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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라베니체 도심축제 ‘D-17’…수상불꽃 선봬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3년 김포시 도심축제(제1회 라베니체 수상불꽃공연 페스티벌)가 10월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장기동 라베니체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포시는 가을을 맞아 이번 축제를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기획하고 있다. 첫날인 14일 오후 1시부터 라베니체 소나무광장과 수변무대에서 다양한 버스킹 및 개막 전 공연이 진행된다. 개막식 이후에는 라베니체 금빛수로를 따라 화려한 수상불꽃공연이 1시간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15일에는 오후 1시부터 라베니체 곳곳에서 마술-저글링-벌룬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4시부터 한강중앙공원 무대(문보트 선착장)에서 라베니체 콘서트가 진행된다. 가수 김범수-박완규-범진 라인업으로 90분간 진행된다. 또한 시민이 참여 가능한 체험 부스와 DMZ박람회, 포토존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김포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이번 도심축제는 시민 참여형으로 볼거리 외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돼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기간 동안 방문객 편의를 위해 김포골드라인 장기역에서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매 15분마다 운영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김포시 라베니체 수상불꽃축제 김포시 라베니체 수상불꽃축제. 사진제공=김포시

이상일 용인시장의 남다른 추석 맞이...장애인과 진심어린 소통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추석맞이는 조금 남다르다. 통상 복지시설 방문과 함께 형식적으로 입소자, 직원 격려나 위문금이나 선물을 전달하지만 이 시장은 달랐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이들과 함께 대화하며서 신뢰와 믿음을 주는 그런 유익한 시간을 갖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들은 격식 없이 소탈하지만 다정다감한 이 시장을 좋아한다. "시장님, 추석 명절 잘 보내세요" 27일 추석을 앞두고 처인구 양지면 소재 사회복지법인 ‘양지바른’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을 찾은 이 시장에게 시설 입소자인 박소영씨가 건넨 말이다. 평범한 한마디 인사말이지만 이 시장에 인사를 한 그의 얼굴 표정에서는 믿음의 진심이 담겨있었다. 박 씨는 7살이던 2004년 이 시설에 입소해 19년간 이곳에서 생활한 터줏대감으로 이날 이 시장은 박 씨를 비롯한 입소자들의 환대를 받으며 시설 곳곳을 둘러보고 생활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이 시장은 이어 각종 부침과 산적, 송편 등 추석 음식 준비가 한창인 강당으로 이동해 입소자, 종사자와 일일이 인사를 하고 음식도 나눴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추석을 맞아 양지 가족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며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64명의 양지 가족이 넉넉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에서 더 열심히 도우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같이 덕담을 전하고 용인중앙시장에서 공수한 과일과 한과 등 위문품을 전달한데 이어 장애인의 사회자립을 돕는 직업재활시설 양지바른 보호작업장을 찾아 직업훈련 중인 교육생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시장은 "이곳에서 만드는 ‘데일리 루시’라는 커피는 제가 손님을 대접할 때 용인시 홍보용으로 선물하는 제품"이라며 "어디 내놔도 손색없을 만큼 맛도 품질도 우수한 데다 장애인의 자활을 돕는 특별한 의미까지 있어 남다른 애정을 품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박잎샘 시설장은 "이상일 시장님의 각별한 관심 덕분에 교육생들이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서툰 솜씨지만 교육생들이 손수 그린 브라질, 케냐 지도와 자신의 이름까지 담아 커피 봉투를 디자인했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서툰 그림 솜씨일지라도 오히려 이들의 진심이 느껴지고 커피 맛에 대한 호기심까지 자극하는 멋진 디자인"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재활을 돕기 위해 시에서 더 세심한 관심을 두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지바른 보호작업장에서는 17명의 지적 장애인과 2명의 자폐 장애인이 커피 가공품 생산과 커피 트럭 운영 등의 업무를 익히고 있다. 