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추석 연휴와 가을, 김해 관광지로 떠나볼까"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가 24일 추석 연휴와 가을에 가볼 만한 관광명소 ‘수로왕릉’ 등 5곳을 추천했다. 먼저 수로왕릉은 가락국의 시조인 김수로왕의 무덤으로 김해의 상징적인 문화유적이다. 높이 5m 원형봉토 형태로 주위 5만9,500㎡(1만8,000평)가 왕릉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왕릉 구역 안에는 신위를 모신 숭선전, 안각향, 납릉정문과 제기고 등의 부속건물과 석조물들이 있다. 대성동고분군은 1~5세기 가야연맹을 구성했던 금관가야의 대표적인 고분군으로 지난 17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확정됐다. 가야 정치체가 공유한 고분의 여러 가지 속성의 이른 시기 유형을 잘 보여주며 바로 앞 대성동고분박물관은 대성동고분군에서 발굴한 유물과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분산성은 왜구의 침략을 막기 위해 축성한 산성이다. 담을 따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걸어도 좋고 김해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경과 해 질 녘 ‘왕후의 노을’이 유명하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가야의 역사를 놀이, 체험, 전시를 통해 보고, 듣고, 만지며 배울 수 있는 오감 만족형 테마파크이다. 생생하게 재현한 가야왕궁과 짜릿한 익스트림 체험시설인 더블 익스트림이 있다.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천절 연휴 특집 행사가 진행된다. 김해천문대는 김해가야테마파크를 간다면 분산성과 함께 가기 좋은 관광지이다. 추석 연휴인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한가위 달맞이 관측회’를 운영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추천 관광명소 5곳 이외에도 10월에는 허왕후신행길축제와 김해문화재야행 통합축제를 비롯해 분청도자기축제가 진행된다"며, "김해의 관광명소와 축제를 함께 즐기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관광포털과 김해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semin3824@ekn.kr김해시 “추석 연휴와 가을.. 김해 관광지로 떠나볼까?” 수로왕릉. 사진=김해시 김해시 “추석 연휴와 가을.. 김해 관광지로 떠나볼까?” 김해천문대. 사진=김해시

대한상의 "4분기 제조업 전망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제조업 경기 전망이 지속적으로 좋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2282개 제조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분기 경기전망지수(BSI)가 84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3분기 대비 7포인트 낮은 수치로 2분기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같은 기간 내수는 90에서 84, 수출은 94에서 83으로 낮아졌다. BSI가 100을 넘으면 해당 분기의 경기가 전분기 보다 좋을 것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업종별로 보면 조선(99)·화장품(97)·자동차(92)는 우려가 크지 않았다. 엔데믹 효과를 보던 식음료(91)는 하락 전환했다. 반면 반도체를 포함한 IT·가전(78)과 철강(76) 및 정유·석유화학(73)의 경우 부진이 심화될 전망이다. 대한상의는 ‘현재 경영실적 추세로 볼 때 연초에 세운 연간 영업이익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는가’를 묻는 질문에 응답 기업의 59.2%가 ‘목표 수준에 미달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목표 수준을 달성할 것’이라고 답한 기업은 38.1%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내수 판매 부진 △해외시장 경기 둔화에 따른 수출 감소 △고금리 등 자금조달 비용 상승 △유가·환율 변동성 심화 △원부자재 수급 차질을 비롯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현수 대한상의 경제정책팀장은 "최근 경상수지가 흑자로 돌아서며 수출 주도의 경기반등이 기대되고 있지만 중국경제의 하방 리스크와 원자재 가격 불확실성이 커져 경기회복 흐름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8월 물가상승률이 다시 3%대로 반등한데 더해 고금리에 따른 민간의 부채 부담으로 민간소비 회복이 지연되면 수출과 내수 어느 것 하나도 하반기 경제 회복을 견인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spero1225@ekn.krBSI 대한상의 제조업 BSI 전망치 추이

