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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제조업 BSI 전망치 추이 |
이는 3분기 대비 7포인트 낮은 수치로 2분기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같은 기간 내수는 90에서 84, 수출은 94에서 83으로 낮아졌다. BSI가 100을 넘으면 해당 분기의 경기가 전분기 보다 좋을 것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업종별로 보면 조선(99)·화장품(97)·자동차(92)는 우려가 크지 않았다. 엔데믹 효과를 보던 식음료(91)는 하락 전환했다. 반면 반도체를 포함한 IT·가전(78)과 철강(76) 및 정유·석유화학(73)의 경우 부진이 심화될 전망이다.
대한상의는 ‘현재 경영실적 추세로 볼 때 연초에 세운 연간 영업이익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는가’를 묻는 질문에 응답 기업의 59.2%가 ‘목표 수준에 미달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목표 수준을 달성할 것’이라고 답한 기업은 38.1%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내수 판매 부진 △해외시장 경기 둔화에 따른 수출 감소 △고금리 등 자금조달 비용 상승 △유가·환율 변동성 심화 △원부자재 수급 차질을 비롯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현수 대한상의 경제정책팀장은 "최근 경상수지가 흑자로 돌아서며 수출 주도의 경기반등이 기대되고 있지만 중국경제의 하방 리스크와 원자재 가격 불확실성이 커져 경기회복 흐름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8월 물가상승률이 다시 3%대로 반등한데 더해 고금리에 따른 민간의 부채 부담으로 민간소비 회복이 지연되면 수출과 내수 어느 것 하나도 하반기 경제 회복을 견인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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