이들은 재활 훈련을 통해 커피를 배우고 직접 현장으로 나가 실습도 하면서 사회에서 홀로서기 위한 연습을 한다. 양지바른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에서는 생활지도원과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33명의 종사자가 31명의 중증장애인을 보살피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지적 장애인이나 자폐, 뇌병변 장애인들이다. 현재 시는 이들 기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건비와 시설 운영비 등의 명목으로 약 23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2807272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7일 양지바른 보호작업장을 방문해 교육생들이 준비한 플랜카드를 보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11-vert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7일 양지바른을 방문, 입소자들과 함께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미국주식] 오늘도 밀린 뉴욕증시…주가 테슬라↓ 알파벳·엔비디아↑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2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밀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8.61p(0.20%) 하락한 3만 3550.27로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98p(0.02%) 오른 4274.51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24p(0.22%) 상승한 1만 3092.85로 마감했다. 전날 3대 지수는 금리 상승에 따른 공포에 큰 폭 하락했다. S&P500지수는 6월 이후 처음으로 4300 아래에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5월 이후 처음으로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마쳤다. 이날은 낙폭 과대에 따른 반말 매수세와 장 초반 국채금리 하락세 등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지수는 금리가 다시 반등하고, 유가가 1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혼조세로 돌아섰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7bp가량 오른 4.61%를 넘어 2007년 이후 최고치를 재경신했다. 2년물 국채금리는 6bp가량 오른 5.13%를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예상보다 오래 기준금리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커져 금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연준내 매파(긴축 선호) 위원으로 통하는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현 금리 수준이 생각하는 것만큼 충분히 제약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같은 날 CNN과의 인터뷰에서는 "정부의 셧다운이나 자동차 파업이 경제를 둔화시킬 수 있어 하방 시나리오가 경제에 영향을 준다면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기 위해 (연준이) 통화정책을 덜 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내년도 예산안 협상 시한인 이달 30일을 앞두고 정치권 교착 상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나왔다. 오는 30일까지 임시 예산안이나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미국 연방정부 업무가 일시 중단되는 셧다운을 맞게 된다.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공화당 강경파들이 상원 지도부가 마련한 임시 예산안을 반대하고 있다.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셧다운 발생 시 미국 신용등급에 부정적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다. 무디스는 3대 신용평가사 중 유일하게 미국 신용등급을 가장 높은 ‘Aaa’로 부여하고 있다. 올해 8월 다른 신평사 피치는 부채한도 협상 과정에서 거버넌스 등의 이유로 미국 신용등급을 한 단계 내렸다. S&P도 2011년에 이미 미국 신용등급을 최고에서 내린 바 있다. 유가도 이날 3% 이상 올라 연중 최고치를 경신해 투자 심리가 악화했다. 1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3% 이상 오른 배럴당 93.68달러를, 11월 인도 브렌트유 가격은 2.8% 오른 배럴당 96.55달러에 마쳤다. 유가 상승은 미국 원유재고가 줄었다는 소식에 공급 우려가 재부각되며 나타났다.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 육박하면서 에너지 관련주들은 큰 폭 올랐다. 