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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27억 집 팔면서 잔금날 10억 임대계약..."편법증여 의심"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 자녀에게 아파트 매도 후 임대차계약을 체결해 임대보증금 상당의 편법증여가 의심됐다. 국토부에 따르면 서울의 A씨는 모친의 아파트를 27억원에 매수했다. A씨는 27억원 가운데 10억9000만원을 모친의 임대 보증금으로 조달했다. 잔금일에 맞춰 모친과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아파트 직거래를 통해 임대보증금을 사실상 편법 증여했다고 보고 국토부는 이를 국세청에 통보했다. #서울의 B씨는 직거래로 아버지 소유의 아파트를 8억8000만원에 샀다. B씨는 주식매각 대금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으나 주식 배당소득 등의 자료는 제출하지 않았다. B씨는 나이나 근로 소득에 비해 큰 예금액을 갖고 있어 불법 증여가 의심되는 상황이라고 국토부는 밝혔다. 한 법인의 대표 C씨는 인천의 아파트를 26억5000만원에 매수했다. 그는 거래에 필요한 돈을 모두 자신이 대표로 있는 회사에서 빌렸으며 그에 따른 차용 증서도 제출했다. 그러나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인으로부터 차입한 자금이 과다하다고 국토부는 보고 국세청에 통보했다. 국토부는 공인중개사를 통하지 않고 직거래 방식으로 이뤄진 아파트 거래에 대한 2차 기획조사를 벌인 결과, 이 같은 사례를 비롯해 모두 182건의 불법 의심 거래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 사이 진행된 아파트 직거래 가운데 특수관계인 간 거래, 시세 대비 이상 고가 내지 저가 거래 등 906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토부는 906건 중 182건(20.1%)의 거래에서 모두 201건의 위법 의심행위를 적발하고 국세청, 경찰청, 금융위,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위반사례로는 거짓 신고 등 거래신고법 위반(134건)이 가장 많았다. 특수관계인 간 편법 증여 또는 차입금 거래도 47건이나 됐다. 대출 용도 이외에 돈을 사용해 금융위에 통보된 사례는 12건이었으며, 명의신탁 문제로 8건은 경찰청에 통보됐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11월 아파트 직거래에 대한 1차 기획조사를 벌였으며 그 이후 아파트 직거래 비율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의 경우 직거래 비율이 지난해 12월 22.8%에서 올해 8월 5.4%로 감소했다. 국토부는 오는 10월부터 올해 2월 이후 진행된 아파트 직거래를 대상으로 3차 기획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고·저가 직거래를 이용한 편법 증여나 특수관계자 간의 차입금 거래는 시장가격을 교란하는 행위"라면서 "철저한 조사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시장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h123@ekn.kr국보투 편법의심 ㅇㅁㅇ 자녀에게 아파트 매도 후 임대차계약을 체결해 임대보증금 상당의 편법증여가 의심되는 사례. 국토부

국토부, 텐일레븐 등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20곳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정부가 스마트건설을 이끌어갈 강소기업을 키운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건설 생태계 육성의 일환으로 스마트건설 혁신을 이끌 강소기업을 선정하고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선정은 건설산업 체질개선및 창업 증진을 올해 처음 추진됐다. 7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4주간 공개 모집한 결과 총 62개 기업이 신청해 서면평가·심층평가를 통해 20개 기업이 선정됐다. BIM, OSC, 건설자동화, 디지털 센싱, 스마트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등 다양한 스마트건설 분야의 기업들이 선정됐으며, 특히 20개 선정기업 중 안전 관련 기업이 50%(10개)에 달하는 등 최근 건설안전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었다. 또한 스마트건설이 기존 건설기술에 인공지능(AI), 로봇, 디지털화 등 다양한 기술 간의 융복합을 지향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인 만큼 2개 이상 분야의 기술을 같이 활용하는 기업들도 다수 선정됐다. 국토부는 선정된 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금융지원, 시장진입 등을 지원하고, 기업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정례적으로 해당기업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오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뿐만 아니라 안전강화와 같은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데 스마트건설 산업 육성이 중요하다며, 선정된 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육성돼 스마트건설 확산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정된 20개 기업은 △인공지능으로 건축설계를 하는 텐일레븐 △건설자동화 엠에프알 △AI 트윈 기반 안전관리 플랫폼 플럭시티 △스마트ICT 건설안전망 한림기술 △건설 빅데이터 기반 분석 산군 △웨이브월 한국콘크리산업 △로봇 3D 동시관제 통한 현장 모니터링 시에라베이스 △안전 플랫폼 비젼인 △중소형 PC조립기술 아드보 △관제 통한 안전·보건 플랫폼 휴랜 등이 선정됐다. 