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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조주완 "전장사업이 핵심 성장동력…2030년까지 매출비중 20%로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LG전자가 전기자동차 분야 ‘새 먹거리’로 부상한 전장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장은 기계·자동차에 들어가는 전기부품으로, 모빌리티 기술에서 초격차를 확보해 앞서 나가겠다는 구상이다.조주완 LG전자 사장은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의 매출 비중을 올 상반기 14%에서 2030년까지 20%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VS사업본부를 LG전자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아 연간 170억달러(약 22조7800억원)의 매출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조 사장은 "LG전자가 모빌리티 업계에서 최고의 기업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우리는 우리가 가장 잘하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전기차를 직접 제조하지는 않는 대신 회사의 강점인 △소비자 이해 △기술진화 대응 등을 최대한 살려 LG전자의 혁신성과 모빌리티 기술력을 탑재한 전장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는 LG전자가 지난 7월 발표했던 장기전략을 소개하면서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모습이 사업 다각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LG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2030년까지 신사업에 5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조 사장은 "LG전자는 e-파워트레인과 같은 기술 분야에서 800억달러(약 107조2000억원) 규모의 미결제 수주를 기록하는 등 자동차 분야에서 이미 중요한 플레이어로 떠오른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일명 ‘애플카’ 개발을 위해 애플과 LG전자의 협업 가능성에 대해서 구체적인 답변을 피하는 대신 "우리는 현재와 미래의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협력할 자신이 있고 준비가 돼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조 사장은 중국 업체와의 경쟁에 이어 중국, 러시아 등을 둘러싼 지정학적 갈등이 회사가 직면한 도전 과제로 지목했다. 그는 "공급망 관점에서 약간의 부담이 있지만 아직까지는 중국 생산을 다른 지역으로 이전시킬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특히 저가 가전제품 및 TV에서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를 위해 프리미엄 및 저가 시장 모두 장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관련 제품들과 연관된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며 "우리는 지속적으로 업계를 선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 산하 연구기관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I) 애널리스트들은 중국 소비심리 위축, 부동산시장 둔화 등이 중국 가전기업들에게 ‘퍼펙트 스톰’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LG전자 등의 기업들은 혁신, 홍보, 투자에 열을 올려야 한다고 조언했다.조주완 LG전자 사장