[포커스] 김포시 역대최다 국비확보…재정위기 단비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민선8기 김포시가 역대 최다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리며 ‘시민 일상이 편안한’ 70만 김포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민선8기는 50만을 넘어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고자 재원 확보에 몰두해왔다. 김병수 김포시장이 중앙정부와 직접 소통으로 재원 확보를 견인하고 대외협력관 파견 등으로 상시 소통 통로도 강화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수년간 지속 하락하던 재정자립도가 민선8기 들어 상향곡선으로 돌아섰다. 장기적으로는 기업유치에 유리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자 ‘김포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에 속도를 올린 결과 올해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 발로 뛰는 김포시장, 올해 상반기 특교세 확보 최대성과 올해 상반기, 김포시는 지난 5년간 교부받은 상반기 특별교부세 중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김포시가 직접 정책당국과 국회 등에 요청해 일궈낸 성과로 최근 5년간 평균치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금액인 40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교부세 1905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김병수 시장이 중앙정부에 국비 지원을 통한 국가재정의 균형배분 필요성을 지속 피력한 결과다. 그동안 김병수 시장은 중앙부처를 상대로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왔고, 이런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정책당국 및 국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김포시 주요 현안에 대해 직접 협의에 나섰던 김병수 시장은 앞으로도 부족한 재원 확보를 위해 직접 발로 뛸 각오다. 김병수 시장은 "현안 사업이 워낙 많은데 재정여건이 넉넉지 않아 최대한 많은 국비 보조를 받아야 한다"며 "시민 일상이 편안한 70만 김포시대를 열어가려면 새로운 사업 발굴도 필요하고 현안사업 추진도 늦춰지면 안된다. 앞으로도 재원 확보에 직접 뛸 것"이라고 다짐했다. ◆ 보통교부세 전년대비 224억↑…재정자립도 4.32% 향상 민선8기 김포시는 2018년부터 지속 하락하던 재정자립도를 4.32% 끌어올리고 보통교부세를 전년도 대비 224억원을 더 확보했다. 이는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11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전년 15위에서 4계단이나 끌어올린 수치다. 김병수 시장은 줄곧 중앙정부에 "급속한 인구유입과 도시화로 기초재정수요가 대폭 늘어나 국가재정 균형배분이 무럿보다 필요하다"고 피력해왔다. 결국 행안부로부터 지방교부세 1905억원을 확보하고 이 중 보통교부세는 전년도 대비 14.9% 증가한 224억원을 더 확보하게 됐다. 민선8기 출범 후 1년간 투입된 세출예산은 최근 5년간 연평균 투입예산 대비 18.1%가 향상됐다. 이는 최근 5년간 평균 신장률 15.3%보다 높아진 수치라고 김포시는 설명했다. ◆ 대외협력관 세종시 파견…중앙정부와 상시 소통채널 확립 김병수 김포시장은 중앙정부와 유기적인 협력방안을 강화하고자 ‘대외협력관’을 파견해 상시 소통구조를 구축했다. 인구 50만을 넘어 70만 대도시로 나아가려면 국-도비 확보 및 대외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김포시는 지난 10년간 30만에서 50만으로 인구규모가 급증하며 빠른 도시화가 이뤄져 각종 인프라 구축이 절실한 실정이다. 정책당국과 유기적인 관계 구축으로 국비를 보다 폭넓게 확보하고 서울5호선 연장- 골드라인 전동차 증차 등 주요 현안사업에 중앙정부 적극 지원을 도출하기 위해 대외협력관을 세종시에 상주 파견했다. 이런 상시 소통구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김병수 시장은 직접 협의에 나섰고 작년 말 국비 지원 480건으로 총 4300억원을 확보했다. 김포시는 내년 국비 또한 494건 4996억원을 신청했으며 현재 소관 부처별 검토가 진행 중이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중앙부처, 국회의원실 등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국비를 원활하게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70만 대도시 기반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kkjoo0912@ekn.kr김병수 김포시장 김병수 김포시장. 사진제공=김포시

부산시, 국립부산과학관과 함께 ‘들락날락 과학교실’ 운영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와 국립부산과학관은 오는 10월 11일부터 약 3개월간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6곳에서 5~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들락날락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들락날락 과학교실’은 과학 기반시설(인프라)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서부산과 원도심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과학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부산권역의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과학교실이 운영되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시청1층, 사하, 사상, 강서, 영도 등이 있다. 이번 과학교실은 반짝반짝 회로 등대, 으라차차 투척기, 미니현미경 관찰 등 누리과정에 맞춰 아동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3개 과정으로 총 54회 운영될 예정이다. 우수한 유아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국립부산과학관이 이번 과학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5~7세의 미취학 아동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 및 일정은 기관(들락날락)별로 달라 개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시는 이번 ‘들락날락 과학교실’을 통해 가족친화적 교육·문화·체험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들락날락’과 유아의 발달 특성과 수준을 고려해 개발한 국립부산과학관의 특화된 유아 과학프로그램이 만나 긍정적인 상승(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들락날락은 ‘15분 도시 부산’의 핵심 앵커시설로 오는 2026년까지 200곳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29곳이 개관해 운영하고 있으며, 47곳을 조성하고 있다. 이경덕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들락날락 과학교실’을 통해 서부산·원도심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국립부산과학관과 유아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는 등 사업을 정착시켜 부산 전역의 유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부산시, 국립부산과학관과 함께하는 ‘들락날락 과학교실’ 운 국립부산과학관 전경. 사진=국립부산과학관