이어 △AI CCTV 솔루션 맥케이 △스마트 드릴링 로봇 지오시스템 △매립형 초음파 IoT 센서 활용 구조물 관리 아신씨엔티 △건설 일용직 근로자 구인구직 플랫폼 ‘가다’의 웍스메이트 △디지털유량계 이용 강관다단 보강지반 모니터링 시스템 △세종이엔씨 △클라우드 기반 AI영상분석 무스마 △IoT 기반 구조물 변형 감지 엠와이씨앤엠 △AI 드론 이용 건축물 유지보수 플랫폼 레인보우테크 △탄소복합소재패널 기반 모듈러형 임시 기숙사 개발 성지제강 △스마트 감리시스템 라움 건축사사무소가 지정됐다. kjh123@ekn.kr국토부 ㅇㅁㅇ 정부세종청사 국토부 현판.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분양캘린더] 9월 마지막주 전국 5194가구 분양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추석을 앞둔 9월 마지막 주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5194가구(일반분양 4027가구)가 분양된다.전주보다 3000가구 이상 늘어난 규모여서 이를 시작으로 청약시장에 온기가 확산할지 관심이 쏠린다.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주 서울 성북구 보문동1가 ‘보문센트럴아이파크’, 서울 관악구 봉천동 ‘힐스테이트관악센트씨엘’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서울시 성북구 보문동1가 일원에 공급되는 ‘보문센트럴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총 2개 동 규모로 전용 76~84㎡ 타입으로 구성된 199가구 단지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총 87가구로, 전용 76㎡ 타입 85가구, 전용 81㎡ 타입 2가구다.서울 관악구 봉천동 일원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8·59㎡ 10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물량이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보면 △58㎡A 2가구 △58㎡B 17가구 △59㎡A 1가구 △59㎡B 43가구 △59㎡C 38가구 등이다.지방에서는 충북 청주시 ‘더샵 오창프레스티지’(644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또 광주 북구에서 2000여 가구 대단지 ‘첨단 제일풍경채’(2429가구), 광산구에서는 지난해 3월 사전청약을 진행했던 ‘광주 선운2지구 예다음’(395가구)의 본청약이 예정돼 있다. 이들은 모두 양질의 일자리와 입지, 브랜드 등의 강점을 갖고 있다는 평가다.충북 청주시 오창읍 일원에 건립되는 ‘더샵 오창프레스티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7개 동, 전용면적 99~127㎡ 644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2개 동, 전용면적 84㎡ 225실이 구성되며, 이번 청약에서는 아파트만 접수를 받는다.광주시 북구 오룡동 일원에 건립되는 ‘첨단 제일풍경채’는 첨단 3지구 A2블록과 A5블록에서 각각 지어지며 A2블록은 지하 2층~지상 20층 2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845가구, A5블록은 지하 1층~지상 20층 12개동 전용면적 116~184㎡ 총 584가구로 각각 공급된다. kjh123@ekn.kr서울 성북구 보문동 ‘보문센트럴아이파크’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건설사 줄줄이 폐업…매일 1.5개 문 닫아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올해 분양 시장이 침체일로를 걷는 가운데 폐업한 건설사 수가 2006년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24일 국토교통부의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1∼9월(22일 기준) 종합건설업체의 폐업 신고건수(변경·정정·철회 포함)는 모두 405건으로, 2006년의 435건 이래 최대치로 나왔다.이는 지난해 동기의 211건에 비하면 거의 2배 가까이 많으며, 단순 계산하면 매일 건설사 1.5곳이 문을 닫는다는 의미다.이처럼 건설사의 폐업 규모가 급증한 배경으로는 분양 감소가 주원인으로 지목된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1∼9월 분양 물량은 13만5181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25만2190가구)의 절반 수준이다.연말까지 예정된 분양 물량을 더해도 24만1608가구에 그쳐 작년(37만1052가구)보다 13만가구 가까이 줄어들 전망이다.아파트 외 다른 건축 시장도 비슷한 상황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국토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7월 건축 착공면적은 4058만6000㎡로 작년 동기 대비 39.9% 줄었다.