이상일 용인시장, "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반드시 설립"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용인지역에 설치하기로 한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가 경기도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장애인 단체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용인특례시가 독자적으로 설립할 뜻을 강력하게 밝히고 나섰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경기도의회에서 예산을 살리지 않을 경우 시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독자적으로 체험센터를 열 것"이라면서 "설립과 운영과정에서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지난 20일 용인의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설립과 관련해 장애 학생들의 교육과 체육활동에 필요한 장비를 구입하고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책정한 예산 2억원을 전액 삭감했으며 일부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왜 용인이냐’는 취지로 반대하며 예산삭감을 고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경기도교육청도 찬성한 용인의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설립 예산을 경기도의회가 모두 삭감하자 장애 학생들을 위한 교육 및 체육활동에 문제가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이 시장이 경기도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무슨 행동을 하든 개의치않고 시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체험센터를 세우고 설립과 운영과정에서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은 센터 설립을 바라는 장애인들의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서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앞서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는 대한장애인체육회의 공모사업으로 시는 최근 부산시와 전남 목포시와 함께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시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연다는 계획을 세웠다. 협약에서 시는 체험센터 장소를 제공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는 3억원의 예산으로 관련 시설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경기도교육청은 장애 학생들이 활용할 가상현실 장비와 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한 예산 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체험센터는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경기 남부지역 장애인과 장애학생들의 체육활동, 체험교육을 활성화하는 거점 시설이라는 점에서 용인 뿐 아니라 경기도 전체 장애인과 장애 학생, 학부모 등이 큰 기대를 나타냈다. 시는 미르스타디움으로 이전한 옛 차량등록사업소 건물에 이 체험센터를 설립하기로 하고 장애인 화장실 설치, 건물 외관과 내부 보수 등에 필요한 1억원의 예산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에 편성하는 등 센터 개소 및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해 왔다. 특히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가 들어설 옛 차량등록사업소 부지는 시청과 가깝고 건물 공간이나 주차장이 넓어 장애인과 장애 학생들의 체육활동, 체험교육에 적합한 곳으로 평가받았다. 시는 이곳에 경기남부지역 장애인, 장애 학생들에게 맞춤형 운동을 처방하는 ‘체력인증센터’까지 조성한다는 방침이며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와 ‘체력인증센터’가 함께 설립되는 것은 전국에서 유일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미 충북 천안시와 전북 익산시, 인천시엔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가 운영되고 있는데 장애인과 장애 학생들 뿐 아니라 비장애인들도 이용 가능한 좋은 시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용인시에 경기도 장애인과 장애학생을 위한 체험센터가 생긴다고 해서 많은 이들이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의회 소관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이 정파적이고 편협한 시각에서 예산 삭감을 주도한 것은 장애인을 무시하는 매우 무책임한 행태"라고 지적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또 "일부 특정지역 도의원이 지역 편중 운운하며 반대한 것에 대해 용인의 장애인단체 등에선 ‘용인에 체험센터가 설립되는 걸 배가 아파서 못보겠다’는 뜻으로 해석하고 있다"며 "이 문제에 대해 용인 뿐 아닌 경기도의 다른 도시 장애인 단체들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용인에 설립하겠다는 것은 경기도의회가 아닌 대한장애인체육회의 공모사업이고 경기도교육청도 공감해서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는데 부천 출신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이 마음대로 예산을 깎고 경기도의회 예결위에서 예산을 살리지 못하도록 막은 것은 권한남용에 가까운 비상식적인 일"이라고 꼬집었다. 이상일 시장은 이에대해 "문제의 경기도의원은 장애인과 장애학생 등으로부터 큰 지탄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일부 민주당 도의원들이 아무리 발목을 잡는다고 하더라도 시는 장애인과 장애 학생의 체육활동, 체험교육을 위한 시설을 만드는 일을 뚝심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한 도의원 주도로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센터’ 관련 예산이 삭감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장애인 단체들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22일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은 경기도의회의 예산 삭감에 대해 경기 남부권 장애 학생들의 미래를 짓밟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의 사과와 설명을 요구했다. 용인 지역 내에서도 같은 날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 ‘반딧불이’,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 등 4개 장애인 단체에서도 경기도의회의 책임 있는 대책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용인 장애인단체 등에선 "경기도의회 예결위에서 용인 출신 도의원 등이 상임위인 교육기획위원회에서 삭감된 예산을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는데 용인 출신 민주당 도의원 일부는 반대까지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사실이라면 경기도의회에서 용인 대표로서 역할을 포기한 것 아니냐"는 비난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26084456 용인특례시청 전경 사진제공=용인시

경북도,안동대·경북도립대 통합 통해 공공형 대학으로 전환

경북도는 26일 도청에서 안동대, 경북도립대, 경북연구원, 한국국학진흥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경북환경연수원, 경북인재개발원, 경북축산기술연구소와 ‘경상북도 교육·연구 공공기관-대학 협력사업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4월 18일 교육부가 발표한 글로컬대학 공모에 대한 후속 조치로 경북도는 총 3건이 예비 지정됐고, 그중 1곳인 안동대와 경북도립대가 혁신 제안한 통합 공공대학 신설에 따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한 것이다. 도는 안동대·경북도립대 통합추진으로 K-인문학 기반 융합형 인재 양성, 바이오·백신·헴프산업 연계 등 국가전략산업을 주도하고, 교육·연구 공공기관과의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공대학의 힘을 하나로 집결해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 지역소멸 위기에 있는 경북 북부권의 지속가능성을 지역대학을 통해 제고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7개 경상북도 교육·연구 공공기관과 안동대·경북도립대는 △지자체·대학·공공기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대학-공공기관 간 우수 연구인력·교원 교류, 인프라 공유로 공공인재 혁신역량 강화 △지역기업 특화 기술 공동 연구개발 및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 △기관 간 상호 정보공유 및 공동 운영 등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경상북도 공공기관-대학 간 협력체계 추진을 위해 분야별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인적·물적 공유플랫폼을 마련해 공동 운영할 K-ER 협업센터(대학중심 교육·연구 협업기관)를 통합대학 내 신설해 대학 특성화와 교육·연구기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8월부터 교육·연구 공공기관-대학 협력 방안 회의를 3차례 거치면서 분야별로 정책과제 발굴,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공동으로 운영할 협력사업을 총 32건 발굴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통합 추진대학과 7개 공공기관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대학 중심 지역발전을 위해 분야별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여러 방안을 제시했다. 경북연구원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공공정책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경북형 공공정책대학원 설립’을 제안했고, 한국국학진흥원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인문학 위기에 대비해 ‘국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추진해 인문학 통합학위과정 개설·운영으로 K-컬처 마이스터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바이오·백신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 기술개발, 산업화 지원,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환경 분야 정책개발과 기업 CEO 대상 탄소중립, 산림, 에너지에 대한 교육과정 고도화,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인재개발원, 축산기술연구소는 분야별 교육플랫폼 구축에 따른 공동 운영을 제안했다. 이와 더불어 안동대와 경북도립대는 공공기관-대학 간 협업이 대학 특성화와 교육·연구 기능의 강화로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저출산, 청년 유출, 수도권 집중 문제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합심해야 해결할 수 있고, 지역대학이 그 중심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 도내 27개 공공기관과 지역대학의 공동운영체제로 전면 확대해 경북 주도의 지방시대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안동대학교 전경 안동대학교 전경