산업연구원 "제조업황, 2달 연속 개선"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제조업 경기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산업연구원(KIET)은 9월 제조업 업황 현황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가 105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8월 대비 4포인트 오른 것으로 전월 대비 기준 2개월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부터 닷새간 이뤄졌고 전문가 159명이 218개 업종에 대해 응답했다. PSI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 대비 개선됐다는 의견이 많았음을 의미한다. 산업연구원은 내수가 기준치를 하회하고 있으나 7월 95에서 9월 98로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수출은 111로 나타났다. 투자(92)는 3개월 연속 하락했고 채산성(98)도 4개월 만에 기준치 이하로 내려갔다. 10월 업황 전망 PSI는 109로 6개월 연속 기준치를 웃돌았다. ICT부문(116)이 5개월 연속, 소재부문(108)도 2개월 연속 100을 넘는 등 견인차 역할을 수행했다. 기계부문(106)도 4개월 만에 기준치를 넘어섰다. 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자동차·가전·섬유 등의 업종에서 전월 대비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며 "바이오·헬스를 비롯한 업종은 하락했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psi 9월 국내 제조업의 세부 업종별 업황 현황 PSI

[이슈분석] IP 분쟁으로 ‘골머리’ 앓는 게임업계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최근 국내 게임업계가 저작권 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업계에서 지식재산권(IP)의 중요도가 커지면서, 최근의 업계 분위기는 경쟁보다는 협력에 초점이 맞춰졌던 과거와는 딴판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과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주요 게임 3사가 모두 지식재산권(IP) 분쟁을 겪고 있다. 넥슨은 아이언메이스가 선보인 ‘다크앤다커’가 넥슨에서 퇴사한 개발자들이 자사의 미출시 프로젝트를 무단 반출해 개발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크래프톤은 지난달 아이언메이스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다크앤다커 모바일 판권을 독점 체결했다. 업계 안팎에선 무단 도용 논란이 있는 IP를 확보한 크래프톤의 처사가 부적절했다는 평가가 끊이지 않고 있다. 크래프톤은 오는 11월 열리는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에서 ‘다크앤다커’와 유사한 모바일 게임 출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엔씨소프트의 ‘리니지라이크’에 대한 줄소송도 게임업계 ‘뜨거운 감자’ 중 하나다. 엔씨는 일부 게임들이 자사 작품을 모방했다며 웹젠과 카카오게임즈, 엑스엘게임즈 등을 대상으로 소송을 냈다. 웹젠의 R2M을 상대로 낸 저작권 소송에서 1심 재판부는 "웹젠이 ‘R2M’ 제작 및 서비스 과정에서 부정경쟁방지법을 위반해 부당하게 이득을 취했다"면서 "엔씨가 요구한 배상액 10억원을 웹젠이 지급하고 R2M의 서비스를 정지하라"고 판결했고, 현재는 양측 모두 항소한 상태다. 엔씨는 엑스엘게임즈와 카카오게임즈에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해 카카오게임즈가 선보인 ‘아키에이지 워’가 ‘리니지2M’의 콘텐츠와 시스템을 모방했다는 주장이다. 엔씨가 벌이는 소송들의 결과에 따라 ‘리니지라이크(리니지와 유사한 게임)’의 무분별한 확산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넷마블도 국내 게임사 마상소프트와 갈등을 빚고 있다. 마상소프트는 넷마블이 지난 2014년 출시한 ‘세븐나이츠’가 ‘DK 온라인’의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됐다고 주장한다. 1심 재판부는 넷마블의 손을 들어줬고, 마상소프트는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오랜 시간 저작권 분쟁을 겪다가 최근 분쟁에 마침표를 찍은 기업도 있다.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는 ‘미르의 전설2’ 라이선스를 두고 오랜 시간 법적 다툼을 이어왔지만 지난 8월 미르의전설2·3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극적으로 화해했다. 액토즈소프트는 미르의 전설2·3 중국(홍콩, 마카오, 대만 제외) 라이선스 사업 독점권을 갖고 5년간 매년 1000억원씩 총 5000억원을 위메이드에 지급하는 계약이다. 업계 관계자는 "게임 IP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갈등이 빈번하게 빚어지는 분위기"라며 "게임 산업이 성숙해지고 있는 과정이라고 본다"고 해석했다. 이어 "과거 산업 규모가 작았을 때는 ‘다 같이 성장하자’는 기류가 강했지만, 규모가 커지면서 ‘내 것을 지키자’는 풍토가 강해진 것 같다"며 "게임은 흥행 산업인데 반해 저작권 분쟁은 긴 호흡으로 지켜봐야 한다. 최근의 저작권 분쟁들은 장기적으로 게임 개발 풍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hsjung@ekn.kr리니지M