글로벌 금융위기로 건설 시장 전반이 침체됐던 2009년 1∼7월 이후 최저치다. 공종별로 보면 주거용이 41% 감소한 가운데 비주거용도 39.5% 줄었다. 비주거용 중에서는 상업용이 44.5%, 공업용이 32.7% 각각 감소했다.같은 기간 건설경기 선행지표인 건설 수주도 105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1.9% 줄어 침체 상황을 나타냈다.공공이 3.1% 감소하는 데 그쳤으나, 민간은 27.4% 급감했다. 건설 수주는 건설경기의 선행지표 격이어서 결국 건설경기 침체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원자재 가격 인상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경색도 건설업계의 자금난을 가중하는 요인이다.업계 일각에선 시공능력평가 상위권에 있는 건설사 중에도 PF로 인해 경영난에 처한 곳이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박철한 건산연 연구위원은 "공사 현장은 줄고, 신규 수주도 없고, 결국 업체들이 폐업할 수밖에 없다"면서 "요즘 건설업 경기가 워낙 안 좋다는 말이 많은데 통계상으로도 그런 상황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kjh123@ekn.kr올해 건설사 폐업 수가 2006년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아파트 공사현장. 연합뉴스

LG유플러스, 용산에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LG유플러스가 용산사옥에 디지털 전환(DX)솔루션 체험관 ‘Biz DX+’를 오픈했다. 24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 체험관은 5G 스마트팩토리·물류로봇·양자내성암호 등 17종의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체험관은 △통합관제센터 △생산·설비 모니터링 △탄소배출·물리보안 △진단·안전 솔루션 △유·무선 신규 솔루션 △전용망 및 DX선도기업 등 총 6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체험은 디지털 전환을 고민 중인 기업 고객이 주요 대상으로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어 신청이 가능하다.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제공되는 투어 프로그램은 약 40분으로 오픈 3주만에 50곳 이상의 고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는 기업고객들에게 자사 주력 상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규 수주기회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iz DX+를 B2B 영업 조직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실물 교육 지원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영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해가 어려운 신사업 솔루션의 경우 실물 체험 교육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7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전시된 17종의 솔루션 외에도 제조·유통·서비스 등 업종별 실제 적용 사례를 발굴해 전시 시나리오를 다양화한다는 방침이다. 임장혁 LG유플러스 신사업그룹장은 "기업 고객 전용 체험관을 선보이는 건 통신3사 중 LG유플러스가 유일하다"며 "B2B 서비스에 대한 고객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효율적인 투어 동선과 도슨트 교육까지 세심하게 준비해 방문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용산사옥에 오픈한 DX솔루션 체험관 ‘Biz DX+’

역대급 분양가에 신고가 행진…부산 부동산 시장 상승세 탈까?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부산 부동산 청약시장 및 매매시장이 반등 조짐을 내비치고 있다. 분양시장에서는 ‘역대’ 최고 분양가에도 신청자들이 몰리는가 하면 일부 단지에서는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어 부산 부동산 시장 향후 전망에 대한 수요자들의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9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부산 남구 대연동 ‘더비치푸르지오써밋’은 247가구 모집에 5606명이 몰려 평균 22.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에 성공했다. 해당 청약에서는 8개 전 주택 유형이 1순위 마감에 성공했으며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면적 84㎡B타입으로 26가구 모집에 2311명이 청약해 88.9대 1을 기록했다. 더비치푸르지오써밋의 1순위 마감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해당 단지가 부산 아파트 역대 최고 분양가에 공급됐기 때문이다. 해당 단지는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을 비수도권에 처음 적용한 단지이며 3.3㎡(평)당 분양가는 3270만원으로 부산 아파트 분양 역대 최고 금액이다. 