광’ 선호 이처럼 면세점 유커 객단가가 줄어든 이유로는 유커의 달라진 관광 트렌드가 꼽힌다. 한국을 다시 찾는 유커 가운데 젊은 관광객들은 백화점·면세점이 몰린 명동에서 명품·한류상품 등을 쇼핑하지 않고,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로 접한 성수동을 찾아 인기 맛집을 순례하는 여행코스를 즐기고 있다. 또다른 유커의 여행 트렌드는 압구정 성형외과를 찾아 미용 시술을 받고 강남이나 성수동을 관광하는 부류이다. 이들은 대부분 여성 유커들로 한국 방문이 재개되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압구정을 찾는 발길이 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유커의 달라진 여행행태는 중국 국경절 황금연휴를 매출 정상회복의 대목으로 기대하던 면세점들에게 초조감을 안겨줄 수 밖에 없다. 전 유통학회장인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돌아온 유커들은 쇼핑 관광보다는 체험·목적 관광을 선호한다"고 풀이했다. 서 교수는 "따라서 국내 면세점업계의 실적이 빠르게 회복이 되기보다는 점진적으로 만회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pr9028@ekn.kr롯데백화점 중국어 안내 직원 중국 황금연휴 국경절 대목을 앞두고 롯데백화점 본점 앞에 중국어 통역이 가능한 직원들이 서 있다. 사진=서예온 기자

중기부 "가을 동행축제, 16일간 매출 9천억 육박"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판촉 가을시즌 행사인 ‘황금녘 동행축제’의 실적 중간집계 결과 9000억원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17일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시작된 ‘황금녘 동행축제’의 판매실적 중간집계 결과 지난 14일까지 총 8936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과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 정책매장을 통한 매출이 총 3418억원, 온누리상품권 판매 실적은 2089억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은 3429억원어치 판매됐다. 황금녘 동행축제는 지난 5월 ‘봄빛 동행축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동행축제로, 오는 27일까지 29일간 진행된다. 쿠팡, 티몬, 지마켓 등 총 250여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과 대구 치맥페스티벌, 인천 부평 풍물대축제 등 90여개 지역행사가 참가하며, 약 2만4000개사의 중소·소상공인 제품을 판매한다. 중기부는 황금녘 동행축제에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연다. 동행축제 누리집에 소개된 ‘동행축제 우수제품 300선’ 중 구매하고 싶은 제품의 상세내용을 확인 후 ‘찜하기’를 선택하면, 참가자 중 총 350명에게 ‘곰탕 세트’, ‘프레시백’ 등을 제공한다. 또한, 동행축제 우수제품 구매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총 314명에게 스타일러, 무선청소기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밖에, 온 국민 힘모으기를 통한 경제활력의 염원을 담아 물병을 던져서 세우는 ‘동행축제 기업(氣up) 참여 잇기 챌린지‘ 이벤트도 개최, 참가자 중 총 355명에게 스타일러, 무선청소기, 온누리상품권 등 경품도 제공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가 상생하는 4주간의 꽉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kch0054@ekn.kr중소벤처기업부 동행축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4일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 황금녘 동행축제 개막행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 창구 운영

경기도의회가 오는 11월 1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의 내실을 기하고 도민참여와 소통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민제보 창구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제보대상은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기타 도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이며 제보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시 반영하거나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하지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진행 중인 재판 또는 수사에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은 제보대상에서 제외된다. 제보는 도의회 홈페이지 내 도민참여 게시판을 이용하거나 방문 및 우편접수 또는 도의회 시군 지역상담소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는 도의원 위주의 견제와 비판에서 나아가 도민이 직접 제공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인 만큼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17153831 도민제보 창구 운영 안내문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여행산업 회복 희비…플랫폼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올해 1분기(1~3월)부터 국내외 여행 수요 회복세가 뚜렷해지면서 여행산업의 본격 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 여행사와 여행 플랫폼업체가 ‘실적 보폭’에서 큰 차이를 보여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야놀자·여기어때 등의 여행 플랫폼은 코로나 팬데믹 3년 시기에도 꾸준한 실적 상승으로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과 비교했을 때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다. 반면에 하나투어·모두투어 등 여행사는 실적 상승세가 더뎌 올해 상반기(1∼6월) 매출액이 2019년 전체 매출 대비 약 30%에도 미치지 못한 상태다. 업계는 여행사가 내년 1분기에야 코로나 이전 매출의 90%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17일 여행업계와 시장분석기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여행사·여행플랫폼 대표업체 4곳의 매출액 실적은 △야놀자 3220억원 △하나투어 1653억원 △여기어때 1570억원 △모두투어 813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여기어때 180억원 △모두투어 104억원 △하나투어 97억원이었고, 야놀자는 284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야놀자의 적자는 상반기 인터파크트리플 인수 등 공격적인 투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매출액(연간)에서 △하나투어 6416원 △야놀자 3000억원 △모두투어 2972억원 △여기어때 686억원으로, 여행 플랫폼이 올해 상반기 동안 2019년 전체 매출에 부합하거나 대폭 뛰어넘은 성과를 일궈냈다. 여행플랫폼은 지난해에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여기어때는 2022년 매출액 30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야놀자도 매출액 60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나란히 크게 상승했다. 이와 달리, 여행사는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절반 수준의 실적 만회에 그치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다만, 여행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연간 매출액(하나투어 1149억원, 모두투어 477억원)을 나란히 달성했고, 올해 분기 실적에서도 계속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 요인을 평가받고 있다. 이같은 여행사의 실적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내년 1분기쯤 코로나19 이전의 실적을 만회하지 않을까라는 전망도 나온다. 여행 플랫폼의 성장 원인으로는 해외사업의 확대가 꼽혔다. 특히, 여기어때는 ‘해외 즉흥여행’의 수요를 흡수하고 일본·베트남·필리핀 등의 근거리 여행지 집중 홍보 전략을 펼친 것이 거래액 폭증의 비결이라고 제시했다. 즉흥여행은 자유여행의 한 개념이지만 여행자가 언제든 떠나고 싶을 때 바로 숙소와 비행기를 잡아 여행하는 돌발여행이란 점에서 젊은층 중심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여기어때의 해외 숙소 거래액은 지난 5~6월 일본 기준 전년 동기 대비 930배 폭증했다. 야놀자도 해외숙소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90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반면, 여행사의 더딘 회복은 해외 항공사의 공급 좌석 회복 미비와 중장년층의 여행 수요가 뒤늦게 살아나는 것 때문이라고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공급석의 증가를 초과해 실적이 나올 수는 없다"며 "업계에서 느끼기에 공급 좌석이 코로나19 이전 대비 60~70%밖에 회복되지 않아 상품을 다각화하거나 적극 호객을 펼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이 관계자는 매출 회복에 있어 해외 항공사들의 좌석 공급 증가가 급선무인 만큼, 올해 하반기에 공급석이 확대돼 내년 1분기에는 매출이 90% 이상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하나투어 관계자는 "엔데믹이 선포된 지난해부터 2030층의 자유여행 수요는 회복됐으나, 패키지 주요 고객층인 중장년층의 여행 수요는 올해 들어 회복이 시작됐다"며 늦은 시장 반응을 원인으로 꼽았다. "올해 3분기부터는 자유여행과 패키지 여행 수요가 비슷한 수준으로 균형이 맞춰져 매출 회복세가 빨라질 것이라며 3분기 시장은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kys@ekn.kr여행사 여행플랫폼 성장속도 여기어때의 상반기 영업이익 및 하나투어의 8월 패키지 송출객 증가 홍보 포스터. 사진=여기어때, 하나투어