이날 발표된 미국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한 제품) 수주는 예상과 달리 깜짝 증가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8월 내구재 수주 실적은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5억달러(0.2%) 증가한 2847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 전문가 예상치 0.5% 감소와 달리 깜짝 증가한 것이다. 전월 수치는 5.6% 줄어든 바 있다. 최근 들어 경제 지표가 경제 연착륙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가. 그러나 강한 지표는 오히려 연준 긴축 위험을 높여 증시에는 악재가 되고 있다. S&P500지수 내 에너지 관련주가 2% 이상 올라 상승을 주도했다. 산업과 통신, 기술 관련주가 오르고, 유틸리티, 부동산, 헬스, 임의소비재 관련주는 하락했다. 데번에너지와 마라톤 오일 주가가 유가 상승에 모두 4% 이상 올랐다. 코스트코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1.9% 올랐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는 회계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0.4% 올랐다. 대형 기술주들은 종목별로 엇갈렸다. 엔비디아와 알파벳A는 1.3%, 1.5%이상씩 올랐다. 반면 테슬라는 1.48% 내렸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금리 상승 위험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AXS 인베스트먼츠의 그렉 바숙 최고경영자(CEO)는 "인플레이션이 큰 걱정거리로 남아 있다"라며 "투자자들은 높은 금리뿐만 아니라 더 높은 차입금리가 가져올 기업들의 영향도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에스뱅크자산관리의 롭 하워스 선임 투자 전략가는 CNBC에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과 더 높은 차입금리의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라며 "이는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끌어올려 주택시장 활동에도 부담이 된다"라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1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77.6%, 0.25%p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22.4%를 기록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72p(3.80%) 하락한 18.22에 거래를 마감했다. hg3to8@ekn.krUSA-STOCKS/SEMICONDUCTORS 미 기술기업 엔비디아 로고.로이터/연합뉴스

의성군, TK신공항 대구시 언론보도에 대한 ‘공식 반박’

의성군은 27일 TK신공항 대구시 언론보도에 대한 ‘공식 반박’을 하고 나섰다. 군은 ‘의성군과 합의한 공문 등 관련자료를 전체 공개하라!’며, 2023. 9. 26일 대구시 언론보도 관련, 대구시의 자의적 해석은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밝혔다. 공동합의문의 핵심인 항공산업(항공물류·항공정비산업단지) 기반 공항신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의성군 정당한 요구이다! 의성군 공동합의문은 이전의 기본조건이자 지역주민과의 약속으로, 군위군 공동합의문 작성(2020. 7.29.)이후 의성군을 달래기 위해 항공물류’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2020. 8.25일 작성됐다. 또한 공동합의문 6번 항목에 ‘기본계획 수립시 상기내용에 대해 의성군과 협의해 추진한다고 되어있으나, 대구시는 협의가 아닌 시설배치 당위성에 대한 일방적 설명과 통보만 했다며, 의성군과 합의한 공문 등 관련자료가 있다면 전체 공개하라고 요구 했다. 의성군은 "2021. 4월이후 지속적으로 항공물류 활성화를 위한 화물터미널 의성군 배치를 관계기관에 요구했으며 단 한번도 군위 화물터미널 배치에 대해 합의한 적이 없다"며, "대구시는 사실여부 확인하고 주장하라"고 했다. 또한 "대구시가 주장하는 2020. 7. 3. 지자체간 합의, 특히 의성군이 군위군 편중 인센티브 지원안에 합의했다고 제시한 ‘공동후보지 위치도’(시설배치안 및 교통망 구축안)는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2020. 6.25일 이후 의성군의회 등 단독후보지(군위 우보)를 고수하는 군위군을 설득해 공동후보지 유치신청을 이끌어 내기 위한 합의 중재안은 어느 일방의 몰아주기식 특혜로 상식에 어긋나는 처사로 도저히 용납불가하다"고 언론보도에도 밝혔다. 의성군은 향후 관계기관의 항공물류 이행을 위한 진실된 협의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신공항 유치 반대 집회 의성군민들이 대구에서 신공항 유치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제공-의성군)