직전 부산 아파트 최고 분양가는 지난해 12월 공급된 수영구 남천동 ‘남천자이’(평당 3000만원)였다. 더비치푸르지오써밋의 분양가는 남천자이 대비 약 10% 올랐으며 지난 7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분양한 ‘청량리롯데캐슬하이루체’와도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전용면적 114㎡A타입의 분양가는 19억3700만원으로 20억원에 육박하지만 9가구 공급에 기타지역을 포함해 498건이 접수돼 경쟁률 55.3대 1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당 단지가 고분양가에도 흥행에 성공한 이유에 대해 "더비치푸르지오써밋은 부산에서 보기 드문 평지에 지어졌고 광안대교가 붙어있어 오래전부터 부산 시민들의 관심이 큰 지역이었다"며 "여기에 써밋이라는 하이엔드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져 흥행에 성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수요자들 사이에 집값이 바닥을 치고 올라간다는 인식이 퍼져 지금 사지 못하면 향후에는 더욱 비싸진다는 심리 또한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더해 부산 매매시장에서는 신고가가 발생하면서 반등 신호가 비춰지고 있다. 아파트 실거래가 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경동제이드’ 전용면적 222㎡는 지난달 28일 44억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해당 거래는 직전거래(32억원) 대비 12억원 올라 지난달 지방 신고가 상승액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대표 고급 단지인 우동 ‘해운대아이파크’ 전용면적 166㎡ 또한 지난 1일 26억8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하면서 신고가를 달성했다. 해당 단지 동일 면적 직전 최고가는 2016년 11월 거래인 14억9500만원이었다. 일부 전문가들은 부산 부동산 시장 반등 신호가 전체적인 시장 흐름 및 수요자들의 기대심리 때문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서진형 공정주택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MD상품기획비즈니스학과 교수)는 "부산은 제 2의 도시이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 상황이 나아지면서 조금씩 반등하는 것"이라며 "이는 결국 분양가가 바닥이라는 인식과 아파트값이 향후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심리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이어 "지방에서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입지여건 및 가격적 메리트가 있는 지역은 앞으로도 흥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daniel1115@ekn.kr더비치 부산 부동산 시장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부산 남구 대연동 ‘더비치푸르지오써밋’ 조감도. 대우건설

경기관광공사,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개최

경기관광공사는 24일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을 지난 23일 오후,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 공연장에서 1만 2000여 명의 관객과 유명 뮤지션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5년 만의 역대급 라인업으로 돌아온 만큼 공연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아 티켓 판매(무료) 오픈 하루만에 전석 매진되어 앙코르 판매를 진행하기도 했다. 공연에는 이승환, 페퍼톤스, 소란, 로이킴, HYNN(박혜원), 김필, 터치드, 히미츠가 참여했으며 ‘열린 DMZ, 더 큰 평화’라는 주제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해 평화에 대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주연 참여 가수)였던 이승환은 "벌써 정전 70년이 흐른 DMZ는 지금, 이 순간에도 분단되어 있다"며 "이 순간을 즐기다 보면 어느 순간에 평화와 함께 우리의 염원인 통일도 다가올 것이다"라고 이번 페스티벌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입장 2시간 전부터 1000여 명의 관람객이 대기줄을 이루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경기도 DMZ 팝업 홍보관과 찾아가는 홍보관에서는 경기도 DMZ 접경지역을 알리기 위해 DMZ 힐링 체험도 운영됐다. 병뚜껑을 분쇄해 만든 DMZ 멸종위기 동물 키링 만들기와 친환경 생분해 티백 꽃차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홍보관 운영에 필요한 전력은 태양광패널을 통해 생산된 에너지를 사용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와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감안한 세심한 행사 진행도 돋보였다. 