제약업계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국내 제약업계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수익 감소에 따른 내실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신약개발을 위한 투자 위축 등 경쟁력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1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2년 보건산업 기업경영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제약산업 제조업체 총 275개사(상장 147개사·비상장 128개사)의 매출은 총 37조7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2.8% 증가했다. 이는 최근 5년새 가장 높은 매출 증가율로, 코로나 직전인 2018년(7.7%), 2019년(9.4%)은 물론, 코로나 기간인 2020년(11.6%), 2021년(10.3%)보다도 높은 외형 성장 속도이다. 그러나, 대표적 수익성 지표인 매출액영업이익률(매출액 대비 영업이익 비율)은 지난해 9.9%를 기록, 전년도 10.0%에 비해 소폭 감소하며 매출 증가세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영업이익률의 최근 5년 추이를 보면, 코로나 이전인 2018년(7.6%), 2019년(7.4%)과 2020년(9.4%)보다 높지만, 지난해(10.0%) 이후 1년만에 다시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제약산업을 포함한 전체 보건산업의 영업이익률은 중소기업보다 중견기업과 대기업에서 하락폭이 더 컸다. 실제로 국내 매출 상위 5대 제약사가 각각 공시한 영업이익률을 보면, 유한양행은 2021년 2.9%에서 지난해 2.0%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대웅제약은 7.7%에서 7.5%로 하락했고, 녹십자는 4.79%에서 4.75%로 소폭 하락했다. 종근당(7.1%→7.4%)과 한미약품(10.4%→11.9%)은 영업이익률이 증가했으나, 한미약품을 제외하면 5대 제약사 중 4개사가 전체 평균 영업이익률 9.9%에 미치지 못하고, 3개사는 2021년보다 지난해에 더 감소한 셈이다. 10대 제약사 중에서는 보령(6.6%→7.4%), JW중외제약(5.1%→9.2%) 등이 증가한 반면 HK이노엔(6.5%→6.2%)은 감소했다. 10대 제약사들 역시 대부분 영업이익률이 평균치 9.9%에 미치지 못했다. 그밖에 동국제약(10.6%→11.0%), 동아에스티(2.6% 유지), 대원제약(5.5%→9.0%), 동화약품(7.7%→9.0%), 삼진제약(13.6%→8.5%) 등 영업이익률이 감소한 제약사보다 증가한 제약사가 많지만, 평균치 9.9%를 넘는 제약사는 소수이다. 이번 보건산업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제약산업 제조업체의 연구개발비도 지난해에 전년대비 6.4%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최근 5년새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즉, 지난해 제약산업의 연구개발비증가율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신약개발 투자가 활발했던 2020년(14.3%)과 2021년(10.4%)은 물론, 코로나 이전인 2018년(12.6%), 2019년(16.0%)과 비교해도 크게 둔화된 증가속도를 보인 셈이다. 업계는 제약산업이 임상시험비용 등 일반 제조업에 비해 연구개발(R&D) 지출이 많은 반면 건강보험재정 등 이유로 가격통제를 받는 업종인 만큼, 신약개발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료의약품·혁신신약 등에 대한 약가제도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kch0054@ekn.kr한국보건산업진흥원 유한양행 유한양행의 연구원이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사진=유한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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