[오늘날씨 예보] 고속도로 정체 피해 일찍 출발하면 ‘안개·미끄러짐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목요일이자 연휴 첫날인 28일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원 산지는 오전까지 낮은 구름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낄 수 있다. 강원 영서 중·남부에 아침까지, 전라권·제주도에 오전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북 5㎜ 미만, 그 밖 지역은 1㎜ 내외다. 충청 남부와 경상권 내륙에도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 오는 곳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0.2도, 인천 20.7도, 수원 19.6도, 춘천 19.4도, 강릉 20.3도, 청주 21.0도, 대전 20.0도, 전주 20.9도, 광주 21.0도, 제주 24.3도, 대구 21.9도, 부산 22.9도, 울산 21.5도, 창원 20.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hg3to8@ekn.kr추석 하루 전, 경부고속도로 모습 서울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상(왼쪽)ㆍ하행선의 모습.연합뉴스

경기평택항만공사, 베트남 산업무역부 상대로 ‘평택항 설명회’ 개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7일 평택항 홍보관에서 베트남 산업무역부(MOIT) 대외무역국 방한 대표단을 상대로 평택항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베트남 산업무역부 대외무역국 및 베트남 물류회사 8개사 18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 공사는 평택항 운영 현황, 화물유치 지원사업 등 항만 활성화 정책을 소개하고, 양 기관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평택항과 베트남 정기 컨테이너 항로 활성화를 강조했다. 평택항은 현재 베트남 하이퐁과 호치민을 오가는 정기 컨테이너 4개 항로를 운영중이며 평택항의 베트남 컨테이너 처리량은 삼성전자, LG와 같은 수도권 대형 화주를 필두로 2위의 실적을 가지고 있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는 "베트남 산업무역부 대외무역국의 평택항 방문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의 축적된 물류 지원 노하우 등 상호 교류를 통해 베트남 교역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산업무역부 대외무역국 쩐 탄 하이(Tran Thanh Hai) 부국장은 "한국은 베트남 교역국 중 3번째로 규모가 큰 국가로 평택항 서비스를 시작한 지 기간이 길지는 않지만 교역량이 많이 성장했다"며 "앞으로 한국회사와의 더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국내외 평택항 잠재고객 유치를 위한 지원 사업 확대 등 신규 화물 유치 및 평택항 활성화 홍보마케팅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28065056 평택항 홍보관에서 ‘베트남 산업무역부 대외무역국 대상 평택항 설명회’를 진행후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평택항만공사

[국회, 이것만 알자] 국정감사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국회에 매년 9~10월이 되면 찾아오는 연례행사가 있다. 바로 국정감사다. 국정감사는 매년 국회가 정해진 기간 동안 국정 전반에 관한 조사를 행하는 것으로 행정부의 국정 수행이나 예산 집행 등에 대한 감사 활동을 말한다. 국정감사는 보통 10월 전후에, 정기 국회 기간 안에서 통상 20일 가량 진행한다. 이번 국정감사는 10월 11일부터 27일까지 18일 동안 실시한다. 국정 전반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다 보니 보다 전문적인 진행을 위해 국회의원마다 전문 분야를 나눠 진행한다. 각 전문분야에 특화된 국회의원들끼리 위원회를 만든 것이 ‘상임위원회’라고 한다. 예를 들면 법조인 출신의 경우 주로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이 되어 법원, 법무부, 검찰청 등을 감사하고 군인 출신의 경우 ‘국방위원회’를 맡아 국정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국정감사권’의 효과적인 행사를 위해 증인이나 참고인 출석을 요구할 수 있다. 다만 국회의원 혼자서 증인이나 참고인 요구할 수는 없으며 ‘교섭단체’ 간의 합의가 필수적이다. 교섭단체는 국회의원 20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를 뜻한다.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이 교섭단체이고 정의당, 진보당 등은 비교섭단체에 속한다. 위 교섭단체의 경우 정당의 유불리를 따져 증인 채택을 요구하거나 반대하기도 한다. 국정감사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행정부를 견제하고 통제하는 것이다. 오늘날의 행정부는 규모가 크고 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감시하는 기관이 필수적이다. 행정권이 비대해지면 행정부의 독주, 부패, 민주주의 침해 등 부작용이 발생한다. 때문에 국정감사는 국회의 가장 파급력 있는 행정부 통제기능으로서 그 의의가 있다. 국정감사는 국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도 한다. 관계자가 아닌 이상 일반인은 행정부의 세세한 정책이나 예산 집행 내용을 알기 힘들다. 