또한 파주시의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와 연천군의 ‘2023 가을 연천 여행’ 등 DMZ 접경지역 시·군도 직접 홍보를 통해 관광지 퀴즈 이벤트를 펼치고, 인생네컷 포토존 부스와 스티커 타투 등 많은 즐길거리로 풍성한 한가위를 앞두고 관객들에게 많은 재미와 기쁨을 선사했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한 한 관객은 "의미도, 날씨도, 장소도 모든 것이 완벽한 페스티벌이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DMZ가 새롭고 의미 있는 공간으로 다가왔고, 내년에도 꼭 방문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평화와 문화의 가치를 전달하고 생태, 환경의 소중함도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했다"면서 "앞으로도 비무장지대(DMZ)의 새로운 음악축제 브랜드가 될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24110638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개막식 모습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clip20230924110745 공연장면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clip20230924110918 공연시작 전 몰려든 관중들 모습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분양탐방] 초등학교 품은 브랜드 대단지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견본주택 가보니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22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갔다. 이 단지는 초등학교를 품은 대단지로 예비 청약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국민평형(전용면적 84㎡) 분양 물량이 없고 높은 분양가는 약점으로 꼽히지만, 흥행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24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서울 관악구 봉천동 일원 봉천 제4-1-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인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8·59㎡ 10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물량이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보면 △58㎡A 2가구 △58㎡B 17가구 △59㎡A 1가구 △59㎡B 43가구 △59㎡C 38가구 등이다.오픈 첫날 방문한 견본주택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자녀를 데리고 온 젊은 부부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한 모습이었다. 특히 견본주택 앞에는 분양권에 프리미엄을 더해 판매하는 이른바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들도 모여드는 등 관악구 지역의 관심 단지임을 엿볼 수 있었다.견본주택에는 전용 59㎡B 유니트 1개가 마련돼 있었다. 거실과 주방, 침실 3개, 욕실 2개 등으로 구성됐다. 3bay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다. 현관에는 신발장이 넉넉하게 준비된 편이고 거실에는 큰 창이 있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주방과 침실3에 각각 수납공간을 추가하는 수납강화형 옵션(유상)을 제공한다.50대 여성 견본주택 관람객인 A씨는 "전용 84㎡ 분양 물량이 없어 아쉽다"면서도 "59㎡B를 유니트를 보니 수납공간이 많고 깔끔하게 잘 만들 것 같다"고 말했다.40대 남성 견본주택 관람객인 B씨는 "1군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시공해서 작은 평형이지만 군더더기 없이 알차게 잘 꾸며져 있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4bay가 아닌 점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덧붙였다.전반적인 교통환경은 좋지 못하다는 평가다. 가장 가까운 역인 7호선 숭실대입구역과 2호선 봉천역이 각각 도보 20분 이상 거리로 사실상 도보 이용이 어렵다. 인근의 서부선 경전철이 개통될 예정이지만 최소 2029년은 되어야 개통하는 데다 경전철 특성상 배차간격이 매우 길고 차량 수가 적어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 대형 상권과 병원 등의 시설도 1km 이상 떨어져 이용하기 쉽지 않다. 롯데백화점과 이마트 등의 대형 상가는 각각 약 2km와 3km 떨어져 있다. 보라매병원과 중앙대학교병원과 같은 대형 병원도 약 3km 떨어진 위치에 있다.교육 환경은 우수하다는 평가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500m 안에 구암초 병설유치원, 구암초, 구암중, 구암고 등이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평)당 평균 3430만원이다. 전용 59㎡는 8억7200만~9억610만원대에 형성됐다. 