尹대통령, 11월 영국 국빈방문…수교 140주년에 英국왕 초청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1월 찰스 3세 영국 국왕 초청으로 영국을 국빈 방문한다. 대통령실은 26일 보도자료에서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국빈 방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 이후 초청된 첫 국빈이다. 윤 대통령의 영국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9월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국장 참석을 위해 영국을 찾은 바 있다. claudia@ekn.krclip20230926084223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런던에서 열린 버킹엄궁 리셉션에서 찰스 3세 국왕과 악수를 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경복대 친환경건축학과 "ESG 녹색성장 선도 인재양성"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최근 친환경-사회적 책임경영과 투명경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자는 취지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이 사회적 화두다. 경복대 친환경건축학과는 이런 흐름을 반영해 국내 최초로 친환경건축지식과 현장실무기술을 접목한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ESG를 선도할 친환경 건축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친환경건축학과는 건축 산업 전반에서 요구하는 △건축분야 기초와 전문교육 △친환경 분야 기술, 친환경설비, 친환경인증 교육 △건축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 및 건축 및 건설현장에서 필요한 건설관리 교육 △4차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스마트건축기술, BIM(건물정보모델링), 드론교육, 디지털 활용 등에 대한 교육을 펼치고 있다. 또한 졸업 시 1인 1자격증 취득을 위해 사전 지도를 포함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친환경건축학과는 그동안 3000여명 동문을 배출해 건설회사 CEO, 대기업, 건축직 공무원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 활동하고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100% 취업보장형 학과라는 대학 특성화 전략에 부응해 링크 3.0사업(산학연 선도 전문대학), 100여개 산업체와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을 맺고 현장실습 및 취업률 향상에 힘쓰고 있다. 전문건설기술인 재교육에도 앞장서서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법정 건설기술인 재교육기관인 ‘건설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공인자격으로는 국가공인 건축기술자격증인 건축기사, 건축산업기사, 건설안전산업기사, 건축설비산업기사, 에너지평가사 및 CAD 등 건축IT 관련 자격 취득 등이 있다. 학생은 재학 중 다양한 현장견학 및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진로 및 취업 분야는 종합건설업체, 친환경건축업체, 전문건설회사, 건축구조회사, 건축감리회사, 친환경설계사무소, 공공기관 등 다양하다. 2022년 취업률은 81.8%를 달성해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으며, 해마다 대기업 건설회사에 취업하여 연봉 4500만원 이상 받는 졸업생을 다수 배출하고 있다. 경복대는 2024학년도 신입생 장학혜택으로 입학성적 우수장학, 지역인재장학, 4차 산업인재 장학금을 지급한다. 입학성적 우수 1종은 학생부 성적 일반고 2.0등급 이내, 특성화고 1.5등급 이내 최초 합격자에게 전 학년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고, 2종은 일반고 2.5등급 이내, 특성화고 2등급 이내 최초 합격자에게 연속 2개 학기(1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지역인재는 포천, 남양주, 의정부, 구리, 양주지역 고교 학생 중 4등급 이내 최초 합격자에게 연속 2학기(1년) 동안 등록금의 50%를 지급한다. 4차 산업인재 장학은 국가장학금 수혜 학생 중 간호보건계열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 신입생에게 국가장학금 차액의 수업료 전액을 입학 학기에 지급한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 및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경복대는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 개통으로 학생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 선정, 2023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으로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받고 있다.kkjoo0912@ekn.kr경복대학교 친환경건축학과 실습현장 경복대학교 친환경건축학과 실습현장. 사진제공=경복대