그런 의미에서 국정감사제도는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가 국민을 대신하여 행정기관의 실태를 정기적으로 검사·보고함으로써 그나마 국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준다. 또한 국정감사는 국정운영의 방향을 제시한다. 위원회는 국정감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기관의 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이를 위해 각 부처의 장관으로부터 정책에 대해 질문을 하거나 설명을 듣는다. 위원회는 예산심사가 끝나면 그 결과를 국회의장에게 보고해 종합심사를 하게 한다. 국정감사는 초선 국회의원이 대중적인 인지도를 만들 수 있는 무대로 활용되기도 한다. 국정감사를 통해 행정부의 잘못을 지적하고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국감 스타로 떠오르면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나타내고 중진으로 나아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열정이 과한 나머지 과도한 정치쇼를 벌인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대표적인 사례이자 엄청난 논란을 일으킨 게 바로 2020년 황보승희 국회의원 때문에 생긴 펭수 국정감사 소환 논란이다. 펭수가 혹사당하는 게 아닌지를 보겠다는 게 국정감사 소환 이유였으나 수많은 국민들의 비판이 쏟아졌고 EBS 측에서 불참석 사유서를 제출하며 논란이 끝나게 됐다. 국정감사와 혼동하기 쉬운 ‘국정조사’도 있다. 둘 다 국회에서 실시하지만, 국정조사는 어떤 사안에 대해 특별히 국회 차원에서 조사가 필요할 때만 실시한다. ysh@ekn.kr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여론조사] 민주·국힘 양당 지지율 격차 11.4%P…5개여월만 최대폭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국회 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 격차가 10%포인트를 넘어서면서 5개월여만인 22주만에 최대 폭으로 벌어졌다.특히 캐스팅보트로 꼽히는 충청권과 30대 연령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이 떨어졌다. 서울에서는 양당 모두 동반 하락했다.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 비율은 한 주 사이 소폭 하락해 30% 중반을 기록했다. 반면 지난 주 조사에서 59%였던 부정 평가는 2주만에 다시 60%를 넘어섰다.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6∼27일 양일간 조사해 28일 발표한 9월 넷째 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47.6%로 나타났다. 지난 주 46.1%보다 1.5%포인트 오른 수치다.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36.2%로 지난 주 조사에서 37.5%를 기록한 것보다 1.3%포인트 떨어졌다.이번 조사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에 따른 영향도 일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 대표 구속영장 기각 소식이 새벽 알려진 지난 27일도 이틀간의 이번 여론조사 기간에 포함됐다.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연구위원은 "이번 주간 집계의 경우 이재명 대표 구속 적부심 심사를 둘러싼 여야 대치와 민주당 내 갈등 등이 핵심 포인트"라고 꼽았다.배 위원은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민주당은 ‘사법 리스크’ 터널에서 일단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진행한다는 가능성도 있지만 주목과 파급력 측면에서는 영장 기각 전보다 떨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주간 집계 기준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11.4%포인트로 5개월여만인 22주만에 최대 폭을 기록했다. 지난해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민주당 우세로 양당 지지율이 최대 폭을 기록한 건 올해 4월 2주차 조사였다. 당시 민주당 48.8%, 국민의힘 33.9%로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14.9%포인트였다.당시 국민의힘의 4.5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참패, 미국 정부의 용산 대통령실 도·감청 의혹 논란, 국회 의결 양곡관리법안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등이 국민의힘 지지율에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 세부 응답자별로 살펴보면 캐스팅보트로 꼽히는 ‘충청권·30대’ 등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이 떨어졌다.대전·세종·충청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45.5%로 전주대비 3.0%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35.6%로 7.9%포인트 하락했다.30대에서는 한 주 사이 민주당 지지율이 8.8%포인트 올라 49.8%를 기록했지만 국민의힘 지지율은 7.9%포인트 떨어져 33.4%에 그쳤다.