부산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파리 현지인도 함께 응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는 내달부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일인 11월 28일까지 프랑스 파리 시내에서 현지인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시민 참여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2개월여 앞두고 개최지 선정의 마지막 관문인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 일정이다. 시는 지난 7월 산업통상부의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개인 자가용에 자발적으로 응원 문구를 랩핑하는 유치 응원 캠페인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주요 캠페인 내용으로 △파리 현지 관광가이드 차량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응원문구 랩핑 △파리 단체관광객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모자와 깃발 제공 △파리 현지인 이륜차에 유치 홍보 깃발 게양 △한류 문화에 관심이 많은 현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등을 추진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시민 참여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과 한국을 사랑하는 파리시민의 유치 염원을 하나로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BIE 총회에서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로 "부산!"이 호명되는 감격의 현장에 서 있을 수 있도록 시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유치 ‘총력전’에 계속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semin3824@ekn.kr부산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파리 현지인도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현지인 자전거 깃발 캠페인 이미지. 사진=부산광역시

김해시, 2023 화포천습지 반딧불이 생태축제 성료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 ‘2023년 화포천습지 반딧불이 생태축제’가 700여명 참여해 의미 있는 체험을 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9년 제1회, 2022년 제2회 개최에 이어 세 번째 열린 이번 축제는, 국제 슬로시티 김해의 거점지역인 화포천습지의 생태적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고 자연, 사람, 그리고 작은 생명들이 어우러지는 내실 있는 생태축제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슬로시티 김해의 대표적인 힐링명소인 화포천습지에서 ‘노래하는 아이들’의 아름다운 합창을 시작으로 개막된 축제는 자연환경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신비롭게 반짝이는 늦반딧불이를 관찰하는 생태체험으로 이어졌다. 또 축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반딧불이 체험 사전예약이 몇 분 안에 마감되었고, 예약을 하지 못한 참가자들도 화포천습지박물관 내 체험부스에서 ‘화포천 머그컵 만들기’, ‘야광반딧불이 목걸이 만들기’, ‘꽝 없는 룰렛게임’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석기 부시장은 "우리 곁에 화포천습지가 있어 요즈음엔 보기에 어려운 반딧불이가 밤하늘을 수놓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어린이들이 자연의 신비와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귀한 체험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생명의 보고이자 기후 위기를 막는데도 중요한 습지를 잘 보전해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계속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 고 말했다. semin3824@ekn.kr김해시, 2023 화포천습지 반딧불이 생태축제 성료 ‘2023년 화포천습지 반딧불이 생태축제’ 모습. 사진=김해시