‘2023 예천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 29일 개막

예천군이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추석 연휴 동안 예천군 풍양면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2023 예천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를 개최한다. 예천군이 주최하고 (재)예천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레트로(Retro, 과거의 재현)와 뉴트로(Newtro, 과거의 새로운 해석)’ 라는 주제로 삼강주막, 보부상체험관, 강문화전시관 등 삼강문화단지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각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K-세일즈맨, △보부상운동회, △삼강골든벨, △스토리텔링 공연, △삼삼오오버스킹, △전통문화체험, △나룻배만들기체험, △전통의상체험, △막걸리만들기체험 등 삼강주막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통적인 체험과 현대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접목해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는 경상북도 유망축제로 선정된 만큼 추석 명절을 대표하는 축제로써 귀성객들의 쉼터가 되는 축제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삼강주막, 강문화전시관, 회룡포 등 대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경북 북부권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발돋움하겠다"라고 밝혔다.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2023 예천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 개최 2023 예천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 개최(제공-예천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가을 봉자페스티벌’ 30일 개막

경북도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2023 백두대간 가을 봉자페스티벌(봉화지역 자생식물)’이 ‘꽃멍 한 송이 숲멍 한 그루’라는 부제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백두대간 지역에서 자생하는 우리꽃 식물을 활용한 이번 축제는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5번째로 열리며 지역 농가에 자생식물을 위탁재배로 생산해 전시와 축제에 값진 재료가 된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계약재배 145농가, 식물생산본수 279만 본, 30억 원의 농가소득을 증대했고, 축제 기간 누계 관람객은 186278명이었다. 이러한 소득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산림생물 다양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 지역 상생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행사는 봉자페스티벌과 함께 보물을 찾는 백두대간 AR보물찾기, 어린이를 위한 ‘그림KIT 대여’, 잔디언덕에서 음악을 신청하는 ‘꽃멍DJ’, 숙박하고 교육하는 가든스테이 ‘수목원에서 꽃멍’, 경북도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지역 상생프로그램으로 열리는 프리마켓 ‘숲.만.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축제 기간 중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무료입장과 저녁 9시까지 야간 개장하고, 주말·공휴일은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서울, 대구, 영주에서 출발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봉자페스티벌은 국립기관과 지역사회가 상생 협력하는 뜻깊은 축제이며, 앞으로도 지역민 소득 창출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추석과 10월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다양한 자생식물이 가득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뿐만 아니라 천혜의 자연을 가진 경북과 봉화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겨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년 백두대간 가을 봉자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고,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 및 고산지역 산림생물 자원에 특화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목원으로, 백두대간을 포함한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연구ㆍ보존하기 위하여 2009년부터 2015년까지 2,200억원을 투입하여 조성했으며, 2016년 9월 임시개원 이후 8월까지 105만 명이 방문한 지역명소이다.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2023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 가을축제 프로그램 포스터 2023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 가을축제 프로그램 포스터(제공-경북도)