전용 59㎡ 발코니 확장비가 2090만~ 2200만원으로 책정돼 있음을 감안하면 8억9000만~9억2000만원대에 공급되는 셈이다.직접적 비교는 무리가 있지만 관악구 신축 대장 아파트인 e편한세상서울대입구(1531가구, 2019년 입주) 전용 59㎡가 이달 9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인근 단지인 관악드림타운(3544가구, 2003년 입주)은 전용 59㎡가 7억3800만원에 거래됐다.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의 청약 흥행과 관련해 "분양가가 높게 책정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신축에 대한 수요가 많은 지역이어서 5000명 안팎의 청약자가 몰릴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분양일정을 보면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0일이며, 정당 계약은 다음달 21~23일 3일간 이뤄진다.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2025년 2월 경이다. zoo1004@ekn.kr현대건설이 지난 22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갔다. 사진은 견본주택에 마련된 해당 단지 모형도.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서울 관악구 봉천동 일원 봉천 제4-1-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인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견본주택에는 전용 59㎡B 유니트 1개가 마련돼 있었다. 사진은 유니트에서 관람객들이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야놀자 "항공·해외숙소 결제액 10% 돌려드려요"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항공·해외숙소 리워드 페스타’를 연다. 리워드 페스타는 야놀자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국내·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에게 결제액 10%를 보상액(리워드)으로 지급하는 행사다. 국제선 항공권은 50만원 이상 예약하면 최대 10만원 상당을, 국내선은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1만원 상당을 보상받을 수 있다. 해외숙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해외숙소를 예약하면 결제액에 따라 최대 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50만원, 30만원, 15만원 이상 결제 시 각각 최대 8만원, 5만원, 2만원 상당의 보상액을 지급한다. 행사를 통해 결제한 숙소 투숙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신규 글로벌 항공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항공과 해외숙소를 이용하는 전 고객 대상으로 리워드를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열었다"면서 "야놀자만의 파격적 고객 혜택으로 급증하는 국내·외 여행 수요를 선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ys@ekn.kr[첨부] 야놀자 '항공ㆍ해외숙소 리워드 페스타' 진행 사진=야놀자

LG디스플레이,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최근 ‘17인치 폴더블 노트북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양산에 돌입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신제품에 유기발광층을 2개 층으로 쌓는 탠덤 OLED 소자 구조를 적용했다고 24일 밝혔다. 화면이 완전히 펼쳐진 상태에서 4대 3 화면 비율의 17인치 포터블 모니터나 태블릿PC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반으로 접으면 3대 2 화면 비율의 12.3인치 노트북으로도 쓸 수 있다.고감도 토털 터치 솔루션을 탑재해 손가락과 펜 터치가 모두 가능하다. QHD+(2560×1920) 해상도와 무한대 명암비로 언제 어디서나 선명한 고화질 콘텐츠를 표현하는 것도 강점이다.LG디스플레이가 2019년 업계 최초로 개발한 탠덤 OLED는 기존 제품 대비 수명이 긴 것이 특징이다. 휘도와 내구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수 소재를 적용한 덕분에 접히는 부분의 주름 현상을 최소화해 패널을 펼쳤을 때 매끄러운 화면도 즐길 수 있다.LG디스플레이는 화면을 안으로 접는 ‘인 폴딩(in-Folding)’ 구조로 접히는 부분의 곡률을 3R(반지름 3㎜의 원의 휜 정도)까지 낮춰 반으로 접었을 때 화면 위아래가 밀착한 듯한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탠덤 OLED 및 특수 폴딩 구조 등 차별화 기술 기반의 다양한 IT용 OLED 패널을 개발해 수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spero1225@ekn.krLG디스플레이 모델이 17인치 폴더블 노트북용 OLED로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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