[인터뷰] 김의성 전 청와대 행정관 "부산 영도, 관광도시로 발전시켜야"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영도를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만들어 인구소멸에 대응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도를 젊은이가 돌아올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야 합니다." 영도 토박이 출신인 김의성 부산외국어대 K-컬처글로벌연구소 연구교수(전 청와대 행정관)는 고향 영도에 대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 방안을 이렇게 제시했다. 영도에서 태어나 중리초, 해동중, 부산남고와 동아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사회개발대학원 석사를 과정을 마친 김 교수는 서울에 대학원 진학을 빼고는 줄곧 영도에서 지내왔다. 대학시절에 경남의 대안학교학생들의 검정고시 사회과목을 방학 때 마다 가르쳤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대학졸업반 시절 ‘농촌대안교육’에 내 인생을 드려도 좋겠다고 결심, 무연고인 경남 농촌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대안교육, 귀농창업인, 농촌후계자 등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걸어오면서 피폐한 농어촌의 현실을 피부로 뼈저리게 체험하게 되었고, 지방 농어촌으로 다음세대 청년이 들어오지 않는 실상을 변화시키고자 노력했다. 그 과정에서 청년농업, 청년창업인의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목적으로 (사)청년농창업생태계관리지원센터를 설립, 지방 농어촌의 청년정책과 관련해 지속적인 목소리를 전달했다. 영광스럽게도 그 개척자의 정신을 인정받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었고, 지금은 다시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청년활동혁신가들과 함께 청년이 돌아오는 지방을 실제적으로 만들 수 있는 활동을 사단법인을 통해 지속하고 있다. 그는 "대한민국 지방, 특히 농어촌은 젊은이가 없다"며 "전체적으로 청년이 돌아오고 정주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청년농창업센터가 만들어 지게됐다"고 말했다. 그는 "부울경 청년농창업인 중 타지에서 여러 이유로 다시 연고지로 복귀를 시도하고 있는 대상들의 데이터베이스(DB)를 확보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정책적으로 연결시키고 그 피드백을 행정부처에 전달하는 작은 심부름을 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고령화된 지금상황에서 과연 누가 청년인지, 청년의 나이는 어찌되는지 질문하면서 실제 정책과 현장이 미스매치(괴리)되는 부분을 발견하게 됐다"며 "정책적으로 최대한의 청년의 나이가 만39세까지였던 것을 지방 농어촌의 연령대를 감안해 만45세까지 높일 것을 의회와 도청을 오고가며 당위성을 설명하고 설득했으며 이는 경남에서 처음으로 청년(농어업인)의 나이를 만45세까지로 개선하는 조례로 정책전환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돼 변화될 때 그것만큼 행복하고 기분 좋은 일은 없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청와대 행정관 당시의 경험을 살려 영도를 국제적인 관광 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힘을 쏟겠다는 각오다. 그는 "공공기관 유치 및 특화된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영도의 지역 경제를 살려야 한다. 젊은이들 찾아오는 영도만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도시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영도를 세계인재은행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통해 사람이 들어올 수 있는, 젊은이가 돌아올 수 있는 전반적인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있어 영도의 전문가, 청년혁신가들과 함께 실제적인 그림을 함께 그리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 교수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관광산업과 이미 주거하고 있는 시민들과의 충돌되는 부분들을 잘 수정 보완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과 행정력을 집중시켜야한다"며 "결국은 세계시대, 다민족 다문화시대를 열어야 인구소멸에 대해서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고 설파했다. 이를 통해 " 영도를 뉴욕의 브루클린과 같은 젊은 세계 인재들이 몰려드는 도시로 충분히 실현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semin3824@ekn.kr[인터뷰] 김의성 전 청와대 행정관 “부산 영도, 관광도시로 발 김의성 전 청와대 행정관

유정복, "문화와 예술 일상인 행복도시 인천 조성"

유정복 인천시장이 24일 "세계로 뻗는 K-소프트파워는 바로 문화를 즐기는 시민의 힘"이라며 "문화와 예술이 일상이 되는 인천에서 시민 행복을 키워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유 시장은 이날 SNS에 올린 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인천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축제의 열기를 전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인천 전역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와 문화행사로 청소년들부터 어르신, 각 지역 주민의 뜨거운 열기와 에너지를 느낀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어 "인간문화재 대축전으로 우리 문화의 고유성과 독창성을 가진 문화적 자산을 지키고 청소년 문화대축제로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 주인공들의 웃음 꽃을 피우고 중구와 부평에서 열린 구민의 날 행사로 지역에는 활기가 넘쳐흐른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또 "생활체육대회와 음악 페스티벌로 스트레스는 가을 높은 하늘 위로 날리고 있다"면서 "‘숙제하듯 살지 말고, 축제하듯 살자’는 말을 기억하자"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생업에 치이고 지친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일상에 다가온 축제를 즐기며 가을의 행복을 즐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마지막으로 "문화와 예술이 일상이 되는 인천에서 앞으로 시민 행복을 더욱더 키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24123648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32-tile 사진제공=페북 캡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