가결→구속→분당? 이재명 ‘박근혜의 길’ 오늘이 기로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구속 여부가 이르면 26일 밤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민주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안팎 보수 정당과 같은 길을 걷게 될 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유창훈(50·사법연수원 29기)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이 대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연다.이 대표는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2014년 4월∼2017년 2월 정진상 당시 성남시 정책실장과 공모해 분당구 백현동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과정에서 민간업자에게 각종 특혜를 몰아준 혐의를 받는다. 이들에게 1356원 수익을 올리게 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에 200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다.이 대표는 또 경기도지사였던 2019∼2020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공모해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자신의 방북비용 등 800만달러를 북한에 대납하도록 한 혐의도 받는다.2018년 12월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였던 김진성 씨에게 접촉, 자신의 ‘검사 사칭 사건’ 관련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유리한 내용의 허위 증언을 해달라고 요구한 혐의도 있다.단식을 마치고 회복 중인 이 대표는 여러모로 지난 2016년 말~2017년 초 박 전 대통령과 유사한 국면에 처할 예정이다. 이 대표가 영장 심사를 받는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부터 박 전 대통령 명운이 갈렸던 곳이다.‘국정농단 사태’로 수사 받던 박 전 대통령은 2017년 3월 30일 이 법정에서 약 9시간에 걸친 영장 심사를 받았다. 당시 법원은 "주요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어 구속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타당성)이 인정된다"며 다음날 새벽 3시께 구속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그는 이때 헌정사상 처음으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으러 법원에 출석한 대통령으로 기록됐다. 이 대표가 제1야당 대표로 구속 심사에 출석하는 것도 헌정사 처음이다. 이에 따라 이 대표가 구속될 경우 제1야당 대표 구속 역시 헌정사 최초가 될 예정이다. 이들이 이런 처지에 놓이게 된 것이 자당 의원들에 의해 결정됐다는 점도 같다. 박 전 대통령 탄핵과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모두 비박, 비명 등 당내 비주류 반대파들이 상대 진영에 협조하면서 성립할 수 있었다. 또 민주당에서 체포안 가결파 색출 목소리가 나오는 것 역시 보수당에서 탄핵 가결파 비토 심리가 거셌던 것과 흡사하다.탄핵과 구속 전후로 한 당내 사정도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이 대표 구속 심사가 진행되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원내대표 선거는 김민석·홍익표·남인순(기호순) 의원 간 3파전으로 치러지는 데, 모두 친명계로 분류된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 국면에서 박광온 전 원내대표가 비명계 표 단속 실패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만큼, 이번 원내대표 경선에 비명계는 아예 후보를 내지 않았다.이 대표 위기 가운데 친명계 원내대표 선출은 이른바 ‘진짜 친박’(진박)으로 불렸던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로 선출됐던 것과도 유사하다. 2016년 12월 정 부의장은 당시 비박계로 분류되던 나경원 전 의원을 꺾고 새누리당 원내대표로 당선됐다. 이후 새누리당이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을 변경한 뒤에도 쭉 원내대표를 맡았고, 탄핵 직후인 2017년 4월에는 당 비대위 좌초로 당 대표 권한대행도 역임했다.이밖에 비명계 이상민 의원 등이 분당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하고 있는 만큼, 박 전 대통령 탄핵 뒤 자유한국당·바른정당 분당 사태가 이 대표 구속 여부에 따라 민주당에서도 반복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hg3to8@ekn.kr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근혜 전 대통령.연합뉴스

경기도 ‘기회발전특구 지정’ 연구용역 돌입…예산확보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비 2억원이 반영됨에 따라 10월부터 본격적인 용역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윤석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조세감면, 규제특례 등을 통해 대규모 투자유치 및 인구이동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하는 지역이며, 시-도지사 신청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정한다. 수도권 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가능한 지역은 인구감소지역 또는 접경지역으로 경기도내 지정 가능지역은 고양-파주-김포-양주-포천-동두천-가평-연천 등이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양도소득세 감면, 창업자에 대한 증여세 감면,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소득세 감면, 가업승계 요건 완화 등 세제혜택이 있다. 또한 메뉴판식 규제특례, 규제혁신 3종세트 허용 등 규제 혜택이 있어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가능한 고양-파주-김포-양주-포천-동두천-가평-연천을 대상으로 특구 신청을 위해 △지역 특화산업 △입지 선정 및 지정면적 산정 △기업 수요조사 및 분야별 지원내용 △규제완화 요청사항 조사 △특구 지정에 따른 비용 및 효과 분석 △개발 및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서 작성까지 용역을 추진할 계획으로 내년 5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용역 추진과 동시에 경기도는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지원에 비수도권과 차별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건의 및 법 제개정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기회발전특구 지원 사항을 규정해 제정 중인 ‘지방투자촉진특별법’상 제약에 대해 비수도권과 비교해도 기반시설, 재정자립도 등이 열악한 경기북부가 역차별 받는 점을 부각해 국회의원 면담과 정부 건의를 진행하고 있다.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경기북부 어려운 상황을 이해하고 기회발전특구 조성 필요성에 공감해 특구 신청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를 의결해준 경기도의회에 감사하다"며 "경기도형 기회발전특구를 조속히 구상해 경기북부 발전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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