반면 부산·울산·경남과 40대 연령층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내리고 국민의힘 지지율이 올랐다.부·울·경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38.3%로 지난 주보다 3.8%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47.9%로 8.2%포인트 상승했다.40대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63.3%로 전주대비 5.5%포인트 내린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24.6%로 전주대비 6.5% 올랐다.서울에서는 양당 지지율이 모두 동반 하락했다. 지난 주보다 민주당 지지율은 2.6%포인트 내린 38.0%, 국민의힘 지지율은 6.8%포인트 떨어진 39.9%로 나타났다.배 위원은 "민주당의 경우 호남권 등 핵심 지지층에서 강한 결집을 보였고 중도층인 2030세대와 수도권에서 변동 폭이 컸다"면서 "국민의힘의 경우 짧게는 추석 민심, 길게는 총선 전략 재수정까지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5∼27일 사흘간 조사한 9월 넷째 주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6.0%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대비 1.8%포인트 낮아졌다. 긍정 평가는 미국 순방과 국군의날 행사 등 상승 이슈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보다 소폭 하락해 30% 중반대를 횡보하고 있다.반면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 는 부정 평가는 61.1%(잘 못하는 편 7.2%/매우 잘 못함 53.9%)로 2.8%포인트 낮아졌다. 지난 주 조사에서 가까스로 50% 후반대로 내렸던 부정 평가는 2주만에 다시 60%대를 넘어섰다.배 위원은 "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의 경우 해외 순방, 엑스포 유치, 민생 집중, 국군의날 행사 참석 등 추석을 앞두고 전방위적으로 메시지를 냈지만 40%를 넘기지 못하고 추석 연휴에 돌입했다"며 "이재명 당 대표 구속 여부 심사를 앞두고 차별적 메시지를 냈지만 정국이 이 대표 구속 여부에 쏠리면서 메시지 효과가 잠기는 바람에 하락 마감했다"고 설명했다.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를 권역별로 살펴보면 부·울·경, 호남권, 제주를 빼고 모두 하락했다. 지역별로 △부·울·경 45.3%(전주대비 2.4%포인트↑) △제주 33.2%(1.0%포인트↑) △광주·전라 17.2%(0.3%포인트↑) 등에서 긍정 평가가 상승했다.반면 △서울 35.1%(5.2%포인트↓) △인천·경기 34.3%(2.9%포인트↓) △대구·경북 46.4%(1.3%포인트↓) 등에서는 하락했다.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 33.1%%(0.8%포인트↑) △40대 26.7%(1.4%포인트↑) 등 3040세대에서 오른 반면 50대에서 29.4%(7.9%포인트↓)를 기록해 큰 폭으로 떨어졌다.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실시한 9월 넷째 주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대상 전화 임의걸기(RDD·무선 97% 유선 3%)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율 조사의 기간은 각각 지난 25∼27일 사흘간, 26∼27일 이틀간이었으며 목표 응답은 각각 남녀 1503명과 1003명, 응답률은 2.5%와 2.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2.5%포인트와 ±3.1%포인트다.claudia@ekn.kr의뢰기관 :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조사기간 : 2023년 9월 26∼27일 / 표본수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3명 / 조사방법 : 무선(97%), 유선(3%) / 응답률 : 2.6%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리얼미터 주간 여론조사 결과에너지경제신문 의뢰 리얼미터 조사(9월 4주차 조사기간 9월 25∼27일)의뢰기관 :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조사기간 : 2023년 9월 25∼27일 / 표본수 :전국 18세 이상 남녀 1503명 / 조사방법 : 무선(97%), 유선(3%) / 응답률 : 2.5%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해외 광물 수출국별 진출전략] ① 호주 "광물자원 세계 최대 보유국"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호주는 세계 최대 광물자원 보유국으로 뽑힌다. 28일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호주의 석유제품을 제외한 광업 부문의 수출은 2950억 호주달러(약 255조원)에 달하며 이는 호주 국내총생산의(GDP)의 약 14%를 차지한다. 호주는 광업부문 탐사 투자비로는 36억 호주달러를 투자했고 우라늄, 금, 철광석, 연, 아연, 니켈, 지르코늄 등에서 세계 최대 매장량을 보유했다. 광해광업공단은 지난해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미국과 유럽 등 국가의 러시아 제재로 호주의 광물이 대체품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그 결과 석탄 등 호주 광물 수요가 폭증하기 시작했다고 봤다. 그만큼 호주의 광물 투자 기회도 더욱 넓어지고 있는 것이다. 호주 정부기관인 산업과학자원부 핵심광물사무국은 지난 6월 ‘핵심광물전략 2023∼2030’을 세우고 광물 자원 보유를 확대하기 위해 정책 방향을 수립 중이다. 호주에는 지난해 12월 기준 총 81개 핵심광물 프로젝트가 진행 중으로 그 가치는 300억~420억 호주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 2021년 71개 프로젝트(220억∼360억 호주달러) 대비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호주 정부는 광물자원 정책 방향에 대해 △안전한 국제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 △핵심광물 가공의 주권적 역량 수립 △재생에너지 강국으로의 도약 △지역 및 원주민 커뮤니티에 일자리와 경제적 기회 제공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화면 캡처 2023-09-27 103432 호주 주요 광물 매장량(지난해 기준). 자료=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자원정보서비스 clip20230927103710 호주 레이븐소프의 니켈광산 전경. 연합뉴스

똥 기저귀로까지 맞는 보육교사 실태…"교권보호 사각지대 보호방안 절실"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 보장 ‘교권 보호 4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보육교사들은 포함이 되지 않아 여전히 사각지대가 있다는 비판과 함께 교권보호방안 마련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세종시의 한 병원 화장실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학부모로부터 똥이 묻은 기저귀로 얼굴을 맞은 사건까지 일어났다. 해당 학부모는 인분이 묻은 기저귀를 교사의 얼굴에 비비고 벽에 밀치는 등의 행위를 저질렀고 교사는 학부모를 폭행 및 상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갑질을 더이상 용납할 수 없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이와 관련해 지난 16일까지 국회 국민동의청원에서 ‘어린이집 교사의 보호에 관한 청원’ 글로 5만명의 동의를 얻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돼 심사를 받게 됐다. 전국 17개 시도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보육 교직원 교권보호 결의대회를 열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복지부가 3년 주기로 발표하는 전국보육실태조사의 최신(2021년) 결과에 따르면 보육교사의 30.1%가 어린이집 내에서 혹은 부모로부터 권리를 침해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권리 침해 주체는 부모가 71.9%로 가장 많았고, 원장이나 대표자 등이 33.0%였다.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현실로 실제로는 아이들의 교육을 시키고 있지만 보육에 해당하다보니 권리를 침해 받는 사례는 다반사다. 교육공무원법과 사립학교법의 적용을 받는 유치원 교원과는 달리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은 영유아보육법에 적용을 받아 교권 보호 4법에 해당되지 않는다. 유치원 교원은 교육부,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보건복지부로 이원화 돼 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윤석열 정부의 주요 정책 사업인 유부통합을 추진하고 복지부는 보육교사의 권리 보호 방안을 마련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어린이집 교사들과 만나기도 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달 17일 브리핑에서 유치원과 거의 동등한 수준으로 어린이집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서 복지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복지부도 연내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보육활동 보호 등이 담긴 영유아보육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육태우 세종어린이집연합회장은 "정부가 어린이집의 현 실태를 있는 그대로 파악하고 교권 회복과 함께 예방이 대한민국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본임을 인지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axkjh@ekn.kr보육 교직원 교권보호 결의대회 전국 17개 시도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이 20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보육 교직원 교권보호 결의대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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